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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준 서울시의원 “7개월간 방치된 금천구청역 노후시설...서울시민 안전, 행정의 뒷전인가”

    김성준 서울시의원 “7개월간 방치된 금천구청역 노후시설...서울시민 안전, 행정의 뒷전인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정례회 업무보고에서 금천구청역 철도 상부 육교와 역사 외관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지적, 이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당시 금천구청역 상부 구조물의 위험성과 외관의 심각한 훼손 상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도시 품격을 위해 조속히 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울교통공사는 어떤 실질적인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본 의원이 직접 자료를 요청하자 비로소 민원 이첨 형식으로 코레일에 전달한 것은 책임 있는 공공기관의 태도라 보기 어렵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협의체가 열리지 못했다는 점을 이유로 사실상 사안을 방치한 것은 직무유기 수준의 대응”이라며 “행정사무감사라는 공식적인 지적이 있었음에도, 실무적 조율이나 공문 협의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서울교통공사가 문제 해결의 중심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덧붙여 “금천구청역의 환경 개선 문제는 결코 금천구만의 현안이 아닌, 서울시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특히 1호선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의 일상을 고려할 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위험 요소는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절차보다 우선되는 가치이며, 협의 여부나 관할 권한으로 미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본 의원이 끊임없이 점검하고 자료를 요구하지 않았다면, 이 문제는 여전히 행정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라며 “서울교통공사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공공기관은 소관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공동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전반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총괄적 조정자 역할을 자임하고, 지금이라도 금천구청역 환경개선 사업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코레일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빌라 민원, 골목서 해결”… 강북이 바꾸는 주거 복지 [현장 행정]

    “빌라 민원, 골목서 해결”… 강북이 바꾸는 주거 복지 [현장 행정]

    “빌라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민 간 다툼이 잦았는데, 이제는 바로 해결될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서울 강북구 수유1동 주민 A씨) 강북구 수유1동에 있는 커뮤니티센터 ‘수유은빛마당’ 한편에 새로 생긴 작은 사무 공간.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이곳이 품은 의미는 절대 작지 않다. 소규모 공동주택인 빌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빌라관리사무소’가 수유1동에도 문을 연 것이다. 지난 18일 열린 수유1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빌라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사무소가 필요하다”는 이 구청장의 신념에서 출발했다. 그는 줄곧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3월 번1동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미아동·송중동·수유2동에 이어 올해 삼양동·송천동·수유1동과 3동으로 확대됐다. 빌라관리사무소에는 구에서 직접 채용한 빌라 관리 매니저가 상주하면서 무단 투기 단속과 공용 시설물 수리 지원, 주차 문제 해결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 이후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한 이 구청장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빌라관리사무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초 번1동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일부 주민의 우려도 있었다. 한 주민은 사업 설명을 위해 지역을 찾은 이 구청장에게 “아파트처럼 나중에 관리비를 받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이기에 비용을 청구하는 일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재개발 전까지라도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진심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사업에 대한 번1동 주민들의 만족도는 94%에 달했고 사업 확대를 희망한다는 주민도 88%로 집계됐다. 정책 성과 역시 눈부시다. 2023년에는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정책 대상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전국에서 주목하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이뤄 내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믿고 입주한 시민 임차보증금 미반환 피해...‘사회주택’ 민관 이원화 구조로 책임회피 지적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믿고 입주한 시민 임차보증금 미반환 피해...‘사회주택’ 민관 이원화 구조로 책임회피 지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석 주택실장을 상대로 ‘서울시 사회주택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과 입주자 임차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례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이름을 걸고 홍보해 입주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임차인들에게 임차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질의했다. 이어 “서울시 이름을 건 ‘전세사기’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사회주택 입주자들은 토지 소유주와 건물 소유 및 운영 사업자가 달라 보증보험에도 가입이 안돼서 보호를 못받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시 사회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SH공사가 토지를 소유한 후, 민간 사업자가 건물을 건설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주택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공동체주택’이 유사 사업인 사회주택에 비해 공급실적이 부족하다며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으나, ‘사회주택’ 사업 역시 2022년 이후로 사업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올해 들어 사회주택을 운영하는 민간사업자가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임대차분쟁 민원들이 접수됐고, 서울시는 현재 사회주택 실무협의체를 구성, ‘보증보험 미가입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보증보험 미가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SH공사의 ‘건물매입확약’이 필요, 이에 대한 법률자문 및 유권해석을 진행하고 있어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이다. SH공사의 매입에는 추가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SH공사 황상하 사장이 2023년 당시 주거복지본부장으로 재직 시 수립한 ‘사회주택 재구조화 실행방안’에서는 ‘사회주택’이 ‘입주자들의 보증금 보호에 취약, 대비책 필요’가 명시돼 있다. 자료에 대해 최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사전 문제점을 모두 인식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인 사전 대응 체계 부족으로 현재의 피해 사고와 예산계획의 실패 등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주택실 결산·추경심사를 마친 최기찬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후 여러 주택 정책들이 축소·중단되거나 새로 추진되기도 했다. 그런 기조 속에 피해는 오롯이 ‘주거약자’에게 돌아간다”라며 “주택실은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과 신중한 신규 사업의 추진으로 책임감 있는 예산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잠실주공5단지,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 드디어 통과…정비사업 8부 능선 넘어”

