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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일·정훈 이어 황재균까지 은퇴…아듀 현대 유니콘스

    오재일·정훈 이어 황재균까지 은퇴…아듀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 베테랑 타자 황재균(38·kt 위즈)이 20년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KBO리그를 풍미했던 ‘현대 유니콘스’의 유산도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황재균은 지난 19일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했지만,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로 뛰었다”고 작별을 알렸다. 이어 “나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며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되고 싶다.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2006년 현대에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우리(현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17년)에서 활약했고 2018년부터 kt에서 뛰었다. KBO리그 통산 2200경기,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 등의 기록을 남겼다. 황재균은 2021년에는 kt 주장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이끌었고,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도 이바지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앞서 오재일(39·삼성 라이온즈)과 정훈(38·롯데)에 이어 황재균까지 은퇴하면서 2007년 모기업 현대그룹의 경영난으로 해체된 현대 출신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오재일은 2005년, 정훈은 2006년 육성선수로 현대에 입단했다. 2007년 현대 유니폼을 입은 투수 장시환(38)은 올 시즌을 끝으로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되면서 사실상 은퇴 절차를 밟고 있다.
  • “kt에서 좋은 제안 했는데”…황재균, 전격 은퇴

    “kt에서 좋은 제안 했는데”…황재균, 전격 은퇴

    황재균이 프로야구 kt 위즈와의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 20년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 kt 위즈는 19일 “황재균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재균도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했지만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로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며 회상하면서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되고 싶다.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과 지도자, 동료들,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해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다. kt와 4년 60억원 FA 계약이 만료된 황재균은 세 번째 FA를 신청해 C등급을 부여받으며 마지막을 보낼 둥지를 찾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지난달 말 구단 팬 페스티벌에 참석해 잔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18년부터는 kt에서 뛰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2200경기,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다. 2021년에는 kt 주장으로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에도 112경기 타율 0.275, 7홈런, 48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구단 측은 스토브리그 동안 황재균과 두 차례 만나 계약 조건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황재균 측은 선수 생명 연장보다는 아름다울 때 마무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2026시즌 초에 황재균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9일 오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한 2차 청년행정인턴은 총 17명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총무과 등 도의회 16개 부서에서 의정현안 조사, 정책 분석,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인턴 1인당 약 5분 내외의 발표를 통해 주요 성과와 성장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보여준 청년행정인턴들의 성실함과 열정은 경기도의회 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 여러분에게 찾아올 중요한 기회를 잡는 데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삶의 질 높이도록 생활체육 지원 강조

    김형재 서울시의원,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삶의 질 높이도록 생활체육 지원 강조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7일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 서울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체육 발전을 위해 땀 흘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 서울시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장애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재연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25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임원,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부채춤 공연), 홍보 동영상 시청 (장애인체육회 2025년 활동 영상)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고, ▲시장 표창 수여 ▲의장 표창 수여 및 ▲회장 표창 수여와 만찬 및 축하공연(현악 공연) 화합의 자리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도 참석한 김 의원은 먼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선수단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리 서울시 선수단이 개최지인 부산을 누르고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러한 훌륭한 성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의 경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께서 체육 활동을 통해 희망을 얻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항상 곁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최 측은 “연말 바쁜 의정 활동 일정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잊지 않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개했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체육인들도 큰 박수로 화답하며 김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 교육 정책은 현장이 답… 용산 ‘맹모의 열정’

    교육 정책은 현장이 답… 용산 ‘맹모의 열정’

    서울 용산구가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8개 학교에서 열렸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322명이 참여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교육 분야 소통 창구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경비 보조사업 예산을 해마다 2~3억원씩 증액하며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왔다. 구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2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사업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8%로 2023년 대비 9% 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사전 접수된 민원과 현장 의견을 포함해 14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구는 간담회 전 관련 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쳐 논의 안건을 체계화하고 간담회 이후에도 부서별 검토 결과를 건의한 이에게 직접 전달했다. 구는 또한 골목길 보안등 확충,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환경 정비, 학교 주변 흡연 단속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환경 개선에 즉각 나섰다.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학생 안전돌보미도 지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른’ 앞둔 페이커의 다짐… “T1에서 시작해 T1서 끝낸다”

