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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트리 ‘에버콜라겐’, 배우 김혜수 새 뮤즈 선정

    뉴트리 ‘에버콜라겐’, 배우 김혜수 새 뮤즈 선정

    에버콜라겐으로 유명한 ‘뉴트리’가 배우 김혜수를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김혜수는 ‘에버콜라겐’ 브랜드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멀티 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마스터바이옴’, 핵심 코어에 집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츠코어’ 등 뉴트리의 새얼굴로 함께 한다. 김혜수는 뉴트리와 인터뷰를 통해 “평소 중요하게 생각해 온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라 더 기쁘게 생각한다”며 “20년 동안 콜라겐을 진심으로 연구하는 브랜드라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또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운 데 7년 동안 1등을 하고 있는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트리 관계자는 “뉴트리가 7년 만에 새로운 모델인 김혜수씨와 인연을 맺게 된 데에는 이너뷰티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김혜수씨가 선보이는 건강한 아름다움은 뉴트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도 부합하는 부분”이라며 “자타공인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 최고의 에버콜라겐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오랫동안 준비해온 관절 건강 콜라겐 제품 런칭이 임박했다”며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김혜수씨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 피부+자외선+관절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트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해 관절콜라겐 신제품의 9월 출시를 준비 중이며 여기에 광고모델 김혜수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스터바이옴(유산균), 이츠코어(건강기능식품)까지 모델 김혜수를 대표 모델로 적용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뉴트리는 새로운 모델 김혜수와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의 온라인몰 ‘뉴트리몰’에서 1일부터 11일까지 에버콜라겐 52주 분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뉴트리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코스알엑스, 상반기 매출 1930억…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목표

    코스알엑스, 상반기 매출 1930억…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목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2023년도 상반기 실적을 마감하며 매출액 1930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매출 2000억을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수준으로, 올해 지난해보다 두 배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이번 코스알엑스의 2023년 상반기 성과에는 4가지 주요 전략이 통했다는 관측이다. ▲틱톡 브랜드 누적 조회 수 21억 돌파, 글로벌 뷰티 트렌드 리딩 ▲아마존, 쇼피, 일본 큐텐 등 B2C 마켓 프로세스 구축 및 공격적인 투자 ▲글로벌 유통사 Ulta, 왓슨 등 오프라인 입점 통해 전 세계 고객 접점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밀리언셀러 적극 육성이 이번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알엑스는 2022년 초부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에 돌입했다. 틱톡 플랫폼에서 글로벌 MZ 세대를 공략해 챌린지를 시즌제로 진행해 브랜드 해시태그 조회수 #COSRX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켰다. 2022년도 1월의 조회수는 약 2억 수준이었으나, 2023년도 6월 조회수 21억을 돌파하며 성장률 749%로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불과 1년 6개월 만에 10배 가까이 급등한 성적이다. 특히 코스알엑스는 글로벌 주력 상품인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를 중심으로 틱톡 플랫폼 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했다. 상품 특유의 제형을 흥미로운 제스처와 댄스로 재해석한 캠페인인 댄스 챌린지 시즌1 ‘#SlapSnail’로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인기 더마 틱톡커 ‘Dr.Shah’도 챌린지에 참여해 미국과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할 만큼 성공적인 이슈를 낳았다. 시즌 1 이후 브랜드 뮤즈인 전소미와 함께 하는 스네일 댄스 챌린지 시즌2 #SnailDanceChallenge 역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 및 동남아시아 각국에 집중 홍보했다. 이어 2023년 시즌3에서는 브랜드 누적 조회수 13억 뷰를 넘어서는 열풍을 만들었으며, 이는 스네일 라인의 북미 및 동남아 지역 완판 등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 챌린지 전 시즌에서 글로벌 Gen-Z 틱톡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브랜드 누적 조회수 21억 뷰 돌파를 기록했다. 코스알엑스는 현재 ‘로레알’과 ‘글로시에’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틱톡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 2위에 랭크돼, 글로벌 차트에서 활약 중이다. 아울러 북미 매거진 Vogue, Allure, Elle 등에서도 ‘2022년 틱톡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코스알엑스의 제품이 소개된 바 있다. 코스알엑스는 B2C를 중심으로 한 사업다각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을 꾀했다. 특히 주력 시장인 북미,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견고한 전략의 바탕이 되었는데, 대표적인 마켓이 바로 ‘아마존’과 ‘쇼피’다. 코스알엑스는 자사 스네일 라인의 아마존 내 광고 전략을 개선하며 매출 점유를 확보했다. 스네일 에센스와 크림은 뷰티 카테고리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전체 매출의 상승을 견인했으며, 아마존 매출 동기대비 성장률 163%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시장에서 신규 더마라인 성장세가 돋보인다. 특히 ‘더 비타민 씨 23세럼’이 일본시장 내 메인 주력상품으로 안착하여 성공적으로 성장중이다.코스알엑스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다각화 전략을 꾀했다. 기존 스타 상품에만 국한된 매출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더마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코스알엑스에 1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밀리언셀러 상품은 5가지나 되는데,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어드벤스드 스네일92 올인원 크림 ▲알로에 수딩 선크림이다. 코스알엑스 측은 “올해 말 밀리언셀러가 총 10개 품목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성과에 힘입어 2023년 연간 매출 목표를 4,000억 수준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14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코스알엑스 제품 구입 가능 국가는 코스알엑스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기의 뮤즈 오드리 헵번이 잠들어 있는 스위스 톨로체나즈 [한ZOOM]

    세기의 뮤즈 오드리 헵번이 잠들어 있는 스위스 톨로체나즈 [한ZOOM]

