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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점검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일 구리시 인창천과 백교천을 방문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상황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백교천 비점오염저감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개선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심 속 하천을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함으로써 ▲수질 개선 ▲도심 열섬현상 완화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과 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인창천이 지역 환경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날 백현종 위원장은 현장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기도의 핵심적인 환경 프로젝트”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인창천 및 백교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닌, 지역사회의 생명줄이자 환경 자산이고 구리시 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창천 복원사업을 통해 구리역과 돌다리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며, 향후 구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환경과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두 의원은 백교천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도 둘러보며, 장비 운영 현황과 시설 성능, 유지관리 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해당 시설은 도심 내 오염물질이 초기우수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 개선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구리시 관계자들도 함께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사업 성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 경북도, 재난 발생 폐기물에 대한 신속 검사 지원…“유해물질 차단”

    경북도, 재난 발생 폐기물에 대한 신속 검사 지원…“유해물질 차단”

    경북도가 재단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2일 경북도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증가하는 재난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에 대응하고, 환경오염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폐기물에 대한 신속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재난 발생에 따른 폐기물의 양과 종류 또한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해로 인한 하천변 퇴적물과 화재로 인한 잔재물 등은 일반적인 폐기물과는 달리 수질오염 및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 폐기물이 방치되면 주민 건강 위협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원은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천변 퇴적물이나 화재 잔재물 등 재난폐기물 처분을 위해 유해물질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검사를 제공, 재난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폐기물의 적정한 분류 및 처리를 돕울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자원 재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함께&가치’ 고덕천 환경정화, 강동구·하남시 합동 점검 이끌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함께&가치’ 고덕천 환경정화, 강동구·하남시 합동 점검 이끌어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강동구와 하남시가 행정 경계를 넘어 고덕천 수질 환경보전을 위한 합동 정화활동이 펼쳐졌다는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그간 고덕천에서 대사골천에 이르는 일대의 환경 및 수질점검 활동을 펼치며 지자체 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던 박춘선 시의원과 박선미 하남시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활동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문현섭 강동구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박선미 하남시의원을 비롯하여 강동구와 하남시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고덕천 야외무대에서 집결하여 대사골천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하천 쓰레기 줍기, 수질점검 등 환경정화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평소 지역사회에 이로운 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동구 에코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춘선 의원은 “단일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하천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강동구와 하남시가 소통하고 협력해 행정 경계를 넘어 같이 고덕천과 대사골천의 환경을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환경정화를 넘어 지자체 간 ‘같이&가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협력의 시작점이 됐다. 특히 하천과 산림 등 두 개 이상 지자체의 관할 하에 있는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춘선 시의원과 박선미 하남시의원은 “하천은 행정구역과 상관없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라며 “이로운 환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동구와 하남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고덕천 수질개선을 위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문화, 교통, 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상강유역환경청, 민간환경감시단 위촉···환경 관리 지원

    영상강유역환경청, 민간환경감시단 위촉···환경 관리 지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30일 민간환경감시단을 위촉하고 광주·전남·제주 지역주민과 함께 중·소사업장 환경관리를 지원에 나섰다. 광주·전남·제주지역 영세사업장은 대기업에 비해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환경법령 위반율이 높은 실정이다. 지난 2024년 영산상청 환경감시단 점검 결과, 폐수·대기 배출사업장 종별 위반율은 1~3종 사업장 35.6%, 4~5종 사업장 40.9%로 조사됐다. 이에,따라,영산강청과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관리 취약업소의 시설·운영관리 컨설팅과 함께 환경기술인 준수사항과 관련법령 교육을 병행하여 영세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환경감시단은 수질·대기·폐기물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민간단체 활동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영산강청은 30일 신규 위촉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단속·적발 위주의 규제적 환경관리보다, 기술지원과 교육을 통한 예방적 감시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시흥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되도록 협력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시흥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되도록 협력할 것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9일 시흥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시흥 지역구 의원인 안광률(더민주·시흥1), 장대석(더민주·시흥2), 김종배(더민주·시흥4)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똑버스 도입 및 확대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물왕호수공원, 양달천 수질개선사업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 ▲정왕본동 공영 주차타워 건립 ▲복합체육관 건립 등 총 15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시흥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경 의장은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시흥이 과거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바이오, R&D,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시흥시가 넘어야 할 과제를 경기도의회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담회에서 안광률 의원은 “구도심으로 노후화된 상권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라며 “지역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과 초등학교 주변에 도로 조명 집중개선 사업을 통한 안전보행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대석 의원은 “편리한 교통 및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복합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문화와 체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똑버스 도입, 하천수질개선사업,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논의된 15건의 현안들을 도의회 의원님과 시흥시가 협치를 통해 소통하며 민생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다목적체육관 및 체육센터건립, 반려동물공원 조성 등을 위해 도 차원의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광명, 포천 등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해수유통 확대, 조력발전소…대선 앞두고 또 한 번의 변화 앞둔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조력발전소…대선 앞두고 또 한 번의 변화 앞둔 새만금

