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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여왕벌은 낳을 자손에 ‘예방 백신’ 맞힌다

    [와우! 과학] 여왕벌은 낳을 자손에 ‘예방 백신’ 맞힌다

    여왕벌은 '예방 백신' 맞은 자손을 태어나게 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와 핀란드 헬싱키 대학 공동연구팀은 벌의 태생적인 면역력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일벌은 여러 꽃을 찾아다니면서 꽃가루와 꿀을 가져와 벌집을 건설하고 여왕벌은 가만히 앉아 벌들이 구해 온 음식을 받아먹으며 산란한다. 그러나 이 속에는 한가지 맹점이 있다. 외부에서 벌들이 가져오는 꽃가루와 꿀에 그들의 생명을 파괴할 만한 외부 병원균도 함께 묻어오는 것. 결과적으로 보면 여왕벌은 병원균도 함께 먹으며 수많은 일벌들을 생산하지만 특이하게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그들 만의 사회를 이어간다. 이번 연구팀의 성과는 바로 그 비결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왕벌은 일벌들이 모아온 음식을 통해 각종 박테리아를 섭취하지만 위에서 소화시켜 지방체에 저장한다. 이 과정이 독소를 배출하는 간과 기능이 유사한데 이 분해된 박테리아들은 암컷 동물의 혈액에 존재하는 난황단백질 전구체인 비텔로제닌(vitellogenin)에 속해 태어날 예정인 알에게도 전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 태어난 벌들이 자연스럽게 백신을 맞은 것처럼 면역력을 갖게되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그로 앤덤 교수는 "단순히 여왕벌이 먹는 것 만으로도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면서 "벌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그들의 면역력을 어떻게 전할 수 있었는지 오랜 비밀이 풀렸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연구팀은 벌들의 면역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까? 이에 대해서는 '벌의 위기'와 관계가 깊은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벌은 우리에게 달콤한 꿀만 주는 존재같지만 사실 우리와 동물들이 먹는 대부분의 작물은 꿀벌 없이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과거 아인슈타인이 "지구에서 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 위기감을 느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역시 최근 '꿀벌 살리기 국가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꿀벌이 사라지는 원인 역시 인간 탓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처럼 벌은 자연적인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이 꽃에 뿌리는 독성높은 살충제에는 무용지물이다. 앤덤 교수는 "이번에 밝혀진 면역 과정을 응용해 백신을 인위적으로 여왕벌에게 먹이는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재벌가 갑질 통쾌한 펀치

