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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사극으로 연기 변신 ‘어떤 역할?’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사극으로 연기 변신 ‘어떤 역할?’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 심창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적통세손 이윤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18일 심창민이 맡은 세손 이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심창민이 연기할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 대하길 돌 같이 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상 한량이지만, 그가 대전에 드는 순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가 뿜어 나와 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심창민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연기하고 있다”면서 “특히 그는 자유분방한 모습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관철시키는 적통세손 이윤 캐릭터에 빙의 돼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로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는가 하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적통세손 이윤’ 가려지지 않는 훈훈외모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적통세손 이윤’ 가려지지 않는 훈훈외모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 심창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적통세손 이윤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18일 심창민이 맡은 세손 이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다. 심창민이 연기할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 대하길 돌 같이 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상 한량이지만, 그가 대전에 드는 순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가 뿜어 나와 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밤을 걷는 선비’ 스틸에서는 이윤의 캐릭터가 확실히 드러난다. 공개된 사진 속 심창민은 푸른빛의 무예복 차림으로 말 위에 앉아 세손의 늠름한 위용을 뿜어내고 있다. 그는 은실로 수놓아진 용 문양의 자수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편, 흔들리는 말 위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해 범접불가 강렬한 아우라를 폭발시킨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심창민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연기하고 있다”면서 “특히 그는 자유분방한 모습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관철시키는 적통세손 이윤 캐릭터에 빙의 돼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로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는가 하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창민이 그려낼 세손 이윤의 모습은 어떠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며, 올 7월 방송될 ‘밤을 걷는 선비’도 꼭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콘텐츠 K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동방신기 맞아? 연기변신 대박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동방신기 맞아? 연기변신 대박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동방신기 맞아? 연기변신 대박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적통세손 이윤으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심창민이 세손 이윤 역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빛의 무예복 차림으로 말 위에 앉아 있는 심창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의복에는 은실로 수 놓아진 용 문양의 자수가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비로 변신한 심창민이 깊이 있는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한편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주연의 ‘밤을 걷는 선비’는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방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적통세손 이윤 역 ‘사극 속 모습 어떨까’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적통세손 이윤 역 ‘사극 속 모습 어떨까’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 심창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적통세손 이윤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18일 심창민이 맡은 세손 이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심창민이 연기할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 대하길 돌 같이 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상 한량이지만, 그가 대전에 드는 순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가 뿜어 나와 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심창민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연기하고 있다”면서 “특히 그는 자유분방한 모습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관철시키는 적통세손 이윤 캐릭터에 빙의 돼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로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는가 하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서늘한 눈빛보니 ‘기대감 폭발’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서늘한 눈빛보니 ‘기대감 폭발’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 심창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적통세손 이윤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18일 심창민이 맡은 세손 이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심창민이 연기할 ‘이윤’은 겉으로는 학문 대하길 돌 같이 하고 하루라도 여인을 품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천상 한량이지만, 그가 대전에 드는 순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세가 뿜어 나와 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 사진=콘텐츠 K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방송 앞두고 부상..어디 다쳤나?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방송 앞두고 부상..어디 다쳤나?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촬영중 부상 ‘코뼈골절+허리 부상’ 방송 예정일 언제?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배우 이유비와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11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유비가 이준기와 함께 ‘밤선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며 이유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유비 소속사 측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라며 “’요추 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주일 동안 입원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일주일 정도 뒤 퇴원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 주연 배우 이준기 역시 촬영 도중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다. 10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금일 새벽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후 코뼈 골절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일정은 취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뱀파이어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사진=이준기 이유비 인스타그램(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어 촬영 중 잇달아 부상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어 촬영 중 잇달아 부상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유비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가 지난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이준기와 함께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가 넘어진 다음 걷지도 못해서 입원했다. 의사로부터 요추 간판 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이유비는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10일 이준기는 촬영 중 코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길 뻔했다. 하지만 MBC 측은 “5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촬영 분량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면서 “이준기와 이유비 모두 회복하는 동안 다른 배우 위주로 촬영을 진행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대본도 빨리 빨리 나오고 있는 상태라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잇달아 부상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잇달아 부상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가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이준기와 함께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가 넘어진 다음 걷지도 못해서 입원했다. 의사로부터 요추 간판 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이유비는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10일 이준기는 촬영 중 코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길 뻔했다. 하지만 MBC 측은 “5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촬영 분량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면서 “이준기와 이유비 모두 회복하는 동안 다른 배우 위주로 촬영을 진행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대본도 빨리 빨리 나오고 있는 상태라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사극에 흡혈귀라는 소재를 접목한 작품으로 몰락한 양반가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방송 앞두고 부상..어디를?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방송 앞두고 부상..어디를?

