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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봉주 태릉선수촌 입촌 통보

    지난 20일 코오롱에 사직서를 낸 남녀 마라톤선수 8명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게 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6일 전 코오롱 소속 코치·선수 10명을 포함한 마라톤 국가대표팀을 긴급 구성하고 31일까지 태릉선수촌에 전원 입촌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봉주 권은주 등 코오롱 소속이던 선수 8명은 일단 선수촌에 들어간 뒤 촌외에서 오인환 임상규 두 코치의 지도를 받게 됐다.이번 대표팀은 코치 7명과 선수 14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권을 위임받은 정봉수 코오롱마라톤팀 감독은 이날 오인환 임상규코치와 만나 선수들의 복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선수들이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 답변을 들었다.
  • 이봉주 시드니 갈수있나

    한국마라톤의 기둥 이봉주는 어떻게 될까 -.지난 20일 코오롱에서 사직하는하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그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 3회연속 메달을 노리는 한국의 꿈이 이봉주의 두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상 없음’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달 초 왼발 부상이드러나 “이제 끝난 게 아니냐”는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새달이면 훈련을재개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고 특유의 오기도 살아 있어 건재한 편. 물론 몇가지 예상되는 걸림돌이 있긴 하다.가장 먼저 부닥칠 벽은 코오롱과의 법적관계 청산.93년말 코오롱에 입단해 올해로 6년째 근무한 그는 우선퇴직금을 포함한 금전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계약금과 이적동의서 등이 얽혀 있어 ‘피곤한 협상’을 거쳐야 하는 경우도 예상된다.그러나 본인은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운동에 전념할 뜻을 다지고 있고 코오롱에서도 선수들과의 법적 문제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로서는모든 과정이 그다지 힘들 것 같지는않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2일 이봉주를 비롯해 오정희 서옥연 권은주 등 4명의태릉선수촌에 입촌시키고 별도의 코치를 선임해 훈련에 자질이 없도록 해줄것을 대한육상연맹에 권고했다.육상연맹도 코오롱 소속이었던 남녀선수 전원을 특별관리하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이봉주 “새 팀서 뛰고 싶다”

    지난 18일 코치 2명과 함께 팀에 사직서를 제출한 이봉주(29) 등 코오롱마라톤팀 남녀선수 8명이 21일 오후 대한매일에 그동안의 심경을 토로하는 내용의 글을 보내 왔다. ‘진정서’란 제목의 이 글에서 선수들은 “사정이야 어쨌든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힌 뒤 “그동안 팀 운영상의 잘못으로 언로가 막혀 답답한 숙소 생활을 해왔다”고 털어놨다.최근 집단 사직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태도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한 이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이 따르던 오인환 임상규 두 코치진에 대한 경질 방침이 결정적으로 집단 행동을 취하게 한 동기였다고 말했다.특히 이들은 정봉수감독을 배신하고 두 코치의 선동에 넘어갔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들을 직접 가르친 분들은 코치들이었기 때문에 따랐을 뿐 감독에 대한 배신이 아니다”고 말하는 등 코치진에 대한 진한 애정을보였다.반면 정감독에 대해서는 “공적은 인정하지만 모든 공을 혼자서만 독차지하는 등 선수단을 독단적으로 운영했다”고 강한 반발심을 나타냈다. 한편 팀 이탈 이후 성남과 원주 천안등지를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봉주는 “부상당한 왼발이 거의 회복된 만큼 새달초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훈련을 하겠다”며 “8명의 선수들을 묶어 새로운 팀이 창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송한수기자
  • [돋보기] 사익만 좇는 코오롱

