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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어떤 지원활동 펼쳤나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어떤 지원활동 펼쳤나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저개발국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페루 외곽 빈민촌에 설립한 ‘한·페루 친선모자병원’은 코이카의 대표적인 성공 지원 사례로 꼽힌다. 페루는 매년 5세 미만 아동 1000명당 32명꼴로 사망하고 아동의 25.4%는 만성적 영양실조 상태에 처해 있는 등 국민의 건강수준이 좋지 않은 편이다. 코이카는 지난 1992년부터 페루에 6곳의 병원 건설을 지원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병원이 ‘한·페루 친선모자병원’이다. 병원이 건립되기 전에는 출산 과정에서 산모나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만 병원이 들어선 이후부터 사망률이 급격히 줄었다. 특히 ‘한·페루 친선모자병원’에선 무료로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까지 마칠 수 있어 산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오스의 취·정수 시설 설치 지원도 반응이 좋다. 코이카는 지난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차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볼리칸군의 7개 마을에 취·정수시설과 중·고등학교를 지어 줬다. 해당 지역인 시시밧, 나헨, 바탓, 시몽쿤 등 볼리칸군 주민 약 1만 4000명은 그동안에는 마땅한 취·정수 시설이 없어 설사와 배탈 등 수인성 질병에 오랜 시간 시달렸다. 약 200만달러가 투입된 코이카의 식수 개발 사업으로 해당 마을 주민들은 이제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코이카는 또 라오스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정교과서와 함께 현지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코이카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300만달러를 투입, 270여만권의 교과서를 발간했다. 라오스 중학생 24만 8000명, 고등학생 15만 1000명이 코이카가 지원한 교과서를 이용해 공부했다. 연제호 코이카 홍보관은 22일 “한국의 지원으로 새 교과서가 보급되기 전까지 라오스 학생들은 질 낮은 교과서를 2~3명이 함께 보며 공부했지만 이제는 각자 태극기와 라오스기가 나란히 인쇄된 질 좋은 교과서를 보며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코이카는 앞으로 아프리카 최빈국들에게 과거 우리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전달해 주는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빈곤퇴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사업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코이카는 2008년 11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사업 주관기관인 밀레니엄 프라미스의 제프리 삭스 회장 등과 함께 5년간 모두 800만달러를 지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는 탄자니아 중부와 우간다 남서부에 각각 2개 마을씩 2013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연애에서 산후조리까지 풀~서비스

    강동구가 배우자감을 소개해 주고, 결혼에 이를 수 있도록 연애의 기술을 가르치고, 아이를 낳을 때 친정어머니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톡톡 튀는 저출산 대책을 내놓아 화제다. 구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저출산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연애 시작 단계부터 산후 건강 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우선 구는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 남녀를 서로 연결해 주는 미팅 이벤트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솔로 탈출’을 위한 연애 특강과 예비부부 교실을 열 계획이다. 아내와 남편이 함께하는 ‘부부 분만체조 교실’,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모유 수유 클리닉’과 ‘우리 아이 이유식·건강간식 교실’ 등 임신부터 출산 전후까지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출산축하금도 늘리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둘째 아이에게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넷째 아이 이상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출산축하금을 올린다. 아이를 출산한 뒤 삼칠일(21일) 동안 산모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출산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출산2NE1’ 사업도 시행한다. 출산코디네이터는 출산증후군이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산모의 말벗이 돼 주고, 양육 교육과 육아·가사 지원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오는 7월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우대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강동영어체험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동어린이회관과 지역 내 문화·체육·주차 등 구립 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또 지역 내 기업·단체와 함께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아이 양육에 필요한 경비와 물품 등을 지원하는 ‘다자녀 윈·윈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별 상황에 맞는 출산 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 “보육과 교육을 가정과 지자체,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유통플러스]

