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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재석(고려대 명예교수)씨 별세 이춘계(전 동국대 교수)남편상 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787-1500 ●김석성(전 전방㈜ 회장)씨 별세 김종엽(인트란스해운㈜ 대표이사) 순미(숙명여대 영문학과 조교수) 영재 주연 영수씨 부친상 정유경(코테데코㈜ 이사)씨 시부상 김대용(연세모발이식센터 병원장) 김정훈(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김수현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631 ●이종욱(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 종원(성수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11시 30분 (02)2258-5940 ●종호(전 대우건설 상무) 종환(자영업) 종석(한국은행 국장)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58-5940
  • 원형탈모증 치료 길 열렸다…모발 90% 회복(연구)

    원형탈모증 치료 길 열렸다…모발 90% 회복(연구)

    원형탈모증은 ‘백약이 무효’였다. 하지만 희망을 품을 법한 소식이 들려왔다. 골수섬유증 치료제인 ‘룩소리티닙’(제품명 자카비)이 원형탈모증 환자의 75%에게서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 임상시험 끝 무렵, 이들 환자의 모발 재생률은 평균 92%였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료센터(CUM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번 성과가 ‘JAK 억제제’(야누스 키나아제 억제제)인 룩소리티닙이 최초의 효과적인 원형탈모증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룩소리티닙은 혈액과 면역작용에 관여하는 JAK 1, 2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골수섬유증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그런데 이 약물이 원형탈모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2014년부터 지금까지 동물실험과 1차 임상시험으로 확인됐다. ‘임상연구저널 인사이트’(JCI Insight) 최신호(22일자)에 실린 이번 연구는 그 효과의 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이날 학술지에는 예일대와 스탠퍼드대가 함께 JAK 억제제의 하나로 비슷한 약물인 토파시티닙(제품명 젤잔즈)으로 원형탈모증 효과를 시험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CUMC 연구진은 중등도에서 중증인 원형탈모증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하루 두 번 룩솔리티니브 정제(20㎎)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12명 중 9명은 약물에 효과를 보여 탈모 부위의 50% 이상에서 새로운 머리가 자랐다. 그리고 시험이 끝날 무렵에는 90% 이상 회복됐다. 비록 나머지 3명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대부분 환자가 예전 모습을 회복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9명 가운데 3명은 약을 중단하면 다시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물론 그럼에도 “약을 먹기 전의 상태보다 모발이 많은 상태로 머물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단 이번 연구는 원형탈모증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한정적이다. 또한 이 약물이 어떻게 탈모증에 작용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노화로 인해 머리숱이 줄거나 다른 원인의 탈모증을 가진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일반적인 탈모증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추가 연구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JCI Insight(위), CUM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원형 탈모에도 효과”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원형 탈모에도 효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인 ‘젤잔즈’(Xeljanz)가 원형탈모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열제 용도로 개발된 아스피린이 ‘준 만병통치약’처럼 쓰이고,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미세혈관 확장 효과 덕분에 긴급 상황의 미성숙 신생아를 살려낸 것처럼 젤잔즈도 새 용도를 찾게될 지 주목된다.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브레트 킹 박사가 원형탈모증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젤잔즈’ 5㎎을 매일 2회씩 3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모발이 다시 자라났고 3분의 1은 빠진 머리의 50% 이상이 채워졌다고 킹 박사는 밝혔다.  다시 새로 난 모발이 그대로 붙어있을 것인지 또 얼마나 오래 이 약을 먹어야 하는지까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이 약이 가장 흔한 형태의 탈모인 남성형 탈모증(대머리)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진행되야 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결과에 대해 뉴욕 레녹스 힐 병원 피부과 전문의 도리스 데이 박사는 원형탈모가 시작된 지 5년이 넘은 환자도 한 달 만에 모발이 상당히 다시 자랐다는 것은 대단한 효과라고 평가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팔목, 손가락, 발가락, 발목, 무릎 등 신체의 관절이 있는 부위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고 원형탈모증 역시 면역세포가 모낭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원형탈모증은 두피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눈썹 같은 다른 모발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화이자 제약회사 제품인 ‘젤잔즈’(화학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레이트)는 염증유발 물질인 사이토킨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한다. ‘젤잔즈’는 1년 치 약값이 4만 달러로 꽤 비싸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연구학회 학술지 ‘JCI Insight’ 최신호(9월 22일 자)에 실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모발이식 수술 안 했는데 사진 유포…“위자료 600만원 배상”

    모발이식 수술 안 했는데 사진 유포…“위자료 600만원 배상”

