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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해외사절단, 중동시장 교두보 마련… ‘오일머니’ 유치 총력전

    울산 해외사절단, 중동시장 교두보 마련… ‘오일머니’ 유치 총력전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 방문수소·암모니아 산업 파트너 확보EGH와 무역·투자 협업 양해각서사우디 아람코와 에너지 등 협력 울산시가 지난달 9조 3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생산설비를 짓는 ‘샤힌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뜬 가운데 중동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해외사절단을 파견해 본격적인 오일머니 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이번 사절단 파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달 9일 해외사절단을 구성해 10일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을 누볐다. 울산시는 이번 해외사절단 파견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다. UAE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을 울산시의 협력 사업 파트너로 이끌어 낸 것이다. 시는 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로부터 샤힌 프로젝트에 이은 추가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사절단은 지난달 13일 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애드녹 본사를 찾아 ‘울산시·애드녹, 수소·암모니아산업 공동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애드녹은 최근 수소와 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사업에 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수소를 경제적으로 수송·저장할 수 있는 저탄소 솔루션 사업과 관련해 협력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협력 사업 추진은 지난 1월 UAE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끌어 낸 300억 달러 투자 협약과 연계돼 있다. 울산은 신항을 중심으로 수소를 이동·저장·사용 가능한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애드녹은 탄소중립을 반영한 대규모 수소(블루수소)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애드녹이 생산한 수소를 암모니아에 담아 공급하면 에너지 허브인 울산신항 시설에 저장한 뒤 수요처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성사되면 울산시는 수소 사용 기업을 발굴하고, 애드녹에 행정·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 노력 및 협력 사업 성과 등을 소개한 뒤 동북아 석유·가스 허브 사업, 규제 특구 등 울산의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조하고 애드녹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UAE 당국자와 애드녹 측은 울산과의 전략적 에너지 산업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사절단은 이어 15~16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있는 아람코 본사를 방문했다. 에쓰오일 최대 주주인 아람코의 아민 나시르 최고경영자(CEO)가 초청했다. 김 시장은 나시르 CEO와의 면담에서 샤힌 프로젝트 투자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 지속해서 울산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시르 CEO도 추가 투자 의지를 표시했다. 사절단은 아람코의 4차산업혁명센터(4IRC)와 정보기술(IT) 연구소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 “탄소중립, 에너지 수급,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등 아람코와의 협력은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17일 샤르자에서 UAE의 이코노믹그룹홀딩스(EGH)와 통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역 활동 조력 ▲무역·투자 협업 및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경제 협력을 위한 상호 간 전시회, 박람회, 대규모 회의 및 홍보 ▲사업 상담회 및 세미나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05년에 설립된 EGH는 5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운송과 제조, 부동산, 식음료, IT, 무역, 자동차 예비 부품, 의료, 스포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종업원 수는 1만 6000여명에 달한다. EGH는 이날 울산의 전통 칠보공예 업체인 ‘클로이 수’와 통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클로이 수는 울산 최초로 주얼리 브랜드로서 UAE에 진출했다. 이 회사 제품은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대표 한국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UAE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 진출시켜 수출을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셰이크 마지드 하마드 마지드 사카르 알카시미 EGH 대표는 “중동 시장에 우수한 울산 제품이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 ‘3+1’ 등 4대 분야 과제 올인… 전담 부서 신설 개혁 고삐 죈다