    전북지역의 대표적 해묵은 논쟁거리인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여부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점화될 분위기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며 기본계획 재수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새만금 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새만금 호수 수질 개선를 위한 수문 개방)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소 건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은 관리 수위를 해수면보다 -1.5m 낮게 유지한 채 하루 두 번 해수 유통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이로 인해 새만금호 수질이 악화했다고 주장한다. 단체는 “바다보다 1.5m 낮은 관리 수위를 유지하는 인위적인 해수유통으로는 새만금호의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새만금 방조제의 배수갑문 개방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전북도는 그동안 해수유통 확대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해수 유통 확대 시 관리 수위가 높아져 매립 등 전체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리 수위가 변할 경우 새만금 개발계획이 전체적으로 틀어져 혼란만 가중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보완 수단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도 우려한다. 환경단체와 전북도의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해수유통 확대 문제를 공식화하면서 논쟁은 더 불붙을 전망이다. 특히 올 연말에 마무리되는 새만금기본계획(MP)에도 해수유통 확대가 반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새만금 조력발전 사업 추진도 재차 도마에 올랐다. 지역에선 새만금호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갑문 운영 확대와 연계한 조력발전사업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군산 야미도 인근의 4호 방조제를 대상으로 ‘새만금 조력발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지만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질 등급이 바뀔 정도의 큰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초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달 시화조력발전소를 찾아 방조제 여건과 조력발전 시설의 건설 과정, 발전량 등의 현황을 확인하면서 조력발전 사업이 재추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이재명 후보가 새만금 조력발전 사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새만금 새판짜기가 시작된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전북지역 환경단체는 “조력발전을 활용한 해수유통은 새만금 사업이 성공하는데 필수 조건”이라면서 환영 의사를 보였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AI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 없이 민간 참여·기술 발전도 없어”

    김춘곤 서울시의원 “AI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 없이 민간 참여·기술 발전도 없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와의 질의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상수도 데이터의 실효적 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요즘 아이들에게 ‘무슨 시대냐’고 물으면 대부분 ‘AI 시대’라고 답한다”라며 “최근 중국 방문을 통해 현지 공공데이터 개방의 수준과 AI 기술 실생활 활용을 체감했고, 서울시 역시 시대 변화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아리수 운영 데이터는 시설 보안 등을 이유로 외부 민간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폐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면 국내에서 글로벌 수준의 물 산업 기업이 나올 기회도 막히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정보공개법에 근거하더라도, 프라이버시나 보안 이슈가 아닌 이상 민간에 유연하게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기본적인 수질·유통 데이터는 홈페이지나 일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정수장 약품 투입량 등 기술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는 민간 협력 프로젝트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아직 자체적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은 없으나, 본청의 통합 시스템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제공되는 ‘헬스온’ 서비스는 65개의 수돗물 정보만 제공할 뿐이며, 운영데이터 전체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재한 실정”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도 서울시 차원의 민간 활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 확보에서 나온다”라며 “연구기관·학계·스타트업·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이 수돗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공무원들도 AI 및 데이터 기반 업무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국내외 사례 연구 확대, 나아가 데이터 공유를 주제로 한 세미나·토론회 개최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이에 대해 “의원님의 제안에 공감하며, 향후 민간 수요를 조사한 뒤 데이터 공유 확대를 위한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AI 기반 디지털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데이터 개방에 대한 철학과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정보 보호는 지키되, 불필요한 폐쇄성과 절차적 장벽은 과감히 개선해, 서울이 ‘글로벌 AI 혁신 도시’로 가기 위한 데이터 기반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물에 잠긴 마을…20년간 나무 심어 ‘녹색 방패’ 일군 여성

