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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서구화 식습관·비만에 환자 급증위산 역류로 식도·호흡기도 자극만성 기침·잇몸 질환 원인 될 수도야식·폭식 피하고 약물 치료 병행공복에 식초 물 먹기는 되레 ‘독’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름진 전과 고기, 송편 등 명절 음식이 반갑지만 폭식 뒤 불청객도 찾아온다.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460만~490만명에 이른다. 윤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예전엔 서구에서 흔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고령화·비만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한 유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담즙이 섞인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정상인도 트림을 할 때 하부식도괄약근이 순간적으로 열리며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며 “이완이 잦아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식도 점막에 미란이나 궤양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대표 증상은 가슴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산 역류’다. 명치 끝이 타는 듯한 작열감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잠결에 벌떡 일어나 물을 찾게 되기도 한다. 박형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는 “전형적 증상은 가슴쓰림이지만 환자마다 다양해 흉통·기침·삼킴 곤란처럼 협심증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위산이 성대와 기도로 넘어가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 교수는 “역류한 위산이 인후두와 호흡기를 자극해 만성 기침이나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이비인후과에서 만성 기침·쉰 목소리로 진료받다가 역류성 식도염이 드러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주된 원인은 위와 식도 사이를 지키는 하부식도괄약근 기능 저하다.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식도열공탈장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위산이 쉽게 역류한다. 여기에 폭식·야식·과음·흡연 같은 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기름진 음식, 카페인 음료, 초콜릿, 탄산음료는 피하는 게 좋다. 비만과 임신은 복부 압력을 높여 역류를 촉진하고, 만성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늘려 소화를 더디게 한다. 치료의 기본은 약물이다. 위산분비억제제인 양성자펌프억제제(PPI)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를 4~8주간 복용하면 식도 점막이 회복되고 증상도 완화된다. 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예전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우선시했으나 최근에는 중요성이 많이 작아졌다. 재발 방지 차원에서만 의미가 있는 정도”라고 했다. 고용량의 약물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다. 야식·폭식·과음·흡연을 삼가고, 취침 전 최소 3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식후 가벼운 산책은 도움이 되지만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산성이 강한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 매운 음식도 피해야 한다. 윤 교수는 “비만이나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유행하는 ‘식초 물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 박 교수는 “식초는 산성이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반찬에 소량 넣는 건 무방하지만 일부러 식초 물을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증상 일지를 작성해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지 기록하면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된다.
  • 노점상 입점 갈등 자갈치아지매시장 내년 상반기 문 열듯... 부산시, 복합문화공간 글로벌 명소화 추진

    노점상 입점 갈등 자갈치아지매시장 내년 상반기 문 열듯... 부산시, 복합문화공간 글로벌 명소화 추진

    노점상인들의 입점거부로 개장이 무기한 연기됐던 자갈치아지매 시장이 내년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29일 부산 자갈치현대화시장에서 글로벌 수산 명소화 조성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최도석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강주택 시의원, 자갈치시장 상인회 대표,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갈치시장 일원의 수산 명소화 발전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과정에서도 부산시와 소통해 온 상인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자갈치시장이 글로벌 수산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듣고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자갈치시장의 좌판 노점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시설로 바꾸려고 자갈치아지매시장을 건립했다. 시는 시장 상인의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을 준비해 왔으나 사용료·시설개선 문제 등으로 상인회가 입점을 거부하면서 갈등을 겪어 왔다.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 상인회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해수인입 시설 용량 증설 등 상인회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개선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입점을 재추진할 예정이다. 사용료 인하와 관련해서도상인회 측과 일정부분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입점 재추진을 계기로, 자갈치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맞춤형 위생·안전관리, 마케팅, 신선 배송 시스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자갈치시장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과제에는 신선배송 시스템 구축과 차없는 거리조성, 자갈치의 역사와 정취를 살린 이야기와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키는 과제가 포함됐다. 박 시장은 “자갈치시장을 수산물 거래뿐 아니라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단 결단식...종합 3위 목표