    레만호수에 접해 있는 스위스 보주(Vaud)의 도시들 가운데 모르주(Morges)라는 도시가 있다. 모르주는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도시는 아니지만, 한 여인이 살았다는 이유로 유명해진 도시다. 그 여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모르주의 작은 마을 톨로체나즈(Tolochenaz)로 향했다. 세기의 뮤즈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1929~1993), 그녀를 만나기 위해.  불우한 어린 시절과 불행한 결혼생활 오드리 헵번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영국 금융회사 중역인 아버지와 정치인 가문의 딸인 어머니 덕분에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독일 나치에 빠진 아버지가 어린 그녀를 두고 집을 나가버렸고, 독일군을 피해 어머니와 함께 네덜란드로 갔지만 네덜란드마저 독일에 점령당하면서 심각한 가난과 굶주림을 겪어야만 했다. 아버지의 가출과 전쟁으로 겪은 굶주림 때문이었을까? 오드리 헵번은 어릴 적부터 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 그래서 그녀는 1954년 한참 전성기를 달리던 24살의 이른 나이에 12살이나 많은 미국 헐리우드 영화배우 겸 감독 멜 페러(Mel Ferrer)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멜 페러는 그녀에게 좋은 남편이 아니었다. 그의 오드리 헵번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 그리고 지속적인 외도 때문에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다.멜 페러와 이혼한지 1년 후인 1969년 오드리 헵번은 이탈리아 출신 정신과의사 안드레아 도티(Andrea Dotti)와 모르주 시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안드레아 도티는 오랫동안 그녀의 열혈 팬이었다. 그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한 그녀를 보고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역시 그녀에게 좋은 남편은 아니었다. 그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연기한 앤 공주를 사랑한 것이지, 현실의 오드리 헵번을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 아드레아 도티 역시 지속적인 외도를 저질렀으며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다. 오드리 헵번의 흔적을 찾아 두 번째 이혼 이후 오드리 헵번은 1993년 눈을 감을 때까지 이 곳 톨로체나즈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았다. 톨로체나즈에는 오드리 헵번이 살았던 집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집 앞에는 오드리 헵번이 1963년부터 1993년까지 이 집에 살았다는 안내 표지판이 걸려있다. 오드리 헵번 집을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톨로체나즈 마을 중간에 조그만 ‘오드리 헵번 광장’이 있다. 그 곳 한 쪽에는 오드리 헵번의 전성기 때 모습으로 만든 청동 흉상이 세워져 있다. 광장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톨로체나즈 공동묘지가 나온다. 입구는 빗장이 걸려있지만 누구든 빗장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 공동묘지 가운데에는 세기의 뮤즈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오드리 헵번이 작고 소박한 무덤이 있다. 은막의 여신에서 헌신과 박애의 아이콘이 되다 영화 팬들에게 오드리 헵번은 여신 그 자체였다. 오드리 헵번은 아름다운과 우아함의 상징이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헵번 룩’과 ‘헵번 스타일’을 따라했다. 그녀가 떠난 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세계 수많은 셀럽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하고 있다. 영화사를 통틀어 그녀만큼 영향력이 있는 여배우는 아마 없을 것이다. 오드리 헵번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에서 끝나지 않았다. 1989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어두워질 떄까지’를 끝으로 그녀는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그녀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명예 대사가 되어 병과 굶주림과 죽어가는 전세계 아이들을 돌보는데 모든 삶을 바쳤다. 그녀의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유니세프에 자원봉사를 지원했으며 성금과 물품을 보냈다. 그녀는 암 투병 중에도 아이들을 돌보며 헌신했다. 유니세프는 그녀의 이름을 딴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을 만들었다. 그녀의 흔적으로 뒤로 하고 모든 명성을 뒤로 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오드리 헵번은 영화 속에서도, 현실의 삶에서도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녀를 추모하는 영화제, 사진전에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그녀를 기억한다. 그것은 단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톨로체나즈에서 만난 그녀의 흔적을 뒤로 하며, 그녀가 남긴 말을 떠올렸다.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보세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다면 친절하게 이야기하세요.”(For beautiful eyes, look for the good in others, for beautiful lips, speak only words of kindness)
  • 이상과 김환기, 두 천재를 뒤흔든 ‘한 여인’ 김향안…혹은 변동림

    이상과 김환기, 두 천재를 뒤흔든 ‘한 여인’ 김향안…혹은 변동림

    ‘나는 이 태엽을 감아도 소리 안 나는 여인을 가만히 가져다가 내 마음에다 놓아두는 중입니다. 이 여인은 내 마음의 잃어버린 제목입니다.’(이상) ‘행복과 기쁨이 있기를 마음으로 바라며 진눈깨비 날리는 성북산협에서 으스러지도록 안아준다 너를. 나의 사랑 동림이.’(김환기) 20세기 한국의 두 천재 이상(1910~1937)과 김환기(1913~1974)가 사랑했던 여자. 그 자신도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예술가. 김향안(1916~2004)이 없었다면 어쩌면 이상과 김환기의 예술세계는 지금과 조금 달라져 있을지 모른다. 모두가 이상의 시를 난해하다 비판할 때 그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세계적인 화가를 꿈꾸는 김환기가 해외에 나갈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이가 바로 김향안이기 때문이다. 천재 예술가들의 마음을 뒤흔든 사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라흐 헤스트’(사진)는 그 절절한 이야기를 그렸다. 제목은 김향안이 남긴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란 문구 뒷부분 ‘예술은 남다’(l’art reste)에서 가져왔다. 김향안의 본명은 변동림. 당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낙랑파라에서 이상을 만나 사랑을 키우고 1936년 결혼한다. 이듬해 이상이 동경에서 폐결핵 악화로 사망하면서 짧은 결혼생활은 끝난다. 1944년 김환기와 결혼하면서 이름을 김향안으로 바꾸고 남편의 작품 활동을 돕는다. 이상이 “같이 죽을까?”란 말로 사랑을 표현했다는 이야기, 고백을 주저하는 김환기에게 이름을 바꾸고 따라가겠다고 한 일화, 프랑스 파리에 있을 때 서울신문에 파리 기행을 연재해 생계를 꾸리던 일이나 김환기의 작업실을 구하고 전시를 열게 해줬던 과정 등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위대한 경지에 오른 이들의 인간적인 이야기가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애틋하게 다가온다. ‘라흐 헤스트’에서 변동림과 김향안은 각각 두 명이 연기한다. 변동림의 이야기는 시간순대로, 김향안의 이야기는 2004년부터 거꾸로 펼쳐진다. 동림이 예술가의 아내로서 아파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 말년의 향안이 되돌아보는 추억과 맞물려 교차하면서 그가 살아온 인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관객들은 외로운 선택의 순간마다 용기를 냈던 김향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는다. 9월 3일까지.
  • 매나테크 코리아, 루미노베이션 뮤즈로 배우 심이영 발탁

