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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정권 내내 이재명 수사”…李 “초심 잃지 않을 것”

    홍준표 “정권 내내 이재명 수사”…李 “초심 잃지 않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다섯번째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정권 교체 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됐다”며 여야 정치권과 정부, 검찰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자고 일어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격만 나라의 중요 뉴스로 독차지했다.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며 “제발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거야 원 이재명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으니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며 “이러다가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단식 9일째를 맞은 이 대표는 “민주주의 파괴에 치열히 맞서 싸웠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많은 분께서 단식하는 모습을 보며 2016년 성남시장 시절의 단식 투쟁이 떠오른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돌이켜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민주주의가 밥 먹여준다’는 초심으로 시작한 단식이었다. 지방자치를 지켜내는 것이 국민의 삶을 위한 길이라는 2016년의 믿음, 민주주의가 무너져 민생이 무너지고 있다는 2023년의 믿음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정치인의 초심은 나침반 바늘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나아갈 길을 알려준다. 민주주의 파괴에 치열히 맞서 싸웠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만배 ‘커피 발언’ 인터뷰 조작 의혹에…뉴스타파 녹취 원본 공개

    김만배 ‘커피 발언’ 인터뷰 조작 의혹에…뉴스타파 녹취 원본 공개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가 7일 오후 ‘김만배 녹취 보도’의 허위 및 조작 의혹이 커지자 원본인 72분 분량의 육성 녹음 파일과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 2021년 9월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카페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만나 나눈 대화의 음성 파일이다. 지난 대선 사흘 전이던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최초 보도할 때는 인터뷰 내용 중 일부만 발췌해 공개했었다. 녹취에서 김씨는 2011년 대검 중수부 수사를 받던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에게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개했고, 당시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중 ‘대선 여론 조작’ 주장까지 나온 논란의 ‘커피 발언’과 관련해서는 ‘검찰 직원이 타줬다’는 발언이 확인된다. 조씨가 누구와 커피를 마셨는지 신씨가 묻자 김씨는 “아니, 혼자. 거기서 타주니까 직원들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뉴스타파의 첫 보도에서는 김씨가 “(조씨에게) 커피 한 잔 주면서 ‘가 임마’ 이러면서 보내더래. 윤석열이가 ‘니가 조우형이야?’ 이러면서”라고 말한 뒤 “○○○검사가 커피, 뭐하면서, 몇 가지를 하더니 보내주더래. 그래서 사건이 없어졌어”라고 말하는 대목이 공개됐다. 뉴스타파는 “김만배는 ‘윤석열이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 줬다’고 말한 사실 자체가 없다”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대선 여론 조작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대화의 핵심은 커피가 아니고 조우형에게 박영수를 소개한 뒤 조우형 관련 수사가 무마됐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김만배 “박영수 전 특검 추천 요청 받아” 녹취록에는 김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요청을 받아 자신이 힘을 써 성사됐다고도 주장한 내용도 담겼다. 김씨는 녹취에서 “하루는 (박영수가) ‘만배야, 형 특검 좀 해야겠다. 너 가서 재경이(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한테 얘기해서 특검 좀 시켜줘라. 내가 석열이 데리고 특검해서…’(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형, 석열이 형 하면 안 되지’ 그러니까 자기(박영수)가 잘 통제하고 자기한테 와서 자기 지시 잘 따르겠다고 약속했다”며 “재경이 형 찾아가서 ‘영수 형이 찾아왔는데 특검 하고 싶대, 그런데 어차피 누구 시켜야 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을 시키는 건 나쁘지 않잖아’(라고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일당의 이른바 ‘컨소시엄 와해 위기’ 때에 최순실(개명 뒤 최서원)씨 측 인사가 개입했다는 주장도 꺼냈다. 김씨는 “나는 이경재 변호사랑 친하니까. 순실이, 정윤회 존재를 다 알고 있었지”라며 “이 은행을 어떻게 내가 다 묶었겠어? 내가 은행을 한 군데도 모르는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변호사가 도움을 요청하자 “걱정하지 마”라는 답을 들었다며 “우리가 묶어놨던 은행을 호반(건설)이 빼앗아 가려고 했는데 그 이후 적극적으로 우리와 대동단결하더라”고 언급했다. 뉴스타파는 이런 발언들이 김씨에게 불리한 내용인 만큼 ‘기획 인터뷰’라고 볼 수 없다며 여론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뉴스타파 “신학림 금전 거래 깊이 사과” 한편 뉴스타파는 전문위원 신분이던 신씨가 집필한 책 3권을 김씨가 1억 6500만원에 산 사실이 밝혀지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김씨 인터뷰에 대해서는 당시 대선 정국을 고려할 때 ‘국민 알권리’를 위한 보도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파는 “금전 거래 경위는 차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일이지만 취재원과 거액의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은 저널리즘 윤리상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신씨가 금전 거래가 있기 수일 전인 2021년 9월 15일 김씨와 나눈 대화의 녹취록과 녹음파일을 지난해 3월 뉴스타파 취재진에게 전달했고, 당시 대선 정국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대장동 사건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판단해 국민 알권리를 위해 보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프랑스 파리서 K-디자인 알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프랑스 파리서 K-디자인 알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성남시 분당구)이 한국 디자인을 해외에 소개하고 한국 중소·디자인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7일~11일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유럽의 대표적인 생활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리는 우리 디자인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개국의 25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디자인진흥원은 중소·디자인기업이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작년부터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디자인코리아관에는 43개사의 1364명의 바이어와 7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비즈니스 상담 926건, 상담액 약 150억원을 달성하는 운영 실적을 거뒀다. 참가기업이 뉴욕 현대미술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의 아트숍에 입점하고 글로벌 기업과 기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 디자인코리아관은 소형가전, 조명, 문구, 완구, 잡화 등을 다루는 2홀 스마트기프트관에 마련된다. 한국디자인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는 33개 기업의 디자인 상품 10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265.5㎡ 규모의 디자인코리아관은 한국 전통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한옥의 기본 단위인 칸(間)마다 개별 기업을 배치하고 각 칸을 사개맞춤으로 연결한 전시관은 칸이 모여 하나의 견고한 공간이 만들어지듯 개성 있는 각 브랜드들이 모여 하나의 우수한 풍경을 이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코리아관 참가 기업의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부터 홍보 및 마케팅, 현장 운영, 전시품 운송, 계약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참가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전시장 임차료 ▲부스 디자인·제작 비용 ▲전시상품의 왕복 운송료 ▲국내∙외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수출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 전문 기관인 KOTRA,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한다. KORTA 파리 무역관 네트워크와 한국무역협회의 온라인 수출 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참가기업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 섭외와 매칭에 나설 계획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에는 진흥원이 운영 중인 해외 진출 지원 관련 사업 5개를 통합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디자인관의 규모를 확대했다”며 “지난해 전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도 참여기업들의 수출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남지역 민주 도의원들 “성남에 청년기본소득 도비 지원해야”…