    수술을 받지 않고 모발 이식 상담만 한 내원자의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병원 직원 등이 피해자에게 6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 김영아 판사는 A씨가 서울 강남의 M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병원, 병원 직원 등이 함께 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7월 초 M병원을 찾아 모발 이식 수술 상담을 받았다. 그는 수술 시 사용한다는 병원 측 말을 듣고 이마 부위에 예상 모발 이식 선을 검은색으로 그려 넣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하지만 실제 수술을 받진 않았다. 병원 직원 구모씨는 그해 11월 말 지인 이모씨에게 A씨의 사진 파일을 넘겼다. 이씨는 이 사진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A씨 행세를 하며 M병원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아 효과를 봤다는 내용의 거짓 후기를 24차례나 올렸다. 구씨와 이씨는 결국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이용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초상권 침해와 명예훼손 등을 주장하며 두 사람과 병원 운영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김 판사는 “구씨는 A씨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씨에게 넘기고 이씨는 이를 이용해 A씨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허위사실을 적시해 A씨 명예를 훼손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병원 운영자에 대해선 “범행에 가담했다고 인정하긴 부족하지만,직원에 대한 사용자 책임을 부담한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A씨는 거짓 후기 탓에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고,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을 게 명백한 모발 이식 선이 그려진 얼굴 사진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며 “피고들은 함께 위자료 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발이식 수술받던 30대男 거리에서 난동…대체 왜?

    모발이식 수술받던 30대男 거리에서 난동…대체 왜?

    30대 남성이 모발이식 수술을 받다 돌연 거리로 뛰쳐나가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의 한 병원 건물 피부과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A(38)씨는 수술 직후 피 묻은 붕대를 감은 채로 수술실을 뛰쳐나갔다. A씨는 병원 앞 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안 소방대원들이 오자 “경찰을 불러달라”며 소리쳤다. 경찰이 온 후에는 “가짜 경찰이다. 시민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면서 40분간 소동을 피웠다. 경찰관은 당시 A씨가 눈에 초점이 없고, 비틀대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몸놀림을 보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A씨가 부분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은 뒤 수술실 내에서 회복을 위해 누워있던 중 갑자기 이상증세를 보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국소마취제로 쓴 리도카인에 대해 일부 환자의 경우 거부반응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A씨가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년 전에도 A씨가 간이식 수술을 받은 직후 약간의 정신착란 증세가 있었다는 A씨 배우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마약반응검사에서는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삭발’ 김보성 “소아암 환자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 의리있는 소감

    ‘삭발’ 김보성 “소아암 환자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 의리있는 소감

    배우 김보성이 삭발식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ROAD FC에 데뷔하게 된 김보성은 6일 ROAD FC 압구정에서 모발 기부를 위한 삭발식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보성은 “학창 시절에는 삭발을 하고 다녔는데 성인이 된 후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이라며 “사실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성은 “옛날보다 숱도 없어져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흉하지 않게 나온 것 같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제 모습이) 어떻든 소아암 아이들을 살리자는 마음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2월 10일 ROAD 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김보성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에 나선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생연, 탈모 관리 도움되는 추석선물세트 출시

    한생연, 탈모 관리 도움되는 추석선물세트 출시

    종합생활건강몰 한생연(한국인의 착한 생활건강 연합)이 풍성한 한가위만큼이나 머리숱도 풍성해지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 美 FDA에 등록된 남성탈모샴푸 쿨링존 31과 자연에서 추출한 순한 재료들만을 담은 정직한 한련초W 샴푸 등의 제품과 헤어팩, 탈모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로 채워진 알찬 구성의 명절선물 세트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탈모관리제품을 기존보다 20~32%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생연 담당자는 6일 “추석연휴가 다가오며 올 추석에는 어떤 명절선물세트를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좋은 선물은 주는 이와 받는 이의 고민을 모두 덜어줄 수 있는 선물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스트레스로 인해 열이 오른 두피, 손상된 모발까지 케어하는 탈모관리 샴푸는 가족과 지인의 소중한 머리카락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추석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며 “한생연이 준비한 추석선물세트를 통해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카락까지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생연은 아웃소싱이 아닌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만을 선보이는 동서양 통합 생활건강 브랜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보성 삭발 “소아암 아이들 마음 느끼기 위해..” 모발 기증 ‘감동’

    김보성 삭발 “소아암 아이들 마음 느끼기 위해..” 모발 기증 ‘감동’

    배우 김보성이 삭발식으로 화제에 올랐다.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ROAD FC에 데뷔한다. 김보성은 데뷔전에 앞서 6일 로드FC 압구정에서 모발 기부를 위한 삭발식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보성은 삭발하는 이유에 대해 “진심이 진실하게 전달되기 바란다”며 “소아암 환자 어린이 수술하기 전 삭발을 한다. 그 아이들이 삭발할 때의 그 마음을 느끼기 위해 하게 됐다. 삭발 후 모발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쏭달쏭+] ‘탈모의 두 얼굴’ 강인함? 매력없음?