    이성배 서울시의원 “잠실주공5단지,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 드디어 통과…정비사업 8부 능선 넘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주공5단지 정비사업이 지난 19일 서울시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게 됐다. 이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지역구 시의원인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주공5단지 정비사업은 역세권이라는 입지와 강남 최대 규모의 단지라는 점에서 서울의 주요 재건축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공공보행통로 확보,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 설계 공공성 등의 이유로 서울시로부터 보완 지시를 받아 심의가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재건축조합은 심의결과를 보완해 조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9일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65층, 638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며, 실내 어린이놀이터, 스마트카페 등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잠실역사거리 주변 보도가 확장되고 지하철 출입구도 이전되어 기존 보행 공간도 넓어지는 등 쾌적한 보행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잠실역과 중앙광장, 한강 수변을 잇는 보행 중심의 공공보행축이 생기며 특히 공공보행통로 위치를 송파대로변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이로써 지역주민들의 주요 민원이자 숙원 사업인 공공보행로 문제도 깔끔히 해결된 셈이다. 이성배 의원은 “그간 조합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배현진 의원과 함께 서울시와 끊임없이 협의해온 결과 심의 통과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통합심의위원회 위원들의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판단과 서울시의 유연한 행정에 감사의 말을 전하는바”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심의 보류 이후에도 해당 사안에 대해 조합 및 서울시 관계부서와 여러 차례 소통했으며, 특히 지난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는 여당대표로서 근래 논란이 된 서울시의 소셜믹스 정책에 대해 지적하고 조속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는 유연한 소셜믹스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번 통과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은 사실상 ‘8부 능선’을 넘은 셈으로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잠실주공5단지 정비사업은 단순한 재건축사업을 넘어 서울의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중요한 사례”라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들이 시행착오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광운대 역세권 개발(서울원 아이파크)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 신속·공정한 보상 이뤄져야”

    신동원 서울시의원 “광운대 역세권 개발(서울원 아이파크)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 신속·공정한 보상 이뤄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서울원 아이파크 건설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등 피해와 관련한 민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과 보상 협의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동원 서울시의원(노원1, 국민의힘), 배준경 노원구의원(노원 가, 국민의힘),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노원구청 관계부서 등이 함께 참석해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과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공사는 202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전체 3032세대 중 민간임대 768세대, 공공임대 408세대가 포함된 대규모 주거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고 있다. 현재는 터파기, 골조공사, TC 설치 등 본격적인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 한진한화그랑빌3차, 건양노블레스, 풍림아이원, 우남, 미륭, 미성, 삼호, 서광 등 다수의 아파트 단지가 소음과 분진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에 대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단지별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피해보상 산정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건설사 측은 방음벽 설치와 분진저감 조치, 에어방음벽, 이동식·가설방음벽 추가 설치, 상시 살수차 운영, 세륜기 3개소 가동, 분진 발생 지역 스프링쿨러 설치, 등·하교 시간 신호수 3명 증원 및 교통안전 도우미 배치 등 소음 및 분진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신 의원은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초기부터 입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보상 협의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현장 민원을 단순히 청취하는 것을 넘어, 빠르게 실질적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건설사가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보상 금액 산정에 이견이 발생할 경우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분쟁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에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 신속한 협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주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과 의회의 기본 책무”라며 “공공성과 민생의 균형을 고려한 사업 추진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생활숙박시설 주차 완화 통일된 기준 시급”