    부산시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단 결단식...종합 3위 목표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2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장,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체전 참가 준비 상황 보고, 선수단 훈련·대회 홍보영상 상영,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선수단 단장인 장인화 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철인 3종 허민호 선수와 농구 김주하 선수가 선수 대표 선서를 했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도시가스, BNK부산은행, 여성체육위원회, 대한체육회, 원로체육회 등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17일부터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최종 종합 순위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목표 달성을 통해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천국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내년도 생활임금 1만2275원...올해대비 3% 인상

    부산 내년도 생활임금 1만2275원...올해대비 3% 인상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275원으로 올해 대비 3% 오른다. 부산시는 24일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에서 2026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275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917원보다 358원(3%) 인상된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보다 1955원 높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기준 최저임금보다 40만8595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위원회는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및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상황 등을 검토해 인상 폭을 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정된 임금으로 최저임금 보다 높다.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 시 민간위탁 사무 노동자 등 총 2900여명이 생활임금 적용 대상이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결정한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은 민간 영역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했다”며 “노동자가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 부산 금정산 고당봉서 성화 채화..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도전과 희망’

    부산 금정산 고당봉서 성화 채화..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도전과 희망’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금정산 고당봉에서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 채화식은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금정산 고당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부산시청에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와 합화돼 ‘화합의 불’로 재탄생하게 된다. 채화된 불꽃은 역경을 이겨내는 선수들의 투지를 상징한다. 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희망(금정산 고당봉)’,‘평화(유엔평화공원)’ , ‘비상(가덕도 연대봉)’ ,‘화합(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4가지 테마로 성화 채화식을 준비했다. 네 곳에서 채회된 성화들은 합화돼 ‘하나의 불꽃’으로 재탄생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성화의 불꽃에 전국(장애인)체전의 의미를 담아 부산 전역에 힘찬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후 3시 금정산 고당봉에서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 이번 성화 채화는 단순한 의식을 넘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화 채화식은 금정산 고당봉 인근에서 진행되며, 채화된 성화는 부산시청으로 옮겨져 다음 달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와 합화돼 ‘화합의 불’로 재탄생하게 된다. ○ 채화된 불꽃은 역경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르는 선수들의 투지를 상징한다. □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4가지 테마의 성화 채화식을 준비했다. ○ [희망의 불, 첫 번째 불꽃] 9월 25일 오후 3시 금정산 고당봉에서 채화된다.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공식 채화 행사로, ‘도전·화합·희망’을 주제로 ▲대북 공연 ▲고유제 ▲칠선녀 채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평화의 불, 두 번째 불꽃] 9월 27일 유엔(UN)평화공원에서 채화된다. ▲시민 합창 ▲평화 파크 콘서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콘서트에는 버닝소다, 거니, 옥상달빛, 신용재 등이 출연해 가을밤을 발라드 선율로 물들인다. ○ [비상의 불, 세 번째 불꽃] 10월 2일 가덕도 연대봉에서 채화된다. 패러글라이딩과 해상 봉송으로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 응원 콘서트로 이어진다. 콘서트에는 ▲지운밴드 ▲경서예지 ▲노라조 ▲코요태 등이 출연해 채화 행사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구현한다. ○ [화합의 불, 네 번째 불꽃]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개천 대제 의식과 칠선녀 채화로 시작해, 차량 봉송을 통해 부산시청까지 안전하게 전달된다. □ 이렇게 네 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합화돼 ‘하나의 불꽃’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이번 성화 채화 및 봉송을 통해 양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성화 채화 행사는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성화의 불꽃에 전국(장애인)체전의 의미를 담아 부산 전역에 힘찬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시행 2년만에 이용객 2배 증가

