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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인력공급권 ‘노조’서 ‘노사정 협의체’로

    부산항의 항만인력 공급권이 항운노조에서 노사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바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항운노조의 채용비리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8일 새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부산항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측에서는 부산항운노조 김상식 위원장, 사측에는 부산항만물류협회 최성호 회장과 부산항만산업협회 최만기 수석부회장, 정부 측에서는 부산해양수산청 전기정 청장과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이 참가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은 그동안 부산항운노조가 독점해온 항만 노무인력 공급권을 노사정이 참여하는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에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노사정이 참여하는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가 구성되기는 전국 항만 중 부산항이 처음이다. 부산항운노조가 노무인력 독점권을 내려놓기는 공식적으로 1961년 부두노조 설립 이후 54년 만이다. 부산항운노조가 인력 공급 독점권을 포기함에 따라 앞으로 부산항의 인력 공급은 6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수급관리협의회에서 결정한다. 항만 인력채용이 항운노조에서 수급협의회로 넘어감에 따라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항운노조의 채용비리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정 청장은 “이번 노사정 협약은 노조의 양보와 희생, 정부의 인내와 조정, 사측의 타협심이 맞물려 이뤄낸 결과”라며 “항만 노동시장의 투명화와 안정화는 물론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 새 관문’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37년간의 1부두 시대를 접고 북항 재개발지역 내에 새 둥지를 틀었다. 부산항만공사는 26일 오후 새 국제여객터미널 5층 콘퍼런스홀에서 개장식 행사를 열고 오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의 기존 3, 4부두 일원에 들어선 새 국제여객터미널은 사업비 343억원을 들여 2012년 7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1월 준공했다. 국제여객터미널동, 게이트, 보세화물창고, 근로자 휴게소, 면세품 인도장 등을 갖췄다. 건축 전체 면적은 9만 3932㎡로 축구장 13개 크기에 이르며 아시아 최대 터미널이다. 2만t급 5선석, 500t급 8선석, 크루즈선박 10만t급 1선석 등 여객선과 크루즈 1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갖추고 있다. 핵심 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국제여객과 크루즈여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복합터미널로 2020년 기준으로 연간 280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 고래의 힘찬 유영과 파도를 디자인한 외관으로 ‘해양 수도 부산’의 역동성을 나타낸다. 국제여객터미널동 5층에는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콘퍼런스홀, 다목적 이벤트홀, 회의실 등이 있어 터미널 기능뿐 아니라 마이스(MICE) 시설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예종 공사 사장은 “새 국제여객터미널은 최신 편의시설과 더불어 크루즈선도 수용 가능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부산항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관광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호텔조리제과예술학부 신설

    문화예술인을 양성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학교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예종)가 2016년부터 호텔조리제과예술학부를 신설하고 실력파 셰프 강레오를 교수로 임용했다. 호텔조리과와 제과제빵과로 구성된 서종예 호텔조리제과예술학부는 최선 설비를 갖춘 실습실과 함께 직영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등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요리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우예종씨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우예종씨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취임할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후임으로 우예종(56)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0일 해수부가 밝혔다. 3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우씨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85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스무살, 新星의 선율에 정경화도 기립박수

