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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문화·관광 정책, 기초는 없고 오세훈 시장만 띄워”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문화·관광 정책, 기초는 없고 오세훈 시장만 띄워”

    서울시의 문화·관광 정책이 ‘오세훈 띄우기’에 몰입되고 있다. 박원순 전임 시장이 강조했던 ‘생활문화’와 ‘지역문화’ 육성은 사라지고, 전시·행사성 사업들이 대거 서울시의 문화·관광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초 예술인들과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해 서울시 예산안에서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없애고, 그 10배 규모나 되는 약 80억원의 예산이 현재 ‘서울야외도서관 조성·운영’에 투입된 것은 서울시의 정책이 시장의 치적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언론의 지탄을 받고 ‘작은도서관 지원’ 예산이 복구되기는 했으나, 예산 규모만으로도 서울시가 실제 독서문화 진흥이나 독서인구 양성에 관심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의 대표 축제 운영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 김 위원장은 “각 실·국에서 매년 운영하던 축제·행사를 하나로 묶어 ‘윈터페스타’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보였지만, 실질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라고 보기 어렵고 오세훈 시장 홍보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의 출발이 오 시장의 서울시에 문화정책을 위한 ‘마스터플랜’의 부재에 있다고 짚었다. 지난 2011년 시나리오 작가계의 샛별이었던 최고은 작가가 생을 달리하자, 박원순 시장은 1000명이 넘는 전문가와 시민이 모인 55번의 라운드테이블 끝에 ‘문화시민도시 서울’ 마스터플랜을 2016년에 만들어 기초 예술인을 위한 구제정책 및 지원체계의 저변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의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의 부재로 서울시장이 모든 키를 쥐고 정책을 이끌고 있어 치적에만 공을 들이기 쉬운 구조이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러다 보니 예산의 대부분이 전시·행사성으로 치중되고, 기초 예술인들을 위한 육성은 관심 밖 상황이다”라며 “풀뿌리 문화예술이 튼튼해야 문화 융성이 가능할 텐데, 지금의 사업구조는 소수의 문화계 브로커와 사업체만 배불릴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관광정책도 별반 다를 게 없다. 3·3·7·7(외래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 관광 비전을 앞세우기는 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콘텐츠는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고 이마저도 문화정책처럼 전시·행사성 예산으로 점철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김 위원장은 “서울페스타, 한강 드론라이트쇼, 서울달 등 전시성 사업에 예산이 투여되고 있고, 기존에 투자하던 마이스, 의료, 미식관광 등의 성과는 미진한채로 예산만 유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일회성·이벤트성 사업과 단기적인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마이스 관광 등은 내실화하는 장기전략과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울 문화·관광 정책이 전시·행사성으로 치우치고 있는 것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살펴보고, 민주주의적 철학이 담긴 다음 세대를 위한 정책들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아중동 관광객 타겟 문화·관광행사 확대 필요”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아중동 관광객 타겟 문화·관광행사 확대 필요”

