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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권 찾은 정원오 “강북·서남권 교통 격차 해소…교통 공약 발표”

    서남권 찾은 정원오 “강북·서남권 교통 격차 해소…교통 공약 발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강북·서남권처럼 버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지역의 이동권부터 확실히 바꾸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대중교통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서남권 4개 지역을 잇달아 찾으며 첨단 산업 육성 비전, 교통 인프라 구축, 주거 환경 ‘착착 개선’ 등을 통한 ‘서남권 대도약’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심야 ‘서브웨이 팔로워 버스’와 서울형 공공셔틀버스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 시내 교통혁명’ 공약을 발표하면서 “교통 불평등은 단순한 이동 문제를 넘어 시민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고 했다. 정 후보는 버스노선을 지하철 중심 체계에 맞춰 재편하는 ‘심야 서브웨이 팔로워버스’와 서울형 공공셔틀버스를 도입해 ‘30분 통근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환승 체계와 버스 인프라를 개선해 지하철 역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버스 의존도가 높은 강북·서남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강서구 마곡나루역 앞 지역유세에서 “민주주의하에서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은 계속 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고 일 못하는 사람은 투표로 심판해서 바꿔서 새롭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대통령 뽑았듯이 이제는 서울 차례”라면서 “일 잘하는 서울시장 뽑아서 우리도 효능감 좀 느껴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후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 앞 지역유세에선 “저는 ‘착착 개발’로 목동 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신월동, 신정동, 목동 재개발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해서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삼성역 부실시공이 언론에 공개됐음에도 지금까지 한 번도 찾아가지도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가지 않은 것은 오세훈 시장의 안전불감증”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금천구 씨티렉스쇼핑몰 앞 지역유세에서 “교통이 불편한 사각지대마다 마을버스와 공공셔틀버스를 투입해서 여러분들의 출퇴근길을 집에 나와서 5분 내에 만날 수 있도록 교통이 편한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시장, 일 잘하는 국회의원, 일 잘하는 구청장이 힘을 합치고 시의원, 구의원들이 같이 힘을 뭉친다면 금천구 발전에 날개를 달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집중 유세에서도 “상습 수해 지역이던 성수동을 예방 위주로 해서 최근 5년 동안 침수 사고 제로를 만들었고, 최근 5년 동안 대형 인명 사고, 안전사고 제로를 만들었다”면서 “이런 실력으로 서울을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김혜성 강등 위기, 에르난데스 복귀 임박, 테일러는 은퇴

    김혜성 강등 위기, 에르난데스 복귀 임박, 테일러는 은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진한 성적으로 강등 위기에 처했다. 시즌 초반만 해도 빅리그 적응에 청신호를 켜는 듯했지만, 이젠 로스터 생존 여부마저 안갯속이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앞선 타자들이 모두 볼넷을 골라내며 다저스가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 2회초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나섰다가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초 1사 1, 2루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4득점한 5회초 2사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돼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8회초 2사 상황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혜성은 전날 밀워키가 좌완 로버트 개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면서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 경기 만에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0.255(110타수 28안타)까지 떨어졌다. 다저스 구단이 이날 팔꿈치 수술 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했던 키케 에르난데스의 복귀를 알리면서 김혜성의 입지가 위태로울 가능성이 나온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손목을 다친 맥스 먼시를 대신해 26일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부터 돌아올 전망이다. 또 다른 경쟁자인 토미 에드먼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로스터 정리가 불가피하며, 그 과정에서 김혜성이 마이너리그행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김혜성 탓에 주전에서 밀려나 LA 에인절스로 옮긴 크리스 테일러는 25일 은퇴했다. 테일러는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10년을 다저스에서 뛰었다. 다저스는 지난해 부진이 이어지자 김혜성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고자 테일러를 과감하게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는 다저스를 떠나 LA 에인절스로 향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왼팔 전완부 골절 부상을 입었다. 테일러는 이를 이유로 23일 은퇴를 발표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은퇴 대신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면서 현역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러다 결국 또 하루 만인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적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유가 쉽게 안 떨어져”…호르무즈 열려도 정상화 시점 안갯속

    “유가 쉽게 안 떨어져”…호르무즈 열려도 정상화 시점 안갯속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원칙적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약 5달러 급락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실질적인 해운 정상화와 국제 유가 안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이날 원유 선물 거래에서는 합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약 4.8%, 브렌트유 선물은 4.3% 하락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공식 재개방되더라도 실제 정상화까지는 변수가 많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채 페르시아만 해역에 발이 묶인 선박은 1500~2000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선박은 이미 해협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지만, 해운업체들은 운항 재개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란이 해협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뢰 제거 작업도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기뢰 제거 함정과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는 데만 여러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험사들도 선박 호송과 추가 안전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 물류비용 상승과 운송 지연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너지기업 애드녹의 술탄 알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분쟁이 당장 끝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전쟁 이전 수준의 80%를 회복하는 데 최소 4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완전한 정상화는 내년 1분기나 2분기 이전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되돌아가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상품 담당 이코노미스트 하마드 후세인은 “석유 시장의 수급 균형이 실질적으로 개선돼야 가격 하락 추세가 나타날 텐데, 이는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휘발유 등 연료 가격은 원유 가격보다 더 늦게 안정될 가능성도 있다. 재고가 고갈된 데다 생산 시설 피해 복구에도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너스는 “전쟁 이전 수준의 생산 회복까지 수 분기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러시아, 푸틴 체제 피로감 상승…경제난에 ‘쿠데타’설도