    재벌가 갑질 통쾌한 펀치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범인을 쫓는 영화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다. 법을 비웃듯 반인륜적,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지 않는 범죄세력이 있고, 그들과 유착해 그들을 비호하는 경찰 수뇌부, 혹은 사회 지도층이 등장한다. 정의감 하나로 똘똘 뭉친, 단순·무식·과격해 가끔 엉뚱한 사고도 치곤 하는 주인공 경찰의 존재는 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열악하기 짝이 없는 경찰의 근무 환경에 대한 서글픈 토로 및 자괴감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정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서 경찰의 역할에 대한 영화적 칭찬 등이 빠지지 않는 양념처럼 등장한다. 이 기본 구조를 골자로 조금씩 변형되고, 다른 재미를 추구한다. 때로는 범죄 스릴러 영화가 되고, 때로는 액션 영화가 되고, 때로는 코미디 영화가 된다. 일찍이 국내 형사 영화의 원조 격인 ‘투캅스’(1993)부터 시작해 2000년대 들어서 ‘공공의 적’(2002)이 그랬고, ‘와일드 카드’(2003) 등이 그 패턴 아래 있었으며 최근 들어서는 ‘끝까지 간다’(2014)가 형사 영화의 공식을 충실히 따랐다. ●명동 한복판 자동차 추격신, 진화된 류승완식 액션 증명 복잡한 서사는 없다. 어떻게 풀고 가건 결말은 분명하다. 권선징악, 악의 응징이다. 차별화의 관건은 대중들이 공분할 수 있도록 얼마나 정교하게 악을 현실적으로 형상화했는지다. 영화 ‘베테랑’ 역시 마찬가지다. 동물적인 감각이 한 번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광역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그리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돈독한 신뢰 관계를 쌓고 있는 오팀장(오달수) 등 동료 형사들이 등장한다. 또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여기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그의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등은 광역수사대 형사들과 쫓고 쫓기는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언론도, 경찰 최고 수뇌부들도 몽땅 금권의 지배 아래에서 허수아비처럼 무기력할 뿐이니 애초에 대등하게 성립될 수 없는 싸움이다. 그럼에도 돈키호테처럼 앞뒤 재지 않고 맞부딪친 서도철이 ‘악의 화신’과도 같은 조태오를 붙잡게 되는, 정의의 승리로 결론지어진다. ●재벌 3세에 대한 묘사 전형적… 캐릭터 단순화는 아쉬워 여기에서 끝이라면 그저 그런, 시시한 액션 영화에 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된다. ‘베테랑’의 감독은 류승완이다. 그의 단짝과도 같은 정두홍 무술감독과 함께 말이다. 게다가 연기로는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배우 황정민과 유아인이 영화를 이끌어 간다. 시작 장면부터 진가는 제대로 빛난다. 러시아 범죄조직과 연계된 국내 불법중고차 매매조직과 좁은 자동차 정비소, 그리고 부산항 컨테이너 사이에서 맞붙는 장면은 가슴 후련한 ‘류승완표 액션’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가리봉동 다닥다닥 붙은 벌집 사이에서 펼쳐내는 몸싸움이며, 사람과 노점 등으로 빽빽한 명동 한복판에서 전속력으로 내달리는 자동차 추격 장면 등은 류승완 감독의 액션이 한층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요즘 영화에서 흔하디 흔한 총칼도 없고, 피가 튀지도 않고, 눈살 찌푸리게 하는 잔인한 폭력도 없다. 대신 1980년대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청룽(성룡)이 그랬던 것처럼 영화를 놀이터 삼아 액션 자체를 뛰놀고 즐긴다. 보는 이들을 낄낄대게 만들고, 가슴속 한편의 우울한 마음을 확 날려버린다. 액션뿐 아니다. ‘류승완식 사회 메시지’도 2015년 한국사회의 모습과 조응하며 관객의 공감을 일으킨다. 재벌 3세가 등장해서 안하무인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돈으로 무마하려는 모습 등은 신문 사회면을 통해 숱하게 보았던 실제 재벌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다만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할 수 있겠어?”, “이 나라가 누구 때문에 잘 살게 됐는데.” 류의 대사를 되뇌는, 재벌 3세 조태오에 대한 묘사가 너무도 전형적이라 캐릭터의 입체성을 덜어낸다. 그들에게도 선한 면모가 없지는 않을텐데…. 어쨌든 한계는 불가피하다. 실제 그들의 세계관과 삶의 일부분이나마 노출된 것은 불과 몇 년 사이일 뿐이다. 감독을 포함해 절대 다수의 관객들은 여전히 재벌의 또 다른 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또한 석연치 않게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는 경찰의 모습을 보면서 서도철이 “경찰이 사건을 빨리 종결하려는 모습이 좀 이상해”하고 내뱉는 대사 역시 최근 국정원 직원 자살 사건을 서둘러 종결 지으려는 경찰의 모습과 묘하게 맞물려 받아들여진다. 8월 5일 개봉.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조계종 특사/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조계종 특사/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민주주의 사회에서 법과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정의다. 그래서 모든 모임과 조직은 물론 국가의 집행과 조치에는 법과 원칙의 명제가 따라붙는다. 그런데 많은 경우 그 법과 원칙은 화합과 균형의 기준이 아닌, 분열과 쏠림의 명분이 되는 모순을 낳는다. 한국불교의 맏형 조계종이 법과 원칙의 시비로 시끄럽다. 1994년 범계(犯戒)행위를 이유로 멸빈당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감형이 단초이다. 멸빈은 승적을 영구 박탈하는 불교계 최고의 형벌이다. 극형을 받았던 서 전 총무원장에게 느닷없이 ‘공권정지 3년’이라는 극단의 감형 사면 판결을 냈으니 평지풍파가 일 만하다. ‘종단 명예와 위신 실추의 장본인’으로 낙인찍혀 종단에서 내쳐졌던 인물을 21년 만에 복권시킨 조치가 마뜩지 않다. 일반인들은 최근 조계종 사태를 그저 ‘불교계가 또 왜 저러나’식의 호기심 차원에서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바깥 시선과는 달리 조계종단의 사정은 심각하다. 법과 원칙을 어긴 범법과 일탈에 대한 거센 반발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형국이다. 서 전 총무원장에 특별사면 판결을 내린 재심호계원은 서 전 원장이 고령인데다 참회 입장을 밝혀 왔고 사면 여론이 적지 않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 사면의 바탕에 대승적 차원의 화합을 두고 있다. 그런데 그 입장에 대한 조계종단 사부대중의 민심은 정반대이다. 1994년의 종단사태는 조계종을 거듭나게 한 분기점이고 서 전 원장은 그 갈림의 정점에 놓였던 인물이다. 1994년 이후 종단이 일관되게 목표로 삼아 달려온 개혁정신의 계승을 지금 왜 거스르냐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바로 나라의 헌법과 법에 해당하는 조계종단 종헌·종법의 위배이다. 엄연히 법과 원칙의 실행 도구인 종헌·종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님들이 모여 일방적으로 사면 복권을 결정한 밀실의 음모로 보고 있다. 종무원들의 반발 모임으로 시작된 판결 철회 요구는 재가자 연대와 서명운동으로 번지고 있고 1994년 개혁운동에 참여했던 스님들까지 동참하면서 그야말로 벌집을 쑤셔놓은 형국이다. 재심호계원이 종단 화합의 계기로 든 사면 복권이 파국을 향한 촉매가 된 것 같아 안타깝다. 조계종단의 내홍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던 무렵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를 거론해 주목된다. 지난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에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광복절 특사의 이유는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이다. 경제사정이 어렵고 이런저런 갈등이 뒤섞이는 나라 형편상 특사 조치에 대한 환영이 재계를 중심으로 연일 이어진다. 그 한쪽에서 특별사면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던 박 대통령의 다소 이례적인 작심에 쏠리는 견제의 시선이 적지 않다. 법과 원칙을 살린 형평성의 지적이다. 내일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과 공포를 경축하고 헌법수호를 다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 제헌절이다. 법과 원칙의 시비로 얼룩진 조계종 내홍도, 나라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것이라는 광복절 특사도 제헌절을 계기 삼아 모두 차분히 정리되기를 바란다. kimus@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지구 온난화로 꿀벌 멸종위기…꿀벌이 살아야 인류도 삽니다

