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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부세계에 대해 왜곡된 정보 가져…한국이 여러 채널 통해 정보 퍼 뜨려야”

    “정보는 핵무기보다 강합니다. 북한에 외부세계에 대한 정보를 퍼뜨려야 합니다.” 한국과 북한의 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9개국 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북한 소식과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7일 서울 방배동 한국외교협회에서 열린 ‘북한겸임대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두산 벨라 슬로바키아 대사는 “북한이 외부세계에 대해 매우 왜곡된 정보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이 가능한 한 많은 교류 채널을 가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벨라 대사는 “김영남 위원장 등 북 고위층과의 만남에서 그들이 햇볕정책과 6·15공동선언 등에 향수를 갖고 있는 것 같았다.”면서 “북한 당국자들이 미국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외세의 간섭없이 평화적이고 독립적으로 통일을 이루고 싶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전했다. 1980년대에 4년간 주 북한 대사를 지낸 바 있는 렌젤 미클로시 헝가리 대사는 “20년이 지나 북한을 다시 방문했는데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것을 보고 기분이 매우 우울했다.”면서 “진심으로 북한 사회의 변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3번째 방문했지만 북한이 변화에 나서지 않는다면 한국에 좋을 것이 없다.”면서 “모든 당사국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 멘크벨트 네덜란드 대사도 “인권문제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으나 ‘우리는 유엔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 당신들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위대한 지도자의 업적을 미화하는 데 급급했다.”고 전하면서 “외교관으로서 처음 겪은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멘크벨트 대사는 네덜란드가 집을 지어주거나 6~9세 어린이에 대한 식량지원을 돕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호텔에 렉서스를 타고 온천을 하러 온 사람들을 봤는데 식량 살 돈은 없다고 한다. (식량지원 요청이) 2012년 강성대국을 준비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북한에서 돌아온 멘크벨트 대사는 북한을 안전하고, 깨끗하고, 훈련이 잘된 사람들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보면 스파이를 보듯 눈을 잘 맞추려 하지 않고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하면 불쾌해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1990년대 초반의 중국과 비슷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벨라 대사는 가난에 빠진 북한의 풍경을 ‘절망적’이라고 표현한 뒤 “날씨는 좋았지만 중국 국경을 넘어가면서 녹색은 거의 없는 벌거벗은 산을 봤다.”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지역 최대 ‘서초 벼룩시장’ 인기

    서울지역 최대 ‘서초 벼룩시장’ 인기

    서초구 ‘서초토요벼룩시장’은 이미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났다. 1998년 첫발을 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가장 큰 벼룩시장이다. 적은 돈으로 손이 무거워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마음은 그만큼 가벼워지는 곳이다. 매주 토요일 방배동 사당천 복개도로에서 열린다. 구는 특히 봄이 한창인 5월이 문화 행사를 즐기기에 적기라고 18일 소개했다. 오는 21일에는 자선 거리 공연 단체인 ‘노래촌’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중가요’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풍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28일엔 ‘이은경과 알프스 요들 친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지난 14일에는 ‘발걸음’이란 곡으로 잘 알려진 그룹 ‘에메랄드 캐슬’이 ‘발걸음의 에메랄드 캐슬과 함께’란 주제로 가요와 팝이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주민을 위한 생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꽃꽂이를 배워 볼 수 있는 ‘꽃꽂이 교실’, 28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비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행사 문의는 문화행정과(2155-6223)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의 참여자임을 알리는 인식표인 자리번호표 디자인을 공모한다. 미술·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10만~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상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SNS 글 모아 수필집 출간

    ‘새벽, 문 밖에 소리가 났다. 신문이다. 기름냄새가 그대로다. 수많은 활자들이 박혀 있다. 거부하지 못할 세상이 펼쳐진다. 겸손해야 할 세상이 보였다.’(신문) 현직 청와대 비서관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올린 이런 글들을 모아 수필집을 냈다. 오전 5시 50분부터 6시 30분까지 매일 40분 동안 정리한 글 90여편을 모았다. 25년 동안 길러진 새벽 글쓰기 습관 덕에 가능했다. 16일 발간된 이상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새벽, 용기를 얻다’(에이지21)다. 서울 방배동에서 청와대까지 버스나 택시로 출근할 때까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컴퓨터에 적기도 했지만 주로 새벽 출근길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올린 단상을 담았다. 이 비서관은 국내 최초로 SNS에 올린 글을 책으로 엮은 수필집에서 가족, 이웃, 강아지, 고등어 등 일상의 소소한 소재들로부터 느끼는 감동과 그리움의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냈다. 특히 지방 소도시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두 하역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가 고단했던 세월 속에서도 매일 새벽 명상하고 글을 써온 감수성이 곳곳에 묻어난다. “6년 전 아버지는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그해 어느날 내게 친구가 전화를 했다. ‘상휘야, 느그 아부지 새벽에 폐지 줍더라. 용돈 좀 마이 부쳐드리라.’ 난 몰랐다. 장례를 치르고 서울로 돌아온 날, 난 처음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그리고 많이도 울었다.”(손수레) 경북 포항 출신인 그는 동방그룹 비서실과 내외경제신문 차장, 농어민방송 국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원비서관,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지냈다. 이미 4권의 책을 출간한 수필가이기도 하다. 이번 수필집의 판매 수익은 전액 결식아동 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e북으로도 제작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수입차 업계 두얼굴…팔땐 “다 해준다” 사면 “나 몰라라”

    수입차 업계 두얼굴…팔땐 “다 해준다” 사면 “나 몰라라”

    “팔 때는 뭐든지 다 해준다더니 국산차보다 몇 배나 비싼 부품값도 모자라 간단한 수리를 하는 데도 며칠씩 걸리다니. 도대체 우리나라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것 아닙니까.” 수입차 국내 판매 연간 10만대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들은 판매망 구축에만 열을 올릴 뿐 정작 국내 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센터 구축 등 사후 서비스(AS)는 뒷전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1만대 이상을 판 벤츠는 서비스센터가 23개, BMW는 30개이다. 매년 두 자릿수의 폭발적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서비스센터 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즉, 벤츠나 BMW 등은 한 서비스센터에서 돌봐야 하는 차량이 1년에 500대 정도씩 늘어나는 셈이다. ●간단한 수리 며칠씩 걸리기 일쑤 최문갑(44·서울 중계동)씨는 “몇년째 BMW와 아우디 등 품질 좋다는 수입차를 타고 있지만 요즘은 간단한 서비스를 한번 받는 데도 반나절이 걸리고 부품이 없다고 며칠을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예사”라면서 “늘어나는 차량에 비해 서비스센터가 턱없이 부족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출판사인 교학사와 KCC 모터스를 신규 딜러로, 푸조 또한 충북 청주와 경남 창원에 전시장을 여는 등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망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서비스망 구축에는 뒷짐을 지고 있다. 한 수입차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우리가 하루에 감당할 수 있는 한계보다 차량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서비스센터의 책임이 아니라 판매망 확보에만 주력하는 본사 정책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65만 9565대를 판 현대차는 23개 직영서비스센터와 370여개 지정서비스센터, 1050여개 협력정비업체 등의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판매 대수와 서비스센터 수만으로 서비스의 질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수입차 업체들의 서비스센터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특히 대도시 위주의 서비스센터 망으로 지방 소비자는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팔기에 급급 서비스망 구축 뒷전 수입차의 비싼 부품비와 공임도 문제다. 국내 중형차에 비해 연비가 좋다는 말에 덜컥 수입차를 샀지만 비싼 유지비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경희(38·서울 방배동)씨. 이씨는 “뛰어난 연비로 3년만 타면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말에 수입차를 샀지만 살짝 부딪히기만 해도 몇백만원이 나오는 수리비와 3년 타면 30%나 떨어지는 차량 가격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수입차의 부품 값은 국내 차량보다 2~3배 비싼 것은 기본이다. 유통비와 국내 수입업체 이윤까지 더해져서 그렇다. 현대 제네시스는 헤드라이트 가격이 개당 62만원 정도지만 동급 수입차인 벤츠 E클래스와 BMW는 3배 이상 비싼 200만원이 넘는다. 또 수리를 받을 때 더해지는 시간당 공임도 국산차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비싸다. 대형차뿐 아니라 수입 중소형차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수입차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나온다. 같은 모델이 해외에서는 리콜됐지만, 국내에선 버젓이 운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벤츠는 지난 3월 미국에서 M클래스 13만대 리콜을 발표했고, 국내에서는 미국과 동시에 9월에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발레에서 막춤까지 총출동