    부산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시행 2년만에 이용객 2배 증가

    부산시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 시행 2년 만에 어린이 승객이 2배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의 초등생 이하 어린이(6~12세) 요금을 무료화했다. 정책 시행 전 20개월간 1280만명이던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객이 정책 시행 후 같은 기간 2400만명을 넘었다.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 2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체험하고 교통안전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캐치 티니핑’ 공연, 어린이 교통안전 손인형극, 매직 & 버블쇼, 티니핑 버스 탑승 체험 및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표지판 열쇠고리 만들기, 종이 버스 만들기, 가족 캐리커처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티니핑 버스 2대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행사 이후에는 506번 노선 ‘빤짝핑 버스’ 1대(반여4동∼동래역∼부산시민공원), 44번 노선 ‘빛나핑 버스’ 1대(반여3동∼부산시민공원∼당감동), 27번 노선 ‘하츄핑 버스’ 1대(용호동∼부산역∼충무동)가 실제 운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은 15분도시로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자,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라고 밝혔다.
  • 대여공세 수위 높이는 박형준, “민주당, 사법부 잡아먹으려 검은 혀 드러내”

    대여공세 수위 높이는 박형준, “민주당, 사법부 잡아먹으려 검은 혀 드러내”

    내년 지방선거 3선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 박형준부산시장이 연일 이재명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치권의 대표적 신사로 불리는 박시장이 다가오는 지선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87년 체제가 4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오르막길이 아니라 천박한 민주주의로의 내리막길로 페달을 밟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천박한 민주주의는 권력을 잡은 자들이 다수의 이름으로 제멋대로 하는 민주주의”라고 주장하며 “완장 민주주의, 선동 민주주의, 위선 민주주의 등 가짜 민주주의를 등에 업었다”고 강조했다. 거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폭주하고 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국회는 이미 무너졌다. 다수의 폭력이 일상화됐다”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을 직접적으로 겨냥해서는 “사법부를 잡아먹기 위해 검은 혀를 드러내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어 “선동 민주주의는 왜곡과 침소봉대, 가짜 뉴스든 관계없이 이용한다”면서 “대법원장에 대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꾸며내 퇴진을 압박하다가 거짓말이 드러나자 본인이 직접 수사를 받고 혐의를 벗으라는 아이들 보기도 부끄러운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도 관세협상을 거론하며 “이 정권만은 어제 얘기와 오늘 얘기가 달라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의의 타락한 형태가 위선이다.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선거에서 다수를 얻었으면 제멋대로 해도 된다는 다수의 폭력이 올바른 민주주의일 수는 없다”면서 앞서 언급한 ‘천박한 민주주의’를 재차 언급했다. 그는 “절제와 관용,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잃는다면 이미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지금 안녕하지 않다”라고 끝을 맺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강경한 대여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에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사법부를 통제권 안에 두기 위해 정치공작적인 모습으로 접근하면 큰코 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17일에는 정부의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방침을 비판하며 “밥상은 못차리겠으니 떡이나 하나 먹고 떨어지라는 것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 시장이 이날 또 SNS를 통해 비판 목소리를 이어가는 것은 대통령 탄핵, 정권 교체에 이은 3대 특검 수사, 해수부 이전 등 영향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부산 민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위기감의 반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부산 1조원 규모 웨이브프로젝트 추진

    부산시는 23일 시청에서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공지능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 AI 산업 육성과 도입·활용 사안을 심의, 의결한다. 시는 출범식에서 해운·항만·방산 분야 혁신 성장을 견인할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웨이브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북극항로 실현을 위한 해운분야 AI 대전환, 초격차 AI 항만도시 조성, 해양패권강화를 위한 AI 기반 방산 산업 육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AI와 해양이 결합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 부산·울산·경남의 공동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2년내 부산 유료도로 7곳 출퇴근시간 무료전환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2년내 부산 유료도로 7곳 출퇴근시간 무료전환