    배우 이유비와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11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유비가 이준기와 함께 ‘밤선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며 이유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유비 소속사 측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라며 “’요추 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주일 동안 입원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일주일 정도 뒤 퇴원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 주연 배우 이준기 역시 촬영 도중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다. 10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금일 새벽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후 코뼈 골절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일정은 취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방송 앞두고 부상 당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방송 앞두고 부상 당해..

    11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유비가 이준기와 함께 ‘밤선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며 이유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유비는 현재 입원 중이다. 이유비 소속사 측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라며 “’요추 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주일 동안 입원해야한다”고 전했다. 앞서 함께 촬영하던 이준기 역시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금일 오후 코뼈 골절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일정은 취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7월 방송 앞두고 부상 ‘코뼈골절+허리 부상’ 드라마 일정은?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7월 방송 앞두고 부상 ‘코뼈골절+허리 부상’ 드라마 일정은?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7월 방송 앞두고 부상 ‘코뼈골절+허리 부상’ 드라마 일정은?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배우 이유비와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11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유비가 이준기와 함께 ‘밤선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며 이유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유비 소속사 측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라며 “’요추 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주일 동안 입원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일주일 정도 뒤 퇴원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 주연 배우 이준기 역시 촬영 도중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다. 10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금일 새벽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후 코뼈 골절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일정은 취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뱀파이어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사진=이준기 이유비 인스타그램(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촬영 도중 부상 당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촬영 도중 부상 당해...

    11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유비가 이준기와 함께 ‘밤선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며 이유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유비 소속사 측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라며 “’요추 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이주일 동안 입원해야한다”고 전했다. 앞서 함께 촬영하던 이준기 역시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이준기가 금일 새벽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후 코뼈 골절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일정은 취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늘만큼은 선비의 마음으로

    오늘만큼은 선비의 마음으로

    9일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서 안동 중앙고 학생들이 선비 복장을 하고 선비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안동 중앙고 제공
  •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어 촬영 중 잇달아 부상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어 촬영 중 잇달아 부상

    ‘이준기 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유비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가 지난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이준기와 함께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가 넘어진 다음 걷지도 못해서 입원했다. 의사로부터 요추 간판 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이유비는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10일 이준기는 촬영 중 코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길 뻔했다. 하지만 MBC 측은 “5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촬영 분량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면서 “이준기와 이유비 모두 회복하는 동안 다른 배우 위주로 촬영을 진행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대본도 빨리 빨리 나오고 있는 상태라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자, 서양에 혁명을 선물하다

