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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욱판 올드보이 아니다”…美팬들 안도

    “박찬욱판 올드보이 아니다”…美팬들 안도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의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윌 스미스가 자신이 출연할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리메이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웹진 ‘필름스쿨리젝트’(filmschoolrejects.com·FSR)에 21일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작품(올드보이)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의 번안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원작만화 올드보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그들(한국)이 첫번째로 영화화 했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단지 한국에서 먼저 만들었을 뿐이라는 것. FSR는 “윌 스미스는 이번 영화가 리메이크판이 아니라는 것이 강조되기를 바랬다.”고 인터뷰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윌 스미스의 이같은 발언에 현지 매체들과 팬들은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 인터뷰를 보도한 FSR은 “스필버그가 이 걸작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우려하던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MTV 인터넷판은 “만화와 박찬욱의 영화는 다르다. 만화는 ‘하드코어’한 부분이 없다.”고 비교했고, 다른 사이트 ‘저스트프레스플레이’는 “누구도 영화 올드보이와 같은 해석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적었다. 사진=filmschoolreject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철학대장간(이브 미쇼 지음,박창호 옮김,미래인 펴냄) ‘어려운 철학에 어떻게 쉽게 접근하게 만들까.’하는 고민을 대화와 설명으로 해소한 청소년용 철학 대중서.프랑스 파리 제1대학 철학과 교수인 지은이가 청소년 잡지 ‘오카피(Okapi)’에 연재한 칼럼을 묶어 냈다.‘실수를 해도 괜찮을까.’같은 간단한 물음에서 자아의 인식,역사의 의미,권위의 가치 등 진지한 문제까지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들으며 생각을 발전시키는 형식으로 풀어나간다.1만원   ●한국사탐험대 시리즈 10권 대외교류(강응천 지음,백남호·엄병도 그림,웅진주니어 펴냄) 주제별로 우리 역사에 접근한 ‘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 한국사 탐험대’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는 ‘대외교류’편이다.종교,학문 등을 주고받는 문화 교류,나라 사이에 정치적 관계를 맺는 외교,필요한 물건을 주고받는 무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역사 속에서 문화적 교류를 주도한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은 덤9000원. ●부엌에서 배우는 물리학(알랭 쉴 지음,엘렌 모렐 그림,유하경 옮김) 과학 실험을 어디서든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전제로 부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도구로 물리학의 원리를 익힌다.분홍괴물 샤카로즈와 초록괴물 샤카린이 등장하는 만화와 함께 감자에 빨대 꽂기,젓가락으로 쌀 1㎏ 들기 등 다양한 물리학 실험을 소개한다.골치 아픈 물리학에 새로운 발상을 제안하는 책.1만 1000원.
  • 팔순 ‘미키마우스’

    1920~30년대 미국 대공황기, 세계 최고의 코미디 배우인 찰리 채플린과 겨룬 만화 캐릭터가 있다. 올해 여든 살이 된 미키 마우스 옹(?)이다. 이 두 무비스타는 생활고에 짓눌린 사람들의 시름을 덜어준 ‘웃음 제조기’였다. 1928년 11월18일 미국 뉴욕의 콜로니 극장. 관객들은 스크린을 누비는 귀엽고 활기찬 생쥐의 활약에 눈을 떼지 못했다. 미키 마우스가 처음 데뷔한 유성만화영화 ‘증기선 윌리’였다. 미키 마우스의 탄생은 우연이었다. 당시 첫 만화 캐릭터인 ‘토끼 오스왈드’의 판권을 잃은 월트 디즈니가 생쥐를 스케치한 게 시작이었다. 디즈니는 원래 그를 모티머(Mortimer) 마우스라 부를 생각이었으나 아내 릴리의 조언으로 현재의 이름을 붙였다. 이후 120편이 넘는 영화와 TV쇼 등에 출연한 미키 마우스는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군림했다.1932년에는 디즈니에게 아카데미 명예상도 안겼다. 미키 마우스는 그의 단짝 미니 마우스와 공식적으로 결혼하진 않았지만 둘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커플이기도 하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바람의 나라’ 김정화 투입, 4각 러브라인