    부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시간 통행료가 11월 1일부터 면제된다. 부산시는 시역내 유료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서부산권 두곳에 대해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일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붙터 8시까지 각 3시간씩이며 토·일·공휴일은 제외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분석해 나머지 유료도로도 2년내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는 사전등옥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없다. 현재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각각 1000원, 1500원이다. 부산시는 두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에 따른 손실 보전금을 연간 125억여원, 거가대로를 제외한 6개 유료도로의 손실 보전금 규모는 연간 300억여원으로 추산했다. 시는 올해 630억원으로 책정된 일반회계 재정지원금으로 손실 보전금을 충당하고,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대중교통체계의 효율화, 합리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해 7천억∼8천억원에 이르는 대중교통 분담금을 줄여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부산시는 2022년부터 유료도로 요금소 사이를 ㎞당 3분 안에 통과하면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해주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행 중이다. 수정산터널의 경우 민자사업자 관리 운영 기간이 끝나는 2027년 4월 18일 이후부터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부산시 권역 내에서 이동하는 데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했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 나들목∼가락 요금소 구간 통행료도 내년 6월부터 출퇴근 시간 면제되는 등 부산시는 시민의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왔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추석명절 연휴인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시역내 유료도록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부산니내 유료도로는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 등 총 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쟁책 결단은 시민뜻을 존중하는 공감의 정책결정”이라며 “이를통해 전국에서 유료도로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겠다”고 말했다.
  •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정체성 모색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정체성 모색

    부산시는 24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정체성: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WCBF)’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3회째인 이 포럼은 국내외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까지 도시브랜드의 전반적 방향과 정체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공간·디자인, 축제·콘텐츠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을 모색한다. 24일 전야 행사에는 ‘도시 공간이 되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종합토론이 열린다. 존 커 카우 세계은행 수석 도시전문가,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 회장, 마사유키 사사키 일본 오사카시립대 명예교수, 우신구 부산시 총괄 건축가 등이 연사로 나선다. 본행사인 25일에는 스티브 아들러 전(前) 미국 오스틴 시장이 ‘도시 정체성을 핵심 경제 전략으로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토니 랭캐스터 에든버러 프린지 소사이어티 대표, 총 조우 아티 레트로(ArTy ReTro) 설립자 등이 특강을 통해 공간과 도시의 정체성 형성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직접 연사로 나서 ‘문화와 공간, 디자인으로 연결되는 부산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박 시장은 부산이 지닌 공간과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 유산위원회 개최 등 최근 국제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며, 부산의 위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2028 세계디자인수도 비전과 부산을 ‘모두를 포용하는 디자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나건 부산시 총괄 디자이너 사회로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부산의 발전 전략을 토론한다.
  • 경상대 부산동물병원 착공...부울경 거점반려동물병원,2027년6월 완공

    경상대 부산동물병원 착공...부울경 거점반려동물병원,2027년6월 완공

    부산시는 22일 오후 부산 남구 용당동 동명대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착공식을 연다. 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은 동명대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된다. 부지 면적 1만33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에 달하는 전국 최대 동물병원이다. 1층은 응급진료 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 진료 시설, 2층은 내과 계열 진료 시설, 3층은 수술실 등 외과 진료 시설, 4층은 학생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교육시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가 들어선다. 2022년 3월 14일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가 체결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으로 동명대학교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상국립대는 동물병원 건립·운영을, 부산시는 행정절차 지원과 정책 개발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 지자체-국립대-사립대 간 상생협력 모범 사례로 의미가 있다. 사업 타당성 검토, BTL 한도액 국비 확보, 실시협약 체결, 사업 시행자 선정,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허가 신청 등을 거쳐 이날 착공하게 됐고 202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 병원은 부산·경남 지역의 반려동물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병원이자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 필리핀·스웨덴 대사 만나 협력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 필리핀·스웨덴 대사 만나 협력 논의