    공자, 서양에 혁명을 선물하다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황태연·김종록 지음/김영사/368쪽/1만 4800원 “공자는 선지자가 아니고, 조금도 계시적인 것을 말하지 않는다. 그의 도덕은 순수하고 엄격하며 동시에 인간적이기도 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존경할 만 한 시대는 바로 사람들이 공자의 도를 따르는 시대였다.” 유럽의 근대를 연 계몽주의 사상가 볼테르(1694~1778)가 ‘국민의 도덕과 정신에 관한 평론’(1756)에서 밝힌 내용이다. 새 책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에 따르면 공자철학은 계몽주의의 토대가 됐으며, 동양 선비문화의 복사판인 로코코 문화를 꽃피운 원동력이었다. 공자가 18세기 ‘유럽 계몽주의의 수호성인’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시민혁명을 촉발시켰다는 것을 서구맹종주의자들은 도무지 납득하지 못하겠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실증사료들과 철학 교류 이야기들이 책에 펼쳐진다. 책은 공자를 중심에 놓고 세계철학사를 재해석한 황태연 교수(동국대 정치외교학과)의 ‘공자와 세계’(전 5권)를 김종록 문화국가연구소장이 한 권으로 요약한 것이다. 프로이센제국의 왕립 할레 대학에서 총장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볼프는 1721년 이임식 연설에서 “공자의 언행은 그리스 철학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도덕철학의 보고다. 공자는 그리스도가 유럽에서 받는 것과 똑같은 대우를 중국에서 받는다”며 공자의 무신론적 도덕철학을 높이 칭송했다. 종교계의 미움을 산 볼프는 조국에서 쫓겨나야 했지만 이 연설문은 해적판으로 인쇄돼 도처에서 활발한 토론의 주제가 된다. 이 밖에 라이프니츠, 루소, 흄, 애덤 스미스 등 우리가 아는 18세기 유럽의 최고 지식인들은 공자를 추앙하고 숭배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중농주의 자유경제론의 창시자 프랑수아 케네의 사상적 모태 역시 공맹, 노자의 무위이치, 민본주의, 농본주의, 자유상업론이었다. 이처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태동에 공자는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공자 열풍은 최초로 중국에 가톨릭을 전파한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리치 이래 공자철학을 가톨릭 사상과 유사한 것으로 해석했던 예수회선교사들의 시도에 의해 촉발됐다고 책은 전한다. 유럽 선교사들은 중국에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중국 문화를 배워야 했다. 그러다 만난 공자의 매력에 절로 빠져들었고 거꾸로 유럽에 열렬히 전파하기에 이르렀다. 17세기 후반부터 예수회 신부들을 통해 공자의 저작들이 쏟아져 나왔다. 계몽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영국 명예혁명 이전에 유교의 사서(四書), 즉 논어, 맹자, 대학, 중용과 주역, 효경, 소학이 라틴어 등으로 번역된 상태였다. 공자의 철학과 사상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젖어 있던 유럽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급기야 유럽사회에 공자 열풍이 불었고, 유럽의 경험주의자들은 공자철학의 지원을 받아 스콜라철학과 그리스합리주의를 분쇄하는 사상투쟁을 벌인다. 프랑스대혁명은 그 산물이었다. 이랬던 동아시아가 왜 서구 열강에 참패했는지에 대해 저자들은 ”18세기 중국과 조선은 부족할 것 없이 두루 갖춰져 있어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어느 문명이건 정체는 곧 퇴보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반면 16~18세기 유럽은 동양과 여타 세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세계 각지로 진출하며 도처에서 문물을 받아들였고 서구문명을 꽃피웠다. 하지만 19세기 유럽은 제국주의로 옷을 갈아입고 문명개화라는 명목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약탈했다. 책은 “공자철학은 이성보다 감성을, 추리보다 경험을 앞세우고 천성적 욕망과 감정을 선하게 여기며 인의(仁義)의 덕성을 지식보다 중시한다”면서 “서구 경험론과 굳게 연대한 공자철학이야말로 인류의 새 삶을 디자인할 확실한 대안철학”이라고 강조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현장 행정] “정동 밤거리, 1년에 두 번은 걸어야죠”

    [현장 행정] “정동 밤거리, 1년에 두 번은 걸어야죠”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를 정례화하겠습니다. 연 2회는 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일 최창식 중구청장은 지난달 29~30일 성황리에 끝난 정동야행 축제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마음 같아선 정동야행을 동절기를 제외한 매달 개최하고 싶지만, 추가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쉽지 않다”며 “서울시와 협의해 올 하반기에 한 번 더 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30일 저녁 덕수궁 중화전 달빛 아래 열린 서울팝오케스트라 공연은 800명 좌석 외에도 서서 관람한 시민까지 2000명은 되는 것 같았다”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행복해 하는 축제라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정동야행 기간에 야간 개방 문화시설을 둘러본 뒤 방문기념 스탬프를 찍은 시민은 모두 5만 8722명이다. 스탬프를 찍지 않았거나 가족단위 방문객을 감안하면 6만명은 충분히 넘는다. 구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가한 방문객까지 더하면 최소 8만 9000명이 정동야행을 즐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주 평가보고서를 작성한 뒤 자문회의를 거쳐 축제 개선사항, 방향 설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동야행은 낮의 모습이 익숙했던 정동 거리를 밤 늦도록 체험한다는 취지로 처음 기획됐다.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20개 기관이 밤 10시까지 문을 열었다. 특히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주한 미국대사관저도 일부 공개돼 이틀간 6000여명의 시민이 둘러봤다. ‘중구의 역사를 보다’와 ‘정동의 밤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정동야행을 성공적으로 이끈 숨은 주역으로 배재대 관광이벤트호텔학부생 64명을 꼽았다. 학생들은 대장간·도량형 체험, 조족등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봇짐장수, 엿장수, 순라꾼, 선비, 양반 등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최 구청장은 “서울에 온 외국인 관광객 73%가 덕수궁, 명동, 남산 등 중구를 방문하는데 야간 시간대 즐길 거리가 부족해 주간 관광에 그친다”면서 “다음에 열릴 정동야행에는 더 많은 문화시설이 참여하도록 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중구의 대표 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씨줄날줄] ‘프로듀사’/문소영 논설위원