    서울시관광협회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주최로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살람서울 페스티벌’이 우천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국가 주한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아중동 국가 홍보 부스 운영과 한국전통 디자인과 아중동 문화를 융합한 패션쇼 개최와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등 문화 교류 콘서트와 각종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김 위원장은 “한국과 아중동 국가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인식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엄중한 국제 정세속에서 중동,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오늘 이 행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문화, 인적 교류뿐 아니라 경제, 통상 협력 기회 확대 등 한-아랍 양국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고, 유관단체와 협력하는 데 시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이기흥·정몽규,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당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각종 의혹과 불투명한 회계 처리 등을 추궁당했다.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역시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피하진 못했다. 국회 문체위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체육회 등 6개 공공 기관 국정감사에서 여야 가리지 않고 체육회의 방만한 예산 집행과 운영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파리 올림픽 기간 24일 동안 코리아하우스 운영 예산 45억원 중 25억원을 임차비로 지불했다”며 파리 시내에서도 한적한 이곳에 하루에 1억원씩이나 주고 빌리는 게 적합했는지, 국민 정서에 맞았는지, 방만한 운영이 아니었는지를 이 회장에게 물었다. 아울러 코리아하우스 운영대행용역입찰 선정 당시 유수의 대기업을 제치고 C업체에 낙찰됐다며 이 회사는 체육회가 2016년부터 12건에 대해 90억원이 넘는 계약을 한 회사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올해 초 C업체가 담당한 체육인대회의 사업비가 2억7천만원에서 9억2천만원으로 늘어났다며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체육회가 규정을 어겨 후원기업에 독점권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월 현안 질의 때 이 회장이 기획재정부와 상의했다고 밝혔으나 기재부에서는 이 회장이 어떤 형태의 공문도 보낸 적이 없다고 회신했다며 사실 정정을 요구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 회장이 설립한 자선 재단인 사단법인 서담의 실존 여부와 이 회장 부인의 세금 체납 의혹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원래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운영하다가 체육회장 취임 후 서담에서 청소년 희소병 수술, 불우 청소년 학비 지원, 이주 노동자 부상 치료, 에티오피아 학교 설립·우물 파기 사업 등을 벌였다”고 답했다. 세금체납 의혹제기에 대해선 “전혀 그런 바가 없다, 모른다”고 반박했다. 국민의 힘 신동욱 의원은 “이 회장이 정치활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만 치러지면 세력을 과시하고 지역 체육계로부터 성명을 받고 이러는 게 스포츠와 정치의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것에 맞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도 “국민의 질타를 받는 체육회의 감사를 두고 이 회장이 IOC 위원이라는 자격으로 겁박한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국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IOC 측으로부터 어떻게 들었는지 등을 살폈다. 정 회장은 이날 국감 증인 출석요구에 대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결국 이날 국감장에는 대한축구협회 측 인사가 아무도 없었다. 정 회장은 조만간 귀국해 24일 열리는 종합감사에는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10월 말로 예정된 축구협회 감사 결과 최종 발표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도 말했다.
  • 문체위, ‘홍명보 홀로 만났다’ 이임생 위증 고발…정무위에선 김형석 역사관 野 공세

    문체위, ‘홍명보 홀로 만났다’ 이임생 위증 고발…정무위에선 김형석 역사관 野 공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2일 국회에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홀로 면담했다던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를 위증죄로 고발해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출석하지 않았지만 여야 의원들의 축구협회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는 계속됐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유관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 기술이사를 고발해 달라고 전재수 문체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이 기술이사는 지난달 24일 문체위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참석했는데 당시 ‘홍 감독과 면담 과정에 누가 동행했느냐’고 묻는 말에 “면담은 저랑 홍 감독님 둘이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을 홀로 방문한 것이 아니라 당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동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허위 증언을 한 이 기술이사를 국회증감법상 위증 혐의로 고발해 줄 것을 위원장께 요청드린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위원회 차원에서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 부회장은 자신이 홍 감독 면담 장소에 있었던 건 맞지만, 다른 테이블에 따로 앉은 채 면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지만,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 회장의 축구협회 사유화 의혹 등을 언급하며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더욱 면밀히 진행하라고 문체부를 압박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에게 “(현안 질의에서) 축구협회는 (천안축구종합센터 설계 디자인 공모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에 도움을 받았으나 자문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설사업 관리 자문 용역 계약서에는 축구협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이 표기돼 있다”며 축구협회가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최근 축구대표팀이 3연승을 거두면서 축구협회가 ‘이기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문체부에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감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정무위원회가 국가보훈부와 독립기념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김 관장은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며 “1948년 9월 1일 대한민국 정부 관보에는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됐다’고 돼 있어 김 관장이 가진 역사관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한민국이 1945년 광복된 것을 인정하는가”라고 추궁했고 김 관장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다만 신 의원이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이 일본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김 관장은 “공직자 입장에서 우리 정부 정책을 존중하지만 개인적 입장은 이 자리에서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 “죄지은 거 없다”더니…국감 앞두고 연락두절 ‘나솔’ PD

