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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고급 유기농매장 이탈리 ´무첨가 와인´ 과장해 6천만원 벌금

    伊 고급 유기농매장 이탈리 ´무첨가 와인´ 과장해 6천만원 벌금

     세계 각국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유기농 식품 매장 이탈리(로고)가 무첨가 와인 과장 문구로 벌금을 물게 됐다.  이탈리아 반독점규제 당국인 AGCM은 이탈리가 아황산염 함유 와인 판매에 있어 소비자를 오도했다며 벌금 5만 유로(약 6600만원)를 내라고 판정했다.  이탈리는 2014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무첨가 와인’(vino libero)이라는 모호한 스티커를 붙인 와인을 판매해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무첨가 와인은 비료와 제초제, 살충제 등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지 않은 와인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탈리가 이 기간 판매한 와인은 포도주 산화를 방지하는 데 쓰이는 화학물질인 아황산염이 포함돼 있었다.  포도주 속의 아황산염은 알러지를 유발하고 와인의 자연적 숙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물질이다. 이에 따라 시중에서는 아황산염이 들어있지 않은 와인이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탈리아 소비자단체는 이탈리가 무첨가 와인으로 선전하며 판매한 포도주에는 유럽연합(EU) 최대 기준보다 40% 낮기는 하지만 아황산염이 들어있다며 지난해 이탈리를 AGCM에 제소했다.  AGCM은 “이탈리의 문구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포도주 속에 아황산염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도록 만들 소지가 있다”며 “이탈리는 벌금과 함께 법적 한도보다 40% 적은 아황산염이 자사가 판매하는 포도주에 포함돼 있음을 라벨에 부착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이탈리는 ‘슬로푸드’ 운동의 본산인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2007년 탄생한 이래 뉴욕, 도쿄, 이스탄불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속속 매장을 내며 최근 부쩍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 해 판교 현대백화점에 문을 열었고 조만간 런던, 파리, 홍콩, 모스크바에서도 매장을 선보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풀마루오가닉, 프리미엄 유기농 흑양파즙 출시

    풀마루오가닉, 프리미엄 유기농 흑양파즙 출시

    유기농 숙성발효 건강식품 전문기업 풀마루오가닉(대표 손영승)이 스테디셀러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에 이어 흑양파진액을 선보인다. 3월 1일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다이어트 및 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진액10’이다. 풀마루오가닉의 ‘3무정책(무첨가/무화학처리/무농약)’ 하에 정직하게 제조된 프리미엄 유기농 흑양파즙으로, 국내산 유기농 양파 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풀마루오가닉 관계자는 “흑양파진액10은 국내산 유기농 양파를 15일간 장기 저온 숙성 후 고형분 10%로 진하게 우려냈으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을 최고 30배까지 강화했다”면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예방 등 혈관 질환이 고민이거나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이라고 설명했다.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진액10’의 효능은 사전 제품 테스트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제품 출시 전 한 달 간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 결과 총 20명 가운데 17명이 소화나 대장활동, 피로해소에 도움을 받았고 12명이 체중감소, 10명이 피부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풀마루오가닉 공식 쇼핑몰(www.pulmaru.com)에서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진액10’ 론칭 기념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마루 카카오스토리 채널(https://story.kakao.com/ch/pulmaru)과 쇼핑몰에서 “풀마루 유기농 흑양파진액, 니가 필요해!” 이벤트를 진행, 무료로 제품을 증정한다. 한편, 신학기를 앞두고 입학선물로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어린이용 흑마늘진액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체질에 상관없이 음용 가능하고 유기농 100%로 아이의 아토피, 면역력, 성장이 고민이신 부모들의 구매가 높다. 어린이 입맛에 맞는 순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는 201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배에 달할 정도로 풀마루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트리푸드빌리지,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 GS홈쇼핑 통해 첫 선

    오트리푸드빌리지,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 GS홈쇼핑 통해 첫 선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기업 ㈜오트리푸드빌리지가 신제품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를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는 마카다미아, 피칸, 헤이즐넛,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6종의 순수 견과류를 담은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오는 2월 1일 오후7시 35분 GS홈쇼핑에서 런칭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메넛츠는 ‘미식가(Gourmet)’라는 영단어에서 따 온 브랜드네임이다. 타임지 선정 10대 푸드인 견과류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비싸고 선호도가 높은 6가지 품목을 선별해 만들었다. ‘하루에 한봉’이라는 소포장 견과류 컨셉에 따라 1일 기준 섭취량으로 적합한 25g의 견과류를 담고 있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또한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72시간 내 로스팅한 견과류만 엄선했다. 무염, 무설탕, 무첨가제 제품으로서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특히 견과와 건과의 홀(whole) 형태를 최대한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정사각형의 기존 견과류 패키지와 달리 세로형 바 형태를 채택해 휴대하기 더 간편해졌다. 맛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산소 및 수분 차단율이 높은 알루미늄 증착 패키지에 이지컷을 적용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선한 견과류를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울러 오트리푸드빌리지의 제조(소분) 공정은 ISO 22000 인증(식품 안전경영시스템)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오트리푸드빌리지 관계자는 “견과류가 노화 예방과 뇌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서 견과류를 따로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며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프리미엄 견과류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로 온 가족의 건강한 삶을 챙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석자 10명 중 9명이 추천! 종로해커스, 6월 토익 빡센특강 성황리에 마쳐

    참석자 10명 중 9명이 추천! 종로해커스, 6월 토익 빡센특강 성황리에 마쳐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가 지난 27일 실시한 '6월 종로 토익 빡센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종로 토익 빡센특강은 2014년 9월부터 매달 토익시험을 하루 앞두고 진행하는 무료 토익특강이다. 특강이 진행된 강의실이 참석자들로 가득 찼으며 특강 참석자 10명 중 9명이 지인에게 종로 토익 빡센특강을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특강은 종로해커스 토익 LC 원정의 강사와 종로해커스 토익 중급 RC 강의평가 1위 강상진 강사가 진행해 토익시험 하루 전 200점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전했다. 1교시에는 실제 토익시험과 동일한 환경으로 적중 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모의고사 직후 해커스의 모바일 성적확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답을 입력하면 자신의 성적은 물론, 다른 참석자들의 정답률도 함께 볼 수 있어 수강생들은 실제 토익과 같이 자신의 상대적인 점수를 알아볼 수 있었다. 2교시는 원정의 강사가 토익커들의 약점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약점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교시에서는 강상진 강사가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과 예시를 들어주고, 최신경향까지 분석해 주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무첨가물 프리미엄 커피로 유명한 ‘더치커피 핸디엄’에서는 특별간식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더치커피워터’를 제공했다. 특강 직후에는 당일 등록과 수강 상담이 줄을 이었다. 종로 토익 빡센특강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특강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해커스어학원은 7월 수강등록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전 정규종합반 C’ 강의는 개설 43분 만에 마감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해커스는 지난 겨울방학 토익종합반 E 강의가 단 40분 만에 최초 마감되고 지난 해 여름방학 마감강의 수는 무려 339개에 달하는 등 다수의 강의가 빠르게 마감돼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종로해커스는 입문부터 실전까지 토익 전 레벨에 걸쳐 ‘해커스 토익 0원반’을 개설했다. ‘해커스 토익 0원반’은 타사의 0원반과 달리 복잡한 미션없이 최소한의 미션으로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출석 여부와 상관없이, ‘Daily Test’를 진행해 일정 성적 기준만 통과하면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종로해커스에서 최초 개설된 ‘토익 0원반’은 전 강의 마감(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수강료 100% 환급반 강의, 2015.06 기준)을 기록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지인추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 수강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5학번 새내기들은 종로해커스 4층 데스크를 방문해 토익/토플 2개월 연속반 등록 시 학생증만 제출하면 ‘새내기 지원 이벤트’를 통해 수강료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커스는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또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과 한국소비자포럼선정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 등을 수상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종로해커스, ‘토익 빡센특강’으로 토익시험 하루 전 점수 상승 비법 공개