    발레에서 막춤까지 총출동

    오는 29일 서울, 인천, 광주, 부산 4개 도시에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진다. 세계 춤의 날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수 전 문화체육부 장관·김혜식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명예회장)가 춤의 날에 맞춰 준비한 행사다. 발레에서 막춤까지 모든 춤이 총출동한다. ‘세계 춤의 날’은 오늘날의 발레 체계를 확립한 프랑스 무용가 겸 안무가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의 생일인 4월 29일을 기념해 1982년 제정됐다. 이 날에 맞춰 세계 110여개국에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춤 관련 단체가 총 망라되어 여는 첫 대회다. 김명회 한국발레협회 부회장은 “세계 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한국에서도 1980년대부터 간헐적으로 열렸으나 부정기적이었고 참여단체에 따라 성격이 많이 바뀌기도 한 만큼 진짜 춤의 날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일단 ‘시작’에 의미를 두고, 내년부터는 소도시까지 모두 참가하는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행사 슬로건은 ‘발레에서 시골 아주머니들의 관광버스춤, 배불뚝이 아저씨들의 막춤까지’다. 춤 하면 흔히 따라붙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는 물론, 일반인들이 절로 흥에 겨워 추는 춤까지 모든 춤을 무대 위에 올릴 계획이다. 29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선희 발레단, 아르떼 플라멩코 공연 등 기성 프로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관객, 길 가는 시민 모두에게 춤 출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수 위원장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와 막춤을 춰서 화제를 모았던 김동호 당시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막춤의 대표선수로 특별초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 선발된 10쌍의 ‘엄마와 딸’ 팀도 참가, 각각 모녀의 사연을 담은 춤을 선보인다. 사연을 응모한 사람들 가운데 10개팀을 뽑아 프로 안무가가 사연에 맞게 춤 동작을 지도했다. 서울 방배동 두리춤터, 개포동 M극장,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도 축하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조직위 홈페이지(www.dancedaykorea.org) 참조. (02)3216-1185.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봄소풍 갈래? 아니 ‘방콕’할래!

    봄소풍 갈래? 아니 ‘방콕’할래!

    1일 오후 1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실내 놀이동산을 찾은 고현송(40·여)씨가 여섯 살 난 딸과 회전목마에 올랐다. 밖은 영상 13도,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쬔다. 산수유·개나리가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사월의 나무꽃 목련엔 봉오리가 생겼다. 기자가 “날도 좋은데 왜 실내공원이세요.”라고 묻자, “걱정돼서요.”라는 답이 바로 나온다. “아이가 놀이공원 가자고 졸라서 오긴 왔는데 방사능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가….” 찜찜하고 걱정된다는 투다. 같은 시간 실외 놀이동산인 매직 아일랜드. 무엇과도 바꾸기 싫은 찬란한 봄날이지만 한산하다. 김태형 롯데월드 홍보팀 계장은 “방사성물질 검출 이후 입장객이 크게 줄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실내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방사능 공포가 봄철 풍속도를 바꿔놓고 있다. 동물원 소풍을 계획했던 유치원은 실내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고, 눈부신 사월을 만끽하려던 등산객들은 속속 등산계획을 취소했다. 특히 방사능 공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들과 임신부들은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등촌동의 E유치원은 최근 이달 둘째 주에 가기로 한 봄소풍 장소를 서오릉에서 ‘별난물건박물관’으로 바꿨다. 연일 유치원으로 걸려 오는 원생 부모들의 걱정전화 때문이다. 유치원 관계자는 “날씨가 좋아 야외에서 게임도 하고 맑은 공기도 쐬려고 장소를 골랐는데 방사능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해서 실내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개포동의 K어린이집도 이달 둘째 주로 계획한 봄소풍을 2주 뒤로 미뤘다. 해마다 동물원으로 갔던 장소도 박물관이나 실내 놀이공원으로 바꿀 계획이다. 임신부들은 ‘먹는 것부터 숨쉬는 것까지’ 모두 걱정이다. 이달 말 출산 예정인 주부 최진숙(35)씨는 “예정 일이 얼마 안 남았는데 혹시나 밖에 나갔다가 방사성물질을 들이마실까봐 집에만 있다.”면서 “매스컴에서 생선이 위험하다길래 얼마 전부터 생선을 일절 안 먹고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를 찾는 임신부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울 방배동 H산부인과 직원은 “하루 40~50명 내원하는데 방사능 얘기뿐”이라고 전했다. 주말에 예고된 비소식은 설상가상이다. 시민들은 “공기도 모자라 물까지 오염되면 방사능이 퍼지는 건 순식간”이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임신 8개월 차 주부 김은희(33)씨는 수돗물에 섞인 방사능을 우려해 먹는 물을 모두 사 먹는 생수로 바꿨다. 김씨는“일본 원전사고 이후에 가장 걱정되는 건 대기 노출보다도 물과 먹거리”라면서 “생수 중에서도 반드시 제주도에서 온 것만 사 마신다.”고 말했다. 서울 쌍문동 S유치원 관계자는 “방사능 때문에 원아들 건강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아직 교육청에서 아무 공문도 없고 해서 별다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있다.”고 걱정했다. 윤샘이나·김소라·김진아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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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SPN이사 겸 영업본부장 전철식◇부국장급 승진△독자서비스국 서울부장 정치록◇부장급 승진△편집국 편집1부 차장 권혜정 김중열◇전보 <논설위원실>△특임논설위원 허남주<편집국>△편집위원 김성호△국제전문기자 이석우<독자서비스국>△지방부장 겸임 양상현△발송부장 마종수(이상 4월 1일자)<멀티미디어국>△나우뉴스부장 류기혁(4월 4일자)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김참 ■국무총리실 ◇서기관 승진 △기획총괄정책관실 박상철△사회총괄정책관실 양찬희△규제총괄정책관실 양지연△평가관리관실 최태용△조세심판원 1상임심판관실 김환섭△〃 5상임심판관실 이부선 이영수 ■교육과학기술부 △대전시 부교육감 백종면△경북도 〃 황인철△교과부 박백범 김화진 이동호(미래기획위원회 파견) 조남준△부산대 김도완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교육문화과장 정상원△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박찬석 ■보건복지부 ◇서기관 <보건의료정책실>△의료기관정책과장 배금주△식품정책〃 김기환<건강정책국>△건강증진과장 양동교△구강·가족건강〃 김현숙<사회복지정책실>△복지급여권리과장 이석규△국민연금정책과 연금급여팀 강석환<장애인정책국>△장애인연금팀장 이재란△장애인정책과 고형우<파견>△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 지원위원회 신준호◇기술서기관△국립여수검역소장 정례헌△국립마산병원 약제과장 정영기△국립목포병원 〃 김인기 ■환경부 ◇과장급 전보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 주홍봉△경기도 환경협력관 박웅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박철구△인천세관장 진인근△광주〃 정세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박시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센터장 양병국△감염병관리과장 직무대리 박혜경△검역지원과장 김택△감염병감시〃 문진웅△역학조사〃 윤승기△생물테러대응〃 양종탁△공중보건위기대응〃 신상숙<질병예방센터>△만성질환관리과장 김영택 ■연합뉴스 ◇상무이사 △국제·업무담당 박노황 ■조선일보 ◇부국장 승진 △마케팅홍보팀장 옥대환△경기인천CS팀장 심형권△애드플래닝팀장 박혁규◇부장 승진△애드기획관리팀장 이상록△총무팀장 최원석◇보직△PM실 부실장 백용국△문화사업단 부단장 주용태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 송필호△지원총괄 전무 홍정도△경영지원실장 이사대우 이하경△재무담당 이창섭 ■스포츠동아 ◇부국장 승진 △편집부장 연제호△스포츠1〃 양성동◇부장 승진△스포츠2부장 최현길◇전보△기획담당 부국장(생활경제부장 겸임) 김종건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박지향△대학생활문화원장 김혜란△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 박영준△서울대출판문화원장 김종서 ■한양대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 겸임) 나인철 ■대한건설협회 ◇신규임용 △서울시회 사무처장 김기덕△전북도회 〃 홍성춘 ■국민은행 ◇승진 △하노이사무소 개설준비위원장 임광훈△청주금천지점장 허덕정 ■대신증권 ◇이사대우 본부장 승진 △퇴직연금컨설팅 이현식△채권영업 안경환△IB솔루션 김홍남◇이사대우 지점장 승진△광양 송용호△송탄 장광수△울산 김봉규◇부서장 승진△전략기획 김호준△파생상품운용이동훈△Global사업 진승욱◇지점장 승진△마포 김상익△평촌 정지영△오산 김경남△포항 한응식△대전 박판주△상무 양홍석△안산 황성훈△정자동 강명승△안중 강명진△목포 김영천◇부부장 승진△기업금융2 홍상영△SF 장석철△파생상품운용 권석열△법인영업2 정철원△영업부 윤석희△영업부 조원배◇영업점 부장 승진△명동 조미숙△중앙청 한상용△용산시티파크 전형달△강남 강재순△영동 선주석△명일동 이택로△청담 김은아△목동 김영미△염창동 오연정△서산 김현태△당진 이상덕△마산 김진규△포항 김현철△동대구 권기범△부산 권계철△부산 정지윤△무거동 이동식△해운대 백미숙△해운대 강명호△울산남 박태영△구미 정재환△무등 신미순◇이사대우 부장 전보△기업금융1 정준호△리테일채권 정기동◇이사대우 지점장 전보△종로 하창룡△남대문 신병준△영업부 박진규△부산 위호열△화정동 박삼석◇부서장 전보△경영관리 김호중△브랜드전략 이성근△크레온CIC 김상원△인재지원 김수창△인프라서비스 송병헌△부동산관리 이흥탁△IT비즈니스개발 최명재△IT솔루션개발 현준호△IT서비스운영 김병회△IT전략 강신호△기업금융2 민정식△퇴직연금사업2 박영진△기업금융서비스 박종효△Global파생상품 이환목△채권운용 문병식△파생상품영업 김두환△채권영업 박준수△법인영업1 이상헌△법인영업2 손귀연△금융주치의서비스 진수민△금융주치의전략 박성준△고객Needs개발 정경엽△VIP 나상혁△상품전략 김종선△리스크관리 전성대◇지점장 전보△장안동 김창욱△동대문 이홍만△강북 박준규△명일동 정재중△삼성동 강대규△주엽 김민성△염창동 서정국△광명 이미순△보라매 변상묵△방배동 황진명△김포 신재범△원주 이득원△동탄 박상규△수성 이기서△무거동 이승범△마산 이정화△대구서 이홍수△동래 유석종△동대구 전우식△해운대 조현태△사하 김봉진△남천동 박철홍△서방 남상구◇팀장 전보△강남전략혁신 박환기◇부부장 전보△기업금융1 이성철△퇴직연금컨설팅2 육헌수△기업금융1 송민호△퇴직연금운영 성경일△리테일채권 이성영△리테일채권 이용주◇영업점 부장 전보△제기동 양승국△창동 임하신△장안동 배경희△천호동 강준규△서초동 정연인△잠실 임경혁△시흥동 강화랑△목동 나현주△보라매 전명호△화곡동 천동찬△송탄 김근배△청주 민순기△동래 신용달△부산 김경섭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승진 △대안투자 박형규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상무보 남기명△이사대우 김면식 ■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 김희동△상무 권광호 윤성희△상무보 박창하 이문찬 유희익 권인섭 김정철△이사대우 양원석 장근수 양귀환 ■동양생명 △부사장 김영굉△상무 김원△상무보 김기번 이은수△이사대우 김태현 ■동양인베스트먼트 △상무보 유준상 황상운 ■동양자산운용 △이사대우 손경수 ■동양시멘트/골든오일 △이사대우 최영진 ■미러스 △상무보 이상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임원 승진 △전무 이경수△상무 신일승 윤종십△상무보 강용보 김홍현 문용식 오명기 이윤희 이종진 임원일 정인현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임원 승진 △상무보 유성엽 ■메리츠자산운용 ◇임원 승진 △상무 박세걸 윤영찬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임원 승진 △상무 최원규△상무보 김성범 남기용 ■키움증권 ◇승진 △채권금융 상무 허영홍△법인영업 상무보 김성훈<이사>△투자금융 김영국△투자운용 엄주성△기획 유경오△IT기획·업무개발 김도완△글로벌영업 임경호<이사부장>△기업분석 서영수<부장>△장외파생상품 이상원△온라인투자자문 김정훈△고객만족센터 CS운영 김희재△IT기획 권순범△금융상품 민석주△주식운용 전옥희△채권금융 박재성△투자금융 정동준 ■키움자산운용 ◇부장 승진 △주식운용 엄준호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상무보>△준법감시인 강용중<부장>△경영관리실 박정익 김신열△감사실 정형문△전략기획실 이형주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범어동지점 김호진△기획조정실 박원상△강남센터 조재홍△서광주지점 홍인표<부장>△수유동지점 김기범△강릉지점 김병모△채권상품부 박상도△양재중앙지점 박영인△WM컨설팅부 박진환△FX마진·해외선물부 박태홍△남울산지점 백현구△지산지점 이상보△동래지점 이상호△리스크관리부 이성재△반포지점 이재욱△종로5가지점 장용석△평촌중앙지점 조성구△합정동지점 조원호△투자정보부 추희엽△신압구정지점 한경준△분당PB센터 홍성임△투자공학부 황성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보>△채권운용본부 이도윤△기관영업본부 김병모<부장>△글로벌AI팀 양봉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승진 <부장>△채널영업부 강창구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금융4팀 허성규 ■유리치투자자문 ◇승진 △부사장 이수창(CIO) 이돈혁(CMO)△마케팅부장 성기전△리스크관리과장 주효정 ■현대해상 ◇임원 전보 △방카슈랑스본부장 권병태△신채널〃 김상화△자산운용담당 황인관◇부서장 전보 <부장>△퇴직연금1 정신희△제휴영업 배영실△수도BA2영업 송인욱△총무 한상갑△전략지원 이상건<사업부장>△동광주 라기철△울산중앙 노종영△강릉 박래△대전 송병기△북부산 김종일△동대구 서상조△대전중앙 홍주연△천안 서양하<실·센터장>△기획실 류제영△강서보상서비스센터 이병철◇부장 승진△강북본부지원부장 김종석△광주사업부장 김재용 ■한국다이이찌산쿄 △영업본부장(전무) 김진동△업무관리〃 이재영
  • “일본산 국산둔갑 막아야 시장 살아나”