    “죄지은 거 없다”더니…국감 앞두고 연락두절 ‘나솔’ PD

    방송작가에 대한 갑질 의혹 등이 제기돼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SBS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증인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화체육관광위 국감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오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신청한 남 PD가 출석 요구서 수령 자체를 회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FIFA U-17 여자 월드컵 대회’ 참석을 핑계로 국정감사 출석을 거부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사례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국회 행정실 관계자가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남 PD에게 전화하자 남 PD는 “전북 진안에서 촬영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진안으로 직접 찾아가겠다”고 하자 남 PD는 국회 측의 전화와 문자메시지에 답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국회 행정실 관계자가 남 PD가 대표이사로 있는 촌장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갔지만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통신사의 협조를 얻어서 주소지로 찾아갔으나 해당 주소는 남 PD의 주소가 아니었다. 이에 국회 측은 증인 출석 요구서를 인터넷으로 공시 송달했다. 강 의원은 “만약 남 PD가 국감에 불출석한다면 즉시 남 PD 고발 건을 안건으로 올려주셨으면 하는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여야가 합의한 증인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며 “국감이 끝나더라도 고발은 물론 별도의 청문회나 행안질의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답했다.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이가 고의로 출석요구서 수령을 회피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남 PD의 증인 채택은 강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화예술 비례대표인 강 의원은 최근 ‘표준계약서 확산 지원 5법’(공연법,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이스포츠진흥에 관한 법률, 콘텐츠산업 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남 PD는 방송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 체결을 강요해 재방료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작가들이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인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는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서면계약위반과 방송작가에 대한 권리침해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했다. 남 PD는 또 이를 해명하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방송작가를 폄훼하는 발언을 해 작가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한국방송작가협회는 남 PD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냈다. 방송작가들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상황에서 남 PD는 ‘나는 솔로’ 9기 옥순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요즘 숨어 계신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죄 지은 건 없다”고 답했다.
  • 참았던 눈물 펑펑 쏟았다…안세영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참았던 눈물 펑펑 쏟았다…안세영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안세영(삼성생명)은 9일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2경기 단식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냐”는 취재진 질문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안세영은 계속 눈물을 흘리며 “저의 배드민턴을 많이 사랑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안세영이 북받친 감정을 애써 누르려고 하자 주변에 모여든 팬들이 “울지 마, 울지 마”를 연호하기도 했다. 두 달 만에 복귀한 그는 “잘 쉬고 잘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쉬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냥 생각을 안 하고, 쉬면서 내 게임과 경기력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을 이뤘으니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건 선수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이제 안세영을 또 뛰어넘는 저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대표팀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협회 의사 결정 체계 등이 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저해한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이후 안세영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 조사에 착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는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과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을 향한 문체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통해 비(非) 국가대표선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폐지 추진, 국가대표 선수의 복종을 규정한 협회 규정 폐지 권고 등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안세영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 아무래도 어떻게 되는지도 저도 다 보지 않았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휴먼타운 2.0 후보지 강서구 2개 지역 선정 환영”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휴먼타운 2.0 후보지 강서구 2개 지역 선정 환영”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서울시가 지난 7일자에 발표한 휴먼타운2.0 사업대상 후보지로 강서구 지역 2곳이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휴먼타운2.0 본격 추진하면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신청받아 후보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휴먼타운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안정 대책으로 2023년부터 도입된 정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신축·리모델링시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원 지원 및 특별 건축구역 지정 등에 필요예산 지원,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 및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지원도 제공됨에 따라 사업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강서구 지역들은 그동안 다가구 밀집지역, 전세사기피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곳으로, 고도제한, 도시계획규제, 추가분담금 등에 따른 사업수익성 악화 등으로 주택재개발사업은 기대하기 어려워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활로가 필요했던 곳이다. 김 위원장은 “저층주거지 지역에 특화된 정비사업인 휴먼타운2.0 사업대상지로 강서구 지역이 2곳 선정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기반시설 확충과 민간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밀한 설계와 운영이 더욱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요리강좌 ‘재료비 뻥튀기 의혹’ 전수조사 착수”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요리강좌 ‘재료비 뻥튀기 의혹’ 전수조사 착수”

