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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김여사 동시다발 소환…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확보

    檢, 김여사 동시다발 소환…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확보

    증권사 직원과 ‘40% 수익배분’ 통화檢 조사 전 민정수석과 비화폰 의혹 우울증 입원으로 수사 차질 우려민중기 특검 “대면 조사 이뤄질 것”내란특검 첫 회의, 특검보 8명 추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소환을 잇따라 시도하고 나섰다. ‘김건희 특검’ 본격 가동을 앞두고 검찰이 막판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주가조작 가능성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여사 혐의를 입증할 ‘스모킹건’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김 여사가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 수백개를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대한 1·2차 작전이 이뤄졌던 2010년 10월∼2012년 12월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음 파일로, 여기에는 ‘김 여사가 자신의 계좌를 운용한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측에 40%가량의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언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그쪽에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 여사에게 지난 16일 2차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김 여사에게 1차 소환을 통보했으나, 김 여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도 김 여사에게 같은 날인 16일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과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비화폰 통화가 알려진 데 이어 김 여사 본인도 지난해 검찰 방문 조사를 앞두고 민정수석과 통화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김 여사가 우울증 등으로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정신건강의학과와 내과에서 공동 주치의를 맡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는 물론 향후 이어질 특별검사팀의 수사에도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이날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홍지항 인천지검 부천지청 총무과장을 ‘내부 살림’을 책임질 특검 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민 특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의 대면 조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은석 특검의 내란 특검팀도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박억수(사법연수원 29기), 김형수(30기)·윤태윤(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 등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 파견 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도 열었다.
  • 트럼프 ‘벙커버스터’ 꺼내나… 美·이란, 이번 주 양자회담 가능성