    종로해커스, ‘토익 빡센특강’으로 토익시험 하루 전 점수 상승 비법 공개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가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종로해커스에서 ‘토익 빡센특강’을 개최한다. 토익 빡센특강은 종로해커스 토익학원에서 매월 토익시험 하루 전에 진행하는 무료 토익특강이다. 특히 지난 5월 토익 빡센특강 만족도 97%(2015.05.30, N=318)와 정기토익 연속 적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토익특강은 종로해커스 ‘드림토익’의 원정의/강상진 강사가 맡았다. 특강은 총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6월 28일 정기토익을 대비한 ‘적중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적중 실전 모의고사는 해커스에서 엄선한 최신 유형 문제로 구성됐다. 시험 종료 직후 ‘모바일 성적 확인 프로그램’으로 성적을 확인하고, 오답률이 높은 파트를 집중 분석해 전략적인 토익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부는 종로해커스 토익 LC 원정의 강사가 집중 문제풀이를 통해 토익커들의 약점 유형 3가지 포인트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3부에서는 종로해커스 토익 중급 RC 강의평가 1위 강상진 강사가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선별해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특강 참석자 중 설문지 제출자에게는 ‘최신토익 필수보카 300’과 ‘해커스인강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종로해커스 토익강의 무료 수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간식으로 무첨가물 프리미엄 커피로 유명한 ‘더치커피 핸디엄’의 ‘더치커피워터’와 빵도 제공한다. 특강 신청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특히 지난 5월 30일 진행된 빡센특강에서 언급한 부분이 5월 토익시험에 적중했을 뿐만 아니라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최신 토익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6월 토익 빡센특강 역시 빠르게 마감될 전망이다. 현재 해커스어학원은 7월 수강등록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전 정규종합반 C’ 강의는 개설 43분 만에 마감되면서 이번 수강등록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해커스는 지난 해 겨울방학 토익종합반 E강의가 단 40분 만에 최초 마감되고 지난 해 여름방학 마감강의 수는 무려 339개에 달하는 등 다수의 강의가 빠르게 마감돼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이번 7월 수강신청에서도 마감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종로해커스에서는 ‘지인추천 이벤트’를 통해 친구(6개월 간 해커스 수강이력이 없는 친구)와 함께 등록하는 경우 최대 15% 수강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2개월 연속반 등록 시 15학번 새내기에게 수강료 2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해커스는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또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과 한국소비자포럼선정 ‘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 등을 수상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배고픈 진짜 이유 네 가지 보니 ‘신진대사+심리적 요인’ 이것만 극복하면..

    배고픈 진짜 이유 네 가지 보니 ‘신진대사+심리적 요인’ 이것만 극복하면..