    저는 호기심이 엄청 많은 꿀벌 ‘마야’입니다. 발데마르 본젤스라는 독일 동화작가가 제 이야기를 ‘꿀벌 마야의 모험’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낸 적이 있답니다. 어린 친구들은 만화영화로도 저를 만난 적이 있을 거예요. 저는 좁은 벌집에서 사는 것보다 여기저기 여행하는 걸 좋아해요. 낯선 곳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천적인 말벌한테 잡혀간 적도 있답니다. 예전엔 여행을 하다 보면 다른 동네에 사는 꿀벌 친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게 ‘하늘의 별 따기’가 됐어요. 과학자 아저씨들 말로는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더군요.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독일의 과학자 아저씨들이 지난 10일자 ‘사이언스’에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금 지구온난화가 너무 진행돼 사람들이 온난화 억제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몇백년 후에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6m나 높아진대요. 그러면 섬나라나 방글라데시 같은 바닷가 근처 도시들은 물속에 가라앉을 수도 있다네요. 우리 꿀벌들한테 날벼락 같은 소식도 같은 날 ‘사이언스’에 실렸더군요. 캐나다 오타와대·캘거리대, 영국 리딩대, 독일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미국 버몬트대 등의 과학자들이 모여서 연구한 건데, 우리 꿀벌들이 지구온난화 때문에 멸종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요즘 들어 우리 친척들이 많이 사라져서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그저 사람들이 농약을 많이 사용하고, ‘꿀벌의 흑사병’이라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이 유행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었거든요. 과학자 아저씨들은 1901년부터 나온 북미와 유럽 지역 꿀벌 67종에 관한 기록 42만 3000건을 조사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범위를 장기간 추적해 조사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북미와 유럽 지역의 꿀벌 서식지 남방한계선이 300㎞나 북쪽으로 올라갔다네요. 남쪽에서 살 수 있는 곳이 줄어들면 북쪽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해 적응하는 속도보다 지구온난화 속도가 더 빨라서 죽는 거래요. 캐나다 야생생물보호국 알라나 핀더 박사님은 “현재 꿀벌 서식지 축소 경향은 농약 사용이나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결국 꿀벌이란 종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걱정하더군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과학자 아저씨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전 세계 식량작물의 63%가 우리가 하는 꽃가루받이(수분·受粉)로 열매를 맺는대요. 우리 숫자가 줄면 수분 활동도 줄어 일부 농작물은 재배할 수가 없겠죠? 그럼 식량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지요.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상대성이론을 만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박사님이 “꿀벌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4년 뒤 인류도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대요. 꿀벌과 사람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지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국내 연구진 발표 ‘연료전지 촉매기술’ 세계가 주목