    ●질레트 박지성 선전기원 면도기 한정판매 한국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는 박지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근 특별 제작한 코리아 한정판 퓨전 면도기를 내놓았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모자이크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사진 1만장을 모아 초대형 태극기 모자이크를 제작하는 행사다. 사진과 응원메시지를 질레트 웹사이트(www.gillette.co.kr)에 남기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박지성 선수에게 직접 전달한다. ‘Korea’와 태극 문양을 새겨 넣은 코리아 한정판 퓨전면도기는 월드컵 기간에만 판매한다. ●아티스트리 “메이크업·스킨케어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아티스트리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과 밸런싱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중건성 피부를 위한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30㎖, 3만 400 0원)은 강력한 보습 성분으로 풍부한 수분감을 지속시켜 준다. 또 중·지성 피부를 위한 밸런싱 파운데이션(30㎖, 3만 4000원)은 유·수분 조절 기능을 담아 번들거림을 없애주는 오일 프리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총 5가지 색상(샤블리, 샴페인, 버프, 샌드, 솔레이)이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톤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후디스 영양식 ‘모유보감’ 출시 청정 로하스 분유로 유명한 일동후디스가 최근 영양식 ‘후디스 모유보감’을 출시했다. 후디스 모유보감은 출산 직후 산모들의 빠른 회복과 원활한 모유 분비를 돕는 제품으로 동의보감 등 전통한의서에 수록된 16종의 모유촉진 및 산후회복 처방 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하루 2~3번 1회 2포(4g)씩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산후조리원이나 일동후디스 마이베이비 홈페이지(www.mibaby.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조만간 할인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 가격은 2캔에 16만원. ●하겐다즈 브랜드 웹사이트 새단장 한국하겐다즈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된 웹사이트는 세련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조하는데, 특히 하겐다즈의 대표 아이스크림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서피 정보를 만날 수 있다. 하겐다즈는 웹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5월1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함께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모멘트 오브 플레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웹사이트에 간단한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 어르신 일자리 소개합니다

    노인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년 대구노인일자리 정보한마당’이 1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대구시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대구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채용정보 제공보다는 노인에게 맞는 일자리, 타 지역의 노인일자리사업 사례 등을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행사장에는 75개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124개 부스를 마련해 채용 면접, 일자리 상담, 노인 일자리 체험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또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정보 게시판도 설치되며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경우 이날 336명 규모의 지하철안전지킴이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대구지역 7개 시니어클럽과 복지관 등에서도 7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재활용 매장 근무, 택배, 산모·가사·간병 도우미 등 정부 지원으로 마련되는 일자리도 있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메디시티대구 의료서비스관에서는 치매·골밀도·체성분 검사를 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실버직업능력개발관, 노인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알려 주는 노인종합정보관도 운영된다. 육군 50사단 군악대의 군악 연주, 예그린연주단의 미니콘서트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참가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철 동대구역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관가 포커스] 과천청사 공부바람

    [관가 포커스] 과천청사 공부바람

    “기자단과 함께 ‘공부토론방’을 개설한 지 1년이 됐네요.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도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15일 출입기자들과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공부토론방(삼목회·三木會)이 어느새 첫돌이 됐다며 허심탄회한 의사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밝혔다. 삼목회는 환경부 간부들과 출입기자들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외부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지금까지 12번 열렸다. 이번주 목요일(18일)에는 ‘정보통신기술과 환경정의’라는 주제로 환경정의연구소 서왕진 소장의 강연과 토론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은 토론방 개설 1주년과 이 장관 취임 2주년을 기념, 조촐한 기념식도 예정돼 있다. 공부토론방은 장·차관과 간부들이 참석하는 자리여서 기자들의 참여율도 높다. 발표자료와 정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오바마의 그린뉴딜 프로젝트’란 주제로 시작된 모임은 회를 거듭할수록 ‘새만금과 녹색성장’, ‘탄소시장의 주요 이슈와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이 모임만큼은 한 차례도 거르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빠듯한 업무 일정에도 주제와 강사를 미리 물어볼 정도로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노동부도 공부토론방을 벤치마킹, 장관과 출입기자단의 정례 워크숍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노동부 관계자는 “민감한 노동 현안을 놓고 출입기자들과 정책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동부는 전·현직 간부와 고참기자들을 중심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홍당무’라는 등산모임을 통해 정책토론을 한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 모임은 현재 출입기자들이 배제돼 있어 새로운 정례 워크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무려 273㎏…세계서 가장 뚱뚱해지고 싶은女