    배고픈 진짜 이유 네 가지 보니 ‘신진대사+심리적 요인’ 이것만 극복하면.. ‘더 헝거 픽스’의 저자 파멜라 피키 박사가 음식을 계속 먹어도 배고픈 진짜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배고픈 진짜 이유 첫 번째는 활발한 신진대사다. 정말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은 기초 신진대사량이 매우 높다.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금방 배고픔을 느낀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연구 결과 실제로 대사 속도가 8%이상 차이나는 사람의 인구가 전체의 약 32%정도라고 한다. 이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보다 적게는 100 칼로리에서 많게는 400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 배고픈 진짜 이유 두 번째는 정제식품 섭취다. 흰 빵이나 쿠키, 샐러드 드레싱 같이 정제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을 이용해 만든 음식은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식품들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충분한 양을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국제 비만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고지방 식품은 뇌의 화학 작용을 방해하여 과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식품 보단 유기농으로 재배된 무첨가 식품을 섭취하는 게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배고픈 진짜 이유 세 번째는 호르몬 문제다. 여성의 월경 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생길 때 과도한 식욕을 느낄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과도하게 호르몬이 분비되면 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hyperthyroidism)이 갑상선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게 좋다. 배고픈 진짜 이유 마지막으로 항상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정말 배가 고프기 보단 단순히 ‘먹는 행위’ 자체를 원하는 걸 수도 있다. ‘배고픔’은 두통이나 멀미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는 생리현상인 반면 ‘식욕’은 심리적 현상이다. 특정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심리적 욕구와 관련이 있다. 이상적인 상황은 두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거지만 이게 일치하지 않을 때 ‘과식’이라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네티즌들은 “배고픈 진짜 이유, 그랬구나”, “ 배고픈 진짜 이유, 어쩐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더라니”, “배고픈 진짜 이유, 나는 심리적 요인이 강한 듯”, “배고픈 진짜 이유, 호르몬 영향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배고픈 진짜 이유)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첨가물 표기법 수정 논란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첨가물 표기법 수정 논란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DHMO)’는 무색·무취의 화합물로 DNA 변이를 일으키거나 변성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세포막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DHMO 화합물은 핵무기에도 쓰이며 황산과 같은 폭발물 및 독극물, 니트로글리세린, 에틸알코올에서도 발견된다. 중독성이 대단히 높으며, 호흡기에 들어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DHMO에 피부가 장기간 노출되면 난치성 조직 손상이 오며, 금속도 부식·산화된다. 화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챘겠지만, 설명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물질 DHMO는 실은 물의 정식 화학명칭이다. 알고 보면 살아가는데 이보다 중요한 물질이 없다. 어렵고 생소한 이런 식의 표기는 식품첨가물도 다르지 않아 종종 오해를 낳는다. ‘시아노코발라민’은 어떨까. 왠지 몸에 좋지 않을 것처럼 여겨지는 이 물질은 비타민 B12의 다른 이름이다. 아스코르빈산이 비타민C인 것처럼 말이다. 전문가들은 음식의 색을 좋게 하거나 형태를 유지하고 산화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넣는 식품첨가물을 무분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으나, 반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조언한다. 식품첨가물 하루 섭취 허용량은 사람보다 몸집이 작은 동물에게 먹였을 때 안전한 양의 100분의1로 정한다.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은 이보다도 적다. 평균 체중 38㎏의 10세 어린이가 이런 인공감미료를 하루 허용량만큼 섭취하려면 아세설팜칼륨의 경우 껌 34통(25g)을 하루 만에 다 씹고, 수크랄로스는 하루에 음료 13병(1병 290㎖)을 마셔야 한다. 생소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일부 식품업체의 상술에 이용되기도 한다. 후발주자로 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모 식품업체는 카제인나트륨이란 생소한 식품첨가물을 유해물질로 둔갑시켰다. 카제인나트륨은 우유단백질인 카제인이 물에 잘 녹을 수 있게 나트륨을 결합시킨 첨가물이다. 모든 우유에 카제인이 들었으니, 만약 카제인나트륨이 유해하다면 우유야 말로 ‘4대 악’으로 규정해 근절해야 할 불량식품이 된다. 식품에 향미증진제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빼고 유사한 기능의 다른 첨가물인 식물성단백가수분해물(HVP)을 넣고도 MSG를 넣지 않았다며 무첨가 마케팅을 펴는 식품업체들 때문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G 무첨가’라는 용어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천연 첨가물을 넣었다고 홍보하는 광고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마케팅이다. 안병수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소장은 “천연첨가물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화학첨가물이나 천연첨가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며 “식품공전상 천연첨가물인 코치닐 색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캐러멜 색소는 면역력을 약화시킨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말했다. 엄밀히 말해 천연첨가물은 천연 상태 그대로의 첨가물을 말하는 게 아니다. 천연 재료에서 성분을 뽑아냈을 뿐 화학적 합성 과정을 거친다. 식약처는 업체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부추겨 마케팅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천연’과 ‘합성’이란 구분을 없앨 계획이다. 관련 연구용역은 이미 끝났고, 올 연말까지 첨가물 분류체계를 완료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는 첨가물을 화학적합성품, 천연첨가물, 혼합제제류로 구분하지만, 미국은 첨가물의 용도에 따라 직접첨가물, 2차 직접첨가물, 간접첨가물로 구분한다. 유럽연합(EU)은 식품첨가물, 가공보조제, 착향료, 추출용매, 영양강화제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은 천연첨가물이란 표현 대신 ´천연향료기원물질´이란 좀 더 정확한 표기법을 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첨가물을 표기하며 합성과 천연을 구분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합성이냐, 천연이냐라는 구분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올 뿐”이라고 말했다. 식품첨가물 표기 개편 연구를 맡은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화학적합성품에 대한 식품업체의 네거티브 마케팅 확산과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식품산업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은 “첨가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합성과 천연이란 구분마저 없애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받을 수 있다”며 “표기법을 고쳐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배타적 감정을 잠재우는 데 열중할 게 아니라,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 정보가 낱낱이 공개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려면 업체들이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제대로 표시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XX맛 시즈닝’ 처럼 두가지 이상의 원료나 첨가물을 섞은 제품은 표기 의무가 면제되는 등 아직 식품첨가물 표시 제도에는 빈 구석이 많다. 그러나 수십 가지에 이르는 식품첨가물을 포장에 모두 표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식약처는 우선 소비자가 첨가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첨가물마다 용도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알쏭달쏭한 식품첨가물 표기를 한글로 풀어쓰면 그나마 이해하기가 쉬울 수도 있지만, 식품전문가들은 고유 명칭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안병수 소장은 “심지어 읽기도 어려운 식품첨가물을 모두 외우고 용도를 세세히 알 필요는 없다”면서 “가령 같은 햄이라도 식품첨가물이 덜 들어있는 것을 섭취하고, 들었더라도 우리집 부엌에서 쓰지 않는 첨가물을 되도록 피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가정집 부엌에서는 감미료인 스쿠랄로스·아스파탐을 쓰지 않고, 음식을 오래 보존하겠다며 보존제인 소르빈산칼륨을 넣지는 않는다. 안 소장은 “식품첨가물은 600가지가 넘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니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해 몇 가지만 알아두면, 첨가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어도 미리 알고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홈쇼핑 히트 상품,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 11일 현대홈쇼핑 연속 완판 기록 도전

    홈쇼핑 히트 상품,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 11일 현대홈쇼핑 연속 완판 기록 도전

    2014년 화장품 히트상품으로 잘 알려진 아름연화장품(www.arumyeon.co.kr)의 ‘노블리리 패치세트’가 특별 추가구성을 선보이며 2015년 현대홈쇼핑 완판 기록에 또 한번 도전한다. 지난 2014년 12월 현대홈쇼핑 앵콜방송 이후 연이은 완판과 국/내외 주문수량의 증가로 제품 품귀현상까지 빚은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그동안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결과 약3개월 만에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아름연화장품의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1g당 1,000ml의 수분을 축적하고 유지시켜 피부보습에 깊숙한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99% 함유된 주름개선/미백 전용 제품이다. 2014년 6월 런칭 이후 지금까지 20,000세트 이상을 판매하며 ‘붙이는 마이크로 필러패치’ 붐을 일으킨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현대, NS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10여차례 완판을 기록해 많은 인기를 받아왔다.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신개념 패치타입 제품으로, 일체의 방부제와 화학성분이 무첨가된 약 200여개의 히알루론산침이 부착된 국내 TV홈쇼핑 최초 구성, 최다 판매를 자랑한다. 특히, 아름연화장품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주름개선과 미백기능에 탁월한 다수의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최근 ‘201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친환경화장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블리리 패치세트’는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 2015년 첫 앵콜방송을 기념해 기본구성 노블리리 패치세트(터닝앰플 2ea+팔자주름 패치 16회분+눈가주름 패치 8회분)에 팔자주름 패치 4회분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현대홈쇼핑 방송 사상 최대 용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연화장품 송종석 대표이사는 “아름연화장품의 노블리리 패치세트가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노블리리 패치세트의 생산라인 추가 등을 통한 각고의 노력으로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많은 고객분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연화장품은 오는 3월 부터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0대 전용 영캐쥬얼 브랜드 ‘아울(AooL)’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문의 : 080-403-100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중 유통 제품 무첨가 꼼수 마케팅 난무...국민 혼란의 주범

