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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포’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현충일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도 무르익은 모양새다.브라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새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명단에는 한국팬들의 바람대로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 나서는 등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토트넘)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잡이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브라질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등 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티아구 실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다. 축구팬들이라면 2019년 7월 ‘날강두 사건’의 장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일원이었던 호날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았지만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벤치만 지켜 한국팬들의 공분을 크게 샀다.당시 K리그와의 계약서에는 최소 25분은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끝내 뛰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브라질대표팀과 네이마르를 상대로 빈틈없는 A매치를 준비할 지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게 이번 브라질 평가전은 카타르월드컵에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기간(5월 30일∼6월 14일) 브라질,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살라흐 4경기째 침묵… 이젠 쫓는 손흥민이 더 유리하다

    살라흐 4경기째 침묵… 이젠 쫓는 손흥민이 더 유리하다

    22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왼쪽·30·리버풀)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2골 차까지 따라붙은 손흥민(오른쪽·30·토트넘)이 막판 뒤집기로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6승8무2패의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27승5무3패)와 승점은 86으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3골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살라흐는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1개를 날렸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살라흐는 지난달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22호골을 넣은 뒤 에버턴(4월 25일), 뉴캐슬(4월 30일), 토트넘(5월 8일)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침묵했다. 반면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10득점을 하며 리그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진 두 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레스터 시티(5월 1일)와의 경기에서 2골을 추가했다. 지난 8일 리버풀 원정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살라흐 앞에서 20호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의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살라흐의 득점 행진이 멈춘 것은 체력 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리버풀과 이집트 대표팀 등 이번 시즌에만 모두 62경기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도 남겨 두고 있는데, 둘 다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타이틀이다. 반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리그 잔여 경기 수도 손흥민에게 유리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스널, 번리, 노리치 시티와 EPL 3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살라흐의 리버풀은 사우샘프턴,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2경기만 남았다.
  • 살라흐 4경기째 침묵···EPL 득점왕 아직 모른다

    살라흐 4경기째 침묵···EPL 득점왕 아직 모른다

    22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인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2골 차까지 따라붙은 손흥민(30·토트넘)이 막판 뒤집기로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6승8무2패의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27승5무3패)와 승점은 86으로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3골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살라흐는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1개를 날렸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살라흐는 지난달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22호골을 넣은 뒤 에버턴(4월 25일), 뉴캐슬(4월 30일), 토트넘(5월 8일)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침묵했다. 반면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10득점을 하며 리그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진 두 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레스터 시티(5월 1일)와의 경기에서 2골을 추가했다. 지난 8일 리버풀 원정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살라흐 앞에서 20호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의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살라흐의 득점 행진이 멈춘 것은 체력 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리버풀과 이집트 대표팀 등 이번 시즌에만 모두 62경기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도 남겨 두고 있는데, 둘 다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타이틀이다. 반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면 된다. 리그 잔여 경기 수도 손흥민에게 유리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스널, 번리, 노리치 시티와 EPL 3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살라흐의 리버풀은 사우샘프턴,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2경기만 남았다.
  • 손흥민 “봤나 살라흐, 파워랭킹은 내가 1위”

    손흥민 “봤나 살라흐, 파워랭킹은 내가 1위”

    손흥민(30·토트넘)이 득점왕 경쟁 상대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2021~22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손흥민이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7만 1587점을 기록, 7만 1295점의 살라흐를 밀어내고 올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됐다.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 순위표’다. EPL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태클을 비롯해 35개 부문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에 치른 경기에는 가중치를 두는 방식인데, 이번에 발표된 건 시즌 누적 수치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거의 시즌 내내 시즌 순위에서 1위를 지켜왔으나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이 그를 제치고 맨 위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골 없이 20골을 기록 중으로, 기대득점(xG·13.11)의 거의 두 배를 넣었다. 반면 살라흐는 자신의 기대득점(22.43)과 비슷한 22골을 넣었고, 그 중 5골이 페널티킥”이라고 설명했다.손흥민은 최신 파워랭킹에서도 단연 1위였다. 9923점을 따내 맨체스터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9737점), 로드리(9253점) 등에 앞섰다. 그는 지난 1일 레스터시티와의 EPL 35라운드에서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고, 7일 36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려 팀이 1-1로 비기는 데 앞장서는 등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는 득점포로 정규리그 20골을 기록, 프로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또 현재 득점 선두인 살라흐(22골)를 2골 차로 추격해 아시아 선수 최초의 유럽 5대 리그 득점왕도 넘보고 있다.
  • 챔스 무대서 보고싶‘손’… 토트넘 자력 진출 물건너가