    ‘바람의 나라’ 김정화 투입, 4각 러브라인

    송일국의 새여인 ‘이지’역에 탤런트 김정화가 확정되며 ‘바람의 나라’ 애정전선에 전반적인 변화가 올 전망이다. 김정화는 KBS 2TV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극본 정진옥)에서 송일국와 최정원의 러브 라인 속을 파고드는 매혹적인 악녀 역 ‘이지’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로써 ‘바람의 나라’는 기존의 무휼-연-도진의 삼각 구도에서 사각구도로 넘어가는 얽히고 설킨 애정전선을 그리게 된다. 김정화가 연기하는 ‘이지’는 ‘무휼(송일국 분)의 정비로 뇌쇄적인 미모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인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다. 따라서 ‘이지’는 미유부인(김혜리 분)과도 팽팽한 권력 다툼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게 된다. 반면 작가는 이기적인 인물 ‘이지’에게 무휼을 사랑하면서도 말하지 못하는 짝사랑의 아픔을 부여함으로써 무휼의 마음을 독차지 하고 있는 연(최정원 분)과의 갈등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부여의 공주인 연을 지키는 도진(작건형 분)의 짝사랑도 애절함을 더하고 있어 ‘이지’의 등장이 ‘바람의 나라’의 애정전선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화는 “첫 사극 도전이라 긴장되지만 연기인생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라 설레기도 한다.”며 “앞선 선배님들께 배워가며 열심히 임하겠다. 지켜봐달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김정화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MBC ‘밤이면 밤마다’ 이후 3개월 간 드라마 휴식기를 갖고 있는 김정화는 ‘바람의 나라’를 통해 첫 사극 연기 도전의 임무를 띠게 됐으며 다음 회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진의 동명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KBS 2TV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최후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지태 “쓸데없이 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다”

    유지태 “쓸데없이 진지한 이미지 벗고 싶다”

    배우 유지태가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다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지태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멜로 영화 출연 후에 계속 같은 이미지의 캐스팅을 우려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려고 시도를 많이 했다.”는 유지태는 “그러다보니 유지태라는 사람 자체도 무거워지고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된 것 같다. 쓸데없이 진지한 이미지에서 변화하고 싶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내가 연기를 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 자체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라고 생각됐다. ‘순정만화’가 리얼리티를 충분히 살린다면 작품성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연우 캐릭터에 대해서는 “영화 자체의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만화 속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리액션도 많이 하고 애드리브도 하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서른 살의 소심한 동사무소 직원 연우 역을 맡아 18살 여고생 수영(이연희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만들어간다. 한편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대전화 ‘두갈래의 유혹’

    “60만원을 넘느냐 안 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휴대전화 업계에서 고가의 프리미엄폰과 중저가의 휴대전화를 구분하는 가격기준은 60만원이다.이전까지는 60만원 이상의 고가폰이라고 해도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으로 고객들이 실제 부담하는 가격은 그 밑이었다.하지만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소비자의 가격부담은 늘었다.그래도 프리미엄폰은 많이 팔리고 있다.반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빼거나 특정 소비자층을 공략한 중저가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폰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6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이르는 제품들이다. ● 다양한 성능 프리미엄폰 인기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햅틱온’의 출고가를 84만 9200원으로 정했다.이달 중순쯤 나올 스마트폰인 ‘T옴니아’ 가격은 1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햅틱 후속작인 햅틱2도 출고가가 80만원에 달한다.LG전자는 ‘프랭클린 다이어리폰’을 60만원대에 선보인다.기존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비해 해상도 등이 더 좋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용했다. 팬택도 슬라이드와 풀터치스크린 방식을 합친 ‘프레스토’를 70만원대의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팬택에서 나온 최고가의 휴대전화다.  휴대전화 업체에서는 프리미엄폰들은 다양한 성능이 들어가 있어 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폰들은 터치스크린 패널에 500만화소 카메라,내장 메모리도 4기가바이트(GB)나 16GB,무선인터넷모듈 등 사양이 높아 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는 휴대전화가 단순 전화기보다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가 되면서 가격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 카메라 화소의 경우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폰들은 300만화소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 선보인 제품은 500만화소가 기본에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제품은 800만화소의 카메라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폰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지난 9월 출시된 햅틱2는 두 달도 안돼 17만대가 팔렸다.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폴더형 프리미엄폰인 ‘스타일보고서’도 벌써 10만대 가까이 팔렸다.아직 T옴니아의 경우 일부 인터넷 쇼핑몰과 대리점에서는 가격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약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올해 나온 제품은 풀터치스크린 등 지난해까지 선보였던 프리미엄폰과 전혀 다른 제품으로 차별화된 점을 들 수 있다.비슷하면서 비싼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능의 제품이다. 또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경쟁을 줄이면서 공짜폰이 없어지고 6~24개월의 약정기간 동안 보조금을 나눠 지급하는 약정할인과도 연관이 있다.공짜폰이 없어지면서 저가폰의 경우도 10만~2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이럴 바에는 약정할인으로 한 달에 2만~3만원을 내더라도 성능 면에서는 저가폰보다 더 좋은 프리미엄폰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 단순 기능의 중저가 폰도 출시  휴대전화 제조업체로서는 수익률이 높은 프리미엄폰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휴대전화 내수시장이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휴대전화 국내 시장은 올 들어 가장 낮은 154만 8000대 규모로 집계됐다.9월의 167만대에 비해 7% 이상 줄었다.마케팅 경쟁이 치열했던 4월의 276만대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한편 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중저가의 제품도 잇따르고 있다.LG전자는 ‘LG-SH460’과 ‘와인S’(LG-KH4500)를 최근 선보였다.스키,스노보드 시즌에 맞춘 고글 디자인의 LG-SH460은 20,30대 직장인과 학생을 겨냥한 제품이다.와인S는 큰 화면과 키패드 등으로 16개월 만에 100만대나 팔리는 등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와인폰’의 후속제품이다.두 제품의 가격은 모두 40만원 초반대다.인기 그룹 빅뱅을 광고에 내세운 10.9㎜ 초슬림 슬라이드폰인 ‘엣지’(LG-SH470)의 가격도 48만원이다.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빼고 가격을 줄인 제품도 있다.모토로라의 ‘칵테일’폰은 영상통화 기능이 없다.모토로라측은 3세대(3G) 휴대전화 구매자의 상당수가 영상통화 기능 을 사용하지 않아 영상통화 기능을 빼고 원가를 낯췄다고 밝혔다.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도 없다.하지만 30만원대 중반의 가격과 화려한 색깔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효섭기자newworld@seoul.co.kr
  • 유지태 “연인 김효진이 ‘잘해’라고 응원해줬다”