    시중 유통 제품 무첨가 꼼수 마케팅 난무...국민 혼란의 주범

    - MSG무첨가 마케팅 제품 12개 중 8개가 HVP 사용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무첨가 표기 제품 대부분에서 HV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소비자와 함께(한국미래소비자포럼, 공동대표 김현·박명희)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무첨가 마케팅과 소비자’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제품 포장에 'MSG 무첨가‘를 표기하거나 홈페이지 상에서 MSG 무첨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12개 제품 중 8개에서 HVP 검출 지표인 레불린산이 검출되었다. HVP(hydrolyzed vegetable protein)는 탈지 콩, 밀글루텐, 옥수수글루텐을 염산이나 황산으로 가수 분해하여 얻는 아미노산 액을 뜻한다. 간장 원료 및 소스류, 즉석면, 수프 등의 가공식품에 조미료로 쓰이고 있다. (사)소비자와 함께로부터 실험을 의뢰받은 한국식품연구소에 따르면 레불린산(levulinic acid)은 천연단백질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HVP가 사용된 제품에는 레불린산 함량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어 이를 HVP 사용 여부에 대한 지표 물질로 사용해 실험이 실시됐다. MSG 무첨가 표기 및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제품 중 요리에센스 연두(샘표), 베트남쌀국수, 새콤달콤유부초밥, 가쓰오우동, 직화짜장면(이상 풀무원), 비빔된장양념(CJ), 엄마는 초밥의 달인(동원), 삼채물만두(대림) 등에서 레불린산이 검출되었다. 반면, 찬마루쌈장, 방울만두(이상 풀무원), 양조간장 501(샘표), 햇살담은 자연숙성 국간장(청정원)에서는 레불린산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의뢰기관: 한국식품연구소, 하단 표1, 2 참고) 그 동안 식품업계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이용하는 무첨가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식품업계에 관행으로 자리잡은 ‘무첨가 혹은 마이너스’ 마케팅 등이 소비자를 기만하고, 식품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방해하며,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의식에 바탕해,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무첨가 마케팅과 소비자’ 정책 토론회는 (사)소비자와 함께(한국미래소비자포럼, 공동대표 김현·박명희),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대표 백희영),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성림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교수는 25~54세 기혼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한 ‘가공식품의 무첨가 마케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2014.12)’에서 "60% 이상의 응답자가 가공식품의 무첨가 표시 행태 (무첨가 표시 첨가물 외에 다른 여러가지 식품첨가물을 함유, 대체첨가물을 함유,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 복합원재료를 사용)에 대해 부적절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문은숙 ISO 소비자 정책위 제품안전의장은 가공식품의 무첨가 마케팅 제품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무첨가 표시 제품들의 ▲소비자가 오인•혼동 할 수 있는 표시 ▲허위 표시 ▲부적합한 성분명 표시 ▲복합원재료 표시 ▲일괄 표시 ▲무첨가 표시 후 대체 첨가물 사용 ▲합성첨가물을 천연첨가물로 대체 사용 등의 사례에 대해 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신말식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의 좌장 하에 백형희 단국대 식품공학과 교수, 신종원 서울 YMCA 시민문화운동본부장, 김혜선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조유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정년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부장, 이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과 부이사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식품업계의 무첨가 마케팅이 소비자의 올바른 식품 선택에 혼란을 준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 실효성 있는 식품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논의 했다. (사)소비자와 함께 박명희 대표는 “오늘 토론회는 식품이 유통되는 장에서 과장 또는 왜곡된 정보를 선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한 점검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믿을 수 있는 소비자 거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명희 의원은 “무첨가 마케팅의 실태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무분별한 무첨가 식품 마케팅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제2전성기 맞는 된장

    된장이 다시 뜨고 있다. 예전처럼 집집마다 메주를 띄워 장독에 직접 담그지는 않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잊혀졌던 전통식품인 된장이 다시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고 있다. 된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욕구를 가장 잘 반영하는 식품이다. 한 민간 식품연구소에 따르면 요즘 식품산업의 3대 트렌드는 안전, 조미료 무첨가, 발효 등이다. 된장은 이 3개 요건을 모두 갖춘 건강식품의 대명사다. 대기업들은 물론 최근에는 지역 중소기업들까지 된장 등 전통 장류 시장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된장은 메주에 따라 맛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 특성과 특산물을 살린 다양한 전통식 된장이 팔리고 있다. 특히 짠맛을 줄이고 자연 발효로 맛과 영양을 더한 프리미엄 된장 상품들이 많아졌다. 10~20대 젊은 층을 겨냥한 퓨전 된장 음식도 인기다. 춘장 대신 된장을 소스로 사용해 된장 특유의 향은 줄이되 더 부드러운 맛을 낸 된장짜장면, 크림소스 스파게티에 된장을 넣어 느끼한 맛을 잡고 담백한 맛을 살린 된장파스타가 대표적이다. 된장 시장 규모는 2008년 1331억원(출하액 기준)에서 2011년 1546억원으로 16.2%나 급성장했고 계속 커지고 있다. 같은 기간 고추장(1.8%), 간장(0.5%) 시장 성장률의 최대 33배에 이른다. 된장은 이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입맛을 공략하는 수출 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K팝 등의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여러 나라에서 한식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는 외국인이 늘면서 우리 음식에 빠질 수 없는 된장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된장 수출 실적은 2009년 3482t에서 2011년 3909t으로 증가했고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의 한국 음식 관련 검색 순위에서도 된장찌개가 1위에 올랐다. 불고기, 비빔밥, 떡볶이 등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를 제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된장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고, 경쟁 관계인 일본산 미소된장의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등을 활용해 된장찌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된장찌개를 김치에 이어 주력 수출 식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아질산나트륨·L- 글루탐산나트륨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아질산나트륨·L- 글루탐산나트륨