    매나테크 코리아, 루미노베이션 뮤즈로 배우 심이영 발탁

    매나테크 코리아, 루미노베이션 뮤즈로 배우 심이영 발탁과 더불어 함께한 화보와 영상 공개‘가장 빛나던 아름다운 순간을 오래 지속시킨다’는 루미노베이션의 브랜드 메시지 전파 화보와 영상은 매나테크 공식 SNS 통해 만나볼 수 있어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노재홍)는 20일 ‘루미노베이션’의 뮤즈로 배우 심이영을 발탁하며 함께한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와 영상에서 배우 심이영은 ‘가장 빛나던 아름다운 순간을 오래 지속시킨다’는 루미노베이션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나테크의 스킨케어 브랜드 루미노베이션은 여성들의 주된 고민인 잡티, 피부 탄력 저하, 칙칙한 피부 톤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 복합 케어 솔루션 스킨 케어 브랜드로 독자적인 글리코 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바이옴을 매나테크의 첨단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배우 심이영은 보습, 탄력, 피부 장벽 관리를 위해 선택한 루미노베이션을 소개하며 이중에서도 생기 넘치는 피부 컨디션을 선사하는 ‘루미너스 에센스 로션’을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꼽았다. 매나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꾸밈없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 심이영의 이미지가 루미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워지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루미노베이션과 함께 아름다움을 완성시켜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화보 영상과 화보는 매나테크 코리아가 운영 중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버킨백’에 영감 준 佛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 76세로 [메멘토 모리]

    ‘버킨백’에 영감 준 佛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 76세로 [메멘토 모리]

    명품 업체 에르메스의 버킨백에 영감을 줬던 영국계 프랑스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고 현지 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BFMTV는 자택에서 고인을 돌보던 이가 주검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뇌혈관에 이상이 발견돼 공연을 취소했는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 출생으로 ‘엄친딸’로 유명했다. 어머니는 1930-40년대 영국에서 유명했던 노엘 카워드의 뮤즈로 활약했던 여배우 주디 캠벨이며, 아버지 데이비드 버킨은 영국 해군 소령이자 2차 세계대전에 첩보원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오빠 앤드루도 극작가로 일한 예술계 로열 패밀리 출신이다. 앤드루가 조카인 샤를로트 갱스부르(52)를 주연으로 기용해 직접 연출한 이언 매큐언 원작의 영화 ‘시멘트 가든’은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연극배우로 데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Blow-up)와 ‘원더월’에 출연하면서 1960년대 스윙잉 런던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프랑스로 넘어가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운명적으로 세르주 갱스부르(1928~1991)를 만난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인연을 키워 뮤즈이자 연인으로 발전했다.40대의 세르주 갱스부르와 동거를 시작하며 가수 데뷔도 했다. 빼어난 가창력은 아니었지만 영국식 악센트가 섞인,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갸날프고 소녀적인 목소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아이의 혀짧은 소리 비슷하면서도 프랑스어 원어민의 귀에도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다가간다. 세르주가 작곡하고 가사를 쓴 대표곡이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였다. 샤를로트를 얻었지만 세르주의 바람기와 마약과 술 탐닉에 넌더리를 치며 프랑스 영화감독 자크 드와이옹의 아들을 임신한 채 아이들과 떠나 버린다. 배우로서의 경력은 중년으로 접어든 1980년대와 90년대에 절정을 맞았는데 이 시기에 프랑스 최고 권위 시상식인 세자르 시상식 후보에 세 차례 선정됐고, 자크 리베트와 장뤼크 고다르 등 여러 거장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85년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버킨 백과 특유의 헤어 스타일 버킨 뱅 등 패션 아이콘으로만 여겨지기도 하는데 사실 배우 경력도 상당히 돌아볼 만하다. 샤를로트 갱스부르와 자크와의 사이에 태어난 루 드와이옹 모두 가수겸 배우겸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고인은 또 가수로 2004년, 2012년, 2013년 세 차례 내한 공연을 했다.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지난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제인 바이 샬롯’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많은 화제가 됐는데 일년 뒤 모녀가 영원한 작별을 하게 됐다.
  • 왜 비싼건데?…소금보다 작은 루이비통 가방, 8430만원에 팔려