    성남지역 민주 도의원들 “성남에 청년기본소득 도비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성남 출신 최만식·국중범·전석훈·문승호 의원은 7일 김동연 지사에게 ‘청년기본소득 성남시 예산 추가 편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최 의원 등은 “기회의 수도 경기도에서 유독 성남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기회를 박탈할 우려가 있다”며 “올해 미편성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추가 편성해 달라”고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이들은 “경기도와 성남시의 공방으로 성남지역 청년들만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통 큰 결단으로 성남시 거주 24세 청년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 25만원(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70%,시비 30%를 분담하는데,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성남시만 유일하게 도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전액 시비로 1분기 8496명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2분기는 예산 부족으로 30% (7만5000원)만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말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폐지하기로 해 경기도도 해당 사업비를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았으며, 이후 성남시가 지난 1월 사업을 올해만 재추진하기로 한 뒤 경기도에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했지만, 도는 세수 부족을 이유로 거부했다.
  • 레고랜드 사태 1년… 고금리 예금 만기 앞두고 ‘특판 전쟁’

    레고랜드 사태 1년… 고금리 예금 만기 앞두고 ‘특판 전쟁’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은행권의 ‘수신 전쟁’으로 빨아들였던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이달부터 차례로 다가온다. 뭉칫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자 은행권이 다시 예금 금리 경쟁에 나서면서 수신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년 이상 2년 미만 정기예금(신규취급액 기준) 수신금리는 지난해 7월, 8월 각각 연 3.34%, 3.36% 수준이었는데 9월 들어 3.84%로 올랐다. 9월 28일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은행들이 앞다퉈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10월에는 4.52%, 11월에는 4.96%까지 치솟았다. 이후 하향 추세였는데 올해 5월 3.61%로 반등해 6월 3.77%, 7월 3.81%로 다시 오름세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9~11월 유입된 1년 만기 정기예금 규모가 100조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유입된 정기예금의 만기가 올가을부터 대거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예금 만기에 대해 재수신을 위한 조달금리 상승 압력이 나타나면서 예금금리 상승 또는 은행채 발행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과도한 수신금리 경쟁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2금융권을 중심으로 고금리 예적금 특판 경쟁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최근 대구 대신새마을금고는 오는 15일까지 매달 200만원씩 납입할 수 있는 연 6.8%, 1년 만기 정기적금 특판 상품을 내놨다. 경기 성남 분당신협과 경기 광명동부새마을금고도 연 6%, 1년 만기 적금 특판을 출시했다. 1금융권에서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연 4%대 금리(만기 12개월 기준)의 정기예금 상품이 부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4.10%의 금리를 적용한다. DGB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은 연 4.05%,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은 연 4.02%의 금리를 내세웠다.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은 안 그래도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은행채 금리 상승을 압박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신 금리가 오르는 만큼 은행들은 채권 발행을 늘리게 된다”면서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 비용이 늘면서 대출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타파 “김만배 녹취 72분 분량, 내일 공개”

    뉴스타파 “김만배 녹취 72분 분량, 내일 공개”