    한국마라톤의 젖줄로 불린 코오롱 마라톤팀이 소속선수 8명 전원을 내쫓고‘껍데기’로 남자 육상계 안팎에서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7년 창단 이후 한국마라톤을 이끌어 온 코오롱은 이번 집단이탈 사태의 와중에서 ‘회사체면 지키기’에만 급급,위기를 슬기롭게 넘기지 못하고코치와 선수들을 ‘거리의 떠돌이’로 내모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선수 입장과 국익을 외면한 채 위계질서만 앞세우다 파국을 초래한 코오롱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된 셈이다. 코오롱의 강경 일변도 대처는 벌써부터 이봉주 권은주 등 내년 시드니올림픽 메달 기대주들이 동계훈련은 고사하고 부상치료도 제대로 못하는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육상계는 코오롱이 올림픽을 1년도 못남긴 때에 내부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팀 체제 정비를 강행한 배경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낸다.더구나 흔히 있을 수 있는 프런트와 코치들간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코치들의 ‘선수이탈 배후조종설’을 제기하는 등 파국을 자초하려는 듯한 자세로일관한 그룹 고위층에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코치·선수 전원 사표수리’라는 최종결정을 내리기 직전 코치와 선수들에게 맹비난을 퍼부은 배경도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육상계의 시각.이 때문에 “회사로부터 새 코치 영입 방침을 들었다”며 코오롱의 ‘사전 시나리오설’을 제기하는 두 코치의 주장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많은 체육인들은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지금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사익’에 얽매인 코오롱은 시드니올림픽과 한국마라톤을 포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육상인들과 국민들은 결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코오롱마라톤 끝내 파국

    한국 마라톤의 젖줄 코오롱팀이 끝내 파국을 맞았다. 코오롱체육단(단장 송상수)은 20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팀을 이탈한 임상규 오인환 코치와 이봉주 권은주 등 남녀선수 8명 전원의 사표를 수리키로결정했다. 코오롱은 이날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과 함께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회의에 앞서 정봉수감독과 코오롱 김주성사장 등 고위간부들은 이동찬 명예회장을 면담했으며 이 명예회장은 “87년 마라톤팀 창설 이래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다”고 한탄한 뒤 “모든 것을 회사규정에 따라처리하되 유종의 미를 거두는 길을 찾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코오롱 마라톤팀은 선수가 없는 상태가 돼 사실상의 해체 단계에 접어 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의 한 고위간부는 “지금으로서는 팀이 일단 해체된다고 봐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코오롱이 팀 해체라는 초강수를 무기로 팀 재건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이날 함께 사표를 제출한 송단장을 비롯해 정하준부장 정봉수감독 김순덕총무 등 4명의사표가 반려된 것도 주목을 끈다.이와 관련해 한 팀 관계자는 “일단 냉각기를 갖고 선수 스카우트에 나설 수도 있다”며 여운을 남겨 이를 뒷받침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집단이탈로 빚어진 ‘코오롱 사태’는 뚜렷한 수습책이마련되지 못한 채 파국을 맞았고 코오롱은 사익에만 치중해 강경 일변도로대처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
  • 코오롱마라톤팀 해체 위기

    한국 마라톤의 산실 코오롱팀이 ‘와해’ 위기에 직면했다.회사측의 코칭스태프 개편안에 반발해 집단 이탈한 이봉주 권은주 등 코오롱 남녀선수 8명은19일 “오인환 임상규 두코치에 대한 신분보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없다”며 정봉수감독에게 자신들의 일괄사표 수리를 요구했다. 잔류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여자선수 4명과 유일하게 숙소를 지키던 제인모도 전날 김주성 코오롱사장과의 면담 뒤 강경입장으로 선회,팀과의 결별을선언했다. 이에 앞서 선수들은 18일 밤 김사장 등과 요구사항을 놓고 담판을 벌였으나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정감독에게 일괄사표를 낸 뒤 임상규 오인환 두 코치의 사표 반려를 요구했으나 송상수단장은 “선수가 회사 인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송단장은 또“복귀하지 않는 선수의사표는 수리될 것”이라며 “정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문은 선수들이 지난 16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선수단 전원의 일괄사표를 받은 뒤 재신임을 묻겠다”는 회사측의 방침을 “오인환코치를 해임한 뒤 정하준부장을 부감독에 임명하려는 의도”라며 집단 반발해 확산됐다. 송한수기자 onekor@
  • 코오롱 마라톤팀 코치진 회사측서 일괄사표 받아