    ‘서른’ 앞둔 페이커의 다짐… “T1에서 시작해 T1서 끝낸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29)이 남은 커리어 전체를 소속팀 T1에서 보내겠다는 ‘종신 선언’을 했다. 1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페이커는 최근 4년 재계약 체결 이후의 소회와 향후 포부를 밝히며, e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롱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계약으로 페이커는 30대 중반까지 현역 생활을 보장받게 됐다. 그는 “계약 기간이 4년이다 보니 사실상 나의 프로 생활 전부를 T1에서 보내게 될 것 같다”며 “금전적 보상을 넘어 팀이 보여준 최고의 대우와 명성에 감사한다”고 잔류 배경을 설명했다. 2013년 데뷔 이후 한 팀에서만 활동해온 그는 이번 결정을 통해 스포츠계에서도 보기 드문 ‘원클럽맨’의 정수를 보여주게 됐다. 페이커를 지탱하는 원동력은 여전히 뜨거운 ‘승부욕’과 ‘열정’이었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통산 6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음에도 그는 “여전히 이기고 싶고, 게임을 더 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이징 커브(기량 하락)에 대한 우려를 두고 “40대가 되어도 어느 정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e스포츠의 단순한 스타를 넘어 시대의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평소 독서와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페이커는 이날도 “책은 영상 매체가 줄 수 없는 마음의 평온을 준다”며 독서 예찬론을 펼쳤다. 게임을 향한 부정적 시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측면을 대화를 통해 맞춰나가야 한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페이커의 시선은 이제 내년으로 예정된 인공지능(AI)과의 대결, 그리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AI 모델 ‘그록’과의 대결에 대해 “내년 대결에서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국가대표로서의 출전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체기가 오면 스스로를 분석하고 발전하려 노력한다”며 “남은 기간 모든 측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3년 차 베테랑의 열정은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창립 43년’ 서초배드민턴클럽서 감사패 받아

    고광민 서울시의원, ‘창립 43년’ 서초배드민턴클럽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2일 서초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초배드민턴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초배드민턴클럽은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스포츠 클럽으로, 고 의원이 평소 국민생활체육인 배드민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점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번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들은 고 의원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매일 새벽 직접 코트를 찾아 회원들과 함께 운동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몸소 실천하는 소통’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고 의원은 평소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노후된 체육시설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고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공기를 마시며 땀 흘리는 시간은 의정활동의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소통의 창구였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앞으로도 서초구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와 손잡고 ‘골프 유학’ 새 지평 연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와 손잡고 ‘골프 유학’ 새 지평 연다.