    “일본산 국산둔갑 막아야 시장 살아나”

    31일 낮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손님이 거의 없어 썰렁한 분위기다.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은 국내산으로 표시된 고등어·갈치 등을 보고 방사능에 오염된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방배동에서 온 주부 고모(61)씨는 “요즘 일본산을 누가 먹나? 일본산이라고 표시된 것에는 눈길도 가지 않는다. 혹시나 속여 파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불신의 눈길을 보였다. 상인들의 표정이 밝을 리 없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한 ‘방사능 공포’가 수산시장 전체를 엄습하고 있는 듯했다. ●일본산엔 주부들 눈길도 안 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수검원)은 이날부터 한달간 전국의 백화점·유통업체와 재래시장 등 약 60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특별단속에 나섰다. 일본산과 러시아산 등이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자는 이날 수검원 관계자들과 국내 수산물 도매시장의 기준 가격이 되는 노량진수산시장 특별 단속을 동행 취재했다. 단속에 대한 상인들의 불만도 높았다. 러시아산과 일본산 대게를 주로 취급하는 상인 김주완(32)씨는 “방사능 공포로 가게 매출이 80% 이상 줄었다. 대게 가격도 1만 5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껑충 뛰고 물량도 대폭 줄었다.”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는데, 정부에서 대책을 세우는 게 먼저 아닌가.”라며 정부를 원망했다. 이에 대해 수검원 전종호 사무관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철저히 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면 다시 수산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수산물들에 원산지 표시가 돼 있었으나, 육안으로 봐서는 수입 수산물과 국내산 수산물의 차이를 감별하기 쉽지 않아 보였다. 수검원 관계자는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고, 국내산이라고 표시돼 있는 고등어에 일본산이 슬쩍 끼여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상인들의 수법이 교묘하다는 설명이다. ●“정부 무대책”… 상인들 불만 수검원에서 나온 검사원들은 나름의 단속 노하우를 공개했다. 국내산 표시가 선명한 도미를 들고 한참 살펴보던 한 검사원은 “국내산 도미는 홀쭉하고 껍질 색깔이 어두운 붉은색을 띠지만, 일본산은 뚱뚱하며 선명한 붉은색을 띤다.”고 설명했다. 다른 검사원은 “국내산 고등어는 무게가 200~300g에 불과하지만, 일본산은 300g 이상 나가기 때문에 크기가 좀 더 큰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수검원에 따르면 활우렁쉥이 국내산은 어른 주먹 크기의 반만 하고 표피색이 옅은 붉은색을 띠지만, 일본산은 어른 주먹 크기만 하고 표피색이 국내산보다 붉은색을 띤다. 수검원 관계자는 “활홍해삼의 경우 국내에서는 제주 일부에서 생산된다.”면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일본 남부 지방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BC ‘나는 가수다’ 4월 한달간 결방

