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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전현무, 야관문조 제조 돌입 ‘두 눈이 번쩍’

    ‘나혼자산다’ 전현무, 야관문조 제조 돌입 ‘두 눈이 번쩍’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방전된 체력 충전을 위해 야관문주를 직접 조주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원기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전현무는 3년만에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 윌슨을 씻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거대한 인형 윌슨을 세탁하느라 기진맥진했고, 이에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과거 자신에게 폭발적인 힘을 가져다 준 야관문주 주조를 결심했다. 특히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몫까지 야관문주 재료를 직접 사 술을 담갔다. 그는 “한 줌만 더, 내 꺼니까”라며 콧노래를 부르면서 사심을 가득 담아 만들었고, 야관문주 완성 후 확연히 차이나는 야관문의 양 차이에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수습에 나섰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가 완성된 야관문주와 코믹한 셀카를 찍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그의 뒤에는 다양한 크기의 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그가 어떤 사심을 담아 병의 주인을 정했을지, 각 병의 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희’ 김윤진, 라디오 스케줄 많이 잡은 이유가..

    ‘정희’ 김윤진, 라디오 스케줄 많이 잡은 이유가..

    ‘정희’ 김윤진이 예능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윤진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서 “저도 ‘정오의 희망곡’을 자주 듣는다. 특히 12시쯤 점심 먹고 약간 나른할 때쯤 집안일을 하면서 즐겨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7년 만의 라디오 출연이라는 말에 “MBC 라디오는 그런 것 같다”며 “제가 라디오를 많이 듣는 편이라서 이번에는 라디오를 많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스케줄을) 많이 잡아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김윤진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는 “10년 만이다. 모든 게 10년 만이다. 10년 만에 ‘한끼줍쇼’에 출연했다”며 “이제는 체력전인 것 같다. 깜짝 놀랐다. 10시간을 일을 시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진은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 위의 집’(감독 임대웅)을 통해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일후 아나운서, 방송서 눈물 흘린 오상진에 “그립고, 그립다”

    허일후 아나운서, 방송서 눈물 흘린 오상진에 “그립고, 그립다”

    허일후 아나운서가 방송인 오상진의 눈물에 공감했다. 6일 허일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을 촬영해 올렸다. 사진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상진이 클로징 멘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리 선언 후 5년 만에 MBC를 방문한 오상진은 “오랜만에 예전 직장에 와서 동료들과 인사하고 방송까지 하니 감개무량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허일후 아나운서는 “방송 보다가 철철 울었네. 이 인간 평생 놀려줄 테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며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노조 총파업 당시에도 함께 파업을 참여한 바 있다.사진=MBC 홈페이지,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엄지척’에 걸그룹 댄스 접목한 홍진영, 춤 봤더니

    ‘엄지척’에 걸그룹 댄스 접목한 홍진영, 춤 봤더니

    가수 홍진영이 왜 ‘행사의 신’으로 불리는지 직접 증명했다. 홍진영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샛노란 개나리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 ‘엄지 척’에 걸그룹 댄스를 접목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AOA의 ‘익스큐즈 미’(Excuse Me)부터 트와이스의 ‘낙 낙’(Knock Knock)과 ‘치어럽’(Cheer Up), ‘티티’(TT),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여자친구의 ‘핑거팁’(Fingertip) 등 여러 걸그룹의 포인트 안무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퍼포먼스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홍진영은 대학교 축제 전용 ‘좀비 댄스’로 절도 있는 ‘꺾기’까지 보여주며 ‘행사의 신’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월 신곡 ‘사랑한다 안 한다’를 발표해 가요계 활동에 나서는 한편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에 있다.사진·영상=황금어장-라디오스타/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상진, 방송 도중 카메라 등진 사연은? (feat.로맨티스트)

    ‘라디오스타’ 오상진, 방송 도중 카메라 등진 사연은? (feat.로맨티스트)