    물에 잠긴 마을…20년간 나무 심어 ‘녹색 방패’ 일군 여성

    인도네시아는 약 8만 1000㎞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진 섬나라로, 해수면 상승과 해안 침식의 최전선에 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낸 자료를 보면 1992년부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연안의 해수면은 연평균 4.25㎜ 상승했고 최근에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지하수 과잉 개발로 인한 지반 침하까지 겹쳐, 특히 자카르타와 자바 북부 지역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해안마을 레조사리 세닉(Rejosari Senik)도 수상마을로 변했다. 비옷한 농지가 펼쳐졌던 평야였던 과거는 온데간데 없다.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은 이곳의 유일한 희망은 55세 여성 파시자다. 지난 35년 사이 이웃들은 하나둘 집과 논밭을 버리고 떠났지만 파시자는 이곳을 지키며 20년째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파시자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바닷물이 차츰 집을 덮어도, 나는 떠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물이 차오르는 집에서 버티기 위해 그는 집 내부 바닥을 높이고, 부서진 전신주와 대나무로 경계 울타리를 세워가며 버텨왔다. 가장 가까운 육지는 2㎞ 떨어져 있고, 도시인 데막(Demak)은 19㎞ 밖에 있다. 육지를 오가기 위해선 작은 배를 이용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수면 상승과 마을 소명을 해결하기 위해 반텐(Banten)부터 동자바까지 이어지는 700㎞ 길이의 대형 방조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했지만, 파시자 씨는 자연의 힘에 기대는 길을 찾았다. 그의 선택은 맹그로브 나무였다. 맹그로브는 뿌리를 수중 퇴적물에 고정시키고 해양 생물과 새 등 수많은 생물종의 서식지가 된다. 맹그로브 군락이 생기면 다른 열대우림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고 오염물질을 걸러내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 해양과 육지의 물리적 완충지대로서 해안 침식 속도도 늦춘다.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게 최적의 방법이라고 판단한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약 1만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왔다. 플라스틱 통을 개조해 만든 작은 보트를 타고 나가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며 하루하루 묘목을 심고 있다. 파시자는 “맹그롭브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천연 방벽”이라고 말했다. 아들들이 잡은 생선을 시장에 내다 팔며 생계를 잇는 파시자는 앞으로도 가능한 한 이곳에서 버틸 생각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외로움도 두렵지 않다. 우리가 남기로 한 이상 한 번에 하나씩 맞서 나가는 수밖에 없다.”
  • 침수된 마을에 20년간 나무 심은 여성, 그가 만든 놀라운 변화 [월드피플+]

    침수된 마을에 20년간 나무 심은 여성, 그가 만든 놀라운 변화 [월드피플+]