    - 골프존 레드베터와 ‘K-골프’ 기술력 기반 글로벌 엘리트 골프 인재 양성 허브 구축- 영국식 명문 국제학교 교육과정과 프로 수준 골프 프로그램 통합- 신규 아카데미 설립 기념 골프 장학생 선발 및 주니어 선수 선별 토너먼트 개최 말레이시아의 명문 국제 기숙 학교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가 골프 시뮬레이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 골프존이 이끄는 세계적인 골프 교육기관 골프존 레드베터(GOLFZON Leadbett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골프존 레드베터가 플로리다 올랜도 본사 외 지역에 최초의 통합형 골프 및 학업 아카데미를 공식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아카데미인 골프존 레드베터(GOLFZON Leadbetter)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며 미국 NCAA 등 골프 장학생으로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및 아시아 학생들에게 최상위 수준의 교육 및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에 20만 평방미터 규모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명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IGCSE와 A-Level 과정을 통해 케임브리지, 스탠포드, 브라운 등 세계 최고 명문대에 학생들을 진학시켜 온 명문 국제학교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골프 시설과 최신 기숙사 환경이 더해져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골프 모두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엡솜(GOLFZON Leadbetter Academy at Epsom)은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의 혁신적인 코칭 방법론을 기반으로▲정밀한 기술 분석 ▲스포츠 과학을 접목한 체계적인 훈련 ▲멘탈 훈련 및 강화 ▲토너먼트 대비 과정을 영국식 정규 교육 과정에 완벽하게 통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존 레드베터의CEO 벤 리치스(Ben Riches)는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뛰어난 인프라와 학문적 배경, 그리고 스포츠 인재 육성 노하우를 모두 갖춘 최고의 파트너“라며, ”특히 골프에 대한 열정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 골프존의 기술력과 레드베터의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선수들에게 균형 잡힌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이미 주니어 골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골프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월드 스쿨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고상(Best Overall)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말레이시아 골프 협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차세대 골프 스타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출범을 기념하며,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와 골프존 레드베터는 아시아 지역 골프 이벤트를 선도할 두 가지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첫 번째는 WAGR(월드 아마추어 골프 랭킹) 토너먼트 (2025년 11월)다. 말레이시아 학교 최초로 WAGR 주니어 대회를 캠퍼스에서 개최, 아시아 전역의 최상위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초청했다. 이는 엡솜이 엘리트 골프의 지역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두 번째는 독점 골프 & 스쿨 장학 캠프 (2026년 1월)이다. 아시아의 재능 있는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입학 및 장학금 기회를 제공하는 선발 캠프를 열어, 미래의 챔피언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는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코칭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그는 그렉 노만 (Greg Norman), 미쉘 위 (Michelle Wie), 닉 팔도 (Nick Faldo), 닉 프라이스 (Nick Price), 어니 엘스 (Ernie Els) 등 수많은 메이저 챔피언들을 배출하며 1980~90년대 골프 코칭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인물이다. 그의 체계적인 분석과 훈련 모델은 이후 IMG 아카데미의 근간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40개 이상의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엘리트 선수 육성의 표준으로 기능하고 있다. 골프존 레드베터는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전통적인 명성을 결합해 금번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와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영국식 명문 기숙학교에 하이 퍼포먼스 골프 시스템을 이식하는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이사회 부의장인 가레스 림(Gareth Lim)은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학생들이 스포츠적 성공과 학문적 성취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골프존 레드베터와의 이번 제휴는 재능 있는 골프 선수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전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전 세계의 차세대 골프 리더를 육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유재석 또 터졌다”…돌아오자마자 ‘시청률 1위’ 차지한 ‘이 프로그램’

    “유재석 또 터졌다”…돌아오자마자 ‘시청률 1위’ 차지한 ‘이 프로그램’

    잠시 숨을 고르고 돌아온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틈만 나면,’ 시즌4 첫 회는 2049(만 20~49세)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요일에 방송된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4%,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즌 첫 번째 게스트로는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연했다. 특히 1984년생 동갑내기인 MC 유연석과 이제훈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수지 데려다주고 뭐 했어?”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들이 찾은 첫 번째 시청자는 경복고 농구부 학생들이었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추억을 쌓고 싶다는 학생들을 위해 네 사람은 ‘슈팅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제훈은 단숨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모범택시’ 속 김도기를 연상케 하는 해결사 면모를 뽐냈고, MC 유재석은 “기적을 만들어보자”며 특유의 열정을 불태웠으나 아쉽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훈은 실패 시 선물을 줄 수 없다는 단호한 규칙에 “내가 쏘겠다는데 왜 안 되냐”며 분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지난해 4월 첫 방송 이후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해왔다. 시즌3 마지막 회는 평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방영 기간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화려한 세트장 대신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시민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편안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시즌4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유재석과 유연석, 이른바 ‘2유’ MC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간다. 첫 방송에서는 평소 ‘웨이팅 알러지’가 있다고 공언해온 유재석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맛집 앞에 줄을 서는 색다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틈만 나면,’ 시즌4는 다음 회차 게스트로 배우 신시아와 추영우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뜨거운 열정이 따스한 온기로…연말, 선물같은 JAZZ