    트럼프 ‘벙커버스터’ 꺼내나… 美·이란, 이번 주 양자회담 가능성

    중동전 악화… 귀국 즉시 NSC 소집이란 지하 핵시설 ‘직접 폭격’ 검토트럼프 “이란 핵 진정한 종식 원해”밴스 부통령 등 특사 파견도 검토네타냐후 “하메네이 제거 갈등 종식”테헤란 국영방송·사령부까지 공습이스라엘 “이란 전시참모총장 사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캐나다에서 전격 조기 귀국한 것은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이 고조되며 중동 상황이 한층 긴박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귀한 17일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스라엘이 요청한 군사 지원 여부, 이란과의 핵합의를 위한 양자 회담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번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해외 다자외교 첫 무대였다. 그러나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 이후 중동 상황이 숨 가쁘게 흘러가며 그의 외교 일정까지 흔들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귀국 이유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G7 정상회의를 떠나 (워싱턴)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것보다 훨씬 큰 것(Much bigger than that)이 있다”며 “고의든 아니든 에마뉘엘은 늘 틀린다. 채널 고정!”이라고 적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 뒤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산악 지역 포르도 지하에 건설된 핵시설 파괴를 위해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벙커버스터는 무게가 13.6t이나 돼 미군이 운용하는 B-2 스텔스 폭격기 외에는 투하가 불가능하다. 미군은 지난 2년간 백악관 감독하에 포르도에 GBU-57을 투하하는 작전을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작전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다면 ‘미 본토 바깥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던 공약과는 배치된다. 그렇다고 벙커버스터를 지원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미국의 목표인 ‘이란 핵무기 개발 능력 제거’는 요원해진다. 다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이란과 새로운 핵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며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CBS 기자와 만나 “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real end)을 원한다”며 이란에 핵무기 완전 포기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 이틀 안에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아무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고 CBS 기자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나 J D 밴스 부통령을 이란에 보낼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워싱턴DC에) 돌아가 상황을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번 주 중 회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전쟁에서 합의로 방향을 틀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충돌을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무산되거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제거 의지를 거듭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6일 보도된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이 하메네이를 암살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하메네이 제거는) 갈등을 심화하는 게 아니라 갈등을 끝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이란 테헤란 북부에 있는 국영방송 IRIB가 이스라엘에 두 차례 폭격을 당해 생방송이 중단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IRIB 스튜디오에서 여성 앵커 사하르 에마미가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던 중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차오르고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급박한 상황이 공개됐다. 직원들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 뒤 방송이 끊어졌지만, 에마미 앵커는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 방송을 이어 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당시 공습에 대해 “이란의 선전·선동 확성기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17일 “지난 밤사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사령부를 공습해 전시참모총장이자 군 최고사령관이며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인 알리 샤드마니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샤드마니는 지난 13일 이스라엘군 공격에 폭사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 알리 라시드 사령관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전시참모총장을 맡아 이란군과 IRGC를 모두 지휘해 왔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닷새째 이어진 충돌로 이스라엘에서는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에서는 225명이 숨지고 14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진화하는 개인정보 유출 범죄… 배상책임 강화·가이드라인 필요”[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진화하는 개인정보 유출 범죄… 배상책임 강화·가이드라인 필요”[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평범한 직장인 A씨는 2020년 자신의 블로그에 ‘여혐(여성혐오) 논란’에 휘말렸던 한 게임회사의 기부 소식과 관련해 부정적 의견을 올렸다가 끔찍한 경험을 했다. 소위 ‘남초 커뮤니티’에 자신의 신상이 박제돼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A씨의 사진과 함께 성적인 모욕 문구가 올라가 있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게시자들을 고소했지만 모욕죄에 해당하는 법적 조치만 취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A씨의 사진을 게시하는 행위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을 맡았던 송지은(39) 변호사는 이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피해의 심각성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태 외에도개인정보 알아내 연락·방문 흔한 일약 2695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충격을 안긴 ‘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 역시 정보기술(IT) 대기업의 허술한 개인정보 보안·관리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경우다. 송 변호사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SKT 사태와 같은 대규모 유출 피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은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누군가 개인정보를 알아 내 수시로 연락하고 방문하거나 음식을 주소지로 배달시켜 골탕을 먹이는 일은 흔하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의 창립 멤버이자 공동대표인 송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각별히 주목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의 법감정이 입법에 반영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새변은 육아·주거 등 청년들의 관심사에서부터 시작해 최근 인공지능(AI) 등 각종 기술 발전으로 사회적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나 사이버 윤리 등의 분야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음은 송 변호사와의 일문일답.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명확한 책임을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다. “기업의 정보 보호 투자 규모나 인력 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공시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 시 중대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전 국민 대상 즉시 공지 의무화도 추진하겠다고 명시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발생한 피해 등의 구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점이 아쉽다. 또 기업 차원의 대규모 유출만이 아닌 개인 단위 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의식도 강조됐으면 한다.” 변화 못 따라가는 법사생팬, 연예인 정보 공유·공동구매현행법, 영리 목적 업자 처벌만 명시-개인 단위 정보 유출 문제를 강조하는 이유는. “요즘에는 다양한 목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이뤄지고 개인도 손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그런데 법은 이같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서 ‘사생팬’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구매하고 이를 다른 팬들과 공유하거나, 심지어 팬들끼리 개인정보를 ‘공동구매’하는 시장이 형성돼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타인의 개인정보를 구매하는 행위를 제재하기는 어렵다. 현재의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취득해 영리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업자에 대한 처벌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개인정보 구매·제공 행위에 대한 규제책도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해 본다면. “개인정보 유출 시 실태 점검과 처분을 강화해야 하며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이 신설돼야 한다. 또 최근에는 범죄 악용 목적이 아니더라도 데이터 기업들이 이용자의 타사 행태 정보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하거나, 제3자가 소셜미디어(SNS)에 전체 공개로 올린 게시물 속 개인정보를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는 등의 일들도 많다. 단순히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뿐만 아니라 구매, 재가공, 재유포하는 행위 전반에 관한 제도적 설계가 촘촘히 이뤄져야 한다.” -징벌적 손해배상과 같이 무조건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면 관련 산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행법상 기업에 배상 책임을 물으려면 고의성이나 중대 과실을 입증해야만 하는데,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또 고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SKT 사태와 같이 대규모 핵심 정보 유출은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도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 징벌적 손해배상 신설해야구매·재가공 행위 관련 제도 설계를 심각성 인지하는 인식 변화도 필수-법적인 보완만 이뤄지면 되나. “사건을 맡다 보면 수사기관에서조차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엔 기업 인사 담당자가 퇴사하면서 직원들 개인정보를 저장해 빼돌린 사건이 있었는데, 수사관이 ‘다운로드만 받은 게 뭐가 문제냐’라고 하더라.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지만 인식의 변화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은 이념이나 정치 성향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입법 제안을 하자는 취지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변호사 200여명이 모여 2023년 3월 만든 비영리단체다. 정부 정책 관련 연구 용역 수행, 자문 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육아와 돌봄, 주거 안정, 개인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팀킬? “아이언돔 ‘역주행’…자기 발사대 타격 오작동” (영상) [포착]

    팀킬? “아이언돔 ‘역주행’…자기 발사대 타격 오작동” (영상) [포착]