    ‘라디오스타’ 오상진이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오상진에게는 예비신부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MC 김국진이 “예비신부에게 어떤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냐”고 묻자 오상진은 “혼수 같은 건 살면서 같이 하나씩 사면 된다고, 따로 (혼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집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해준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 MC들은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예비 신랑이 해 준 음식들 맛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손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며 맛있었다고 표현했다. 오상진은 스튜디오 뒷편에 앉아 있는 김소영 아나운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카메라를 등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얼굴도 동그랗게 생겨서 너무 예쁘지 않나요?”라며 MC들에게 동의를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수경 김수용 정진수 이은희 형주현, 휴메이저ENT와 전속 계약

    허수경 김수용 정진수 이은희 형주현, 휴메이저ENT와 전속 계약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로 유명한 휴메이저는 자회사 휴메이저ENT를 설립하고 허수경, 김수용, 정진수, 이은희, 형주현 등과 전속 계약을 했다.새롭게 합류한 김수용은 젊은 층에게 ‘수드래곤’이라 불리며 물오른 예능감으로 제 2의 전성기를 예고, 다양한 예능과 방송활동을 통해 이웃집 아저씨 같이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OKsusu에서 웹 예능 ‘김수용의 구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형주현은 IFBB PRO 코리아 그랑프리 비키니 모델 노비스 부문 1위로 머슬퀸에 올랐고 걸그룹 몸매관리 프로젝트에서 여러 스타의 멘토로 출연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솔비, 속초 자연인..베란다에서 취침? ‘상상초월’

    ‘나 혼자 산다’ 솔비, 속초 자연인..베란다에서 취침? ‘상상초월’

    ‘나 혼자 산다’ 솔비가 보헤미안 속초 자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창문이 없는 베란다를 침실로 꾸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침에 눈을 뜨고, 등산 메이트인 대게와 등산을 하는 등 독특한 생활 방식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9회에서는 속초에서 사는 솔비의 자유분방한 하루가 공개된다. 통통 튀는 개성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솔비가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을 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가 속초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보헤미안 라이프’를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솔비가 작업실에 딸린 야외 베란다에 꾸민 침실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스틸 속 그는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고, 창문도 없이 뻥 뚫린 베란다에서 편하게 웃으며 인터넷 서핑을 하는 모습도 공개돼 이제껏 보지 못한 진짜 자연인의 삶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저만의 향수가 있어서 베란다를..”이라며 베란다 침실을 꾸민 특별한 계기도 함께 밝혔다고 전해져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솔비는 등산을 하면서도 자유 영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등산 단짝인 ‘대게 김밥’과 대게 찜을 챙겨 설악산으로 향했고, 산 중턱에서 야무지게 대게를 흡입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과정에 그가 대게 비빔밥과 대게 살을 넣은 ‘대게 김밥’ 레시피도 함께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통통 튀는 보헤미안 솔비의 속초에서의 자연인 생활은 어떨지, 대게와 함께하는 이색 등산은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 일라이 아내 “아이돌 남편 때문에 결혼·임신 숨겼다”

    ‘살림남’ 일라이 아내 “아이돌 남편 때문에 결혼·임신 숨겼다”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혼인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 민수를 보며 “힘들게 가졌고 힘들게 낳았지”라며 운을 뗐다. 아내 지연수는 인터뷰를 통해 “아무도 결혼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항상 감춰야 했고, 혹시나 잘못될까 봐 늘 불안했고 늘 조마조마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돌 활동을 하는 일라이 때문에 두 사람은 혼인신고한 사실과 임신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지연수는 “병원가는 것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임신 테스트기로만 아이의 생존을 확인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 위험했던 상황도 많았다. 그 때 아기 아빠가 큰 용기를 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일라이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살 연상의 전직 레이싱 모델과 결혼 했으며,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일라이는 “민수를 지키고 싶고, 여보를 지키고 싶었다. 둘 다 없어지면 내가 없어지는 거니까”라며 가정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항상 (아내에게) 미안하다. 제일 미안했던 건 임신했을 때 딸기를 못 사줬던 거다. 스케줄이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그에게도 미담이 있다? 김윤진 “제 남편의 은인”