    생활숙박시설(생숙·레지던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미충족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면서 지자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생숙을 오피스텔로 변경할 경우 호실당 0.3대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데 지자체 조례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어서다. 생숙은 현행법상 연면적 200㎡당 1대 설치가 기준이다. 경기 용인시 등 일부 지자체 조례는 100㎡당 1대 또는 호실당 0.7대로 요구한다. 반면 오피스텔은 가구당 1대(60㎡ 이하일 경우 0.7대)가 기준이다. 용도변경할 경우 주차장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통해 용도변경을 허용하면서도, 주차장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그러나 지자체마다 조례 기준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고, 규제완화에 타 업종의 민원도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자체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3일 경기 오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안’이 가결됐으나 시는 즉각 재의 요구 방침을 세우며 정면충돌하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생숙의 93%(3453호)가 주거용으로 불법사용 중”이라며 조례 개정이 사실상 용도전환의 길을 터주는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조례마다 기준이 다르면 성실한 법 준수자에 대한 역차별이 불가피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기준 마련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토부가 2021년 오피스텔 발코니 허용 고시 개정 사례처럼 전국에 일괄 적용되는 주차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자치협의회 예산 감액보다 조정 필요···학생회 공약 이행 위한 예산 배정 제안”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자치협의회 예산 감액보다 조정 필요···학생회 공약 이행 위한 예산 배정 제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학교자치협의회 운영 지원 예산’과 관련해 감액보다는 조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자치권 강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 의원은 학교자치협의회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 사업은 학교 자율성과 자치의 토대를 다지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학생회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실제적인 예산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회장 후보들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하는 공약이 환경개선 등 구체적인 사안임에도 정작 당선 이후 실현 가능한 예산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학생 스스로 제시한 공약을 실행할 수 있는 일정 비율의 예산을 학생자치협의회 사업 예산 내에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체 예산 구조에서 강사비 비중이 높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으며 “모든 교육 사업에서 강사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사비 중심의 편성보다는 운영비 등 다양한 항목에 균형 있게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회나 아버지회가 활동에 제약받는 사례에 대한 민원이 많다”며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학교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자치 기반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학교 자치예산은 현재 단위 학교에 약 200만 원 내외로 지원되고 있고, 이번 학교자치협의회 사업은 각 지역교육청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주도하도록 한 새로운 시도”라며 “지역별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나 자살률 등 특성에 따라 예산을 차등 배정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원이 아니라, 학교 자체의 토대를 다지는 학교 자율사업 운영제 지원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된 사업인 만큼 학생회, 학부모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예산 편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외형 성과 뒤엔 인력 공백…행정 공정성 흔들려”

    강성삼 하남시의원 “외형 성과 뒤엔 인력 공백…행정 공정성 흔들려”

    하남시가 최근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단축이라는 외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정작 내부 행정 조직은 인력 공백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건축직 공무원들의 병가, 휴직, 퇴직 등으로 인해 민원 처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는 기업 친화 행정을 내세워 주요 민원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있다”며, 행정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보바스병원, 연세병원 등의 경우 2주 만에 준공 또는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이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 절차의 가속화가 일부 시민들에게는 형평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 주택 허가의 경우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있지만, 특정 민원은 단기간 내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설계사무소와 민원인들의 주장이다. 특히 훼손지 정비사업 건축허가 관련 민원 접수가 200건 이상 누적되어 있음에도, 해당 사안들의 처리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현실은 건축직 인력 부족뿐 아니라 관련 부서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행정 구조의 문제까지 겹쳐진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된다. 강 의원은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기업 대상 민원 신속 처리라는 시정 기조도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 처리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내부 인력 충원 없이는 행정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 도입과 전담 TF 구성 등을 통해 건축 민원처리 구조를 개선하고, 사전 민원 예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은 시민 신뢰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인력 보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민원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개학했는데도 공사 중인 학교” … 교육환경개선사업의 구조개선 촉구