    왜 비싼건데?…소금보다 작은 루이비통 가방, 8430만원에 팔려

    소금 한 톨보다 더 작은 초소형 핸드백이 경매에서 초고가에 판매됐다.  영국 BBC, 미국 CNN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예술집단 ‘MSCHF’는 657×222×700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가방을 제작했다. 소금 한 톨 보다 작은 크기다.  루이비통 가방을 본따 만든 이 작품은 맨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탓에 반드시 현미경을 필요로 한다. MSCHF는 3D 프린터 및 ‘이광자 중합반응’이라는 방식으로 초소형 핸드백을 제작했다. 이광자 중합한응은 두 개의 레이저를 합성수지에서 교차시켜 중합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MSCHF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인 케빈 비스너는 뉴욕타임스에 “바늘 귀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작은 이 핸드백은 너무 작아서 디자인을 보는데 현미경이 필요하다”면서 “이보다 더 작은 핸드백은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이비통(LV)의 로고가 미세한 3D 프린팅 제작에도 잘 보였기 때문에, 특정 루이비통 가방(온더고 MM)을 뮤즈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또 “가방은 엄밀히 말해 기능적인 물건이지만, 기본적으로 보석같은 엑세서리가 되었다”면서 “핸드백과 같이 한때 기능적이었던 물건은 점점 작아졌고, 그 물건은 점점 추상화 된다”고 전했다. 해당 가방의 크기가 매우 작은 탓에 벌어진 해프닝도 있었다. MSCHR 측은 “가방 샘플이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크기가 너무 작아 몇 개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 핸드백은 최근 경매에 나왔고, 높은 희귀성에 끌린 수많은 사람들이 입찰했다. 결국 초소형 루이비통 가방은 6만 3750달러, 한화로 무려 8400만원이 넘는 고가에 낙찰됐다. 구매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초소형 핸드백이 고가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서는 다양한 밈과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비행기 좌석 아래에 들어가려나 모르겠다”, “현미경도 함께 주는 것이냐”, “집을 떠나기 전 당신의 아내는 몇 시간 동안 그 가방을 찾아다녀야 할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초소형 루이비통 핸드백을 제작한 MSCHF는 그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을 공개해왔다. 특히 밑창에 성수가 담긴 운동화와 윤활유 냄새가 나는 향수, 진짜 사람의 피가 들어간 운동화 등의 작품은 공개 즉시 전 세계에서 논란이 됐다. 
  • 뉴욕 메트로 갈라 빛낸 송혜교와 제니, 최소라

    뉴욕 메트로 갈라 빛낸 송혜교와 제니, 최소라

    배우 송혜교와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2023 뉴욕 메트로 갈라를 빛냈다. 2일(현지시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는 인스타그램에 전날 “멧 갈라의 공식 절친”이라며 두 사람이 레드카펫 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멧 갈라(Met Gala)는 매년 5월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보그와 손잡고 주최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로 전 세계 유명인들이 초대되는데 올해 한국 유명인으로 송혜교와 제니가 뽑힌 것이다. 올해 의상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 2019년 작고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것이다. 앤 해서웨이, 카르디 B, 제시카 채스테인, 빌리 아일리시, 지지 하디드, 지젤 번천,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 등 쟁쟁한 얼굴들이 참여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패션잡지 보그의 애나 윈투어 편집장이 행사 주관을 맡아왔다. 제니는 흑백의 심플한 샤넬의 빈티지 스타일 드레스를 뛰어난 감각으로 소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레드카펫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블랙핑크 멤버 중에서 멧 갈라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로제에 이어 제니가 두 번째다. 패션 잡지 보그는 샤넬 디자인팀이 제니를 위해 특별히 라거펠트의 1990년 컬렉션 의상을 재해석해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제니는 라거펠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뽑은 샤넬의 ‘뮤즈’이기도 하다. 한국 배우 최초로 패션브랜드 펜디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송혜교는 펜디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펜디 역시 라거펠트가 책임 디자이너로 이끈 브랜드이다. 모델 최소라는 생전 라거펠트의 옷차림을 연상케 하는 정장에 톰 브라운의 트위드 코트를 드레스처럼 휘감듯 둘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올해 멧 갈라에도 파격적인 의상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가수 리한나는 장미로 뒤덮인 흰색 드레스로 등장했다가 외투를 벗고 임신 중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DC 코믹스의 악당 조커를 연기했던 배우 자레드 레토는 대형 고양이 탈을 쓰고 행사장에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람들은 이내 그가 라거펠트의 반려묘이자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고양이 슈페트로 변신했음을 눈치챘다. 배우 니콜 키드먼은 라거펠트가 2004년 샤넬 No. 5 향수 광고에 출연한 그녀를 위해 디자인한 샤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 이층에 내린 햇살, 아무도 모르게 내려앉은 세월 [으른들의 미술사]

    이층에 내린 햇살, 아무도 모르게 내려앉은 세월 [으른들의 미술사]

    조용한 교외 케이프코드에 위치한 2층집 발코니에 두 여인이 있다. 호퍼는 <이층에 내린 햇살>에서 빛과 그림자, 나이 든 여인과 젊은 여인, 기하학적 선과 자연의 색채 등 극과극 요소를 대비시켰다. 특히 그는 벽돌, 유리 창문, 박공 지붕 등 건축적 구조와 그 위로 드리운 햇빛이나 조명에 관심이 있었다. 이 작품에서도 호퍼는 빛이 비추는 공간과 빛 때문에 생긴 그림자 그리고 다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냈다.  나이 마흔에 만난 사랑, 유일한 모델 1920년대 중반 이후 호퍼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은 거의 예외 없이 조세핀이다. 왜냐하면 조세핀은 호퍼에게 자신 외의 여성은 그리지 말 것을 부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호퍼를 독차지하겠다는 조세핀의 독점욕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호퍼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는 예술가였기 때문이다. 호퍼와 조세핀은 1914년에 만났다가 9년 후 다시 만나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1년 후 둘 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둘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세핀은 40년이 넘는 결혼 생활 동안 호퍼의 유일한 모델로 활동했다. 따라서 <이층에 내린 햇살>에 등장하는 두 명의 여성 가운데 왼편의 나이 든 여성은 77세의 조세핀이다. 그러나 오른편에 있는 풍성한 머리카락과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를 가진 젊은 여성은 조세핀으로서는 할 수 없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학자들은 이 젊은 여성 모델을 이웃집 10대 소녀였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가는 세월을 조세핀도, 호퍼도 막을 수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세월이 그들 어깨 위에 조용히 내려 앉았다. 배우자에서 뮤즈, 동료, 매니저 역할까지 뒷바라지한 아내 조세핀 역시 젊은 시절 화가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조세핀은 결혼과 동시에 자신의 경력을 포기하고 남편 호퍼를 위해 뒷바라지했다. 조세핀은 호퍼가 그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물론 뮤즈로서 영감을 주기도 하고, 매니저로서 호퍼의 작품 제목을 짓는 일에도 깊게 관여했다. 조세핀이 호퍼를 내조한 일 가운데 가장 전문적인 일은 호퍼의 작품을 아카이빙하는 일이었다. 아카이빙이란 예술가의 생애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선별, 기록, 보관하는 일이다. 작가의 메모, 편지, 계약서, 작품 습작 일지 및 기록 등이 이에 해당한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으며 호퍼가 사망한 후 조세핀은 호퍼의 작품과 기록들을 휘트니 미술관에 유증했다. 조세핀은 배우자로서, 뮤즈로서, 동료 화가, 조수 혹은 매니저로서 호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인연이었다.  세상에 전하는 마지막 인사,  And did it my way <두 코미디언>은 호퍼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작품은 광대 복장을 입은 두 인물이 무대 위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작품이다. 미술사학자들은 두 인물을 호퍼 부부로 보고 있다. 쑥스러운 듯 이끌려 나온 조세핀과 호퍼는 이제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작별을 고한다. 호퍼는 처음 그림을 시작할 때 군중 속 광대로 우울하게 앉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그림에서 광대 분장을 한 조세핀과 나란히 무대를 떠나려 한다. 이 작품을 그린 2년 뒤 호퍼가, 그리고 또 1년 후 조세핀이 차례로 영원한 작별 인사를 고했다. 한때 이 작품은 <마이웨이>를 부른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의 소장품이었다. 호퍼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마지막 말은 “그리고 내 방식대로 했다”(And did it my way)였다.
  • 잇미샤, ‘2023 서머 캠페인’ 추가 공개