    세계에서 가장 촘촘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스라엘의 방공체계가 이란 미사일에 뚫리며 구멍을 노출했다. 이번에는 요격 미사일이 역주행 오작동으로 이른바 ‘팀 킬’(아군 공격) 사고를 일으키며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스라엘 방공시스템이 재앙적 오발 사고를 일으키며 (오히려) 자기 위치를 공격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조직적 무인기(드론) 및 미사일 타격에 앞서 시오니스트(이스라엘) 방어선을 마비시킨 정밀한 사이버 작전”이라고 전했다. 사이버 공격으로 아이언돔 시스템 오작동을 끌어냈다는 주장이다. 다른 이란 언론들 “미국산 F-35A, F-16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 이스라엘 중부 네바팀 공군기지에서 아이언돔이 오작동을 일으켜 스스로를 타격했다”라고 전했다. 이들 언론이 공유한 영상에는 아이언돔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격 미사일 중 약 두 발이 하늘로 솟구치다 돌연 역주행, 발사대 인근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스라엘 방공체계 허점 노출…다시 시험대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이스라엘 방공체계에 일부 허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수십억 달러를 들여 구축한 다층 미사일 방공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최상층 방어체계이자 이스라엘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애로우-3’, 2017년 실전 배치된 ‘다비즈 슬링’(David‘s Sling·다윗의 돌팔매)은 중거리 미사일 요격을 담당한다. 애로우-3 사거리는 최대 2400㎞로 대기권 밖까지 요격이 가능하다. 다비즈 슬링의 사거리는 약 300㎞다. 2011년 3월 처음 등장한 ‘기적의 방패’ 아이언돔은 요격 고도가 4∼70㎞로, 각 포대에 20기의 요격미사일을 쏠 수 있는 3∼4개의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거리 로켓을 요격하는 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란이 100기에 달하는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전면전을 방불케 하는 보복에 나서자,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주변 지역에서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특히 이스라엘 방공망은 마하 13(음속의 13배, 시속 약 1만 5900㎞)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을 날아 목표물을 타격하는 초음속 미사일 등 이란 미사일 7발에 뚫리며 허점을 노출했다. 이스라엘 방공망이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 1600㎞를 단 15분 만에 주파, 타격 순간까지 마하 5의 속도를 유지하는 미사일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스라엘은 전투형 무인항공기(UAV)에 전투기 출격 또는 아이언돔으로 대응하는데, 저공·저속으로 날아오는 드론은 탐지가 어려워 요격이 까다로운 점도 변수다. 이란이 전면적인 미사일 공격과 함께 드론을 결합한 전술을 사용한다면 이스라엘의 방공망에도 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의 무기 체계가 상당 부분 파괴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란의 공격 능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기적의 방패’ 아이언돔? 이스라엘 “100% 방어는 신화” 아이언돔 등 방어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자, 이스라엘은 아이언돔 개발자들을 앞세워 반박에 나섰다. 이스라엘 미사일방어청을 세운 우지 루빈은 현지언론에 “아이언돔은 인구 밀집 지역이나 전략 시설로 향하는 표적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요격을 시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언돔 평균 요격 성공률은 80%~90%”라면서 “100% 방어는 현실적 목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국방연구소(INSS)의 요엘 칼리스키 박사도 “아이언돔은 비용 대비 효율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체계”라며 “무조건 요격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가 예상되는 위협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라고 설명했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방, 보여주기식 예산 안 돼”

    김근용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방, 보여주기식 예산 안 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시설 개방 관련 예산 편성과 행정운영의 실효성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주민의 공공재 이용권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으로, 민원과 갈등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교육청의 대응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의 실질적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사업이 교육청 자체 재원임에도 일부 교육지원청만 참여했고, 결과적으로 전체 경기도 내 단 33개 학교만이 지원 대상이 된 점을 언급하며,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부위원장은 “현재와 같은 일괄적 지원 방식은 개방 의지가 없는 학교까지 포함해 예산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개방에 소극적인 학교에 대한 지원은 줄이고, 적극적인 학교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의 지적은 단순한 예산 집행에 대한 비판을 넘어, 경직된 재정 운용 구조와 행정의 소극성을 개선하자는 제도적 전환 요구로 해석된다. 실제로 학교시설 개방을 둘러싼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 뜨거워지는 금 현물 ETF 시장...삼성·신한 참전

    뜨거워지는 금 현물 ETF 시장...삼성·신한 참전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17일 삼성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KODEX 금액티브 ETF’와 ‘SOL 국제금 ETF’를 각각 상장했다. 기존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1년 선보인 ‘ACE KRX금현물 ETF’가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했던 시장에, 업계 1위인 삼성과 5위 신한이 가세한 것이다. 금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ACE KRX 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6228억원에서 현재 1조2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금 가격은 온스당 3400달러선을 회복,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달러화와 장기 국채의 안전자산 역할이 약화된 가운데, 금의 ‘안전자산’ 입지가 재차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오는 24일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도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된 삼성과 신한 ETF는 국제 금 현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는 평가다. 기존 ETF는 국내 금 현물 가격을 따르다 보니 국내에서 더 비싼 값에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 문제에 취약했지만, 새로 출시된 상품은 글로벌 금 시세와의 연동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가격 왜곡 우려가 적다는 설명이다. 운용 전략 면에서는 차이가 있다. 삼성은 펀드매니저 재량에 따라 초과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방식인 반면, 신한은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패시브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에게는 김치 프리미엄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 장애인콜택시 음주, 5개월간 15건 적발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 장애인콜택시 음주, 5개월간 15건 적발