    뉴스타파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던 근거자료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음성 녹음파일을 오는 7일 편집 없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6일 “내일 오후 5시 이번 사태의 한가운데에 있는 일명 ‘김만배 육성 녹음 파일’의 원본 전체, 72분 분량의 내용을 편집 없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대통령실, 정부, 여당, 보수 언론 등이 일제히 제기하고 있는 주장에 철저히 반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3월 6일 김만배 씨의 음성 녹음파일과 함께 “이 파일에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김씨 주장이 들어있다”고 보도했다.이 녹음파일은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2021년 9월 성남 판교의 카페에서 김씨를 만나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것이다. 녹음파일에서 김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당시 변호사였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무마시킬 수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나 신 전 위원장은 김씨와의 대화를 녹음한 무렵 김씨에게서 1억 6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이에 검찰과 여당 등에선 신 전 위원장이 김씨의 거짓말을 뉴스타파가 보도하게 해주고 이를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 檢 “김만배 ‘이재명과 한배’... 허위 인터뷰로 여론 조작’”

    檢 “김만배 ‘이재명과 한배’... 허위 인터뷰로 여론 조작’”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와 정치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씨가 대장동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성을 숨기기 위해 측근들에게 허위 언론 인터뷰를 종용했다고 의심되는 정황을 6일 법정에서 공개했다. 이날 검찰은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배후를 캐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검찰은 김씨의 가짜 뉴스 종용에 배후가 있다고 보고 있어 언론 매체를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구속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김씨가 대장동 수사로 실체가 드러나면 대선에서 이 대표에게 불리한 영향을 우려해 언론을 통한 허위 사실 유포를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의 당선을 도와 범행을 은폐하고 책임을 축소할 목적으로 그의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당시 (브로커) 조우형씨를 수사했던 상대 후보(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 유포를 계획했다”고 했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씨의 허위 인터뷰를 녹취해 뉴스타파 A기자에게 제공하고 수차례 협의하는 등 언론 보도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며 “뉴스타파는 A기자와 신씨를 취재원으로 대선 직전 허위 언론 보도를 진행해 대선 여론 조작을 도모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찰은 또 김씨가 직접 허위 인터뷰를 한 데 그치지 않고 조씨 등에게도 가짜 인터뷰도 종용했다고 밝혔다. 조씨에게 2021년 10월 “게이트가 되면 안 된다. (유)동규의 뇌물 사건으로 정리돼야 해”라고 말하면서 일부 언론 기자와 허위 인터뷰를 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일부 언론이 조씨와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조씨가 하지 않은 말이 왜곡 보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한 방송사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저축은행 수사를 한) 대검 중수부가 내 계좌를 압수수색한 것이 아니라 예금보험공사에서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말했는데, 이 기자는 지난해 2월 대선이 임박해서야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조씨가 하지도 않은 말을 넣어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받았고 윤 대통령이 커피를 타 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 기자는 이후 뉴스타파로 이직했다. 검찰은 뉴스타파뿐 아니라 이처럼 조씨 인터뷰를 취지와 달리 왜곡 편집해 보도한 언론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김씨 허위 인터뷰나 조씨의 편집된 인터뷰가 대선 직전 보도됐다는 점에서 정치권과의 연관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심문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다른 사건을 위해 구속을 요청하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라며 “이는 전형적인 별건 구속”이라고 항변했다. 검찰은 2021년 11월 김씨가 구속된 뒤에도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이 대표 측과 수사·재판 상황을 긴밀히 협의한 정황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씨의 변호인이 ‘이재명 캠프에서 전혀 불만이 없다’는 취지로 김씨 측과 통화했고, 김씨의 최측근인 ‘헬멧맨’ 최우향씨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씨와 만나 유동규의 근황을 보고했다는 것이 검찰 주장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배임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와 그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공사 사무실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과 인터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내용은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거센 정치적 공세를 가했다. 김씨는 인터뷰 후 신씨에게 그가 저술한 책 3권을 구입한다는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건넸던 터라 모종의 거래에 대한 대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이상일 용인시장,국토부에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 요청