    잇미샤, ‘2023 서머 캠페인’ 추가 공개

    배우 홍수주와 함께한 ‘서머 브리즈’ 선보여 여성 패션 브랜드 잇미샤(it MICHAA)가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 홍수주와 ‘2023 서머 캠페인’을 추가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공개한 2차 캠페인은 ‘서머 브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따사로운 여름 햇살과 함께한 배우 홍수주의 기분 좋은 순간을 담아냈다.화보 속 홍수주는 쇄골라인이 시원하게 돋보이는 옐로 컬러의 볼레로 가디건과 그린 컬러 팬츠를 매치해 화려한 컬러 감의 여름 휴양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와이드 핏의 점프 수트를 레드 컬러 슬리브리스 탑을 활용해 엣지 있는 룩으로 완성했다. 다크 네이비 반팔 재킷과 연청 데님을 매치해 지금 당장 활용하기 좋은 시원한 느낌의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한편, 잇미샤에서는 이번 캠페인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휴대하기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피크닉 와인 잔과 칠링 백 세트’ 증정 이벤트를 선착순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2023 SUMMER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국 오프라인 매장(일부점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잇미샤의 뮤즈 배우 홍수주와 함께한 여름 캠페인 세 번째 이야기는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 하이틴 연애 리얼리티로 돌아오는 연애 맛집 티빙

    하이틴 연애 리얼리티로 돌아오는 연애 맛집 티빙

    일반인 출연자들을 셀러브리티로 성장시키며 ‘환승연애2’로 대박을 터뜨린 티빙이 이번엔 10대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티빙 측은 올 하반기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소.소.연’은 음악, 그림, 춤 등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예고생들이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성장하며 각자의 뮤즈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언주 작가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박희연 PD, 티빙 '환승연애'의 이희선 PD가 제작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뜨겁고 찬란한 여름, 자연 속에서 캠코더와 필름 카메라로 우정과 사랑을 기록하는 10대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섬세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미성년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순수'라는 단어로 포장해 모든 문제를 가볍게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과연 하이틴 성장 리얼리티 ‘소.소.연’이 제작진 의도대로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 시절을 담은 ‘여름이었다’로 기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살바도르 달리, 구원의 여인/사비나미술관장

    [이명옥의 창조성과 사랑] 살바도르 달리, 구원의 여인/사비나미술관장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크로이체르 소나타’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평생 한 여자 또는 한 남자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개의 양초가 평생 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실험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랑의 유효기간은 18~30개월에 불과하다. 사랑에 빠지면 분비되는 호르몬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연애감정이 한시적이라는 이론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불변함과 영속성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평생토록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한 사례도 드물지만 발견된다. 미술에서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사랑을 꼽는다. 달리는 10년 연상인 아내 갈라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녀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53년 동안 오직 갈라만을 사랑했다.달리에게 갈라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였고 절대적 존재였다. 이는 그가 “갈라는 나의 구원의 여인이 될 운명이었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승리의 여신, 그러기 위해 나는 치유받아야 했는데 그녀는 정말로 내 광기를 치유해 줬다. 나는 그녀와 결혼해야만 했다”고 말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갈라는 달리의 과대망상적 행동과 기발한 상상력, 자기애, 강박증을 천재의 특권으로 이해하고 존중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달리의 천재성을 간파한 갈라는 치유 천사, 매니저, 딜러, 비평가, 후원자, 뮤즈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스페인 시골 출신 무명화가인 남편을 세계적 거장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비평가 니나 소피아 미랄레스는 “갈라가 없었다면 위대한 예술가도 없었을 것”이라고 갈라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달리는 갈라에게 모든 것을 의존했고 아내를 여신처럼 숭배했다. 그 증거로 1930년쯤부터 작품에 ‘갈라 살바도르 달리’라는 공동 이름으로 서명했다. ‘포트 리가트의 성모’라는 그림에서는 초월적 존재인 성모 마리아로 분한 갈라가 등장한다. 달리는 1982년 갈라가 세상을 떠나자 방에 커튼을 친 채 먹고 마시기를 거부했으며 누구도 아내의 이름을 입 밖에 꺼내지 못하게 했다. 전기작가 팀 맥거크는 “갈라의 죽음 이후 달리는 그림 또는 삶에 대한 의지를 잃었다”고 적었다. 살아 있지만 죽은 상태였던 달리는 1989년 85세로 사망했다.
  • ‘43세’ 옥주현, 도쿄서 생파… 명품 쇼핑백 건넨 日아뮤즈 회장