    러시아, 푸틴 체제 피로감 상승…경제난에 ‘쿠데타’설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난이 거듭되면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대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 주변 인사와 러시아 재계 관계자, 서방 정보당국자 등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25년 집권에 따른 피로감이 중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는 러시아 엘리트층 뿐만 아니라 인터넷 차단, 세금 인상, 인플레이션, 식료품·공공요금 상승이 겹치며 일반 시민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모스크바 중심부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옛 교사 베라 구레비치를 만나 크렘린으로 함께 이동했다. 이 장면은 서방 매체들이 유럽 정보보고서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암살이나 쿠데타를 우려해 지하 벙커에 숨어 지냈다고 보도한 지 하루 만에 공개된 것으로, 크렘린이 푸틴 대통령의 건재를 부각하려 한 장면으로 풀이된다. 가디언은 최근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관측은 과장됐지만, 푸틴 대통령 주변 엘리트층의 실망감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러시아 재계 관계자는 “올해 엘리트층의 분위기가 분명히 바뀌었다”며 “푸틴 대통령에 대한 깊은 실망감이 있고, 어떤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의미하고 자기 파괴적인 결정이 계속 내려지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한때 푸틴 대통령을 옹호하던 사람들도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러시아 경제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친크렘린 성향 블로거들조차 드물게 대통령을 비판하기 시작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계산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이 인용한 복수의 소식통과 유럽·우크라이나 정보당국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계속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자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기조가 변하지 않자, 러시아 장성들도 푸틴 대통령에게 돈바스 점령이 연내 가능하다는 조작된 보고를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러시아 내부의 불만 역시 커지고 있다. 크렘린은 올해 초 대부분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대체 서비스만 남겼다. 러시아 주민들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에 따라 수십억 루블 규모의 손실을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이런 통제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사보타주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조치라고 설명한다. 인터넷 차단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강경 부서가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언론인 크세니야 소브차크는 “인터넷 문제가 러시아 사회에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러시아인들은 올해 세금 인상과 인플레이션도 겪고 있다. 경기 둔화 속에 기업들은 문을 닫고 있고, 식료품과 공공요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세금 인상에 항의하는 소상공인, 반복되는 인터넷 차단에 불만을 터뜨리는 주민, 대규모 가축 살처분 명령에 분노한 시베리아 농민들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크렘린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관측에는 선을 긋고,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푸틴 체제에 실질적인 위협이 생긴다면 대중이 아니라 권력층 내부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5일

    쥐 36년생 : 내 것을 단단히 지켜가라. 48년생 : 이동은 뜻밖의 도움 된다. 60년생 : 차근히 가면 흐름이 단단하게 살아난다. 72년생 : 할 일이 많아도 차근차근 하라. 84년생 : 긴장 풀면 판단이 선다. 96년생 : 노력의 대가가 돌아오는 날이다. 소 37년생 : 정리는 순조롭게 마무리된다. 49년생 : 과한 지식 자랑은 접어두라. 61년생 : 무리한 고집은 내려놓으라. 73년생 : 마음의 부담이 가벼워진다. 85년생 : 무거운 마음도 정리하면 금방 가벼워진다. 97년생 : 협조를 잘 쓰면 일이 산다. 호랑이 38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쓰라. 50년생 : 사람과 맞추면 길이 생각보다 넓어진다. 62년생 : 분수에 맞게 살아가라. 74년생 : 협조하면 길이 넓어진다. 86년생 : 귀인의 도움이 기대되는 날이다. 98년생 : 시간 낭비는 줄여가라. 토끼 39년생 :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가 더 큰 힘이 된다. 51년생 : 집안이 화목해 마음 편하다. 63년생 : 계산은 분명히 하라. 75년생 : 위축되기 쉬우니 숨 고르라. 87년생 :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라. 99년생 : 여러 도움으로 길이 열린다. 용 40년생 : 노력한 대가가 들어온다. 52년생 : 양보하면 일이 부드럽다. 64년생 : 안정이 최우선인 흐름이다. 76년생 : 갑작스런 곤란은 피하기 어렵다. 88년생 : 귀인의 손길이 닿는 날이다. 00년생 : 양보 한걸음이 오늘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든다. 뱀 41년생 : 가까운 이가 도움을 준다. 53년생 : 집안 기운이 안정되는 날이다. 65년생 : 욕심을 줄이면 마음 편하다. 77년생 : 조바심 버리면 길이 난다. 89년생 : 절제 있는 생활을 지키라. 01년생 : 절제된 태도가 오늘의 복을 오래 지킨다. 말 42년생 : 지출이 늘어도 절약하라. 54년생 : 분수를 알면 길이 보인다. 66년생 : 잠시 멈춰도 방향만 잃지 않으면 괜찮다. 78년생 : 변동은 줄여 안정 택하라. 90년생 : 충돌은 피하고 한숨 돌리라. 02년생 : 윗사람 말은 귀담아들으라. 양 43년생 : 마무리가 더디니 점검하라. 55년생 : 성과가 있어 기분 좋아진다. 67년생 : 마음 안정부터 챙기라. 79년생 : 매끈하게 처리하면 성과 난다. 91년생 : 서두른 말보다 차분한 점검이 더 중요하다. 03년생 : 오해 생기지 않게 말 아끼라. 원숭이 44년생 : 작은 절약이 결국 큰 여유를 남겨준다. 56년생 : 수입이 좋아져 숨통 트인다. 68년생 : 일이 일사천리로 풀리는 날이다. 80년생 : 남의 말 새겨들으면 득 된다. 92년생 :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라. 04년생 : 지출이 생겨도 계획 세우라. 닭 45년생 : 차분히 풀면 답이 나온다. 57년생 : 따뜻한 마음이 사람과 복을 함께 부른다. 69년생 : 신뢰가 높아져 든든하다. 81년생 : 기회는 눈여겨 잡아채라. 93년생 : 착한 마음이 복을 부른다. 05년생 : 귀한 인연이 찾아오는 날이다. 개 46년생 : 한걸음씩 쌓으면 생각보다 크게 이어진다. 58년생 : 용기 내면 길이 열린다. 70년생 : 행운이 스치니 기회 보라. 82년생 : 큰일만 꿈꾸지 말고 쌓아라. 94년생 : 부지런히 움직여 성과 내라. 06년생 : 작은 것이 모여 큰일 된다. 돼지 47년생 : 건강을 먼저 챙기는 날이다. 59년생 : 낭비하면 후회 남기 쉽다. 71년생 : 무리만 덜면 하루가 생각보다 평온하다. 83년생 : 무리한 확장은 피하라. 95년생 : 평온해도 방심은 금물이다. 07년생 : 욕심은 화를 부르기 쉽다.
  • 서울 접근성·생활 인프라 ‘우수’… 김포 풍무역세권 관심 폭발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조성 중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교통·의료·교육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자족형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풍무역세권은 약 87만 4000㎡ 규모 부지에 계획인구 1만 8000명, 6900여세대가 공급되는 미니 신도시급이다. 가장 큰 호재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다. 지난 3월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풍무역세권의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높다. 현재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서해선 환승이 가능하지만 향후 5호선까지 개통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마포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다. 이렇게 되면 풍무역은 김포에서 서울에 가장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기에 김포대로와 김포한강로, 48번 국도 등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에서 이동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은 풍무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끌어올릴 호재로 꼽힌다. 이 사업은 풍무역세권 내 약 9만㎡ 규모 학교용지에 학교시설과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8년 대학시설을 개교하고 2031년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개원한다. 이어 200병상을 증축해 2038년까지 700병상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김포시 최초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홈플러스(김포풍무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김포점) 등 대형마트가 있고 선수공원·새장터공원 등 녹지도 갖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풍무역세권은 계획도시 형태로 조성된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도로와 공원, 학교, 상업시설, 업무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함께 구축해 정주 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더욱이 호반써밋 등 대형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도 기대된다.
  • 중동전 탓에 ‘더 귀한 몸’… 세계 각국서 온 LNG ‘24시간 하역’