    이상일 용인시장,국토부에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 요청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용인시는 오는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실장,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재율 KINTEX 사장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진행된 전시관 투어에서 김오진 차관 등 주요 내·외빈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시 홍보관에서 ‘용인의 L자형 반도체’ 지도 앞에서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이 세 곳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도 위 이동ㆍ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와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밑에 있는 위치를 손으로 선을 그으며 “반도체 역량을 속히 강화하려면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용인 반도체 벨트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남쪽인 이곳에 건설하려고 하는 데 국토교통부가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오진 차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등을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일이므로 국토교통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과 김 차관은 용인시 홍보관에 마련된 용인 시티포인트 연계 ‘인생네컷’ 부스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 시장이 용인의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자 김 차관은 이 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함께 ‘조아용’을 곁에 두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용인시 공동 홍보관에선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AI・IoT 기반 생활 패턴 맞춤형 스마트 케어 정책, 전기차 충전 관제 및 여유 전력 활용 충전시스템,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정보 제공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또 민간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한 ‘용인 시티포인트’, 오는 1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에 시범 서비스할 예정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 등도 소개하고 있다. 용인 지역 소재 우수 기업 5곳의 제품과 서비스 등도 홍보관에서 소개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은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CCTV, 전광판, 경광등, 음향 장치 등을 통해 지하차도 반대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로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도시, 기업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선거법 위반’ 신상진 성남시장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구형

    ‘선거법 위반’ 신상진 성남시장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구형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육동호회 지지 선언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수원고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허양윤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신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사전 선거운동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최고 정점”이라며 “피고인은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지지하겠다는 곳이 많았고 당일에도 여러 단체에서 지지 선언을 해서 그런 행사 중 하나로 참석했다”면서 “현수막이나 이런 것은 보지도 못하고 마이크를 받아 지지해 줘 고맙다는 이런 말을 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심은 이런 것들을 후보가 몰랐다는 걸 암묵적 공모라고 판단했는데 공모라면 뜻이 같아야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런 뜻이 없었기에 이렇게 처벌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당 행사에 대해 보도자료도 안 냈고 언론에 나간 게 없다. 단지 SNS팀에서 사진 찍어 올린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육동호회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발언하고, 선거운동 SNS에 이들 단체 회원 2만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체육동호회 간담회 행사 등을 주도해 공범 관계에 있는 박모 피고인의 행위는 선거운동의 최고 정점에 있는 신 피고인의 포괄적, 암묵적 지시에 의한 의사의 결합이 있었다고 판단돼 범행 실행, 공모관계가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봤다. 다만 “피고인이 이를 의도적으로 기획해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한 것은 아닌 걸로 판단되고 시장 선거에서 56.4%를 득표해 42%를 얻은 2위 후보와 큰 차이가 나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항소심 선고는 10월 25일이다.
  • 성남시,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분 쪼개기’ 막는다