    MBC ‘나는 가수다’ 4월 한달간 결방

    가수 김건모의 재도전과 담당 피디의 교체 등 논란을 빚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4월 한달 동안 결방할 것으로 보인다. MBC 관계자는 24일 “새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는 데 시간이 걸려 5월 초쯤 새 방송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태국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를 방송하고 다른 특집으로 방송을 꾸밀 것”이라면서 “‘한류 콘서트’는 원래 방송이 예정됐던 만큼 실제 ‘나는 가수다’가 결방하는 기간은 1~2주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는 27일에는 ‘나는 가수다’ 특집을 2시간 45분간 방송하고 또 다른 코너 ‘신입사원’은 결방하기로 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난 2주간 녹화한 2회 분량이 전파를 타며 두 번째 7위 득표자도 공개될 예정이다. MBC는 또한 ‘놀러와’의 신정수 피디를 전날 경질된 김영희 피디의 후임으로 발표했다. 1995년 입사한 신 피디는 2008년부터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연출을 맡아 ‘세시봉 친구들’ 특집과 ‘세시봉 콘서트’ 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신 피디는 “통보를 받은 지 얼마되지 않아 업무를 파악 중”이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자 김영희 피디의 사퇴에 이어 가수 김건모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한때 프로그램 폐지설이 나돌았던 ‘나는 가수다’는 일단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탈락자로 지목된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줘 논란을 자초했다. 누리꾼 및 언론의 비판 수위가 높아지자 MBC 측은 23일 김영희 피디를 사퇴시키는 등 초강수를 띄웠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가수가 탈락하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피디가 탈락하는 것이었나 보다.” “‘나는 가수다’가 아닌 ‘나는 피디다’로 프로그램 이름을 바꿔라.” 등 야유를 보냈다. 김 피디의 사퇴로 비난의 화살이 쏠리자 김건모는 23일 밤 서울 방배동 미디어라인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스스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김건모는 “김 피디의 교체 소식을 듣고 많이 고민했다.”면서 “내가 사사로이 재도전이란 걸 하면서 일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 상의한 결과 나의 재도전으로 피디까지 교체됐으니 이쯤에서 출연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출연 가수들과의 단체 행동이 아닌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재도전 제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는 “당시 재도전을 놓고 갈등을 많이 했지만, 이제 와서 후회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울메트로 본사 군자로 이전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방배동 본사를 군자차량기지로 옮기고, 현 방배동 부지에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짓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메트로는 서초구 방배동 447-7에 있는 본사를 성동구 용답동 223-2 차량기지로 신축·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지상 30층짜리 시프트 3개동 285가구를 짓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의 ‘관제소 통합 및 본사 이전 개발’ 계획에 따르면 본사를 이전한 뒤 기존 방배동 부지 8006㎡ 일대에는 지상 30층짜리(높이 100m, 연면적 5만 3348㎡) 아파트 3개동 285가구를 짓는다.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역에 위치한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개발 이익은 1305억원에 달해 본사 신축과 관제소 이전 등에 필요한 비용 1131억원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자치구마다 노인 복지사업 ‘톡톡’

    자치구마다 노인 복지사업 ‘톡톡’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서울 자치구들의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노인 복지를 전담하는 과를 신설하는 곳도 늘고 있다. 동작구청은 노인 인구가 4만 2368명으로 전체 주민 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노인복지과를 신설했다. 또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노인 관련 조례를 통합해 ‘노인복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조례는 경로 우대 문화 증진, 일자리 사업 창출, 노인 복지시설 설치, 노인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분야다. 고령화 시대에 적합하게 구성돼 노인복지문화 분야의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상담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을 상대로 다음 달 3일까지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 상담의 이해 ▲정신건강 상담 ▲성생활 상담 ▲심리 및 가족 상담 등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수강생은 의무적으로 200시간의 노인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노인 복지 천국’인 서초구는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권역별로 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권역별로 나눠 양재·내곡동에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방배동에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반포·잠원·서초동에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일반적인 건강·취미 프로그램 외에 클래식, CNN방송영어, 풍수지리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도 갖춰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서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주목받는다.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 등을 위해 공공 부문과 민간 분야에서 일자리 1343개를 창출했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 시니어 강사를 파견하는 것은 물론,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담당하는 실버수호 천사단, 실버 카페, 길꽃어린이도서관의 짚공예 강사 파견, 생태 학습 해설가 등 전문 분야 일자리도 대폭 발굴했다. 관악구와 서대문구는 효도 수당을 지급한다. 관악구의 경우 만 75세 이상의 부모를 모시고 5년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이 돼 실제로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 대상이다. 구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10만원씩 연 20만원을 수당으로 지급한다. 서대문구는 만 80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실질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 분기에 3만원씩 연 12만원을 지원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앞으로 대세는 중국… 美 대체속도 빨라”

    “앞으로 대세는 중국… 美 대체속도 빨라”

    1956년 3월 3일 한국 증권시장이 열린 이래 ‘최초의 애널리스트’라고 불리는 남자. 과감한 경제 전망과 정확한 주가 예측으로 ‘족집게’, ‘심 도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단 한 주의 주식도 산 적이 없는 꼬장꼬장한 딸깍발이 같은 사람…. 심근섭(71) 전 대우증권 전무를 지난 18일 서울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은퇴 10년 만에 첫 인터뷰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지만 대화가 과거 활약상과 세계 경제 전망으로 흐르자 열변을 쏟아냈다. 서울대 상대 출신인 그는 1963년 한국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 입사했다. 처음에 그는 상장부에서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최초의 상장기업들에 대한 기업공개(IPO) 업무를 맡았다. “증권시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죠. 요즘으로 치면 리서치센터인 증권조사부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거래소에 있었는데 인원이 7명뿐이었습니다. 조사부로 자리를 옮겨 미국, 일본 자료를 뒤져보기 시작했죠. 외국어 책방에 외국 경제 서적을 주문하고는 두달 걸려 받아 보기도 했죠.” 조사업무는 적성에 제대로 들어맞았다. 그는 지금 증권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주가수익률, 배당수익률 등 많은 용어를 처음 번역해 들여왔고, 복잡한 채권수익률 계산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식화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는 1976년 돌연 사표를 던졌다. “거래소 조사부는 영업부에 있다가 잠시 쉬러 오는 부서로 취급받았죠. 조사업무를 전문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업무 시간에 화투를 치는 직원들도 부지기수였죠.” 같은 해 대신증권 조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를 단숨에 유명하게 만든 건 4쪽짜리 주보(週報)였다. 노무라증권 조사부의 자료, 이코노미스트, 뉴스위크 등 해외 경제 잡지 등을 토대로 나름의 분석과 해설을 곁들였다. 단 한 줄의 투자 정보가 아쉬웠던 당시 그가 짚어주는 국내 및 해외 경제 상황과 주식시장 전망은 가뭄 속 단비였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재무부 관료들도 매주 월요일에 나오는 제 주보를 받아 읽었다고 합디다. 경쟁 증권사는 주보가 나올 때까지 임원회의를 연기할 정도였지요. 허허허.” 1978년 중동 건설주 거품을 경고했을 때는 비난도 많았다. “1973년 1차 오일쇼크로 중동에 달러가 넘쳤죠. 국내 기업들이 중동에 진출하며 해외건설 붐이 일었고, 건설회사 주식이 천정부지로 솟았습니다. 건설주가가 과열돼 30~40%는 떨어질 거라고 평가했더니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사장은 성난 투자자들을 피해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말이 들어맞았죠.” 그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사건은 1980년 제2차 오일쇼크 때였다. 모두들 원유값이 배럴당 100달러까지 뛰고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그는 원유값 고점이 40달러,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17%에서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고, 적중했다. 승승장구하던 그였지만 1995년 내놓은 주가 3000 전망이 외환위기를 거치며 크게 엇나가는 바람에 은퇴했다. 그러나, 지금 와서 보면 자신의 예측이 틀리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한국 경제가 일본 경제를 추월하며 주가도 그만큼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게 변수가 됐죠. 원화 강세를 고집하며 인위적으로 환율을 붙잡아 두지 않았다면 주가가 폭락하진 않았을 겁니다.” 최근 그는 중국에 ‘올인’하고 있다. 20세기 유일한 초강대국 미국이 급격히 쇠퇴하고 중국이 급속히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3년 전부터 중국어 공부에 매진해 읽고 듣는 데 능숙해졌다. 하루 한번 홍콩 언론매체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경제 평론을 읽고, 홍콩 쪽 케이블 TV 경제 채널을 본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것처럼 머지않아 중국이 한국을 추월한다고 단언한 그는 “중국어 공부도 안 하고 중국의 최신 자료 대신 때늦은 영미 자료를 들여다보면서 정책을 세우고 사업을 한다면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정부 관료와 사회 지도층에 쓴소리를 던졌다. 증권업계 후배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요즘 애널리스트들은 개별 주식에 대한 분석에 매달립니다. 그런데 증권학 기초에는 ‘개별 주가 움직임은 시장 전체 움직임에 95%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 있죠. 거시경제를 조망할 수 있는 후배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합니다.” 글 사진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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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 파견 박일준△정책기획관 황규연 ■국민권익위원회 ◇4급 승진 △경제제도개선담당관실 장태동△행정관리담당관실 한무호△법무감사담당관실 최기수△주택건축민원과 최희천△부패심사과 김응태△보호보상과 안정륜△행정심판총괄과 이항노 박혜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부장>△SW콘텐츠미래기술 박경△기술경제 정성영<창의연구실장>△MIT 김현탁△그래핀소자 최성율△㎔포토닉스 박경현 ■연합뉴스 ◇승진 및 보임 <국장대우>△기사심의실장 채삼석△한민족센터 부본부장 김진형△전북취재본부장 임형두<부국장대우>△다국어뉴스부장 남상현<부장>△증권부장 황대일△사진〃 조보희△국제뉴스1〃 유택형△IT운영〃 이상우△미디어출판〃 이도희△월간〃 이창호△마케팅〃 김현준 ■동덕여대 <처장>△교무 도수환△학생 김명애△기획 박주헌<실장>△연구지원 신기현△홍보국제협력 문지순<센터장·원장>△경력개발센터 김영민△교수학습개발원 장은정 ■국민은행 ◇승진 <지점장>△천천동 신석우△화정동 문승열△방배동 이찬호◇전보△명학지점장 김성우 ■서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언기 ■에쓰오일 ◇승진 <수석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 류열<부사장>△인재개발실장 이병호△경영기획〃 안종범<상무>△자금부문담당 신성도△감사담당 류경표△노사협력·조직문화담당 김용연△인사부문담당 서강돈
  • [싱글 라이프] 돌이키고 싶은 10년전 선택