    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 음주측정관리 시스템을 운용한 결과 5월말 기준 총 15건이 적발돼 업무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운전원 음주측정 결과’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1% 이상으로 운행 중지 및 업무 배제된 운전원은 14명에 달하고, 적발건수는 총 15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장애인콜택시의 교통사고 저감과 안전 운행을 위해 올해 공단이 1월부터 25개소 차고지(전체 차고지 44개소)에서 운전원의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01% 이상 시 해당 운전원의 업무배제(1일 연차 또는 급여 감액)를 시행하면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 음주로 적발된 사항 중 도로교통법상 면허취소 또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사례도 6건(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공단은 음주로 적발된 운전원에 대해 개인 연차 사용으로 당일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에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공단이 지난 5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는 총 44개 장애인콜택시 차고지(총 825명) 중 25개소, 420명의 운전원에 대해서만 측정한 것”으로 “미측정된 차고지까지 고려할 경우, 그 결과는 더욱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음주운전은 운전원 본인뿐 아니라 교통약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공단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음주측정시스템의 전면 확대와 운전원 근무 기강 강화 노력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단은 음주측정관리 시스템이 미설치된 차고지(19개소) 중 17개소에도 음주측정관리 시스템을 7월부터 본격 적용하고, 나머지 2곳도 연내 도입 완료 예정이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 심각 ... 기금 운용 방안 재검토해야

    유영두 경기도의원,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 심각 ... 기금 운용 방안 재검토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지난 13일(금) 문화체육관광국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고갈 가능성을 지적하며, 기금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체육진흥기금 연도말 조성액이 매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라며 “이대로라면 2026년 기금 고갈은 사실상 확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의 존속 기한은 2029년 6월 30일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체육진흥기금 연도말 조성액은 327억에서 7억까지 매년 약 80억 원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2026년 체육진흥기금에 대한 도 전입금의 폭발적인 증액이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금 고갈은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이다. 유 부위원장은 “이제는 심각하게 기금 사업에 대한 일반회계 편성과 전반적인 기금 수익 사업들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기금 수입 확보 방안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비롯해 26년도 예산안에 기금 조성액 증액 및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한 일반회계 편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체육진흥기금 사업 중 장애인체육 관련 사업들의 미진한 집행률에 대해서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장애인 전임체육지도사 배치 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사업의 24년도 집행률이 각각 66.8%와 65.2%로 70%도 되지 않는다”라며 “25년도 사업 진행에 있어서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찾아가는 장애인분들을 위해서라도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사전에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MEHR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운영한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가 이란 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해 여러 대의 무선 및 컴퓨터 하드웨어 부품, 소형 전자광학 포탑 등 여러 장비가 확인된다. 이란 언론은 “인터넷 기반 원격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발견했으며 이는 모사드 요원이 운용했다”면서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곧 무력 충돌이 벌어지기 한참 전 모사드가 이란 내부에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여러 곳에 설치한 후 원격으로 작동시킨 것.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원격으로 작동하는 미사일과 드론을 이란 땅에 배치해 내부에서의 공격을 준비해왔다. 실제로 2020년 11월 이란 최고 핵 과학자 모흐센 파크리자데가 이란 압사르에서 운전 중 인근 트럭에서 쏟아진 기관총에 맞아 숨졌는데, 이 역시 원격 무기 시스템이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IDF) 고위 관계자는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모사드와 다른 이스라엘 비밀부대는 수년간 드론과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조립 시설을 이란 땅에 운영해왔다”면서 “이란 내부로 밀수된 무기를 이용한 작전은 오랜 시간 준비됐다”고 밝혔다. 특히 더워존은 이란 땅에서의 스파이크 미사일 공격이 최근 러시아 공군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우크라이나의 ‘거미줄 작전’(스파이더 웹)을 연상시킨다고 짚었다. 이 작전에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트럭에 드론을 숨겨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으로 밀반입시킨 후 작전 지역 근처까지 옮겨놓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후 주차된 트럭의 지붕이 원격으로 열리고 드론이 쏟아져 나오며 공군기지로 날아가 러시아의 주요 항공기를 파괴했다. 한편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은 정밀 타격 유도무기로 유도탄 탐색기로 표적을 보면서 타격할 수 있어 창문 크기의 작은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 박진영 경기도의원, 민생이 어려울수록 확장 재정은 필수