    문병근 경기도의원, “개학했는데도 공사 중인 학교” … 교육환경개선사업의 구조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6월 18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 이월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학교 시설개선 방식의 전환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 내 상당수 학교가 노후화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의 집행잔액은 422억 원, 이월액은 996억원에 달한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불용액 최소화를 촉구했다. 또한 “창호 교체,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교체 등 주요 시설공사가 나누어 진행되면서 ‘학교가 늘 공사 중’이라는 민원이 반복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소음과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의원은 학교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품목을 통합 설계해, 구역별로 여러 공사를 한 번에 진행하는 ‘패키지형’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 단축과 학사일정 불편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근수 행정국장은 “현재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사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님의 제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문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이월을 구조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학했는데도 여전히 공사장인 학교, 소음과 분진 속에서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행정의 안일함이 만든 결과”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은 보다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문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학교환경개선사업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추가 논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 “초고령화·인구 소멸 위기… 해외 동포·후손 귀환도 해결책”[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초고령화·인구 소멸 위기… 해외 동포·후손 귀환도 해결책”[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인구문제 실태·전망합계출산율 0.75명, 세계 꼴찌 수준‘고령’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속도 1위예산 280조 쏟았어도 성과는 없어재외동포 입국·현황조선족·고려인·입양동포 총 250만명국내 정착 늘고 노동력 보충에 기여소외층 되지 않도록 정책 입안 시급현행 귀환 사업·과제안산시 등 12개 지자체 맞춤형 지원적응·직업교육… 민원 창구도 운영복수국적 허용 연령 사회 합의 필요 영국의 인구학 석학 데이비드 콜먼(78)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2006년 유엔 인구포럼에서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이 세계 1위 인구 소멸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년이 지난 지금 콜먼 교수의 경고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2006년 1.13명에서 2023년 0.72명까지 떨어졌다. 2024년 0.75명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세계 ‘꼴찌’ 수준인 데다 추세 전환이라 보기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유엔 기준에 따른 ‘고령사회’(65세 인구 비율 14%)에 진입한 지 7년 만인 올해 65세 인구 비율이 20%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2030년이 되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는 전원 75세를 넘어 유병 고령층으로 진입한다. 지금 인구문제에 전력을 쏟아붓지 않으면 2035년 한국은 ‘성장 없는 고비용 국가’, ‘노인 빈곤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한국 2035년 노인 빈곤국가 전락 우려 정부는 2006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대책에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콜먼 교수는 해결책으로 “이민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콜먼 교수가 말한 이민은 외국인을 뜻하는데 이들이 우리 문화에 동화돼 진정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럼 대안은 없을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동포나 후손들이 국내로 귀환해 모국에 다시 정착해 살게 하는 방안이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을 해결할 현실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인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재외동포 수는 2023년 기준 181개국 약 708만명으로 이 중 재외국민 35%, 외국국적 65%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가 286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211만명, 일본 80만명, 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등 태평양 지역 52만명,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45만명 순이다. 이들 중 250만명이 넘는 조선족이나 고려인의 후손들과 20만명에 달하는 입양동포 가족들을 국내에 영주 귀국하게 유도해 우리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에 정착한 고려인, 조선족 동포들은 우리나라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며 노동 인력을 보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뿌리를 찾아오는 입양동포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입양동포들은 약 20만명으로 대부분 미국과 유럽, 호주에 집중 거주하고 있고 이들의 자녀들도 우리의 동포로 포함된다. 이들은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모국을 찾아오고 다른 동포들과 동등한 시각과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해외동포들을 최대한 많이 국내로 귀환하게 하면 인구를 늘릴 수는 있겠지만 이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할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며 재외동포청이나 관련 부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이런 우려를 감안해 재외동포청은 올해부터 국내로 귀환하는 동포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경기 안산시 등 12개 지자체와 함께 맞춤형 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충북 제천시는 고려인 동포 유치 사업을 벌여 1년 만에 207가구 534명의 동포를 유치해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이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 젊은 동포 모국연수 2600명으로 취업을 위해 입국한 재외동포들이 소외계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시급하다. 단순히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존의 출입국 및 체류 관리 위주의 이민정책으로는 이들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끌어안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국내로 귀환한 동포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청소년·성인·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포청이 사업 예산을 배정해 국내 귀환 동포 지원에 나선 것은 출범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학교 운영 지원 예산을 2023년에 비해 32% 증액된 186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젊은 세대 모국연수 참가자를 지난해 2100명에서 올해 2600명으로 늘렸고 ‘재외동포 차세대동포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귀환 동포들에 대한 한국문화교육, 직업교육도 시작했다. 제빵과 코딩 교육을 통해 후손들이 우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만명에 이르는 입양동포 민원 전담 창구도 신설하고 취약계층 보듬기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도 나선다. 사할린 동포와 자녀의 영주귀국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의 안정적 모국 정착도 도울 예정이다. 해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수국적 허용 문제도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동포 사회는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45세까지 낮춰야 많은 동포들이 국내로 들어가 정착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학계에서도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40세로 낮출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 경제적 기여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내국인·재외동포 여론조사’에서는 내국인의 65%가 복지재정 부담, 병역기피 목적 국적 포기 등을 이유로 연령 하향을 반대하는 결과도 있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게 필요하다. 다른 나라들도 재외동포를 국가 중요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5000만명에 달하는 화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이 국내에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은 물론 토지 우선 배정 등의 특혜를 주고 있다. 이스라엘은 158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의 국내 귀환을 위해 ‘이민통합부’를 운영 중이다. 이주 준비부터 국내 정착까지 주거, 취업, 언어교육, 세제, 병역, 의료 등 체계적인 귀환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일랜드도 7000~8000명으로 추산되는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별도의 정부 기구가 아닌 외교부 내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재외국민서비스와 재외동포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종락 상임고문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반포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위한 현장방문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반포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위한 현장방문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8일 반포사거리 일대 과속방지턱 설치를 위해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민원과 의회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보행자 안전 확보 요청을 반영한 조치로, 특히 강남터미널고가밑 교차로 우회전 차량의 과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구조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숙자 운영위원장과 반포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를 제안한 김지훈 서초구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및 남부도로사업소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과속방지턱 및 속도제한표지판 설치, 고원식횡단보도와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등 차량 감속 유도 대책을 요청했으며, 서울경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설치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위원장은 “문제의 구간은 반포대교에서 신반포역으로 우회전하는 강남터미널고가밑 교차로다. 이 일대는 보행자 유동이 많은 상업·의료시설 밀집 지역으로서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해당 구간은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큰 지역”이라며 “현재 시속 50km 제한만으로는 충분한 감속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으며 “보행자 보호를 위해 물리적 감속 수단인 과속방지턱 및 속도제한표지판을 병행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곳곳의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사업장 장마철 대비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사업장 장마철 대비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지난 17일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하나로,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애로사항 청취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보완 방안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박순범 위원장은 “SOC와 도시재생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곧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외부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계획을 재검토하고, 장마 기간에는 내부 공정 중심으로 작업을 전환하는 등 유연한 대응으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고양 44개동 모두 찾아 민원 해결… 임차 청사에 있는 부서는 신청사 이전 추진”