    뜨거운 열정이 따스한 온기로…연말, 선물같은 JAZZ

    세계적 재즈그룹 발돋움하는 ‘JTO’31일 공연서 콜트레인 명곡 재해석성탄 감성 더하는 재즈 보컬 문미향송영주 피아노·가수 박지윤 협연도 재즈는 ‘뜨거운’ 열정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까. 재즈를 겨울에 들으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재즈를 찾게 되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따스한 열정’에 물들 시간이다. 새해를 하루 앞둔 오는 31일 11인조 재즈 앙상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JTO)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휘를 맡은 작곡가 최정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소규모 재즈 악단으로 대편성 재즈 앙상블을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앙상블이다. ‘최정수’라는 이름으로 뭉쳤지만, 하나같이 국내 최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다. 이창민(트럼본), 박종상(트럼펫), 유명한(테너색소폰), 김상범(알토색소폰), 김은미(플루트), 정지수(피아노), 홍성윤(기타), 송인섭(베이스), 이현수 (드럼), 표진호(보컬·클라리넷)까지. 2018년 유럽의 세계적 음반사이자 재즈 레이블인 챌린지 레코즈와 계약 후 앨범(‘Tschuss Jazz Era’)을 발표하며 해외 재즈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 재즈그룹이 챌린지 레코즈와 계약한 것은 첫 사례라고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빔하우스, 세르비아 니스빌 재즈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한국 재즈의 매력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현대 재즈사(史)의 거장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자인 존 콜트레인(1926~1967)의 곡을 현대적으로, JTO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Giant Steps’(자이언트 스텝)을 비롯한 콜트레인의 명곡들을 새롭게 들어볼 기회다. 재즈 보컬리스트 문미향은 오는 20일 울산 HD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1일 세종 재즈인랩, 24일 광주 아트스페이스 흥학관, 25일 전주 더바인홀까지 전국을 돌며 재즈의 따스함을 전한다. 문미향이 전하는 재즈는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 카페나 광고에서 한 번은 들어봤을 익숙한 재즈와 캐롤에 현대적인 감성을 살짝 덧댈 뿐이다. 공연의 제목은 ‘I Wished On The Christmas Moon’(아이 위시드 온 더 크리스마스 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성탄절 밤의 달을 떠올리며 감상하기 좋은 공연일 듯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도 오는 20일 서울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영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조수미, 양희은, 김범수, 김동률, 선우정아, EXO(엑소) 등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박지윤이 함께한다. 박지윤을 아직도 ‘성인식’의 가수로만 알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환상’ 같은 곡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깊은 음색으로 듣는 이와 호흡하는지 알 수 있을 것. 송영주의 재즈와 박지윤의 보컬이 어떤 아름다움을 빚을지 주목된다.
  • “그래도 살아 보자”… 무너지는 세상, 부조리한 삶에 전하는 희망

    “그래도 살아 보자”… 무너지는 세상, 부조리한 삶에 전하는 희망

    극장에 고립된 배우들의 의미 찾기깊어진 세계관·세심한 감정선 담아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는 인간을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존재이고 그에 침묵하는 세계 탓에 부조리한 삶이 만들어진다고 봤다. 소설 ‘이방인’ 속 뫼르소가 죽음이 예정된 운명을 마주하면서도 자신의 감각에 충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그리스 신화 속 시시포스가 신들의 형벌로 끝없이 돌을 굴려야 하는 데도 삶을 이어 나가는 것도 모두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이방인’과 ‘페스트’, 철학 에세이 ‘시지프 신화’가 카뮈 3부작으로 묶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시지프스’는 여기에 배우의 삶을 연결했다. 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 극장에 고립된 네 배우는 ‘이방인’ 공연을 만들어가며 삶의 의미를 찾는다. “배우는 시시포스와 참 닮아 있습니다. 매일 돌을 굴려야 하듯 배우는 매일 캐릭터를 창조해 내야 하니까요”라며 뫼르소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작곡가 콤비가 만든 작품은 지난해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창작뮤지컬상·여우조연상·아성크리에이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초연하며 관객을 만난 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재연은 더 깊어진 세계관과 세심한 감정선을 장착했다. 추정화 연출은 ‘이방인’을 언급하며 “이전에는 그저 활자였는데 40대 중반을 넘어간 어느 순간에 확 와닿는 문장이 있더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삶을 꿈꾼 우리 엄마의 죽음에 누가 울 권리를 가지느냐’라고 읊었다. 이어 “이번엔 좀 더 세계관을 강화했다”면서 “무너진 세상에서 ‘내일 우리 살아 있다면 이 공연을 해보자’는 말이 관객들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될지 고심하며 극을 만들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우리 정말 죽을 만큼 힘들지만 그래도 죽을 만큼 열심히 살아보자는 얘기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도 했다. 관객들에게는 이 작품이 ‘본격 배우 차력쇼’라는 별칭이 달릴 정도로 배우 모두 무대 사방을 뛰어다니며 연기한다. 극중극 형식이라 다들 1인 2역을 하는 셈이다. 이형훈·송유택·조환지(이상 언노운), 박선영·윤지우(포엣), 정민·임강성·김대곤(클라운), 이후림·김태오·이선우(아스트로) 등 초연 배우들이 다시 동참했고, 강하경(언노운), 박유덕(클라운), 리헤이(포엣)이 새로 합류했다. ‘스트릿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린 댄서 리헤이도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다시 열정을 찾고 싶었다”는 리헤이는 “동료 배우들이 댄서가 아닌 신인배우로 바라봐주고 ‘움직임을 잘하는 배우’라고 말해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평생교육기관 ‘서초노인대학’의 34기 졸업생 109명이 졸업했다고 서울 서초구가 17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 외에도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모범학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개근상 189명, 정근상 25명, 장학금 대상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고령 졸업생인 1938년생 어르신은 87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1990년 3월 설립된 서초노인대학은 올해까지 34기, 총 2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규 교양·음악 교육을 비롯해 하모니카·생활체조·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 6만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다. 전성수 구청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우는 즐거움 속에서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넉넉하지 않지만 적게 먹고 조금 써… 더 힘든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만족해”

