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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유사시 미·일 국민 공동 소개”/일,새달 미와 협의

    ◎일군기지 미 제공 구체안 검토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과 관련,한반도 유사시 양국 피란민의 공동수송과,미군이 일본내 미군기지로부터 전투작전행동을 벌일 때 거치도록 돼 있는 미·일 「사전협의」 내용과 기준도 검토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은 또 한반도에서 무력충돌 가능성이 높을 때 일본·미국 민간인 피란수송을 위해 한국내 공항과 군사기지에 집결된 피란민을 자위대기와 미군기가 단기간에 일본국내의 민간공항으로 공동수송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5월중이라도 미측과 정식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일 「사전협의」는 지난 60년 양국이 『미군의 부대배치 및 장비에 중요한 변경이 있거나 주일미군기지를 전투작전행동의 기지로 사용할 때』 미리 협의를 갖도록 합의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일본정부가 이번에 「사전협의」를 검토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사전협의의 내용에 대해 일본이 시비를 가릴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본의 대응에혼란이 초래될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 미,「중국 끌어안기」 정지작업/4자회담 관련 「주변4강」 움직임

    ◎중선 대미협상력 제고 방편 “저울질”/러·일 「6자회담」 공조… 참여 암중모색 한미 양국의 한반도 4자회담안에 대한 북한의 공식반응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20일부터 북한과 미사일 협상을 벌이면서 수용을 위한 정지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중국의 전기침 외교부장과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19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양국 외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문제를 접점으로 대만해협의 군사긴장으로 악화된 양국관계의 안정을 꾀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이 4자회담 문제를 거론하자 전외교부장은 협력을 약속했다.그러나 그는 한반도 평화협상은 직접 관계 당사자인 남북한이 이견을 해소했을 때만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는데는 소극적 입장을 보인 것이다. 중국의 소극적 입장은 「영향력의 한계」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또 한반도 상황이 복잡한 것이 미국과의 관계에서 협상력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최대한 이용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중국 인민해방군 내에는「한반도의 동요는 중국의 협상력을 높여주는 좋은 재료」라는 의견이 뿌리깊다. 한편 4자회담 테이블에 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러시아와 일본도 암중모색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6자회담의 운을 떼놓은 상태다.일본 외무성의 시마노우치 겐 대변인은 6자회담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 『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은 4자회담안을 지지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6자회담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는 않다. 모스크바에서 19일 열린 옐친과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간의 일·러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문제가 회담의 의제로 올랐다.옐친 대통령은 『남북한의 관계가 첨예화하는 것은 일본으로서도 러시아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양측에 적극 작용할 필요가 있다』며 하시모토 총리를 쳐다봤다.하시모토도 『한반도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박자를 맞췄다. 이와 관련,요미우리신문은 『앞길이 불투명한 한반도에의 대응 등 러시아와 연대가 앞으로 필요할지도 모르는 만큼 하시모토 총리의 러시아방문은 「자립외교」의 착실한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면서 한반도문제에 대한 러시아와의 연대에 액센트를 두었다.일본정부 내에서는 한반도 상황 등을 둘러싸고 「러시아와의 관계강화를 도모해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들이 있다. 국제시장에 매물로 나온 한반도문제를 두고 4강의 암중모색 작업이 한창이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일본 요미우리신문 4월17일(해외사설)

    ◎“평양은 「4자 회담」 수용해야 한다”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6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참가하는 4자회담을 제의했다. 양국 공동발표에 따르면 4자회담은 남북한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는 형태로 새로운 한반도 평화체제를 추구하는 협상의 장으로,현행의 군사휴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협정 체결의 과정이라 할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4자회담 제의를 지지하며 북한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여러가지 구실과 형태로 휴전협정체제의 무효화를 시도하며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해왔다.그러나 문제는 북한이 평화협정 체결에서 한국을 제외시키려는 전략에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의 바탕은 남북한간의 평화 이외에는 없다.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당연히 평화협정의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남북한이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미국,중국등 주변국가들이 이를 보장하는 형태가 당연하고 자연스럽지 않은가.이같은 의미로 남북한이 주도하고 한국전쟁 당사자이기도 한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는 4자회담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또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위해 미국과 북한 양국만의 교섭은 있을 수 없음을 확인했다.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4자회담에 미국이 참가하는 것은 북한의 체면을 세워주는 일이며 중국의 참가는 미국이 중국을 배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그러나 북한이 미국과의 회담만을 계속 고집한다면 평화협정 문제는 진전될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견고한 동맹관계도 재확인됐다.북한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방향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 깊이있게 생각하기 바란다. 4자회담이 시작되면 우선 군사분계선의 긴장완화가 기대된다.더욱이 신뢰 조성을 통해 평화협정을 위한 대화가 본궤도에 오르면 4자회담은 동북아시아의 안정적인 신질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북한은 한국,미국,일본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공헌할 때다.
  • 중,2백해리 설정 다국간 협의 제기/류강 농업부장