    [알쏭달쏭+] ‘탈모의 두 얼굴’ 강인함? 매력없음?

    탈모, 대머리…. 절대다수의 남성들이 숙명처럼 여기고 있는 대상이다. 막연한 두려움과 기피를 갖고 있지만 그 이미지가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브루스 윌리스, 빈 디젤, 제이슨 스타뎀 등으로 이어지는 액션배우들의 강인한 이미지가 '탈모 현상' 위에 구축돼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늘 여유가 넘치면서도 카리스마와 힘을 바탕으로 한 마초적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실제 탈모를 겪으면서 자랑스러워 한다거나 겸허히 받아들이는 이들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어떻게든 막고 싶고, 막을 수 없다면 속도라도 늦추고 싶고, 그것조차 어쩔 수 없다면 가발 등 '다른 방식'으로 그 사실을 감추고 싶어한다. 이런 상황에서 '머리카락이 없으면 덜 매력적이고, 성공하기 어렵거나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여겨진다'는 당연하면서도 가슴 아픈 사실이 통계로 재확인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최근 12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트 당 두 장씩 비교해서 보여주는 사진 13세트를 놓고 질문했다. 이중에는 7명의 모발이식 수술 전과 후를 보여주는 사진 7세트가 포함됐고, 나머지 6세트는 두 장 모두 별 변화가 없는 탈모 남성을 보여줬다. 실험대상자 122명의 남녀성비는 절반씩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사진 세트 속에서 보여지는 매력도, 성공도, 인간적 접근도 등 사진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개인의 특징에 대해 질문 받았다. 그 결과, 모발이식수술을 하기 전후의 세트 사진에 대해서는 3.6년이 더 젊어보인다고 응답했다. 또한 매력도, 접근도, 성취도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진은 "모발이 풍성해보이는 모습에 대해 보통 사람들은 그 개인이 직장과 사회적 성취 등 여러 측면에서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처럼 바라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낙담할 필요만은 없다. 이는 기존 연구 결과와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펜실베니아대학의 기존 연구에서는 탈모가 극심해서 대머리로 하고 다니는 이들에 더 커보이고 강해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는가 하면,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이른 나이에 탈모현상이 시작되는 사람들은 탈모가 없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시기가 늦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강남 호텔서 필로폰 투약한 20대 여성 2명 적발···20대 남성 1명 도주

    강남 호텔서 필로폰 투약한 20대 여성 2명 적발···20대 남성 1명 도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여성이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 구급차를 불렀다가 다른 남녀와 함께 필로폰을 집단 투약한 사실이 탄로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20대 남성 B씨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세 명은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 이 호텔에 투숙했고, 그날 밤 B씨가 가지고 온 필로폰을 투약했다. 그러던 중 여성 A씨가 몸에 고통을 호소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불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이들이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성 2명은 체포했지만, 남성 B씨는 경찰이 호텔에 도착하기 전 도망쳐 잠적한 상태다. 경찰은 호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B씨를 추적하고 있다. 또 여성들을 상대로 정확한 투약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투약량과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막살인범 조성호 ‘마약 양성반응’…검찰, 추가기소 검토

    토막살인범 조성호 ‘마약 양성반응’…검찰, 추가기소 검토

    동거남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토막살인범 조성호(30)가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검찰이 추가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병철) 심리로 열린 조씨의 3차 공판에서 검찰 측은 “조씨 집에서 주사기가 발견돼 경찰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추가기소 가능성을 대비해 재판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성호의 거주지에서 주사기를 발견한 경찰은 마약 투약이 의심됨에 따라 조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마약 성분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최근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받았다. 애초 이날 공판은 검찰과 변호인 측에서 별다른 의견이 없으면 결심하고 검찰 측의 구형이 예상됐었다. 검찰 측은 그러나 현재 마약류와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재판을 한 차례 더 연장하면 수사를 완료할 수 있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씨는 그러나 마약류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살인 등 혐의에 대해선 법원의 양형 조사까지 마친 상태로, 마약 관련 수사를 위해 3주를 주겠다”며 9월 7일로 속행 재판 기일을 정했다. 검찰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토대로 조씨를 추가 기소하면 현재 진행 중인 살인 등 사건과 병합 심리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험이 뭐기에…두 달 만에 대머리 된 20살 여대생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던 스무살 여성이 불과 몇 달 만에 ‘대머리’가 된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본머스대학에 재학중이던 케이티-앤 무어(20)는 본래 매우 건강하고 풍성한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스스로 자신의 모발을 자랑으로 여겼던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탈모 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 3월의 일이었다. 지난 3월, 집에서 머리를 감던 그녀는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빠지는 것을 처음 목격했다. 이러한 현상인 매일 지속됐고, 2주가 지난 뒤 주변 사람들이 그녀의 탈모 증상을 모두 알아챌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빠졌다. 병원을 찾은 그녀는 의사로부터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한 탈모증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탈모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지 불과 8주만에 머리카락 전체의 70%가 ‘사라져’ 버렸다. 그녀를 진단한 의료진은 탈모증이 스트레스에서 유발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혈액검사 등 각종 의학적 검사를 모두 동원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어는 지난 3월, 여름에 있을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이 때문에 전문가는 그녀의 갑작스러운 탈모 증상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지목한 것이다. 무어는 “처음에는 하루 종일 울기만 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친구들 또는 학교 측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학교 수업에도 나가지 않고 한 달 정도는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탈모 때문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됐고, 이것이 더욱 심한 탈모증상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불과 두 달 사이에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진 스무살 소녀는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학교에 돌아가야 한다고 느낀 뒤,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내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머리를 모두 밀고 학교로 가는 기차를 타는 내내 눈물을 흘렸지만, 날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친구들을 다시 만난 뒤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하지만 내게는 아직 더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현재 무어의 사연은 최대 펀딩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사이트에서는 평생 가발을 써야 하는 무어를 위한 기금 모금이 진행 중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단독] [공직자 비상장주식 보유 실태] 석유公 감사 14억·국립의료원장 3억… 공복들 공공연한 ‘투잡’