    스무살, 新星의 선율에 정경화도 기립박수

    ‘금의환향’. 지난 23일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린 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 연주자시리즈 무대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에게 꼭 어울리는 말이다.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그는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 총출동하는 저명 연주자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귀국한 뒤 몇 차례 협연을 한 그는 이날 공식적인 솔리스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났다.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함께 연주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에서 그는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관객들을 격정적인 선율에 빨려들게 했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휩쓴 연주자의 진면목을 보여준 그의 연주에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관객들이 저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셨을 거예요. 많이 기대한 공연이었는데 떨리진 않았어요.” 공연 이튿날 만난 그는 그저 밝고 태연한 표정이었다. “부모님께서 저를 보고 ‘넌 어쩜 그렇게 무던하니’라고 말씀하세요. 타고난 성격 덕에 긴장은 잘하지 않는 편이에요. 무대에 서면 곧 편안해집니다.” 그의 이번 무대가 ‘금의환향’인 이유는 그가 음악제의 음악학교 학생으로 참여해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음악학교 학생으로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의 가르침을 받아온 그는 올해도 학생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음악학교에서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배움을 경험했다”는 그가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어엿한 연주자가 돼 음악제에 돌아온 것이다. ‘한국 바이올린의 대모’ 김남윤(65)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그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다소 무리한 요구라도 곧잘 받아들이고 어떤 수를 써서든 해낸다”고 스스로를 설명했다. 때문에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 교수에게 사사한 지난 7년간 단 한번도 혼난 적이 없단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역시 그의 타고난 집중력이 이뤄낸 쾌거다. 그는 결선에서 자유곡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을 선택했다. “남성적인 힘과 집중력이 필요한 곡이에요. 곡이 워낙 긴 데다 완급을 조절할 틈도 없어 한순간이라도 놓치면 무너져 버리거든요.” 콩쿠르 결선에서 거의 채택되지 않는 곡인데도 그는 “가장 자신 있는 곡”이라며 과감하게 선택했다. “나를 지켜봐 주시는 관객들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서도 “이제 연주자로서 첫발을 뗀 것일 뿐”이라며 덤덤한 모습이었다. 한예종에 조기 입학해 내년 졸업을 앞두고 있는 그는 일단 대학원에 진학해 학생의 본분에 충실할 계획이다. “연주자로서 활동하면서 학업을 계속하려 합니다. 아직 김 교수님과 함께 더 해야 할 공부가 남아 있어요.” 최근 떠오르는 젊은 연주자들 사이에서도 한참 어린 스무 살인 그는 서두르지 않고 다음 발걸음을 이어가려 한다. “아직 스무 살이라 제 앞날이 어떻게 될지 잘 몰라요. 이번 콩쿠르를 계기로 하루아침에 제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걸 느꼈죠. 당장 눈앞의 일부터 해나가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거라 믿습니다.” 그는 다음달 13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열며 연주자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평창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졸업한 뒤 연기한 이유는?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졸업한 뒤 연기한 이유는?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연기에 도전했다. 6월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황석정은 연극이 자신이 꿈꾸는 세계였다고 말했다.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간 황석정.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길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황석정은 “그런 내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고 말했다. 그때 황석정은 연극을 보고 자신이 꿈꾸는 자유예술세계를 봤다고.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다. 황석정은 자신의 결정에 대한 부모님이 반응에 대해 “부모님이 꿈꾸는 나의 모습은 유학도 다녀오고 음대 교수가 되는 모습이었는데 내가 그 길로 안 갔다.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내 연극을 보시지도 않았다. 얼마 전에 TV로 내가 연기하는 것을 아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길해연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음대교수의 길 포기 “상상하기 힘들었다”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음대교수의 길 포기 “상상하기 힘들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연극은 내가 꿈꾸는 세계였다”고 입을 열었다.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간 황석정은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삶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그런 내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며 연극을 보고 자신이 꿈꾸는 자유예술세계를 봤다고 말했다. 이후 황석정은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이유는?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이유는?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왜?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황석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극이 자신이 꿈꾸는 세계였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갔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길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내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며 “연극을 보고 자신이 꿈꾸는 자유예술세계를 봤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황석정은 자신의 결정에 대한 부모님이 반응에 대해 “부모님이 꿈꾸는 나의 모습은 유학도 다녀오고 음대 교수가 되는 모습이었는데 내가 그 길로 안 갔다.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내 연극을 보시지도 않았다. 얼마 전에 TV로 내가 연기하는 것을 아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길해연은 힘들었던 과거와 아들의 희귀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연극 내가 꿈꾸는 세계였다” 서울대 포기하자 부모님 반응은?

    힐링캠프 황석정, “연극 내가 꿈꾸는 세계였다” 서울대 포기하자 부모님 반응은?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 음대교수 꿈꿨지만..” 서울대 포기한 이유 들어보니 ‘힐링캠프 황석정’ 배우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후 음대 교수의 길 대신 연극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연극은 내가 꿈꾸는 세계였다”고 입을 열었다.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간 황석정은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삶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그런 내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며 연극을 보고 자신이 꿈꾸는 자유예술세계를 봤다고 말했다. 이후 황석정은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황석정은 “부모님이 꿈꾸는 나의 모습은 유학도 다녀오고 음대 교수가 되는 모습이었는데 내가 그 길로 안 갔다”며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고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내 연극을 보시지도 않았다. 얼마 전에 TV로 내가 연기하는 것을 아시게 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힐링캠프 황석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 음대교수 꿈꿨지만..” 서울대 포기한 이유 들어보니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 음대교수 꿈꿨지만..” 서울대 포기한 이유 들어보니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연극은 내가 꿈꾸는 세계였다”고 입을 열었다.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간 황석정은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삶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석정은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황석정은 “부모님이 꿈꾸는 나의 모습은 유학도 다녀오고 음대 교수가 되는 모습이었는데 내가 그 길로 안 갔다”며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고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왜?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왜?