    유지태 “연인 김효진이 ‘잘해’라고 응원해줬다”

    배우 유지태가 공식 열애중인 후배 연기자 김효진과의 식지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지태는 “만화적 상상력과 영화적 상상력이 잘 결합돼 재미있게 만들려고 애쓴 영화다. 때론 부족한 점이 보일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보셨음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인 김효진씨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질문에 유지태는 쑥쓰러운 표정으로 “효진이가 ‘잘해’라고 이야기하며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의 지향점을 정하고 연기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 효진이가 신기해한다. 서로 토론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에 대해서는 “이 영화를 하면서 나한테 여유를 두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 영화계가 힘든데 관객들이 많은 힘이 됐음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를 넘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공식 연예계 커플로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서른 살의 소심한 동사무소 직원 연우 역을 맡아 18살 여고생 수영(이연희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생일 축하해”…80살 된 미키 마우스

    [동영상] “생일 축하해”…80살 된 미키 마우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만화영화 캐릭터 ‘미키 마우스’(Mickey Mouse)가 80번째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언론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키 마우스는 1928년 11월 18일 미국 뉴욕 콜로니 극장에서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로 첫 선을 보였다. ‘증기선 윌리’는 세계 첫 유성 애니메이션 영화로 월트 디즈니에게 아카데미 상을 안겨 주었다. 이후 미키 마우스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스타가 됐다. 당시 미키 마우스에 대적할 만한 상대는 찰리 채플린 뿐 이었다. 월드스타가 된 미키 마우스가 태어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1927년 ‘운좋은 토끼 오스왈드’(Oswald the Lucky Rabbit)라는 만화영화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잃게 된 월트 디즈니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원래 이름은 ‘모티머 마우스’(Mortimer the Mouse)였지만 디즈니의 아내가 제안한 ‘미키’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내려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인 “채정안과 연기에 슈주멤버가 부러워해”

    강인 “채정안과 연기에 슈주멤버가 부러워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배우로서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인은 배우로서 자리에 참석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소 긴장한 표정의 강인은 “연기자로서는 처음인데 좋은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배우가 된 걸 실감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 자신이 연예인 인지도 모르고 사는데 오늘은 얼떨결에 배우가 된 것 같다. 배우라는 호칭을 받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시사회를 하고 다른 배우분들과 함께 하니 떨린다.”고 털어놨다. 화제가 됐던 채정안과의 키스장면에 대해서는 “촬영하면서 너무 편한 사이가 됐다. 워낙 잘 이끌어주셔서 힘들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기를 한다고 하니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처음에는 놀렸다는 강인은 “나중에는 채정안과 연기를 한다고 하니 부러워했다. 예전부터 내가 연기하고 싶었던 걸 알기 때문에 격려도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 강인은 7살 연상(채정안 분)의 여인에게 반해 대시 중인 귀여운 연하남 강숙 역할을 맡아 연상녀에게 끈질긴 구애작전을 펼치는 애교 넘치는 선보였다. 한편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특파원 칼럼] ‘가니코센’과 일본의 그늘