    [단독] [공직자 비상장주식 보유 실태] 석유公 감사 14억·국립의료원장 3억… 공복들 공공연한 ‘투잡’

    지난해 말 기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가운데 비상장주식 최고 재력가인 변윤성(59)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는 지난해 2월 취임하면서 공식적으론 컴퓨터 부품 수출입업체 피치텔레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3일 서울신문 확인 결과 피치텔레컴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대표이사가 변 감사로 기재돼 있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으나 업계에서는 “잘나가는 변 감사 후광 효과를 보려는 것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피치텔레컴은 변 감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변 감사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을 뿐 여전히 지주회사인 피치홀딩스와 피치텔레컴의 대주주다. 그가 보유한 주식만도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해 14억 3668만원어치에 이른다. 이 주식의 실제 가치는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평가액 기준으로 ‘잘못’ 등록한 그의 비상장주식 가액은 131억여원이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석유공사 업무가 컴퓨터부품 회사 일과 관련이 없다고 직무관련성 심사를 통과했겠지만, 그만한 주식을 가지고 회사 경영에 아예 관여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사실상 ‘투잡’을 허용한 셈”이라고 말했다. 김임권(67)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은 혜승수산 주식 6000주(3억 6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직 대표로 회사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공무원이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국가공무원법(64조)과 배치된다. 수협중앙회장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이기 때문이다. 그는 수협 역사상 첫 기업인 출신 회장이다. 수협 관계자는 “혜승수산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어업인 신분이 유지가 안 되고 대표직을 계속 갖고 있으면 겸직 금지에 반해 관계부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면서 “수협이 비영리 조직의 명예직이다 보니 직무 연관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아 ‘대표직을 맡아도 괜찮다’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 이권에 깊숙이 관여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사기업 대표 겸직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황찬현(63) 감사원장 역시 넷웍스, 삼경하이텍 등 4개 업체 비상장주식 4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2500만원 정도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해당 업체들은 모두 작은 벤처기업이고, 이들을 도와주려는 의도에서 원장이 샀다”면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주식들”이라고 해명했다. 이동필(6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BNTNF 10) 29만주를 보유 중이다. 액면가는 7200여만원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은행 등을 통해 브라질 국채 펀드에 투자하면서 자연스럽게 펀드에 가입된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주(52)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말 비상장주식 매각으로 9억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해당 주식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생선 부산물 수거 및 운반 업체의 것으로, 이 회사는 부친이 경영하고 있다. 박 실장은 “아버지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져 사업 자금을 빌려 드리는 차원에서 2015년 초 아파트를 담보로 9억원을 대출받아 아버지에게 빌려드리면서 비상장 주식 4500주를 받았다”고 말하고 “이후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주변의 얘기에 이 주식을 아버지에게 돌려드리고 대신 차용증을 받았다. 따라서 단 한 푼의 이득도 거둔 게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족 간 금전 거래에서 차용과 증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상순(74)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지사 역시 기업인 출신이다. 2014년 12월 황해도지사 취임 직전까지 인조모발원사 제품 수출업체인 세림화이버의 대표이사로 있다가 부인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줬다. 현재도 세림화이버 비상장주식 3만 5760주, 1억 788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은 장인인 이상달(2008년 작고) 전 정강중기 대표로부터 물려받은 비상장주식 3억 2600만원어치를 가족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부인 이모씨가 비상장주식 2200주(전체의 20%)를 보유한 에스디엔제이홀딩스의 경우 경기 화성에 있는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을 운영하는 삼남개발의 지분을 50.5%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씨가 기흥CC를 운영하는 삼남개발의 지분 10% 정도를 갖고 있는 셈이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공무원이나 기업인들이 ‘우 수석 측이 운영하는 기흥CC에서 골프를 치면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기흥CC를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혁(62) 전 부산대 부총장도 배우자 및 세 자녀와 함께 주가 예측 프로그램 개발 업체 ‘포에이스’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양문식(64) 전북대 부총장도 세계 최초로 백혈병 치료제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알려진 ‘엔비엠’ 주식 2000주(1억원)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치료제 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전북대도 포함돼 있었다. 윤택림(58) 전남대병원 병원장이 지난해 2만주(7667만원)를 사들인 청산녹수는 같은 대학 전통양조과학기술연구소와 관련된 전통주 제조업체다. 고위공직자가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법정 다툼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임승빈(59)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2997만원 어치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한 ‘지누스’는 지난해 49억여건의 환자 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연루된 회사다. 김덕순(75) 함경남도지사가 5000주를 보유한 케이스템셀의 라정찬(52) 대표는 올 3월 13억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비상장주식 투자는 주로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거래되기 때문에 상장주식 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고위공직자가 ‘대박’을 치기 위해 분쟁 소지가 있는 비상장주식을 사들이는 건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군 장성들도 비상장주식 투자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장준규(59)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김영식(58) 육군 제1군사령관, 장경석(56) 육군본부 특수전사령관 등도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밖에 비상장주식이 이혼 비용으로 활용된 사례도 있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한 기관장은 “배우자로부터 위자료 대신 비상장주식을 받았다. 개인적으론 생각하기도 싫은 주식”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식의 가치는 현재 수천만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 1급 이상 공직자 96명, 비상장주식 대거 보유