    중동전 탓에 ‘더 귀한 몸’… 세계 각국서 온 LNG ‘24시간 하역’

    미국·호주·인니 등 공급망 다양화연간 100여척 대형선박 드나들어10월 2터미널 완공 부두 2곳 추가전국민 40일 쓸 난방용 가스 저장 바다 위 부두에 정박한 17만 4000㎘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성에가 하얗게 낀 특수 파이프라인 ‘암’이 연결됐다. 영하 162도의 초저온 액체 상태인 LNG는 파이프를 통해 육상으로 이동해 고척돔 크기와 맞먹는 높이 55m·지름 90m 대형 탱크에 저장됐다. 지난 18일 찾은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터미널에 정박한 LNG선은 2척이었고, 연간 유입 선박은 100여척에 달한다. 김우헌 포스코인터내셔널 터미널운영그룹장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역이나 시운전 작업을 한다. 부두가 24시간 쉴 틈이 없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공지능(AI) 전력난에 따른 발전 용량 부족 등으로 주요국들이 LNG 수입처 다변화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LNG 터미널 증축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당장 LNG가 국내 발전원 중 2위(28.1%)를 차지하는 중요한 자원인데다, 향후에는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저장장치로 전용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미래 전략시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LNG 수입량은 2023년 4411만t에서 2024년 4633만t, 지난해 4672만t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 물량의 75%는 한국가스공사가, 25%는 포스코, SK, GS 등 민간 기업이 들여온다. 광양 LNG터미널은 2005년 설립된 국내 첫 민간 터미널이다. 60만 9042㎡(축구장 82개 면적) 규모 부지에 위치한 저장탱크 6기에 총 93만㎘를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LNG는 발전에 공급되거나 선박 시운전 등에 쓰인다. 오는 10월 2터미널이 완공되면 탱크 2기와 부두 2곳이 추가돼 저장 용량은 133만㎘로 늘어난다. 전국민이 난방용 가스로 40일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중동 전쟁으로 LNG 가격은 크게 뛰었다. 동아시아 LNG 현물 가격 지표인 JKM마커는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27일 MMBtu(가스 열량 단위)당 10.7달러에서 지난 22일 기준 18.8달러로 약 1.8배가 됐다. LNG는 석탄보다 탄소배출량이 적고, 석유발전소보다 건립 기간이 짧으며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어 AI붐에 따른 전력 부족을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수급불안정이 숙제다. 이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NG 수송관에 의존하던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이 LNG 터미널 건설에 나섰고, 이란 전쟁과 발맞춰 최근 한·일 정상이 LNG와 원유 스와프 추진에 합의하면서 LNG 터미널이 부상하기도 했다. LNG 터미널은 수송관에 비해 세계 각국에서 LNG를 들여와 저장할 수 있다. 광양 LNG 터미널에도 미국·호주·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LNG가 도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직접 미국 셰니에르를 통해 들여오는 LNG도 연말부터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미투자 프로젝트 1호로 미국 루이지애나 LNG 수출 터미널 건설이 거론되면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민간 터미널들은 설계부터 시공(EPC), 운영까지 전 주기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나 장기 구매 계약, 기자재 공급, 운영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분디부조 에볼라에 200명 넘게 숨졌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이번 분디부조 에볼라 집단발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었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콩고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에볼라 의심 환자 867명 중 20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민주콩고 에볼라 의심 사망자 수를 177명으로 발표했다. WHO는 이곳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국가적 위험 수준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볼라 진원지인 민주콩고의 보건 역량과 치안이 취약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리시 뉴포트 국경없는의사회 응급 프로그램 매니저는 “모든 의료 시설이 의심 환자로 포화 상태”라며 “새로운 의심 환자를 확인해도 격리 병동을 보낼 수 없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전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민주콩고와 우간다에 이어 앙골라,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 카세야 아프리카 CDC 소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잦은 이동과 불안정한 치안이 질병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동부 몽브왈루와 21일 르왐파라 마을에서는 당국의 통제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천막 진료소에 불을 질러 의심 환자들이 도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에볼라 사망자로 포함된 콩고인 자원봉사자 3명이 3월 27일 현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감염됐다고 이날 밝혔다.
  • [단독] 운전자 시선 뺏는 ‘교차로 유세’… 교통법도 선거법도 속수무책