    ◎한·러 등과 일 공동견제 전략 【도쿄=강석진 특파원】 류강 중국 농업부장은 유엔해양법 비준에 따른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설정문제에 대해 관련국가들에 의한 다국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류부장은 요미우리 취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지역에는 남북한,중국,일본,러시아 사이에 2백해리 수역 설정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 국가만의 설정이나 2국간 협의만으로는 제3국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역 설정은 관련국가들이 공동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제기는 일본이 한국,중국과의 영토 문제가 걸려 있는 동해와 동중국해에서의 2백해리 설정을 서두르고 있는데에 대한 견제로 받아들여진다.
  • 해외논단­새뮤얼 헌팅턴 미 하버드대 교수 주장

    ◎“미·중 대치 「제2냉전시대」 온다”/중 동아주축세력 이뤄 미와 경제·안보 등 대립/일 우려불구 한반도 통일은 동아안정에 기여 3년전 「문명충돌론」을 발표해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미국 하버드대 새뮤얼 헌팅턴 교수가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에 냉전불가피론을 주장하고 나서서 동아시아지역의 안보문제와 관련,또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헌팅턴 교수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발간하는 「This is Yomiuri」지 5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다음은 헌팅턴 교수의 발언요지. 문명충돌론을 발표한 뒤 3년동안 세계의 움직임은 세계정치에서 문명이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해 내가 말한 것이 옳았음을 보여주고 있다.유럽의 경우 냉전시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바르샤바조약기구에 속했고,그리스와 터키는 NATO의 일부였다.그러나 지금 발칸반도에서 불가리아 세르비아 그리스등 소위 정교회 기독교도들이 결속을 강화하고 있고 비동맹국으로 한때는 중국과 깊은 관계에 있던 알바니아와 터키의 회교 커넥션이 부상하는 등 세력재편이 일어나고 있다. 「문화적 동맹」의 움직임은 동아시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해외 화교를 축으로 하는 「대중화권」의 역할이 좋은 예다.그들은 앞장서서 중국본토에 투자하고 무역확대에 나서는 한편 본토와 대만의 경제관계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교들 대중화권 형성 문명충돌론은 회교권 나라들로부터는 극단적인 적대감이 가득한 비난을 받았고 일본등 동아시아 국가들로부터는 찬성과 반대가 뒤섞인 반응을 받았다.유럽 국가들은 문명충돌론을 접하고 기분이 좋았던 같다. 중국이 앞으로 10년정도 착실히 경제발전을 계속해 세계,특히 동아시아에서 세력을 떨치게 될 경우 일본은 어떤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미국은 중국에 대항해 나갈 것이고 일본은 어느 정도는 미국측에 가담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본은 미국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군사력 강화와 핵무장의 길을 선택하든가,아니면 미국이 아니라 중국과 동맹관계를 모색해 나가든지 할 것이다.그 어느 쪽을 택하든 일본은 앞으로 10여년 사이에 이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국제정치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는 바로 앞으로 중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점이다.중국의 역할은 ▲중국경제가 과거 15년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발전을 지속할 것인가 ▲등소평사망 후에도 통일국가로 남아 있을 것인가 ▲후계지도체제가 어떤 형태가 될 것인가라는 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통일국가 유지가 관건 만일 통일국가를 유지하면서 경제발전을 계속해 나간다면 중국의 세력은 대외적으로도 계속 증대될 것으로 봐야한다. 미국과 일본과의 사이에는 무역마찰이란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심각하게 대립할 일은 없다.이에 비해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무역은 물론 인권,핵확산,중·대만문제등 미국으로서도 골치 아픈 문제가 산적해 있다. 긴 안목에서 볼 때 미·일관계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는 대국으로서의 중국의 성장 발전 여부,그리고 이에 일본이 어떻게 반응해 나가느냐와 연관돼있다. 미국이 추진하는 중국 포위망에 일본이 가담할 경우 미국은 자기들이 주도하는 비중국권 대 중국권이라는 「제2의 냉전」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다.미·중 2대 문명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다.등소평 자신이 이미 새로운 냉전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미·중간에 제2의 냉전이 시작됐다는 말이다.중국정부의 수뇌진은 분명히 미국을 「적대국」으로 보고 있다. 제2의 냉전을 피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된다.물론 미·중간에 「열전」이 있을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양국간에는 경제문제 안보문제 인권문제등 여러 문제가 즐비하다.앞으로도 두나라 사이에는 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은 채 논쟁이 계속될 것이다. 「일본의 아시아화」에 대해 다른 아시아국가들이 경계한다고 하지만 나는 아시아 여러 나라들도 최근에는 중국의 존재가 가장 신경쓰이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아시아 경제통합의 움직임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본토를 포함한 중국 문화권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일본과 한국은 다르지만,다른 동아시아 나라들에서 경제를 쥐고있는 것은 중국인들이다.그들은 중국본토와 「대나무 네트워크」로 불리우는 긴밀한 커넥션을 구축하고 있다.그런 의미에서 동아시아는 경제적으로 통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앞으로 동아시아에서 경제통합이 진척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중국인을 축으로 하는 것이 될 것이다. ○동아경제 축 이룰것 일본은 주요한 경제대국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어떤 종류의 경제공동체가 만들어진다고 한다면 뭐니뭐니해도 그것은 중국이 주체가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미국은 기본적으로 이를 환영하더라도 일본은 「통일한국」을 위협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른다.그럴 경우 통일한국으로 인해 동아시아의 긴장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동아시아의 긴장을 완화시킬 것이다.지금까지 동아시아와 일본의 안정에 있어 주요한 위협 중 하나는 핵무기가 사용되는 제2의 한국동란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가능성이었다.따라서 남북한이 통일되면 동아시아 전체에 커다란 안정요인이 될 것이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위폐 「슈퍼K」 여파/지구촌 곳곳 달러화 불신… 경계…