    한끼줍쇼 이경규, 그에게도 미담이 있다? 김윤진 “제 남편의 은인”

    그동안 어떤 방송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이경규의 미담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월드스타 김윤진과 배우로 거듭난 옥택연이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한다. 이들은 규동형제와 함께 일산 마두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일산은 호수공원, 정발산 공원 등을 끼고 있어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동네로 유명하다. 특히 마두동의 주택단지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평소 남녀노소 상관없이 지적을 서슴지 않던 이경규가 밥동무로 출연한 김윤진에게는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이경규는 “대통령 선거 때 결혼했다. 정권이 5번 바뀌는 동안 집사람은 바뀌지 않았다”라며 묻지도 않은 셀프 미담을 방출하며 이미지 만들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진은 “남편이 이경규의 팬”이라며, 이경규에 대한 진짜 미담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바로 “영화 제작자인 남편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준 사람이 이경규”라고 밝혀 당사자인 이경규 조차 당황하게 만든 것. 강호동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조용히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일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미담이 지금 나온 것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으로 예능대부다운 품격을 지켰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경규의 미담은 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주소녀 보나 ‘최고의 한방’으로 첫 연기 도전 “김민재와 호흡 기대”

    우주소녀 보나 ‘최고의 한방’으로 첫 연기 도전 “김민재와 호흡 기대”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가 ‘최고의 한방’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영철 극본,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연출)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이다.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KBS2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주소녀 보나는 박영재(홍경민)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펀치의 연습생 도혜리 역에 캐스팅 됐다. 도혜리는 일명 ‘독해리’라 불릴 만큼 데뷔를 위해 치열하게 연습하는 연습벌레로, 보나의 악바리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도혜리는 같은 회사의 연습생인 이지훈(김민재)과의 우연한 만남 이후 그를 짝사랑 하게 되는 인물. 이에 보나와 김민재가 보여줄 케미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고의 한방’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측은 “우주소녀 보나가 도혜리 역에 확정됐다. 이를 통해 보나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같은 연습생신분인 김민재와의 연기 호흡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차태현 윤손하 보나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은 ‘최고의 한방’은 5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균상, 반려묘 쿵이·몽이 근황 공개 “보고파 하는 분들이 많길래”

    윤균상, 반려묘 쿵이·몽이 근황 공개 “보고파 하는 분들이 많길래”

    배우 윤균상이 반려묘 쿵이와 몽이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이. 보고파 하는 분들이 많길래 한껏 끌어안고서. #쿵이. 재밌게 봤니? 그럼 쿵이도 한 번 보고 잘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윤균상이 반려묘 쿵이, 몽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쿵이, 몽이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에 윤균상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귀여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윤균상의 반려묘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쿵이 몽이 너무 귀여워요”, “주인이랑 닮은 느낌?”, “궁금했는데! 보고싶었어”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윤균상은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뭉쳐야 뜬다’ 김성주, 굴욕적인 헤나 체험 ‘바보 멍청이 새겼다’

    ‘뭉쳐야 뜬다’ 김성주, 굴욕적인 헤나 체험 ‘바보 멍청이 새겼다’

    방송인 김성주의 굴욕적인 헤나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중인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이 헤나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사람에게 굴욕적인 헤나를 하는 벌칙을 만들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패한 안정환은 팔에 ‘바보’를 새겨야 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 진 김성주 또한 팔에 ‘멍청이’를 새겼다. 멤버들은 ‘바보 멍청이’를 새기는 조건으로 마지막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김성주는 이번 게임에서도 또 패하면서 ‘바보 멍청이’를 모두 새기게 됐다. 김성주는 아들딸 민국이, 민율이, 민주에게 어떻게 보여줘야할지 걱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욜로 라이프? 당연히 차예련과 떠나고 싶다”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욜로 라이프? 당연히 차예련과 떠나고 싶다”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이 예비신부 차예련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OtvN 새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용만, 배우 주상욱, 하이라이트 손동운 그리고 이종형 PD가 함께 했다.주상욱은 ‘주말엔 숲으로’에 대해 “프로그램 콘셉트,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다 해당이 되는 것 같다. 가끔은 한번씩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상욱은 “예전부터 그런 생각은 꼭 했다.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좀 벗어나서, 외국이든 시골이든 꼭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것. 언젠가는 한 번 해보고 싶다”라며 “가서 편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놀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3박4일동안 이렇게 많이 고생을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과 다음달 결혼을 앞둔 주상욱은 “마지막 싱글의 로망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이미 1년 반 전부터 싱글인 적이 없어서 싱글 라이프의 로망은 생각 안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어떻게 둘이 함께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한다. 지금 둘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추천하고 싶은 지인으로 “당연히 그녀와 떠날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이 비슷하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어디론가 떠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차예련을 꼽았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 O tvN, tvN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다시 만난 집주인과 방주인 ‘핑크빛 모드?’