    “넉넉하지 않지만 적게 먹고 조금 써… 더 힘든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만족해”

    폐지 줍는 김길남씨, 10년 연속 선행붕어빵 파는 김남수씨 “하루 1만원” “경기가 어렵고 각박한 세상이지만 저보다 더 힘든 이웃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저도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없으면 적게 먹고 조금 쓰면 돼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익산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씨) 오랫동안 모은 동전과 폐지 그리고 붕어빵을 팔아 모은 소중한 정성이 힘겹게 겨울을 나는 이웃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소중한 쌈짓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평범한 시민들의 기부 행렬이 연말연시 큰 울림을 주는 것이다. 전북 남원에선 89세 할머니가 손수레를 끌고 공병과 폐지를 팔아 번 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김길남 할머니는 지난 16일 101만 5000원이 든 봉투를 들고 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조금이라도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짧은 말과 함께 봉투를 직원에게 전달했다. 할머니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이후 벌써 10년째다. 누적 성금은 870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일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주민들도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서도 지난 9일 윤문상(87) 할아버지가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지를 팔아 모은 148만원을 기부했다. 고령과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올 한 해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액이다. 윤 할아버지는 “길에서 모은 돈이지만 나누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소박한 뜻을 전했다. 이달 초 전남 강진에서는 한 주민이 2년여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들고 홀연히 신전면사무소를 찾았다. 10원부터 500원까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에는 14만 2950원이 들어 있었다. 신전면장은 “작은 동전 하나하나를 소중히 모은 기부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익산 붕어빵 아저씨’는 올해도 선행을 이어 갔다. 원광대 앞에서 붕어빵을 파는 김남수(67)씨는 시에 365만원을 기부했다. 매일 1만원씩 모아 기부하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14년째 지킨 것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붕어빵 매출이 3분의1로 줄었지만 기부 열정은 식지 않았다. 김씨는 “전북에서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지 못하는 등 기부가 줄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 “학력·경력 없어도 연봉 3억”…미 정부가 AI 인재에 건 조건

