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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그룹 올 이사보수 한도 평균 7억

    기업 임원들의 임금 인상률이 일반 직원 임금 인상률의 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영 위기’,‘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직원들의 임금인상은 자제시키면서 정작 본인들은 두자릿수 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12월 결산 상장사 70개사가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시한 올해 이사보수 한도는 1인당 평균 7억 437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2% 올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사용자측에 권고한 올해 일반 노동자 임금인상률 기준인 2.4%의 8배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이사 1인당 보수한도 인상률이 43.1%로 가장 높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사무직 임금은 2.3% 올리면서 이사 13명에 대한 보수한도는 6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83.3% 올렸다. 스톡옵션을 폐지하는 대신 장기성과보수를 책정한 결과이다. 삼성전자의 1인당 이사 보수한도는 84억 600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한진그룹(34.0%), 현대차그룹(22.3%), 한화(19.2%),SK그룹(17.9%) 등도 두자릿수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보수한도가 줄어든 그룹은 두산그룹(-6.7%),GS그룹(-2.2%),LG그룹(-1.5%) 등이다. 롯데그룹(0.5%)과 현대중공업그룹(동결)은 거의 동결했다. 개별기업별로 보면 현대차그룹의 BNG스틸이 이사수(3명)는 같은데 보수한도를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150% 늘려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SK가스(110.5%), 에코플라스틱(87.5%), 삼성전자(83.3%), 현대제철(66.7%), 에스원(66.7%), 삼성전기(57.1%) 등도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LG전자(-33.3%), 현대차(-22.2%), 삼양통상(-16.7%), 두산인프라코어(-13.3%),LG화학(-12.5%) 등은 1인당 보수한도를 줄였다. 1인당 이사 보수한도는 삼성전자에 이어 케이피케미칼(20억원), 에스원(18억 7000만원), 삼성SDI(17억 1000만원),BNG스틸(16억 70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15억 7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1인당 보수한도가 10억원 이상인 10대 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26개에서 올해 30개로 늘어났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0대 그룹 ‘몸값’ 상승률 현대重 최고

    10대 그룹 ‘몸값’ 상승률 현대重 최고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증시부진에도 ‘몸값’이 2배 가까이 불어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업종이 호황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연초 이후 지난 22일까지 84.28% 급등,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자랑했다. 이어 SK가 29.90% 올랐고 한진 15.29%, 삼성 12.01%,GS 10.94%, 두산 10.09%,LG 3.82%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0.59%), 한화(-11.10%), 현대차(-18.82%) 등은 계열사들의 실적부진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67.10%)과 수리조선소에서 중소형조선소로 바뀐 현대미포조선(101.47%)이 실적전환에 성공해 그룹 주가를 견인한 ‘쌍두마차’가 됐다. SK그룹은 SK네트웍스(134.19%)와 SKC(96.23%) 등 대다수 주력 계열사들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관심 속에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대한가스(-5.76%),SK증권(-13.83%), 부산가스(-15.38%), 서울음반(-28.8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에서는 삼성테크윈(95.29%), 삼성엔지니어링(50.00%), 삼성물산(39.81%) 등이 그룹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LG는 LG생활건강(125.45%),LG텔레콤(50.60%),LG데이콤(42.39%) 등 비주력사들이 급부상했으나 LG전자(-37.51%),LG필립스LCD(-36.44%),LG상사(-19.69%) 등 주력 계열사들이 부진, 소폭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현대차그룹은 에코플라스틱(-55.39%)과 글로비스(-55.31%), 기아차(-49.15%) 등이 10대그룹 계열사 중 하락률 1∼3위에 오르는 ‘불명예’ 속에 현대오토넷(-37.03%), 현대차(-29.70%) 등도 하락폭이 깊어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그나마 현대제철이 65.87% 급등,‘효자’ 노릇을 했다. 한편 올해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10대 그룹 계열사는 SK네트웍스(4조 5461억원 증가)와 현대중공업(4조 128억원 증가)이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각각 6조 5219억원,6조 4811억원이 증발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시가총액 현대중·SK ↑ 현대차·LG ↓

    올 들어 현대중공업과 SK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반면 한화그룹과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중 SK네트웍스 주가가 지난해 말 1만 5500원에서 4만 2300원으로 172.90%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테크윈이 86.70%,SKC가 72.80%,LG텔레콤이 64.91%씩 올랐다. 반면 현대차그룹의 에코플라스틱은 이 기간 동안 주가가 8250원에서 3820원으로 53.70% 떨어졌고 신동아화재(-47.37%), 글로비스(-47.25%) 등도 낙폭이 컸다. 주가 등락에 따라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차이를 보였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의 상장(2월9일)으로 시가총액이 지난해말 7조 1485억원에서 지난달말 16조 2141억원으로 126.82% 늘어났다. 하지만 소속 상장사들의 평균주가는 2.5% 떨어졌다. 현대중공업 계열 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7조 704억원에서 11조 2520억원으로 59.14% 늘어났다.SK그룹 1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7조 8556억원에서 36조 1702억원으로 29.85% 늘어났다.GS그룹도 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5조 8801억원에서 6조 8341억원으로 16.22% 늘었다. 반면 한화그룹 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4조 684억원에서 3조 6732억원으로 20.29% 줄었다. 검찰 수사로 홍역을 치른 현대차그룹도 시가총액이 51조 253억원에서 41조 3581억원으로 18.95% 줄었다.LG그룹도 시가총액이 46조 3371억원에서 40조 8748억원으로 11.79% 감소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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