    ‘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다시 만난 집주인과 방주인 ‘핑크빛 모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스타 리얼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다시 만난 김구라와 한은정, 피오(블락비)와 김신영과 홍진영은 물론 새롭게 집주인으로 합류한 용감한 형제의 수상한 첫 등장까지 모두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에서 한은정과의 동거에 거침없이 ‘NO’를 외쳤던 김구라의 모습을 시작으로 “안 온다더니! 또 왔네”라며 해맑은 미소로 ‘김구라 몰이’를 선보이는 귀여운 한은정의 모습이 이어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시 동거란…설렘?’이란 자막 위로 멋쩍은 웃음을 짓는 방주인 김구라와 반가움에 잔뜩 미소를 머금은 집주인 한은정의 모습은 더욱 발칙해진 이들의 핑크빛 분위기를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든다. 피오, 김신영, 홍진영은 더 강력한 현실 삼남매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티격태격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피오와 홍진영은 ‘온몸 거실 바닥 청소’를 선보이며 장난 꾸러기 남매로 돌아왔다. 이들과 전혀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다소 힘든(?) 동거 생활을 보냈던 김신영은 거실 쇼파와 한몸이 되어 등장, 피오-홍진영의 장난에도 꿈쩍하지 않으며 ‘해탈의 경지’에 오른 듯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시킨다. 이들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수수께끼 대저택’의 집주인 용감한 형제의 첫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용감한 형제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럭셔리한 하우스는 물론 반려견을 향한 그의 애정 넘치는 모습은 뜻밖의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예고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 말 좀 들어줘’ 김기수 “피소 당시 매니저가 1억원 요구”

    ‘내 말 좀 들어줘’ 김기수 “피소 당시 매니저가 1억원 요구”

    방송인 김기수가 과거 지인에게 배신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최근 뷰티크리에이터로 거듭나며 제2의 전성기를 펼치고 있는 김기수가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김기수는 “이런 얘기를 하는 게 과거를 들춰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지만, 내가 시원해지려고 얘기를 꺼낼까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10년) 내가 고소 당했을 때, 1억원의 돈을 요구한 사람이 바로 내 과거 매니저였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00년대 개그 프로그램에서 ‘댄싱 킴’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각종 예능을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던 김기수. 그는 지난 2010년 동성 성추행혐의로 불미스러운 법정 싸움에 휘말렸다. 기나긴 싸움 끝에 2012년 무죄로 최종 판결이 내려져 혐의를 벗었지만 대중들의 편향된 시선과 공개되지 않은 사건의 내막으로 그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방송에서 김기수는 당시 법정싸움에서 풀리지 않았던 ‘500만원의 진실’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한편 ‘내 말 좀 들어줘’는 SBS플러스와 SBS funE 채널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미디어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김윤진, 일산 출격 “이 포맷 할리우드에서도 획기적일 듯”

    한끼줍쇼 김윤진, 일산 출격 “이 포맷 할리우드에서도 획기적일 듯”