    [단독] 1급 이상 공직자 96명, 비상장주식 대거 보유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721명 가운데 96명이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서울신문이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재산공개 대상 직위 가운데 1급(검사는 검사장급) 이상 및 1급 상당의 고위공직자 721명의 재산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의 13.3%인 96명이 본인이나 직계가족 명의로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으로부터 거액의 비상장주식 증여 특혜 로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49) 검사장과 유사한 사례가 다른 고위공직자 가운데서도 적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해당 내역은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공개했다. 이들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은 신고액 기준으로 모두 58억 9481만 9000원어치다. 그러나 이는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한국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액면가로 신고된 것이어서 실제 가치는 훨씬 늘어날 수 있다. 가장 큰 규모로 비상장주식을 갖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변윤성(59)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였다. 변 감사는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정보기술(IT) 업체인 피치텔레컴 비상장주식 20여만주와 지주회사인 피치홀딩스 주식 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등록했다. 변 감사는 피치홀딩스 대표 출신이다. 액면가로 모두 14억 3668만원어치다. 이어 안명옥(62)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영진공사 주식 7만 8400주(3억 9805만원)를, 김임권(67)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혜승수산 주식 3만주(3억 60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장관급 이상으로는 황찬현(63) 감사원장, 이동필(6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인(59) 국토교통부 장관, 김희정(45)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의 비상장주식 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탈법의 소지가 있다”며 보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상장주식은 자칫 공직자들의 재산 축소 신고의 수단이 되는 데다 공직자들이 업무를 통해 해당 주식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비상장주식에는 ‘특권층’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힌다.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직무와 관련된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사람을 공직자로 임명하지 않거나 공직자 임명 시 비상장주식을 모두 처분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석유公 감사 14억·국립의료원장 3억… 공복들 공공연한 ‘투잡’등기부로 본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비상장주식 내역 지난해 말 기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가운데 비상장주식 최고 재력가인 변윤성(59)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는 지난해 2월 취임하면서 공식적으론 컴퓨터 부품 수출입업체 피치텔레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3일 서울신문 확인 결과 피치텔레컴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대표이사가 변 감사로 기재돼 있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으나 업계에서는 “잘나가는 변 감사 후광 효과를 보려는 것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피치텔레컴은 변 감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변 감사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을 뿐 여전히 지주회사인 피치홀딩스와 피치텔레컴의 대주주다. 그가 보유한 주식만도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해 14억 3668만원어치에 이른다. 이 주식의 실제 가치는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평가액 기준으로 ‘잘못’ 등록한 그의 비상장주식 가액은 131억여원이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석유공사 업무가 컴퓨터부품 회사 일과 관련이 없다고 직무관련성 심사를 통과했겠지만, 그만한 주식을 가지고 회사 경영에 아예 관여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사실상 ‘투잡’을 허용한 셈”이라고 말했다. 김임권(67)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은 혜승수산 주식 6000주(3억 6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직 대표로 회사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공무원이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국가공무원법(64조)과 배치된다. 수협중앙회장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이기 때문이다. 그는 수협 역사상 첫 기업인 출신 회장이다. 수협 관계자는 “혜승수산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어업인 신분이 유지가 안 되고 대표직을 계속 갖고 있으면 겸직 금지에 반해 관계부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면서 “수협이 비영리 조직의 명예직이다 보니 직무 연관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아 ‘대표직을 맡아도 괜찮다’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 이권에 깊숙이 관여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사기업 대표 겸직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황찬현(63) 감사원장 역시 넷웍스, 삼경하이텍 등 4개 업체 비상장주식 4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2500만원 정도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해당 업체들은 모두 작은 벤처기업이고, 이들을 도와주려는 의도에서 원장이 샀다”면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주식들”이라고 해명했다. 이동필(6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BNTNF 10) 29만주를 보유 중이다. 액면가는 7200여만원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은행 등을 통해 브라질 국채 펀드에 투자하면서 자연스럽게 펀드에 가입된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주(52)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말 비상장주식 매각으로 9억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해당 주식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생선 부산물 수거 및 운반 업체의 것으로, 이 회사는 부친이 경영하고 있다. 박 실장은 “아버지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져 사업 자금을 빌려 드리는 차원에서 2015년 초 아파트를 담보로 9억원을 대출받아 아버지에게 빌려드리면서 비상장 주식 4500주를 받았다”고 말하고 “이후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주변의 얘기에 이 주식을 아버지에게 돌려드리고 대신 차용증을 받았다. 따라서 단 한 푼의 이득도 거둔 게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족 간 금전 거래에서 차용과 증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상순(74)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지사 역시 기업인 출신이다. 2014년 12월 황해도지사 취임 직전까지 인조모발원사 제품 수출업체인 세림화이버의 대표이사로 있다가 부인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줬다. 현재도 세림화이버 비상장주식 3만 5760주, 1억 788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은 장인인 이상달(2008년 작고) 전 정강중기 대표로부터 물려받은 비상장주식 3억 2600만원어치를 가족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부인 이모씨가 비상장주식 2200주(전체의 20%)를 보유한 에스디엔제이홀딩스의 경우 경기 화성에 있는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을 운영하는 삼남개발의 지분을 50.5%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씨가 기흥CC를 운영하는 삼남개발의 지분 10% 정도를 갖고 있는 셈이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공무원이나 기업인들이 ‘우 수석 측이 운영하는 기흥CC에서 골프를 치면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기흥CC를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혁(62) 전 부산대 부총장도 배우자 및 세 자녀와 함께 주가 예측 프로그램 개발 업체 ‘포에이스’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양문식(64) 전북대 부총장도 세계 최초로 백혈병 치료제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알려진 ‘엔비엠’ 주식 2000주(1억원)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치료제 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전북대도 포함돼 있었다. 윤택림(58) 전남대병원 병원장이 지난해 2만주(7667만원)를 사들인 청산녹수는 같은 대학 전통양조과학기술연구소와 관련된 전통주 제조업체다. 고위공직자가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법정 다툼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 임승빈(59)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2997만원 어치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한 ‘지누스’는 지난해 49억여건의 환자 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연루된 회사다. 김덕순(75) 함경남도지사가 5000주를 보유한 케이스템셀의 라정찬(52) 대표는 올 3월 13억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비상장주식 투자는 주로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거래되기 때문에 상장주식 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고위공직자가 ‘대박’을 치기 위해 분쟁 소지가 있는 비상장주식을 사들이는 건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군 장성들도 비상장주식 투자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장준규(59)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김영식(58) 육군 제1군사령관, 장경석(56) 육군본부 특수전사령관 등도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밖에 비상장주식이 이혼 비용으로 활용된 사례도 있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한 기관장은 “배우자로부터 위자료 대신 비상장주식을 받았다. 개인적으론 생각하기도 싫은 주식”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식의 가치는 현재 수천만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단독]1급 이상 공직자 96명, 비상장주식 대거 보유