    부산시는 지난 19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필리핀·한국경제위원회 무역사절단과 만나 무역·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관광, 의료, 폐기물 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인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인들로 구성됐으며, 일부 인사는 필리핀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등 국가적 네트워크를 갖췄다. 박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고 한국전쟁 당시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부산은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관광·스마트시티·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리핀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는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 설치를 추진 중이며, 사무소 위치를 검토하기 위해 선발대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기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필리핀·한국경제위원회 회장은 “한·필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만큼 양국 기업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부-부산 간 자매도시가 경제·교육 등에서 성과를 쌓은 것처럼 보홀 등과도 유사한 협력관계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2011년부터 필리핀 세부주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방정부 교류, 공무원 연수, 한글학교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와도 만나 부산과 스웨덴 간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부산에서 다양한 국제 전시 행사가 열리고 많은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문화와 경제 등 스웨덴과 한국이 교류할 분야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칼 울르프 안데르손 대사는 “스웨덴에서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 한류 인기가 높다. 힐마 아프 클린트 전시, 알마 전시, 스웨던 영화제 등 많은 기회를 통해 양국 간 다채로운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추상미술 선구자인 ‘힐마 아프 클린트 : 적절한 소환’ 전시가 오는 10월 26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와 연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 책과 그림이 앉은 자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 부산시-스타트업 지놈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창업도시 경쟁력 강화

    부산시-스타트업 지놈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창업도시 경쟁력 강화

    부산시는 19일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과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 지놈은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평가기관으로, 매년 세계창업도시 생태계 순위(랭킹)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최초 아시아 20위권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신흥창업도시 세계순위 80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지 전문가팀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지놈 부산 사무소 설립, 다년간 실행계획(로드맵) 공동 구축 , 부산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실행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 순위’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자(VC), 창업기획사(AC)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스타트업 지놈과의 업무협력 의향서 체결이 부산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스타트업 지놈은 이번 업무협력 의향서에 부산을 한국,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청년이 갈망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도 명시한다. 여기에는 시와 스타트업 지놈이 세계 최고 수준의 30위권 창업도시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동 목표가 포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2025년) , 미래성장벤처펀드 3000억원 규모(2024년) 및 혁신 스케일업펀드 2000억원 규모(2025년) 등 2030년까지 2조원 이상의 창업벤처 펀드 조성 ,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인프라) 확충 등 스타트업 지놈의 내년도 평가에 이러한 변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 글로벌 창업 도시 순위 상승은 물론 지역 창업기업이 그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페스티벌 시월 ...21일부터 부산은 축제의 바다

    페스티벌 시월 ...21일부터 부산은 축제의 바다

    부산 가을 축제의 막이 오른다. 부산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페스티벌 시월’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가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부산 전역에서 26개 축제가 펼쳐진다. ‘페스티벌 시월’은 지난해 부산의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 등을 묶어 함께 개최하는 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으로 올해 두 번째다.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를 부산관광통합브랜드로 한자리에 모았다. 지난해 6개 분야 17개에서 올해 10개 분야 26개로 늘었다. 21일 오전 7시 부산 해상교량을 달리는 자전거 대회인 ‘세븐브릿지 투어’로 축제가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광안대교 상판에서 펼쳐지는 이색 미식 행사 ‘페스티벌 시월 브런치 온더 브릿지’가 국내외 관광객 1천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북항 친수공원에서 미국, 일본, 중국 최정상급 드론 연출팀의 드론 라이트 쇼 경연대회 ‘북항월드드론페스티벌 & 부산재즈페스타’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벡스코에서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아이디어와 지식 교류를 통한 도시의 해답을 찾는 ‘시월 인사이트’ 등이 열린다. 15개국 100개의 공연이 열리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국내 최장수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돤다. 콘텐츠 종사자 간의 아이디어 교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시월 라운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벡스코 야외광장, 국제록페스티벌, 더베이101 등 3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페스티벌 시월로 도시 전체가 축제의 무대가 될 때, 도시의 관광경쟁력도 높아진다”며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재수, “ 투자공사가 답”...동남투자공사 불가론 반박