    [특파원 칼럼] ‘가니코센’과 일본의 그늘

    올해 일본 출판계의 화제는 단연 ‘가니코센(蟹工船·게 가공선)’이다. 지난 1929년 6월 고바야시 다카시가 쓴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고전이다.80년이 지난 올해 재조명과 함께 무려 60만권이나 팔렸다. 만화로 그려졌는가 하면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가니코센의 붐이다. 소설은 “어이, 지옥으로 들어가나.”로 시작된다. 엄동의 오호츠크해에서 게를 잡아 통조림으로 만드는 배인 ‘히로미쓰마루’ 선원들의 참혹한 삶과 분노, 투쟁의 과정을 담았다. 영양 실조와 질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생산량의 그래프에만 신경쓰는 선주 측의 무자비한 폭력과 착취, 인내의 한계를 넘은 노동자들의 파업 시도, 국가로 상징되는 해군에 의한 강제 진압…. 소설은 “그리고, 그들은 일어섰다. 한번 더”로 끝을 맺는다. 일본에서 가니코센의 재출현은 사건이나 다름없다. 과거의 역사에나 머무를 법한 내용인 까닭에서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연구자나 관심있는 독자들의 몫으로만 여겨졌던 터다.1980년대 ‘1억 총인구=중류층’이라고 자랑하던 경제대국, 일본에서 ‘빈곤’이나 ‘궁핍’이라는 단어 자체는 사어(死語)에 가까웠다. 하지만 일본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가니코센을 찾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니코센의 내용에 “공감한다.”는 답변이 51%에 달했다. 열악한 고용의 현실에다 양극화 즉,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일본의 비정규직 실태는 심각하다.2007년 취업구조 기본조사 통계에 따르면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 파견사원 등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비정규직은 전체 노동자의 35.5%다.1737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다. 젊은 층의 신규 인력은 대부분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처지다. 때문에 일하는 빈곤층인 워킹푸어를 비롯,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저임금의 프리터,PC방을 드나드는 젊은 층의 홈리스인 ‘넷카페 난민’ 등 격차 사회를 빗댄 용어들도 범람하고 있다. 격차 문제의 진단은 쉽지 않다. 다만 대체로 시장의 역할을 중시한 ‘고이즈미 개혁 ’의 후유증 탓에 가속화됐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일본은 1990년대 버블 붕괴 뒤 기업의 실적 회복을 위해 인건비 삭감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도 노동자파견법 등의 규제완화로 호응했다. 비정규직에 대한 저임금과 해고의 유연성에 대한 보장이다. 결과적으로 작은 정부의 지향속에 고용·사회보험·공적지원 등의 안전망은 느슨해졌다. 일본의 사회적 분위기는 예전과 같지 않다.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자기책임론’에 짓눌려 할 말을 제대로 못하던 젊은 층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자기책임만이 아닌 정치·사회구조의 희생양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니코센에의 자기 투영이다. 지난달 19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반(反)빈곤’ 집회에 참가한 비정규직들은 “인간다운 생활과 노동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외쳤다. 중의원 선거에 격차 문제를 쟁점화할 만큼 조직화되고 있다. 최근 1년간 일본 공산당에 가입한 신규 당원은 1만명을 넘었다. 물론 ‘가니코센 현상’을 일본 사회 전체의 움직임인 양 과대 평가할 수는 없다. 일본 정부나 기업도 격차 문제의 해소를 위한 처방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생활 제일’,‘생활자 중시’라는 슬로건도 내걸었다. 이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시행하고 있다. 또 일용직 파견을 금지하는 법안도 추진중이다. 그러나 세계 금융위기는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감원 바람에 비정규직들이 내몰리고 있다. 중요한 것은 보다 구체적인 안전망의 재구축, 안정된 노동환경의 조성이다. 지금 경제대국, 일본에 가니코센을 탄 듯한 젊은이들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박홍기 도쿄 특파원 hkpark@seoul.co.kr
  • [Seoul In]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다음달부터 도로점용 갱신 신청 때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3년에 한 번씩 갱신 신청을 받는데, 허가 사항의 변경 없이 차량 진·출입시설이나 사설 안내표지 등을 이용할 목적으로 도로를 점용하는 경우에 신청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종합민원→민원신청→도로점용 허가 신청에 접속하면 5일 안에 처리된다. 건설관리과 450-7816.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오는 26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교양대학 강좌로 연극 ‘용띠 위 개띠’가 선보인다. 꼼꼼하고 매사에 빈틈이 없는 용띠 만화가 나용두와 당찬 성격의 개띠 잡지사 기자 지견숙의 유쾌한 결혼이야기를 다룬 코미디극이다. 연극 ‘불 좀 꺼주세요’와 ‘애니깽’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도경이 연출과 함께 나용두 역을 맡아 열연한다. 관람료는 없다. 교육진흥과 950-4360.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행복노래교실 가요제’가 14일 오후 7시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장수 MC로 유명한 방송인 허참의 진행으로 가수 태진아, 주현미, 장윤정 등의 흥겨운 노래잔치가 펼쳐진다. 노래교실의 수강생 600여명도 참석한다. 문화행정과 2155-6222.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서울시의 2008년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3년 연속 우수구로 뽑혀 자원봉사 으뜸 도시임을 입증했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2만 9000명을 웃돈다.2005년에 비해 봉사자 수가 6배가량 늘었다. 자원봉사 업무를 ‘자원봉사센터’로 독립시켜 전문가를 선발하는 등 수준을 높인 결과로 평가받았다. 주민생활지원과 476-5518.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9~23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강북문화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연다.‘솜씨&장기자랑 축제한마당’은 솜씨자랑, 장기자랑, 참여교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회화, 미술, 공예, 댄스, 악기연주, 지압, 경락마사지 등 70여개 강좌에서 솜씨를 뽐낸다.800여명 수강생들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과 901-6326.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장위동 65의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6개 공예, 패션, 디자인 분야 전문 벤처기업을 14~19일 공모한다. 자격 요건은 ▲최근 2년 안에 설립된 디자인회사 ▲디자인학과 졸업후 창업하고자 하는 팀 ▲디자인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자 등이다. 입주업체로 선정되면 지하 105호(104.9㎡) 사무실을 공동사용한다. 경제환경과 920-3366.
  • [책꽂이]