    박진영 경기도의원, 민생이 어려울수록 확장 재정은 필수

    박진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6월 16일(월), 제384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4년도 경기도 결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민생이 어려운 지금일수록 재정은 더욱 적극적으로, 따뜻하게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물가 상승과 고금리 상황까지 겹치면서 많은 도민들께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신다”며,“이럴 때일수록 도 재정은 긴축보다는 확장적 재정운영 원칙을 견지해야 하며, 이미 마련된 각종 기금을 민생 회복에 과감히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진영 의원은 “재정을 아껴야 할 때는 신중해야 하지만, 지금처럼 민생이 위기에 처한 시기에는 필요한 곳에 과감히, 빠르게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덧붙이며, “단기적인 재정 건전성 우려보다 더 큰 사회적 비용을 막는 길은 지금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재정 운용의 원칙을 넘어서 경기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로 평가된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취약계층 등 민생의 현장에서 실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현실적인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영 의원은 끝으로 “재정은 숫자가 아닌, 도민의 삶을 지키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도의회가 민생의 최전선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핫이슈]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핫이슈]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사전에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MEHR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운영한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가 이란 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해 여러 대의 무선 및 컴퓨터 하드웨어 부품, 소형 전자광학 포탑 등 여러 장비가 확인된다. 이란 언론은 “인터넷 기반 원격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발견했으며 이는 모사드 요원이 운용했다”면서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곧 무력 충돌이 벌어지기 한참 전 모사드가 이란 내부에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여러 곳에 설치한 후 원격으로 작동시킨 것.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원격으로 작동하는 미사일과 드론을 이란 땅에 배치해 내부에서의 공격을 준비해왔다. 실제로 2020년 11월 이란 최고 핵 과학자 모흐센 파크리자데가 이란 압사르에서 운전 중 인근 트럭에서 쏟아진 기관총에 맞아 숨졌는데, 이 역시 원격 무기 시스템이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IDF) 고위 관계자는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모사드와 다른 이스라엘 비밀부대는 수년간 드론과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조립 시설을 이란 땅에 운영해왔다”면서 “이란 내부로 밀수된 무기를 이용한 작전은 오랜 시간 준비됐다”고 밝혔다. 특히 더워존은 이란 땅에서의 스파이크 미사일 공격이 최근 러시아 공군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우크라이나의 ‘거미줄 작전’(스파이더 웹)을 연상시킨다고 짚었다. 이 작전에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트럭에 드론을 숨겨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으로 밀반입시킨 후 작전 지역 근처까지 옮겨놓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후 주차된 트럭의 지붕이 원격으로 열리고 드론이 쏟아져 나오며 공군기지로 날아가 러시아의 주요 항공기를 파괴했다. 한편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은 정밀 타격 유도무기로 유도탄 탐색기로 표적을 보면서 타격할 수 있어 창문 크기의 작은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결산에서 예산의 투명성과 고용의 합리성 제고 당부

    이병숙 경기도의원,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결산에서 예산의 투명성과 고용의 합리성 제고 당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6월 13일과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의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경제실 및 사회혁신경제국 관계자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정책 홍보의 실효성과 중장년 고용지원 정책의 연령 형평성, 그리고 임팩트 펀드 회계 운영의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이병숙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의 소셜미디어 홍보 실적과 관련하여 “도민들이 실제로 사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통로가 매우 협소하다”며,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비교해도 유튜브나 블로그 조회수, 검색 노출 수준이 현저히 낮아 도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홍보팀을 신설했다고는 하나, 실질적인 콘텐츠 개선 없이 조직만 만든다고 해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책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도민이 많아 참여율이 낮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병숙 의원은 “홍보예산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확충 및 유튜브·블로그 등 디지털 채널 운영을 전략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 후,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대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년 고용촉진 지원사업의 연령 기준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기존에는 기업이 고용을 기피하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정책이, 최근 4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오히려 40대 위주 정책으로 왜곡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진짜 취업 취약계층인 50대 이상에게 돌아가야 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병숙 의원은 “도는 40세 이상부터 지원해 결국 35세에서 39세까지는 정책 사각지대가 된다”며 “이러한 연령 단절은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사업은 일몰되어 현재는 진행하지 않지만, 유사 정책이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으로 대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으나, 이 의원은 “연령 단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효과적인 고용 지원이 어렵다”며 제도 전반의 재설계를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운용 중인 임팩트 펀드 회계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이병숙 의원은 “출연금과 펀드 자금이 정기예금 형태로 혼합 운용되고 있으며, 회계의 흐름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금의 목적성과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회계를 통해 자금을 분리 관리해야 하며, 펀드 운용 수익과 출연금 집행도 별도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병숙 의원은 “정책의 실효성, 고용의 합리성, 예산의 투명성은 도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단순한 제도 유지만으로는 안 되며, 공공기관으로서 도민을 위한 실질적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기후환경에너지국 2024 주요 사업 집행 부진 지적