    비만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된 가운데, 미국의 한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이 되겠다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뉴저지주에 사는 도나 심슨(46)의 현재 몸무게는 273㎏. 다리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휠체어 생활을 하고, 하루에 1만2000㎉의 음식을 먹고 있지만, 그녀의 꿈은 지금보다 더 뚱뚱해져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목에 거는 것이다. 목표 몸무게가 453㎏정도인 그녀는 이미 9세 때 몸무게 82㎏을 넘었고, 2006년 딸을 임신했을 때에는 몸무게가 235㎏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산모로 기록됐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스시. 앉은 자리에서 스시 70개를 먹어치울 수 있는 그녀는 케이크와 단 음식도 매우 좋아하며, 특히 도넛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슨은 “많은 사람들이 더 살을 찌우려는 날 이해하지 못하지만, 난 먹는 것 자체를 매우 사랑한다.”며 “건강을 우려하는 의사와 꾸준히 싸우고 있긴 하지만 난 여전히 먹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지금보다 단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최대한 ‘덜’ 움직이며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그녀는 현지 언론의 관심과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난 사람들이 내가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학창시절 몸무게가 줄었을 때, 매우 불행함을 느꼈다.”면서 “사람들과 더불어 즐거울 수 있다면 난 두려울 것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행정]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현장행정]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성북구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의 자녀 수가 10만명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은 걸음마 단계여서 성북구의 발빠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개 대사관 자국도서 370여권 기증 10일 성북구에 따르면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는 지난해 11월 말 개장 이후 지금까지 3개월 동안 방문객이 1500명을 돌파했다.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는 옛 성북1동과 성북2동의 통합에 따라 유휴시설이 된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것이다.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한국어교실과 한지공예교실, 세시풍속체험, 한국문화체험투어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국 생활에서 생기는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다민족·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21개국 대사관으로부터 자국 도서 370여권을 기증받아 비치했다. 대사관 입장에서는 자국 홍보의 기회로, 센터 방문객들은 세계 각국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각각 활용하고 있다. 구는 13년째 성북구에 사는 독일인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53) 한국외대 교수를 센터의 명예동장으로 임명했다. 크나이더 명예동장은 구청 공식회의에 참석해 정책을 제안할 만큼 성북구에선 유명인사로 통한다. 성북구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주한 외국대사관저가 많기 때문이다. 중국·일본·유럽연합(EU)·독일·브라질·캐나다·호주·터키·수단·포르투갈 등 34개국의 대사관저가 자리잡고 있다. 거주 외국인만 85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는 한국인과 결혼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 850여명도 포함돼 있다. 서찬교 구청장은 “지역 내 외국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족이 한데 어우러져 편안히 살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됐다.”고 강조했다. ●외교가에서 ‘살기좋은 곳’ 소문 구는 특히 대외협력지원팀을 통해 외국인들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 서비스의 수준이 국가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대사관저의 수도관 교체나 주차난 해소를 비롯해 이주여성 산모도우미제도, 결혼이민자 모자 건강 가꾸기 사업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에는 덴마크와 아프가니스탄, 브라질 등 3개국 대사관저가 새롭게 성북구로 옮겨왔다. 서 구청장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다 보니 주한 외교가에 살기좋은 곳으로 소문이 날 정도”라면서 “주한 외교관과 상공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산부인과 의사가 본 드라마 ‘산부인과’