    ●아버지의 바다에 은빛 고기떼(박기동 지음, 책세상 펴냄) 1979년 펴낸 박기동(서울예대 문창과 교수) 소설가의 첫 작품집을 29년이 지나 복원했다. 사실주의 풍조가 강했던 당시에는 꽤 낯설었지만,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는 오히려 지금 훨씬 편하게 읽힌다.9편이 마치 연작 소설인양 바다와 아버지, 이제는 50세 가까이 됐을 열일곱 소년들이 작품마다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다.1만원. ●달을 쫓는 스파이(방현희 지음, 민음사 펴냄) 광개토대왕릉 도굴 사건을 둘러싸고 박물관 학예사들이 벌이는 사랑과 지적 열망을 다루고 있다. 방현희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만주와 일본, 현재와 삼국시대까지 시공을 넘나들며 벌이는 스파이의 긴박한 심리전을 엿볼 수 있는가 하면 역사와 박물관 학예사 등에 대한 지적 욕구도 충족시킬 만하다.1만1000원. ●레몬트리(최치언 글, 변기현 그림, 문학세계애니북 펴냄) 한국현대시 100주년을 기념해 사랑시 24편을 모아 만화로 극화한 ‘포엠툰’이다. 마치 완성도 높은 영화 콘티를 보여주는 듯한 만화적 재미에 김수영, 천상병, 안도현, 김용택, 도종환 등 24명 시인들의 가슴 저릿한 여운이 가미됐다. 첫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과거의 그 열병을 떠올려 보고픈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1만1000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루이스 캐럴 지음, 이우일 그림, 이수은 옮김, 이레 펴냄) 원작에서 환상의 공간에 대해 세밀한 묘사를 더했던 존 테니얼 삽화 이후 전세계에서 번역될 때마다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독창적 화법으로 도전했던 책.‘도날드닭’으로 알려진 이우일 일러스트레이터가 만화적 감수성과 화려한 색감을 구사하며 새롭게 해석했다. 올컬러라서 책값이 좀 비싸다.2만원.
  • [구 의정 초점] 주민에 다가가는 소통정책 ‘활활’

    [구 의정 초점] 주민에 다가가는 소통정책 ‘활활’