    [단독]1급 이상 공직자 96명, 비상장주식 대거 보유

    액면가 59억… 실제 가치 훨씬 커 황찬현 감사원장 4개사 4만여株 이동필·강호인 장관도 보유 신고 전문가들 “탈법 소지… 대책 시급” 정부 각 부처와 산하기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721명 가운데 96명이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서울신문이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재산공개 대상 직위 가운데 1급(검사는 검사장급) 이상 및 1급 상당의 고위공직자 721명의 재산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의 13.3%인 96명이 본인이나 직계가족 명의로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으로부터 거액의 비상장주식 증여 특혜 로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진경준(49) 검사장과 유사한 사례가 다른 고위공직자 가운데서도 적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해당 내역은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공개했다. 이들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은 신고액 기준으로 모두 58억 9481만 9000원어치다. 그러나 이는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한국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액면가로 신고된 것이어서 실제 가치는 훨씬 늘어날 수 있다. 가장 큰 규모로 비상장주식을 갖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변윤성(59)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였다. 변 감사는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정보기술(IT) 업체인 피치텔레컴 비상장주식 20여만주와 지주회사인 피치홀딩스 주식 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등록했다. 변 감사는 피치홀딩스 대표 출신이다. 액면가로 모두 14억 3668만원어치다. 이어 안명옥(62)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영진공사 주식 7만 8400주(3억 9805만원)를, 김임원(67)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혜승수산 주식 3만주(3억 60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난해 비상장주식 매각으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고위공직자는 박원주(52) 산업통상자원부 기조실장이었다. 협진원 주식 4500주를 매각해 9억원의 차익이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한견표(60) 한국소비자원장도 주식 매각으로 1억 2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장관급 이상으로는 황찬현(63) 감사원장, 이동필(61)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인(59) 국토교통부 장관, 김희정(45)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직자의 비상장주식 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탈법의 소지가 있다”며 보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상장주식은 자칫 공직자들의 재산 축소 신고의 수단이 되는 데다 공직자들이 업무를 통해 해당 주식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비상장주식에는 ‘특권층’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힌다.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직무와 관련된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사람을 공직자로 임명하지 않거나 공직자 임명 시 비상장주식을 모두 처분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석유公 감사 14억·수협회장 3억… 공복들의 공공연한 ‘투잡’ 등기부로 본 공직자 주식 내역 등기부 등을 보면 고위공직자 가운데 비상장주식 최고 재력가인 변윤성(59)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는 지난해 2월 취임하면서 공식적으론 컴퓨터 부품 수출입업체 피치텔레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3일 서울신문 확인 결과 피치텔레컴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대표이사가 변 감사로 기재돼 있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잘나가는 변 감사 후광효과를 보려는 것 아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피치텔레컴은 변 감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로 현재도 그가 대주주로 있다. 변 감사는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을 뿐 여전히 지주회사인 피치홀딩스와 피치텔레컴의 14억 3668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이는 액면가인 주당 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실제 가치는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평가액 기준으로 ‘잘못’ 등록한 그의 비상장주식 가액은 131억여원이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하는 일이 컴퓨터부품 회사 일과 관련이 없다고 직무관련성 심사를 통과했겠지만, 그만한 주식을 가지고 회사 경영에 아예 관여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사실상 ‘투잡’을 허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김임권(67)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의 경우엔 혜승수산 주식 6000주(3억 6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직 대표로 회사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공무원이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국가공무원법(64조)과 배치된다. 