    힐링캠프 황석정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왜?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황석정이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황석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극이 자신이 꿈꾸는 세계였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갔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길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내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며 “연극을 보고 자신이 꿈꾸는 자유예술세계를 봤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황석정은 자신의 결정에 대한 부모님이 반응에 대해 “부모님이 꿈꾸는 나의 모습은 유학도 다녀오고 음대 교수가 되는 모습이었는데 내가 그 길로 안 갔다. 부모님은 나를 포기하셨다. 내 연극을 보시지도 않았다. 얼마 전에 TV로 내가 연기하는 것을 아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했으며, 길해연은 힘들었던 과거와 아들의 희귀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갔지만 포기 ‘왜?’

    힐링캠프 황석정, 서울대 국악과 갔지만 포기 ‘왜?’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연극은 내가 꿈꾸는 세계였다”고 입을 열었다. 공동묘지에서 피리를 연습해 힘들게 서울대 국악과까지 간 황석정은 학교를 졸업하고 관현악단에 들어가 월급을 받고 레슨을 해야하는 삶을 받아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그런 내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며 연극을 보고 자신이 꿈꾸는 자유예술세계를 봤다고 말했다. 이후 황석정은 극단으로 들어가 포스터를 붙이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운하 사망에 만화가 석정현 “생활고, 무연고라니…먹먹”

    김운하 사망에 만화가 석정현 “생활고, 무연고라니…먹먹”

    김운하 사망, 연극배우 김운하 고독사 연극 배우 김운하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만화가 석정현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1일 석정현 작가는 고인의 사망 소식에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아는 그 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예종 재학시절 축제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날 밝을때 까지 서로 연극과 그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지칠 줄 모르고 이야기 나눴던, 잔 근육과 가지 같은 핏줄이 선연한 굵은 팔뚝을 보란 듯 내어놓고 ‘와일드카드’라는 영화에 깡패 단역으로 출연했던 경험을 무용담처럼 자랑하던, 술이 깨고 난 다음에도 가끔 캠퍼스에서 마주치면 쭈뼛거리는 나 대신 먼저 아는 척도 해주고, 학교 앞 술집에서 마주치면 원래 자리인 듯 넉살좋게 막걸리잔도 나눠 마시고 그랬는데. 그러다 조금 거해져서는, 앞으로 서로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어디서든 서로 자극이 되어주자며 솥뚜껑만한 손으로 내게 악수를 청하던 매서운 눈빛이 간간히 떠올랐더랬다”고 고은을 회상했다. 이어 “가끔 뭐하고 지낼까, 나를 기억이나 할까, 그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그 친구, 아무래도 ‘창규’가 맞는 것 같다.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좋은 일이 아니다”며 “그 때깔좋은 예술씩이나 했으면서 생활고라니, 무연고라니. 그저 먹먹하다. 조용히 그를 더 기억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고 김운하씨를 추모하며 4컷 만화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석 작가의 4컷 만화에는 축제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 고인과 나눴던 실제 대화를 담고 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됐다. 극단 신세계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씨의 부고를 전하면서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면서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김운하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관련 법률에 따라 한 달간 영안실에 보관된다. 그때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화장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명 벗은 과거사] ‘인혁당 1차 사건’도 재심서 최종 무죄…50년 만에 매듭

    ‘1차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원회 사건’의 피해자들이 마침내 누명을 벗었다. 1965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지 50년 만이다. 2007~2008년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된 2차 인혁당 사건에 이어 1차 사건까지 무죄가 확정되면서 ‘사법살인’으로 불렸던 잘못된 수사와 재판이 바로잡히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예종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 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인혁당은 어떤 사건?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인혁당은 어떤 사건?

    ‘1차 인혁당 사건’ 1차 인혁당 사건이 재심 끝에 결국 무죄가 확정됐다. 사상 최악의 사법 살인으로 이어진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몸에 고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변호인이나 가족과 면담·접견이 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와 당시 국회 조사자료 등을 볼 때 인혁당이 강령을 가진 구체적 조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기소됐던 13명 가운데 4명은 재심청구가 기각돼 누명을 벗지 못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당시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50년 만에 무죄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서 무죄 확정…‘최악의 사법살인’ 50년 만에 무죄

    ‘1차 인혁당 사건’ 1차 인혁당 사건이 재심 끝에 결국 무죄가 확정됐다. 사상 최악의 사법 살인으로 이어진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몸에 고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변호인이나 가족과 면담·접견이 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와 당시 국회 조사자료 등을 볼 때 인혁당이 강령을 가진 구체적 조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기소됐던 13명 가운데 4명은 재심청구가 기각돼 누명을 벗지 못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당시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차 인혁당 사건’ 50년 만에 무죄 확정…무슨 사건이기에?