    [단독] 운전자 시선 뺏는 ‘교차로 유세’… 교통법도 선거법도 속수무책

    교차로 주정차, 도로교통법 위반공직선거법엔 ‘도로변’ 연설 허용손 흔드는 등 전방주시 방해 행위‘선거운동 자유’ 이유 단속 소극적 직장인 김모(44)씨는 24일 차를 몰고 세종시의 한 회전교차로에 진입했다가 6·3 지방선거 유세전에 나선 한 시의원 후보자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차량은 차선을 이탈했고 진입하려는 차와 부딪칠 뻔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는 손을 흔드는 시장 후보자를 쳐다보다가 진입 차선에서 벗어나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김씨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곳곳에 선거 후보자와 유세 차량이 대거 포진해 시선을 빼앗는 건 운전 방해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전국의 주요 교차로가 후보자와 유세 차량으로 뒤덮인 가운데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차로 선거 유세가 운전자의 시선을 빼앗아 접촉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로 인식되면서 선거운동 장소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거 유세 차량이 교차로와 회전·원형교차로(로터리)에 주정차하는 건 현행법상 불법이다. 도로교통법 32조는 교차로와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진출입 구간 등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차량 흐름을 방해하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 유세 차량도 예외는 없다. 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대형 스피커와 LED 전광판을 탑재한 유세 차량이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에 어김없이 등장해 운전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교통당국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유세 차량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단속해야 하지만 선거 개입으로 비칠까 봐 묵인하거나 이동 권고 조치만 내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하면 ‘왜 우리 후보만 그러냐. 단속이 편향됐다’고 항의하기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지 않으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이 교차로 건널목이나 도로 한복판 버스정류장 공간, 안전지대까지 점거해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복잡한 교차로에서 차량 운전자를 향해 손을 흔들면 시선을 빼앗긴 운전자들은 전방 주시 의무 소홀로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선거 후보자 측은 “다수인이 오가는 ‘도로변’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 공직선거법 80조를 근거로 교차로 유세를 한다”고 설명했다. 열린 공간에서 선거운동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취지의 조항이다. 하지만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는 명백한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정부 관계자는 “공직선거법도 도로교통법 테두리 안에서 지켜져야 한다. 선거법이 불법 주정차나 교통 방해와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에 면죄부를 주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교차로 유세의 위험성을 인식하면서도 ‘선거 운동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 때문에 그간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헌법은 질서 유지와 공공복리를 위해 법률로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는 길도 열어두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선거철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도로교통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단독] “아찔” 운전자 시선 빼앗는 ‘교차로 유세’… 교통법도 선거법도 속수무책