    인도네시아는 약 8만 1000㎞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진 섬나라로, 해수면 상승과 해안 침식의 최전선에 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낸 자료를 보면 1992년부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연안의 해수면은 연평균 4.25㎜ 상승했고 최근에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지하수 과잉 개발로 인한 지반 침하까지 겹쳐, 특히 자카르타와 자바 북부 지역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 해안마을 레조사리 세닉(Rejosari Senik)도 수상마을로 변했다. 비옷한 농지가 펼쳐졌던 평야였던 과거는 온데간데 없다.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은 이곳의 유일한 희망은 55세 여성 파시자다. 지난 35년 사이 이웃들은 하나둘 집과 논밭을 버리고 떠났지만 파시자는 이곳을 지키며 20년째 맹그로브를 심고 있다. 파시자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바닷물이 차츰 집을 덮어도, 나는 떠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물이 차오르는 집에서 버티기 위해 그는 집 내부 바닥을 높이고, 부서진 전신주와 대나무로 경계 울타리를 세워가며 버텨왔다. 가장 가까운 육지는 2㎞ 떨어져 있고, 도시인 데막(Demak)은 19㎞ 밖에 있다. 육지를 오가기 위해선 작은 배를 이용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수면 상승과 마을 소명을 해결하기 위해 반텐(Banten)부터 동자바까지 이어지는 700㎞ 길이의 대형 방조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했지만, 파시자 씨는 자연의 힘에 기대는 길을 찾았다. 그의 선택은 맹그로브 나무였다. 맹그로브는 뿌리를 수중 퇴적물에 고정시키고 해양 생물과 새 등 수많은 생물종의 서식지가 된다. 맹그로브 군락이 생기면 다른 열대우림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고 오염물질을 걸러내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 해양과 육지의 물리적 완충지대로서 해안 침식 속도도 늦춘다.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게 최적의 방법이라고 판단한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매년 약 1만 5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어왔다. 플라스틱 통을 개조해 만든 작은 보트를 타고 나가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며 하루하루 묘목을 심고 있다. 파시자는 “맹그롭브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천연 방벽”이라고 말했다. 아들들이 잡은 생선을 시장에 내다 팔며 생계를 잇는 파시자는 앞으로도 가능한 한 이곳에서 버틸 생각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외로움도 두렵지 않다. 우리가 남기로 한 이상 한 번에 하나씩 맞서 나가는 수밖에 없다.”
  •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해상까지 원유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해상까지 원유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42분쯤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 매설된 지름 42인치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의 왕복 4차로 도로 100m가량이 검은 기름과 물이 섞인 액체로 뒤덮여 있는 상태다. 현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 바퀴 일부가 기름에 잠겼다. 에쓰오일 소유의 이 송유관은 육상 저장 탱크에서 정유 공장으로 원유를 이송하는 배관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과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유증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폼을 분사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 일부가 오전 11시 10분쯤 우수 관로를 통해 해상으로 유출되자, 선박 8척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확산을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제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돼 기름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돼 기름 유출

    24일 오전 10시 42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다. 소방당국은 유증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폼을 분사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해경은 사고 직후 우수관로를 봉쇄하고, 인근 해안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이 완료된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생수에도 ‘품질 인증제’ 생긴다… 2년 뒤 시행

    생수에도 ‘품질 인증제’ 생긴다… 2년 뒤 시행

    정부가 ‘생수’로 불리는 먹는샘물에 대한 품질·안정 인증제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먹는샘물은 1995년 처음 시중 판매가 허용된 후 지금까지 등록제로 관리됐다.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34.3%)이 이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도 지난해 3조 2000억원에 이르렀다. 먹는샘물의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별도의 품질·안전 인증 체계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먹는샘물 품질·안전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토대로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수준의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인증제를 마련한 뒤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법제화할 계획이다. 신영수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은 “인증제를 통해 먹는샘물 품질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업계가 준비할 수 있도록 초반에는 자율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먹는샘물 보관 기준도 구체화한다. 유통과정에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이 용출되는데, 지금은 ‘가급적 차고 어두운 곳에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이 전부다. 규정이 미비하다 보니 부적절한 보관에 대한 단속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민 우려가 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먹는샘물 내 미세플라스틱과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측정 방법 표준화와 규제 동향, 위해성 검토를 토대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먹는샘물 국가통계도 마련한다. 먹는샘물 관련 국가통계가 없어 정보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제품별 인증 현황·수질 등의 위반 이력, 원수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사이트를 만들어 대국민 정보 전달력과 시장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 미흡 지자체···기술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 미흡 지자체···기술 지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 1일부터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산강청은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4.3%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95.4%) 대비 낮은 실정이나, 올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을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면, 하수도 보급률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지역 하수도 개선 사업비는 지난해 4,860억 원에서 2025년 올해 6,781 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청은 한국환경공단, 민간 전문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현장 투입해서 시설 성능과 운영 공정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사항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은 또 2024년 지난해에 전년 대비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4개 사업을 추가로 준공하여 처리효율을 증가시켰고, 하수관로 노후화 및 계절적 수질변화 등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 기술지원을 적극 실시하여 2024년도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건수가 전년 대비 4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지원 후 시설별 맞춤형 이행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장비의 전면 개량이 필요한 경우 국고 지원도 적극 검토하는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중심의 기술지원을 추진하여, 하수처리 기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지금강이엔지,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연시회 개최