    최승용 경기도의원, 기후환경에너지국 2024 주요 사업 집행 부진 지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6일(월)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환경분야 청년일자리 기회 강화 지원사업 ▲기후테크⋅에너지효율화 기업 보증지원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했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에 시작했다. 최승용 의원은 “이 사업의 실집행률이 60.3%인데, 사업 추진이 부진한 시⋅군이 있는 것이냐”고 질의하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 국장은 “2024년 남양주시에서 1건이 포기한 사례가 있었는데, 주차장 부지 사용을 계획했으나 시유지라 사용허가가 불허되었다”며, “향후 사전 점검을 강화해 사업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 의원은 환경산업 청년 인력난 및 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분야 청년일자리 기회 강화 지원사업’의 집행률도 언급했다. 해당 사업의 실집행률은 67.6%로, 집행 부진 사유가 ‘학생 참여도 저조’였다. 최승용 의원은 “학생 참여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 사업의 목적 달성이 어려운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차성수 국장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연수 기업을 기존 전통적 환경 분야에서 기후테크 기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사업 집행률 개선 방안으로 “지원 자격을 환경 전공자로 제한하지 말고 비전공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자, 차성수 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기후테크·에너지효율화 기업 보증지원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의 실집행률이 2.2%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저조하면 상당한 이월액이 발생할 텐데, 다년도 이차보전금을 일괄 편성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차성수 국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금융사가 금융상품을 설계할 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용 의원은 “이러한 편성 방식은 경기도 재원이 장기간 유보되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편성 방식 재검토를 촉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톰 크루즈 전투기’…“전 세계에 몇 대 안 남았다”(영상)

    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톰 크루즈 전투기’…“전 세계에 몇 대 안 남았다”(영상)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이란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이란군이 가진 F-14 톰캣 전투기 두 대를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엑스에 “이란의 F-14 전투기는 이스라엘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드론이 이란 F-14 톰캣 전투기 위로 떨어진 뒤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전투기가 서 있던 장소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항공 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셔니스트는 “공개된 영상으로 보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 F-14 톰캣 2대 중 한 대는 완전히 작전 불능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14 톰캣은 미국 해군이 운용했던 초음속 쌍발엔진 전투기다. 1960년대 말, 미국 해군은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와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함재 전투기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F-14가 개발됐다. 이란은 1970년대 초 미국으로부터 F-14 톰캣을 정식 수입했고 이란 공군은 1976년부터 총 80대의 F-14 톰캣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예비 부품과 기술 지원이 끊겼지만, 이란은 자체적으로 정비와 부품 생산 능력을 개발해 최근까지도 운용해왔다. 이번에 이란에서 파괴된 전투기들은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F-14 톰캣 중 하나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투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이란뿐이다. 참고로 F-14 톰캣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Top Gun)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매버릭 역)가 조종하는 전투기로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F-14 톰캣을 파괴하는 모습과 더불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군을 공습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또 다른 영상은 이스라엘군이 드론을 보관 중인 컨테이너를 정밀 타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비에이셔니스트는 “이 영상들은 이스라엘 정보기관(모사드)와 이스라엘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의 도달 범위 및 효율성을 입증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공개됐다”면서 “이 작전은 이스라엘 공군이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정밀한 심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즉시 테헤란을 떠나야 한다”면서 소개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에 (거래에 대한) 서명하라고 말했다”며 “간단히 말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말했다”고 강조했다. 언급된 ‘서명’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지난 15일 취소한 6차 핵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SNS 소개령’과 관련한 이번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다소 배치된다는 점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그는 주요 7개국(G7) 참석 계기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해왔듯 합의(미-이란 핵 합의)에 서명이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했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경우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의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225명이 숨지고 1천4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탑건’ 속 그 전투기의 ‘마지막 불꽃’…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F-14 톰캣 [포착]

    (영상) ‘탑건’ 속 그 전투기의 ‘마지막 불꽃’…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F-14 톰캣 [포착]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이란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이란군이 가진 F-14 톰캣 전투기 두 대를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엑스에 “이란의 F-14 전투기는 이스라엘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드론이 이란 F-14 톰캣 전투기 위로 떨어진 뒤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전투기가 서 있던 장소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항공 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셔니스트는 “공개된 영상으로 보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 F-14 톰캣 2대 중 한 대는 완전히 작전 불능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14 톰캣은 미국 해군이 운용했던 초음속 쌍발엔진 전투기다. 1960년대 말, 미국 해군은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와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함재 전투기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F-14가 개발됐다. 이란은 1970년대 초 미국으로부터 F-14 톰캣을 정식 수입했고 이란 공군은 1976년부터 총 80대의 F-14 톰캣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예비 부품과 기술 지원이 끊겼지만, 이란은 자체적으로 정비와 부품 생산 능력을 개발해 최근까지도 운용해왔다. 이번에 이란에서 파괴된 전투기들은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F-14 톰캣 중 하나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투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이란뿐이다. 참고로 F-14 톰캣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Top Gun)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매버릭 역)가 조종하는 전투기로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F-14 톰캣을 파괴하는 모습과 더불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군을 공습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또 다른 영상은 이스라엘군이 드론을 보관 중인 컨테이너를 정밀 타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비에이셔니스트는 “이 영상들은 이스라엘 정보기관(모사드)와 이스라엘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의 도달 범위 및 효율성을 입증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공개됐다”면서 “이 작전은 이스라엘 공군이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정밀한 심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즉시 테헤란을 떠나야 한다”면서 소개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에 (거래에 대한) 서명하라고 말했다”며 “간단히 말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말했다”고 강조했다. 언급된 ‘서명’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지난 15일 취소한 6차 핵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SNS 소개령’과 관련한 이번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다소 배치된다는 점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그는 주요 7개국(G7) 참석 계기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해왔듯 합의(미-이란 핵 합의)에 서명이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했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경우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의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225명이 숨지고 1천4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방공망 뚫을 것”…이란 신형 자폭 드론 샤헤드-107 공개