    성남시,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분 쪼개기’ 막는다

    경기 성남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제한 대상 지역은 분당구의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027㎡로,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동주택 단지가 포함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한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할 방침이다. 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향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익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청년기본소득의 수명/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청년기본소득의 수명/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지금은 익숙한 용어가 됐으나 청년기본소득이 국내 처음 등장한 것은 불과 7년 전. 2016년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년배당’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소득과 재산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만 24세 모든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주겠다니 논란이 뜨거웠다. 성남시는 학생교복과 산후조리비까지 3종 세트의 보편복지 사업을 거의 한꺼번에 선언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였다. 생활 필수 비용을 정책적으로 보장받는 성남 시민들은 ‘선택된 시민’으로 부러움을 샀다. 무엇보다 이 대표의 이름 석 자가 ‘보편복지’의 대명사로 떠올랐던 것이 그때다. 청년기본소득은 끊임없이 복지 포퓰리즘 구설을 몰고 다녔다. 직접 현금을 주려다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씩 지급한 것도 여론의 비판 때문이었다.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청년기본소득은 도 단위 사업으로 커졌다. 2019년부터 경기도가 70%, 시군이 30%를 각각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런 우여곡절의 청년기본소득이 발상지인 성남시에서 존폐의 기로에 섰다. 국민의힘 주도의 성남시의회는 지난 7월 청년기본소득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사실상 그때부터 예고된 폐지 수순을 밟는 중이다. 성남시의 올해 관련 예산은 105억 500만원. 경기도의 지원금을 못 받아 3분기부터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게 성남시의 입장이다. 경기도는 내년 본예산에 성남시가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보조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맞대응한다. 서로 탓을 하지만 양쪽 모두 사업을 계속 추진할 의사가 없는 셈이다. 성남시만이 아니라 도 차원의 청년기본소득 사업도 폐지될 공산이 커 보인다. 현행 방식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회의적인 데다 경기도의 지방세도 올해 1조 9000억원이나 덜 걷힐 것으로 보여서다. 이 문제에 지금 누구보다 할 말이 많을 사람은 이 대표일 것 같다. 성남시의 폐지 논의에 “사회 역행의 징조”라는 뼈가 든 말을 던지기도 했다. 다섯 번째 검찰 소환을 앞둔 이 대표에게는 몇 배로 착잡하게 복기되고 있을 ‘청년기본소득 7년 흥망사’다.
  • ‘성남 문화재 야행’ 8~10일에 열린다

    경기 성남시가 오는 8~10일 오후 6~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 5000만원(국비 1억원 포함)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夜畵),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무아지경 개막식’이 열린다. 남한산성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 무예 공연과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 등이 출연하는 풍류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하면 ▲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길 야간 산책 ▲만해기념관~일장각~내행전~외행전~한남루 등 남한산성 행궁 야간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이라는 명칭은 성(城)의 남(南)쪽이란 뜻”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야행 대상 문화재를 남한산성으로 정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성남FC 후원금’ 기소 후 1년 만에 첫 공판…피고인들 혐의 부인

    ‘성남FC 후원금’ 기소 후 1년 만에 첫 공판…피고인들 혐의 부인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검찰의 첫 기소가 이뤄진 지 1년여 만에 시작됐다. 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재판에서 재판장은 “검찰의 추가 기소 후 6개월을 기다렸는데 아직 변호인 상당수가 증거인부서조차 제출하지 않았다”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 오늘 공판준비절차를 3회로 마치고, 바로 이어 공판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9월 해당 의혹과 관련, 전 성남시 공무원과 두산건설 전 대표 등 2명을 첫 기소 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네이버와 두산건설 전 임원 등 8명을 추가 기소했다. 피고인 10명 가운데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서울중앙지법에서, 나머지 8명의 피고인은 성남지원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추가 기소된 사건을 병합한 후 열린 이날 첫 재판은 피고인 인정신문(본인 확인 절차),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 낭독, 변호인의 공소사실 인부만 이뤄진 채 1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네이버와 두산건설 전직 임원, 성남시 전 공무원, 성남FC 전 대표 등 피고인 7명의 변호인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재명 대표가 출마했던 당내 대통령 경선 기간에 직원들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성남FC 전 임원 박모씨는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박씨에 대한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또 11월 예정된 재판에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관련 쟁점 중에서 어떤 쟁점에 대해 먼저 증인신문 등의 심리를 진행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까지 변호인 측에 증거인부서를 모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재판은 10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후 증인 신문이 진행되는 재판은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12월 2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 [포토] 윤 대통령, 인도네시아 아세안·인도 G20 참석