    구로구의회가 제5대 후반기 의정목표를 ‘소통’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13일 구로구의회에 따르면 주민과 소통을 위해 의회 체험행사, 홍보영화, 애니메이션 등과 함께 주민 신문고, 사랑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선다. 이를 통해 구의회가 주민을 섬기고 지역 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자임한 것이다. 이번 ‘소통’ 의정은 강태석 운영위원장의 강력한 제안에 따라 시작됐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운영위원장에 오르면서 ‘구의회가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설까.’하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의정 홍보강화’를 선택했다. 먼저 지난 8월 ‘구로구의회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영화를 만들어 의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보여줬다. 주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구의원이 뭐 하는 일이 있겠어.”라는 주민들의 생각이 확 바꿨다. 주민 김성현(63·구로1동)씨는 “그동안 구의회의 기능은 무엇이고 구의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다.”면서 “이번 홍보영화를 통해 구의회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고 말했다. 또 구의회는 현장 의정활동과 함께 ‘주민초청 의정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4개월 동안 의사당을 찾은 주민이 2000명을 넘었다. “열심히 한다.”는 칭찬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쓴소리도 없지 않았다.“쓸데없는 축제가 너무 많다.” “선심성 예산낭비가 심하다.” 등 따끔한 비판이었다. 이런 다양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후반기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소통 의정’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다. 주민과 함께, 주민 속에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21세기형 구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9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9개 초등학교 600여명을 초청, 구의회 역할과 비전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의회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의장, 부의장 등 역할을 나눠 토론을 한다. 또 모의정례회를 열어 즉석에서 만든 조례를 통과시키는 등 구의회를 체험하는 자리다. 10분짜리 학습용 홍보 애니메이션과 조례 제정, 청원제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만화책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홍춘표 구의장은 “16명 구의원 모두가 주민과 소통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귀울이겠다.”면서 “귀는 열고 손은 주민을 받들며, 발은 항상 뛰는 구로구의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일본 간 SK 이재원 “택시비만 40만원 넘게 써”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한 SK 선수들은 경기가 없던 11일과 12일 도쿄 나들이를 나갔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한국으로 치면 서울의 용산전자상가와 비슷한 아키하바라는 젊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관광지다. 각종 게임기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와 만화책. 정교한 피규어까지 젊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세계 각국의 명품이 모여있는 긴자의 명품거리도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명소’ 중 하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쿄를 찾은 이재원은 두 군데 모두 들렀다. 아키하바라에서는 카메라 렌즈를. 긴자 명품숍에서는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르기 위해서였는데 빈손으로 돌아왔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물건들이 가득했지만 엔고 때문에 가격이 엄청나 지갑을 열 수 없었던 것. 이재원은 “작년에는 100엔 당 840원 꼴이어서 한국보다 쌌다. 디자인도 좋고.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모델들이 있어 구입했는데 올 해는 살 수 없었다. 어떤 가게는 아예 들어갈 엄두도 안났다”며 입맛을 다셨다. 지난해에는 한국보다 싼 가격에 주저없이 ‘지름신’을 받아들였지만. 올 해는 윈도쇼핑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도쿄 지리를 잘 몰라 택시를 이용했다가 택시비만 3만엔(약 40만 원) 이상 써버린 것이다. 이재원은 “차라리 갖고 싶던 물건을 사고 걷거나 지하철을 타고 돌아올 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고 털어놨다. 도쿄의 택시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소문을 실감한 이재원은 “앞으로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겠다”며 웃었다. 선수단 뿐 아니다. 도쿄에 머물고 있는 KBO 관계자와 취재단 모두 엄청난 물가에 행동반경을 좁혔다.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나마비루(생맥주)나 라멘(일본식 라면) 등을 먹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한다. 생맥주 한 잔에 700엔(약 8000 원). 라멘 한 그릇에 1000엔(약 1만3000 원)을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심지어 200~300 엔이면 살 수 있는 신문도 “한국으로 치면 얼마야?”라는 생각에 몇 번을 고민한다. 좁은 골목길 사이를 돌고 돌아야 갈 수 있는 300엔 짜리 라멘가게 앞에는 식사시간만 되면 긴 줄이 늘어서고. 단무지 세 조각으로 맥주 몇 잔을 비우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아시아 정복을 위해 도쿄에 입성한 SK 선수단과 야구관계자들에게도 그대로 스며들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ㆍ이병헌 영화, 타임스 선정 ‘기대작 50’

    비ㆍ이병헌 영화, 타임스 선정 ‘기대작 50’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과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G.I. 조’가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가 선정한 ‘2009 기대작 50’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더 타임즈 인터넷판인 타임즈 온라인은 ‘2009 기대되는 대작영화 TOP 50’이라는 제목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들을 소개했다. 기대작 50편 중에는’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엑스맨: 울버린’, ‘트랜스포머2’ 등 할리우드 최고 흥행작의 후속편이 소개됐으며 이병헌이 출연한 ‘’G.I. 조’는 35위에, 비가 출연한 ‘닌자 어쌔신’은 41위에 올랐다. 이 신문은 ‘G.I조’에 선정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인기를 끈 만화 원작의 액션물이라며 만화 성공을 바탕으로 감독인 스티븐 소머스와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시에나 밀러 등의 스타 배우가 영화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닌자 어쌔신’에 대해서는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한국 팝스타 비와 제목이 가져다 주는 기대감 만으로도 꽤 높은 성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닌자 어쌔신’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화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징역 20년형

    만화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징역 20년형

    미얀마의 한 블로거가 군사정부(준타) 지도자 탄 슈웨를 묘사한 만화를 인터넷에 올렸다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네이 폰 라트(28)의 어머니 아예 탄은 아들이 최근 양곤의 악명높은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아들의 동료인 틴 줄리 역시 2년형을 선고받고 영어의 몸이 됐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또다른 반체제 인사인 사우 와이는 주간 ‘러브 저널’에 탄 슈웨를 비꼬는 시를 게재한 혐의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이 시의 행마다 ‘참모총장 탄 슈웨는 권력을 쥔 바보’란 메시지가 되풀이된다고 BBC는 전했다.  1월에 체포된 네이 폰 라트는 세 가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11일 어머니 아예 탄에게 전달된 법원 판결문에는 나와있다.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15년형,‘대중을 놀라게 한 혐의’로 2년형,비디오법 위반으로 3년6개월형 등이다.마지막 조항은 판매금지된 비디오를 소지한 혐의로 보인다.  그의 블로그는 지난해 9월 반정부 시위가 비등했을 때 가치없는 정보를 제공한 잘못이 있다는 게 군정의 판단.  어머니 아예 탄은 군정이 허용하지 않아 재판에 출석하지도 못했으며 네이 폰 라트의 변호사인 아웅 테인 역시 지난 주말 법정모욕으로 4개월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아예 탄은 “우리 아들은 컴퓨터 전문가일 뿐 어떤 형사법도 위반한 적이 없다.저지르지도 않은 전기통신법 때문에 15년형을 선고받은 것은 공정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정당을 위한 전국연합 대변인인 니얀 윈은 “정부가 정치범들의 재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형기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정당의 청년 당원이자 주간 뉴스 워치 발행인으로 지난해 체포된 툰 툰 나잉은 지난 7일 19년형을 선고받았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는데 올해 들어 수감된 언론인만 10명에 이른다.  2주 전에도 이들을 변호하던 변호사 3명이 법정에서 불공정한 재판에 항의하다 4~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전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마이클 그린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미얀마 특사로 임명,미얀마 군정에 대한 압박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미얀마 군정, 최장기 복역 정치범 윈 틴 석방 수치 여사 음식거부 중단 “北 ‘김정일 사진공개’는 체제 동요 우려 때문”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부시의 어두웠던 날”  
  • 신개념 네트워크 단말기 ‘얄궂은 혼선’