    산부인과 의사가 본 드라마 ‘산부인과’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방영된 국내 의학드라마와는 다르다. 그동안 거의 다루지 않았던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의 군상과 의사들의 열정 등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산부인과에 내원한 쿠퍼액 알레르기 란 특이질환을 가진 여성의 이야기, 뇌사상태에 빠진 산모의 출산을 기다리는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 선천적으로 짧은 질을 가져 성관계가 불가능한 엠알케이(MRK) 신드롬 등 극적인 소재를 소개했다. 이 때문에 ‘산부인과’는 지나치게 내용이 선정적이거나 충격적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산부인과 의사가 본 드라마 ‘산부인과’의 리얼리티는 어디까지일까. ◆ 거짓 ‘산부인과’를 시청하고 있다는 서울 뉴본 산부인과 최중호 원장은 “내용의 어느 정도는 사실이나 극의 전개나 재미를 위해서인지 각색된 부분도 있다.”고 대답했다. 최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던 개인적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일단 극중 산부인과 의사들처럼 개인생활을 여유롭게 할 수 정도의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또 “극중 산부인과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부모를 잃은 신생아의 부모를 찾아준다는 설정 역시 현실에 비춰 무리가 있으며 오히려 수사기관에 적극 신고하는 것이 의료진의 도리”라고 대답했다. 산부인과에서 분만된 아기는 소아과에서 전담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처럼 산부인과 의사가 신생아의 치료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최 원장은 “쇼핑센터에서 산통을 느낀 산모를 우연히 발견한 장서희(서혜영 역)가 분만을 도왔다는 내용 역시 환경적 제약과 분만시 이상에 대한 책임 소재 때문에 빠른 이송을 돕고 조언을 해주는데 그치는 것이 현실에 더 가깝다.”고 대답했다. ◆ 진실 반면 방송된 내용 중 현실에 가깝게 그려진 부분도 있다. 극중 산모들이 길일을 택하려고 출산일을 미루거나 앞당긴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는데, 이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종종 겪는 고충이다. 최 원장은 “산모들이 길일을 잡아와 제왕절개 수술을 고집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면서 “새벽시간에 수술을 부탁하기 때문에 응급 수술 외에는 새벽시간 마취를 하지 않는 마취과와 종종 불가피한 마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산부인과’에서 소개한 선천성 희귀질환인 엠알케이 신드롬 역시 많진 하지만 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드물지 않게 있다. 최 원장은 “무월경으로 내원했던 반음양환자를 종종 수술을 했다. 1년에 한명 꼴이긴 하지만 개인병원에서도 간혹 특이질환 환자를 볼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 드라마에 나왔던 미혼모 산모가 병원에서 아기를 입양으로 떠내보내는 모습 역시 실제로 최 원장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경험이다. “분만을 한 뒤 5일 동안 병원에서 아기와 지냈던 미혼모 산모가 아기를 보내고 병원에서 통곡해 가슴이 매우 아팠다.”고 회상했다. 최 원장은 “산부인과는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을 함께 하는 만큼 다른 과에 비해 매력이 굉장히 크다.”면서 “특히 극중 소개되기도 한 전치태반(Placenta previa)등으로 위험한 산모와 태아를 구할 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건 분만이 산부인과 의사의 가장 큰 자부심이지만 대형 분만병원의 투자 여력에서 밀리는 개인병원이 분만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경우다. 그는 “투자 여력이 안되서 분만을 포기하는 개인병원이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여론 역시 곱지 않다.”면서 “드라마 ‘산부인과’가 이 같은 현실적 내용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산 3시간전에야 임신 사실 안 산모

    출산 3시간 전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영국 여성의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지난 9개월 간 몸에 일어난 알 수 없는 증상 때문에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해당 의료진 측은 임신 사실을 전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번 주에 사는 미용사 벨린다 화이트(21)는 지난 달 집에서 몸무게 4.1kg의 건강한 딸 루이제를 낳았다. 놀라운 점은 화이트가 임신 사실을 안 건 불과 출산 3시간 전이었다. 산통에 시달려 병원에 갔을 때야 의료진은 그녀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화이트는 “지난 9개월 동안 손발이 붓고 배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등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 여러 차례 병원을 갔다. 하지만 의사들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진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임신 6개월 때인 지난해 12월에는 손발이 부어 병원에 갔으나 의료진은 통풍이나 알레르기 현상이라고 안심시켰다. 루이제가 태어나기 바로 전날인 지난 달 6일 자정 온몸이 아파서 다시 한번 병원을 찾았을 때야 의사들은 그녀가 출산에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화이트는 “내가 갑작스럽게 엄마가 된다는 사실은 엄청난 충격이었다.”면서 “이런 일이 나에게 벌어질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 웨인 보일스(28)와 동거 중인 그녀는 “한번도 아기를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 당황스러웠지만 건강한 딸을 보는 행복으로 충격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침 먹는 임산부 아들 낳을 확률↑”

    “아침 먹는 임산부 아들 낳을 확률↑”