    [단독] “아찔” 운전자 시선 빼앗는 ‘교차로 유세’… 교통법도 선거법도 속수무책

    교차로 주정차, 도로교통법 위반 ‘선거운동 자유’ 이유 단속 소극적 선거법엔 로터리 금지 규정 없어 ‘노출 가성비’ 노려 너도나도 유세 운전자 시야 가리고 전방주시 방해 “앞차 박을 뻔” 시민 불만 잇달아 직장인 김모(44)씨는 24일 차를 몰고 세종시의 한 회전교차로에 진입했다가 6·3 지방선거 유세전에 나선 한 시의원 후보자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차량은 차선을 이탈했고 진입하려는 차와 부딪칠 뻔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는 손을 흔드는 시장 후보자를 쳐다보다가 차선을 이탈해 접촉 사고가 날 뻔했다. 김씨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교차로에서 선거 후보자와 유세 차량이 나와 시선을 빼앗는 건 운전 방해 행위 같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곳곳의 원형·회전교차로(로터리) 주변과 중앙까지 점령한 유세 차량으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수 시민에게 노출되기 좋은 교차로마다 확성기 방송과 율동 유세가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차로 주정차는 명백한 도로교통법 위반이지만, 수사당국은 ‘선거 운동의 자유’를 이유로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도 교차로 내 유세 차량 진입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은 이어지지만, 전방주시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은 결국 시민들이 떠안고 있는 셈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32조는 교차로와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진출입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차량 흐름을 방해하거나 운전자 시야를 가리고 분산시켜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거철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대형 스피커와 LED 전광판을 장착한 유세 차량들이 로터리 주변은 물론 교차로 인근 차로에까지 장시간 정차한 채 확성기 방송과 율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단속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은 중앙분리대 초입이나 버스정류장 앞 안전지대(빗금 구역)까지 점거한 채 선거운동을 벌이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도심 회전교차로에서는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이 몰리면서 운전자 주의 분산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신호보다 유세차가 먼저 보인다”, “차량 흐름이 꼬여 급정거했다”, “앞차를 들이박을 뻔했다” 등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유세 차량의 교차로·회전교차로 진입을 제한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 선거법 79조·80조는 유세 차량과 공개연설을 허용하면서도 로터리 등을 금지 장소로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연설 금지 장소 규정은 국가·지자체 시설을 제외한 도로변 등 다수인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차량 이동 인구는 유동 인구여서 해당 지역 유권자가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후보들이 교차로 유세에 집중하는 이유는 압도적인 ‘노출 효과’ 때문이다. 골목을 돌며 유권자를 일일이 만나는 것보다 대형 교차로에 서는 편이 훨씬 많은 사람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어 노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런 선거 운동의 자유 뒤에 숨은 교통 안전의 공백이 운전자들의 전방주시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현행법의 사각지대에서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선거운동의 자유도 도로교통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서까지 선거운동을 허용한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도로교통법을 적용해 교통 안전을 지켜줘야 할 경찰 역시 선거 운동의 자유를 이유로 강제 단속은커녕 이동 권고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선거운동 자유와 시민 안전 사이 균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행 선거법상 로터리 유세를 제한할 규정이 없어 유세 차량 위치를 제재할 수가 없다”며 “경찰도 시민 불편과 교통 사고 위험성을 알지만 선거 운동 기간이라 단속하는 걸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도로교통법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선거인수 4464만 9908명50대 19% 최다…29일부터 사전투표한편 행안부는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선거인 수가 4464만 9908명이라고 공개했다. 4년 전인 2022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34만 6459명이 증가했다. 재외국민은 8만 9151명, 외국인은 15만 1532명이다. 50대는 863만 6772명(19.3%)로 가장 많고, 60대(800만 8122명·17.9%), 40대(754만 4332명·16.9%), 70대 이상(722만 5683명·16.2%), 30대(670만 9201명·15%), 20대(557만 794명·12.5%), 10대(95만 5004명·2.1%) 순이다. 경기는 1187만 8977명(26.6%)으로 가장 많다. 서울 831만 9134명(18.6%), 부산 285만 7335명(6.4%)이 뒤를 이었다. 가장 선거인이 적은 곳은 세종(30만 9134명·0.69%)이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14개 지역구 선거인 수는 263만 1866명이다. 외국인은 대선과 총선 투표권이 없다. 투표는 이달 29~30일 사전투표소, 다음 달 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하면 된다.
  • 트럼프가 꾹 누른 중국의 ‘발작 버튼’…타이폰 미사일, 日서 전개 [밀리터리+]

    트럼프가 꾹 누른 중국의 ‘발작 버튼’…타이폰 미사일, 日서 전개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최신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또다시 일본에 전개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자위대가 다음 달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군 주도 다국적 합동 훈련 ‘배리언트 실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훈련은 사실상 미국과 일본의 합동 군사 훈련이며 적 함선에 대한 공격을 상정한 훈련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에서 특히 주목받는 것은 가고시마현 가노야시 해상자위대 항공 기지에 배치될 타이폰이다. 미국 록히드 마틴이 제조한 타이폰은 최신 중거리 지상 발사 미사일 체계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 다양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타이폰이 미·일 합동 군사훈련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미국은 미 해병대와 일본 육상자위대의 합동 훈련 기간 이와쿠니 비행장과 그 인근에 타이폰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해 중국의 항의를 받았다. 중국이 타이폰에 민감한 이유앞서 2024년 필리핀 루손섬에 타이폰이 전진 배치됐을 당시에도 중국은 매우 강하게 항의했다. 타이폰에 배치되는 미사일에 따라 중국과 북한은 사정거리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사거리가 1600㎞ 이상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타이폰에 탑재된다면, 이와쿠니 기지에서 직선거리로 1540㎞ 떨어진 중국 수도 베이징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거리 안에 들어가게 된다. 타이폰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와 비슷하지만 군사적 성격은 정반대에 가깝다. 사드는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 미사일인 반면 타이폰은 적의 함정과 기지, 지휘 시설, 항만, 레이더 등을 미사일로 정밀 타격하는 공격 시스템이다. 중국에 타이폰이 ‘발작 버튼’처럼 여겨지는 이유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미국은 지난해보다 남쪽으로 약 380㎞ 더 이동한 가노야에 타이폰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사정권의 중심이 대만해협, 그중에서도 대만해협과 닿아 있는 중국 본토인 샤먼과 푸저우 등 푸젠성 일대에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사실상 중국 본토가 사정권 내에 들어오는 셈이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미국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가 ‘협상 칩’이라고 발언하며 미국의 안보 공약 약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미국의 무기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대만은 물론이고 대만 유사시 일본 자위대 개입을 언급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옹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의 기조에 대한 혼선이 빚어졌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카이치 총리와 라이 총통이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사람을 지원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지도력을 평가하며 두둔했다. 더불어 백악관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무기 패키지에 관한 결정을 조만간 내릴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백악관 관계자는 23일 로이터 통신에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110억 달러(한화 약 16조 7000억원) 규모 대만 무기 패키지를 승인한 점을 언급하며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추가 승인도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승인 지연은 이란 전쟁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미군 고위급 인사가 이란 전쟁 탓에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부인으로 해석된다. 한편 미 의회는 지난 1월 140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대만 지원 패키지를 추진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이에 관한 승인은 하지 않고 있다.
  • 중동전쟁 길어질수록 몸 값 뛴다…‘에너지 최전선’ 떠오른 LNG 터미널