    [싱글 라이프] 돌이키고 싶은 10년전 선택

    “그때 내가….” 돌이켜 봐서 후회되는 일 몇가지 없는 사람이 있을까. 현실에 100%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2010년 9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희망했던 직업과 현재의 직업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9%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어릴 때의 꿈을 실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다. 또 ‘일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의 31.1%가 ‘능력개발이 부족해서’라고 답했고, 27%는 ‘진로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라고 하는 등 과거 자신의 노력이나 선택을 이유로 들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잊고 싶은 기억을 돌이키고, 엇갈린 인연을 이루고 싶지 않을까.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싱글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들어 봤다. “그때 용기 낼 걸”… 접어버린 첫사랑·꿈 ●짝사랑했던 첫사랑의 결혼식서 축가 12일 서울 방배동. 송세혁(가명·30)씨가 눈물을 주르르 흘렸다. 대학 동기 P의 결혼식 피로연에서다. 이날 송씨는 결혼식장에서 축가까지 불렀다. 송씨는 10년 전인 2001년 대학에서 그의 첫사랑을 만났다. 같은 과 동기였던 P는 잘 신어보지 않은 듯 하이힐을 신고 힘겹게 계단을 올랐다. “약간 팔자 모양으로 걷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이면서도 귀엽고 매력적이었다.”고 그는 돌이켰다. 특히 노래방에만 가면 자신에게 “노래를 잘한다.” “목소리가 멋지다.”고 칭찬하던 P였다. 송씨는 혹여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한 음절 한 음절에 목소리에 혼을 담았다. P의 매력을 알아챈 건 송씨뿐만이 아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몇몇 동기와 선배들도 P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때부터 서로 말 못하는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승자는 예상치 못한 곳에 있었다. 이듬해 아직 고백을 못하고 끙끙대던 송씨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렸다. 3월 말년휴가를 나온 선배와 P가 사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고백 한 번 못하고 마음 졸이기만 수백번, 수천번. 송씨는 학교 근처 하천에서 강소주를 마셨다. 학교에 다니는 둥 마는 둥 그는 학기를 마치는 대로 입대를 했다. 휴가 때마다 P의 소식을 물었지만, P는 여전히 그 선배와 열애 중이었다. 밤에 둘이 지하 매점에서 키스하다 경비아저씨한테 들켰다는 소문이며, 단둘이 인천 앞바다 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파도가 세 며칠을 지내고 왔다는 친구들의 ‘디테일’한 진술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소주잔을 비우는 일뿐이었다. 결국, P가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자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송씨에게 축가까지 부탁했다. 낮부터 마신 술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송씨는 “그때 고백을 했어야 했는데…. 다시 기회가 있을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애써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행복해 보이니 마음은 놓이네요. 이렇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이라면서 “저도 이제 제 사랑을 찾아야죠.”라고 말했다. ●“아버지 사업 망해 로커꿈 접어” “슈퍼스타 케이(K)를 보니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요.” 휘경동에 사는 김진수(31)씨는 10년 전 로커의 꿈을 접었다. 김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7년 여름 친구들과 밴드부를 결성하고 자신은 보컬을 맡았다. 얼마 안 되는 용돈을 모으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연습공간도 빌렸다. 축제 때 그의 헤드뱅에 인근 학교 여학생들은 자지러졌고, 인기를 독차지한 그는 친구들로부터 시샘도 받았다. 하지만 성적은 사정 없이 곤두박질쳤다. “이 놈이 공부는 안 하고.” 성적표를 받아보고 화가 난 그의 아버지는 방에서 기타 줄을 튕기고 있던 김씨에게 와 기타 줄을 끊어놓기까지 했다. 그래도 김씨는 굴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몰래 밴드 연습을 하면서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았다. 재수 끝에 2000년 4년제 지방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김씨는 이제는 취미가 아니라 진짜 가수가 되기 위한 밴드활동을 시작했다. 연예매니지먼트사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면서 스타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이듬해,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망하게 돼 빚더미에 앉게 돼 가수의 꿈을 ‘잠시’ 접을 수밖에 없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는 그는 기타 줄을 튕길 수 없었다. 생활비와 학비를 손수 벌어야 했다. 김씨는 “엄한 아버지보다 무서운 게 ‘생활’이더라고요. 가끔 밴드활동을 계속했다면 지금 어땠을까 후회될 때도 있죠.”라고 말하며 애써 의연한 척 억지웃음을 지었다. 일탈을 모르던 ‘범생이’ 탈피하고파 ●“공부만 했더니 친구 안 남아.” “줄기차게 공부만해서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긴 한데….” 서울 서초동에 사는 오주연(가명·27·여)씨는 가끔씩 초·중·고교 동창생들의 미니홈피에 들어가 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9년이 지나 달라진 친구들의 모습을 보다 추억에 잠겨 혼자 배시시 웃기도 했다. 하지만 금세 요동치는 감정을 억누르기는 어려웠다. 친구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자신의 빈자리에 질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씨는 학창시절, 공부에만 몰두했다. 공부말고는 별다른 취미가 없을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에게 소홀했던 것이 후회로 남는다.”고 그는 말했다. 딱히 친구들을 멀리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와서 보면 초·중·고교 시절에 만나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거의 남지 않았다. 반에서 1, 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오씨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그를 자랑스러워했고 그는 늘 어른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오씨는 모범생이기도 했다. 친구들이 밤에 야간 자율학습을 빼먹고 공원에 놀러가자고 할 때도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우리 어제 진짜 재밌었지. 킥킥킥.”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강씨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내로라하는 명문대학에 입학했고 지금도 역시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친구는 거의 남지 않았다. 그는 “10년 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다면 공부보다는 친구들하고 깔깔대며 웃고 떠들고 어울려 다닐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이어진 일상, 이젠 깨고 싶어” “부럽네요. 일탈할 수 있는 특권. 마음만 먹으면 하늘을 날 수 있겠다는 용기.” 경기 분당에 사는 권혜영(28·여)씨는 일본작가 이시다 아라가 쓴 포틴(4teen)의 책장을 덮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평범한 14살 중학생들이 매일 모여서 일상을 깨는 것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면서 자신이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날라리가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일곱 살부터 시작된 그의 학교생활은 대학졸업 후 그대로 직장생활로 20년 넘게 이어졌다. 장소만 바뀌고, 오전 7시 등교에서 오전 9시 출근으로 시간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다. 그때부터는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루틴”이 시작된다. 직장생활 5년차였던 그는 한참 회사생활이 지겹다고 느끼던 그다. 권씨는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면 “시간표대로 짜인 일상을 살지 않고 오늘은 어떤 기발한 것을 해볼까 하며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소설에서처럼 방학 때 부모님께 거짓말하고 친구들끼리 자전거로 여행을 떠난다든지 아니면 수업을 제치고 온종일 만화책을 읽고 돌아온다든지 어찌 보면 소소하지만, 그때만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해 보고 싶어요.”라며 깔깔 웃었다. 만족감 없는 직업… 꿈을 좇았더라면 ●“고시공부할걸….” “고시공부했더라면 지금쯤….” 입사 8년차 대기업 과장인 김영섭(가명·35)씨는 대학생 때 고시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을 가장 큰 후회로 삼는다. 법학과를 졸업할 2004년 그의 주변에는 사법시험·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많았다. 그가 대기업에 취직을 했을 때 모두 부러운 눈으로 보던 친구들이다. 체육복 차림에 모자를 눌러쓴 친구들에 둘러싸여 우쭐해 했던 그다. 하지만, 이때로부터 채 5년도 지나지 않아 상황은 역전됐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판검사가 되고, 정부 요직에서 근무하면서 그의 직장은 딱히 내세울 만한 것이 못돼 버렸다. 특히 이제 갓 마흔이 넘은 선배들이 줄줄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아직 장가도 못 간 김씨는 불안하기만 하다. 그는 “친구들은 늦었지만 서른두세 살에 고시합격하고 선보고 해서 시집·장가도 잘 갔는데, 저는 일만 죽도록 하다 보니 장가도 못 갔네요.”라면서 “이제 남은 건 두둑한 뱃살하고 벗겨지는 이마밖에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 ●교사? 역사학자? 제주도에 사는 이정화(29·여)씨는 2007년부터 5년째 초등학교 교사다. 하지만 이씨는 10년 전인 2001년 대학 입학 원서를 쓸 때만 해도 자신이 교사가 되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의 꿈은 역사학자. 중·고등학교 6년 내리 한마음이었다. 하지만 원서를 쓰던 그날, 모든 것이 바뀌었다. “교대를 가라.”는 부모님의 권유에 처음엔 황당해 했고, 다음 순간 무서웠다. 처음이었다. 부모님께 진학에 대해 상의해 본 적이 이때말고는 없었다. 하지만, 이씨는 부모님에게 설득됐다. ‘IMF’ ‘경기’ ‘취업’ 운운하시는 부모님의 논리에 설득된 것이 아니다. 그는 “막연하게 ‘역사 공부는 꼭 직업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거잖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어 시간 짧은 설득작업 끝에 그는 교대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대학 4년을 마쳤고, 삼수를 하긴 했지만, 임용고사에 합격했다. 최고의 교사는 아니지만 인기있는 교사가 됐다. 그래도 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붙들고 있다. 늘 새로운 역사 관련 서적이 그의 가방에 자리 잡고 있다. 역사공부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것이다. 그러면서도 ‘교사가 되길 잘했다. 천직이다.’라고 생각하는 이씨다. 그는 “수업 시간에 저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진한 표정을 보면 교사가 된 게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가 대학 때 한국사를 공부했다면 지금은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은 있어요.” 이씨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교대가 아닌 사학과에 지원했을까? 이씨는 “아마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윤샘이나·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싼 곳에서 10만원 주유하면 중형차, ‘서울~대전’ 거리 더 간다