    선홍색 고운 빛깔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깊으면서도 짭조름한 맛에 반해 한 젓가락, 두 젓가락 먹다 보면 어느새 밥 한 공기는 뚝딱이다. 고소하고 담백하기는 하지만 감칠맛과는 거리가 먼 돼지고기를 ‘밥 도둑’ 햄으로 만든 비법은 뭘까. 색과 맛의 비밀은 아질산나트륨과 L-글루탐산나트륨에 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첨가물들이다.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얘기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아질산나트륨은 햄이나 비엔나 소시지, 베이컨, 육포 등 육가공품은 물론 명란젓에도 거의 빠짐없이 들어간다. 먹음직스러운 선홍색을 내고 식중독균 등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아주 유용한 첨가물이다. 반면 단백질 속 ‘아민’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생성할 위험이 있고, 그 자체로도 독성이 강해 단독으로 과다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시금치·쑥갓·그린아스파라거스·청고추(1~15)에도 들어 있으며, 로마시대부터 식육의 보존제로 써 온 익숙한 첨가물이다. 이런 이유로 아질산나트륨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2004년 처음 문제가 제기된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질산나트륨양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단백질 속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이 생성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니트로사민은 산성 조건에서 가열할 때 잘 생긴다. 구워 먹는 햄 모두가 니트로사민 생성 조건을 갖춘 것이다. 다만 햄에 산화방지제(비타민C)를 첨가하면 니트로사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그래서 제조 업체들은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한 햄에 꼭 산화방지제를 넣는다. 아질산이 든 배추로 만든 김치에서 니트로사민이 생성되지 않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김치 역시 단백질이 든 젓갈을 넣어 만들지만 과거 몇 차례 실험 결과 니트로사민은 발견되지 않았다. 물론 비타민C가 니트로사민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햄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은 워낙 소량이어서 발암물질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게 보건 당국과 식품업계의 주장이다. 아질산나트륨의 또 다른 문제점은 헤모글로빈 기능을 억제해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에 함유돼 있는 미오글로빈이나 헤모글로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육가공품의 빛깔을 복숭아빛으로 만든다. 미오글로빈과 헤모글로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산화돼 거무죽죽하게 변하는데, 이때 아질산나트륨은 산소와의 결합을 막아 산화를 방지한다. 문제는 아무리 소량이라도 아질산나트륨이 우리 몸에 그대로 들어가면 이런 작용이 체내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아질산에 오염된 우물물을 마신 어린이가 혈액 속 산소가 줄어 청색증으로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그러나 단국대 백형희 식품공학과 교수는 “소시지나 햄 속의 아질산나트륨은 돼지고기에 든 미오글로빈이나 헤모글로빈과 이미 결합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헤모글로빈과 또 결합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육가공품에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할 수 있는 농도는 아질산 이온 기준으로 70이다. 햄과 소시지의 안전섭취량만 지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양이다. 하지만 아주 극소량이라도 아질산나트륨 때문에 세포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래 저래 말 많은 아질산나트륨을 식품업계는 왜 고집하는 걸까. 한국육가공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질산나트륨을 대체할 물질을 찾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간 육가공품의 유통기한은 30일 정도지만, 아질산나트륨을 빼면 길어야 10일 정도밖에 안 된다”며 “재고가 많이 생기는 데다 보툴리누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안 넣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보툴리누스 식중독에 걸리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심한 경우 마비 및 호흡 곤란 증세와 함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식품에 소량이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을 섭취해 암에 걸릴 확률보다 보툴리누스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식품업계의 설명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햄이나 비엔나 소시지 가운데 ‘아질산나트륨 무첨가’를 표방한 제품들은 아질산나트륨 대신 샐러리 분말을 넣은 것이다. 샐러리 분말은 식물에서 추출한 아질산나트륨이다. 소비자를 안심시키고자 아질산나트륨을 빼고 아질산나트륨을 다시 넣은 셈이다. 햄에는 아질산나트륨 외에도 ‘MSG’로 불리는 L-글루탐산나트륨이 들었다. 일부 소비자단체들은 MSG가 뇌신경전달 체계를 교란해 두통과 매스꺼움을 일으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한다. MSG의 주원료는 사탕수수로,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글루타민산에 나트륨을 섞어 만든다. 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소르빈산칼륨, 에르소르빈산나트륨을 넣은 제품도 많다.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넣는 산화방지제인데 독성은 약해도 예민한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햄에 많이 들어가는 코치닐추출색소도 마찬가지다. 코치닐 색소는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암컷을 건조해 얻은 천연 색소로 안전한 첨가물이지만, 2009년 코치닐 색소로 인한 원인불명의 쇼크 등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햄에 들어가는 대두단백, 난백 등은 단백질의 질량을 높이려고 넣는다. 원료육은 돼지고기지만, 돼지고기만으로 질량을 맞추려니 단가가 올라가 대두단백을 넣는 것이다. 대두단백은 대개 중국산을 사용하며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일 가능성이 높다. 듣도 보도 못한 첨가물이 잔뜩 든 햄, 질량에 비해 가격이 매우 싼 햄은 첨가물 표시를 꼼꼼히 보고 살 필요가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국자이화장품,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 선봬

    한국자이화장품,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 선봬

    ㈜한국자이화장품(대표 김충식)은 강원도 청정지역 산양유를 함유한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은 건조한 가을 피부 깊숙이 진한 영양을 전달하고 수분보호막을 형성해 가을철 미세먼지까지 차단해주는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의 주성분인 산양유는 풍부한 영양성분과 함께 해독 작용과 면역 작용을 하는 셀레늄(무기염류)이 일반 우유에 비해 약 28%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어 최근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원료다. 특히 산양유는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가 산양유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여기에 식약처가 고시한 미백 및 주름개선 성분을 함유해 가을, 겨울철 미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성분을 구성했으며,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배제한 무첨가 공법으로 만들어져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피부과 테스트와 보습, 수분손실량, 멜라닌 감소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임상실험 결과 제품 사용 후 경피 수분손실량이 감소와 피부 표면에 형성된 수분막이 각종 미세먼지 및 황사를 차단해주는 효과를 확인했다. 한국자이화장품 관계자는 “가을은 건조, 트러블, 주름 등 각종 피부 문제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다”며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은 아이들의 분유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산양유를 함유해 깊은 보습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선크림과 1:1로 섞어 사용하면 온종일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구매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이화장품 공식 홈페이지(www.xaivita.com) 또는 전화(070-8666-7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공식 상품화권자인 한국자이화장품은 자이비타 산양유 화이트닝 크림 전속 모델로 2014 미스코리아 류소라를 발탁,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익숙한 ‘감칠맛’… 찜찜한 밥맛