    배우 김윤진이 ‘한끼줍쇼’ 강호동과 10년 만에 만나 감춰둔 예능감을 뽐냈다. 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월드스타 김윤진과 배우로 거듭난 옥택연이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한다. 이들은 규동형제와 함께 일산 마두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일산은 호수공원, 정발산 공원 등을 끼고 있어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동네로 유명하다. 특히 마두동의 주택단지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된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김윤진은 2007년 강호동과 함께한 ‘무릎팍도사’가 마지막 예능이라고 밝히며 재회를 기뻐했다. 김윤진은 “이 포맷은 할리우드에서도 획기적일 것 같다”라며 ‘한끼줍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강호동은 월드스타의 등장에 흥분하며 평소 촬영에서 입버릇처럼 하던 멘트들을 영어로 습득하기 바빴다. 강호동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주던 김윤진과 옥택연은 정작 “‘한끼줍쇼’를 영어로 하면?”이라는 질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월드스타 김윤진과 한류 아이돌을 넘어 배우로 변신한 옥택연 그리고 해외진출을 꿈꾸는 규동형제가 꾸미는 JTBC ‘한끼줍쇼’는 오는 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유라 애교에 스튜디오 초토화 ‘함박 웃음’

    ‘비정상회담’ 유라 애교에 스튜디오 초토화 ‘함박 웃음’

    ‘비정상회담’ 걸스데이 유라가 애교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유라가 출연해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정상 진행자들은 그룹 활동을 하는 두 사람에게 파트 분배에 대해 “파트를 나눌 때 보면 서로 자기 파트가 어디인지 다 알고 있다”며 다투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소진은 “(파트 특성상) 돋보이는 파트가 있을 수는 있는데 댄스곡이나 팀 곡은 돋보이지 않는 파트도 내가 킬링파트로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라도 “서로 ‘내가 이 부분 하고 싶은데’라는 생각보다는 ‘이걸 어떻게 살릴까’ 하는 생각으로 고민한다”고 말했다. 진행자 전현문가 “그럼 보통 어떻게 살리냐”고 묻자 유라는 “음, 어떻게 살리지?”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답했다. 이를 지켜 보던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이미 살렸어요”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 또한 그의 말에 공감하며 박수를 쳤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 개편, 김용만 등 ‘조동아리’ 4인방 5월 합류 [공식]

    해피투게더 개편, 김용만 등 ‘조동아리’ 4인방 5월 합류 [공식]

    일명 ‘조동아리’로 불리는 개그맨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합류한다. ‘해투’ 제작진은 4일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해투’의 새 식구가 된다”며 “이들은 MC 유재석과 함께 ‘해투’의 후반부를 이끈다”고 밝혔다. 첫 녹화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해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기존 형식의 게스트 토크쇼가 유지되며 현재 MC를 맡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이 변함없이 출연한다.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은 유재석과 함께 ‘해투’ 2부를 책임진다.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연예계 사조직 ‘조동아리’ 멤버이기도 한 이들은 1부와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동아리’의 ‘해투’ 출연을 계기로 이들이 출연하는 별도의 예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았고, 이를 진지하게 수용했다”며 “현재 ‘조동아리의 캐릭터쇼’라는 기본 골자를 두고 세부 구성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아리가 합류한 ‘해투’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플도 합성도 아냐” 김수용·김도균, 데칼코마니 외모 ‘눈길’

    “어플도 합성도 아냐” 김수용·김도균, 데칼코마니 외모 ‘눈길’