    코오롱마라톤팀(단장 송상수)은 15일 오전 대치동 숙소에 정하준 마라톤팀부장을 보내 김이용의 입대 파문과 이봉주의 팀 이탈 사건에 대한 관리책임을 물어 정봉수 감독과 임상규·오인환 코치,김순덕(여) 총무로부터 일괄사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하준 부장은 “회사에서 코치진에 대해 재신임을 물을 것으로 안다”며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정봉수 감독도 “팀쇄신 차원에서 형식상 재신임절차를 밟고 있는 것 같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정 부장은 이날 임상규(여자팀),오인환(남자팀) 코치를 따로 만나 오 코치에게는 선수이탈,임 코치에겐 선수부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표를 수리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봉주의 팀 복귀로 수습국면에 접어들었던 ‘코오롱 파문’이확대될 우려를 안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이봉주는 “코치가 아닌 내가 사표를 내야된다”고 프런트를 비난하는 등 선수들의 집단반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이봉주 팀 복귀

    ‘잠적 파문’을 일으켰던 한국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29·코오롱)가 팀이탈 19일만에 복귀했다. 이봉주는 지난 9일 오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송상수 코오롱체육단장을 만나 훈련재개의 뜻을 밝힌 뒤 서울 대치동 숙소에 복귀,정봉수감독에게 새 출발을 다짐했다.송단장은 숙소 이전,사생활 최대한 보장,포상금체계 개선 등이봉주의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고 팀 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봉주는 정감독에게 “뜻하지 않게 파장이 커져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정감독은 “마음자세를 하루빨리 가다듬어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이봉주는 당분간 을지병원에서 부상당한 왼발을 치료한 뒤 가벼운 조깅 등재활훈련을 거쳐 이르면 새달 초순께 팀 훈련에 합류, 본격적으로 내년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할 계획이다.
  • 잠적파문 이봉주 일문일답

    지난달 20일 팀을 이탈해 20여일동안 모든 연락을 끊은 채 잠적했던 한국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29·코오롱)는 8일 “운동을 계속하고 싶지만 현재의 팀 분위기가 따라주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탈 이후 친구·선배 등과 거취문제를 숙의했다고 전한 그는 요즈음 경기도 성남의 형님 집에서 머물고 있다며 팀 관계자와는 한차례 만나 운동환경개선을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팀에서는 휴가를 보냈다는데. 휴가라면 마음 고생을 해가며 이렇게 오래도록 떠돌아 다니겠는가.어지간한 결심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도,있어서도 안될 일이다. ■팀에 무슨 문제가 있나. 사생활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한 사회인으로서 개인적인 일에 간섭받기싫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정봉수감독에 대한 생각은. 일부 언론에서는 정감독의 지도방법에 불만인 것으로 보도했다고 들었다.그러나 선생님이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따라줘야 한다. 단지 주변 환경을 위해 좀더 애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다면 무엇이불만스러운 부분인가. 우선 회사측에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은퇴 이후에 대한 배려를 해줬으면 한다.지금은 그것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팀을떠난 동료가 많다.입대 예정인 후배 김이용의 경우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돈 문제만은 아니다. ■팀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선수들이 관계된 직제개편을 포함한 해결방안을 회사측에서 내놓는다면 언제든 복귀해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목표를 향해 충실히 운동을 하겠다.그 해결책은 믿음이 갈 수 있게 공개적인 발표가 돼야 한다. 송한수기자 onekor@
  • 돌아오지 않은 이봉주

    한국 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29·코오롱)가 17일째 종적을 감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봉주의 팀 이탈 소식이 알려진 뒤 소속팀 코오롱은 “보름 기간으로 휴가중이며 10월 5일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봉주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끝내 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이봉주는 추석연휴 이후 팀은 물론 천안에 사는 부모와도 일체 연락을 끊은 채 옛 동료 몇몇하고만 만나 거취에 대해 논의하며 천안 익산 등지를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 초기에 서울에서 코오롱 관계자를 만나 “구단운영 개선을 약속하면 복귀하겠다”고 말한이봉주는 이전에도 4∼5차례 팀을 이탈했으나 그때마다 구단의 설득으로 복귀하곤 했다.이처럼 잦은 팀 이탈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주위의 귀띔. 이봉주는 평소 선수들의 장래에 믿음을 주지 못하는 구단의 태도와 비인격적인 대우에 불만을 표시해 왔다.운동을 그만 두면 퇴직하거나 생산라인에서 근무해야 하는 실정에 불안감을 가진데다 ‘독사’란 별명을 얻을만큼 카리스마를 지닌 정봉수감독의 지옥훈련과 ‘판에 박은’ 훈련 프로그램에도 염증을 느꼈다는 얘기다. 특히 주변에서는 이봉주가 지난달 의료진으로부터 수술 권유를 받은데다 “경험상 수술하지 않는 편이 낫다.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정감독의 말을 들은 직후 팀을 떠났다는 점에 주목한다. 한편 코오롱은 “이봉주가 복귀 일정을 조금 늦추겠다고 다시 전해 왔을뿐연락이 닿지 않아 답답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마라톤 이봉주 잠적“파문”