    싼 곳에서 10만원 주유하면 중형차, ‘서울~대전’ 거리 더 간다

     구로구에 있는 태경주유소가 서울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싼 주유소로 꼽혔다. ℓ당 1773원이었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영등포구 경일주유소로 ℓ당 2175원이었다. 둘 사이의 격차는 402원에 달했다. 똑같이 5만원어치를 주유할 때 싼 곳에서는 28.2ℓ를 넣을 수 있는 반면, 비싼 곳에서는 23.0ℓ 밖에 못 넣는는 계산이다. 연비가 13㎞/ℓ인 중형차 ‘쏘나타’(2000㏄ 자동변속기 장착)를 기준으로 하면 5만원어치의 주행거리가 각각 366.6㎞와 298.9㎞로 70㎞가량 차이가 난다. 10만원어치를 주유한다고 가정하면 주유소간 격차는 약 140㎞로 벌어진다. 서울~대전 간 거리(160㎞)에 가깝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은 7일 오피넷에 올라온 서울시내 28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분석, 가장 비싼 곳 10곳과 가장 싼 곳 10곳을 각각 공개했다.  비싼 주유소 2위는 서초구 강남서초에너지(2110원)였으며 이어 영등포구 SJ상사 여의도주유소(2099원), 성북구 보문주유소, 중구 서남주유소(이상 2079원), 성동구 성수만세주유소(2066원), 강남구 삼성주유소(2061원), 서초구 방배동주유소(2056원) 순이었다.  가장 싼 곳은 태경주유소에 이어 구로구 라온주유소(1775원), 동작구 사당제일주유소(1779원), 서초구 두바이제3주유소, 서초구 하나로주유소, 성북구 한천주유소(이상 1785원), 광진구 평안주유소, 동대문구 공유주유소, 동대문구 답십리주유소, 동대문구 홍능주유소(이상 1787원) 등이었다.  관련 내용은 석유시장감시단 홈페이지(www.kopw.org),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www.consumerskorea.o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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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국장급 △기획조정관 이선근△보건복지관 김형기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 진흥과장 김상욱△인사과장 김장호△해외문화홍보원 해외홍보콘텐츠팀장 박낙종◇전문계약직 임용△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 신광섭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과장>△규제영향평가 배길용△시장상권 김대희△벤처정책 김형영△창업진흥 이병권△인력지원 이대건△공공구매판로 김영신<지방중소기업청장>△강원 박성훈△충북 하종성◇과장 승진△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정기환△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 최광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유기혁△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양태열△행정지원관실 한웅재△승진 파견 강춘성△파견 심정연<부군수>△무주 전용준△고창 서권열△부안 박명환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한대수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안진홍 ■서울대 △간호대 부학장 김성재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 이우용 ■신한금융투자 ◇본사 부사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이진국◇본부장 승진△호남충청영업 이성균△경영관리 송용태△투자금융 김광연△리테일영업지원 이기욱◇본부장 전보△퇴직연금 성환태△IT 추경호△강남영업 박일제△채권/파생영업 문기훈△강북영업 박석훈△리스크관리 김태성△강서영업 신동철△영남영업 김봉수△멀티채널 원종상◇지점장 전보△영업부 강승오△방배동 곽수환△신당 국동헌△상암동 김운배△야탑 김정휴△목동 김종옥△도곡중앙 김학민△여의도 남용문△강남중앙 박동명△마포 시윤영△군산 심규만△수원 유장용△압구정FC 윤인철△유성 이성훈△죽전 이순배△신논현역 정광호△답십리 정종옥△전주 조원재△포항 차상호△삼풍 현주미◇부서장 전보△고객지원센터 기계도△주식운용2 기온창△투자금융 김성익△PI 김형석△감사 박성우△부동산금융 서정석△총무 손순진△전략기획실 신동한△법인영업 유성열△멀티채널 윤병민△WM지원팀 이광렬△경영관리 이상훈△랩운용 이정수△시너지추진팀 이창훈△상품개발 정돈영△홍보팀 최문영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승진 <상무이사>△최고재무책임자 천대열 ■롯데손해보험 ◇부문장 △영업지원/브랜치영업 김성도△법인영업1 김동진◇담당△법무회계 안달현◇팀장△경영기획 손해승△리스크관리 전성도△BPR 유정곤△법무 유순종△장기업무/상품개발 변정주△투자/여신 최완석△자동차업무 이현기△고객서비스 김영근△화재특종업무 이승룡△보상기획 이광재△영업관리 김종영△국제해상업무 신주식△채널전략 이용서△영업교육 안창선△개인영업마케팅 오정근△법인영업마케팅지원 백정식◇영업부장△제휴영업1 박정희△제휴영업2 박윤현△대리점영업 김승민△법인영업1 정원교△법인영업3 박승규△법인영업4 이경호◇보상지원단장△중앙 손동일△강북 김갑수△대구 박성규△부산 박성훈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전보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최영록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중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 ■경기도 △문화관광국 콘텐츠과장 김재섭△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장 한배수△도시환경국 특별대책지역과장 한태석△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과장 김관수△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김승호△교통건설국 기술심사담당관 김기봉△도로사업소장 이홍재△민간근무휴직 윤성진<담당관>△언론 이강석△대외협력 윤석환<기획조정실>△예산담당관 임봉재△평가〃 김인구△법무〃 연제찬△비전〃 류인권△정보화기획단장 박덕순△디자인총괄추진〃 이세정<경제투자실>△경제정책과장 오후석△과학기술〃 이부영△경기일자리센터장 이문행<자치행정국>△총무과장 김한섭△특별사법경찰단장 이홍균△인사과 김병길<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송영국△의정〃 김춘식△입법정책〃 박병선△의회사무처 류호열 유동운 이문선 고광갑 우관명<전출>△평택시 손종천<파견>△수도권교통본부 김귀영△통일교육원 강승도△지방행정연수원 장영근 서강호 이종호 강승호 민천식 안광현<직무대리>△기획행정실 군관협력담당관 박인복△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장 송대성△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정책〃 홍덕표△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 정은섭△경제투자실 에너지산업과장 한정길△도시환경국 도시주택〃 백충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동남권본부 울산지사장 한지수◇전보△행정지원실장 남재희△오송아산사업단장 김종율△대불지사장 조성태<본부장>△개발사업(상무이사) 민봉준△충청권 채병용△대경권 김장현△호남권 최종태<처장>△기업지원 안중헌△클러스터사업 강달순△산단개발 윤철△구조고도화사업 이장훈 ■대한지적공사 ◇승진 <실·처·단장>△본사 미래사업단장 채경완△지적연구원 국토정보정책실장 박동수◇전보 <실·처·단장>△본사 사업처장 김철수<부장·지사장> [본사 부장]△미래전략 김재학△경영관리 신을식△사업지원 최규성△고객지원 손승국△정보운영 배서규△사업개발 송영준△지적선진화 조병현△청렴윤리 