    “고양 44개동 모두 찾아 민원 해결… 임차 청사에 있는 부서는 신청사 이전 추진”

    “고양특례시가 마침내 ‘스스로 먹고사는 자족도시’로 전환하는 선순환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취임 4년 차를 앞두고 서울신문과 17일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대표적인 주요 시정 성과로 ▲경제 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고양종합운동장의 글로벌 공연 플랫폼화 ▲시민과의 직접 소통 기반 행정 구축 등을 꼽으며 “남은 1년은 자족도시 완성의 핵심 기반을 다지는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취임 당시 1호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내거는 등 그는 경제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왔다. 킨텍스 일대에 앵커호텔과 문화공원 등을 연계 개발하고 인근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을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형 산업벨트’로 엮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며 고양시만의 경쟁력을 키우기도 했다. 벤처기업 지원 기반도 강화했다.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 8개 동(125만㎡)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세제 혜택과 부담금 감면이 가능해졌다. 고양투자청 신설, 총 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투자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고양형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이 시장은 “정책 추진에 있어 타이밍과 속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시의회의 반복적인 반대와 협조 부족으로 신청사 이전, 복지재단 설립 등 핵심 정책이 지연된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이어 “스마트시티, 공공 박물관 조성 같은 법정계획마저 예산 반영이 지연되며 추진력이 떨어졌고 1년간 조직개편 지연과 준예산 사태로 행정 공백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임기 4년 차인 내년 1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시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단기적으로 44개 동 지역을 모두 방문해 민원 해결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완성해 자족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석동 신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해 그는 “지속되는 시의회의 이전 반대로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하느라 수십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선 외부 임차청사에 있는 부서만이라도 이전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선순환 구조는 이미 시작됐다”며 “민선 8기 남은 1년은 시민이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안양천 통행로 확장 환영…주민 안전 확보·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 이뤄내”