    ‘43세’ 옥주현, 도쿄서 생파… 명품 쇼핑백 건넨 日아뮤즈 회장

    뮤지컬 배우 옥주현(43)이 일본 도쿄에서 생일을 맞았다. 축하 파티에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뮤즈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파티 영상을 공개하면서 “도쿄에서 공식일정이 끝난 후 마련해주신 늦은 저녁만찬. 최고로 특별하고 멋진 시간 만들어주신 아뮤즈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잊지 못할 거다”라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차례로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행복한 생일 만찬을 즐기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오사토 회장이 직접 생일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오사토 회장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하면서 감사 인사를 연거푸 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옥주현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오사토 회장은 이어 꽃다발과 명품 브랜드 H사의 쇼핑백에 담긴 선물을 옥주현에게 건넸다. 앞서 옥주현은 이날 라이선스 공연으로 수출된 뮤지컬 ‘마리 퀴리’ 일본 공연 관람 후 커튼콜 행사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리 퀴리’ 일본 공연을 찾아 응원을 전한 옥주현은 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타이틀롤로서 높은 위상을 또 한 번 자랑했다.
  • 파트라, 수원시립미술관에 뮤지엄 체어 ‘뮤즈’ 후원

    파트라, 수원시립미술관에 뮤지엄 체어 ‘뮤즈’ 후원

    글로벌 의자 전문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수원시립미술관에 뮤지엄 체어 ‘뮤즈(MUSE)’를 기증했다. 지난 13일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파트라 뮤지엄 체어 뮤즈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파트라 국내영업본부 정한범 본부장, 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 등이 참석했다. 파트라는 접이식 스툴 뮤즈 36개, 의자 거치와 이동을 위한 트롤리 3개를 수원시립미술관에 전달했다. 뮤지엄 체어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앉아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비치하는 이동식 의자다. 뮤즈는 파트라가 지난 2020년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문화공간에 걸맞은 의자를 만들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2021년 생활지음 개관 기념전 ‘6 Museum Stools-앉아서 전시를 보는 여섯 가지 방법과 스토리’에 전시됐다. 뮤즈는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파트라가 기증한 뮤즈는 향후 수원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관학 연계 단체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상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될 예정이며 또한 약자를 위한 배려용 의자로 사용된다. 이번 후원은 파트라가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해 실천중인 문화 예술 진흥 활동의 일환이다. 파트라는 2021년부터 용인 본사에 현장 체험 매장과 갤러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생활지음 라운지’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 활동에 앞장서왔다. 생활지음 갤러리에 재능 있는 작가를 초대해 무료 전시를 개최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방문객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파트라 한상국 대표는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수원 시민들께서 뮤즈 의자에 앉아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파트라는 앞으로도 공간에 예술적 숨결을 불어넣는 미술 작품처럼 가치 있는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150만원 중고명품 한달 쓰고 150만원에 팔았어요”[이슈픽]

    “150만원 중고명품 한달 쓰고 150만원에 팔았어요”[이슈픽]

    서울 동작구에 사는 20대 박모씨는 최근 D사의 중고 가방을 150만원에 사서 한 달 뒤에 150만원에 되팔았다. 그는 “명품은 중고 시장에서 오히려 메리트가 있다”며 “10만원짜리를 쓰다가 버리는 것보다 100만원 중고 명품을 사서 되파는 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패스트패션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패션업계는 중고거래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6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MZ세대(1980년 이후 태어난 밀레니엄·Z세대)와 그 이하 젊은 세대가 전 세계 고급 패션브랜드 매출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Z세대의 명품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번개장터 중고 명품 거래 이용자의 76%가 MZ세대였는데, 이들 중 50% 이상은 ‘구입 1년 이내 명품’을 되팔았다. MZ세대는 명품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른 세대와는 다르다. ‘명품은 대를 물려 자식에게 준다’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명품은 뽐내면서 쓰다가 원할 때 다시 현금으로 만들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 아이템인 것이다.“지속가능한 생활 방식과 합리적인 소비 추구” 기성세대에 비해 환경의식이 높은 MZ세대는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한다. 특히 이들의 제한적인 예산은 중고거래를 한층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소비패턴에 중고거래 시장은 기존의 패션·생활용품 분야에서 차량·산업자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지난해 신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근마켓은 지난 2015년 7월 설립돼 지역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설립 7년 만에 유니콘 기업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 2월 기준 약 3300만명이다.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번개장터의 지난해 거래된 패션 물품액은 976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44%로 지난 2019년 4692억원이었던 거래액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거래 건수는 같은 기간 651만5000여건에서 1011만3000여건으로 증가했다. 이용자의 대부분은 MZ세대다. 지난달 27일 번개장터가 공개한 ‘미래 중고 패션 트렌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의 78%가 MZ세대, 18%가 X세대다.패션 산업의 새로운 대안, ‘중고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최근 ‘미래 중고 패션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며 2023년 중고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M.U.S.E.(뮤즈)’를 선정한 바 있다. ‘미래 중고 패션 트렌드 분석’ 리포트는 번개장터 내 소비자 이용 행태 분석을 바탕으로 중고 패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것으로, 중고 패션 시장을 ▲Message (브랜드의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가치소비) ▲Used Fashion (중고 패션에 거부감이 없는 합리적 소비) ▲Style (취향, 개성을 바탕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Eco-friendly (중고 패션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의미하는 ‘M.U.S.E’로 지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거래는 최근 몇 년간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활발해지면서 삶의 자연스러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고거래는 단편적인 유행에서 벗어나 하나의 행동 양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신상품 유통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거래 시장의 규모가 확장되는 만큼 국내를 비롯한 해외 여러 중고거래 플랫폼들의 성장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아마존 글로벌셀링, 2023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 개최… 파일럿 프로그램 ‘아마존 셀러 파크’ 선보여