    “학력·경력 없어도 연봉 3억”…미 정부가 AI 인재에 건 조건

    미국 정부가 학력과 최소 경력 요건을 두지 않는 파격적인 기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소프트웨어 역량을 단기간에 끌어올려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채용을 넘어 공공 부문 인재 선발 방식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테크 포스’(U.S. Tech Force·미국 정부 기술 인재단)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약 1000명 규모의 AI·소프트웨어·데이터 전문가를 2년 임기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국방부와 재무부, 국무부, 에너지부, 국세청(IRS), 메디케어(연방 의료보험)·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저소득층 의료보장 제도 관리 기관) 등 주요 부처에 배치돼 정부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학사 학위나 최소 근무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원자는 학위 대신 프로젝트 경험, 기술 포트폴리오, 자격증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입증하면 된다. 미 인사관리처(OPM)는 “문제 해결 능력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열정이 핵심 평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 왜 지금 ‘학력·경력’ 기준을 내려놨나 이 같은 파격은 최근 수년간 약화된 연방 정부의 기술 역량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효율화 과정에서 디지털·IT 조직이 축소되며 인력이 민간으로 빠져나갔고, AI 기술 경쟁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기존 채용 방식으로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학력 중심의 선발에서 벗어나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중시하는 방식은 민간 테크 업계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흐름이다. 이를 공공 부문으로 확장한 시도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크 포스 참여자의 연봉은 연방 공무원 체계 기준 GS-13~14 등급으로, 연 15만~20만 달러(약 2억 2200만~2억 9600만원) 수준이다. 정부 직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실리콘밸리 대형 IT 기업의 AI 엔지니어 연봉과 비교하면 파격이라기보다는 인재 유치를 위한 현실적인 조정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공공 프로젝트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점은 젊은 개발자나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는 기술 인력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 빅테크와 손잡은 정부…기회와 논란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오라클, 팔란티어, 일론 머스크의 xAI 등 20여 개 글로벌 기술 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임기 종료 후 테크 포스 참가자를 채용 대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민간의 기술 교류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민간 기업 출신 인력이 정부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이해 충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경제 매체 포천은 16일 이번 테크 포스를 두고 “전통적인 정부 채용 틀을 깨고 실리콘밸리식 능력 중심 선발을 공공 부문에 도입한 이례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 한국에 주는 시사점 국내에서도 공공 부문의 AI·디지털 인재 확보 필요성은 제기되고 있지만, 채용 방식은 기관과 분야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학력과 경력 요건의 비중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실무 중심 인재의 공공 부문 유입이 얼마나 확대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번 시도가 단순한 채용 프로그램을 넘어 AI 시대에 국가가 인재를 확보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성과에 따라 유사한 모델이 다른 나라 정부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 “학력·경력 없어도 연봉 3억”…AI 전쟁이 바꾼 美 정부 채용 [두 시선]

    “학력·경력 없어도 연봉 3억”…AI 전쟁이 바꾼 美 정부 채용 [두 시선]

    미국 정부가 학력과 최소 경력 요건을 두지 않는 파격적인 기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소프트웨어 역량을 단기간에 끌어올려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채용을 넘어 공공 부문 인재 선발 방식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테크 포스’(U.S. Tech Force·미국 정부 기술 인재단)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약 1000명 규모의 AI·소프트웨어·데이터 전문가를 2년 임기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국방부와 재무부, 국무부, 에너지부, 국세청(IRS), 메디케어(연방 의료보험)·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저소득층 의료보장 제도 관리 기관) 등 주요 부처에 배치돼 정부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학사 학위나 최소 근무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원자는 학위 대신 프로젝트 경험, 기술 포트폴리오, 자격증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입증하면 된다. 미 인사관리처(OPM)는 “문제 해결 능력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열정이 핵심 평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 왜 지금 ‘학력·경력’ 기준을 내려놨나 이 같은 파격은 최근 수년간 약화된 연방 정부의 기술 역량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효율화 과정에서 디지털·IT 조직이 축소되며 인력이 민간으로 빠져나갔고, AI 기술 경쟁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기존 채용 방식으로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학력 중심의 선발에서 벗어나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중시하는 방식은 민간 테크 업계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흐름이다. 이를 공공 부문으로 확장한 시도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크 포스 참여자의 연봉은 연방 공무원 체계 기준 GS-13~14 등급으로, 연 15만~20만 달러(약 2억 2200만~2억 9600만원) 수준이다. 정부 직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실리콘밸리 대형 IT 기업의 AI 엔지니어 연봉과 비교하면 파격이라기보다는 인재 유치를 위한 현실적인 조정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공공 프로젝트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점은 젊은 개발자나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는 기술 인력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 빅테크와 손잡은 정부…기회와 논란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오라클, 팔란티어, 일론 머스크의 xAI 등 20여 개 글로벌 기술 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임기 종료 후 테크 포스 참가자를 채용 대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민간의 기술 교류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민간 기업 출신 인력이 정부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이해 충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경제 매체 포천은 16일 이번 테크 포스를 두고 “전통적인 정부 채용 틀을 깨고 실리콘밸리식 능력 중심 선발을 공공 부문에 도입한 이례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 한국에 주는 시사점 국내에서도 공공 부문의 AI·디지털 인재 확보 필요성은 제기되고 있지만, 채용 방식은 기관과 분야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학력과 경력 요건의 비중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실무 중심 인재의 공공 부문 유입이 얼마나 확대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번 시도가 단순한 채용 프로그램을 넘어 AI 시대에 국가가 인재를 확보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성과에 따라 유사한 모델이 다른 나라 정부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 폐지·빈병 판매금, 익명의 저금통, 붕어빵 아저씨…쌈짓돈 털어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람들