    ◎브라질­88년판 1백달러짜리 수취 거부/캄보디아­식별가능 특수펜 등장… 구입 쇄도 북한 관여가 강하게 의심되고 있는 위조달러화 「슈퍼K」가 지구촌 곳곳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4일 전했다. 정교한 슈퍼K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88년 인쇄된 1백달러 지폐가 위조달러화 투성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수취를 거부하는 환전상과 은행이 속출,88년도 1백달러 지폐가 휴지화되고 있다. 슈퍼K는 대부분 90년판을 모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88년판이 갑자기 초점이 된 것은 해외로부터의 뉴스가 잘못 번역돼 전해졌기 때문이라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의 시티뱅크 한 관계자가 「88년판 1백달러화는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유통가치를 상실했다」고 말한 것이 크게 와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동 탓으로 약빠른 일부 환전상들이 88년판 1백달러 지폐를 20% 정도 싼값에 사들여 이웃나라인 우루과이등에 갖고가 제값에 바꿔 이문을 챙기고 있다고. 한편 북한대사관 차량을 타고 베트남으로 건너가려던 일항기 요도호 납치범 다나카 요시미가 위조달러화 사건으로 체포된 캄보디아에서도 위조달러화에 대한 우려는 마찬가지여서 위조달러화 식별이 가능하다는 특수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미제」로 표시돼 있는 이 펜으로 진짜 달러화에 선을 그으면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지만 위조달러화에 그으면 회색 또는 고동색의 선이 나타난다는 것. 프놈펜시의 한 상점주인은 「몇번인가 위조달러화를 발견해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있으나 10달러정도 값하는 이 펜으로 슈퍼K에 대항할 수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 어쨌든 위조 달러화에 대한 프놈펜 시민들의 경계감과 불신감은 숨길 수 없는 듯하다. ◎북 위폐 제조설에 조총련학생 수난/일인 “너희도 공범” 집단폭행 일쑤/조총련,경찰에 폭력행위 제지 요청 재일동포 학생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폭행행위가 재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총련 도쿄도본부는 13일 도쿄 경시청을 방문,최근 도쿄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인들의 조총련계 학생들에 대한 증오행위를 제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총련은 이날 경찰간부들과의 면담에서 일부 어린 동포학생들이 일본인에게 북한의 위폐제조 의심과 관련해 모욕을 당했다면서 이와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총련은 지난 12일 도쿄시내 이케부쿠로역에서 30세 가량의 일본인 한명이 16세의 동포학생에게 『너희 학교가 위조지폐를 만들어내지 않느냐』면서 목검을 휘둘러 오른손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총련은 12일 상오 13세의 학생이 도큐 신다마가와선 전철안에서 중년남자에게 심하게 떼밀렸으며 11일에는 전철 사이쿄선을 타고 가던 12세의 여학생이 교복으로 입는 치마와 저고리를 찢기는 수모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북한의 핵위기로 인한 긴장이 고조됐던 94년 상반기 동포 여학생들이 치마 저고리를 찢기고 폭행당하는 폭력행위가 일본 전역에서 빈발한 바 있다.
  • 한반도 새 평화보장체제/중국 “참여 용의”