    김경훈 서울시의원 “안양천 통행로 확장 환영…주민 안전 확보·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 이뤄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정식 개통한 안양천 자전거 및 보행 교량의 확폭 신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주민 안전 확보 및 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과 안양천 하류가 만나는 합수부에 있는 다리(안양천교)를 대체할 교량을 신설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통행로 덕분에 자전거 또는 보행으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강서구 염창동과 영등포구 양화동을 잇는 기존 도로는 교량 안전 등급상 D등급으로 평가받아 보수 또는 교량 신설이 필수적이었다. 이 때문에 김경훈 의원은 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민원을 받았고, 실로 해당 민원들은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데 중요한 ‘물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환수위 위원을 역임하는 기간 중 착수했던 안양천 통행로 확장 사업이 드디어 완공되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강서 주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서울시에 전달하고, 담당 부서인 미래한강본부에서도 주민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사업비 약 130억원을 투입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기존의 통행로는 좁은 폭에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붙어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았다”며 “새 교량은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됐고, 이에 따라 보행자와 자전거 간 충돌사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염창나들목 개선 사업으로 예산 10억원을 받아내 계단식 쉼터를 조성한 것에 이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가 조성된 것은 주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을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 “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똑똑한 금천구 ‘세무 챗봇’

    “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똑똑한 금천구 ‘세무 챗봇’

    서울 금천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응대 시스템인 ‘AI 세무안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자동차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도 알려준다. 전자우편 전송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자주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챗봇에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의 경우 담당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챗봇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적반하장 서울시, 방 내주니 월세까지 내라는 격···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복원하라”

    최재란 서울시의원 “적반하장 서울시, 방 내주니 월세까지 내라는 격···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복원하라”

    서울시에 체육센터를 하나 건립하려고 하면 가용 부지는 부족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 시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누구의 책무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예산 중단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인센티브 예산 복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서울시가 교육청에 요청한 것으로 주민의 체육활동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고 예산을 중단한 것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상계동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770억원의 사업비와 4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며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개방은 이런 막대한 예산 없이도 시민 체육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서울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억원씩 학교 개방 인센티브 예산을 편성했으나, 2023년부터 전액 중단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교육청 재정 여유와 서울시의 재정적자,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등의 신설로 사업 방향을 조정했다”고 답변했으나, 최 의원은 “운영비 지원 성격의 인센티브와 시설 보수는 성격이 다르며 중복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특히 최 의원은 “학교 개방 요구는 서울시가 먼저 시작한 정책이며, 교육청과 학교는 협조한 것일 뿐”이라며 “이제 와서 주체를 교육청으로 돌리며 발을 빼는 건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 체육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교육청과 협의해 예산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검토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추경에 인센티브 예산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늘봄학교처럼 시설은 학교가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구조로 학교시설 개방도 장기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의 권리이자 공공의 책임”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최 의원이 민감한 현안을 제기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학교시설 개방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후 학교시설 개방 관련 조례안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학교시설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서대문 영천시장 주차난 ‘숨통’… 땅 밑서 해법 찾다

    서대문 영천시장 주차난 ‘숨통’… 땅 밑서 해법 찾다

    인근 노후 독립문문화공원 재조성5분당 200원… 시장 구매고객 무료 이성헌 구청장 “지역 활성화 기대감”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독립문영천시장 옆 독립문문화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2일 개장식에서 “영천시장과 주변 상점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공원 이미지도 개선되면서 영천시장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시장 상인회는 먹거리 시식 부스를 열고 공영주차장 개장을 환영했다.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 중 하나인 독립문영천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장이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전통시장 방문객이 평소보다 많은 설과 추석 명절에는 시장 옆 통일로 한 차선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해 지역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주차장 확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노후화돼 제 기능을 못 하는 독립문문화공원을 재조성하고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을 받아 건립 사업을 시작했다.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 연면적 6681㎡ 규모다. 지하 3층 56면, 지하 2층 44면, 지하 1층 16면, 지상 4면 등 모두 120면의 주차공간이 설치됐다. 지하 2층에 설치한 통합주차관제센터는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주차관제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지역에 운영 중인 모든 공영주차장을 통합해 관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은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기본요금은 5분당 200원이며, 영천시장을 방문한 구매 고객은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 지상은 휴게공간과 정원으로 꾸며졌다. 지역주민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 김시용 경기도의원, 김포고촌 민간임대주택 9년째 표류…경기도 적극 협력 촉구