    챔스 무대서 보고싶‘손’… 토트넘 자력 진출 물건너가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9일(한국시간) 현재 5위 토트넘(승점 62)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남아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모두 이겨도 다음 시즌 UCL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맞대결 이후 치르는 두 경기 중 최소 한 경기에서 비기거나 져야 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4위로 2021~22시즌 EPL을 마칠 수 있다.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인 것이다. 아스널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은 에디 은케티아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1승3무11패의 아스널은 5위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4로 벌리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토트넘이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이겼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1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만약 리버풀을 꺾었다면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아스널의 성적과 무관하게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이어 번리, 노리치 시티와 경기한다. 아스널은 토트넘, 뉴캐슬, 에버턴과 맞붙는다. 리그 최하위인 20위 노리치 시티(승점 21)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16위 에버턴(승점 35)과 17위 번리(승점 34)는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EPL은 18~20위 팀이 플레이오프(PO) 없이 곧바로 2부(챔피언십) 리그로 내려간다. UCL 진출 열망과 강등권 탈출 의지가 맞붙게 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 ‘진인사대천명’, 토트넘 UCL 자력 진출 불가능

    ‘진인사대천명’, 토트넘 UCL 자력 진출 불가능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9일(한국시간) 현재 5위 토트넘(승점 62)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남아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모두 이겨도 다음 시즌 UCL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맞대결 이후 치르는 두 경기 중 최소 한 경기에서 비기거나 져야 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4위로 2021~22시즌 EPL을 마칠 수 있다.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인 것이다. 아스널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은 에디 은케티아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1승3무11패의 아스널은 5위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4로 벌리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같은 날 토트넘이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이겼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1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만약 리버풀을 꺾었다면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아스널의 성적과 무관하게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이어 번리, 노리치 시티와 경기한다. 아스널은 토트넘, 뉴캐슬, 에버턴과 맞붙는다. 리그 최하위인 20위 노리치 시티(승점 21)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16위 에버턴(승점 35)과 17위 번리(승점 34)는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EPL은 18~20위 팀이 플레이오프(PO) 없이 곧바로 2부(챔피언십) 리그로 내려간다. UCL 진출 열망과 강등권 탈출 의지가 맞붙게 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과 비긴 리버풀 또한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이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뉴캐슬을 5-0으로 대파하면서 리버풀(승점 83)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으로 벌렸다. 리버풀이 우승하기 위해선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맨시티가 울버햄프턴, 웨스트햄, 애스턴 빌라에 최소 한 번은 지기를 빌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골 득실도 따져 봐야 한다.
  • 봤나! 내 골… 불살라 득점왕

    봤나! 내 골… 불살라 득점왕

    우승후보 리버풀 상대로 20호골 득점 선두 살라흐에 2골차 추격올 시즌 13번째 ‘킹 오브 더 매치’ “내 골보다 팀 UCL 출전 더 중요”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 상대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앞에서 무력시위를 펼치며 첫 정규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아시아 선수의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골에도 1골만을 남겼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 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과 라이언 세시니온으로 이어진 공을 왼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개러스 베일 이후 필드골로만 정규리그 20골 이상을 터트린 토트넘 역대 두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리그 20호 골이자 공식전 21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20~21시즌 작성한 자신의 역대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22골)에도 1골 차로 접근했다. 손흥민은 또 남은 3경기에서 1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 선수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도 타이를 이룬다. 이 기록은 이란 대표팀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갖고 있다. 그는 AZ알크마르에서 뛰던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몰아 넣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또 유럽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데뷔 11년여 만에 한 시즌 정규리그에서 20골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는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 당시 12골을 기록한 뒤 2016~17시즌 토트넘에서 14골, 이후 세 시즌 동안 11~12골에 머물다 2020~21시즌 17골로 종전 기록을 뛰어넘은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정규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손흥민은 득점 선두 살라흐(22골)가 지켜보는 가운데 2골 차로 뒤쫓아 아시아 선수의 EPL 첫 득점왕 도전도 이어 갔다. 그는 1만 9369명이 참여한 ‘킹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49.3%의 득표율을 기록해 동점골을 넣은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39.1%)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13차례로, 살라흐와 함께 최다 선정 공동 1위다. 손흥민은 “내 골보다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 이기기만 한다면 제가 골을 넣지 않아도 된다. 다음 시즌 UCL에서 뛰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점 62를 쌓은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널(승점 63)에 승점 1 뒤진 5위를 달려 UCL 진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하는 리버풀은 이날 현재 승점 83(골 득실 +64)으로 선두 자리를 꿰찼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83·골 득실 +63)를 따돌리지 못했다.
  • 정규리그 첫 20골 손흥민, “UCL 나갈 수만 있다면 골 안넣어도 돼”