수협중앙회장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이기 때문이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사실 김 회장 취임 때문에 다소 ‘진통’도 있었다. 그가 수협 역사상 처음으로 기업인 출신 회장이기 때문이다. 수협 관계자는 “혜승수산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어업인 신분이 유지가 안 되고 대표직을 계속 갖고 있으면 겸직 금지에 반해 관계부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대표직을 맡아도 괜찮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 이권에 깊숙이 관여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사(私)기업 대표 겸직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 회장 재임기간 혜승수산 비상장주식의 가치가 크게 뛰어 그 이익이 본인에게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상순(74)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지사 역시 기업인 출신이다. 2014년 12월 황해도지사 취임 직전까지 인조모발원사 제품 수출업체인 세림화이버의 대표이사로 있다가 부인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줬다. 현재도 세림화이버 비상장주식 3만 5760주, 1억 788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은 장인인 이상달(2008년 작고) 전 정강중기 대표로부터 물려받은 비상장주식 3억 2600만원어치를 가족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부인 이모씨가 비상장주식 2200주(전체의 20%)를 보유한 에스디엔제이홀딩스의 경우 경기 화성에 있는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을 운영하는 삼남개발의 지분을 50.51% 갖고 있다. 결국 이씨가 기흥CC를 운영하는 삼남개발의 지분 10%를 갖고 있는 셈이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비슷한 입지의 다른 골프장에 비해 기흥CC 영업이 잘되는 것으로 아는데, 공무원이나 기업인들이 ‘이왕이면 우 수석이 하는 기흥CC 이용하면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기흥CC를 이용하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태혁(62) 부산대 부총장도 배우자 및 세 자녀와 함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가 예측 프로그램 개발 업체 ‘포에이스’의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양문식(64) 전북대 부총장도 세계 최초로 백혈병 치료제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알려진 ‘엔비엠’ 주식 2000주(1억원)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당시 개발 컨소시엄에 전북대도 포함돼 있었다. 윤택림(58) 전남대병원 병원장이 지난해 2만주(7667만원)를 사들인 청산녹수의 경우 같은 대학 전통양조과학기술연구소와 관련된 전통주 제조업체이다. 고위공직자가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법정 다툼에 휘말려 있는 일도 있다. 비상장주식 투자는 주로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거래되기 때문에 상장주식 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증권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임승빈(59)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2997만원어치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지누스’는 지난해 49억여건의 환자 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연루된 회사다. 김덕순(75) 함경남도지사가 5000주를 보유한 케이스템셀의 라정찬(52) 대표는 올 3월 13억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군 장성들도 비상장주식 투자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장준규(59)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김영식(58) 육군 제1군사령관, 장경석(56) 육군본부 특수전사령관 등도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복구 방법은?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은 피부나 눈은 물론이고 모발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강한 자외선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단백질을 감소시켜 탈색이나 건조, 끊어짐 등의 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햇빛이나 물놀이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주는 성분인 세라마이드는 손상된 모발 사이사이에 흡수돼 모발 끊어짐 및 갈라짐, 건조함, 푸석거림, 윤기 없음 등의 다양한 헤어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런 세라마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포함된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로레알파리의 ‘토탈 리페어 5 인스턴트 미라클 헤어팩’이 SNS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모발을 위한 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로레알파리 관계자는 “토탈 리페어 5 인스턴트 미라클 헤어팩은 이미 200만 개가 팔린 상태”라며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서 소문을 내 주고 있어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문현일(전 신한엔지니어링 감사)씨 별세 조현순(한양여대 명예교수)씨 남편상 보영(단국대 상경대학 교수)씨 부친상 류창우(한화투자증권 IB본부 커버리지사업부장·상무)페이 두(글로리피스쉬핑 대표이사)현상윤(움찬모발이식의원 원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03 ●김이영(성균관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형주(보바스기념병원 의사)동주(삼성SDI 부장)씨 부친상 전영은(잡코리아 팀장)씨 시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4
  • ‘촌티 작렬’ 도널드 트럼프 헤어스타일의 비밀