    검사, 판사, 의사, 여사에서 ‘사’ 자의 한자는 모두 같은 글자로, 선비 사(士) 자를 쓸까? 아니다. 검사와 판사는 일 사(事) 자를 쓰고, 의사는 스승 사(師) 자이며, 여사는 역사 사(史) 자를 쓴다. KBS 2TV의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는 왜 ‘프로듀서’가 아닌가. 연극·영화·방송 등에서 기획·제작 종사자는 프로듀서(producer)인데 말이다. ‘경북 고령군’을 ‘경남 고령군’이라고 착각했듯 오타가 났을까? 아니다. 드라마 제목 ‘프로듀사’는 이유가 있다. 극 중 백승찬(김수현 역)의 아버지는 서울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서울대 출신의 아들이 KBS 프로듀서임을 자랑하면서 이 직종이 검사·의사와 맞먹는 ‘사’ 자 직업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즉 이 신조어는 일종의 풍자이다. 한국은 1948년 민주공화국으로 출범했지만, 조선시대처럼 국가의 녹을 먹는 관직인 공무원들을 몹시 사랑하고 그중에서도 판검사 등을 최고의 직군으로 생각한다는 꼰대적 사고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니 드라마 ‘프로듀사’는 제작 발표회에서 밝힌 대로 일 사(事) 자를 써서 직업에 귀천을 따지는 세상의 인식을 살짝 꼬집었다고 하겠다. 1990년대 서울대 공대나 자연대를 나와 사법시험을 준비했던 지인들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KBS 공채 출신 PD였다가 케이블 TV PD로 이직해 ‘꽃보다 할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신드롬을 쌓는 나영석 PD의 동시간대 프로 ‘삼시세끼’를 ‘잡겠다’며 내놓은 KBS2의 다큐성 드라마 ‘프로듀사’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감독님’이라 불리는 방송국 예능국 PD들의 고단한 직업인의 삶과 신디-백승찬-탁예진-라준모로 이어지는 러브라인이 생생한 덕분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 6회는 전국 기준 12.8%, 수도권 기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과 비교해 1등은 아니지만 2등이다. 1회와 2회가 재미없다고 채널을 확 돌린 사람들이 적잖았는데, 누군가는 “갑과 을이 사는 세상에서 을의 처신법을 배울 만하다”고 했다. 연예인과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 공영방송 예능국 PD의 조직생활 쓴맛이 깨알같이 소개되고 있다. 팀 회식에 가족까지 불러 밥을 먹이고 스타와 사진까지 찍는 CP, 현장 PD에게 압력을 넣어 편집해 달라는 기획사 사장에게 ‘그러면 노조 찾아가서 항의한다’고 말하는 방송국 간부, 톱스타와 PD의 역전된 갑을 관계, 변명으로 일관하는 경위서 등등. 또 막내 PD로 권한이 없는데 “우리 병원에서 촬영 좀 해라”라는 철없는 의사 매형이나 PD 아들 밑에 꼬붕이 줄줄이라는 아버지의 허세, 팬티만 입는 불여우가 아들을 꼬이면 어떡하냐는 막무가내식 모정도 볼만하다. 기자직과 비교해 군기가 빠졌다 싶다가도 ‘구르라면 구른다’는 조직 생활은 비슷하구나 싶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웹툰에 빠진 드라마, 딜레마 빠진 드라마