    방송인 김수용과 가수 겸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닮은꼴이 화제다. 3일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도균 #김수용 #편의점신 #편의점에서 #합성 아님 #어플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수용과 김도균이 편의점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놀라울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소속사 휴메이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도균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사진=김수용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사퇴압력설 해명 “실수한 부분 인정”[공식]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사퇴압력설 해명 “실수한 부분 인정”[공식]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이 최근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탄핵위기,이사회 사퇴압력’ 제하의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을 내놨다. 3일 김흥국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말 가수협회 주최 ‘희망콘서트’건을 놓고 일부 이사들이 반대해 갈등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그 일에는 다 이유가 있었고, 사실상 전자에 원인제공을 한 사고 여파인데, 그 이야기는 쏙 빠져있다. 외부에 협회의 분란으로 비춰지기 싫어 함구하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털어놓지 않을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회장은 “취임이후 17개월간 정말 의욕적으로 열심히 했다. 온갖 예능프로에 나가 적극적인 협회 홍보를 했고, 그결과 성인가요가 주류이던 협회에 스타급 아이돌만 20팀이 가입했고, 협회 신규회원 가입 증가추세가 2배로 늘어났다. 지금도 가수협회를 살리고 가수들의 위상을 높이기위한 여러 가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희망콘서트’강행도 가수협회를 살리기위해 어쩔수 없이 선택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한 “분배금 집행의 투명성에 시비를 거는데, 회장취임이후 가수협회에서 내 이익을 위해 돈 한푼 가져간 적 없다. 오히려 수천만원 사재를 털어 운영비에 충당해왔다. ‘희망콘서트’도 일부 이사들이 반대해 협회 자금은 한푼도 쓰지않고 내 돈을 쾌척한셈이다. 아내가 알면 큰일날 일”이라고 하소연했다. 갈등의 핵심 주제는 가수협회가 문체부의 승인을 얻어 음실련으로부터 지원받은 미분배저작권 자금 집행건이다. 가수협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자정 KBS에서 방영된 ‘희망콘서트’를 음실련과 공동 주관하며, 제작비 및 가수 출연료로 2억 5천만원을 집행했다. 이사회의 주장은 “굳이 급하게 연말행사를 강행할 필요가 없었다. 올 상반기까지 충분히 검토해 효과적으로 집행하면 될 일을 김흥국 회장이 원칙도 없이 몇몇 측근들과 밀어부치는 바람에 골이 깊어졌다“는 것. 김회장은 이사회의 주장에 대해 “겉만보고 더 깊은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이야기다. 지난해 ‘희망콘서트’강행 이전에 발생했던 사고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는데, 사실 음실련으로부터 작년 7월에 이미 자금집행 결정 통보를 받았고, 어떻게든 주어진 자금으로 연내에 공연을 성사시켜야 그다음해에도 가수들의 저작권리에 대한 권리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갈수 있다는 판단이었다”면서 “마침 협회 원로 부회장께서 쉽지않은 연말 공연장 대관과 KBS편성까지 따왔고, 방송사와의 신의를 지키기위해 일부 이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것이다. 이사회 당시 회장의 판단에 맡긴다라는 상당수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가수들의 미분배 저작권으로 공연을 추진했고, 사실 지난해 9월 17일 시청앞광장에서 ‘열려라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로 기획한 공연이 무산된 사건이 있었다. 음실련에서 분배하는 자금은 규정상 100% 가수들의 출연료로만 집행해야 하는 조건이어서 공연에 필수적인 제작비, 마케팅비용은 전혀 사용불가한 상태였다. 그런데 당시 협회측에서 이공연을 위임해 진행하던 기획팀에서 이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불과 공연 2주일전까지 아무런 홍보와 협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불발될 수밖에 없었다. 만일 그대로 강행이 되었다면 이역시 담당자의 횡령 배임에 해당되는 일이었다. 김회장은 “결국 이 사고 때문에 가능하면 연내에 이뤄져야하는 자금 집행이 수개월간 지연되었으며, 당시 ‘열려라 대한민국’공연 진행 담당자는 지금까지 아무런 해명도 없고, 오히려 이사회측에서 구성한 비대위측에 서서 회장 사퇴 압력을 넣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한 “‘비대위’라는 단체도 협회의 운영에 현격한 차질이 일었을 때 비상수단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현재 협회는 회원증대로 전혀 운영에 어려움이 없고 협회 자금이 유출된 사실도 없는 상황에 ‘비대위’구성의 당위성이 없지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김회장은 그러나 “일단은 일생에 처음으로 단체의 회장직을 맡다보니, 행정적인 부분에 미숙하여 실수한 부분도 있음을 시인한다. 서로가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다 보니 생긴 착오라 생각한다. 당혹스럽지만 냉정하게 판단하고 이일을 화합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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