    한국 마라톤의 ‘젖줄’ 코오롱이 김이용(26)의 입대 파문에 이어 간판스타이봉주(29)의 팀 이탈로 흔들리고 있다. 더구나 이번 ‘파동’은 그동안 간간이 터져나온 정봉수감독의 독선적인 팀운영이 빌미가 됐다는 점에서 육상계 안팎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이봉주는 내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지난달 호주전훈까지 다녀왔지만 무리한 훈련일정으로 왼발 부상을 당했고 그 와중에 정감독이 “경험상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낫다”며 특유의 고집을 부려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주위의 귀띔.이봉주는 지난 5일 진단을 받은 뒤 서울 대치동 숙소에서 재활운동을 하다 팀이 충남 대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20일부터 잠적한 상태다. 특히 이봉주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조차 감독에게 숨겨왔다는 점은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그만큼 ‘불신의 골’이 깊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이봉주의 어머니 공옥희씨(62)는 “지난 21일 정감독이 전화로 봉주가 팀을 이탈했는데 소식을 들었냐고 물었다”며 그동안 팀에 문제가 많아 운동에전념할 수 없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아들을 달래왔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지금까지 주위에 “팀 운영이 너무 일방적이다.전화도 마음대로 못하게 한다”는 등 불만을 자주 토로했다. 이에 대해 코오롱측은 “이봉주의 부상이 심해 휴가를 보냈으며 10월 5일복귀한다”고 해명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이봉주 왼발부상… 올림픽金‘초비상’

    ‘한국 마라톤의 기둥’ 이봉주(29·코오롱·사진)가 훈련중 심각한 부상을당해 내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목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9일 “이봉주가 8월말부터 한달동안 호주 시드니에서가진 전지훈련중 왼발 부상을 당했다”며 “소속팀인 코오롱은 참가 예정이던 11월 뉴욕마라톤 등 올해의 모든 국제대회에 이봉주를 출전시키지 않기로했다”고 밝혔다. 정봉수 코오롱감독도 “진단 결과 왼발 복숭아뼈 아래의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일 정밀검사에서 뼈조각이 발견돼재활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깁스를 풀고 가벼운 걷기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코오롱은 이봉주를 푹 쉬게 한 뒤 내년부터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 합류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봉주를 치료해온 이경태 을지병원 족부클리닉 과장은 “현재 상태로는 수술을 하는 게 좋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후유증이 우려돼 메스를 대기 어렵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北마라톤 수준 ‘세계정상’ 입증

    북한 마라톤의 현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정성옥(25)이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깜짝 우승’한 것을 계기로 베일에 가려진 북한마라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정성옥의 우승을 ‘대회 최대의 파란’이라며 경악했다.정성옥이전혀 생소한 인물인데다 살인적인 무더위속에서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대역전극을 일궈낸 탓이다.그러나 그동안 세계 육상계에는 북한 마라톤이 세계정상 수준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돌았다.사실 북한 마라톤이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만만치 않다.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김중원이 동메달,여자 김창옥이 은메달을 땄고 특히 김중원은 세계 정상급인 이봉주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북한은 과거에도 최창섭 문경애 등 숱한 철각을 배출해내 마라톤 강국임을입증한 바 있다.최창섭은 75년 체코 마라톤에서 당시로서는 세계 정상급인 2시간15분47초로 우승,공훈체육인 칭호를 받았다.북한 마라톤은 이후 문경애가 88체코마라톤 준우승,89베이징마라톤 우승,92바르셀로나올림픽 6위를 차지해 세계 육상계를 놀라게 했다. 문경애의 대를 이은 스타가 바로 정성옥이다.그리고 정성옥의 계보를 이을다음 주자로 97년 만경대상체육대회서 준우승한 홍옥단이 꼽히는 등 두꺼운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6년부터는 체육과학연구소에서 ‘아시아 패권을 향한 마라톤 모형’을 제작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어 북한 마라톤의 장래는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 김이용 ‘밀레니엄 마라토너’…로테르담 대회서 5위 선전