    [커버스토리] 익숙한 ‘감칠맛’… 찜찜한 밥맛

    2010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G’(L-Monosodium Glutamate)란 단어를 식품위생법에서 지워 버렸다. ‘L 글루탐산나트륨’의 약칭인 MSG가 마치 합성조미료의 통칭으로 세간에 오인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4년 전 서류상에서 사라진 이 MSG는 2014년 현재까지도 소비자의 뇌리에 불편한 가시같이 박혀 있다. 정부는 2010년과 2012년 “MSG는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두 차례에 걸쳐 공식 발표까지 했다. 그러나 조미료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는다. 각계 전문가를 통해 대체 MSG의 진실이 뭔지 샅샅이 해부해 봤다. MSG는 식품 제조·가공 시 식품 본연의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루탐산 88%와 나트륨 11%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은 MSG만을 통해 글루탐산을 흡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MSG는 우유, 치즈 등 유제품과 육류, 버섯, 감자, 멸치, 새우, 조개, 완두콩, 토마토, 옥수수 등 우리 주변의 동·식물성 단백질 함유 식품에 천연 상태로 들어가 있다. 아기가 먹는 모유에도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식품업계에서 ‘무첨가 MSG’, ‘프리(FREE) MSG’라고 제품에 명기하는 건 사실상 과대광고라고 학계는 지적한다. 이광원 고려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닭이나 소고기, 다시마를 국물로 우려내면 글루탐산이 나온다”며 “‘MSG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MSG가 없다’고 하는 것은 오류”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조미료 형태의 MSG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MSG는 화학 성분이 아닌 사탕수수의 원당(정제되지 않은 설탕), 당밀 등의 미생물을 발효해 글루탐산을 얻어 낸 뒤 물에 잘 녹도록 나트륨을 첨가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발효 과정은 고추장, 된장, 간장과 같은 전통 발효 식품의 발효 과정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식품업계와 학계의 공통된 견해다. 어쨌건 소비자들은 나트륨을 결합시킨 MSG를 먹으면 나트륨 섭취가 크게 늘까 봐 걱정한다. MSG에 함유된 나트륨양은 일반 소금 나트륨양의 3분의1로 더 적은 편이다. 오히려 MSG를 일반 소금과 함께 쓰면 전체 나트륨 섭취를 20~40% 감소시킬 수 있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나트륨의 섭취가 늘어날 수 있지만 나트륨 총섭취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끓여 먹는 레토르트(저장)식품 등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더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MSG에 있어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안전성 문제다. 1968년 중국요리가 가슴 압박과 메스꺼움, 두통 등을 유발한다고 해서 나온 ‘중화요리증후군’은 MSG 유해성 논란의 단초가 됐다. 학계와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 교수는 “눈을 가리고 MSG가 안 들어간 중국요리를 먹는 실험을 해도 똑같이 아프다고 한다”면서 “외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데 국내는 많이 민감한 편”이라고 말했다. MSG는 최근 안전성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에서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2006년 서울대 등 5개 대학 컨소시엄은 17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식품첨가물이 알레르기 유발, 아토피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2008년 식약처 연구 결과에서도 MSG를 포함한 식품첨가물이 신경계나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실제로 MSG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가 공동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1일 섭취허용량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은 ‘NS’(Not Specified) 품목이다. 강 교수는 “개인에 따라 MSG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두통,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MSG가 다른 첨가물보다 유사 증상이나 아토피를 더 유발한다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 출신 이형주 서울대 농생명과학부 명예교수는 “비타민A·D는 필수 성분이지만 과하면 뇌에 손상을 주고 소금도 지나치게 먹으면 고혈압이 생긴다”면서 “MSG가 과학적으로 해가 없다고 확인되고 있는 만큼 식품의 먹는 이익이 위험성보다 훨씬 크다면 허용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역시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은 비타민C보다 독성이 약하다”며 “모든 식품은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걸 유해성 문제로 삼는다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MSG만 뺀다고 해서 식품첨가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식품 보존을 위해 MSG가 아닌 대체재로 다른 식품첨가물이 늘고 있다. 식약처 첨가물기준과 박성국 연구관은 “아미노산계인 MSG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 핵산계인 구아닐산이나트륨, 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등을 쓰는데 감칠맛 측면에서 MSG가 가장 효과가 좋고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통새우볶음밥, 농심 너구리 라면 등에 핵산계 조미료가 들어간다. 소비자단체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은 “괜찮다고 먹으라 하지 말고 식품업계가 박카스에 방부제를 빼고도 같은 맛을 내는 기술을 개발한 것처럼 정부가 조미료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은 “덜 사용하는 것 외에는 불안감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정부 발표가 소비자들에게 확신을 못 주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학계는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MSG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식품업계는 MSG 무첨가식품이라며 혼동을 주는 마케팅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렛미인 4, 출연자들의 건강 다이어트 비법 ‘효소담’ 화제

    렛미인 4, 출연자들의 건강 다이어트 비법 ‘효소담’ 화제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다이어트의 의지를 뜨겁게 불태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2~3개월 이뤄지는 장기간 다이어트 보다 단기간 다이어트에 대한 인기로 ‘일주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 무조건 굶는 다던지 한가지 음식에만 몰입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다면 체내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건강을 해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다. 그 동안 무수한 다이어트의 방법들이 등장했지만 늘 변하지 않는 기본 철칙이 있다면, 바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최근 단기간 급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내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소담’의 산야초 효소 다이어트가 각광 받고 있다. 즉, 단기 다이어트에 적합한 1주일, 2주일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장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4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여름 휴가 일정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 가능하다는 것. 또한, 최근 케이블TV 스토리온의 ‘렛미인4’에서 출연진들이 성형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관리를 하는 데 있어 효소담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효소담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표방하며 가장 효과적인 절식과 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효소담에서 말하는 절식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소를 공급하면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일정 기간의 절식 이후에 이뤄지는 보식은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를 통해 잃어버렸던 몸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효소담은 ‘산야초 발효액, 다이어트 효소식, 효소와 유산균’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절식 기간에 이용하는 산야초 발효액은 100% 국내산 산야초 50종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무첨가제, 무향료, 무방부제의 3無 정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발효•숙성 공법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보식 기간에 사용하는 다이어트 효소식에는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공복감을 줄이고 특허종균을 이용한 효소가 들어가 있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동결건조 공법(과일과 야채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속 냉동시킨 후 내부의 수증기만 없애는 방법)을 이용해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기간 내내 섭취하는 효소와 유산균은 체내의 독소 배출과 변비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김치 발효를 통해 얻은 식물성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더욱 잘 흡수되고 장내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또한 1포에 6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가 있어 장내 유익균을 증대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며 인체에 필요한 생리활성물질(CLA 등)을 생성한다. 이렇듯 효소담의 전 제품은 전통적인 발효기술과 효소공법을 통해 제조하여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허기짐이 적어 굶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인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 효소담의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대체로 열량이 높은데 비해 영양은 불균형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독소를 빼내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절식∙보식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풀마루 “고마운 분께 유기농건강식품 선물하세요”

    풀마루 “고마운 분께 유기농건강식품 선물하세요”