김용하[부산본부]△운영지원부장 이진옥[인천본부]△인천중부지사장 김영태[경기본부 지사장]△중부 백명기△고양시 김당렬△평택시안중 이기용△안산시 손병만△안성시 허세량△광주시 김영필△평택시 이범주△하남시 차성복△화성시동부 한상봉△평택시송탄 이은성[강원본부 지사장]△인제군 박영진△강릉시 윤동주△양구군 송만수[충북본부 지사장]△진천군 하동희△청원군 나병운[대전충남본부 지사장]△대전동부 황종봉△대전서부 송재문△논산시·계룡시 이철하△금산군 정만수△연기군 박용우△부여군 이동복△당진군 이종성[전북본부]△운영지원부장 안종[전북본부 지사장]△전주 이우주△군산시 김윤천△익산시 박현섭△김제시 문표주△진안군 신동용△순창군 채삼병△부안군 윤남석[광주전남본부 지사장]△광주 김영주△광양 김병선[대구경북본부]△운영지원부장 최병대[대구경북본부 지사장]△대구동부 윤원수△영천시 김창환△청송군 박정근△경주시 정병철△대구서부 박영환△구미시 이상화△달성군 이병덕△청도군 윤광열△안동시 정승송△칠곡군 유재현[울산경남본부]△운영지원부장 이성호◇신규 <부장·지사장> [서울본부 지사장]△중랑구·노원구 이공헌△성북구 연충희[부산본부]△기장군지사장 구춘식[경기본부 지사장]△의정부 박태민△동두천 이선종△양평군 황의량[강원본부 지사장]△정선군 박상교[충북본부 지사장]△충주시 최현경△제천시 민정식[대전충남본부]△사업처장 김용호[대전충남본부 지사장]△아산시 조경수△예산군 조종대△청양군 신경철△서천군 김두식△태안군 이종석[전북본부 지사장]△무주군 최규명△임실군 이정선△장수군 조승익△고창군 홍순택[광주전남본부 지사장]△진도군 홍성혁△고흥군 고광준△완도군 곽행수△영암군 김치호[대구경북본부 지사장]△문경시 권종극△울릉군 채홍해△군위군 김태곤△의성군 권대혁△성주군 권종열△울진군 박봉기[울산경남본부]△남해군지사장 조제래[제주본부]△운영지원부장 이우성 ■한국관광공사 ◇보직부여 △정책사업본부장 이재성◇1급 승진 △면세사업단장 최성우△고객만족센터장 김화숙△국민관광실장 나상훈△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파견) 김근수△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파견) 박병남◇2급 승진△IT지원센터 파트리더 송재근△뉴욕지사 부장 김정아△모스크바지사장 정재선<팀장>△경영지원 박상철△인재개발 전영민△수익사업지원 김만진△구매 이창용◇전보·보직변경<단장>△베니키아사업 김조영△강원권협력 이철희△한국방문의해지원 권창근<실장>△창의경영 박영규△해외마케팅 정연수△MICE뷰로 강성길△관광정보 김기헌△관광인프라 김진활△글로벌컨설팅 전효식<면세점장>△인천공항 장재선△인천항 김교만△부산항 김상남<팀장>△기획조정 이수택△마케팅기획 김태식△MICE기획 조덕현△홍보물제작 신옥자△관광서비스개선 강순덕△관광안내 양문수△관광투자지원 김배호△자원개발 이강우△T-마케팅 정병희<센터장>△관광R&D 이종훈△녹색관광 김흥락△남북관광 박병직<원장>△관광아카데미 안지환 ■한국일보 ◇사장급 △한국일보미디어그룹 뉴M&P추진단장 이진희 ■성균관대 <부총장>△인문사회과학캠퍼스(대외협력처장 겸임) 송인만△자연과학캠퍼스(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 〃) 김현수△의무 이종철<대학원장>△일반 이석한△법학전문(법과대학장·양현관장 겸임) 손기식△언론정보 송해룡△사회복지 박승희△임상간호 성영희<대학장>△학부(학생상담센터장 겸임) 유홍준△문과(성균어학원장 〃) 홍덕선△공과(과학기술대학원장·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 유지범△의과(의학전문대학원장 〃) 권오정<학부장>△유학·동양학(유학대학원장 겸임) 오석원△사회과학 마인섭△경제학 백경환△자연과학 이우성△약학(임상약학대학원장 겸임) 정규혁△생명공학 황헌△스포츠과학(스포츠단장 겸임) 윤승호<처장>△기획조정 성재호△교무 조준모△학생(종합인력개발원장 겸임) 엄한주△입학 김윤배△총무 박성수△정보통신 전재욱<관·부·센터장>△학술정보관 이은철△출판부 박광민△공학교육혁신센터 송성진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승진 △수석부행장(전무이사) 김규태◇부행장 승진△카드사업본부 권선주◇부행장 전보△기업고객본부 류치화△IB본부 유상정△경영지원본부 박진욱△리스크관리본부 이규옥◇지역본부장급 승진△강동지역본부 배영훈△중부〃 양영재△경인〃 안동규△경기중앙〃 최찬호△부산울산〃 박동일△호남〃 김양채△기업은행(중국) 유한공사 법인장 오충환△IBK경제연구소 동학림◇부점장급 전보 <본부 부서장>△기업고객부 시석중△기관고객부 장주성△IBK컨설팅부 전대성△강남기업금융센터 채연석△개인여신부 김종완△마케팅전략부 디자인경영팀 최창화△전략상품부 정용기△멀티채널부 김영찬△IBK고객센터 박수한△자금부 이종만△외환사업부 전광욱△퇴직연금부 임상현△신탁부 최선방△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채현수△홍보부 손현상△홍보부 스포츠마케팅팀 윤재섭△여신심사부 김찬익 오상수(수석심사역)△경인여신심사센터 남관희△대구여신심사센터 류재봉△기업개선부 이상진△인력개발부 최현숙△IT금융개발부 조용찬△IT본부 BPR품질팀 이병강△비서실 김창호△미래기획실 김성태△영업부 신상권<기업금융지점장>△동시화 강근원△시화공단 박명옥△주안공단 손창호△성서공단 김수섭<지점장>△반포자이PB센터 오성섭△중계동PB센터 전길구△강남역 박병수△교대역 임승균△논현남 박 선△대치중앙 김정열△도곡동 이형열△반포 전정안△반포래미안 이훈△반포중앙 강승창△방배동 정군채△서초중앙 배종철△신사동 박미하△양재역 김광현△언주로 박현택△학동역 박현주△가락동 최영흥△강동구청역 임영빈△둔촌동 양동책△성남하이테크 윤상국△원주 박동현△춘천 박상완△태전동 김재덕△공항동 박중수△대림동 김용갑△등촌역 박영기△문래동 곽윤배△부천 문규천△상동중앙 김종석△소사본동 김영주△신길동 길영수△여의도 조남훈△원종동 서동석△춘의테크노 김동섭△광명 조 용△노량진 안주용△사당역 김대열△시흥동 조홍진△하안동 전준열△공릉역 성병무△돈암동 주현△마들역 석은성△삼양동 김명숙△상계동 이대철△신설동 최경훈△쌍문역 이승조△공덕동 이봉영△문산 유용호△수색 이박△응암동 김영상△파주 두석호△홍대역 김철호△홍은동 신인수△독립문 김준석△마장동 최광수△용산 임이규△을지로 김태권△인사동 정찬민△종로6가 구용화△화양동 박준형△반월공단 김정태△반월서 김영창△선부동 김성빈△시흥능곡 전병욱△안양 김대수△의왕 예영희△평촌아크로타워 탁성근△남수원 장태수△동수원 노선욱△분당서현역 손기호△안성 김영언△죽전 장두현△화성봉담 권우진△화성장안 박춘봉△흥덕 정낙은△검단 권훈상△김포누산 방형복△김포양촌 김종삼△김포장기 진호주△남동역 박광규△남동중앙 윤영수△만수동 황기원△부평 김현구△석남동 김지철△송도 이창환△송림동 강은규△인천삼산 조정환△김해상동 이명수△녹산공단 장세홍△사상북 이영래△상평 서두환△장림동 정종숙△창원반송 박덕종△개금동 장재관△남산동 백상현△대연동 김영상△망미동 김종철△부산시청역 김귀전△웅상공단 예용해△구미3공단 윤용일△다사 신철순△대곡 이도경△대구 신긍옥△동대구 허영순△비산동 김종수△안동 송종국△영천 진중구△왜관 이순열△외동공단 이상용△칠곡 김상우△평리동 박병훈△포항남 배동화△금남로 위성식△금호동 정승호△목포 정태룡△상무 이길효△익산 이종신△익산중앙 이상권△전주 박승규△정읍 이삼수△대덕테크노밸리 이희만△대전역 박종훈△서대전 권일경△유성노은 정재원△청주 김조영△동경 김계완△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심양분행) 박종석<드림기업지점장>△선릉역 김인철△도당동 서양기△성수동 박월진△안양 고훈주△동수원 심기갑△송탄 강록애△안성 김영조△영통 김회재△용인 노정호△화성남양 박은석△화성발안 곽영기△화성정남 김인태△검단 김종호△주안북 김태국△김해중앙 김정수△마산 박판기△장림동 김철순△학장동 유기봉△영도 강용구△대전 김희숙△아산 임형수<개설준비위원장>△시화공단PB센터 이애경△창원PB센터 정동민△강일동지점 이문재△양주고읍지점 송재훈△정왕동지점 김양원△기업개선부 변영환 최기호 윤문국 고석길 전준 서영철 김희섭△강준희 권영관 길한섭 김규필 김대석 김동린 김성렬 김영주 김운배 김윤철 김은준 김응수 김재공 김정영 김주윤 김진악 김태환 김학선 김학은 김형중 김호진 김희재 남경원 남대순 도규호 동은주 문기주 박범기 박희성 배관희 배병은 백영수 서정학 성춘경 소순동 송병택 신용수 안순홍 엄미경 여경철 오영국 이기복 이동록 이동엽 이만자 이명훈 이문락 이미화 이영이 이영호 이윤호 이재철 이정윤 이주흥 이태준 이태희 이호영 임광순 임만택 임병순 임찬희 임태욱 정용원 정혜숙 정호균 조성윤 조황연 최기동 최동일 한동백 한웅덕
  • ‘1588-1900’ 보이스피싱 요주의