    김이용(26·코오롱)이 한국의 ‘밀레니엄 마라토너’로 떠올랐다.1990년대한국마라톤이 황영조와 이봉주의 시대였다면 김이용은 새 천년의 시작인 2000년대 한국마라톤의 대를 이을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대회는 김이용의 가능성을 입증시켰다.‘페이스 메이커와 만년 2위’에 만족해야 했던 그는 2시간7분50초로 국내 역대 2위(최고기록은 2시간7분44초·이봉주)의 성적으로 골인,5위에 입상하며 세계 마라톤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김이용의 선전은 한국마라톤에 다시 기록경쟁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이용은 일찌감치 스타로서의 자질을 지니고 있었다.우선 마라토너에게 필수적인 심폐기능이 뛰어난데다 꾸준한 노력형이다.자신의 최고기록(2시간9분21초·97년)을 이번 대회에서 1년만에 다시 경신한 것도 그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여기에 올해 26세로 마라토너로서는 기량이 한창 무르익을 나이인 점도 그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으며 남다른 끈기와 투지라는 또 다른 장점도 지니고있다. 김완기 황영조 등 숱한선수들을 길러낸 코오롱 정봉수(64)감독은 “김이용의 기량이 이봉주를 뛰어넘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고 차세대 한국마라톤주전으로 강훈을 시켜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김이용의 스승인 건국대황규훈(46)감독은 “체격조건이 타고난 데다 주법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스피드와 체력만 더 보강한다면 세계기록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주로 황영조나 이봉주의 페이스 메이커로 나서 완주 경험은 6차례에 불과하지만 가난한 집안환경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딛고 97조선일보마라톤과 98동아마라톤에서 연거푸 우승한데서도 그의 가능성은 입증된다. 이제는 아무도 한국마라톤에 김이용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 광양·여수 동계훈련장 인기

    광양과 여수지역이 스포츠 선수들의 동계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충남 천안중등 13개 중학교와 서울 경신고 축구팀 등 9개 고교 팀 선수,감독 등 700여명이 광양중·고교와 제철고 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거나 마쳤다.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선수도 이달 말부터 1개월 일정으로 이곳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또 경기 화성군청과 한양대 육상팀 10여명도 17일부터 광양에서 합숙훈련을 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로 인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광양시내 숙박·음식업주들은 선수들에 한해 숙박료 17%,식대 30%,목욕료 50%를 덜 받고 있다. 여수에는 지난 5일부터 일화 프로축구팀(35명)이 진남 경기장에서 훈련중이며,호남대 축구팀(28명),주니어국가대표 육상팀(34명)이 지난 6일부터 구봉중과 여천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했다.충북대 축구팀(16명)이 17일부터,관동대(30명)가 30일부터,전북 프로축구팀(30명)이 2월1일부터 여천경기장과 선원구장,진남경기장에서 훈련일정에 들어간다. 광양과 여수지역은 한 겨울인 1∼2월에도 평균기온이 3∼4도를 유지하고있으며 남도음식 맛과 국제통화기금 여파 이후 외국이나 제주 등에 비해 돈이적게 들기 때문에 동계 훈련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양l南基昌kcnam@
  • 차세대 마라토너 제인모 코오롱 입단

    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제인모(22)가 코오롱에 입단했다. 정봉수 코오롱 감독은 10일 “올해 건국대를 졸업하는 제인모를 입단시키로 했다”면서 “제인모는 스피드와 지구력이 좋아 훈련량을 늘리고 승부 근성만 키우면 이봉주를 능가할 재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인모는 92년 경호역전경주대회 3개 구간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은 뒤 건국대에서 마라토너로 변신,97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9분23초로 5위를 했다.
  • [99빛낼슈퍼스타 2] 이봉주/신기록으로 세계 제패