    전재수, “ 투자공사가 답”...동남투자공사 불가론 반박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제기한 동남투자공사 불가론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전 장관은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 상공인 간담회’에서 “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고, 동남권 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해법”이라며 동남투자공사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박 시장이 지난 17일 SNS를 통해 제기한 “투자은행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전 장관은 “동남투자공사를 동남투자은행으로 추진한다 치면 현재 BNK부산은행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고 BIS비율 준수 등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촘촘한 규제를 받게 된다”며 박 시장이 제기한 기존 금융기관과의 역할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 문제를 일축하며 ‘동남권투자공사’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뜻을 재확인했다. 또 자금조달 및 유치 한계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은행으로 추진하게 되면 여·수신을 통해 투자재원을 조성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투자공사로 출범하면 공사채를 정부가 보증하는 만큼 부도날 일이 없다. 공사채 3조를 발행해 레버리지로 50조읭 안정적인 자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는데 어떤것이 더 부산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박 시장이 언급한 정책금융공사의 실패사례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된 공사는 투자 자금은 마련했지만 투자처를 찾지 못해 5년 만에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며 “해수부가 정책금융공사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키워야 할 기업을 제때,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없는 시장도 발굴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가령 선박용품은 큰 시장이지만 영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을 찾고 키우려면 안정적이고 신속한 재원확보가 관건”이라며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최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도마 위에 오른 조선·해양플랜트 기능을 해수부에 이전하는 것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 장관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이관을 두고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자세히 보길 바란다”며 “각 부처 기능은 시행령, 시행규칙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 아니라”라면서 논란 확산을 차단했다. 그러면서도 전 장관은 박 시장이 지난 4일 771억을 들여 해수부 직원의 정주여건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해수부 직원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동남권투자은행이 아닌 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공약파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재수 장관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부산 상공인과 함께 하는 자리였다. 이날 부산 상공인들은 해수부 기능강화 ,북극항로 개척 ,해사법원 부산 설립 ,HMM 부산 이전 등 4대 핵심현안과 함께 부산항 입항 선박 수리 신고 및 허가시간 확대 ,수리조선소 공유수먼 점·사용료 감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임대료 감면 연장 등 기업애로 사항 해소를 건의했다.
  • 내삶의 문을 여는 시간...2025 부산청년주간

    내삶의 문을 여는 시간...2025 부산청년주간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2025 부산청년주간 ’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은 20일 오후 5시 사상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 연극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콘서트,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사상그린광장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청년센터, 구·군 청년가게 등에서 강연, 워크숍, 상담, 포럼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밥상 모임(소셜 다이닝),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청년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감독을 선임해 ‘청년의 일상, 공간, 삶을 연결하는 일주일’과 ‘내 삶의 문을 여는 시간’을 주제와 슬로건으로 기획했다. 청년 감독으로 선임된 박성은씨는 북구에서 지역 경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이자 기획자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을 유도해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공동체 감각을 회복하는 ‘청년주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청년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가게 기획 커뮤니티 프로그램 ▲벼룩시장(플리마켓) ▲청춘 걷기대회(리딩런) 등의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행사의 주제별로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각 구·군에서도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주간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6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청년 패널 콘퍼런스, 지역특화 청년공간 워크숍 등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에서 시작된 청년주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의 향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자전거 타고 바다 위 다리 달려요”

    세계 최대 도심 해상 교량 자전거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도심의 4개 해상 교량을 연결하는 자전거 대회로 사전 신청한 국내외 라이더 3000명이 77㎞(상급자), 33㎞(초·중급자) 코스를 나눠 달린다. 부산의 상징인 ‘세븐브릿지’ 해상교량, 해안 라인, 부산항, 낙동강 등 부산의 대표 경관을 달리게 된다. 77㎞ 코스는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천마터널,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되돌아오고, 33㎞는 벡스코에서 천마터널을 되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행사 당일 전문 안전·경호 인력 1000여명과 경찰·소방관을 전 코스에 배치하며 의료 인력 40여 명, 구급차 15대, 의료 부스 2곳도 운영해 만일에 대비한다. 행사 당일 전 코스는 전면·부분 통제하고 자전거 대열 통과 후 차례로 도로 통제를 해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준,“산은 부산 이전 백지화하고 투자공사…李대통령 공약 파기”

