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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이란 방문] 朴대통령 “옛날,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가 사랑했어요”

    [박대통령 이란 방문] 朴대통령 “옛날,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가 사랑했어요”

    “문화 콘텐츠 통해 교류협력 확대하자” 朴대통령, 이란 국기 3색으로 패션 외교 “이란·이라크 전쟁 때 대림산업이라는 한국 기업이 이란에 진출해 건설을 하고 있었는데, 포격을 당해 13명의 직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 참화를 겪고도 기업 임직원들은 이란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이런 깊은 신뢰 관계를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텐데 이런 일이 잘 이뤄지려면 우리 한국 문화를 더욱 많이 사랑해 주셔야 합니다.” 2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테헤란 밀라드타워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이란 문화공감 공연’에서 이같이 말하자 장내는 이내 숙연해졌다. 박 대통령은 공연이 끝나고 양국 간 문화적·역사적 공감대와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 문화 콘텐츠가 양국 국민 간 유대 강화와 교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중이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여러분 반갑습니다. 살롬(안녕)”이라며 페르시아어로 인사했고, 관중들도 “살롬”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두 나라 국민이 가까워진 데에는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오랜 인연이 있었다. 한국의 고대 왕국 신라가 있었는데 그 시대에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의 공주가 사랑을 나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박 대통령은 “신라 유적에는 페르시아에서 유래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그 오랜 세월 두 나라가 교류를 해 왔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이란의 국립 오케스트라가 우리의 ‘아리랑 연곡’과 이란의 유명 TV시리즈 수록곡인 ‘이븐시나’를 협연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마지막 날인 3일 흰색 루사리에 흰색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초록색·흰색·빨간색의 이란의 3색 국기를 상징하는 패션 외교를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첫날에는 연두색, 둘째날에는 분홍색 재킷을 착용했었다. 이날 현지 동포들과의 만남에서는 “우리가 중동신화를 이뤄냈던 정신을 되살릴 수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너끈히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정상회담 종료 후 공동회견에서 “우리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원한다.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핵개발도 반대한다. 한반도에서 핵을 없애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한 것에 대해 “‘이란 정부 입장 가운데 가장 강력한 대응’이라며 이란 사람들이 더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테헤란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샤넬·돌체도 사로잡은 ‘히잡’…수백만원 호가하는 명품으로

    샤넬·돌체도 사로잡은 ‘히잡’…수백만원 호가하는 명품으로

    박대통령이 쓴 히잡은 ‘루사리’ 시아파 이란인들이 즐겨 착용 조선시대 장옷 같은 차도르 등 종교 뛰어넘은 패션소품 각광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이란 방문 때 착용해 관심이 집중된 히잡은 대체로 이슬람에서 여성들이 머리에 써서 가슴까지 가리는 천을 가리킨다. 그 종류만 수십 가지가 넘는다. 시아파 국가인 이란에서는 얼굴만 남기고 머리 수건을 쓰는 것을 ‘루사리’라고 한다. 박 대통령이 착용한 것이 이것이다. ‘차도르’는 얼굴, 손발을 제외한 온몸을 가리는데 주로 중동, 동남아 등에서 외출용으로 많이 입는다. 우리로 보면 조선시대에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머리부터 내려 쓴 장옷과 비슷하다. ‘니캅’은 눈은 보이지만 몸 전체를 가린다. 이란에서는 ‘마크네’라고도 한다. 특히 모로코, 파키스탄 등에서 많이 입는다. ‘부르카’는 눈 부분마저도 망사로 덮어 완전히 신체가 보이지 않도록 한다. 가장 극단적으로 가리는 것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당시 여성들에게 부르카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 밖에도 스카프 같은 ‘아미라’와 ‘샤일라’, 상반신만 가리는 망토인 ‘키마르’ 등도 있다. 이슬람 여성들은 왜 히잡을 쓰는 것일까. 이슬람 경전인 코란은 “여성들에게 일러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나타내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안 된다”고 했다. 사실 이 히잡은 비잔틴제국과 페르시아제국의 상류층 여성들이 착용하던 권위의 복장이었다. 17세기까지만 해도 상류층 여성들은 하류층 여성들과의 신분을 구분하기 위한 과시용으로 히잡을 착용했다. 서방의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히잡을 ‘베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방은 오래전부터 히잡을 할례와 더불어 여성 억압의 상징이라며 비판했고, 이슬람 국가들은 여성 보호의 수단이라고 맞섰다. 특히 프랑스는 2004년 초·중·고등학교 내에서의 히잡을, 2011년에는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등의 착용을 각각 금지시켰다. 서방과 이슬람의 해묵은 갈등은 프랑스 주간지인 ‘샤를리 에브도’의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조롱하는 만평에 격분한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무차별 총격으로도 이어졌다. 종교의 상징처럼 비쳐지던 히잡도 최근 들어 패션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샤넬’,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8억명에 달하는 이슬람 여성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히잡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른바 ‘명품’ 히잡은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포토] ‘루싸리’ 착용한 박대통령