    스승의날과 어버이날 등 고마운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정의 달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특별한 선물’ 혹은 ‘실속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스승의날 선물의 경우 어떤 게 기억에 남으면서도 은사님에게 유용할지 많은 고민이 되게 마련이다. 유기농 숙성발효 전문기업인 ㈜풀마루오가닉은 스승의날을 앞두고 프리미엄 건강선물로 이름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의 가정의달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건강식품이다. 남해산 유기농 마늘 중에서도 당해년도 최상등급인 1등급 마늘만을 사용한 고농축 프리미엄 진액으로 한 팩당 27일 이상 장기숙성된 흑마늘을 15~20알씩 담고 있다. 유기농 건강즙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가진 대표 인기상품이기도 하다. 풀마루오가닉 관계자는 “자사는 정제수 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고집한다. 무첨가, 무농약, 무화학처리의 3無정책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 “그렇다보니 가정의 달에 스승의날과 어버이날 등 감사선물로 많이 찾아주는 것 같다. 스승의날 등을 앞두고 선생님 선물로 구입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풀마루오가닉은 광고도 없이 오직 입소문만으로 유기농 건강즙 시장의 최고가 되었다. 그 배경에는 총 700명이 넘는 진솔한 체험단의 체험후기 및 구매한 제품에 한해서만 실명으로 후기를 작성 가능하게 한 ‘클린후기 시스템’으로 신뢰를 쌓아온 것이 있었다. 현재까지 실명으로 작성된 2천개가 넘는 클린 후기는 진정성을 최선으로 하는 풀마루 오가닉 최고의 자산이 되어주고 있다. 클린후기 게시판에는 “남편 건강증진용으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구매했다가 만족도가 높아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 용으로 재구매했다” “스승의날 건강선물 고민이 된다면 풀마루 제품을 선생님선물로 추천한다” 등 후기가 이어져있다. 이에 풀마루오가닉 관계자는 “다수의 고객이 참여한 제품 개발 및 개선 작업 과정을 통해 오직 탄탄한 제품력만으로 건강진액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출시된 어린이용 흑마늘진액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 역시 흑마늘진액20의 판매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도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향을 없앤 27일 장기숙성 흑마늘을 사용하는데, 한 팩당 유기농 흑마늘 6~7알이 들어가 영유아를 포함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적당히 달콤하며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다. 특히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2~13세까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식품 선물로도 주목 받고있다. 감사인사가 이어지는 5월, 풀마루오가닉의 제품으로 건강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자제하던 풀마루오가닉 측은 오는 30일 까지 창립 6주년을 기념 및 불경기로 가정의 달 선물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열흘간의 전 품목 6%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풀마루오가닉 전제품은 풀마루오가닉 쇼핑몰(www.pulmaru.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음료 특집] 삼립식품 ‘테이블에잇’

    [식음료 특집] 삼립식품 ‘테이블에잇’

    무설탕·무첨가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삼립식품이 설탕을 넣지 않은 ‘테이블에잇’ (Table 8)식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 원료인 포도 농축액을 사용해 기존 식빵과 달리 향긋한 향기와 함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테이블에잇은 SPC그룹이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재료와 공법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만든 브랜드. 아몬드, 오트밀, 호박, 현미 등 이른바 ‘슈퍼푸드’로 일컬어지는 8가지 재료만을 사용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테이블에잇 식빵은 지난해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해 고객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무설탕 식빵의 사촌격인 제품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형마트 매장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식빵 외에도 ‘단호박머핀’, ‘아몬드오곡머핀’, ‘아몬드카카오미니파운드’, ‘오트밀초코쿠키’ 등과 쌀로 만든 ‘순우리쌀 식빵’,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48시간 발효해 만든 ‘현미크랜베리팡’, 영양성분을 강화한 ‘로만밀스틱브레드’와 ‘치즈미니케익’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삼립식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우리 식품에는 첨가물 없다”… 소비자 불안 부추기는 노이즈 마케팅

    “우리 식품에는 첨가물 없다”… 소비자 불안 부추기는 노이즈 마케팅

    최근 김밥 재료를 사려고 대형마트를 찾았던 주부 강지예(35)씨는 냉장햄 진열대 앞에서 고민에 빠졌다. A사의 300g짜리 네모햄을 두 개를 비교해 보니 가격이 1000원이나 차이가 났다. 포장지에 6가지 첨가물을 뺐다고 쓰인 제품은 3480원, 다른 제품은 2480원이었다. 포장지 뒷면의 성분표시를 비교해 보니 싼 햄에는 L-글루타민산나트륨(향미증진제), 아질산나트륨(발색제), 소르빈산칼륨(합성보존료) 등 화학물질이 적혀 있었다. 비싼 햄에도 산도조절제와 코치닐추출색소 등이 들었지만 싼 햄보다 첨가물이 적었다. 강씨는 결국 가족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비싼 햄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가공식품의 최근 화두는 ‘무첨가’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색소나 보존제 등을 넣지 않은 제품이 비싼 값에도 잘 팔리고 있어서다. 그러나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무첨가 마케팅이 식품 첨가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소비자 불안을 부추긴다고 지적한다. 정확히 알고 먹으면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도 안전하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소비자와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식품 첨가물이 34.5%로 가장 높았고 환경호르몬(26.4%), 농약(13.5%), 유해미생물(12.2%), 중금속(9.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2011년 미국에서 실시된 비슷한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식품안전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박테리아에 의한 식중독(50.0%)을 꼽았다. 수입식품(15.0%)이 두 번째였고, 식품 속 화학물질은 9.3%로 3위에 그쳤다. 2012년 일본의 소비자 의식조사에서도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미생물에 의한 식중독(79.0%), 방사성 물질 포함 식품(74.2%) 등을 식품 첨가물(53.8%)보다 불안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식품 첨가물에 대해 유독 예민하다는 뜻이다. 이런 배경에는 식품업계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첨가물 논란을 일으키는 노이즈 마케팅이 업계에 널리 퍼져 있다는 얘기다. 김정년 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부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식품괴담 토론회에서 “기업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신기술로 제품을 개발한 점을 광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식품 첨가물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특히 최근의 첨가물 논란은 특정 성분에 그치지 않고 모든 가공식품에 대해 막연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실제 식품업계에는 경쟁업체를 깎아내리기 위한 첨가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연어캔을 잇따라 출시한 CJ제일제당과 동원F&B는 ‘색깔 논쟁’을 벌였다. CJ제일제당은 색소와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자연산 연어’는 익혀도 하얗다고 강조했다. 동원이 붉은 색소를 썼다는 점을 겨냥한 광고문구였다. 이에 대해 동원 측은 고급 어종인 ‘코호 연어’는 삶아도 살색이 붉으며, 식감을 살리려고 통조림 국물에 파프리카 천연 추출물을 넣은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2010년 크리머에 카제인나트륨 대신 우유를 넣은 커피믹스로 시장에 진출한 남양유업은 지난해 12월 인산염을 넣지 않은 신제품 커피믹스를 내놨다. 평소 식생활을 통한 인 섭취량이 과다하므로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인산염은 좋지 않다는 게 남양유업의 주장이다. 업계 1위인 동서식품은 즉각 ‘제2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비난했다. 커피믹스에 들어가는 인산염은 식약처도 인정하는 안전한 첨가물이라는 것이다. 뚜렷한 결론 없이 소비자 불안만 가중시키는 첨가물 논란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대신 업체들이 첨가물 사용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소비자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무첨가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고 가공식품에 표시된 식품첨가물의 용도와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국내에 유통 중인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첨가물만 사용되고 있지만 특정 가공식품만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므로 채소, 과일 등 신선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불임·난임 부부에 희망을… 연예인 예비부모들의 행복일기