    “이스라엘 방공망 뚫을 것”…이란 신형 자폭 드론 샤헤드-107 공개

    이스라엘의 기습적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닷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이 새로운 신형 드론을 공개하며 압박하고 나섰다. 이란 반관영 MEHR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적의 목표물에 대한 자폭 공격에 사용되는 샤헤드-107(Shahed-107) 드론이 새롭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날 사진으로 공개한 샤헤드-107은 최대 비행거리가 1500㎞에 달한다는 것 외에 알려진 정보는 없다. 다만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동체가 길쭉한 원통형으로 뾰족한 코 모양이 확인된다. 또한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X자 모양의 꼬리와 직사각형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란 현지 언론은 “샤헤드-107을 떼로 운용하면 시오니스트(시오니즘을 믿고 받드는 유대인) 정권의 방공 능력을 뚫고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IRGC가 무력 충돌이 벌어지는 와중에 새로운 드론을 공개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가진 치명적인 무기로 미사일과 더불어 드론이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기가 이란이 지원한 샤헤드 자폭 드론이다. 실제 전장에서 러시아는 샤헤드-131과 샤헤드-136을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톡톡한 전과를 올렸다. 여기에 러시아는 샤헤드-136을 자체적으로 기술도입 생산하면서 개량을 거쳐 게란(Geran)-2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드론 개발 역사는 생각 외로 길다. 과거 이라크와 전쟁을 벌인 이란은 종전 후 드론 개발에 나서 2000년대 들어 자폭 드론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서방에서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날려버렸다.
  • [포착] “이스라엘 방공망 뚫을 것”…이란 신형 자폭 드론 샤헤드-107 공개

    [포착] “이스라엘 방공망 뚫을 것”…이란 신형 자폭 드론 샤헤드-107 공개

    이스라엘의 기습적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닷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이 새로운 신형 드론을 공개하며 압박하고 나섰다. 이란 반관영 MEHR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적의 목표물에 대한 자폭 공격에 사용되는 샤헤드-107(Shahed-107) 드론이 새롭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날 사진으로 공개한 샤헤드-107은 최대 비행거리가 1500㎞에 달한다는 것 외에 알려진 정보는 없다. 다만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동체가 길쭉한 원통형으로 뾰족한 코 모양이 확인된다. 또한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X자 모양의 꼬리와 직사각형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란 현지 언론은 “샤헤드-107을 떼로 운용하면 시오니스트(시오니즘을 믿고 받드는 유대인) 정권의 방공 능력을 뚫고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IRGC가 무력 충돌이 벌어지는 와중에 새로운 드론을 공개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가진 치명적인 무기로 미사일과 더불어 드론이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기가 이란이 지원한 샤헤드 자폭 드론이다. 실제 전장에서 러시아는 샤헤드-131과 샤헤드-136을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톡톡한 전과를 올렸다. 여기에 러시아는 샤헤드-136을 자체적으로 기술도입 생산하면서 개량을 거쳐 게란(Geran)-2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드론 개발 역사는 생각 외로 길다. 과거 이라크와 전쟁을 벌인 이란은 종전 후 드론 개발에 나서 200년대 들어 자폭 드론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서방에서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날려버렸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재정안정화기금 곧 고갈, 부채 등 경기도 재정 곳곳 적신호’