    김시용 경기도의원, 김포고촌 민간임대주택 9년째 표류…경기도 적극 협력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13일(금)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에서, 9년째 지연되고 있는 김포고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사업의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포고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임대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6년부터 추진해왔으나, 경기도의 그린벨트(GB) 해제 문제로 인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김시용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인해 김포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LH에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공공기여를 요구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방향에서 GB 해제 방안을 재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와 LH의 입장 차이로 인해 사업이 9년째 표류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관계기관 간 협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적극 협력하여 주민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사업 재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고등학생 통학 부담 해소 시급…전농중 일반고 전환해야”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고등학생 통학 부담 해소 시급…전농중 일반고 전환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동대문구 일반 고등학교의 불균형적인 배치문제를 제기하고, 개축 예정인 전농중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요청하였다. 남궁 의원은 “현재 동대문구에는 고등학교 11개소가 있지만, 일반고는 6개소에 불과하고, 이 중 공립 일반고는 단 2개소뿐”이라며 “특히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일반고가 부족해, 동대문구 남학생 3명 중 1명이 중랑구로 통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효율 저하와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농동·답십리동 일대에는 일반고가 사립여고 1개소로 매우 부족해 해당 지역 남학생들이 일반고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50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농중학교가 2028년부터 개축되어 2031년 재개교를 앞둔 점에 주목했다. 전농중학교는 전일중학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2031년 시점에는 중학교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지역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남궁 의원은 전농중을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다른 중학교의 적정 학생수와 학급수 유지, 해당 지역 고등학생들의 통학거리 단축, 공공의 교육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언급했으며, 특히 전농동과 답십리동 지역은 재개발 및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학생 수 증가 가능성도 강조하였다. 그러나, 교육감은 교육청 추산 재개발 및 정비사업으로 증가예상되는 고등학생수는 200여명으로 예측되어 일반고 신설기준에 미달된다고 답변했다. 이에 남궁 의원은 “지난 5월 16일 동대문구와 교육감 간담회에서도 전농중학교 일반고 전환 건의가 있었으나, 교육청은 항상 형식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교육청은 동부학군 전체로만 판단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학생의 입장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궁 의원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금호뉴타운, 동작구 흑석뉴타운 등에서 신설 고등학교 사례가 있듯, 전농동 60번지 일대, 전농 8·9·12구역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동대문구에서도 일반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교육청의 유연한 사고와 학생 중심 정책, 지역 현황을 반영한 학교배치 계획을 요구한다. 전농중학교 개축 후 공립 일반고로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재검토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외국인 육아도우미 정책의 잘못된 출발…돌봄노동 공공성 강화 전환 촉구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외국인 육아도우미 정책의 잘못된 출발…돌봄노동 공공성 강화 전환 촉구