    웹툰에 빠진 드라마, 딜레마 빠진 드라마

    국내 드라마의 웹툰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도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tvN 금토 드라마 ‘미생’의 성공 이후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웹툰 기반 드라마는 소재의 다변화라는 장점도 있지만 순수 창작물이 그만큼 줄어드는 단점도 존재한다. 요즘 톱스타들의 출연이 거론되는 인기 드라마는 거의 웹툰 원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 인 더 트랩’은 한류스타 박해진의 캐스팅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상대 여주인공을 놓고 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던 박유천, 신세경 주연의 SBS ‘냄새를 보는 소녀’도 웹툰 원작의 드라마였다. 톱스타 김태희가 복귀작으로 검토 중인 SBS ‘용팔이’도 돈에 혈안이 된 왕진 의사가 한 여자를 만나 변화하는 스토리를 그린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전개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신민아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20~30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신민아는 매사 손해만 보는 비정규직 여성 김춘숙 역을 맡을 예정이다. 7월 방영 예정인 만화 원작의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주인공 뱀파이어 선비 역에 이준기가 낙점됐다. 이처럼 웹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소재 고갈의 측면이 크다. 대본의 중요성이 높은 국내 드라마에서 다양한 소재는 물론 대중성까지 갖춘 웹툰은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BS 드라마국의 함영훈 CP는 “‘미생’의 성공 여파도 있었지만 드라마는 결국 대본 싸움이고 신선한 스토리에서 경쟁력이 나오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웹툰이 각광받는 것”이라면서 “요즘은 유료 결제를 하고 보는 이가 늘어날 만큼 웹툰이 대중화됐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함 CP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업무협약을 맺어 KBS의 드라마 기획안 중에서 방송이 안 됐거나 공모전에서 아깝게 떨어진 작품을 웹툰화하고 반응이 좋으면 드라마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의 절대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기존 작가군이 턱없이 부족해진 데다 대중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검증된 소재라는 점도 방송사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요소다. 하지만 웹툰을 드라마화할 때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른다. 원작에서 너무 벗어나면 기존 팬들을 잃을 위험이 있고 매체의 차이를 무시하고 너무 비슷하게 가도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작을 요리하는 작가와 연출자의 능력이 중요해졌다. 현재 방영 중인 KBS 금요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경우는 네이버에 연재된 웹툰을 12부작 드라마로 만들면서 원작에는 살짝 언급만 된 과거 부분을 사극으로 영상화하고 미래 부분을 재구성하는 등 참신한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에피소드 위주의 웹툰을 영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패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이한 설정에만 신경을 쓰다가 드라마의 뼈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우를 범하기 쉽기 때문이다. 상반기 방영된 웹툰 원작 드라마의 성적을 봐도 SBS ‘하이드 지킬, 나’와 tvN ‘호구의 사랑’, ‘슈퍼대디 열’ 등은 아쉬운 성적을 냈다. 드라마 평론가인 충남대 국문과 윤석진 교수는 “대부분 만화적이고 판타지가 강한 표현을 현실적인 드라마로 옮기는 데 실패하거나 만화의 병렬식 에피소드를 제대로 재구성하지 못할 경우 드라마로서의 생명력을 잃게 된다”면서 “소재주의가 빚어낸 현상으로 방송사들이 작가 양성 등 극본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 쉽게 결과를 얻으려다 보니 웹툰 의존도만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는 “원작에 대한 기대감이 인지도로 이어져 유리한 점도 있지만 독자들이 만화로 상상한 비주얼을 제대로 영상화하려면 결국 제작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함 CP는 “웹툰은 디지털 기기로 자신이 원하는 호흡으로 볼 수 있지만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따라갈 수 있는 흡인력 있는 구성이 더욱 요구된다”면서 “드라마는 웹툰보다 제작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사전에 영상화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스로 붙인 이름, 선비의 혼 담다