    ‘3+1’ 등 4대 분야 과제 올인… 전담 부서 신설 개혁 고삐 죈다

    각 부처 기구·관련 인력 대폭 강화컨트롤타워 노동개혁정책관 가동지원단 구성 국민연금 개편 ‘속도’교육지원관 경남 등 7곳에 파견국민 안전·반도체 경쟁력 확보도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산하에 ‘노동개혁정책관’이 신설된다. 연금개혁의 속도를 내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 ‘국민연금개혁지원단’이 설치된다. 지역 맞춤 교육개혁 과제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조성하기 위해 경남 등 RISE 시범지역 7곳에 교육부가 ‘교육개혁지원관’을 파견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도 교육부 안에 생긴다. 또 체감도 높은 정부개혁 지원을 위해 행정·민원 제도의 집중 개선을 추진하는 부처 합동조직이 꾸려진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4대 분야(3+1 개혁, 경제 도약, 국민·사회 안전, 미래 대비) 과제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통합활용정원을 활용해 관련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우선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3대 개혁과 정부개혁을 포함한 이른바 ‘3+1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이 조성된다. 고용부에 신설되는 노동개혁정책관은 임금·근로시간 등 노동개혁 과제를 총괄하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포괄임금 감독 및 상생형 임금체계 개편 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놓고 ‘장시간 노동’ 논란이 일면서 제동이 걸린 상황에 정책관이 노동개혁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서별로 진행되던 개혁 과제들을 일관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된다.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복지부 내 신설 조직인 국민연금개혁지원단은 국민의 의견이 담긴 개편안을 만들고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제 도약 분야에서는 수출·수주 애로 사항 원스톱 해결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방위산업·농산업·관광 등 분야별 수출 전담 조직을 설치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수출입 기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세관을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으로 개편하며, 마약류의 주요 밀반입 경로인 국제우편물과 항공특송물품을 관장하는 인천공항우편세관을 인천공항세관으로 통합한다. 국민·사회 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후속으로 신종위험 예방·관리 및 CCTV 고도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소방과 경찰이 각 상황실에 상호연락관(4명)을 파견한다. 119종합상황실의 상황팀장은 상황담당관(소방정)으로 격상한다. 경제·사이버·마약 수사 등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치안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도 추진된다. 경찰청은 조직 진단을 통해 통합활용정원 344명을 감축 인력으로 지정해 민생범죄 근절 및 국민안전 강화에 재배치한다. 마약,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1명을 보강하고 인파 관리 인력, 경찰청·소방청 상황실 상호연락관 등 119명을 보강할 예정이다. 미래 대비 과제에서는 반도체 분야 특허 심사 전담 조직을 설치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남북 상황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통일부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 북한 인권 및 정세 분석 기능을 강화하는 대신 남북 교류 협력을 축소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각 부처가 중점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3+1 개혁 과제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정 현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직·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 4.1조 베팅, 규제 철폐… 디스플레이 최강 ‘팀코리아’로

    삼성 4.1조 베팅, 규제 철폐… 디스플레이 최강 ‘팀코리아’로

    尹 “부가가치 큰 산업 역량 강화압도적 1위 만들도록 지원 약속”이재용 “60조 지역투자의 첫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분업 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4조 1000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설비 신규 투자협약식에서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대규모 신규 투자”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 계획은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6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의 첫 번째 민간투자 사례다. 윤 대통령이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2곳 중 충남 지역을 먼저 방문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산업의 눈’으로 불리는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정보기술(IT)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첨단과 첨단이 만나면 산업적 기회가 생겨 난다. OLED 기술이 메타버스 기술을 만날 때 무한한 산업적 기회가 열리고 군사 안보 분야 활용도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OLED 기술 고도화 지원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견지하도록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따라 OLED 생산기술 혁신과 응용제품 개발에 42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약학과 및 현장 중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9000명의 선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아산·온양에 OLED 분야를 포함해 향후 약 52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토지 이용규제 완화 등을 통한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충남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협약식 환영사에서 “이번 투자는 지난달 약속드린 60조원 지역 투자의 첫 이행”이라면서 “충남의 지역 경제와 전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디스플레이 신제품 시연 및 OLED 모듈라인 시찰 등 일정에 이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현장의 OLED 패널 방명록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 [단독] ‘달빛고속철 특별법’ 광주·대구 속도 낸다