    최근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청소년센터 등 공공시설 내 요리강좌에서 실제 재료비보다 훨씬 높은 비용을 산정하여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8월부터 현황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운영 공공시설 내에서 요리강좌의 원산지 불명 재료 제공, 재료비 과다 청구, 무자격자 강의 등 불법적인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이러한 문제는 일부의 문제가 아닌 요리강좌 업계 전반에 걸쳐 만연해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이와 같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서울시 산하 시설 등에서 운영 중인 요리강좌의 수강료 및 재료비 산출내역 등을 전수조사 중이다. 서울 A센터에서는 견적서에 있는 재료와 수업 시 제공되는 재료의 원산지가 달랐고, 심지어는 저렴한 대체 품목을 제공한 곳도 있었다. 또한 요리강사의 자격증 허위 기재도 발견되었으며, 한 개인사업자인 요리강사는 사업자등록증 종목이 ‘교육교구 방문강사’임에도 식재료를 납품하는 사례도 있었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시설에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투명한 강좌 운영을 위해 강사 선정, 실제 재료 구입 및 집행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해 이런 불법적인 관행을 뿌리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료비 산정 과정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서울시는 법령에 따라 위탁 해제 및 고발 등 강력히 조치를 취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투명한 지출 운영을 위한 집행기관의 노력을 촉구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누구나 예술가!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참석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누구나 예술가!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참석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난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서울시민들의 생활예술 활동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서울문화재단 주관 행사로, 서울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축제이다. 서울시민합창단, 동행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25개구 자치구를 대표하는 동호회 40여팀이 참가해 각종 공연과 전시, 부스 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 위원장은 “수많은 서울시 행사 가운데에서도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진정한 서울시민의 축제라는 점에서 이번 축제가 유독 뜻깊다”라며 “우리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고 참여·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저의 바람을 생활예술인 여러분께서 이뤄주시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생활예술이야말로 서울시 문화의 기초 체력”이라며 “서울시 생활예술에 대한 기초연구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예술 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TBS 죽이기 혈안에 중앙부처 간에도 손발 못 맞춰, 명백한 미필적 고의”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TBS 죽이기 혈안에 중앙부처 간에도 손발 못 맞춰, 명백한 미필적 고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5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미디어재단TBS의 정관 변경 승인을 반려한 것에 대해 강한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추진된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폐지는 각계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4년 6월 1일부로 확정됐고, 서울시는 빠른 선 긋기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조례 폐지 일주일만인 6월 8일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기관 지정해제 추진계획’에 정무부시장의 결재를 받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미디어재단TBS(이하 TBS)에 대한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을 해제해 달라 요청했다. 행안부는 두 달 가까이 흐른 7월 31일이 돼서야 TBS 정관 내용에 이사회 당연직 이사로 서울시 재정기획관과 홍보기획관이 포함된 점을 문제삼아 이를 삭제한 뒤 재신청하라는 공문을 서울시에 전했다. 또다시 한 달 가까이 흐른 8월 27일, TBS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묵묵부답인 태도에 울며 겨자먹기로 이사회를 개최해 해당 내용을 삭제하였고, 서울시 꼬리표를 떼어낸 채 민간 출연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행안부는 통상 분기별로 실시해 오던 출연기관 관련 고시를 한 달여 만인 9월 10일, TBS를 출연기관 지정을 해제한다는 내용을 고시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TBS에 대한 서울시와 중앙부처 간에 의사소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 TBS를 폐국시키고 주파수를 회수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르면 행안부장관은 출자·출연기관을 새로 지정하거나, 지정을 해제하거나, 변경해 지정하고 고시할 경우 주무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즉, TBS에 대한 출연기관 지정해제는 행안부가 요건을 갖춘 대상에 대해 기계적으로 고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방송통신위원장, 그리고 서울시장과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지난 2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TBS의 정관 변경은 지배구조 변경에 관한 사안으로서 부서장의 전결사항이 아닌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하며, 정관 변경 승인을 반려했다. 기존에 행안부가 정관 변경이 선행된 후 출연기관 지정해제를 고시하겠다고 한 입장과 다르게 방통위가 정관 변경을 승인하기도 전에 출연기관 지정해제를 우선 고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현재 방통위는 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인 상태로 위원회 개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TBS는 서울시의 꼬리표와 민간 출연을 위한 발판까지 모두 빼앗겨 버렸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출연기관 지정해제를 신청해 주기 바란다’는 공문을 보내놓고, 조치사항에 관한 확인도 없이 지정해제 고시를 강행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해산 위기에 처했고, 240여명의 직원은 벼랑 끝에 내몰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명백한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 중대한 흠결이 있는 처분이니만큼 행안부는 처분 당사자로서 기존 고시를 철회해야 할 것이며, 서울시는 TBS의 설립자로서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개최한 ‘서울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출생인구의 감소와 인구의 고령화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체육시설 인프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본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청, 서울시 관광체육국, 서울시체육회 등의 기관별 입장을 듣는 유의미한 대담이 이어졌다. 첫 발표자인 박진수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지난 8월 구축한 학교 교육활동 공간(Two-block) 모델 추진 배경과 학교와 커뮤니티 블록 간 운영의 유연성 필요를 언급, 타 시도 사례를 통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서원희 강남구청 교육지원과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개방학교를 적용하고 있는 사례인 강남구의 추진상황과 강남 개방학교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유제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과 전창신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법적책임과 관리 문제, 재정부담 등이 있으나 개방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인식이 제고되고, 학교장의 법적책임이 완화된다면 향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울시체육회 정규혁 사무처장은 자치구 체육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와 공인된 심판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성 있는 학교체육시설 활용이 가능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시의회 차원의 법제도, 정책적 지원에 대한 필요사항을 언급하며, 재정적 부담을 시와 자치구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을 통해지방 교육청도 학교복합시설의 설치와 운영과 관리에 드는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좌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되었다며,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손톱 밑 가시가 되는 각종 규제 법안, 조례안 등이 재정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되고 도출된 내용들이 향후 교육청, 체육회, 지자체 및 지역 주민 등의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연계는 물론, 학교복합시설 관리 및 운영 협의체 등의 확대를 통해 계속 공유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감사에 국감까지… ‘축구 아웃’시킨 축구협