    국내 연구진 발표 ‘연료전지 촉매기술’ 세계가 주목

    국내 연구진이 연료전지 촉매기술에 관한 성과와 전망을 다룬 논문을 발표해 외국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대(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 백종범 교수는 현재 연료전지 촉매에 쓰이는 값비싼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탄소촉매 개발과 관련한 종합 논문을 화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케미컬 리뷰’ 5월호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케미컬 리뷰는 화학 분야에서 네이처나 사이언스, 셀보다도 높은 논문인용지수를 보이는 과학저널로, 백 교수의 논문은 ‘가장 많이 읽힌 논문’ 중 하나로 꼽혔다. 백 교수는 탄소 원자들이 6각형 벌집 구조로 배열된 그래핀에 비금속 원소인 질소나 황 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촉매 특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핀으로 만든 촉매는 제작 비용도 저렴하고 내구성도 10배 이상 좋아 전력 생산율이 백금 촉매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논문에서 그래핀 촉매와 관련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 등을 제시했다. 백 교수는 “이번 논문은 연료전지용 탄소 촉매에 관한 이슈를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연료전지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24년 ‘우리 눈’으로 외계 생명체 연구하나

    2024년 ‘우리 눈’으로 외계 생명체 연구하나

    2024년부터 우리 눈으로 외계 생명체 탐색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카네기연구소, 하버드대, 스미스소니언연구소, 시카고대, 호주 천문재단, 호주국립대, 브라질 상파울루 연구재단 등 전 세계 10개 기관과 함께 세계 최대 광학망원경인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 건설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은 전체 사업비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중 10%인 1억 달러를 투자해 완공 시 연간 30일 이상 관측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MT는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카네기연구소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 부지에 22층 높이로 지어진다. 지름 8.4m의 거울 7장을 벌집 모양으로 연결해 만들어지는 GMT의 총지름은 25.4m에 이르고, 반사경으로 쓰이는 거울 1장의 무게는 17t에 달한다. 2021년 첫 관측을 시작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관측 활동을 하게 된다. 박병곤 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사업단장은 “우리나라는 여름철 장마 등 흐린 날이 많아 천체 관측에 불리한 점이 많은데, 칠레는 1년 중 300일 이상 건조하고 맑은 날이 지속돼 천문 연구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GMT는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30억 광년 떨어진 우주도 연구할 수 있게 된다. 130억 광년 거리의 우주는 130억 년 전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GMT가 대폭발(빅뱅) 이후 탄생한 최초 은하의 비밀을 풀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우 천문연구원장은 “GMT는 집광력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의 물리적 특징이나 대기 성분까지 연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벌 110만여 마리 몸에 붙인 中 양봉가…세계 신기록 경신

    벌 110만여 마리 몸에 붙인 中 양봉가…세계 신기록 경신

    중국의 한 양봉가가 110만 마리가 넘는 벌을 몸에 붙여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타이안에 사는 35년 경력의 양봉가 가오빙궈(高丙国·55)는 지난 25일 몸 위에 벌을 올리는 도전에 나섰다. 그는 속옷차림으로 일벌을 유인하고자 여왕벌을 몸 위에 올리고 나서 벌집 통 30여 개를 발밑에 엎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나고 벌은 담배를 물고 있는 가오빙궈의 입술 부분을 제외하고 몸 전체에 내려앉았다. 그의 몸 위에 올라간 벌의 무게는 총 109.1㎏. 벌은 통상 1㎏당 1만 마리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는 110만여 마리의 벌을 올린 셈이다. 이로써 가오빙궈는 종전 기록 83.5㎏을 깨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가오빙궈가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쁨을 맛보기까지는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 도전하는 동안 가오빙궈는 벌에게 약 2천 번 넘게 쏘였고 순간 체온은 60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웨이보, OD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박수진 결혼, 배용준 자산보니 ‘재벌집 안 부럽네’

    박수진 결혼, 배용준 자산보니 ‘재벌집 안 부럽네’