    ◎남북한·미 3자회담 촉구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은 최근 북한이 정전협정의 무효화를 선언하고 새로운 평화보장체제의 수립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새로운 평화체제에 참가할 의사를 밝히는 등 한반도문제에 적극 관여자세를 보였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의 영부괴 아시아국부국장은 12일 북경에서 가진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평화체제와 관련,『미국과 남북한이 충분히 협의해야만 한다』고 말해 3자회담을 강력히 촉구했다. 령부국장은 이어 『장래 이 평화체제에 중국도 참가하도록 제안이 있으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해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시사했다. 중국이 새로운 형태의 한반도 평화체제에 참가할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으로서 한반도안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주목거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의 항구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휴전협정에 대신하는 새로운 평화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해 북한측의주장에 이해를 표시하면서 한국과 미국이 북한과의 협의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 15대총선 결과 각국 언론 논평

    ◎“민주주의 성숙기 토대 구축” NYT지/여당 정치안정으로 대일자세 유연 기대­요미우리/“안정속 개혁” 집권당호소가 민심에 부합­신화통신/유럽언론­낙선한 DJ 차기 대통령의 꿈 포기할듯 미국·일본·중국·동남아·유럽각국은 13일 한국의 총선결과 서울에서 집권여당이 승리한 사실 등을 분석기사 등과 함께 일제히 주요기사로 보도했다.다음은 각국언론보도 내용. ▷미국◁ 뉴욕타임스는 12일 『한국의 총선결과 집권당인 신한국당은 과반수 의석을 얻지 못했지만 임기가 거의 2년이 남은 김영삼 대통령의 권한을 뺏길 참패는 면했다』고 보도.이 신문은 『김대통령이 이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대북원조 등 선거전에는 보수층 이탈 우려때문에 쓰지 못했던 대북 완화정책을 쓸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젊은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된 것은 「3김씨」를 대체하려는 정치세대교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희망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분석.〈뉴욕=이건영 특파원〉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번 선거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당이 다소 의석을잃어 과반수 아래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예측했던 것보다는 선전했다고 보도하고 특히 제1야당인 국민회의의 부진과 김대중 총재의 낙선은 오는 97년도 대통령선거의 구도를 점치기 어렵게 하고있다고 전망했다. 포스트지는 또 많은 관측자들은 한국의 이번 총선결과가 특별하게 중요성을 갖는 이유는 한국의 전환과정에서 유아기 민주주의가 성숙기 민주주의로 바뀌는 또하나의 긍정적인 단계를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북한이 지난 5일부터 3일간 계속적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침입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일본언론들은 12일 분석·보도했다.김영삼 대통령은 무소속영입 등을 통해 안정세력 확보가 가능해짐으로써 앞으로 구심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전망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정부가 한국여당이 정치적으로 안정되면 대일·대북한 자세가 보다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여당의 선전을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언론들은 그러나 신한국당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개혁정치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재판에 회부한 역사청산에 대해 국민이 신임을 준 것은 아니라고 평가하는 시각이 많았다. 이와 달리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스스로 원내진출이 좌절된데다 3분의 1 의석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당도 패배하고 본인도 패배」했으며 「국민의 의사를 확인하고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한 점에 비추어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 신화통신,인민일보,중앙TV등 중국의 주요 보도매체들은 한국의 총선결과를 논평없이 보도했다.