    아이리버라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두 회사가 신개념의 네트워크 단말기를 각각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민트패드’와 ‘웨이브폰’은 각각 아이리버 신화를 만들었던 아이리버 창업자가 만든 제품이고 웨이브폰은 아이리버를 만드는 레인콤이 야심차게 준비한 인터넷전화다. 양덕준(57) 민트패드 사장은 벤처1세대로 아이리버 신화를 일궜던 주인공으로 더 유명하다. 양 사장은 지난 5월 민트패스를 만들었다. 민트패스의 첫 제품인 민트패드는 10일부터 한정판매에 들어갔다.민트패드는 MP3플레이어와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합치고 여기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인터넷과 동영상,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의 아이팟터치와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민트패드의 특징은 간단한 메모나 그림은 민트패드 간에 서로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컴퓨터와 똑같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풀 브라우징 기능도 있다.130만화소의 카메라 촬영이나 음성녹음 등 기능도 있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사진 등이 들어간 블로그를 올릴 수도 있다. 다만 외부 블로그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레인콤은 휴대형 멀티미디어 단말에 인터넷전화 기능을 합친 ‘웨이브폰’을 출시했다. 휴대전화 기능이 인터넷전화로 바뀐 애플의 아이폰과 비슷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웨이브폰도 역시 와이파이를 이용해 음성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SMS)를 보낼 수 있다. 무선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는 착신전환 기능을 통해 일반 휴대전화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벅스 뮤직과도 제휴해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 컴퓨터보다 더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미국에서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직업은? 목사님!

     직업 만족도가 행복감을 좌우하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겠지만 주요한 변수임에는 틀림없다.시카고 대학이 최근 내놓은 ‘미국에서의 직업 행복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사 등 성직에 종사하는 이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임금 관련 사이트 페이스케일 닷컴(Payscale.com)이 전했다.  직업 만족도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고 기술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전문성을 갖추고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내용들을 충족시켜야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것이 조사의 결론이다.  이런 관점에서 직업 만족도를 뛰어넘어 총체적인 행복감이 가장 충만한 직업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모든 임금 통계는 페이스케일 닷컴이 집계한 것이며 중간 임금이나 시간당 중간 임금은 각 직업에 종사하는 5~9년차 직원의 것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1.성직자  매우 행복: 67.2%  중간 임금: $44,102    2.소방관  매우 행복: 57.2%  중간 임금: $45,553    3.여행사 직원  매우 행복: 56.5%  시간당 중간 임금: $14.23    4.건축가  매우 행복: 53.5%  중간 임금: $54,079    5.특수교육 교사  매우 행복: 52.6%  중간 임금(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 $41,344  중간 임금(중학교 교사): $43,060    6.배우와 감독  매우 행복: 51.0%  임금은 너무 격차가 많음    7.공학 기술자(과학이나 수학의 원리를 응용해 연구 개발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상품 생산과정을 창출하거나 개선하는 일)  매우 행복: 51.0%  중간 임금(연구 과학자): $72,435    8.기계나 공정 수리 기술자(자동 생산설비를 조정하거나 수리하고 자동차 등을 수리하거나 튜닝할 수 있는 기술자)  매우 행복: 53.6%**  시간당 중간 임금: $15.26    9.공학 엔지니어(생산공정의 통합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평가하는 일)  매우 행복: 48.4%  중간 임금: $61,729    10. 항공 파일럿,항공 엔지니어  매우 행복: 49.1%  시간당 중간 임금: $63    이런 결과는 릭 라이트 목사가 얘기한 행복감의 척도인 ‘사람들을 돕고,창의적인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준다.애틀랜타의 건축회사 벡그룹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스티븐 문은 행복감의 제1 척도가 직원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 건설과 개발 측면에 접근하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뉴욕주 오렌지버그에 있는 내이선 클라인 심리연구소에서 리서치 과학자로 일하는 멜리사 베네딕트는 “우리가 하고 있는 연구만으로 한 사람을 도울 수 있어도 충분히 보상받을 일이다.바라건대 끝내는 더 많은 사람을 돕게 될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만화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징역 20년형  영국의 13세 소녀 존엄하게 죽을 권리 얻어내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부시의 어두웠던 날”  예수 못박힌 교회에서 성직자들끼리 주먹다짐  
  • 만화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징역 20년형