    감사에 국감까지… ‘축구 아웃’시킨 축구협

    대한축구협회가 안팎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사면초가 신세에 놓였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앞둔 와중에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중간발표에 국정감사까지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 감사 결과 중간발표를 앞두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조만간 만나 문답서를 받을 예정이다. 25일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3~4차전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명단을 오는 30일 발표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원정경기로 요르단과 맞붙은 뒤 곧바로 국내로 이동해 15일에는 이라크를 상대로 안방경기를 치른다. 현재 B조에선 한국과 요르단, 이라크 모두 1승1무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3~4차전은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3~4차전 준비를 위해 대표팀이 소집돼 훈련을 해야 할 다음달 2일에는 문체부가 홍 감독 에 대한 감사 결과를 중간발표를 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축구협회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감사하고 있다. 현재 축구협회 감사는 마무리 단계로 문체부는 조만간 정 회장을 만나 문답서를 받을 예정이다. 문체부가 조사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최종 절차 가운데 하나다. 문체부 중간발표 뒤에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가 기다리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월 22일 열리는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 정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 회장으로선 지난 24일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에 이어 연달아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직은 국감 증인 명단에 없지만 문체위가 홍 감독을 또 부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날 국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사퇴를 선언하면서 후임을 구해야 하는 것 역시 축구협회에는 만만찮은 숙제다. 기술이사는 대표팀 관련 업무와 기술 분야를 총괄 지휘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 이사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최종 결정을 위임하겠다’는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중대한 흠결이 있었던 게 아니냐고 거듭 문제를 제기하자 발언권을 요청한 뒤 “내 명예가 달린 일”이라며 “내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하고 싶은 말이 더 있느냐’는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의 질문에 이 이사는 “의원님들이 한국 축구를 위해 우리 선수들이 좋은 잔디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는 뼈 있는 말을 남겼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강서구 12개 지역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신청 환영”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강서구 12개 지역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신청 환영”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난 23일 자에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 결과에서 강서구 지역이 12곳을 신청한 데 대해 적극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지만, 도시계획규제 등으로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등 사업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모아주택사업시 ▲사업면적 확대 가능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100→30/100) ▲사업비 저리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등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됨에 따라, 사업여건이 좋아져 그동안 주춤했던 모아타운의 실행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에 그동안 사업추진 의지는 있으나 도시계획규제, 추가분담금 등에따른 사업수익성 악화 등으로 주춤했던 강서지역의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큰 활로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발표한 서울시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대상지 신청결과, 전체 37곳 중 12곳이 강서구 지역인 것을 볼 때, 지역주민의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다만, 앞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해 최종 10곳만 선정되고, 27곳은 탈락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아직 넘어야 할 관문이 남아있긴 하다. 김 위원장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의 취지가 사업여건이 불리해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간 공항고도제한, 자연경관지구 등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강서구가 그 어느 지역보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역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와 선정 단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 野 “홍명보 선임 과정, 계모임보다 못해”… 홍 “특혜라 생각 안 해”

    野 “홍명보 선임 과정, 계모임보다 못해”… 홍 “특혜라 생각 안 해”