    이석균 경기도의원 ‘재정안정화기금 곧 고갈, 부채 등 경기도 재정 곳곳 적신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6일(월), 제384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지역개발기금 및 재정안정화기금의 비효율적 운용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경기도 재정 전반에 대한 긴급 진단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먼저 지역개발기금 지출 구조를 언급하며 “총 지출액 1조 8,536억 원 중 실제 융자성 사업비는 1,202억 원, 즉 6.5%에 불과하다”며, “기금의 73%가 예탁금(57.95%)과 예치금(15.39%)으로 활용되는 등 본래 목적과는 동떨어진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은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개발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설계된 재원인데, 현재는 사실상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대체 수단처럼 전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기금 예탁 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 다시 기금으로 환원되기는 하지만, 절차적 비효율성과 행정력 낭비가 발생한다”며, “시군과 공공기관이 직접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기금은 경기도 재정 부족을 메우기 위한 예비 금고가 아니라, 고유 목적에 따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용 되어야 한다”는 일침도 덧붙였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재정의 위기 신호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며, “2021년 1조 5,296억 원이던 재정안정화기금이 2024년 말 기준 2,054억 원으로 급감했고, 올해 집행 예정액 1,642억 원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고갈상태”라며, “이 속도라면 연내 폐지 수순을 피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특히 “기금 소진은 단기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공무원 급여 지급조차 위협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석균 의원은 “최근 1년 사이 유동부채 비율은 15.9%에서 24.7%로 급등한 반면, 장기차입부채 비율은 77.6%에서 67.4%로 하락해, 경기도 재정의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이 약화되고, 단기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위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도의회, 집행부,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는 ‘중장기 건전재정 전망 협의체’를 구성해 구조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이제는 대립이 아니라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이석균 의원의 이번 질의는 단순한 결산심사를 넘어, 경기도 재정운영의 본질을 되짚는 강력한 경고로 평가된다.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더는 미뤄질 수 없음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기금이 예산의 뒷주머니인가’...경기도 기금운영 실태 작심 비판

    오창준 경기도의원 ‘기금이 예산의 뒷주머니인가’...경기도 기금운영 실태 작심 비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6일(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5년도 결산안 심사에서 지역개발기금을 비롯한 도내 각종 기금의 운용 방식에 강도 높은 문제를 제기하며, 기금의 본래 목적을 되살릴 것을 촉구했다. 오창준 의원은 “기금은 도민의 복리와 특정 목적을 위해 조성된 특별한 재정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도 일반회계의 부족 재원을 메우는 ‘우회 금고’로 전락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지역개발기금의 예탁 운용 구조에 대해 “기금을 일반회계로 예탁한 후 이자까지 부담하며 다시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기금의 고유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이 당초 시군이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한 융자용 기금이라는 설계 취지를 강조하며 “도의 교통·물류 예산 중 2조 원 중 절반에 달하는 1조 원을 기금 융자로 충당했다는 것은, 결국 도가 자금 부족을 기금으로 메꾸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자까지 내며 기금을 끌어오는 구조는 재정의 자립성과 투명성 모두를 훼손하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결산 자료의 정확성 문제도 제기했다. “동일한 사업에 대해 결산 개요서와 설명 자료 간 예산액이 상이하고, 이월액과 집행액이 뒤섞여 있어 실집행 내역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는 예산에 대한 도의회의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처럼 회계상 세부 내역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으면, 사업의 효과성과 기금의 적정 사용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향후 결산 자료 작성의 표준화와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가 공공기관에는 ‘목적에 맞게 예산을 쓰라’고 지도하면서 정작 본청이 기금 목적을 무시한 채 운용하는 것은 이중적”이라며, “도의 재정 운영도 공공기관처럼 법과 조례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창준 의원의 이번 지적은 단순한 결산심사를 넘어, 경기도 기금운영의 구조적 문제와 재정 투명성의 근본을 짚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향후 기금 운용 방식에 대한 제도적 정비와 공론화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기후대응기금 예산 확대 및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철저한 관리 필요”

    임창휘 경기도의원, “기후대응기금 예산 확대 및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철저한 관리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월)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기후대응기금’의 예산 확대와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계획 및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400억원, 총 1,200억원 이상의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2024년도 실제 집행액은 202억원에 그쳤다”며 “계획대로 매년 4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및 집행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창휘 의원은 기후대응기금 중 융자성 사업비가 88억 9천만원인 반면, 비융자성 사업비는 1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기금을 소모성 사업에 사용하는 대신, 융자성 사업으로 전환해 원금 보존과 이자 수익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도시형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저리 융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금 활용 범위 확대와 관련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유부지 RE100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평화경제특구 또는 RE100특구 지정 시 기후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집행 실적과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2024년 약 2조 7천억원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 가운데 82.3%가 집행되었고, 이 중 기후환경에너지국은 전체 감축 실적의 47.5%를 차지한 반면, 도시주택실의 감축 실적은 고작 0.07%에 불과했다”며, “부서 간 감축 실적의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온실가스 감축 계획과 예산 집행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과 함께, “감축뿐 아니라 배출 증가 요인에 대한 예산 검토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후대응기금은 단순한 재정 지출이 아니라, 경기도의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과 기후테크 및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 수단”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후 대응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전략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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