인민일보는 자사 특파원의 서울발 기사로 『서울에서 신한국당의 승리를 거둘수 있었던 원인은 계속적인 개혁과 안정된 발전이라는 집권당의 호소가 민심에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풀이.차이나 데일리는 김대중총재가 이번선거의 부진으로 내년의 대통령선거에 국민회의 후보로 지명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고 보도.〈북경=이석우 특파원〉 ▷유럽◁ 영국의 BBC,벨기에의 RTBF,RTL 등 유럽언론들은 이번 선거가 현정부의 부패척결작업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구속 등 지난 3년간의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기회로 인식됐다고 분석.언론들은 선거결과 신한국당이 의회의석의 절반확보를 위해 무소속영입작업에 적극나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프랑스의 르 피가로지는 또 이번 총선에서 당초 목표한 1백석 확보에 실패하고 자신도 의석을 잃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차기 대통령의 꿈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70세의 그에게 은퇴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신만보는 12일 한국총선에 대한 독자적인 논평기사에서 김대중 총재가 이번 총선에서 최대 패배자가 됨에따라 내년 대선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으며 집권 신한국당도 비록 다수 의석은 차지했으나 종전 의석 1백50석보다 11석 적은 1백39석에 그쳐 패배를 기록했다고 주장. 신만보는 특히 세계 대다수 국가들의 TV 방송사들의 선거예상 보도들이 정확하기로 유명한데 한국 TV 방송사들은 무려 20%나 오차가 나는 엉터리 보도를 해 「코미디」를 연출했다고 신랄하게비판. 성도일보는 한국 TV 방송사들의 선거 예상 보도가 극도로 2부정확해 이때문에 홍콩신문들의 오보를 유발했다고 비난.
  • 오키나와 미군기지 5천㏊ 반환/8개시설 폐쇄 방침

    ◎주둔군 10% 일본내 타기지 이동 【도쿄 연합】 미·일 두나라는 클린턴 미대통령의 방일전에 마련할 「오키나와 미군기지 정리·통합·축소에 관한 중간보고」를 통해 앞으로 미측이 새로 반환할 미군기지 총면적을 5천㏊규모로 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면적은 지난 72년 미국이 오키나와를 반환한 이후 지금까지 일본측에 넘겨준 기지면적 4천2백㏊를 상회하는 것으로 신규 반환대상으로는 일본최대의 미군시설인 오키나와 북부훈련장 등 8개시설이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약10%를 감축할 것이라고 미군 기관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성조지 11일자는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클린턴 대통령이 이번 방일길에 병력 감축과 함께 현지의 40개 미군 설비중 일부도 폐쇄할 것임을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조지는 오키나와 주둔 2만8천8백여 미군중 약 10%가 감축돼 일본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질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일미군은 현4만5천명 수준이거의 그대로 유지되리라는 점을 이 관리가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또 미항공모함 전단도 계속해서 일본을 거점으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성조지는 덧붙였다. 오키나와 미군 10% 감축 조치는 일본 여자 어린이를 미병사들이 강간함으로써 촉발된 반미 감정을 무마하기 위해 취해지는 것이라고 성조지는 지적했다. ◎“16∼18일 미·일 정사회담때 양국 안보 공조주 의제 될것” 매커리 대변인 【워싱턴 로이터 연합】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다음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미·일간 안보유대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재확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9일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미·일 양국간 『무역문제는 양국 공통의 정치및 국제적 관심사와 더불어 항상 의제에 올라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오는 16∼18일 일본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은 무역문제보다는 안보문제를 더 많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일,미군에 무기부품 제공/17일 양국정상 협정 체결