    중동전쟁 길어질수록 몸 값 뛴다…‘에너지 최전선’ 떠오른 LNG 터미널

    바다 위 부두에 정박한 17만 4000㎘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성에가 하얗게 낀 특수 파이프라인 ‘암’이 연결됐다. 영하 162도의 초저온 액체 상태인 LNG는 파이프를 통해 육상으로 이동해 고척돔 크기와 맞먹는 높이 55m·지름 90m 대형 탱크에 저장됐다. 지난 18일 찾은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터미널에 정박한 LNG선은 2척이었고, 연간 유입 선박은 100여척에 달한다. 김우헌 포스코인터내셔널 터미널운영그룹장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역이나 시운전 작업을 한다. 부두가 24시간 쉴 틈이 없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공지능(AI) 전력난에 따른 발전 용량 부족 등으로 주요국들이 LNG 수입처 다변화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LNG 터미널 증축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당장 LNG가 국내 발전원 중 2위(28.1%)를 차지하는 중요한 자원인데다, 향후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저장장치로 전용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미래 전략시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LNG 수입량은 2023년 4411만t에서 2024년 4633만t, 지난해 4672만t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 물량의 75%는 한국가스공사가, 25%는 포스코, SK, GS 등 민간 기업이 들여온다. 광양 LNG터미널은 2005년 설립된 국내 첫 민간 터미널이다. 60만 9042㎡(축구장 82개 면적) 규모 부지에 위치한 저장탱크 6기에 총 93만㎘를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LNG는 발전에 공급되거나 선박 시운전 등에 쓰인다. 오는 10월 2터미널이 완공되면 탱크 2기와 부두 2곳이 추가돼 저장 용량은 133만㎘로 늘어난다. 전국민이 난방용 가스로 40일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중동 전쟁으로 LNG 가격은 크게 뛰었다. 동아시아 LNG 현물 가격 지표인 JKM마커는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27일 MMBtu(가스 열량 단위)당 10.7달러에서 지난 22일 기준 18.8달러로 약 1.8배가 됐다. LNG는 석탄보다 탄소배출량이 적고, 석유발전소보다 건립 기간이 짧으며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어 AI붐에 따른 전력 부족을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수급불안정이 숙제다. 이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LNG 수송관에 의존하던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이 LNG 터미널 건설에 나섰고, 이란 전쟁과 발맞춰 최근 한·일 정상이 LNG와 원유 스와프 추진에 합의하면서 LNG 터미널이 부상하기도 했다. LNG 터미널은 수송관에 비해 세계 각국에서 LNG를 들여와 저장할 수 있다. 광양 LNG 터미널에도 미국·호주·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LNG가 도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직접 미국 셰니에르를 통해 들여오는 LNG도 연말부터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미투자 프로젝트 1호로 미국 루이지애나 LNG 수출 터미널 건설이 거론되면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민간 터미널들은 설계부터 시공(EPC), 운영까지 전 주기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나 장기 구매 계약, 기자재 공급, 운영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결핵 예방·조기 검진 강화한 성북구…지역사회 전파 차단

    결핵 예방·조기 검진 강화한 성북구…지역사회 전파 차단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지난해 결핵 신환자 수가 98명으로 집계돼 전년 103명 대비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전염성 감염병이다. 전염성이 있는 활동성 폐결핵 환자가 기침, 재채기, 말하기, 호흡 등을 할 때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며 이 공기를 다른 사람이 흡입하면 폐로 결핵균이 들어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성북구 결핵 신환자율은 인구 10만명당 23.4명이다. 2024년 24.5명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결핵 신환자율은 26.9명으로 구보다 높았다. 전체 결핵 환자 98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59명으로 60.2%에 달했다. 보건소는 고령층이 면역력 저하와 기저질환 등의 영향으로 결핵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기침, 가래 같은 전형적 증상이 없거나 피로감·호흡곤란 등을 단순 노환으로 여겨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소는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이동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이 현장을 찾아 흉부 X선(X-ray) 검사를 실시하고 유소견자는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게 연계한다. 결핵전담간호사를 통해 환자별 1대1 상담과 복약 관리도 지원한다. 치료 중단 없이 완치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지속한다. 학생 이동검진과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진 등 대상별 맞춤형 검진 사업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과 집단시설 이용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철마산 실종 신고’ 외국 여성, 무사 귀가 확인…수색 중단

    ‘철마산 실종 신고’ 외국 여성, 무사 귀가 확인…수색 중단

    경기 남양주 철마산에서 실종 신고를 한 외국인 여성이 무사히 귀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주거지에서 실종 신고를 했던 홍콩 국적 50대 여성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폐쇄회로(CC)TV 동선을 분석해 A씨가 철마산에서 자진 하산한 뒤 주거지로 이동한 사실을 알아내고 오늘 탐문 수사를 통해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이 철마산에서 실종 신고를 했던 당사자임을 밝혔고, 최초 신고 전화와 A씨의 전화번호가 일치하는 점 등을 들어 동일 인물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6분쯤 영어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취지의 119신고를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한 “아이언 홀스(Iron hores)”라는 말을 남겼다. A씨는 다음날인 23일 오전 5시 50분쯤 “산에서 헤매고 있고, 배터리가 7% 남았다”는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최초 신고는 ‘비정상 국제망 발신번호’로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 모두 신고자의 위치를 조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아이언 홀스가 철마산을 의미한다고 판단해 수색 범위를 특정하고 수색을 벌여 왔다. 이날 A씨의 무사 귀가가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종결했으며 소방 당국도 수색을 중단했다.
  • [포착] 추락한 헬기 옆에서 ‘찰칵’…인도 육군 사단장 기적의 생존 셀카