    전화 발신번호가 우체국금융 콜센터(1588-1900)와 같은 금융사기가 등장했다. 12일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고객 B씨가 서울 방배동 우체국으로 찾아와 ‘카드가 부정 발급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에 대해 문의했다. 하지만 콜센터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10일 발신번호가 1588-1900인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자신을 중앙우체국 콜센터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신용카드 대금이 연체돼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했다. 권오상 서울체신청 금융검사과장은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전화를 끊고 무조건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외교협회 신년교례회 개최

    한국외교협회(회장 김용규)는 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방배동 한국외교협회 대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 겸 회장 취임식을 갖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청해 ‘2011년도 외교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장 이인화△지방행정연수원장 김종해△지방재정세제국 지방세제관 김현기◇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한창섭△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윤종진△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노창권△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정윤기△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김현철◇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진영만△기획조정실 행정선진화기획관실 선진화담당관 장한<조직실>△제도정책관실 지식제도과장 하태욱[조직정책관실]△조직기획과장 최현덕△조직진단〃 강유민△경제조직〃 김성중<인사실>△성과후생관실 연금복지과장 신영숙△윤리복무관실 윤리〃 여중협<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실]△비상대비정책과장 곽진욱△자원관리〃 배일권<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실]△정보화총괄과장 임만규△정보화지원〃 황규철△유비쿼터스기획〃 서보람△정보문화〃 강재만[정보기반정책관실]△정보보호정책과장 김회수△정보자원정책〃 장영환<지방행정국>△자치행정과장 하병필△주민〃 김장회△민간협력〃 김장주△자치제도기획관실 선거의회〃 김성호<지방행정연수원>△기획지원부 국제교육협력과장 이진<중앙공무원교육원>△천지윤<파견>△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최장혁△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장만희 ■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김정렬 ■특허청 ◇서기관 전보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보호팀 오영덕△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2심사팀 이승보◇기술서기관 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정밀화학심사과 최차희△〃 섬유생활용품심사과 오정아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진 <3급>△감사담당관 이광순<4급>△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장흥선△운영지원과 임종현△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이윤동△〃 영양정책관실 식생활안전과 유순영△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박정훈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김용범 ■중앙일보 △정치분야 대기자 허남진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삼풍지점장 김근호△종로중앙금융센터장겸 PRM 문광식 ■교보증권 ◇임원보 승진 △제2지역본부장 신영균△제3지역〃 장용운◇이동△제1지역본부장 박성진△화명지점장 김종구△울산〃 최정혜△잠실〃 옥성주 ■대우증권 ◇지점장 신임 <지점장>△이촌동 강봉주△성동 김덕환△익산 박주성△상계 이강호△화정 이성은△신천 조내준△군산 채상욱△테헤란밸리2 하병옥<부서장>△고객자산운용 김분도△영업프로세스개발 김소정△EBIZ마케팅 김진태△ECM1 박현주△PE 서원철△DCM2 안성준△리서치지원 이승주△파생신디케이트 이재용△파생상품영업 이정환△퇴직연금컨설팅1 허민영◇지점장 전보 <센터장>△WMClass둔산 길윤이△WMClass잠실 남재승△WMClass역삼역2 박태호△WMClass역삼역총괄 배진묵△WMClass광주 신지호△WMClass서면 이헌호△WMClass범어 조장욱<지점장>△광교 김대엽△대구 김병주△송파 김선만△교대역 김성묵△해운대 김성부△분당 김성중△포항북 김종환△방배동 김주영△포항 김태정△아산 남경현△구리 박재웅△안산 박준철△안양 박창옥△신촌 서문석△상동 서창식△동래2 손한균△수원 송관훈△부평 양한욱△산본 오병순△부산 이광호△명동 이병섭△안동 이병진△올림픽 이성로△수유 이재억△경산 이정훈△반포 이종서△대전 이한춘△테헤란밸리총괄 장동훈△서청주 정영재△두암동 정영태△동래총괄 조강우△신도림 조원희△연수 조황봉△야탑 채봉진△대구중앙 최준혁△관악 한일면△통영 황성권<부장>△영업부총괄 김을규△영업부2 하재구◇부서장 전보 <부장>△전략고객영업 권순동△고객전략 김병주△WM추진 김창간△상품개발 김희주△고객마케팅 송석준△INDUSTRY1 오찬욱△IB사업추진 이상훈△총무 이옥태△INDUSTRY2 이종학△Retail투자전략컨설팅 조재훈 ■한국노바티스 ◇상무 △스페셜티 의약품사업부 총책임자 김은영 ■HS애드 ◇승진△전무 이광림◇신규 선임△상무 공진성 김정응 ■삼천리그룹 <삼천리> ◇전무 승진 △사업개발본부 부동산개발TF 정희돈△에너지환경연구소장 김선민△도시가스사업본부 인천지역본부장 안영창◇승진△상무 이종식△이사대우 김건택◇전보△사업개발본부장 유재권△경영지원〃 하찬호△환경사업본부 환경사업담당 정효상△도시가스사업본부 안전기술담당 차봉근△〃 영업담당 김주일△〃 사업지원담당 전병철△사업개발본부 자원사업담당 이정구<삼천리ES>△경영지원본부장 박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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