    ◎재계 “집단적 자위권 허용을”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일 양국은 오는 17일 도쿄정상회담에서 정식 체결할 미·일 물자·서비스상호조달협정(ACSA)에서 자위대가 미군에 제공하는 물품에 무기부품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협정안 전문(영문)을 인용,이번 협정은 그동안 시설 및 기지제공에 한정돼 왔던 일본정부의 미군에 대한 지원을 물자·서비스 제공 등 후방지원 분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 협정(정식명칭 「미군과 자위대간의 후방지원,물자·서비스 상호제공에 관한 미·일협정」)에서 일본측이 미군에 제공할 물자·서비스로는 식량 수송 연료 훈련 공항 항만업무 등 외에 무기부품도 포함되며 일본정부는 특히 이번 조치를 무기수출 3원칙의 예외로 취급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협정안에 따르면 물자·서비스의 제공범위는 미군과 자위대의 공동훈련,유엔평화유지활동(PKO),인도적 국제지원활동이다. 【도쿄 연합】 일본 경제동우회(우시오 지로(우미치랑)대표간사)는 8일미·일안보체제는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본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동우회는 이 보고서에서 일본정부가 헌법해석상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하고 있는데 대해 『국제법상 어떤 국가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한 정부견해를 재검토할 시기가 왔다』고 지적했다.
  • 위안부 위로금 7월부터 지급

    【도쿄 연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금 지급사업을 벌이고 있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은 오는 7월부터 한국,대만,필리핀 3개국 피해자들에게 일시금 지급을 개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지불방법에 대해서는 일괄지급이 유력시된다.
  • 동아시아 주둔 미군 10만명 유지/역내 안정유지책

    ◎17일 미·일 정상 발표 문서에 명기 【도쿄=강석진 특파원】 미·일 양국정부는 오는 17일 도쿄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공동문서에 21세기를 향한 미군의 동아시아 주둔병력으로 10만명을 유지하는 것을 명기키로 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일 공동문서는 이와관련,「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대국」,「한반도」,「미해결영토문제」등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불안정요소가 남아 있는 점등을 들어 이 지역에 대한 미군의 주둔이 계속 중요하다고 강조,「동아시아 10만명」의 미군 병력 주둔을 명기키로 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공동문서는 그러나 중국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불안정요소로서 중국의 이름을 명시하지는 않기로 했으며 4만7천여명에 달하는 주일미군 병력에 대해서도 오키나와(충승) 현지 감정을 배려,명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양국 안보체제를 강화,긴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위협력연구를 촉진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 중 「핵실험금지」 서명 않을땐/일,차관제공 보류 검토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핵실험을 재개한 중국이 올 가을 서명을목표로 하고 있는 핵실험 전면금지조약(CTBT)조기체결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4차 엔차관(총액 약 5천8백억엔) 제공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는 31일 일본을 방문하는 전기침중국외교부장에게 핵실험 동결을 거듭 요청함과 아울러 무조건 CTBT를 수용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 남북한 요청땐 대화중개 용의/갈리 유엔총장

    【도쿄=강석진 특파원】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유엔사무총장은 남북한의 요청이 있다면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대화를 중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 “여 과반확보땐 3김시대 변화”/신한국 이 선대의장 일지 회견

    ◎“과반 안돼도 개혁세력 중심 정계개편” 【도쿄 연합】 신한국당 이회창 선거대책위원장은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총선 결과에 따라 정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위원장은 총선후 정국 향방과 관련해 선거결과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여당이 과반수를 확보하면 야당을 축으로 정계가 재편돼 3김시대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여당이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뒤 구체적인 재편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고 언급을 회피하면서도 『과반수를 얻지 못하더라도 김영삼 대통령과 신한국당이 중심이 돼 안정속의 개혁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개혁을 기치로 세력 재결집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 잠정협정 미 거부땐/북,「최종조치」 경고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주재 북한대사관의 최한춘참사관은 북한이 앞서 제의한 「한반도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북·미 잠정협정 체결」에 미국이 응하지 않으면 『최종적이고 주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최참사관은 12일 요미우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반도에서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해도 책임은 전부 미국측에 있다』고 경고했는데 「최종적 조치」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중,대만 경제봉쇄 검토/21일부터 대규모 상륙훈련