    [포착] 추락한 헬기 옆에서 ‘찰칵’…인도 육군 사단장 기적의 생존 셀카

    인도에서 헬리콥터가 고산지대에 추락했으나 조종사 포함 탑승자 3명 모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특히 생존 직후 이들이 기념으로 촬영한 셀카 사진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중국 국경과 인접한 최북단 라다크 레 탕스테 지역에서 벌어진 헬기 추락 소식을 보도했다.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 20일로 당시 인도 육군 제3보병사단장 사친 메타 소장을 비롯한 중령, 소령의 조종사가 헬기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헬기 고장으로 기체가 험준한 산악 지형에 그대로 추락했으나 놀랍게도 3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특히 사고 직후 이들은 자신들의 무사함을 알리는 셀카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 옆으로 완전히 파손된 헬기 잔해가 확인돼 사고의 심각함을 보여줬다. 인도 군 당국은 즉각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조사에 나섰으며 당시 날씨가 매우 양호했다는 점을 들어 기체 결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특히 이번 사고가 고위급 장교가 탑승했다는 사실과 추락한 기체가 논란의 치타 헬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50년 넘은 초고령 헬리콥터 치타 치타는 프랑스 설계 기반의 경량 다목적 헬기로 히말라야산맥과 같은 고고도 환경에서 작전하도록 특화돼 있다. 그러나 치타 헬기는 1970년대 초부터 인도군에 도입돼 50년 이상 운용 중인 초고령 기체로 최근 10년 사이에 15대 이상이 추락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가 이어져 왔다. 이에 인도 국방부는 조종사들의 안전 우려와 큰 유지 보수 비용 때문에 이 헬기를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있다. 현지 언론은 “최전방 국경 지대를 담당하는 핵심 지휘관이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해 치타 헬기의 위험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LUH(소형 다목적 헬기) 교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 “벌써 200여명 사망”…시신 수습도 불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핫이슈]

    “벌써 200여명 사망”…시신 수습도 불가능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핫이슈]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민주콩고 정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는 867명이며 이 중 20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사망자 177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WHO는 민주콩고의 국가적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한 가운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민주콩고와 우간다를 포함해 주변 10개국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빈번한 이동과 불안정한 치안이 꼽힌다. 보건 체계가 열악한 민주콩고에서는 방역 통제에 반발하는 주민들의 폭동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동부 몽브왈루에서는 통제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진료소에 불을 질러 건물이 전소됐다. 이 과정에서 의심 환자 18명이 도주하기까지 했다. 앞서 르왐파라 마을에서도 시신 수습을 제한당한 주민들이 분노하며 진료소에 불을 질렀다. 지난 21일 에볼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축구 선수의 유족과 친구들이 그의 시신을 바로 수습할 수 없게 되자 격하게 항의하며 에볼라 치료소 텐트에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가 속출하는 민주콩고에서는 의심 환자 및 감염자와 접촉한 의료진부터 시신 수습 과정에서 접촉한 장의사까지 각계각층에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워싱턴 덜레스에 이어 애틀랜타 공항을 추가 검역 공항으로 지정하고 에볼라 발생 지역 방문자의 비자 발급 중단 및 재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영국 역시 발생 국가발 여행객 경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높은 양성 판정 비율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사망한 자원봉사자 3명이 당국이 추정하는 첫 사망자 발생 시기보다 한달가량 이른 지난 3월 말 현지 임무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실제 바이러스 확산 시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경로는?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 체액, 토사물 등이나 그런 액체들에 오염된 물체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된 사람의 시신을 만지다가도 감염될 수 있다. 보건 당국이 의심 환자 시신의 장례 절차를 엄격히 규제하는 이유다. 최근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분디부교 변종으로 알려졌다. 분디부교 변종은 자이르 변종과는 달리 백신이나 치료법조차 없는 실정이다. 민주콩고뿐 아니라 우간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사후 에볼라로 확진된 남성 1명은 민주콩고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우간다도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자국 내 100명 이상을 격리한 상태다. 백신 개발 언제쯤?최근 에볼라뿐 아니라 한타바이러스 등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제프티’를 에볼라, 한타바이러스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해당 기업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제프티가 에볼라 환자 치료제로 검토될 수 있는 후보물질이며, 한타바이러스 치료 가능성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볼라를 넘어선 미지의 ‘감염병 X’(Disease X) 연구에도 착수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 협약을 완료하고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DXVX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RNA 바이러스 감염병(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 관련해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 X 대응을 위한 변이 비의존적 범용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 새벽에 다가온 조용한 위로…박규리·한재아 주연 뮤지컬 ‘던터치’

    새벽에 다가온 조용한 위로…박규리·한재아 주연 뮤지컬 ‘던터치’

    국립정동극장의 ‘2026 창작ing’ 창작뮤지컬 부문 선정작 ‘던터치’(Dawn Touch)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 무대에 오른다. 2인극 ‘던터치’는 ‘돈 터치’(Don’t Touch)를 외치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물리적 접촉을 넘어선 마음의 접속을 이루는 과정을 서울의 새벽 풍경과 감각적인 음악 위에 펼쳐낸다. 고등학교 시절 꿈과 상처를 공유한 두 동창, 양지안과 문정원이 서울의 외로운 새벽녘 심야 카페에서 우연히 재회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두 배우가 뿜어내는 감정적 긴장감과 깊은 교감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지안은 아역 스타였지만 지금은 놀이동산에서 탈 아르바이트를 하며 세상과의 접촉을 거부하며 살아 간다. 지안 역에는 실제 아역 배우 출신이자 그룹 카라의 멤버인 박규리와 뮤지컬 배우 한재아가 캐스팅됐다. 한재아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정원은 살갗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희귀 질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앓는 인물이다.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류제윤이 정원의 역설적인 고독과 따뜻함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던터치’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K뮤지컬국제마켓 공식 선정, 일본 도쿄 시어터 크리에 ‘도쿄 송라이터 쇼케이스’ 초청 등을 거치며 작품성과 확장성을 검증받았다. 작품 티켓은 5월 27일 오픈된다. 30% 조기예매 할인 혜택은 6월 10일까지 적용된다.
  • 종로구 창신1동주민센터 46년 된 노후청사 새단장