    아들을 낳고 싶으면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어라? 임신 초기에 산모가 영양가가 풍부한 아침을 꼬박꼬박 먹고 고열량 식사를 하는 것이 태아의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체릴 로젠필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 같은 내용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최근호에서 주장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로젠필드 박사는 “태아가 수정되는 임신 초기 산모가 아침을 먹고 지방이 풍부한 주식을 섭취하면 아들 낳을 확률이 높아지며 반대로 지방 함유량이 적은 저열량 식단을 하는 산모는 딸을 낳을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2년 전 연구진이 임신 초기 여성의 주식이 성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쥐실험을 거쳐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아들, 반대면 딸을 낳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 연구진은 각각 고지방 식단과 탄수화물, 저 칼로리 주식 등 먹이 나눠 먹인 임신 초기 쥐 그룹의 태반 유전자를 분석해, 섭취한 음식에 따라 성별의 결정 짓는 유전자 일부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아의 성별 외에도 임신 초기에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태아의 냄새와 신장 기능 등을 결정 짓는 유전자 2000여 개에서 변화가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로젠필드 박사는 “산모가 높은 열량의 음식과 칼슘, 칼륨, 비타민 C,E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을 경우 아들을 낳을 확률이 소폭 상승한다.”면서 “산모 20명 중 아들을 낳은 산모는 10~11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진=텔레그래프 해당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모·신생아 구하러 출동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임산부 전담 119 구급대’를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119구급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병원 근무 경험이 있는 여성구급대원과 임상수련을 받은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직원을 우선 배치하고 소방서별로 1개대씩 22개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 지난 3년간 119구급대를 이용한 임신부는 229명이며 이중 37명이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지난해 10월 구급차에서 아이를 출산한 김성희(28)씨는 “양수가 터진 응급상황에서 119구급대의 침착하고 신속한 처치로 아이를 건강하게 분만했다.”며 임산부 전담 구급대의 출범을 반겼다. 최웅길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5개월 이상 임부나 3개월 이하 산부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임신부가 병원에서 출산하듯 편안하고 안전한 구급이송서비스로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산부인과’ 제작진 “구순열 잘못 표현해 죄송”

    ‘산부인과’ 제작진 “구순열 잘못 표현해 죄송”

    ’산부인과’ 제작진이 최근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구순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극 ‘산부인과’ 6회는 구순열을 가진 태아가 산모의 자궁 속에서 사망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방송 후 실제 구순열을 가진 자녀를 둔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며 비난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3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사과문에서 “구순열을 가진 태아와 그를 가진 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행동이 올바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의학자문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구순열은 수술을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며 “드라마 스토리와 달리 실제로는 대부분의 의사가 구순열을 가진 태아를 낳지 말라고 반대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제작진이 밝힌 사과 및 해명전문.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제작진입니다. 6부 방송에서 경옥(이연경 분)이의 아이가 자궁 안에서 사망한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에게서 염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순열을 가진 태아에 대한 극 중 인물들의 태도와 언행이 적절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6부에서는 누구보다 우월하다고 자부했고, 자신의 아이 또한 그렇게 태어나 자라기를 원했던 아버지(부모)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태아의 죽음을 통해(마치 부모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보이는) 이들 부모는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제작진은 이 내용을 통해 뱃속의 작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를 극대화시키는 과정에서, 구순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적절한 설명 없이 방송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구순열을 가진 아이들과 그를 가진 부모님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드라마의 모든 의학자문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구순열은 수술을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 영위가 가능합니다. 또한 그 밖에 지능이나 모든 부분에서 정상으로 태어난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극 중에서는 사건의 극대화를 위해 등장인물들이 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하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모든 의사가 아이를 낳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부모를 설득합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다는 많은 부모님들의 이야기도 가슴 아프게 읽고 들었습니다. 매 회 제작진의 입장에서 책임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치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산부인과 제작진 일동 -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부인과’ 카메오 황인영 진짜 삭발?

    ‘산부인과’ 카메오 황인영 진짜 삭발?