    [서울포토] ‘루싸리’ 착용한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앞서 대통령궁인 좀 후리궁 앞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박대통령

    [서울포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박대통령

    이란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아밧궁 낸 좀후리궁앞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朴대통령-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 기념촬영

    [서울포토] 朴대통령-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 기념촬영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커티스 스카파로티 이임 연합사령관 서훈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커티스 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 박대통령, 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거수 경례하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거수 경례하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보직 신고자의 거수경례에 거수경례를 답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삼정도에 수치 달아주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삼정도에 수치 달아주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이범림 해군사관학교장의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 참석

    [서울포토] 박대통령,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이종섭 제7군단장과 악수

    [서울포토] 박대통령, 이종섭 제7군단장과 악수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이종섭 제7군단장의 삼정검 손잡이에 수치를 걸어준 후 악수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영상국무회의 참석하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영상국무회의 참석하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영상국무회의 참석

    [서울포토] 박대통령, 영상국무회의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영상국무회의 모두발언

    [서울포토] 박대통령, 영상국무회의 모두발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결선투표·연정 등 대선 논의 자제해야” 쓴소리

    “결선투표·연정 등 대선 논의 자제해야” 쓴소리

    安 “박대통령 양적완화 모르는 듯”… 김병준 “연합정권 얘기 시기상조” 26일 국민의당의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는 총선 성과를 정권교체로 이어갈 방법을 두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자칫 자만으로 비칠 수 있는 ‘결선투표제 도입’, ‘연립정부 구성’ 등 대선 관련 논의를 자제해야 한다는 쓴소리도 이어졌다.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영 당선자를 제외한 37명의 당선자가 참석했다. 입당은 하지 않았지만 외곽 조언그룹으로 활동해 온 김병준 전 참여정부 대통령 정책실장은 “대통령 선거 이야기는 당분간 그렇게 깊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대선 결선투표제나 연합정권 문제 등에 대해 벌써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국민의당이 보수세력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며 “정체성 논쟁을 삼가고 당 차원의 메시지를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공개 토론에서도 당의 진로에 관한 제안이 쏟아졌다.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은 “호남의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다음 선거에선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용호(전북 남원·순창·임실) 당선자도 “더이상 호남 정서에만 호소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표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한국경제 현황에 대한 강연을 들은 뒤 곁에 있던 박지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 모를 것 같은데요? 아유 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천정배 공동대표에게는 “너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 있어 가지고… 경제도 모르고 고집만 세고…”라고 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앞서 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4·13 선거혁명의 주인공은 국민이다. 국민의 명령은 엄중하고 무겁다”고 말했다. 한편 당내에서 원내대표 추대가 거론되는 박지원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 분위기가 하나로 모아진다면 제가 그 짐을 져야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차기 원내대표 선출 및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기하고 연말까지 안철수·천정배 투톱 체제를 이어가는 문제에 대해선 27일 집중토론을 거쳐 결론을 낼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반도 통일 위해 독일과 협력 강화”

    “한반도 통일 위해 독일과 협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스타니슬라프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을 접견하고 통일 문제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틸리히 의장은 이날 “한국이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통일 한국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북한문제에 잘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박 대통령은 “독일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특별한 유대감을 주는 나라로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양국 간 통일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독일 정부가 북한의 핵과 인권문제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틸리히 의장은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틸리히 의장은 박 대통령의 2014년 독일 국빈방문 때 작센주(州) 총리 자격으로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일정을 수행하고 만찬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독일 연방상원의장직은 16개 주의 총리가 1년 임기로 교대한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방문 이후 틸리히 주 총리의 지원으로 드레스덴에 ‘한국 광장’이 설치되고 광장 주변 트램 정거장 명칭도 ‘한국 광장’으로 변경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 정부도 경기 고양시의 문화창조 테마파크에 드레스덴 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는 “작센주 드레스덴은 독일 통일 이후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정도로 재건 발전에 성공한 모델”이라며 “과학기술과 창조경제 등 혁신분야에서 작센주와의 협력 방안과 양국 우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독일 연방 상원의장 일행 접견

    [서울포토] 박대통령, 독일 연방 상원의장 일행 접견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틸리히(Tillich) 독일 연방 상원의장(왼쪽 앞에서 세번째)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독일 연방 상원의장과 인사 나누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독일 연방 상원의장과 인사 나누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틸리히(Tillich) 독일 연방 상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기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디르크 힐버트 드레스덴 시장, 우테 레틀러 연방상원 사무국장,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스타니 틸리히 의장.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제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입장하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제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입장하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 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바이오 산업생태계, 탄소자원화 발전전략보고회)에 입장하고 있다. 뒤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제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참석

    [서울포토] 박대통령, 제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 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바이오 산업생태계, 탄소자원화 발전전략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 참석

    [서울포토] 박대통령,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 참석, 인사말 하는 박대통령

    [서울포토]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 참석, 인사말 하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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