    정규리그 첫 20골 손흥민, “UCL 나갈 수만 있다면 골 안넣어도 돼”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 상대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앞에서 무력시위를 펼치며 첫 정규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아시아 선수의 한 시즌 ‘빅리그’ 최다골에도 1골 만을 남겼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 EPL 36라운드 원정에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라이언 세세뇽으로 이어진 공을 왼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개러스 베일 이후 필드골로만 정규리그 20골 이상을 터트린 토트넘 역대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 20호 골이자 공식전 21번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2020~21시즌 작성한 자신의 역대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22골)에도 1골 차로 접근했다. 손홍민은 또 남은 3경기에서 1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 선수의 ‘빅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도 타이를 이룬다.이 기록은 이란대표팀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르)가 갖고 있다. 그는 AZ알크마르에서 뛰던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3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몰아넣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또 유럽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데뷔 11년여 만에 한 시즌 정규리그에서 20골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는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 당시 12골을 기록한 이후 2016~17시즌 토트넘에서 14골, 이후 세 시즌 동안 11∼12골에 머물다 지난 2020~21시즌 17골로 종전 기록을 뛰어넘은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정규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이날 침묵한 리그 득점 선두 살라흐(22골)가 지켜보는 가운데 2골 차로 뒤쫓아 아시아 선수의 EPL 첫 득점왕 도전도 이어갔다. 그는 1만 9천369명이 참여한 ‘킹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49.3%의 득표율을 기록, 동점 골을 넣은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39.1%)를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13차례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최다 선정 공동 1위다.이런 가운데서도 손흥민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의 경기는 쉽지 않다. 엄청난 경기였다”면서 “내 골보다 팀이 UCL에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 이기기만 한다면 제가 골을 넣지 않아도 된다. 다음 시즌 UCL에서 뛰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후반 45분부터 골·골·골… 레알 마드리드, 기적의 챔스 결승행

    후반 45분부터 골·골·골… 레알 마드리드, 기적의 챔스 결승행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던 후반 45분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영건’ 호드리구(21·브라질)가 따라잡고, ‘베테랑’ 카림 벤제마(35·프랑스)가 뒤집기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CL 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원정 1차전에서 3-4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5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까지는 맨시티의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 확실해 보였다. 1차전을 4-3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이날 후반 28분 터진 리야드 마흐레즈의 골로 1, 2차전 합계 5-3으로 앞서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 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우리가 탈락하는 것처럼 보였을 때 구단의 역사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말했다. 감독의 말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과 46분 호드리구의 연속골로 1, 2차전 합계 5-5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그리고 연장 전반 5분 벤제마가 맨시티의 후벵 디아스에게 얻어 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밤과 비슷한 일이 파리 생제르맹(PSG) 16강, 첼시 8강에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2차전에서도 PSG에 1, 2차전 합계 0-2로 끌려가다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3-2로 승부를 뒤집었고,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도 후반 35분까지 1, 2차전 합계 3-4로 끌려가다 이후 두 골을 넣어 5-4로 뒤집고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처음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 졌던 맨시티는 구단 최초의 UCL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올라 구단 통산 14번째 UCL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프랑스에서2019년에 이어 일곱 번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의 단판 승부로 열린다.
  • ‘영건’이 따라잡고, ‘베테랑’이 뒤집은 레알, 14번째 ‘빅이어’ 도전