    서울시의회 다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2일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 당시,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제안한 ‘외국인 육아도우미 정책’의 하나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2024.9~2025.2)’의 현 실태를 비판하고,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서울시의 이주가사 돌봄 노동 정책 및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 정책적 변화를 과감하게 촉구했다. 특히 이날 오전 진행한 시정질문은 당일 오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이수루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및 돌봄노동연대 등이 공동 주관하는 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기념 ‘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 토론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시정질문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9월 시범사업 도입 이후, 1달도 채 지나지 않아 초기 잡음 발생은 물론 첫 임금 또한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 입국 한달만에 필리핀 인력 2명이 무단이탈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2월 시범사업 종료 후 시범사업은 연장됐으나, 윤 정부 당시 임명된 시범사업 주무부처 차관이 6월 본사업 전환이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현장에서 계속되는 실패의 신호에도, 서울시가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이유 및 지금이라도 사업을 철회하고 중단해야 할 것은 아닌지에 대해 오 시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 사업이 성공이다 실패다로 규정하기보다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면서 “발상의 시작은 국내 노동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외국인력 도입을 통한 발상의 전환으로, 시범사업 완료 후 정리된 생각은 애초 저렴한 외국인력 도입이 국내 국제적 위상과 노동환경에 비추어볼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향후 첫 사업임에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보완을 거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추진 시 처음에는 욕심을 부려 홍콩, 싱가포르 모델을 벤치마킹해 인력수요자들의 경제 형편을 고려한 저렴한 비용으로 노동력 공급으로 시작했으나, 국내 형편상 국제적, 인권, 노동 상황을 볼 때 일본 모델이 더 적절하겠다”면서, 철저한 준비 없이 시작한 가사노동자 돌봄 노동 정책의 하나인 본 시범사업의 실패를 어느 정도 인정했다. 하지만 “6월 이후 법무부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사사용인 도입에 대해서는 미시적이 아닌 큰 틀에서 좋은 이웃으로 보아 부족한 노동력을 채워나가는 중장기적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추후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아이수루 의원은 지난 6개월간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해 지난 4~5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심층 인터뷰 및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고, 서울시의 돌봄 노동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여성가족실(가사관리사 시범사업(노동부 소관) 추진)과 ▲글로벌도시정책관(가사사용인 시범사업(법무부 소관) 추진)을 상대로 질의를 이어갔다. 아이수루 의원은 지난달 서울시의 올 2월 완료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근로계약 이행 여부 ▲중계업체 관리 및 감독 ▲업체 지원금 및 재정현황 ▲고충처리 측면 등의 자료요구 결과를 질의했다. 실제 ’근로계약 이행 여부‘ 자료요구 결과, 필리핀 노동자마다 다른 실수령액 및 근로자 수행 업무 범위의 불명확성 그리고 서울시의 업무 범위에 대한 모니터링 미추진 등 명확한 기준을 통한 이행의 불확실성 등을 지적하고, 중계업체에 떠넘기는 서울시의 현 실태를 개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여성가족실장은 “노동자들이 고용허가제로 와서 일한 시간만큼 금액을 받아 기본 30시간은 보장하나, 개인 귀책사유 등으로 중단하거나, 주 52시간 일하는 경우도 있어 노동에 따른 시간차이로 수입에 차이가 있는 것뿐”이라면서 “업무 범위 역시 시행사업 초기 아이 돌봄이 주된 업무였으나, 다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매뉴얼을 만들어 직무 범위 애로사항의 경우, 제공기관에 연락해 조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애로사항이 접수된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께서 돌봄노동의 어려움을 알고 제안한 사항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협력하여 일하고 있다”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고용업체 관리, 감독’에 있어, 서울시가 외국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민간업체를 관리 및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 소관 사항‘이라는 답변에만 그친 서울시의 답변에 대해 무책임한 행정적 업무 실태 또한 지적했다. 특히 필리핀 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통한 실제 노동자들의 현 사업 실태를 청취한 결과 ▲일상적 통제와 감시 ▲결사의 자유 침해 ▲임금 투명성 부족과 벌칙 및 ▲자의적 내부규정 운영 등 노동자들의 비판의 목소리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고통 또한 실감할 수 있어 그 문제점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초, 중계업체 2곳에 시장 표창을 의결했는데, 실제 업체의 감시 및 민원 접수 시 노동자들의 고용 연장 불가 우려 등으로 인한 민원 제기의 어려움 등 제도적 문제와 지속적인 비판에도 불구하고, 선정한 민간업체에 표창을 수여한 점은 여전한 의문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의 잘못을 전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고용업체의 관리는 고용노동부 소관이 맞으며,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황으로 협력해서 추진해 왔으며, 민원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9월 제공기관 고용인력 등과 간담회를 거쳐 조치 및 개선해왔다”고 답했다. 또한 중개업체 표창 수여에 있어서는 “업체의 외국인력 한국 정착에 대한 굉장한 고민과 노력 등을 고려해 서울시에서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면서, 이용가정 매칭을 잘 수행한 시범사업에 대해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아이수루 의원은 올 2월 완료한 서울시 및 고용노동부 소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해 현재 민간 고용업체에 남아있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89명에 대한 처우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본 사업 전환이 어려워졌음에도, 서울시와 법무부 소관으로 올해 6월 추진 예정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의 추진사유 및 진행 현황 등에 대해 ▲글로벌도시정책관(가사사용인 시범사업(법무부 소관) 추진)을 상대로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올 4월 초, 서울시청 앞에서 ’이주가사돌봄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 주최로 추진한 ’외국인 가사육아 분야 활동 시범사업‘ 즉각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서울시 및 시행업체 고발장 접수 등에 대한 서울시의 정문 및 후문 폐쇄 행위, 방화벽 설치 등 시민단체와의 협력 대응 부족 그리고 공공성 강화 측면의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태 등을 질타했다. 이에 아이수루 의원은 글로벌도시정책관이 올해 하반기 서울시에서 시행 예정한다고 밝힌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근로기준법 상 ‘가사사용인 적용 제외는 물론, 최저임금 미만 차등적용 시도 중단 등에 있어, 지난 6개월간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감내한 고통이, 더 이상 유학생 및 결혼이민자 등으로 확대되는 정책은 지양되어야 한다”면서, 평등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 정책을 전환하여, 더 이상의 차별 확산을 방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가 지금 당장이라도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근로기준법 미적용으로 더 큰 문제가 예상되는 ’가사사용인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밝히며, “지금까지의 시범사업의 실질적 문제 재점검과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오 시장의 돌봄의 공공성 강화 방안 전환은 물론,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노력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고 고통 없는 도시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매력 도시인 서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본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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