    [포토] 윤 대통령, 인도네시아 아세안·인도 G20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동포간담회를 진행한다. 다음 날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한다. 오는 8일(현지시간)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각종 회의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번영하는 미래와 관련해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과 양자 정상회담,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 등을 마친 뒤 11일 새벽 귀국한다. 사진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하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尹대통령, 5박7일 인니·인도 방문 출국

    尹대통령, 5박7일 인니·인도 방문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동포간담회를 진행한다. 다음 날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한다. 오는 8일(현지시간)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각종 회의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번영하는 미래와 관련해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과 양자 정상회담,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 등을 마친 뒤 11일 귀국한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참석하게 된다. 이번 순방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과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아세안 중시 입장과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재차 촉구하는 한편, 약 2개월 뒤 결정될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오락가락 예산 편성 후폭풍… 성남 청년기본소득 사실상 막 내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부터 강력하게 추진했던 ‘성남 청년기본소득’이 사실상 중단됐다.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의 도비 보조금 미편성으로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중단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 25만원(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경기도의 청년역량 강화사업으로, 맨처음 도입한 성남시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이 도비 70%, 시비 30%를 재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사업비 총 105억 500만원(도비 70%·시비 30%)을 편성했으며, 그동안 우선 확보된 시 예산 31억 5200만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해 왔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분담 예산 70여억원을 올해 2월 도의 1차 추경 예산에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에 통보했다. 이에 성남시는 올해 1분기 대상 청년 8496명에게 우선 전액 시 예산으로 23억 67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20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앞둔 최근까지 성남시에 올해 도비 보조금을 지원해주지 않았다. 급기야 도는 지난달 29일 도 1차 추경 예산안에 도비 보조금 미편성을 성남시에 통보했다. 이에 시는 3분기 신청 접수(9월 1일~10월 2일)를 중단했다. 청년기본소득 중단의 1차 원인은 성남시에 있다. 성남시는 청년기본소득을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2023년 예산안’을 성남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반발하면서 준예산 사태가 초래됐다. 여야 합의 과정에서 겨우 사업비 31억여 원이 복원됐으나, 경기도는 성남시의 폐지 의사가 굳은 것으로 보고 올해 예산에 성남시에 지급할 매칭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가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세울 당시 성남시가 해당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가 올해 1월에야 다시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성남시 관계자는 “당초 경기도가 추경에 매칭 예산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해 왔다”면서 “그런데 도는 아직까지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체 예산마저 모두 소진돼 더이상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도에 예산 편성 및 지급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칠곡 병원 정신질환자 흉기 난동… 같은 병실 환자 1명 사망

    칠곡 병원 정신질환자 흉기 난동… 같은 병실 환자 1명 사망

    최근 무차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사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 A(56)씨가 흉기를 휘둘러 같은 병실의 50대 남성 환자를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칼에 찔린 50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후 병원 측에 자신의 범행 사실을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해자인 A씨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을 마신 A씨가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주변 증언을 바탕으로 A씨가 흉기를 병동에 들여온 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병원의 관리 소홀 문제도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달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스스로 치료를 중단한 정신질환자가 일으키는 중대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부산에서는 조현병 약을 임의로 끊은 6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실랑이 끝에 흉기로 찌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병원 안에서 일어난 만큼 사건의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병동이 아니라서 소지품 검사가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현지, 女농구 신인 1순위로 엄마가 뛰던 KB 품에