    ‘영건’이 따라잡고, ‘베테랑’이 뒤집은 레알, 14번째 ‘빅이어’ 도전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던 후반 45분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영건’ 호드리구(21·브라질)가 따라잡고, ‘베테랑’ 카림 벤제마(35·프랑스)가 뒤집기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CL 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원정 1차전에서 3-4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5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까지는 맨시티의 2시즌 연속 결승진출이 확실해 보였다. 1차전을 4-3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이날 후반 28분 터진 리야드 마흐레즈의 골로 1, 2차전 합계 5-3으로 앞서가고 있었기 때문이다.경기 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우리가 탈락하는 것처럼 보일 때, 구단의 역사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말했다. 감독의 말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과 46분 호드리구의 연속골로 1, 2차전 합계 5-5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연장 전반 5분 벤제마가 맨시티의 후뱅 디아스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밤과 비슷한 일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16강, 첼시와 8강에서도 있었다”고 말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6강 2차전에서도 PSG에게 1, 2차전 합계 0-2로 끌려가다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3-2로 승부를 뒤집었고, 첼시와 8강 2차전에서도 후반 35분까지 1, 2차전 합계 3-4로 끌려가다 이후 두 골을 넣어 5-4로 뒤집고 준결승에 올랐다. 2009년부터 13년 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어 온 벤제마가 탈락의 위기마다 대활약을 펼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벤제마는 PSG와 16강 2차전 후반 해트트릭, 첼시와 8강 2차전 연장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날도 마찬가지였다.지난해 처음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게 졌던 맨시티는 구단 최초의 UCL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올라 구단 통산 14번째 UCL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2019년에 이어 7번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해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뒤 3관왕에 도전하는 안첼로티 감독의 5번째 ‘빅이어’(우승 트로피) 도전으로 역대 UCL 결승에 가장 많이 진출한 감독이 됐다.
  • UCL·FA컵·리그컵·EPL… 리버풀, 사상 첫 ‘쿼드러플’ 도전

    리버풀이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을 확정해 시즌 4관왕 대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2021~22 UCL 4강 2차전 비야레알 원정에서 후반에만 3골을 폭발시켜 3-2로 이겼다. 지난달 28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2-0승을 거뒀던 리버풀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5-2로 앞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유러피언컵 시절을 포함해 통산 열 번째 결승에 진출해 일곱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오는 29일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만나 유럽 패권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시즌 4관왕 도전도 이어 갔다. 이미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첼시와 15일 대결을 앞두고 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무함마드 살라흐는 경기 뒤 “이제 우리 목표는 쿼드러플(4관왕)”이라고 큰소리쳤다. 잉글랜드 팀 중에 쿼드러플을 달성한 구단은 없다. 축구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 한 시즌에 UCL과 FA컵, 리그컵에서 모두 결승에 오른 팀은 리버풀이 처음이다. 또 위르겐 클롭 감독은 통산 네 번째 UCL 결승에 진출해 마르셀로 리피, 앨릭스 퍼거슨,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최다 타이를 이뤘다. 16강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연파하고 무려 16년 만에 UCL 4강에 진출했던 비야레알은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쳐 1, 2차전 합계에서 리버풀과 균형을 이뤘지만 후반 연속 세 골에 무너져 창단 99년 만의 첫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리버풀은 시작 3분 만에 비야레알의 불라예 디아에게 선제골, 전반 41분 프랑시스 코클랭에게 헤더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17분 파비뉴와 22분 루이스 디아스에 이어 29분 마네의 연속골로 대역전극을 이뤄 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공식전 57경기에서 139골을 넣어 클럽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새로 썼다.
  • 손흥민, 네이마르-피르미누와 6월 2일 상암벌에서 맞짱

    손흥민, 네이마르-피르미누와 6월 2일 상암벌에서 맞짱

    서울신문이 단독 보도(4월 29일자 22면)한 대로 카타르월드컵을 준비 중인 벤투호가 6월 브라질-칠레-파라과이 등 남미 강호들과 연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상대인 우루과이를 염두에 둔 모의고사이지 따끔할 지도 모를 ‘월드컵 백신’이다.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 치를 평가전 4경기 중 3경기 상대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첫 상대인 브라질과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다른 두 경기를 개최할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칠레전은 6일, 파라과이전은 10일로 예정됐다. 브라질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다.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도 1위로 통과했다. 치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에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피르미누(리버풀), 히샬리송(에버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세계적인 골잡이로 성장한 손흥민과 이들 특급스타들의 맞대결을 상암벌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은 1승5패로 열세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0-3으로 진 게 마지막 대결이었다.FIFA 랭킹에서 한국(29위)보다 한 단계 높은 28위 칠레는 남미예선에서 7위를 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르투로 비달,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 가리 메델(볼로냐) 등을 보유한 강팀이다. 역대 전적은 1무1패다. 파라과이는 남미예선에서 8위를 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FIFA 랭킹은 50위.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파라과이에 2승3무1패로 앞선다. 2014년 10월 천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이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다. 황보관 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최근 1년간 아시아 팀, FIFA 랭킹이 낮은 유럽 팀을 상대했는데, 이번에는 남미 강호들과 대결해 우리의 객관적 전력과 미비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칠레와 파라과이는 우리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와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본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6월에 치를 나머지 한 경기 상대를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2위 손흥민 멀티골에… 3위 호날두도 질세라 1골