    배우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배용준의 재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벌닷컴이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현재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천384억 1천만 원이다. 배용준은 이외에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대지가 760㎡에 이르는 2층 자택을 소유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집사기 좋은 때 나온 알짜물량 분양 호황…‘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집사기 좋은 때 나온 알짜물량 분양 호황…‘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전셋값은 계속 오르는 반면 집을 살만한 여건이 좋아지면서 수요자들이 결국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연이은 정부의 정책으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금리인하로 대출 부담이 완화되자 지금이 주택 구매의 최적의 시기라는 인식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올 들어 호조를 보인 주택거래량도 3월과 4월 연이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월부터 사실상 폐지된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가격이 오르기 전에 빨리 사야 된다는 조바심에 계약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최근 분양가격을 슬쩍 올린 신규 아파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민간사업장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를 올리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막바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이 ‘마지막 알짜단지’이라는 타이틀 하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들이 이목을 끈다.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는 양우건설이 분양 중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 아파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아파트 최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에 나서며 좋은 층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속속 계약에 나서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최고의 계약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14종의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좋은 동호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모델하우스 현장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며 “안산 및 시흥 등 주변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부분도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은 지상 최고 26층 9개동 총 46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 A,B,C타입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단지는 남양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명품주거지로 손꼽히는 B-2블록에 자리해 입지적인 강점이 주목된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단지에서 차로 5분 정도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며 서서울 TG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 이용 시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 진출입도 수월하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잇따른다. 향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2020년(예정) 개통되며 특히 총 3.8조를 투입해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화성~홍성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에 따른 프리미엄이 주목된다. 이미 용지매수와 함께 공사가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22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청역이 개통되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진입도 가능하게 된다. 아파트 주변에는 화성시청,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공사중), 관공서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다. 도보 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초중고교가 있으며 시립도서관이 가깝다. 또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 이상 설계가 적용되며 전용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 넉넉하게 확보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간격이 넓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다. 단지 중앙에는 예술장식품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커뮤니티광장이 조성되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초화원과 건강쉼터을 비롯해 주민운동시설, 실버센터, 벌집놀이터, 트럭놀이터, 키즈센터, 어린이용 파고라 등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1670-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독설정치’ 어디까지…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독설정치’ 어디까지…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직설화법’에 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당대포가 되겠다”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 및 선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강경한 발언, 또는 가벼운 언사로 ‘설화(舌禍)’를 빚어내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매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대통령은 물론 여권 실세들을 향한 저격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기존 정치인들과 비교해 가벼운 표현,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잇따른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야당 의원 답게 거침 없는 발언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소통과 품격, 막말과 독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정 최고위원의 직격 발언들을 모아봤다.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5월 8일)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은 주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지난 6일에도 트위터에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김무성 대표, 비겁하고 남자답지 못해” (5월 8일)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학자들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 방에 꼬리내렸다”면서 “그럼 여당 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 책임으로 덮어씌우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굿바이~ 다음 타겟은?” (5월 4일) 정 최고위원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뒤부터 꾸준히 비판을 해왔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되자 더욱 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그동안 홍 지사를 향해 남겼던 트위터를 모두 모아서 올렸는데 50여개에 달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이완구, 홍준표 저격을 마치고 다음 순번을 골라야겠다”면서 “다음은 누구를 타겟팅으로 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물타기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권 정치인들에게 불법 선거·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뒤 일주일 남짓 지나자 야권 인사들도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은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단군 이래 최악성 권력형 부패스캔들 쓰나미가 박근혜 정권을 덮치고 있다. 가히 쓰나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 강렬함이 정권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기세”라면서 “이럴 때 흔히 권력은 여야 동반자살의 물타기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물타기 잘못하다 더 큰 개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의도 정가에는 미확인 여야 동반 리스트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개망신에 패가망신까지 각오들 하시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에 당대포로서 대신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장난치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상황이라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정 최고위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전에도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라면서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얼굴 참 두껍다” (2월 14일) 지난 2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하시고….”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얼굴 두껍다.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저주와 증오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닉슨 대통령은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2월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정 최고위원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비교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닉슨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겠다. 과연 어떻게 정치생명을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수 있느냐” (2월 10일) 정청래 의원은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더니…” (2013년 8월) 지난 2013년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 청문회에서 당시 민주당 간사였던 정 최고위원은 김태흠 새누리당을 향해 “막말 대마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이 제시했던 경찰청 CCTV 동영상을 두고 “민주당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만날 조작하고 왜곡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줄 아느냐”고 반발했다.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 감빵” (2013년 7월)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7월 ‘정치공작 규탄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 당원 보고대회’를 소개하며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바뀐 애’는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대선 결과가 바뀌었다는 뜻의 비하하는 말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용어로 쓰인 바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분양가상한제 적용 받는 알짜물량 노려라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분양가상한제 적용 받는 알짜물량 노려라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전세의 매매전환 수요가 늘며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전세난은 심화되는 반면 청약제도 개편과 금리인하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낮아지면서 이 참에 집을 사러 나선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최근에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여파로 향후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가격이 오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들이 알짜물량으로 부상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세난이 심화된 수도권에서는 입지가 우수한 지역 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양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선보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 아파트의 분양 행보가 심상치 않다. 청약을 마친 후에도 꾸준히 방문객이 몰린 모델하우스 현장은 최근 전면적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돌입한 이후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미 좋은 동호수가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에 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이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지원 중이다. 또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14종의 무상시공 혜택도 제공된다 단지는 남양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명품 주거지로 손꼽히는 B-2블록 입지에 들어서 있다. 화성생활 중심 1번지로 불리는 B-2블록은 화성시청,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공사중), 관공서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 등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연이은 성공분양으로 노하우가 축적된 양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주목된다. 건설사 측은 이미 1차로 선보인 ‘남양 1차 양우내안애’가 100% 분양 마감됐다. 이번 2차 분양은 1차와 함께 총 858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할 계획이어서 랜드마크 프리미엄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눈에 띈다. 단지에서 차로 5분 정도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다. 또 서서울 TG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 이용 시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으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또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 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2020년(예정) 개통되면 광역교통망은 한층 강화되며 화성시청역이 개통되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최신 트렌드로 중무장한 단지설계도 이목을 끈다. 화성 남양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은 지상 최고 26층 9개동 총 46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 A,B,C타입 등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체감 면적을 극대화해 전 세대 4Bay 이상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용 84㎡B타입의 경우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됐다. 여기에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 넉넉하게 확보했다. 또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간격이 넓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단지 내 차별화된 조경시설도 곳곳에 배치됐다. 단지 중앙에는 예술장식품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커뮤니티광장이 조성되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초화원과 건강쉼터, 주민운동시설, 실버센터, 벌집놀이터, 트럭놀이터, 키즈센터, 어린이용 파고라 등이 설치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남양행정타운은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화성바이오밸리 등에서 약 6만 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지만 주거단지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의 경우 분양 전부터 주변 산업단지들의 유일한 배후주거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 성공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마련돼 있다.분양문의: 1670-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설화 어디까지…거침 없는 직격발언들