    박형준,“산은 부산 이전 백지화하고 투자공사…李대통령 공약 파기”

    “부산시민은 날림 부실 금융기관을 원치 않습니다. 산업은행 이전을 원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이재명 정부의 동남권투자공사 추진에 대해 “명백한 대통령 공약 파기”라며 “날림 부실 금융기관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이 아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동남권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부산 시민의 오랜 여망을 팽개치는 처사,사탕발림으로 지역발전의 근원적 해결책을 외면하는 결정”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뿌리를 둔 부산의 염원”이라며 “민주당도 함께 추진하던 정책이고 부산 민주당이 앞장 섰던 정책인 만큼 민주당 지도부가 정략적인 이유로 외면하지 않았다면 진작에 실현됐을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산은 이전 대신 동남투자은행을 공약했지만 어제 국무회의에서 동남권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명백한 대통령 공약 파기이자 부산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자공사 형태는 과거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미 실패한 모델이라는 게 박 시장의 판단이다. 박시장은 투자공사 설립에 대해 “초기 출자 및 제한적 사채 중심이어서 자금 조달 규모와 탄력성에서 산은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출자·사채·펀드 조성 등 간접 조달 중심이어서 정책자금의 지원은 크게 제약되고 민간자금의 직접 유치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반박했다. 또 기존 금융기관의 기능 중복·비효율 시 재통합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 주무 부처 위주의 관리 감독으로 고위험·부실 위험 가능성이 높다는 점, 수익 위주의 투자로 지역 기업의 접근성이 미흡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박 시장은 이어 “밥상은 못 차리겠으니 떡이나 하나 먹고 떨어지라는 것이냐”며 “이 대통령은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가 균형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고 했다. 산은 부산 이전을 백지화한 데 이어 투자은행조차 아닌 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과연 이런 발언에 부합하느냐”고 따졌다. 박 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백지화, 투자 공사 설립 결정은 부산시민이 원하는 바가 아니라며 “부산시민은 산업은행 이전을 원한다. 투자 공사는 산업은행 이전의 보조수단일 뿐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동남권투자은행 설립은 어떻게 돼가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 장관이 “투자은행 얘기도 있고 공사 얘기도 있는데 일단은 동남권투자공사로 정리를 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그럼 그렇게 하시죠”라고 말했다.
  • 부산 문화와 건축의 만남....2025 부산국제건축제 개막

    부산 문화와 건축의 만남....2025 부산국제건축제 개막

    2025 부산국제건축제가 17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가 공동주최하는 부산국제건축제는 25회째로 접어들면서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네덜란드의 건축 그룹인 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전, 머무름의 공간-스테이 건축전, 바다에서 본 도시 부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세계적 건축가 강연, 주제전 연계 강연·대담, 어린이 도시건축 교실, 건축 투어 등 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이번 건축제는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와 한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부산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건축 전시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건축제 동안 시민들의 도시 건축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공감의 장이 형성되길 기대하고, 부산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소중한 기회도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야도’ 부산에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첫 삽

    ‘야도’ 부산에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첫 삽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16일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 유치했다. 부산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KBO는 전시물 확보를 맡았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부지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90억원(부산시 149억원,기장군 41억원)으로 KBO는 야구 유물( 4만 9000여점) 확보와 운영 인력 지원을 맡는다. 전당은 1층 전시장, 2층 명예의전당, 3층 수장고·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은 한국 야구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아마추어와 프로로 나눠 보여주고, 명예의전당은 헌액자 소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은 한국 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부산을 한국 야구 역사와 영광의 상징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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