    폐지·빈병 판매금, 익명의 저금통, 붕어빵 아저씨…쌈짓돈 털어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람들

    “경기가 어렵고 각박한 세상이지만 저보다 더 힘든 이웃들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넉넉지 않은 사정이지만 없으면 적게 먹고 조금 쓰면 돼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오랫동안 모은 동전, 폐지와 붕어빵을 판매한 돈이 어려운 이웃의 소중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연말연시 소중한 쌈짓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평범한 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북 남원에선 89세 할머니가 손수레를 끌고 공병과 폐지를 팔아 번 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주인공은 남원시 금동에 사는 김길남(89) 할머니. 김 할머니는 101만 5000원이 든 봉투를 들고 지난 16일 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조금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짧은 말과 함께 돈 봉투를 센터 직원에게 전달했다. 김 할머니의 선행은 지난 2016년 이후 벌써 10년째다. 누적 성금이 총 870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마을 주민들도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서도 윤문상(87) 할아버지가 지난 9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기부했다. 고령과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폐지를 모아 마련한 148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윤 할아버지는 “길에서 모은 돈이지만 나누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소박한 뜻을 전했다. 충남 보령에서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4일 후원금과 생필품, 직접 쓴 손 편지를 남포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돼지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1만 4000원과 양말, 라면 등 총 110만원 상당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같은 방식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는 편지에 “일 년 동안 이날을 기다리며 용돈을 모으니 너무 행복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좋은 곳에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인천에서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1일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여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폐지를 주워서 모은 돈을 이웃 돕기에 쓰고 싶다. 적은 돈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8만7천 원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동 직원에게 건넨 뒤 홀연히 사라졌다. 이달 초 전남 강진군 한 주민은 2년여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들고 면사무소에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10원부터 500원까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에는 14만 2950원이 들어있었다. 신전면장은 “작은 동전 하나하나를 소중히 모은 기부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익산 붕어빵 아저씨’는 올해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원광대 앞에서 붕어빵 판매를 하는 김남수(67) 씨는 익산시에 365만원을 기부했다. 매일 1만원씩 모아 기부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14년째 지켰다. 그는 대형 산불, 지진 등으로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손길을 내밀었다. 코로나 이전보다 매출이 1/3로 줄었지만, 붕어빵 아저씨의 기부 열정은 막지 못했다. 김 씨는 “전북에서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지 못했고, 기부도 줄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 2년만에 돌아온 창작발레 ‘클라라 슈만’… 연말에 만나는 ‘세기의 로맨스’

    2년만에 돌아온 창작발레 ‘클라라 슈만’… 연말에 만나는 ‘세기의 로맨스’