    막말과 독설 사이, ‘당대포’ 정청래 설화 어디까지…거침 없는 직격발언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8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 끝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직설화법’에 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당대포가 되겠다”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 및 선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강경한 발언, 또는 가벼운 언사로 ‘설화(舌禍)’를 빚어내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매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대통령은 물론 여권 실세들을 향한 저격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기존 정치인들과 비교해 가벼운 표현,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반응이 잇따른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야당 의원 답게 거침 없는 발언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지만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소통과 품격, 막말과 독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정 최고위원의 직격 발언들을 모아봤다.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5월 8일)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난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 친노 세력의 패권주의를 지적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정 최고위원은 주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지난 6일에도 트위터에 “뭐 뀌고 성내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김무성 대표, 비겁하고 남자답지 못해” (5월 8일)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학자들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 방에 꼬리내렸다”면서 “그럼 여당 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 책임으로 덮어씌우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굿바이~ 다음 타겟은?” (5월 4일) 정 최고위원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뒤부터 꾸준히 비판을 해왔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되자 더욱 더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그동안 홍 지사를 향해 남겼던 트위터를 모두 모아서 올렸는데 50여개에 달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이완구, 홍준표 저격을 마치고 다음 순번을 골라야겠다”면서 “다음은 누구를 타겟팅으로 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물타기하다 개망신 당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권 정치인들에게 불법 선거·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불거진 뒤 일주일 남짓 지나자 야권 인사들도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정 최고위원은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단군 이래 최악성 권력형 부패스캔들 쓰나미가 박근혜 정권을 덮치고 있다. 가히 쓰나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 강렬함이 정권을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기세”라면서 “이럴 때 흔히 권력은 여야 동반자살의 물타기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물타기 잘못하다 더 큰 개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의도 정가에는 미확인 여야 동반 리스트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개망신에 패가망신까지 각오들 하시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공격에 당대포로서 대신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장난치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던 상황이라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 전 총리의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정 최고위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오전에도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라면서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얼굴 참 두껍다” (2월 14일) 지난 2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 최고위원은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서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진정성 결핍증을 앓고 있는 양심불량자는 현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같은 편 박 대통령도 노여워하시고….”라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참 얼굴 두껍다.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저주와 증오의 허위사실 유포하고선…”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닉슨 대통령은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2월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 개입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정 최고위원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비교하며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국 닉슨 대통령은 하야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겠다. 과연 어떻게 정치생명을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 참배할 수 있느냐” (2월 10일) 정청래 의원은 지난 2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립현충원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더니…” (2013년 8월) 지난 2013년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 청문회에서 당시 민주당 간사였던 정 최고위원은 김태흠 새누리당을 향해 “막말 대마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당시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이 제시했던 경찰청 CCTV 동영상을 두고 “민주당이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만날 조작하고 왜곡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는 줄 아느냐”고 반발했다.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 감빵” (2013년 7월) 정 최고위원은 지난 2013년 7월 ‘정치공작 규탄 및 국가정보원 개혁촉구 당원 보고대회’를 소개하며 “바뀐 애는 방 빼, 바꾼 애들은 감빵으로”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바뀐 애’는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대선 결과가 바뀌었다는 뜻의 비하하는 말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용어로 쓰인 바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교육특화 아파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30~40대 실수요자 ‘눈독’