    2위 손흥민 멀티골에… 3위 호날두도 질세라 1골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그라운드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만 서면 최전성기의 기량을 되찾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4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득점으로 연결했다.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득점 공동 2위였던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넣고 달아나자 호날두가 이에 질세라 정규리그 18호골을 넣으며 1골 차로 따라붙은 것이다. 리그 득점 랭킹 3위인 호날두는 홈구장에서의 골만 따지면 단연 1위다. 18골 중 14골을 올드 트래퍼드에서 넣었다. 2위 손흥민은 19골 중 13골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넣었고,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는 22골 중 절반인 11골을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기록했다. EPL 득점왕 경쟁에서 비록 살라흐가 앞서가고는 있으나 21·22호 골을 넣었던 지난달 20일 맨유전 이후 2경기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4경기 연속 골 행진을 벌이는 호날두의 골 감각이 날카롭고, 손흥민은 기세가 오르면 몰아치기를 이어 가곤 한다. 맨유는 2경기, 리버풀과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이날 맨유는 전반 9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후반 16분 호날두, 후반 27분 라파엘 바란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4경기씩 남은 아스널(4위·승점 63), 토트넘(5위·승점 61)과 달리 2경기밖에 남지 않은 맨유(6위·승점 58)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로 리그를 마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 ‘안방 대장’ 호날두, 손흥민에 1골 차 추격

    ‘안방 대장’ 호날두, 손흥민에 1골 차 추격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 그라운드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만 서면 최전성기의 기량을 되찾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그 지난 라운드까지 득점 공동 2위였던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넣고 달아나자, 호날두가 이에 질세라 정규리그 18호골을 넣으며 1골 차로 따라 붙은 것이다. 리그 득점 랭킹 3위인 호날두는 홈 구장에서의 골만 따지면 단연 1위다. 18골 중 14골을 올드 트래퍼드에서 넣었다. 2위 손흥민은 19골 중 13골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넣었고,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는 22골 중 절반인 11골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기록했다. EPL 득점왕 경쟁에서 비록 살라흐가 앞서가고는 있으나 21·22호 골을 넣었던 지난달 20일 맨유전 이후 2경기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4경기 연속골 행진을 벌이는 호날두의 골감각이 날카롭고, 손흥민은 기세가 오르면 몰아치기를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 다만 맨유는 2경기, 리버풀과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 맨유는 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후반 16분 호날두, 후반 27분 라파엘 바란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4경기씩 남은 아스널(4위·승점 63), 토트넘(5위·승점 61)과 달리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맨유(6위·승점 58)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로 리그를 마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 차붐 위에 ‘쏘니’

    차붐 위에 ‘쏘니’

    오른발 도움·왼발 골… 레스터 시티전 3-1 승 차범근 시즌 17득점 기록 36년 만에 경신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후반 34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상대 페널티 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을 날렸고, 공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궤적을 그리며 골문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의 약 3m 뒤에서 이 골을 직관한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쥔 채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사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12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골에 똑같은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진과 함께 “Same, Pierre. Same”(똑같아, 피에르는 똑같아)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경기 중 손흥민에게 전술 변화를 위해 5~6분 뒤에 교체하겠다고 귀띔했다”며 “그런데 교체 직전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른발로 도움을 기록하고, 왼발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에게 “교체하면서 ‘도대체 넌 어느 발을 잘 쓰는 거냐’고 물었다”고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털어놨다. 적장인 브렌던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도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 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도움에 해리 케인의 헤더 선제골, 손흥민의 두 골로 레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승점 60(19승4무11패)의 5위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1로 꺾은 4위 아스널(승점 62)에 승점 2점 차 간격을 지켰다. 토트넘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 가능한 4위로 리그를 마치기 위해선 남은 4경기에서 아스널을 넘어서야 한다. 오는 13일 토트넘 홈에서 열릴 두 팀의 ‘북런던 더비’가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EPL 시즌 18·19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1985~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세웠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17골)을 훌쩍 넘어섰다. 또 EPL 득점 랭킹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22골·리버풀)와의 격차를 3골로 줄이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케 듀오’의 EPL 통산 최다 합작골 기록도 41골로 늘었다. 손흥민은 팬들이 온라인으로 뽑는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고,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9.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골든 부트(득점왕)는 늘 나의 꿈이다. 그러나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UCL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 나는 UCL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 쏘니 ‘원더골’에 또 머리 감싸 쥔 호이비에르, 콘테 “환상적이야”