    아마존 글로벌셀링, 2023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 개최… 파일럿 프로그램 ‘아마존 셀러 파크’ 선보여

    2023 한국 셀러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 및 ‘아마존 셀러 파크’ 파일럿 프로그램 공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지난 22일 연례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셀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4대 전략적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온라인으로 동시 생방송된 올해 컨퍼런스는 셀러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2500명 이상의 참석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이 한국 셀러들의 성장과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 셀러들이 해외 판매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획득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아마존 셀러 파크’ 파일럿 프로그램을 첫 공개했다. 현재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국내 셀러는 1만명 이상으로,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현재 국내 셀러가 입점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며 특히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의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카테고리 별로도 뷰티, 식품, 가구 및 전자 기기를 포함한 제품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2019년 이래 성장을 지속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은 계속해 성장할 전망”이라며 “국내 기업 및 브랜드들은 더 이상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K-브랜드로서 전세계적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국내 셀러들의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많은 한국의 브랜드와 제품들을 알리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4대 전략적 우선순위로 ▲브랜드 신규 론칭 지원 ▲확장 잠재력 보유 셀러 대상 ‘전략계정’ 서비스 제공 ▲정부 기관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 강화 ▲셀러 대상 아마존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활용 교육 강화 등을 발표했다. 사업 확장에 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경영 진단, 시장 동향, 사업 기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전략계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출 관련 고충 해소를 돕기 위해 정부 기관 및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셀러들이 해외 판매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 해결을 위한 원스탑 허브인 ‘아마존 셀러 파크’ 파일럿 프로그램을 서울에 조성했다. 해외 판매의 시작부터 확장까지 모든 단계에 있는 셀러들을 맞이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셀러들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세미나 등에 참여해 아마존 글로벌 셀러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마존 셀러 파크 파일럿 프로그램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훌륭한 성과를 낸 셀러들에게는 ‘아마존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코스알엑스, 프리닉스, 브이티코스메틱, 배냇베이비, 코웨이(유럽), 스피드랙 등 우수 셀러들이 ‘아마존 챔피언’으로 선정됐고 큰 잠재력을 보인 셀러들인 오호라, 마녀공장, 정관장, 코웨이(호주), 올마이띵스, 에스쁘아, 에이블루, 블루징코, 어뮤즈, 가히, 리본본박스가 ‘아마존 루키’로 선정됐다.
  • 소장하고 싶은 K일러스트 굿즈 한자리에

    소장하고 싶은 K일러스트 굿즈 한자리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6일 열린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갖가지 일러스트 상품이 전시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와 뮤즈전(展)’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뉴시스
  • 방치된 목욕탕·호텔이 카페·갤러리로… 제주의 변신

    방치된 목욕탕·호텔이 카페·갤러리로… 제주의 변신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네 목욕탕이 카페로 변신하고 과거 유명했던 호텔이 갤러리로 환골탈태하는 등 도시재생공간들이 제주에서 뜨고 있다. 서울 청계천의 역사를 닮은 ‘제주판 청계천’ 산지천을 끼고 도시재생공간들이 즐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원도심(구도심)의 활성화로 노후한 건물이 대거 철거될 때도 원도심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남은 곳들이다. 특히 1970년대 여관 건물이던 금성장과 목욕탕이던 녹수장을 연결해 2017년 리모델링을 거쳐 사진전문갤러리로 재탄생한 산지천 갤러리는 대표적인 공공 도시재생공간이다.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제주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수남(1949~2006)의 소장품 전시회를 다음달 19일까지 연다. 산지천 건너 동쪽 맞은편에는 제주 토박이가 1962년 3월 문을 연 제주 최초의 현대식 호텔인 명승호텔이었던 곳을 인수해 갤러리 레미콘으로 개조했다. 명성이 자자했던 과거의 화려함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분홍색 벽과 바둑판 무늬 검은색 타일만이 흔적으로 남아 있다.고성호 갤러리 레미콘 대표는 7일 “이 호텔 계단을 이용해 유치원을 다녔다”면서 “한때는 신성일·엄앵란 커플이 다녀갈 만큼 화려했던 곳이었는데 십수년 방치되다시피 해 안타까움에 인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폐허가 된 호텔 건물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살려 내 숨을 불어넣고 색을 입혀 재탄생시켰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펼쳐졌던 ‘PINK FLASH SANJIRO 31’ 전시회는 1500명에 가까운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라산 남쪽 서귀포 이중섭 거리 인근에서 1971년부터 2016년까지 45년 동안 운영됐던 대중목욕탕 ‘온천탕’은 지난해 10월 문화공간 라바르로 단장됐다. 목욕탕을 운영하던 할머니가 작고한 뒤 손자 박재완 대표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라바르 프로젝트 매니저 이예람씨는 “1층 카페엔 목욕탕 욕조를, 2층 갤러리 뮤즈엔 환풍구, 3층엔 굴뚝, 4층 루프탑엔 물통을 그대로 살려 냈다”면서 “특히 1층 카페 한가운데에 여탕 욕조가 있는데 그 위 테이블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마치 과거 목욕탕의 물기가 흘러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방문객들을 위로해 준다”고 했다.
  • 목욕탕도 호텔도 갤러리카페 변신…제주에서 뜨는 도시재생공간