    (주)지금강이엔지,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연시회 개최

    ㈜지금강이엔지가 23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에서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써레질로 논의 수평을 잡는 과정을 3~4월 레이저 균평으로 대체하고, 모내기 10일 전 제초, 7일 전 담수(5일 이상 유지)하는 핵심 재배기술이 소개됐다. 전남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써레질은 레이저 균평작업을 대체해 농번기 일손을 분산하고, 최대 58% 농기계 사용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비점·흙탕물·비료·농약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물 사용량을 절감해 저탄소 ESG농법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재배생리과 이윤호 농업연구사의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설명회도 열렸다. 이후 현장에서 ㈜지금강이엔지의 멀티롤 고속쟁기(경운·로터리 동시 작업기)와 레이저 균평기(흙을 옮기며 땅을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기) 시연이 이어졌다. 멀티롤 고속쟁기는 쟁기질과 동시에 로터리 작업을 수행해 농사 과정을 단순화하며, 한 번에 두 가지 작업을 할 수 있어 농기계 사용에 따른 유류비, 인건비 절약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품의 내구성 확보를 위한 하독스 재질 보습날과 그라운드 롤러 장착, 다기능화를 위해 최적의 회전수(RPM) 적용과 충격흡수 오토미션장치가 장착돼 ㈜지금강이엔지의 기술력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김식 지금강이엔지 대표는 “멀티롤 고속쟁기를 통해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과 직파 농법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남 천안 병천천, 생태교란종 ‘미국가재’ 재출현…“생태교란 우려”

    충남 천안 병천천, 생태교란종 ‘미국가재’ 재출현…“생태교란 우려”

    충남 천안지역 대표 청정 하천인 병천천이 생태계 교란종 ‘미국가재’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23일 (사)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병천천 수생태계 모니터링 과정에서 생태계 교란생물인 ‘미국가재’를 다시 발견했다. 미국가재는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붕괴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으로, 토착 생물 서식지 파괴와 어린 물고기·양서류알을 포식한다. 하천 제방을 무너뜨릴 수 있는 굴을 파는 등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침입종이다. 병천천에서 미국가재 발견은 2023년 7월 납안교 인근에서 충남 첫 발견 이후 약 2년 만이다. 환경운동연합은 당시 대대적 퇴치와 포획 활동에도 불구하고, 미국가재가 병천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미국가재 발견 장소는 은석교 인근으로, 2023년 최초 발견지점인 납안교에서 약 9㎞ 하류다. 환경운동연합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천안시에 해당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상옥 사무국장은 “미국가재 재출현은 단순한 개체 발견이 아닌 병천천 생태계 전체의 위협으로 간주해야 한다”며 “병천천은 비교적 청정 수질을 유지해 온 지역으로, 지역 환경 보전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한 미국가재는 미국 루이지애나 원산으로 크기는 대략 15㎝ 안팎인 민물 가재다.
  • 광주 중앙공원 도심호수 ‘풍암호’ 3년간 폐쇄

    광주 중앙공원 도심호수 ‘풍암호’ 3년간 폐쇄

    ‘중앙공원의 진주’로 불리며 광주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도심호수 ‘풍암호’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3년간 폐쇄된다. 광주시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진행되는 서구 중앙공원 내 풍암호 이용과 접근이 이르면 6월부터 오는 2027년 10월까지 전면 금지된다고 22일 밝혔다. 1956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이후 급속히 진행된 도심 개발의 여파로 수질이 크게 악화하면서 매년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아온 풍암호의 수질을 개선하고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수질 개선사업은 현재의 수면적(11만 9814㎡)은 유지하되 담수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한다. 광주시와 중앙근린공원주민협의체, 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등 3자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수질 관리를 위해 자연형 정화시설과 물순환 장치 등을 설치키로 했으며, 현재 5~6등급인 수질 수준을 ‘상시 3급수 유지’로 개선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산책로와 호수를 분리하는 배수로와 빗물 유입 방지턱을 설치해 오염원을 차단하고, 호수 바닥에 대형 Y자관을 설치해 외부에서 흘러드는 빗물과 각종 오염원을 배출하기로 했다. 풍암호 주변 산책로와 데크길 확대 조성을 비롯해 수변 백사장과 수변 전망 카페,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어린이 물놀이 시설, 경관조명 설치 등 풍암호 일대를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본격화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조만간 풍암호의 물을 모두 빼내고 지반조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풍암호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수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호 구청장 “어릴 적 동네 개울처럼, 깨끗한 승기천 되돌려드려요”