    배우 황인영이 ‘산부인과’에 특별 출연한다. 황인영은 오는 3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9회에서 서혜영(장서희 분)의 친구이자 자궁경부암에 걸린 피아니스트 은미 역으로 분한다. 주목할 점은 황인영이 암에 걸려 항암 치료를 받는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이미지 변신 을 했다는 것이다. 그간 선보였던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벗고 오랜 시간에 걸쳐 삭발분장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황인영은 “그동안 ‘산부인과’에서 다룬 다양한 산모들과 가족들의 슬픈 에피소드들을 보며 함께 울었다.”며 “그간 출연했던 카메오 분들의 출중한 연기를 따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했다. 시청자 분들께서 잘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연출을 맡은 이광영PD는 “황인영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을 표현하기 놀라울 정도로 극에 몰입했다.”며 “덕분에 이번에도 안방극장은 눈물바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산부인과’에는 수많은 카메오들이 얼굴을 비췄다. 현영을 비롯해 박재훈 이의정 성지루 한여운 김미려 위양호 황효은 김지혜 이연경 등 많은 연기자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우리구 이슈] 서찬교 성북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 서찬교 성북구청장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정책입니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희망근로,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에 작년 44억원보다 2배 정도 되는 87억원을 투입하겠으며 사업비 예산 중 60%인 573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서찬교(67) 서울 성북구청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에 올해 저소득 빈곤층에게 바람막이가 되어줄 복지 안전망을 더 넓고 든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벽두부터 그는 저소득주민 장학금을 25명의 대학생들에게 200만원씩 1월에 조기 지급했다. 지급시기를 지난해보다 두달 앞당겼다. 당초 장학생들을 초청해 전달식을 하려고 했으나 서 구청장은 이를 취소했다. 대신 계좌로 송금을 하고 담당부서에서 전화로 이를 알려주는 것으로 장학금 전달을 간단히 끝냈다. 서 구청장은 “구청을 오가는데 학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고, 혹시라도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의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어 이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글서글한 인상처럼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 구청장의 세심한 배려는 우리나라에 시집온 외국인 이주여성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성북구만의 이주여성 산모돌보미 제도가 그 결실이다. 현재 성북구에는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 830여명을 포함, 85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한 대사관저도 34개가 자리하고 있다. 구가 외국인 이주여성을 선발해서 산모돌보미 교육을 시키고 이들이 자신과 같은 나라에서 온 출산 여성을 돌봄으로써 이역만리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애정을 느끼게 돕고 있다. 서구청장의 세심한 서민행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국 최다 동 통합으로 발생한 폐지 동청사 10곳을 성북 다문화 빌리지센터, 구립미술관, 영유아 플라자, 청소년문화의 집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주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구청내 무료예식장 개방이나 전기·연탄보일러 수리, 눈치우기 신년인사회 등도 이러한 구청장의 세심한 배려와 궤를 같이한다. 서구청장은 “걷는 게 취미이자 행복”이라고 말한다. 성북 건강도시 프로젝트도 그래서 나왔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조성, 올 상반기까지 모든 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성북천·정릉천 자연형 하천복원사업, 행복콘서트-뜨락음악회, 최근 북악산 김신조 루트와 걸어다니는 스쿨버스 등을 추진하여 친서민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건강도시 성북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금연조례를 제정하고 금연 홍보거리 조성 등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도시에서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보장’분야에서 건강도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이연경, ‘산부인과’ 카메오로 감동 열연

    이연경, ‘산부인과’ 카메오로 감동 열연

    방송인 이연경이 ‘산부인과’에 특별 출연해 감동적인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이연경은 장애를 가진 태아를 임신한 임산부역을 맡았다. 산부인과를 찾은 이연경은 왕재석(서지석 분)에게 진찰을 받았다. 왕재석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산모 이연경은 “아이가 아프더라도 그냥 낳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은 “장애를 갖고 있는데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 마음은 아프지만 아이를 위해 지우자.”라며 낙태를 고집했다. 결국 서혜영(장서희 분)은 자신이 직접 이연경의 아이 상태를 검사하겠다고 나섰다. 서혜영은 초음파를 통해 재확인하던 도중 태아의 심장이 멈춰있다는 것을 발견, 이연경에게 아이가 유산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이연경은 오열하며 “아이도 알았을 것이다. 부모가 자기를 원하기 않았다는 걸.”이라며 “그런 마음으로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후회되고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연경은 “평소 산부인과 애청자였는데 특별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드라마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에피소드로 담았기 때문에 공감대가 형성된다. 앞으로 시청자로 계속 응원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연경은 1989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연경은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 ‘앞집여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SBS ‘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老産少産’ 산모 평균출산 31세… 평생 1.15명 낳는다

    우리나라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이 처음으로 31세에 진입했고, 지난해 출생한 아이들의 수가 2년째 감소하며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산모의 출산 비중도 30대 초반(30~34세)이 43.4%로 가장 높아 출산이 늦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속적인 초혼 연령 상승에 따라 20대 후반의 비중은 35.2%로 전년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은 1.15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줄었고,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0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지면서 1984년 이후 25년째 아이를 낳는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2009년 출생통계 잠정결과’를 내놓았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44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1000명 줄었다. 이는 2005년의 43만 5000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연령대별로 25~29세 산모의 출생아 수는 15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3000명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첫째 아이 출생은 23만명으로 전년보다 1만 2000명 감소해 총 출생 감소의 57.8%를 차지했다. 첫째 아이 출산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출생 감소의 상당수를 차지한 셈이다. 합계출산율은 1.15명으로 전년의 1.19명보다 줄었다. 산모의 연령별 출산율(여자 인구 1000명 기준)은 20대 초반(20~24세)과 20대 후반(25~29세)의 경우 16.2명과 80.7명으로 전년보다 2.0명과 4.9명씩 하락했다. 반면 30대 후반(35~39세)의 출산율은 전년보다 0.9명 상승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이기웅 응칠교 편지] 말은 영혼의 알파요 오메가