    ‘1차 인혁당 사건’ 50년 만에 무죄 확정…무슨 사건이기에?

    ‘1차 인혁당 사건’ 50년 만에 무죄 확정…무슨 사건이기에? ‘1차 인혁당 사건’ ‘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고(故) 도예종씨 등 9명이 재심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965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50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도씨 등 9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옛 반공법 혐의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1차 인혁당 사건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결성했다며 혁신계 인사 수십명을 잡아들인 사건이다. 당시 서울지검 검사들이 공소제기를 거부하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도씨 등 13명은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도씨는 이후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또다시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18시간 만에 형이 집행됐다. 1차 인혁당 사건의 피고인들과 유족들은 2011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2013년 9월 재심 개시결정을 내린 뒤 같은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몸에 고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변호인이나 가족과 면담·접견이 허락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와 당시 국회 조사자료 등을 볼 때 인혁당이 강령을 가진 구체적 조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기소됐던 13명 가운데 4명은 재심청구가 기각돼 누명을 벗지 못했다. 2차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2007∼2008년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당시 검찰이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황석정, 한예종 왜 떨어졌나 보니 ‘깜짝’

    라디오스타 황석정, 한예종 왜 떨어졌나 보니 ‘깜짝’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신화 김동완, 장미여관 육중완, M.I.B 강남, 배우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를 준비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황석정은 “1기 모집할 때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다”는 물음에 “생긴 게 이렇다 보니까 어디를 가나 듣는 말이 서울대를 다녔을 때도 그 학교 학생으로 안 봐줬고, 국립극단에 연극하려고 들어가면 수위들이 막았다. 노숙자인줄 알고”라며 외모로 인해 겪었던 가슴 아픈 경험을 밝혔다. 이어 “저의 행색만 보고 판단해버렸다. 시험 보러 들어가서 역에 몰입해서 연기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본 심사위원이 ‘쟤는 분명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기가 오랫동안 교육을 담당해 왔는데 ‘저런 애는 분명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며 시험에서 떨어뜨렸다”고 털어놨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황석정 “서울대 졸업했지만 한예종 외모 때문에 떨어져..” 노숙자 오해까지

    라디오스타 황석정 “서울대 졸업했지만 한예종 외모 때문에 떨어져..” 노숙자 오해까지

    라디오스타 황석정 “서울대 졸업했지만 한예종은 외모 때문에 떨어져..” 동기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황석정’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외모로 인해 서러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신화 김동완, 장미여관 육중완, M.I.B 강남,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를 준비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황석정은 “1기 모집할 때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다”는 물음에 “1기에 장동건, 오만석, 이선균 등이 있었다. 생긴 게 이렇다 보니까 어디를 가나 듣는 말이 서울대를 다녔을 때도 그 학교 학생으로 안 봐줬고, 국립극단에 연극하려고 들어가면 수위들이 막았다. 노숙자인줄 알고”라며 외모로 인해 겪었던 가슴 아픈 경험을 밝혔다. 이어 “저의 행색만 보고 판단해버렸다. 시험 보러 들어가서 역에 몰입해서 연기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본 심사위원이 ‘쟤는 분명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기가 오랫동안 교육을 담당해 왔는데 ‘저런 애는 분명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며 시험에서 떨어뜨렸다”고 털어놨다. 이날 황석정은 “연애하면 아낌없이 주는 스타일이다. 남자친구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주기도 했다”며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라고 씁쓸한 연애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라디오스타 황석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황석정, 한예종 떨어진 이유 보니 ‘충격’

    라디오스타 황석정, 한예종 떨어진 이유 보니 ‘충격’

    라디오스타 황석정, 한예종 떨어진 이유 보니 ‘충격’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신화 김동완, 장미여관 육중완, M.I.B 강남,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를 준비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황석정은 “1기 모집할 때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다”는 물음에 “1기에 장동건, 오만석, 이선균 등이 있었다. 생긴 게 이렇다 보니까 어디를 가나 듣는 말이 서울대를 다녔을 때도 그 학교 학생으로 안 봐줬고, 국립극단에 연극하려고 들어가면 수위들이 막았다. 노숙자인줄 알고”라며 외모로 인해 겪었던 가슴 아픈 경험을 밝혔다. 이어 “저의 행색만 보고 판단해버렸다. 시험 보러 들어가서 역에 몰입해서 연기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본 심사위원이 ‘쟤는 분명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기가 오랫동안 교육을 담당해 왔는데 ‘저런 애는 분명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며 시험에서 떨어뜨렸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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