    [단독] ‘달빛고속철 특별법’ 광주·대구 속도 낸다

    이달 중순 6개 광역단체 논의… 일부 지하화로 소음문제 해결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없이 조기 완공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이 광주시와 대구시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이 특별법에 ‘광주송정역~광주역 14㎞ 구간 지하화’를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광주시는 4일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광주~대구 간 달빛고속철도 건설’이 빠른 시일 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칭)달빛고속철도 예타면제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대구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초 이 같은 방침을 구두로 합의했으며, 최근 남원에서 광주시와 대구시 관계자들이 만나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작성하고 있는 특별법 초안이 조만간 완성되면 이르면 이달 중순께 달빛고속철도가 경유하는 6개 광역자치단체가 만나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6개 자치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협약서 등을 작성, 의원입법 등을 통해 공동으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광주시는 특히 실무협의에서 광주에서 대구까지 달빛고속철도 전체 구간 198.8㎞ 가운데 광주송정역~광주역까지 도심 14㎞ 구간을 지하에 건설하도록 하는 내용을 특별법에 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 구간을 지하화하는 데 약 1조 4000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들 것으로 추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송정역~광주역 구간은 지난 1923년 지상으로 철도가 개설된 이래 100년 넘게 광주의 교통을 남북으로 단절하며 도시발전을 가로막아 왔다”며 “광주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계기 삼아 이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속철도가 지상으로 도심을 통과할 경우 엄청난 소음과 진동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국토부도 자체적으로 ‘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법’ 발의를 추진 중인 만큼 광주 도심구간 지하화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 총사업비 4조 51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내륙철도 건설사업이다.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게 된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 尹, 4.1조 지역 투자 나선 삼성디스플레이에 “글로벌 시장 압도적 1위 지원”

    尹, 4.1조 지역 투자 나선 삼성디스플레이에 “글로벌 시장 압도적 1위 지원”

    尹 “디스플레이 산업 새 도약 여는 신규 투자” 평가충남 차세대 디스플레이·모빌리티 산업 지원도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분업 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시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4조 1000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설비 신규 투자협약식에서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대규모 신규 투자”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 계획은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6대 첨단산업 육성전략’의 첫 번째 민간투자 사례다. 윤 대통령이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2곳이 지정된 충남 지역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의 눈’으로 불리는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정보기술(IT)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첨단과 첨단이 만나면 산업적 기회가 생겨난다. OLED 기술이 메타버스 기술을 만날 때 무한한 산업적 기회가 열리고 군사 안보 분야 활용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OLED 기술 고도화 지원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견지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중소·중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과 생태계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OLED 생산기술 혁신과 응용제품 개발에 42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약학과 및 현장 중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9000명의 선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충남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아산·온양에 OLED 분야를 포함해 향후 약 52조원 규모 신규 민간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토지 이용규제 완화 등을 통한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충남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협약식 환영사에서 “이번 투자는 지난달 약속드린 60조원 지역 투자의 첫 이행”이라면서 “충남의 지역 경제와 전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에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방문