    만화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징역 20년형

    미얀마의 한 블로거가 군사정부(준타) 지도자 탄 슈웨를 묘사한 만화를 인터넷에 올렸다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네이 폰 라트(28)의 어머니 아예 탄은 아들이 최근 양곤의 악명높은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아들의 동료인 틴 줄리 역시 2년형을 선고받고 영어의 몸이 됐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또다른 반체제 인사인 사우 와이는 주간 ‘러브 저널’에 탄 슈웨를 비꼬는 시를 게재한 혐의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이 시의 행마다 ‘참모총장 탄 슈웨는 권력을 쥔 바보’란 메시지가 되풀이된다고 BBC는 전했다.  1월에 체포된 네이 폰 라트는 세 가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11일 어머니 아예 탄에게 전달된 법원 판결문에는 나와있다.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15년형,‘대중을 놀라게 한 혐의’로 2년형,비디오법 위반으로 3년6개월형 등이다.마지막 조항은 판매금지된 비디오를 소지한 혐의로 보인다.  그의 블로그는 지난해 9월 반정부 시위가 비등했을 때 가치없는 정보를 제공한 잘못이 있다는 게 군정의 판단.  어머니 아예 탄은 군정이 허용하지 않아 재판에 출석하지도 못했으며 네이 폰 라트의 변호사인 아웅 테인 역시 지난 주말 법정모욕으로 4개월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아예 탄은 “우리 아들은 컴퓨터 전문가일 뿐 어떤 형사법도 위반한 적이 없다.저지르지도 않은 전기통신법 때문에 15년형을 선고받은 것은 공정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정당을 위한 전국연합 대변인인 니얀 윈은 “정부가 정치범들의 재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형기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정당의 청년 당원이자 주간 뉴스 워치 발행인으로 지난해 체포된 툰 툰 나잉은 지난 7일 19년형을 선고받았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는데 올해 들어 수감된 언론인만 10명에 이른다.  2주 전에도 이들을 변호하던 변호사 3명이 법정에서 불공정한 재판에 항의하다 4~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전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마이클 그린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미얀마 특사로 임명,미얀마 군정에 대한 압박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미얀마 군정, 최장기 복역 정치범 윈 틴 석방 수치 여사 음식거부 중단 “北 ‘김정일 사진공개’는 체제 동요 우려 때문”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부시의 어두웠던 날”  
  • 만화,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징역 20년형

    미얀마의 한 블로거가 군사정부(준타) 지도자 탄 슈웨를 묘사한 만화를 인터넷에 올렸다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네이 폰 라트(28)의 어머니 아예 탄은 아들이 최근 양곤의 악명높은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아들의 동료인 틴 줄리 역시 2년형을 선고받고 영어의 몸이 됐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또다른 반체제 인사인 사우 와이는 주간 ‘러브 저널’에 탄 슈웨를 비꼬는 시를 게재한 혐의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이 시의 행마다 ‘참모총장 탄 슈웨는 권력을 쥔 바보’란 메시지가 되풀이된다고 BBC는 전했다.  1월에 체포된 네이 폰 라트는 세 가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11일 어머니 아예 탄에게 전달된 법원 판결문에는 나와있다.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15년형,’대중을 놀라게 한 혐의’로 2년형,비디오법 위반으로 3년6개월형 등이다.마지막 조항은 판매금지된 비디오를 소지한 혐의로 보인다.  그의 블로그는 지난해 9월 반정부 시위가 비등했을 때 가치없는 정보를 제공한 잘못이 있다는 게 군정의 판단.  어머니 아예 탄은 군정이 허용하지 않아 재판에 출석하지도 못했으며 네이 폰 라트의 변호사인 아웅 테인 역시 지난 주말 법정모욕으로 4개월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아예 탄은 “우리 아들은 컴퓨터 전문가일 뿐 어떤 형사법도 위반한 적이 없다.저지르지도 않은 전기통신법 때문에 15년형을 선고받은 것은 공정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정당을 위한 전국연합 대변인인 니얀 윈은 “정부가 정치범들의 재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형기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정당의 청년 당원이자 주간 뉴스 워치 발행인으로 지난해 체포된 툰 툰 나잉은 지난 7일 19년형을 선고받았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는데 올해 들어 수감된 언론인만 10명에 이른다.  2주 전에도 이들을 변호하던 변호사 3명이 법정에서 불공정한 재판에 항의하다 4~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전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마이클 그린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미얀마 특사로 임명,미얀마 군정에 대한 압박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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