    이임생에 위임 등 절차 문제 질타‘전강위원 회유 의혹’에 돌연 “사퇴”정몽규 “음모나 불공정은 없었다”협회장 4선 도전 여부는 즉답 피해문체부, 새달 2일 축구협 감사 발표 여야 의원들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석연치 않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상 문제점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총괄이사는 답변 도중에 돌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연임 시도도 도마에 올랐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돌연 사임에 따라 이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 전권을 위임받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강 의원은 “정관 위반”이라며 “(축구협회가) 동네 계모임이나 동아리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 회장은 “관행상 이사회 결의는 보안의 이유로 사후 결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이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의 전권을 위임받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11차 회의가 정족수 7명을 채우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5명이 참석했다.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술총괄이사는 홍 감독 선임 전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최종 결정에 대한 위임’을 받는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감독 선임 전 전력강화위원회 5명에게 모두 동의를 받았다. 이건 거짓이 없는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명예가 달린 문제다.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홍 감독은 “이 문제를 갖고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성적이 안 좋으면 언젠가 경질될 것이다. 지금 내가 맡은 역할은 남은 기간 우리 팀을 정말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정 회장은 홍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음모나 불공정은 없었다”고 부인했고, 홍 감독도 “제게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어려운 점을 외면하기 어려워 ‘국가대표팀에 마지막 봉사를 하기로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연봉 20억원짜리 봉사도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감사를 하고 있고 10월 2일 이 부분에 대한 발표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 거취에 대한 부분은 축구협회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 회장이) 4연임 도전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염원을 위해 사조직처럼 축구협회의 결정을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4연임 도전 포기를 공언하라고 했다. 이에 정 회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외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체육회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후원사와 162건, 300억원대의 수의계약을 맺은 점을 지적했다. 국가계약법상 물품·용역 계약 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해야 하는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다.
  • [속보] 정몽규 축구협회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다음달 또 국회로

    [속보] 정몽규 축구협회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다음달 또 국회로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24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 논란과 관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이어 다음 달 국정감사장에도 불려 나오게 됐다. 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7∼24일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대한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증인 30명 및 참고인 29명에 대한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 운영 및 4번째 연임 도전 논란 등과 관련해 다음 달 22일 대한체육회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국회에 출석하게 됐다.
  • “이기흥 체육회장, ‘내 편 만들기’ 의심…임원 연임 급증”

    “이기흥 체육회장, ‘내 편 만들기’ 의심…임원 연임 급증”

    과거 20%대였던 대한체육회 임원 연임 비율이 현 이기흥 회장 취임 후 90%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내 편 만들기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계 현안 질의에서 “이기흥 회장 취임 전에는 22% 정도의 임원 연임 비율이 취임 후에는 100%에 가깝게 늘었다”며 “임원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체육회를 통제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하게 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의원실이 제공한 대한체육회 임원 연임제한 허용 비율 자료를 살펴보면, 이기흥 회장 취임 전인 2016년 임원 연임 비율은 22.2%였다. 이 비율은 이 회장 취임 후인 2017년 94.2%로 치솟았고, 2018년에는 100%를 찍었다. 2019년 85.7%로 내려왔던 이 비율은 2020년 97.7%를 기록했다. 2021년은 84.9%, 2022년은 100%, 지난해는 94.9%에 달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이기흥 회장은 “현재 연맹 회장이나 위원은 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한번 (임원을) 하게 되면, 연맹 등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연임) 요청을 드린다. 이런 것에 기인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 의원은 “22%에서 90%, 100%까지 늘어난 건 너무 심하다”라며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회장 연임을 위해 내 사람 임원 만들기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꼬집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관련 질문에 관해 “시스템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김병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 선임에 관한 문제도 제기했다.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체육계 각종 규정을 총괄 관리하고 단체와 개인의 공적 포상, 비위 징계, 임원 심의를 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수장이다. 그런데 김병철 현 위원장은 이기흥 회장의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신 의원은 “(이기흥 회장은) 연임 심사를 스포츠공정위원장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하는데, 김병철 위원장은 이기흥 회장의 특보를 오래 했다”며 “이해충돌 소지가 있으며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인촌 장관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필요하다면, 대한체육회나 문체부와 관계없는 제3의 기관에 위탁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흥 회장은 “특보는 대한체육회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사적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해충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 홍명보 “감독직 수락, 마지막 봉사”…팬들 “20억 받는 봉사가 어딨어요”