    불임·난임 부부에 희망을… 연예인 예비부모들의 행복일기

    “이게 예능이라고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불임·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주는 교양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설 연휴 방영될 파일럿 프로그램인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장에는 안팎의 호기심 어린 눈길이 쏠렸다.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놓고 참석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은 부부의 일상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 행복을 재조명할 것”이라면서 “예비 아빠들이 아내의 임신, 출산 기간에 펼치는 ‘순수 무첨가’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한창인 연예인 부부가 출산 장려에 나섰다. 여덟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한 강원래-김송 부부를 비롯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맨 김현철-최은경 부부, 결혼 전 임신해 출산을 코앞에 둔 탤런트 여현수-정혜미 부부 등이 출연한다. 강원래는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지 13년째인데 그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많이 노력해서 이번에 성공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고 진짜 임신을 한 건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아기가 4㎝인데 아들인 것 같다. 내가 분명히 봤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7년 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하고 아기 대신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 강아지가 이틀 전 세상을 떠나 아내가 많이 힘들어한다”며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함께해주는 게 지금 하는 태교”라고 소개했다. 늦은 나이에 첫 아이 출산을 앞둔 김현철은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난임 판정을 받았다”며 “많은 젊은 부부들이 불임과 난임으로 고생하는데 강원래씨나 내가 작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을 앞둔 ‘5분 대기조’로 생활하고 있는 여현수는 “촬영을 마치고 아내에게 프로그램이 정규로 편성될 것 같으니 계속 가려면 출산 장면을 공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아내도 자신을 희생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 외에도 셋째를 임신한 그룹 원투의 송호범-백승혜 부부, 개그맨 이승윤-김지수 부부, ‘짝’ 출신 배수광-김유주 부부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예비 아빠, 예비 엄마의 행복한 에피소드를 밝은 시선으로 담아내는 무첨가 리얼 관찰 카메라”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임신 9개월 차인 박지윤 아나운서와 성대현, 김준현,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씨가 MC로 나서는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밤 8시 30분과 다음 달 6일 오후 9시 KBS 2TV에서 방송을 탄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파리바게뜨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올봄 첫선을 보인 ‘무설탕 식빵’은 올해 히트 상품 가운데 하나다. 이름 그대로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출시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다. 파리바게뜨는 저염·저당·무첨가 식품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설탕을 뺀 식빵을 선보이게 됐다. 설탕은 빵을 만들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 중 하나로, 반죽을 발효시켜 빵이 부풀어 오르게 하는 효모의 영양분이 된다. 때문에 발효를 돕는 설탕이 없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지닌 맛있는 식빵을 만들기 힘들다. 이러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파리바게뜨는 6년 이상을 연구에 매달렸다. 설탕을 넣지 않아 금세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빵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차별화된 반죽법이 시도됐다. 또 설탕을 전혀 넣지 않는다 하더라도 제조공정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나는 당분까지 제거하려고 무수한 실험을 반복, 식빵 100g당 당 함량을 0.5g 미만으로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해당 공법은 업계 최초로 ‘무당 빵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 출원됐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맛은 고소한 국내산 현미, 호두로 보완했다. 소비자들은 평범한 식빵에 담긴 신선한 혁신에 주목했고,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건강 빵을 꾸준히 찾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설탕 식빵은 1945년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68년 동안 제빵 한길만을 걸어온 파리바게뜨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고객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상미당 정신으로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빼면 잘 팔린다…식품업계 웰빙바람 타고 ‘마이너스 마케팅’ 대세

    빼면 잘 팔린다…식품업계 웰빙바람 타고 ‘마이너스 마케팅’ 대세

    김모(33)씨는 지난 주말 김밥을 싸려고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다. 그의 장바구니에는 달걀, 햄, 어묵, 단무지 등 김밥 재료가 담겼는데, 각 제품의 겉포장마다 ‘無’라는 글자가 크게 인쇄돼 있었다.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7개까지 합성첨가물을 쓰지 않았음을 강조한 것이다. 채소도 무농약이나 유기농만 고른다는 김씨는 “임신부인 아내와 첫째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무첨가 식품이 있으면 좀 비싸더라도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와 건강을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합성첨가물을 뺀 무첨가 가공식품의 인기가 높다. 이른바 ‘마이너스 마케팅’이다. 내수시장 포화로 한계를 느낀 식품업계는 일반 제품에 비해 10~20%가량 비싼 무첨가 제품을 내세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무첨가 마케팅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육가공식품인 햄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산 돈육 함량이 고급 햄을 가르는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화학성분을 누가 더 많이 뺐느냐가 관건이 됐다. 현재 이마트에 진열되는 120여개 냉장 햄 중 39%에 이르는 48개 제품이 첨가물을 줄이거나 넣지 않은 ‘건강 햄’이다. 건강 햄 비중이 10%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이다. 하연교 이마트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제조사들이 잇따라 건강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다른 상품군에서도 이런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무첨가 햄의 ‘원조’를 자처한다. 2010년에 5년간의 연구·개발(R&D) 끝에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소르빈산나트륨, 전분 등 다섯 가지 식품첨가물을 뺀 ‘더 건강한 햄’을 출시했다. 불그스름한 색을 내서 고기와 비슷해 보이고, 식욕도 돋우는 아질산나트륨은 수십년간 가공 햄의 필수 성분처럼 여겨졌다. 이 성분이 들어가지 않으면 햄이 허여멀건해서 맛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아질산나트륨 대신 채소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 성분으로 햄의 색깔과 맛을 냈다. 더 건강한 햄은 출시 6개월 만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지난해 매출이 700억원으로 7배 성장했다. 올해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구들의 건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부들이 많아지면서 무첨가 햄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면서 “2011년부터 건강 햄이 시장점유율 1위(닐슨)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첨가 햄 시장에 청정원과 롯데푸드도 뛰어들었다. 청정원은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 육가공 제품인 ‘건강생각’을 출시했다. ‘건강한 마이너스’를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합성아질산나트륨, 산화방지제, 합성색소 등 여섯 가지 첨가물을 뺐다.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하고 합성첨가물과 정제염 대신 채소 분말과 천일염을 사용했다. 한 달 뒤인 4월에는 롯데푸드가 일곱 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엔네이처 햄 시리즈를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건강 햄 시장의 규모를 고려해 엔네이처의 매출 목표를 올해 460억원, 2015년 1200억원으로 잡았다. 풀무원은 대부분의 제품에 마이너스 마케팅을 추구한다. 최근에는 향미증진제인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합성착향료를 넣지 않고 표고버섯과 무, 양파, 양배추 등으로 맛을 낸 라면인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은 한 봉지 가격이 1470원(대형마트 기준)으로 라면 판매량 1위인 농심 신라면(634원)보다 2배 이상 비싸다. 그렇지만 출시 2개월 만에 200만개 이상 팔렸다. 풀무원은 반찬류에도 합성첨가물을 뺀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내놓은 ‘바람건조 꼬들단무지’는 빙초산, 사카린나트륨,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야채발효당, 벌꿀을 첨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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