    [이기웅 응칠교 편지] 말은 영혼의 알파요 오메가

    우리가 쓰는 ‘말’은 어디서 어떻게 하여 태어났을까요. 나는 자주 “태초에 말씀이 계셨노라.”고 한 성서의 구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나의 기억을 믿는다면, 이는 성경에만 있는 말씀이 아니라 온갖 ‘정신의 질서’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입니다. 따라서 ‘도덕경’이나 ‘바가바드기타’, ‘화엄경’ 같은 경전뿐만 아니라 모든 아름다운 영혼의 기반을 이루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까마득한 태초에 인간의 의식은 카오스의 어둠으로부터 한 줄기 빛으로 열리면서 질서를 얻어내었습니다. 천천히 열리던 어렴풋한 질서 속에서 최초의 한 말씀을 찾아내었습니다. 아니, 우리가 찾아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저절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우린 기억하지 못합니다. 태초에 우리에게 온 말씀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 수 없지요. 다만 그것은 인간의 존재를 증거하는 뜻으로 생겨났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 말씀이 인간의 가치를 드러내게 하는 거룩한 힘을 보유하고 있으리라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한자(漢字)의 원형태인 갑골문자를 보십시오. 문자의 뜻이 절반도 해독(解讀)되지 않았다지만, 수메르 문자나 이집트 문자와 함께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에 만들어 씌어졌음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특히 그 미적 조형성은 어느 문자보다도 아름다워, 마치 ‘영혼의 지도’를 보는 듯합니다. 고대 중국 기록의 원류인 ‘하도낙서(河圖書)’나, 여러 고대 금석문의 유품들이나, 훨씬 뒤의 일입니다만, 추사(秋史)의 글씨를 보십시오. 우리의 영혼이 스며 녹아 있지 않습니까. 애매하고 모호한 의미로 시작해 차츰 높고 깊은 문자나 문장들로 발전해 온 구체(具體)들인 것입니다. 인류는 글자에서 활자를 만들었고, 문자예술가라 불러도 좋을 ‘타이포그래퍼’들은 문자마다 표현하는 힘을 누대(代)에 걸쳐 가꾸어 왔지요. 그래서 아름다운 오늘의 문자들이 태어났습니다. 시인과 예술가들은 아름답고 감동에 찬 예술작품을 썼으며, 철학가들은 빛나는 이치의 말씀을 역사에 아로새겼고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 오늘 우리가 쓰는 말들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까요. 무책임한 언어들, 험상궂은 표현은 그 인간들의 속내를 드러냅니다. 탐욕으로 얼룩진 쓰레기 같은 말들은 온갖 상업주의의 흐름을 말해 줍니다. 아아, 이런 ‘말의 풍경’은 험난한 오늘의 세태를 반영하면서 뜻있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말’은 인간의 가치를 대변하는 처음(알파)이자 마지막(오메가)인 존재라는 것이 이제 보이지 않습니까. 새들이 지저귑니다. 저 산모롱이에서 얼룩빼기 황소가 음매애 하고 소리칩니다. 가을 섬돌 밑에서 귀뚜라미가 아주 심난한 듯 웁니다. 별 의미 없어 보이는 이들의 말이지만, 그러나 오늘 우리가 시장바닥에서 외쳐대는 탐욕과 교만과 편견으로 들끓는 말들에 비하면, 어떨까요. 우리의 말들 가운데 많은 말들이 ‘인간의 가치’는 고사하고 ‘황소의 가치’ ‘귀뚜라미의 가치’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꼴을 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마구 써대는 글, 뜬금없이 그려대는 그림과 예술품들, 얼빠진 듯 찍어대는 책들···. 아까운 나무를 마구 베어 제조한 펄프가 애석해 견딜 수 없게 하는 한심한 인쇄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태초 이전의 혼돈과 무질서보다도 더 두려운 ‘말의 연옥(煉獄)’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듯해 두렵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말의 진실한 가치를 찾아 이제 길을 떠나야 할 때입니다. 마음을 가다듬는 순례의 길을 하루바삐 시작해야 합니다. 책을 만드는 저와 저의 동료들은 참된 말의 관리자가 되고자, 우리만의 향약(鄕約)에 손을 얹고 약조를 한 다음 이곳 책마을 파주로 왔습니다. 저희들만의 힘으로는 말의 진실한 가치를 세우는 데 힘겹지요. 하여 응칠교 난간에 손 얹고 이 세상을 향해 말합니다. “우리는 오래 참고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는 성내지 않으며, 무례히 행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을 견딥니다.” 열화당 대표
  • ‘산부인과’ 장서희, 과로로 인해 유산 위기