    홍명보 “감독직 수락, 마지막 봉사”…팬들 “20억 받는 봉사가 어딨어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으로 ‘봉사’를 언급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한 각종 논란과 의혹을 받는 대한축구협회 등에 관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에서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그밖에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기술 분야 행정 책임자인 김대업 기술본부장, 축구협회 행정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박문성 해설위원도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하다가 홍명보 감독 선임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위원이 외국 지도자보다 국내 축구인을 선임하도록 몰아갔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박주호 전 위원도 나왔다. 오전 질의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처음부터 감독을 맡을 의사가 있었느냐”고 묻자 홍명보 감독은 “없었다”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2월부터 제 이름이 거론되며 팀(울산 HD FC)과 팬이 흔들렸다. 당시에는 어떠한 구체적인 제안도 없었기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 인생 40년 중 가장 힘들었을 때가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였다”며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알기에 도망가고 싶었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 “이임생 이사가 찾아와 면담할 때 한국 축구의 어려운 점을 외면하기 힘들었다”며 “10년 전에 가졌던 책임감, 사명감이 다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면담 후 나와서 마지막 봉사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의 연봉은 정식으로 공개된 적이 없다. 문체위 위원들은 이날 홍명보 감독과의 계약 기간, 연봉 등 가장 기본적인 자료조차 전혀 제출되지 않았다고 대한축구협회를 질타했다. 1년 만에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연봉이 약 29억원으로 알려져 있고,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이 약 18억~20억원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명보 감독의 경우 외국 감독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봉사’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20억원짜리 봉사가 어딨느냐”, “봉사라고 여겼으면 무급으로 해야지”라며 비판했다. 홍 감독은 이날 오전 질의가 끝나고 정회 도중 취재진과 만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진행되는 중에 국회를 찾은 이유에 대해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내가 아는 선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동네 계모임보다 못해” 지적에 홍명보 “특혜 없었다”

    “동네 계모임보다 못해” 지적에 홍명보 “특혜 없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게 아니냐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문체위 위원들은 특히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의 전권을 위임받은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11차 회의의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던 정해성 당시 전력강화위원장은 홍명보와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 감독 세 명을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추천하면서 그중 홍 감독을 적임자로 지목했다. 이후 정 위원장은 돌연 사임했고 정 회장의 뜻에 따라 이 기술이사가 감독 선임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6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11차 회의에 이 기술이사와 박주호 해설위원 등 5명의 전력강화위원이 참석해 이 기술이사가 감독 선임 후속 작업을 이어가는 것에 전원 동의했다. 이후 이 기술이사가 홍 감독을 찾았고 지난 7월 7일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정 회장을 향해 “회장이 무슨 자격으로 전권 위임을 하나?”라며 “김정배 축구협회 상근 부회장도 (11차 회의는) 자격이 없는 불법 회의였다고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11차 회의도 불법이고, 이임생 이사가 위임받은 부분도 불법이고, 그 불법의 토대 위에서 서류 제출도 안 하고 사전 면접도 안 하고 (감독 맡아달라고) 설득을 한 홍 감독이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거 불법인가 아닌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이 “11차 회의는 없었다”고 한 것에 대해 양 의원은 “제가 들고 있잖아요”라고 소리치며 회의록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은 이 기술이사에게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병행토록 한 것은 축구협회 정관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면서 “(축구협회가) 동네 계모임이나 동아리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홍 감독 선임 이후 열린 이사회 안건, 결정 사안 어디에도 이 이사에게 전력강화위 업무 일부를 위임한다는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결의가 서류로 남아있다는 정 회장의 말은) 위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의원이 정 회장에게 “감독선임절차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그냥 의혹에 불과하고 전혀 하자가 없다. 이런 주장이냐” 묻자 정 회장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기술이사가 홍 감독을 선택한 뒤 다른 전력강화위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도 문체위 위원들은 문제 삼았다. 실제로 전력강화위원이었던 박주호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 감독의 선임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의원들은 사실상 홍 감독이 선임되도록 몰아가는 식으로 전력강화위 회의가 진행된 게 아니냐는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전력강화위는 투표를 통해 감독 최종 후보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홍 감독과 바그너 감독이 나란히 7표를 얻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홍 감독이 최다 추천을 받은 건 아니지 않나. 최다라는 건 한 명을 말하는 것”이라며 “홍 감독을 염두에 두고 한 과정이 아니라면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해성 전 위원장은 “(정 회장에게) 2명이 같은 7표로 받아 동표가 나왔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또 참고인으로 나선 박주호 위원에게 “(투표 1순위가) 당연히 감독으로 결정되는 과정은 아니었다고 이해한 건가”라고 물어 박 위원으로부터 “난 그렇게 이해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는 박 위원이 이 투표를 통해 감독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것으로 인식하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한때 전무이사로 축구협회 행정을 맡기도 했던 홍 감독은 자신이 선임된 과정에 불공정한 점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운영 및 결정과 관련해 “제가 보기엔 문제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이걸 (전무이사로) 한 번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불공정하거나 아니면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면서 “난 전력강화위에서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은 거였다. 혹시 2위라든지 3위였다면 난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구 인생 40년 중 가장 힘들었을 때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였다”며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알기에 도망가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임생 이사가 찾아와 면담할 때 한국 축구의 어려운 점을 외면하기 힘들었다”며 “10년 전에 가졌던 책임감, 사명감이 다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면담 후 나와서 마지막 봉사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 국회 출석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첫 답변은 “변호사와 상의 후에…”