    이재호 구청장 “어릴 적 동네 개울처럼, 깨끗한 승기천 되돌려드려요”

    “제가 어릴 때 놀던 동네 앞 개울처럼 연수구 어린이들에게도 깨끗한 승기천을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재호(66) 인천 연수구청장은 승기천을 자신이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개울처럼 만들고 싶어 한다. 그의 어릴 적 개울은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이 돼 줬다. 연수구 어린이들에게도 이같은 추억을 안겨 주고 싶은 마음이 그의 남다른 ‘승기천 사랑’의 발로다. 이 구청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리권을 이관받은 지 2년여 만에 승기천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연수구와 남동구 사이 경계를 흐르는 승기천은 산업화 과정에서 인근에 택지 지구와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각종 생활하수, 공장폐수 유입으로 오염됐다. 이 때문에 악취는 심했고 하천의 기능을 잃었다. 승기천이 달라지기 시작한 때는 이 구청장이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지 8개월여 만인 2023년 2월부터다. 그는 “2010년부터 승기천을 연수구와 남동구가 나눠 관리해 왔는데, 하천 면적 대부분이 남동구 땅이다 보니 주 이용자인 연수구민의 불편 사항을 연수구가 아닌 남동구에 요청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2월 27일 관리권을 이관받았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이 구청장의 지휘하에 승기천 복원사업에 집중, 2년여 만에 악취는 물론 수질까지 잡았다. 구민들의 불편 해소와 함께 찾고 싶은 승기천을 만든 것이다. 이 구청장이 심혈을 기울인 승기천~송도국제도시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 건립사업은 최근 기공식을 열었다. 송도는 바다를 매립해 만든 도시다. 연수구 원도심에서 교량을 통해 진입해야 하는데 자전거·보행자만을 위한 교량은 없다. 교량이 완성되면 원도심과 송도 간 ‘상생의 교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사업도 이 구청장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선학동 216-3 일원 8만 8000㎡에 구민이 체육·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의 많은 부분을 국·시비로 충당해 구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그는 “1200명 연수구 공무원과 함께 발로 뛰며 이들 사업에 필요한 국·시비의 많은 부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1959년 인천 중구에서 출생한 인천 토박이다. 5·6대 인천시의원을 지냈고 6회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청장에 당선됐으며 8회 지방선거 때 연수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 악취 가고 꽃 피는 생태 명소로… 승기천 ‘인천 명품 하천’ 됐다