    쏘니 ‘원더골’에 또 머리 감싸 쥔 호이비에르, 콘테 “환상적이야”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후반 34분.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30)이 상대 페널티 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궤적을 그리며 골문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약 3m 뒤에서 이 골을 직관한 토트넘 팀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쥔 채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사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12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골에 똑같은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진과 함께 “Same, Pierre. Same(똑같아, 피에르는 똑같아)”라는 트윗을 남겼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경기 중 손흥민에게 전술 변화를 위해 5~6분 뒤에 교체하겠다고 귀띔했다”면서 “그런데, 교체 직전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른발로 도움을 기록하고, 왼발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에게 “교체하면서 ‘도대체 넌 어느 발을 잘 쓰는 거냐’고 물었다”고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털어놨다. 적장인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도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 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헤더 선제골, 손흥민의 두 골로 레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승점 60(19승 4무 11패)의 5위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1로 꺾은 4위 아스널(승점 62)에 승점 2점 차 간격을 지켰다. 토트넘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 가능한 4위로 리그를 마치기 위해선 남은 4경기에서 아스널을 넘어서야 한다. 오는 13일 토트넘 홈에서 열릴 두 팀의 ‘북런던 더비’가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날 EPL 시즌 18·19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1985~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세웠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17골)을 훌쩍 넘어섰다. 또 EPL 득점 랭킹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22골·리버풀)와 격차를 3골로 줄이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케 듀오’의 EPL 통산 최다 합작 골 기록도 41골로 늘었다. 손흥민은 팬들이 온라인으로 뽑는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고,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9.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골든 부트(득점왕)는 늘 나의 꿈이다. 그러나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UCL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 나는 UCL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 완공 속도 내는 ‘왕릉뷰 아파트’ 입주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을 듯

    완공 속도 내는 ‘왕릉뷰 아파트’ 입주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을 듯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내 이른바 ‘왕릉뷰 아파트’로 불리는 단지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게차와 포클레인, 덤프트럭이 부지런히 움직였고 안전모를 쓴 근로자들은 바리케이드로 둘러싸인 단지 내부를 오가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공사장 주변에는 신규 입주자를 겨냥한 내부 인테리어 관련 광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조선 왕릉 중 한 곳인 김포 장릉 반경 500m 안에 지어져 문화재청과 갈등을 빚는 대광이엔씨(시공 대광건영)·제이에스글로벌(금성백조)·대방건설의 아파트 단지 건설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공사 중지 관련 본안 소송에 대한 법원 판단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입주가 시작되면 철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행정기관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건설사들은 조만간 준공을 위한 사용검사 절차 등을 밟아 이르면 6월 입주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문화재청은 2017년 장릉을 포함한 조선 왕릉의 반경 500m 안 역사문화환경보호구역에 짓는 20m 이상 건축물은 개별 심의하도록 건축행위 허용 기준을 변경한다고 고시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공사 현황을 파악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조치를 취했고, 건설사와 인천 서구청은 해당 고시를 뒤늦게 인지해 쉽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화재청은 철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건설사는 어쩔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현장에서 만난 건설 관계자들은 철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A씨는 “다 끝난 상태인데 어떻게 뜯느냐. 절대 못 뜯는다”면서 “막으려면 전에 막았어야지 무슨 조치를 취하려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B씨는 “주변에 다른 곳은 다 지었는데 여기만 이러는 건 이해가 안 된다”면서 “산 사람들이 잘 살아야 나라도 발전하는 것 아니냐. 죽은 사람들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문제가 된 19개 동 외에 다른 고층 단지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관계자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포 장릉은 파주 장릉부터 시작해 계양산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배치로, 계양산은 왕릉의 연속선상에서 같이 어우러져 있다. 그러나 검단신도시 개발로 계양산과 김포 장릉 사이에 주택단지가 대거 들어서고 있다. 해당 단지를 철거하더라도 계양산까지의 연결선은 사실상 깨진다는 것이 건설에 찬성하는 측의 입장이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던 입주민들로서는 예상치 못한 날벼락에 애가 탄다. B씨는 “이거 때문에 입주하는 분들 중에는 병원에 입원하신 분도 있다”고 전했다.반면 조선 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는 문화재청으로서는 난감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판결 전에 입주까지 이뤄지면 법적으로 상당히 복잡해진다”면서 “입주 상태에서 불법으로 판결나면 퇴거 조치를 해야 하는데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또 다른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당 단지가 철거돼도 다른 건물에 의해 조망이 가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500m 이상까지 경관이 관리되는 게 바람직하지만 법으로 정해진 500m까지라도 최대한 보호할 수 있게 규제해야 한다는 게 문화재청 입장”이라고 설명했다.아파트 건설 속도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세계문화유산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다”며 “지정 취소될 수도 있는데 상관없다는 거냐. 역사유산을 헌신짝처럼 우습게 알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개발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이 취소된 사례도 있는 데다, 건설사가 승소하면 향후 왕릉 주변 개발을 막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다. 황 소장은 “우리가 일본 군함도를 문제 삼는 것처럼, 일본이나 중국이 왕릉 주변 개발 현황을 문제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리버풀, 독일의 드레스덴도 개발 때문에 취소된 사례가 있다.최근 유네스코는 세계유산과 관련해 점점 더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다. 단순히 지정만 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유산 가치가 꾸준히 잘 관리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문화재청으로서는 속만 태우고 있다. 입주자 사전점검이 끝나 인천 서구청에 사용검사 유보를 요청한 상황이지만 별다른 답변이 없다. 서구청 관계자는 “신청이 있어야 검토할 수 있는데, 건설사 3곳 모두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관계 기관들의 시계는 멈추고, 이와 반대로 아파트의 시계는 빠르게 흘러가면서 한쪽이 받을 상처와 타격도 점점 커지고 있다.
  • 리버풀, 2년 남은 클롭 감독과 “2년 더”