    “새로운 신화 창조를 향해274”한국 마라톤의 간판 이봉주(29 코오롱)가올해를 ‘신기록 사냥의 해’로 선언했다. 이봉주가 목표 달성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세계기록(2시간6분5초) 보유자인 브라질의 호나우두 다 코스타.지난해 9월20일 보스턴대회에서 10년만에세계기록을 45초 앞당긴 건각이다.이봉주의 최고기록(2시간7분44초)과는 1분39초의 격차가 있지만 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뜻밖의 은메달을 낚고 지난해 4월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대회에서 6년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해 12월 방콕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에 마라톤 3연패의 영광을 안겨주는 등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목표를 현실로 일궈낸 특유의 정신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봉주의 올시즌 첫 국제무대는 오는 4월 19일 열리는 런던마라톤.호나우두와 안토니오 핀토(포르투갈) 등 세계정상급 마라토너가 대거 출전해 신기록이 기대되는 대회다. 오는 15일부터 새달 25일까지 경남 고성과 전남 광양에서 혹독한 겨울훈련을 할 예정인 이봉주는 “몸과 마음이 모두 홀가분한 상태”라며 “올해안에 반드시 신기록을 작성해 한국 마라톤을 한 차원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밝혔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다부진 근성을 지닌 이봉주의 새해 꿈이이루질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송한수 onekor@
  • 이봉주 캐릭터 ‘봉달이’ 선뵌다

    ‘봉달이’ 이봉주(29 코오롱)가 캐릭터로 나온다.코오롱은 지난해 로테르담마라톤대회에서 ‘마의 8분벽’을 허물고 2시간7분44초의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봉주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캐리터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 청와대조찬 김 대통령 당부

    ◎“정상들도 세일즈… 세계는 경제전쟁 상태/낭비 없애고 부정부패 척결도 계속해야”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2일 주요당직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와 동남아 순방결과를 설명했다.김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각오를 당부하고 대북문제의 기본방침을 재확인했다. 김대통령은 『과거 눈을 감고 있던 나라들이 모두 눈을 뜨고 있다.잘못하면 후진국의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대통령은 『한해 음식쓰레기가 10조원어치나 발생하고 있다.이러고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 『당도 근검절약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경제회생을 위해 낭비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고 부정부패 척결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또 『유례없이 국가 정상들이 사소한 세일즈까지 하는 등 세계는 경제전쟁 상태이다.조류를 이해하고 적응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된다』고 경고했다.김대통령은 『그러나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우리가 길을 만들면 된다.내가 앞장서고 모두가 같이 가면 길이 생긴다』면서 『당도 이홍구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 국가적 과제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세계가 블록경제화되고 있어 우리는 다소 외로운 입장이며 따라서 동남아 시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APEC에서 주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대북문제와 관련,『남북문제는 당사자인 남북에 해결책임이 있다는 것이 미·일·중 등 주변 3강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강택민 중국국가주석,하시모토 일본총리와의 회담에서 잠수함사건은 일부 지역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계엄령을 선포해야 할 상황을 조성한 것이며 우리 국민의 정서와 의지에 입각해 북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소개했다.김대통령은 『한·미 회담에서 한·미 공조의 가닥이 잡혔고 강주석과 하시모토 총리도 심심한 이해를 표시하면서 공비침투같은 사태가 재발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참석자들은 김대통령의 제의로 전날 일본 후쿠오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한국인의 투지」를 과시한 이봉주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는 박수를 쳤다.
  • 이봉주 후쿠오카마라톤 우승/2시간10분48초

    ◎애틀랜타 「금」 투과니는 기권 한국 마라톤의 간판 이봉주(26·코오롱)가 제50회 후쿠오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관련기사 15면〉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는 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벌어진 42.195㎞ 레이스에서 막판 2㎞를 남기고 선두로 뛰쳐 나와 독주를 거듭한 끝에 2시간10분47초로 골인,알베르토 후스다도(30·스페인)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봉주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지난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자신을 3초차로 제치고 우승한 조시아 투과니(남아공)에 설욕했다.투과니는 레이스 시작 1시간16분이 지난 25㎞지점부터 힘이 빠져 처지다 기권했다. ◎김 대통령 이봉주 선수에 축전 김영삼 대통령은 1일 제50회 후쿠오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이봉주 선수(26)에게 축전을 보내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에서 불과 3초차로 금메달을 놓친것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이선수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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