    교육특화 아파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30~40대 실수요자 ‘눈독’

    30~40대 실수요자가 분양시장의 추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젊은 수요층 잡기가 건설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도 이들 수요층이 선호하는 ‘교육’과 ‘안전’ 특화 신규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양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을 분양 중이다. ‘에듀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육특화 단지를 표방하는 이 아파트는 도보 거리로 학교와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체계적인 교육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조성해 눈길을 끈다.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위치에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초중고교가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는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단지 내 영유아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모래놀이터를 비롯해 유아축구골대가 있는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또 자녀들의 창의성과 감성지수를 높여줄 벌집놀이터와 안전을 강화한 트럭놀이터, 어린이용 파고라 등이 조성돼 있다.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는 오는 5월 5~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현장은 청약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어 이달 중 예정된 동호지정계약 예약을 받는 상황이다. 계약조건도 파격적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최고의 계약조건으로 분양 진행 중이다.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14종의 무상시공 혜택도 제공된다. 이 단지가 자리한 위치한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화성 생활 중심 1번지’로 불리는 명품주거지다. 인근에는 화성시청, 복합문화센터(예정) 등 관공서 및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주변 산업단지들의 유일한 배후주거지로 평가된다. 강점은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서울 TG를 이용 시 서울 도심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며, 39번 및 77번 국도,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으로의 진출입도 자유롭다. 또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 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 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며 화성시청역 완공 시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도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누릴 전망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고품격 외관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전세대는 체감 면적을 극대화하면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이상 맞통풍 설계를 반영했다. 전용 84㎡B타입은 중소형이지만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됐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 수납공간도 강화해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부동산 관계자는 “남양뉴타운 일대는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화성바이오밸리 등 약 6만 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지만 주거단지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남양지구에서 보기 드문 2~3억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70-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벌써 13번째…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벌써 13번째…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벌써 13번째…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총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윤창중부터 이완구까지…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악재’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외국 나갈 때마다 대형 악재…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외국 나갈 때마다 대형 악재…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외국 나갈 때마다 대형 악재…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형사건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형사건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형사건 ‘순방 징크스’ 이완구 사의표명, 朴대통령 순방 징크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재연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사의표명을 한 20일 박 대통령은 페루에 머물고 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출국하면서 이 총리 거취 문제에 대해 귀국(27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상황 악화에 이 총리는 결국 사의를 표명해야 했다. 나흘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만큼 긴박했던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졌고, 순방 기간 중의 국정 공백을 우려해 귀국 후에 결정하겠다고 결론을 냈지만, 결국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 총리의 사의표명은 박 대통령의 13번째 ‘순방 징크스’로 기록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순방 중에 ‘큰 일’이 터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 2013년 5월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을 돕던 인턴을 성추행하는 추문을 일으켜 순방기간 중 전격 경질됐다. 모든 이슈가 윤 전 대변인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었고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는 대부분 가려지고 국정지지도도 떨어졌다. 또 같은 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전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의록을 공개해 순방 성과를 가렸다. 이어 9월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 때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 등이 잇따랐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다녀온 뒤 기초연금 공약파기 논란으로 대국민사과를 해야했다.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 때는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의 친일 논란과 이에 따른 후보자직 사퇴로 순방 성과는 별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한 지난해 10월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으로 정국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워졌다.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여야, ‘성완종 리스트’ 수사 檢에 맡기고 민생 챙겨라