    악취 가고 꽃 피는 생태 명소로… 승기천 ‘인천 명품 하천’ 됐다

    2023년 승기천 관리권 이관받아물길 복원·호안 정비·퇴적물 제거수질 3→2등급… 이젠 악취 없어CCTV 30대 등 야간 안전성 강화수인선 폐철교에 쉼터까지 조성걷기대회·콘서트·생태교실 풍성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온 인천 승기천이 나들이 명소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골칫거리가 행정당국의 노력으로 불과 2년여 만에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된 것이다. 21일 연수구에 따르면 남동구 옛 농수산물시장부터 고잔동 남동유수지까지 길이 6.24㎞의 승기천은 연수구와 남동구 경계에 있어 두 지자체가 공동 관리했으나 2023년 2월 연수구로 관리권이 이관됐다. 이후 연수구가 수질을 개선하고 이와 연계된 사업이 자리잡으면서 명실상부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변모했다. 승기천은 남동공단과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 등으로 한때 최저 수질환경기준인 ‘매우 나쁨’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기도 했다. 주변 주민들이 코를 막고 생활할 만큼 악취가 심했다. 인천시가 2009년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완료했음에도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악취 민원은 시기를 가리지 않고 이어졌다. 구는 승기천 관리권을 이관받은 직후부터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등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자연적 여울을 재조성해 하천 물길을 회복시키고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5개 지점을 찾아내 정비를 완료, 악취 문제를 개선했다. 수질 개선을 위해 퇴적물 제거용 수륙양용차를 도입·운용했다. 그 결과 승기천 수질은 2023년 하천 생활환경 기준 3등급(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평균 3.4)에서 지난해 2등급(평균 2.6)으로 개선됐다. 구는 승기천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약 9700㎡의 잔디광장과 잔디 스탠드를 조성하고 노후화된 목교를 보강했으며 폭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책로에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활안전 기반을 구축했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 30대와 비상벨 30개, 조명 38개, 발광다이오드(LED)바 130개를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다. 또 197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된 수인선 폐철교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행자 데크와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쉼터를 조성 중이다. 구는 철교의 원형은 최대한 보존해 과거의 흔적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담은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구의 이런 노력으로 승기천은 생태하천의 모습을 되찾았고 주민들의 호응도는 높아졌다. 실제로 구가 지난해 10월 주민을 상대로 ‘승기천 관리권 이관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 답변이 96%에 달했다. 잔디광장에 대한 만족도가 34%로 가장 높았고 수질·악취 개선(26%), 꽃길(15%), 자전거도로(13%), 생태계(12%) 순이었다. 구는 승기천을 인천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지난 18~19일 승기천 야외무대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한 ‘승기천 꽃피나 봄’ 행사를 시작으로 ▲연수구 북페스티벌 ▲연수구청장배 육상대회 ▲테마콘서트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거리공연, 런치콘서트, 승기 워킹크루, 생태문화 탐방교실 등 소규모 행사·프로그램은 수시로 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승기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자연, 기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이 목표”라며 “쾌적한 하천환경을 위한 수질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 푸른 천변 가꾸기’···청년과 장애인 손 맞잡아

    ‘순천 푸른 천변 가꾸기’···청년과 장애인 손 맞잡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순천시 푸른 천변 환경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서천변 일대에서 EM 흑공 던지기와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 보호는 물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EM 흑공은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정화제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천변 하류에 EM 흑공을 던지며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진행된 천변 플로깅 활동에서는 청년위원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순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사회적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어서 뜻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대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회장은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봉사활동과 작은 나들이에도 큰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 뿌듯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교류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나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또한 “청년들과 함께한 활동이 복지관 이용자분들께 큰 활력과 기쁨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다양한 연대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청년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부처님 머리” 귀엽다고 잡았다가…‘멸종위기종’ 벌금 3000만원

    “부처님 머리” 귀엽다고 잡았다가…‘멸종위기종’ 벌금 3000만원

    ‘부처님 머리처럼 생겼다’고 알려진 염주알다슬기를 허가 없이 채취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벌금이나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환경부는 염주알다슬기를 ‘4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염주알다슬기는 한탄강과 남한강 상류 등 수질이 맑고 유속이 빠른 하천의 바위나 돌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껍데기 표면에 염주알처럼 굵은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형이 귀엽고 일반 다슬기와 비슷해 혼동에 의한 무단 채집이 빈번하지만, 이 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어 채취 시 처벌을 피할 수 없다. 현행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해당 종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염주알다슬기는 높이 약 1.4㎝, 너비 1.2㎝ 정도로, 서식 환경에 따라 껍데기 색은 흑갈색, 황록색, 적갈색 등으로 다양하다. 나사처럼 말린 껍데기는 원래 4층이지만, 마모로 인해 보통 2~3층만 남은 경우가 많다. 표면에 염주알처럼 튀어나온 굵은 돌기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반면 일반 다슬기는 원뿔형에 가깝고 껍데기 표면이 매끄럽거나 돌기가 작아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시민들이 채취 전 종 구별법을 숙지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염주알다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하천 개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채집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12년부터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에 포함됐으며, 현재도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보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일반 다슬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채취가 허용된다. 하지만 염주알다슬기처럼 멸종위기종은 연중 채취가 금지되며,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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