    목욕탕도 호텔도 갤러리카페 변신…제주에서 뜨는 도시재생공간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네 목욕탕이 카페로 변신하고 과거 유명했던 호텔이 갤러리로 환골탈태한 도시재생공간들이 제주에서 뜨고 있다. 서울의 청계천 역사를 닮은 ‘제주판 청계천’ 산지천을 끼고 도시재생공간들이 즐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의 원도심(구도심) 활성화로 노후된 건물이 대거 철거될 때도 원도심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남은 공간들이다. 특히 옛 여관 건물인 금성장과 목욕탕이었던 녹수장을 연결해 리모델링, 사진전문갤러리로 재탄생된 산지천 갤러리는 공공 도시재생공간의 대표적인 곳이다.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제주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故 김수남(1949-2006) 작가의 소장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몰입’이란 주제 전시회 한 공간에 적힌 문구처럼 어쩌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향수일 수도 있고 혹은 낯설음 때문에 살아남게 된’ 이 운 좋은 곳은 건물 위에 굴뚝만이 징표처럼 목욕탕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산지천갤러리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도시재생공간이라면 그 산지천 건너 맞은 편에는 제주 토박이가 유명한 호텔을 인수해 옛 모습을 최대한 살려내 관심을 끈다.1962년 3월에 명승호텔 이름으로 문을 연 제주 최초의 현대식 호텔이었던 갤러리레미콘은 그러나 과거 명성이 자자했던 화려함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산지천갤러리보다 좀더 인더스트리얼한 산업적인 디자인이 확 눈길을 끈다. 분홍색 벽과 검정 바둑판 같은 타일이 화려함의 흔적이라면 흔적이다. 때론 그것조차 조금은 낯선 향수로 다가온다. 7일 고성호 갤러리레미콘 대표는 “이 호텔 계단을 이용해 유치원을 다녔다”면서 “한때는 신성일 엄앵란 커플이 다녀갈 만큼 화려했던 호텔이었는데 십수년 방치되다시피해 안타까움에 인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뚝심과 의지 하나로 폐허된 호텔건물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살려내 도시재생형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오래돼 방치된 건물에 숨을 불어넣고 색을 입힌 도시재생공간은 그래서 부활이라기보다 새로운 탄생에 가깝기도 하다. 그는 “분홍색 벽과 세월의 풍파가 빚어낸 건물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없는 자연이 빚은 조각과 같다”면서 “이 기본 골격과 뼈대를 살리기 위해 인수한 금액에 맞먹는 비용을 리모델링하는데 썼다”고 덧붙였다.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는 산지천 풍경과 20여년을 뛰어놀던 옛 추억 때문에 그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려고 애썼다며 누구나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했다. 40일 동안 펼쳐진 PINK FLASH –SANJIRO 31 전시회는 따로 홍보도 안했는데 150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홍빛깔 벽면에 가득한 낙서조차 예술 같고,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같은 기둥과 뼈대를 드러낸 철근마저 명작이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도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공간은 한라산 남쪽 서귀포 이중섭 거리 인근에도 있다. 1971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45년 동안 ‘온천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대중목욕탕이 지난해 10월 문화공간 라바르로 단장됐다. 목욕탕을 운영하던 할머니가 작고한 뒤 손자 박재완 대표가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낸 것이다.라바르 프로젝트 매니저 이예람씨는 “1층 카페는 목욕탕 욕조를, 2층 갤러리 뮤즈엔 환풍구, 3층엔 굴뚝, 4층 루프탑엔 물통을 그대로 살려냈다”면서 “특히 1층 카페 한가운데에는 여탕 욕조가 있고 그 위 조각같은 테이블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마치 과거 목욕탕의 물기가 흘러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묘하게 거칠게 뜯겨진 목욕탕의 흔적이 남겨진 것에 동화된 듯,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김주희 작가의 개관 전시가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섬세한 한국 청중, 풍부한 감성으로 지브리 음악 본질 간파”

    “섬세한 한국 청중, 풍부한 감성으로 지브리 음악 본질 간파”

    ‘마녀 배달부 키키’ ‘하울의 성’ 등명작 애니메이션 속의 음악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들려줘 “코로나 이후로 한국 관객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쁜 마음으로 행복을 담아 진심으로 연주하고 싶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는 작품 자체는 물론 작품 속 명곡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지브리의 음악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들려주는 ‘지브리의 뮤즈’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다음달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을 찾아 한국 관객들에게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선사한다. 4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일본 오사카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그의 본명은 유미 나나쓰타니. 지브리 곡을 연주할 때는 예명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를 사용한다. 지브리와는 2009년 ‘피아노 지브리’를 계기로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됐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브라이트는 “원래 어린 시절부터 지브리 음악을 좋아했다”면서 “지브리의 명곡을 모은 앨범을 피아노 솔로로 작업해 달라는 의뢰를 계기로 지브리 음악의 편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브리에서 연주력과 편곡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었고 다양한 콘서트와 ‘지브리 스튜디오 명곡집’(2018)을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브리 음악은 애니메이션과 함께 들어도 감동이 크지만 음악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다. 브라이트 역시 “지브리 음악은 어떤 사람의 마음에도 부드럽게 스며들어 간다”면서 “클래식 음악은 심연한 곳이 있는데 지브리 음악은 클래식의 깊고 풍부함을 간결하게 가공해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다양하게 변주하면서도 원곡의 본질과 핵심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표현하며 연주하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지브리의 뮤즈’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뭘까. 그는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따스함에 안겨진다면’을 꼽았다. 제목처럼 한없이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곡이다. 브라이트는 “10대 시절부터 듣고 있는데 언제 들어도 신선하다”고 말했다. 주제곡과 애니메이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은 ‘이웃집 토토로’의 ‘산책’을 꼽았다. 그는 “한국의 관객분들은 열정적이면서도 부드럽게 지브리의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한결같이 전해진다”면서 “일본은 록이나 팝 이외의 콘서트에서는 박수만으로 화답하곤 하는데 한국에서는 제 공연에서도 열정적인 함성을 들려주셨던 것이 매우 감명 깊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브리는 인간이 살아가는 일상의 본질, 지구에서의 인간의 역할 등을 작품의 이면에 지니고 있는데 한국분들은 풍부한 감성으로 그런 본질을 간파하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과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브라이트는 “오직 롯데콘서트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트리오 연주”라며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할 서프라이즈 곡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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