    고현지, 女농구 신인 1순위로 엄마가 뛰던 KB 품에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여자농구 유망주 고현지(포워드·수피아여고)가 1980년대 실업 국민은행에서 맹활약했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청주 KB 유니폼을 입었다. KB는 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WKBL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4년 만에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해 고현지를 뽑았다. 2022년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최우수선수(MVP) 고현지는 1980년대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하던 조문주 전 성신여대 감독의 딸이다. 조 전 감독은 KB의 전신인 국민은행에서 센터로 활약하며 삼성생명과 라이벌 구도를 이끌었고, 1990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 182㎝의 고현지는 이날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에서 303.4㎝를 뛰어 역대 선발회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1, 2년 본 게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지켜본 선수”라면서 “성장 가능성이 커 조금 더 갈고 닦으면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지는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참 좋다”면서 “팀에 빨리 적응해 엄마처럼 팀에 도움이 되고 팀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성적 역순의 확률로 1라운드 지명권 추첨을 벌인 결과 KB, 부천 하나원큐, 인천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 아산 우리은행으로 지명 순서가 결정됐고, 하나원큐가 BNK로부터 김시온을 데려오고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내줘 BNK가 2순위, 5순위 지명권을 쥐게 됐다. BNK는 2순위로 포워드 김정은(효성여고), 신한은행은 3순위로 가드 허유정(분당경영고), 삼성생명은 4순위로 포워드 이예나(청주여고), BNK는 5순위로 포워드 박다원(분당경영고), 우리은행은 6순위로 센터 변하정(분당경영고)을 지명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2라운드 7순위로 포워드 김솔(화봉고)을 뽑았다. 신한은행은 심수현을 BNK로 트레이드하고 확보한 2라운드 8순위 지명권으로 외국국적동포 선수 자격으로 선발회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 가드 케이티 티머맨(미국)을 뽑았다. 티머맨은 콘코디아대 소속으로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2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다. 티머맨은 “어머니가 태어난 곳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라운드 9순위로 가드 김수인(숭의여고)을 지명했다. 신한은행은 또 이번 선발회 최장신(185㎝)인 센터 서진영(선일여고)을 2라운드 10순위로 선발했다. 하나원큐는 첫 지명인 2라운드 11순위로 포워드 신태희(상주여고)를 지명했다. KB가 2라운드 12순위로 성수연(춘천여고)을 호명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지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선발회에는 모두 34명이 참여했던 2008년 선발회 이후 가장 많은 28명이 참가했으나 12명이 지명되는데 그쳐 2005년(38.6%) 이후 최저인 42.9%의 선발률을 보였다. 신한은행이 가장 많은 3명을 지명했고, 하나원큐는 1명만 선발했다. 나머지 4개 팀은 각각 2명을 선발했다. 분당경영고의 시즌 3관왕을 합작한 삼총사는 모두 프로 유니폼을 입어 부러움을 샀다. 특히 KBL에서 활약한 변청운 성남초 코치가 아버지인 변하정은 언니 변소정(신한은행)과 함께 자매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 숨진 용인 고교 60대 교사, 학부모 요청에 교육당국 감사 받아와

    숨진 용인 고교 60대 교사, 학부모 요청에 교육당국 감사 받아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용인시 한 고등학교의 60대 교사가 학부모 요청에 따른 교육 당국의 감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유족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된 60대 A씨는 용인시 한 고등학교의 체육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지난 6월쯤 이 고등학교에서는 A씨가 체육 수업 시간에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다친 학생의 학부모가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 및 징계를 요청해, 감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학부모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학부모가 A씨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사과를 요구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그럼에도 A씨가 생전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큰 심리적 압박감을 호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와 관련해 감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도 교육청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 자세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들은 전날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
  • 경찰, “조직 개편으로 수사 대응력 낮아지지 않아”…내부는 뒤숭숭

    경찰, “조직 개편으로 수사 대응력 낮아지지 않아”…내부는 뒤숭숭

    서울 신림역·경기 성남시 서현역 흉기 난동 등 연이은 흉악 범죄 이후 ‘치안 중심’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인 경찰이 일부 수사 기능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수사 대응력이 낮아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끔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 수사 인력이 감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력 구조가 확정된 이후에는 수사 현장에서의 대응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현재 인력 재배치와 조직 개편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중으로 조직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23일 “의무경찰(의경)을 재도입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연간 8000명 수준의 인력을 치안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가 다음 날 “경찰 인력을 재배치한 뒤 필요시 의경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치안 중심으로 경찰 인력 재편을 적극 추진하다”고 주문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내부망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기능 중복 또는 필요성이 감소한 부분을 조정하고 통합하겠다”고 조직 개편 방향을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내부회의에서도 조직 개편에 대해 “단순히 지구대·파출소에 인력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하지는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규모 증원이 없는 상황에서 순찰 등 업무를 하는 지구대·파출소 인력을 늘리고 치안 관련 업무를 강화하려면 시도청이나 본청은 물론 교통이나 외사 등 일부 부서의 인력 감축은 불가피하다. 경찰 내부에서는 추가 인력 투입 없는 조직 개편은 특정 부서 업무 과부하와 기피 현상 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단순히 치안 관련 인력을 늘릴 것뿐 아니라 흉악 범죄가 일어나는 원인과 현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전제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시도청이나 인력이 줄어드는 부서에 남게 되면 업무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걱정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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