    ◎부속섬 직접 공격도 시사 【북경·대북·홍콩·도쿄 외신 종합】 중국은 현재의 미사일발사훈련과 다음주의 해·공군 합동 실탄훈련에 이어 23일의 대만총통선거 뒤까지도 보다 많은 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만이 점령해온 섬들 가운데 하나를 인민해방군이 직접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군소식통들이 1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소식통들은 『현재의 훈련은 이제 시작일 뿐 결코 끝난 것이 아니다.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상황은 실제 상황이다』고 말하고 보다 강력한 군사조치를 취할 가능성에 대해 『결코 빈말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대만의 연합보도 이날 중국은 오는 3월말까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계속할 것이라고 중국 군사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으며 일본의 요미우리신문 역시 중국 군사소식통들을 인용,중국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규모의 육·해·공 3군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콩 언론들은 10일 중국 해·공군 합동 실탄군사훈련 지역이 대만해협 중앙선을 처음으로명확하게 침범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대만국방부는 이를 중국의 미사일 발사훈련보다 「군사적으로 더욱 도발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중앙군사위기관지해방군보는 9일자에서 대만에 대한 경제봉쇄를 시사하는 등 이등휘총통과 대만 국민들에게 강력 경고하는 공동논평을 게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공동논평은 『대만인민은 이등휘의 위험한 길을 따라갈 경우 반드시,그리고 심각한 손해를 입을 것이며 시장이 협소한 대만경제의 전도는 곤란할 것』이라며 군사적압력을 계속 취함으로써 대만을 사실상 경제봉쇄 상황으로 몰아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강력한 개혁정책… 민심회복”/YS 3년 일 언론 평가

    ◎전 대통령 구속 등 역사바로잡기 성공/남북대화 재개·한일관계 개선 과제로 일본언론들은 25일 김영삼 대통령 취임 3주년과 관련,김대통령의 역사 바로세우기작업과 개혁정책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한·일관계 악화,남북대화 단절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김대통령은 93년2월 정권발족후 신한국창조,개혁정책등을 내세워 공무원,군인의 부정을 적발함으로써 90%라는 경이적인 국민지지를 받았으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등 최근의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도 국민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남북정책에서는 강온양면 노선의 와중에서 대화재개의 주도권을 상실하고 일본과의 관계도 근래없이 냉각됐다고 평가했다.김대통령은 또 역사 바로세우기를 둘러싼 국내 보수세력의 반발,경제후퇴 조짐,지난해 잇따랐던 부도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불만고조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교도(공동)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김대통령이 전두환,노태우전 대통령 구속을 비롯한 「과거청산」작업으로 지도력을 발휘하여 떨어진 지지를 회복했으나 오는 4월의 총선거가 최대 관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통신은 김대통령의 「과거청산」을 둘러싸고 『방법등에 대한 비판도 많아 어디까지 여당표로 연결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하고 『차기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정계개편도 예상되며,남북관계에서도 대화재개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등 많은 과제를 안은채로 취임 4년째를 맞게 됐다』고 보도했다.
  • 일 17개은 10% 감원/채무타개책… 2천년까지

    【도쿄 AFP 연합 특약】 21개의 일본 주요 은행중 17개 은행이 악성채무에 대한 타개책으로 오는 2000년 3월까지 전직원의 10%가 넘는 1만7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들 은행중 일본 산업은행이 1천3백명,산와은행이 5백50명,쓰미토모은행이 5백명을 각각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같은 방침은 일본의 은행들이 위기에 처한 7개 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의 빚을 청산하기 위한 정부의 제안에 따라 거액의 지출을 줄이기 위한 조처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 북 제공 중유대금 일,2천만불 부담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은 북한에 대한 중유제공 자금으로 2,3월분 1천2백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2천만달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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