    ‘촌티 작렬’ 도널드 트럼프 헤어스타일의 비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트럼프의 전 스타일리스트가 그의 헤어스타일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헤어스타일은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되기 전부터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져 왔다. 젊은 시절부터 귀를 약간 덮는 기장 등 한결같은 스타일을 고수해온 터라 일각에서는 그가 가발을 쓰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항간에서는 그의 독설이 길게 길러 빗어넘긴 금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며 풍자 섞인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의 헤어스타일리스트였던 에이미 래시(52)는 “트럼프의 금발은 100% 그의 모발”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하루도 빠짐없이 지나치게 많은 젤을 머리에 바르는 바람에 빗질이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는 매우 오랫동안 전문적인 미용실을 다니지 않았다. 대신 그의 가족이 대신 커트를 해주거나 염색을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사실은 그의 헤어스타일을 정면이 아닌 뒤에서 바라봤을 때 확실히 알게 됐다. 뒷 헤어라인을 직선으로 잘라놓은 것을 확인하고는 매우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트럼프가 주기적으로 염색을 하고 있긴 하나 ‘비전문가’에게 맡긴 탓에 모발 색이 고르지 않다고 전했다. 보이는 겉면에만 염색제가 닿았을 뿐, 안쪽 모발에는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 래시는 “커트와 염색 등은 그의 아내 또는 딸의 역할이며, 나는 대중 앞에 서기 전 그의 머리를 빗어 넘기고 헤어스타일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그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헤어스타일을 전혀 바꾸지 않았으며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새 먹거리 찾아… 中 최강 전기차 BYD에 5100억원 베팅

    “전기차 부품 시장 등 새 비즈니스 기회”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는 상하이 삼성반도체가 자사 주식 5230만주를 30억 위안(주당 57.4위안)에 인수했다고 선전증권거래소에 21일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51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 중국 자회사인 상하이 삼성반도체는 BYD 전체 주식의 1.92%를 보유해 BYD의 9대 주주가 됐다. BYD해 사모발행에서 상하이 삼성반도체를 포함해 CCB 프린스펄 자산운용, 차이나라이프 AMP 자산운용, 아혼·인더스트리어 펀드운용, 에센스 펀드 등 6개 기업에서 총 145억 위안(약 2조 5000억원)을 투자받았다. BYD는 충전용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해 미국 테슬라, 일본 닛산 등을 제치고 전기자동차 분야 세계 1위에 오른 기업이다. 올 1분기에만 전기차 1만 8000대를 팔아 현재 중국 전기차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도 점유율 2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BYD 측은 “삼성의 투자는 양사의 전기자동차 부품 방면에서의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BYD는 스마트 주행기술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고 삼성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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