    종로구 창신1동주민센터 46년 된 노후청사 새단장

    서울 종로구는 창신제1동주민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새 단장을 마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1980년 준공된 창신제1동주민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구는 공사 기간 종로구민회관 1층을 임시 청사로 사용해왔다. 25일까지는 청사 이전 작업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80.6㎡ 규모인 노후 청사의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최신 공법을 적용해 건물 내진 성능을 ‘인명안전·거주가능’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구는 설명했다. 기존에 없던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외벽 전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노후 창호를 전면 교체해 한층 쾌적해졌다. 1층 민원실은 공간 구조와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가까운 행정 공간인 주민센터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러시아 드론을 바다 위에서 잡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신형 무인수상정이 공개됐다. 흑해를 움직이는 무인정에 1인칭 시점(FPV) 요격 드론을 싣고 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을 해상에서 먼저 요격하겠다는 구상이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업체 MAC HUB가 신형 무인수상정 ‘카트란(Katran) X1.2’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무인정은 FPV 공격 드론을 은밀하게 운반하고 발사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방공 임무다. 카트란 X1.2는 MAC 데드 플라이 FPV 요격 드론을 최대 23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 요격 드론은 최고 속도 시속 300㎞, 사거리 20㎞, 상승 고도 5㎞, 탄두 500g 성능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활용해 러시아 샤헤드 드론이 오데사 등 연안 도시로 접근하기 전 흑해 상공에서 요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드론 잡는 드론”을 배에 실었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계열 드론을 대량 운용해 우크라이나 도시와 기반 시설을 공격해왔다. 샤헤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하면 방공망에 큰 부담을 준다. 비싼 지대공 미사일로 저가 자폭 드론을 계속 상대해야 하는 우크라이나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카트란 X1.2의 개념은 이 틈을 파고든다. 육상 방공망이 닿기 전 해상에서 드론을 먼저 잡아내겠다는 것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해상에서는 이동식 화력조나 방공 체계를 전개하기 어렵고 활용 가능한 함정도 제한적이라 무인수상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흑해의 무인수상정은 단순한 자폭 공격 수단을 넘어 ‘바다 위 방공망’ 역할까지 맡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무인수상정으로 러시아 흑해 함대를 타격해왔다. 이번에는 같은 플랫폼에 요격 드론과 미사일을 얹어 공중 표적까지 겨누는 방향으로 진화시키는 셈이다. 항속거리 1600㎞…R-73 미사일 장착도 가능 카트란 X1.2는 장거리 작전을 염두에 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항속 거리는 1600㎞이며, 위성통신 안테나를 활용하면 흑해 전역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전투 모듈이나 R-73 공대공 미사일 2발 발사대도 장착할 수 있다. R-73은 원래 전투기에 장착하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이를 무인수상정에 올리면 드론뿐 아니라 항공기, 헬기, 순항 미사일까지 겨냥하는 해상 기반 방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 가능해진다. 다만 공개된 성능과 장착 가능성에 근거한 설명인 만큼 실제 전장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공개 제원에 따르면 카트란 X1.2는 길이 9.11m, 폭 2.79m, 최고 속도 시속 93㎞, 순항 속도 시속 65㎞다. 최대 72시간 자율 운용이 가능하고 손상 감지와 배수, 전력 공급 시스템도 갖췄다. 자동 조종 장치와 위치 유지 기능, 표적 탐지·획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능도 포함됐다. 통신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자율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흑해 무인전, 공격에서 방공으로 확장 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인수상정의 역할을 크게 바꿔놓았다. 과거 무인수상정은 정찰이나 폭발물 탑재 자폭 공격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흑해 전쟁을 거치며 우크라이나는 무인수상정을 장거리 공격과 감시·정찰(ISR), 전자전, 드론 운반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다. 카트란 X1.2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적 함정을 들이받는 ‘해상 자폭 드론’이 아니라 공중 드론을 실어 나르고 필요하면 직접 요격까지 시도하는 복합 플랫폼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공개는 업체와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에 기반한 것이다. 실제 배치 여부, 양산 규모, 전장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드론 23대 탑재”도 실전에서 한 번에 러시아 드론 23대를 격추했다는 뜻은 아니다. 탑재 가능한 요격 드론 수를 의미하는 만큼 ‘공개’, ‘탑재 가능’, ‘요격 임무 상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럼에도 전장 흐름은 분명하다. 하늘의 드론을 잡기 위해 또 다른 드론을 띄우고, 그 드론을 바다 위 무인정이 싣고 다니는 단계까지 전쟁이 진화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도시를 압박해왔다면 우크라이나는 이제 무인수상정을 앞세워 바다 위에서 그 공세를 끊어내려 하고 있다.
  • 초역세권·초몰세권 다 잡았다…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새달 분양

    초역세권·초몰세권 다 잡았다…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새달 분양

    SM그룹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총 114세대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 쇼핑몰인 롯데몰 타임빌라스와 불과 80m 거리에 위치한 ‘초몰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도보 300m 거리의 수원역은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에 향후 gtx-c 노선까지 더해지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압도적인 정주 여건을 갖췄다. 실거주 중심의 뛰어난 상품성과 함께 파격적인 금융 조건, 낮은 청약 문턱도 강점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타입의 5.2m 초광폭 거실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고금리 기조 속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을 분양가의 5% 수준으로 낮췄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까지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수원 내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1년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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