    - 12월 26일과 27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2023년 초연 이후 2년만- 19세기 낭만주의 대표하는 음악가 ‘클라라 슈만’의 삶과 내면을 담은 창작발레 우리나라 대표 발레 부부인 제임스전과 김인희의 창작발레 ‘클라라 슈만’이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년만에 다시 선보인다. 클라라 슈만‘은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핵심 음악가인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부인 클라라 슈만, 그의 제자 요하네스 브람스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재로 한 창작발레다. 2023년 제임스전 안무로 처음 공연됐을 때 호평을 받아 그해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초청되는가 하면 언론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 창작산실 2차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한국 창작발레의 거장 제임스전이 안무를,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아트플레이와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이 공동 제작했다. 김인희 예술감독은 “2백여 년 전 이역만리에서 삶의 풍랑을 헤쳐 나간 클라라 슈만의 삶과 열정이 힘겨운 오늘날을 살아내는 모든 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무가인 제임스전은 “이번 재공연은 초연 당시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발레 무용수이자 부부인 김인희와 제임스전은 1995년 민간 직업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를 설립해 한국 창작 발레의 꽃을 피우는 한편 발레 후학들을 양성해 왔다.
  • 패션 전문기자의 취재기 “K 패션 이렇게 탄생했다”

    패션 전문기자의 취재기 “K 패션 이렇게 탄생했다”

    35년 동안 패션업계 현장을 지켜본 기자가 패션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을 내 눈길을 끈다. ‘패션은 이렇게 재미있다’(예술과마을)은 1990년 한국섬유신문사에 입사해 부사장까지 오른 패션 저널리스트 이영희가 한국 패션산업의 격을 높이고 방향을 잡아 온 디자이너들의 삶과 열정을 조명한 책이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유행이 아닌, 시대를 관통하는 디자이너들의 삶과 철학에 집중함으로써 한국 패션이 어떻게 세계적 위상을 갖게 됐는지, 그 뿌리와 근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라노, 앙드레 김, 이상봉, 박윤수, 이신우, 장광효, 최복호, 박춘무 등 한국 패션의 미학적 원형을 창조한 1세대 거장들과의 인터뷰와 취재 기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한다. 단순한 인물 소개, 성공담뿐만 아니라 고뇌와 좌절, 열정을 오롯이 엿볼 수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연말 맞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격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연말 맞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격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수도 서울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로 화생방작전 전문부대이다.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과 연합‧합동작전,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배(송파 4선거구) 의원, 이승복(양천 4선거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의회 방문단은 전종율 사령관과 정재호 참모장 등으로부터 부대 일반현황을 공유받고 환담을 나눴다. 최 의장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을 지키는 그 충성, 열정,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현장에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늘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수원특례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수원특례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수원특례시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 검도회 회장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다.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기술 사업화, 창업성과확산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대학 창업 거버넌스를 총괄하면서 창업중심대학사업·실험실창업혁신단·캠퍼스타운·기업가정혁신센터 등 주요 사업단을 지휘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했다. 교실 밖 창업과 실무 기초, 창업비즈니스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며 1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최근 5년 동안 교내 창업 누적투자 2000억 원, 기업 가치 총 1조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는 1996년 창립된 수원시 최초의 여성 수채화 단체 ‘화홍작가회’의 창립멤버다. 수채화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작가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교류 활성화, 수원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1인 1취미·운동’을 강조하며 성인 그림 수업 강의, 경기아트센터 수채화 강사, 장안구민회관 성인 수채화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은 ‘무지개형 학습 모형’, ‘홍익학습법’ 등 창의발명교육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자율선택급식 참여학교, IB관심학교,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 상상형학교놀이터 시범 사업,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고, 각종 대회 수상 상금을 수원시, 경기도 적십자사 등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는 2012년 매여울봉사센터 개소 후 13년간 대표로 활동하며 봉사자를 조직·관리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나눔 생태계를 조성했다. 매여울북카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고, 수익금은 반찬 봉사, 장학금 후원 등에 사용하며 선순환형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후원,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활동 등을 하며 지역주민참여 생활밀착형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검도회 회장은 체육계 리더로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화합에 힘썼다. 또 청소년 육성 등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속적인 대회 운영으로 체육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지역 대학들과 교육사업 발전, 취업·창업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에게 미디어 환경을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언론사 최초로 AI 뉴스 검색 서비스를 도입하여 언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기자단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경기도 내 언론사 최초로 경기모금회 사랑의 열매 ‘착한 일터’에 가입해 헌혈, 연탄 봉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은 수원시의 문화·예술·체육 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들의 헌신과 열정은 수원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눌 유산”이라고 말했다. 1984년 시작된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해까지 213명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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