    ‘산부인과’ 장서희, 과로로 인해 유산 위기

    SBS ‘산부인과’ 여주인공인 장서희가 과로로 뱃속의 아기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극중 장서희가 분한 서혜영 과장은 임신을 한 상태지만 과다 업무량의 압박 등 여러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하열을 하며 쓰러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산부인과’ 6회 ‘피와의 전쟁’에서는 서혜영은 임신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 찾은 타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산모를 발견, 다시 자신의 병원인 한국병원으로 급히 돌아갔다. 서혜영이 수술한 응급산모는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와중 서혜영은 체력소모가 큰 수술도 수차례 강행했고 결국 집에 들어서자 마자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은 것. 서혜영은 첫 회 때부터 원치 않는 임신임을 알리며 매회 중절수술을 시도해 왔다. 사회적 문제로 낙태수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는 중절수술과 관련된 다양한 갈등상황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산부인과’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평소 중절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는데 서혜영이 처한 상황을 보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낙태와 같은 민감한 주제를 사실적으로 흥미롭게 그려낸 드라마”라고 호평했다. 사진 = SBS ‘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0kg 초고도 비만녀 딸 출산 화제

    체중이 24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 여성이 건강한 딸을 낳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남부에 사는 빅토리아 라카투스(25)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산통을 느껴 근처 대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라카투스가 다른 산모와 다른 점이 있다면 몸무게가 24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이라는 것. 엄청난 체중 탓에 산모는 침대도 없이 앰뷸런스 바닥에 누워 이동해야 했다. 자칫 분만 도중 아기가 살에 눌려 질식사 할 위험이 있어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권했다. 진통 시작 몇 시간 만에 라카투스는 체중 2.9kg의 건강한 딸을 안을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플로린 코스타다치 박사는 “산모가 심각한 비만이어서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 보통 체중의 산모에 비해 마취약을 4배 이상 써야 했다.”고 설명했다. 산후 경과를 지켜본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모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라카투스는 이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 중 가장 뚱뚱한 산모로 기록됐다. 산모는 “딸아이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다.”고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딸을 얻은 라카투스는 아기의 아버지이자 남자친구인 코스티카 라카투스(36)와 퇴원하는 대로 곧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그녀보다 3배 더 가벼운 7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지혜, 임산부 실감 카메오 연기

    김지혜, 임산부 실감 카메오 연기

    김지혜는 지난 17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 출연해 산모역으로 분하는 카메오로 특별 출연했다. 극중 김지혜는 마취과 신선생(김동균 분)의 부인이자 곧 아기를 출산하는 임산부로 등장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임산부 옷을 입고 배가 부른 김지혜는 여유롭게 수술대 위에 올랐다. 이어 아기 낳는 연기를 하면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김지혜가 신음을 토해내고 있는 와중 예비군 훈련을 다녀오느라 뒤늦게 온 남편 신선생이 나타났다. 남편의 머리채를 잡은 김지혜는 “왜 나만 이 고생을 해야 돼 왜! 아아아악!”이라며 생생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산부인과’ 제작진은 “김지혜가 두 아이의 엄마라 더 실감나는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무통주사를 안 맞고 아기를 낳는 힘든 설정이었지만, 김지혜는 웃음을 잃지 않고 열연해줬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폭행을 당해 산부인과를 찾을 수밖에 없는 한 여고생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카메오로 재등장한 박재훈의 눈물 연기도 다시 볼 수 있었다. 사진 = SBS ‘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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