    국회 출석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첫 답변은 “변호사와 상의 후에…”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한 각종 논란과 의혹을 받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문체위 현안 질의에 홍 감독, 이임생 협회기술총괄이사 등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정몽규, 증인 선서…문체위, 자료 제출 부실 질타이날 정 회장은 본격적인 현안 질의에 앞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한다”고 선서했다.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가 국회의 요구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커다란 질책을 받았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의문이다.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 등 기본적인 자료를 요청했는데 축구협회 보도자료 링크 한줄을 딱 보냈다.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처사다. 이 사안에 대해 협조할 의지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변호사와 상의 후 적극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관련 자료를 너무 안 준다. 개인정보 핑계를 대는데 이러면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오후 질의 전까지 성실하게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정 회장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 이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홍 감독 등 5명과 축구협회 감사를 총괄한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문체위는 홍 감독 선임 논란 외에도 정 회장의 4선 도전 여부, 축구협회가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600억원대 마이너스 통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없이 개설한 문제 등도 따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몽규 “감독 선발 과정도 보호받을 가치 있다” 서면답변 한편 정 회장은 앞서 서면으로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의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그때그때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그때 설명 못 한 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는 건 전력강화위에 참여한 서로의 신뢰를 해치는 일”이었다며 유튜브를 통해 협회 결정에 비판적인 의견을 낸 박주호 해설위원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새 감독을 물색하는 현재 방식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전력강화위 회의에서 나온 감독 후보들의 이름이 실시간에 가깝게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임 과정과 여론 형성 과정은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뽑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줬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한국은 유럽이나 남미와 달리 아직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변방에 속하는 편”이라면서 “아쉽지만 국내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지도자를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마음대로 뽑을 수 있는 축구 시장의 규모는 여전히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과 그 과정의 난맥상에 대해 정 회장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결과적으로 이런 지난한 논의 과정을 통해 선임된 홍 감독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달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에서 홍 감독을 겨냥한 팬들의 야유가 터진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남은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선수, 감독, 팬들이 하나 되는 경기가 벌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홍명보 선임 축구협회 자료 요청 소홀…국민 기만 행위”

    “홍명보 선임 축구협회 자료 요청 소홀…국민 기만 행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나온 불공정 논란과 관련된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자료 요청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된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회 문체위원들이 요구한 공통 자료 총 129건 중 절반 이상이 “제공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계약상) 일방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 “개인정보, 비밀유지약정 등으로 인해 제출할 수 없다”는 식의 답변들로 채워졌다. 김 의원은 ‘역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중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사례가 있느냐’는 서면질의에 축구협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레모니와 관련해 당시 조중연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한 바 있다”고 답변서를 보내왔으나, 실제 역대 축구협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사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와 불공정 논란, 축구협회의 소극적인 대처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축구협회가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부실한 자료 제출 등 비협조적인 행태는 국민과 국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24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광위) 현안질의에 홍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 등이 출석한다. 감독 선임 과정 막바지에 돌연 사퇴한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 강화 위원장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심 발언을 이어온 박주호 전 전력 강화 위원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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