    리버풀, 2년 남은 클롭 감독과 “2년 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위그겐 클롭(55)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클롭 감독과 2026년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클롭 감독과 함께 펩 레인더스, 페터 크라비츠 코치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다 2015년 리버풀로 자리를 옮긴 클롭 감독은 2024년을 끝으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그는 리버풀에서 11년 동안 감독생활을 하게 됐다. 클롭 감독은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면서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을 때 결론을 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버풀은 여전히 생동감이 넘치는 구단으로 내게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14년 만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2019~20시즌에는 30년 만에 리버풀을 EPL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지휘 하에 1892년 클럽 창설 이래 최초로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리그컵(카라바오컵)을 차지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했다. 또 EPL에서 승점 79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에 승점 1 차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을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 호날두 17호 골···손흥민과 득점 공동2위

    호날두 17호 골···손흥민과 득점 공동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17호골을 터뜨리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후반 15분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2분 뒤 호날두가 네마냐 마티치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2008년 이후 호날두의 첼시전 15년 만의 골이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은 건 처음이고, 호날두의 EPL 통산 101번째 골이다. 리그 17호 골을 넣은 호날두는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선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22골이다. 하지만 이날 무승부에 그친 맨유는 리그 마지막까지 3경기를 남겨둔 채 15승 10무 10패(승점 55)로 6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는 멀어지는 모양새다. 현재 두 경기씩 덜 치른 아스널(승점 60)이 4위, 토트넘(승점 58)이 5위다.
  •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PL 우승 ‘리벤지 매치’될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PL 우승 ‘리벤지 매치’될까

    다음달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리벤지 매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데 이어 28일에는 리버풀이 돌풍을 일으키고 준결승에 올라온 비야레알을 눌렀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도 EPL의 첼시(우승)와 맨시티가 맞붙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준결승 1차전에서 비야레알의 자책골과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2-0 승리했다. 2018~19시즌 UCL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3년 만에 대회 결승에 성큼 다가갔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리그(카라바오)컵 대회에서 우승한 리버풀은 맨시티와 치열한 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한 뒤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게 되면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다.반면 16강에서 유벤투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 등 이탈리아와 독일의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16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비야레알은 다음달 4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큰 이변을 연출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리버풀은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페르비스 에르투피냔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조던 핸더슨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차올린 공이 에스투피냔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2분 뒤에는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역대 유럽 클럽 대항전 준결승 경기에서 패배 없이 16승(3무)을 거두는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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