    ‘성완종 리스트’가 만든 블랙홀에 국정 현안이 죄다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목숨을 끊은 지난 9일로부터 일주일, 정치권은 그야말로 ‘성완종’이라는 이름 석 자 말고 무엇이 존재하는가 싶을 만큼 모든 관심을 여기에 쏟아붓고 있다. 현직 국무총리와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여권 최고위 인사들이 연루돼 있는 데다 2012년 대선자금까지도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사건이 지닌 메가톤급 파괴력이야 새삼 거론할 까닭이 없을 것이다. 성씨가 남긴 메모와 마지막 인터뷰에 거명된 인사들의 거취나 코앞으로 닥친 4·29 국회의원 재·보선의 향배는 물론 멀리 내년 총선과 후년 대선에까지 미칠 파장을 감안한다면 쑤신 벌집이 돼 버린 여야 정치권의 부산한 풍경도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중차대한 사건인들 그것이 다른 모든 국정 논의를 중단시킬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나라에는 ‘성완종 리스트’의 진위를 가리는 것 말고도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 널려 있다. 당장 국회는 이달 안에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매듭지어야 한다. 서비스산업기본법, 관광진흥법, 경제자유구역특별법 등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들도 더는 때를 놓칠 수 없다.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같은 복지 관련 입법도 논의를 서둘러야 하고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돼 논란을 빚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관련 영유아보육법도 이젠 처리해야 한다. 진작 인사청문회를 마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 문제도 가부간 결론을 내려야 하고, 일본의 거듭된 과거사 도발에 대한 외교적 대응책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늘로 1주년을 맞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속한 활동 착수를 위한 논의도 서둘러야 한다. 어제 이뤄진 국회 대정부 질문을 보노라면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명색이 경제 분야를 논하자고 마련된 장이건만, 논의는 ‘성완종’에서 도무지 벗어날 줄 몰랐다. 4·29 재·보선을 걱정하던 새정치민주연합이야 물론 이런 호재가 따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의연한 자세로 민생 현안을 챙길 때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새누리당도 중심을 잃지 말기 바란다. 갑론을박으론 ‘성완종 리스트’에 담긴 실상을 가릴 수 없는 이상 사건의 진실은 검찰 수사에 맡기고 국정 현안을 챙기는 데 진력해야 할 것이다.
  • “벌집 봤다!”...축구공2개 크기·90㎏ ‘세계 최대 벌집’ 발견

    “벌집 봤다!”...축구공2개 크기·90㎏ ‘세계 최대 벌집’ 발견

    호주의 한 12세 소년이 세계기록에 등재될 만큼 거대한 규모의 말벌집을 찾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이 4일 보도했다. 요한 워딩험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호주 카룰라 지역의 한 숲에서 유럽말벌(european wasp)의 움직임을 쫓던 중 거대한 규모의 말벌집을 찾는데 성공했다. 이 벌집은 생긴지 2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약 10만 마리의 벌들이 이 하나의 벌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이며 무게는 90㎏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유럽말벌집 중 최대 규모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퀸 빅토리아 박물관의 명예 연구원인 시몬 펀은 “만들어진지 1년 정도 된 벌집은 보통 축구공 크기 정도다. 하지만 이 벌집은 축구공 2개 이상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유럽말벌의 벌집은 겨울을 나지 못한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서 2년 내내 벌집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워딩험은 평소 벌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해 왔으며, 이번 발견 역시 벌의 수면시간은 밤을 틈타 조사에 나섰다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딩험이 찾아낸 거대한 벌집은 이틀에 걸쳐 4명의 성인이 숲 밖으로 이동시켰다. 이는 곧장 호주 론서스턴에 위치한 퀸 빅토리아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유럽말벌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40년대이며,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걸쳐 호주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유럽말벌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며 동시에 파리나 모충 등을 잡아먹으며 생존한다. 일반적으로 사과나 배, 포도 등의 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장에서 특히 주의하는 곤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유럽말벌집은 퀸 빅토리아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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