    스스로 붙인 이름, 선비의 혼 담다

    호(號), 조선 선비의 자존심/한정주 지음/다산초당/704쪽/2만 9700원 조선시대 선비들은 세 개의 이름을 썼다고 한다. 태어날 때 부모가 붙여주는 ‘명(名)’과 성인이 된 뒤 윗사람이 붙여주는 ‘자(字)’, 그리고 자신이 지어 부르는 ‘호(號)’가 그것이다. 명과 자와는 달리 호는 본인이 직접 지은 이름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삶과 생각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은 조선시대 선비 이름 ‘호’에 담긴 의미를 통해 조선시대의 사람들과 사회를 들여다보고 있어 흥미롭다. 선비의 호는 연고 있는 지명이나 좋아하는 사물에서 딴 게 대종을 이룬다. 이이의 ‘율곡(栗谷)’과 박지원의 ‘연암(燕巖)’, 정철의 ‘송강(松江)’이 그것들이다. 조선시대 기호사림의 태두인 이이의 호 ‘율곡’에 얽힌 이야기는 아주 새삼스럽다. 이이의 연고지라면 많은 사람들이 강릉 오죽헌을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이이의 삶과 철학의 주 무대는 경기도 파주 파평면의 ‘율곡(밤골마을)’이었음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 밤골마을은 19세가 되는 해 성혼을 만나 도의지교(道義之交)를 맺은 곳이다. 임금이나 조정에서 자신의 뜻을 수용하지 않을 때 물러나 거처했던 땅이기도 하다. 삶의 고비 때마다 몸을 의탁했던 힐링의 장소였다고 할까.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유일한 스승이었던 신사임당이 묻힌 곳이자 자신과 후손들이 사후 몸을 눕힐 영면의 땅이었으니 이이가 첫 번째 호로 택한 게 당연해 보인다. 이황의 ‘퇴계(退溪)’에 얽힌 사연도 비장하다. 이황은 성균관, 호조, 홍문관, 춘추관, 사헌부 등 60여개의 중앙관직을 두루 역임했지만 마음을 벼슬에 두지 않아 병을 이유로 사직했다가 임금이 부르면 어쩔 수 없이 나아가기를 거듭했던 인물이다. 46세 때 부인이 사망하자 작정하고 고향인 경북 예안현(지금의 안동) 온계리로 귀향해 양진암을 짓고 거처했다. 고향 온계리에 흐르는 ‘토계’라는 시내 이름을 ‘퇴계’로 바꿔 자신의 호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평생 품고 살았던 물러날 ‘퇴(退)’자를 행동으로 옮겼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 이황은 ‘퇴계’라는 제목의 시문까지 짓고 호에 ‘물러날 퇴’자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김시습의 ‘매월당(梅月堂)’이나 김홍도의 ‘단원(檀園)’, 돌 깎는 것을 좋아해 ‘돌에 미친 바보’라는 정철조의 ‘석치(石痴)’처럼 취향을 호로 삼거나 강세황의 ‘표암(豹菴)’처럼 생김새를 담은 경우도 적지 않다. ‘어우야담’으로 유명한 유몽인은 ‘쓸데없는 소리로 사람들을 현혹한다’면서 희화화한 ‘어우당(於于堂)’ 호를 썼다. 책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건 역시 조선시대를 지탱한 선비의 꼿꼿한 삶과 정신이다. 정조 이산의 호 ‘홍재(弘齋)’와 정약용의 ‘여유당(與猶堂)’은 대표적이다. 정조는 왕위에 오른 뒤 왕세손 시절 호에 새긴 ‘홍(弘)’자의 뜻처럼 넓은 도량으로 정적들을 상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임금이 되자 가장 먼저 자신을 ‘노론 세력이 역적으로 몰아 죽인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밝히고도 어머니를 죽였다고 왕실과 조정의 대신들을 몰살하다시피 한 연산군처럼 피의 복수를 하지 않은 것이다. “내 병은 내가 스스로 잘 안다. 결단력이 있으나 꾀가 없고 선(善)을 좋아하지만 가릴 줄을 모른다. 마음 내키는 대로 즉시 행동하며 의심할 줄도 두려워할 줄도 모른다”고 스스로 말했던 정약용은 어떤가. 흔히 ‘다산(茶山)’의 호로 더 유명한 정약용은 ‘다산시문집’ 여유당기에서 여유당 호를 쓴 이유를 이렇게 적고 있다. ‘나는 노자의 이런 말을 본 적이 있다. 신중하라 겨울에 시냇물을 건너듯. 경계하라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 이 두 마디는 참으로 내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닌가 싶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길섶에서] 난(蘭)/최광숙 논설위원

    요즘 거실이 환해졌다. 분홍빛 서양란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면서다. 이 난은 지난해 봄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산 것이다. 예로부터 난은 청초함과 은은한 향기로 ‘꽃 중의 귀족’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난은 기르기가 워낙 어려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선비의 ‘인격 수양’의 한 방편이라고 할 만큼 인내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너무 습해도 안 되고 건조해도 안 되고, 밝은 햇빛도 피해야 하니 어린아이 키우는 정성이 따로 없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 집 난은 그게 아니다. 지난해 꽃을 피운 후에는 초라한 행색으로 변했기에 별 마음을 두지 않았다.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워 다른 화분에 물을 줄 때 곁다리로 물을 뿌려 주곤 했다. 그랬더니 기대도 하지 않던 난이 올해 함초롬하게 다시 피어난 것이다. 그것도 꽃망울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서양란은 동양란과 달리 재배 등이 좀 수월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도 돌보지 않은 악조건에도 지난해보다 더 화사한 꽃을 피워 낸 것을 보니 놀랍다. 꽃의 귀족이 아니라 평민으로 내려앉았다 싶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의 힘을 키워 내는 모습에는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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