    [포토] 윤석열 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4조1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이 2026년까지 6대 첨단산업 분야에 총 550조 원의 민간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발표한 뒤 마련된 첫 투자 협약식이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간의 이번 투자 협약에 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투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충남이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한 곳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국제 분업 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 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이 분야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을 미래 신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한 유세 내용을 되새기며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 국가산단에 대해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서 연구개발, 신제품, 실증, 양산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최고 수준의 특화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에 대해선 “기존 아산의 자동차 산업 단지와 연계해 미래 차와 수소 분야 혁신 단지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의 눈’으로 불리는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정보통신(IT)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며 “휘어지거나 접을 수 있고 돌돌 말 수도 있는 OLED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압도적인 화질을 어떤 형태로든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첨단과 첨단이 만나면 산업적 기회가 생겨난다”며 “첨단 OLED 기술이 또 다른 첨단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만날 때 무한한 산업적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고, 군사 안보 분야의 응용도 무궁무진하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민간이 적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OLED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 초기부터 함께 성장한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을 더욱 높여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과 생태계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충남 천안, 아산, 온양 지역에 향후 약 52조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토지이용규제 완화 등을 통한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충남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찰병원 설립, 금강변 역사문화관광 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숙원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은 아산에서 아무도 가보지 못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며 “이번 투자는 지난달 저희가 약속드린 60조 원 지역 투자의 첫 이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경제는 물론 협력업체, 중소기업, 대학을 포함한 전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삼성의 경쟁력 강화가 곧 충남의 발전”이라며 “삼성의 과감한 투자에 충남은 디스플레이 특화 단지 구축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자 협약식에 앞서 디스플레이 신제품 시연장을 방문해 ‘플렉서블 구동 모듈’, ‘롤러블 플렉스’ 등을 체험했다. OLED 모듈 라인을 시찰하고, 현장 직원들도 격려했다.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뷰티 브랜드 블랑디바, 중국 현지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뷰티 브랜드 블랑디바, 중국 현지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안앤케이글로벌의 코스메틱 브랜드 블랑디바(BLANC DIVA)는 지난 달 31일 중국 마케팅 회사 ‘레이블코퍼레이션’이 주최한 중국 쉬샨 왕홍 라이브방송에 블랑디바 제품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쉬샨은 중국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인 ‘콰이쇼우’에서 731만 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으로, 화장품·패션 카테고리의 명품 브랜드 위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블랑디바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흐름에 맞춰, 중국 현지에서의 브랜딩을 극대화하고, 이번 방송을 통해 1회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표 상품인 ‘글림커버리지 쿠션’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 나아가 블랑디바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블랑디바 관계자는 “최상급 라이브커머스 왕홍 ‘쉬샨’과의 방송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결련택견’, 서울시 대표 전통무예로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할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 “‘결련택견’, 서울시 대표 전통무예로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할 것”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 도장을 찾아 대한택견회와 함께 결련택견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1일 서울시무형문화재 제55호로 등록된 결련택견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가 되도록 진흥함을 지난 서울시 관광체육국 업무보고 시에 짚은 바 있다”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화려하고 멋지며 즐거운 무예로 관광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결련택견이라 생각한다”며 결련택견에 대한 예찬을 보냈다. 이어 문 의원은 “과거 서울 사대문을 기반으로 윗대와 아랫대로 구분해 마을과 마을이 패를 이뤄 펼치던 민속 무예의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조례 입법부터 추진할 것이며, 결련택견협회와 대한택견회 선생님들께서는 택견꾼 육성과 연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각오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문 의원은 “사직동패, 애오개패, 종로패, 왕십리패 등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택견패를 각 지자체가 육성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으며, 이를 구축하게 되면 ‘(가제)서울시 결련택견배틀’을 열어 서울시 내 교류문화행사이자 또 다른 관광산업으로의 도약을 유도하겠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기현 결련택견협회장은 문 의원에게 “결련택견은 마을과 마을이 무예를 통해 교류하는 장이자, 풍물패와 판소리, 맛있는 음식이 넘치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충만한 우리 민족 고유의 장”이라 설명했다. 이어 대한택견회 오성근 사무처장은 “지금은 소수의 지도자를 제외하고는 택견꾼들이 모두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훗날 기회가 된다면 실업팀으로 접근해봄도 우리 전통무예를 계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간담회를 마친 문 의원은 “택견 용어 글자 그대로 본때를 보여주겠다. 때가 되면 서울시 내 모든 택견꾼들은 냉큼 섰거라”라며 웃음 섞인 힘찬 각오를 다짐했다.
  • 메리츠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완성… 시너지 얻고 도약할까

    메리츠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완성… 시너지 얻고 도약할까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달 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완료한다. 자회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메리츠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리츠증권은 5일 메리츠금융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앞두고 3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앞서 메리츠화재가 지난 2월 메리츠금융과의 주식 교환을 완료해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60.89%, 메리츠증권의 53.39%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식 교환을 통해 화재·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주식 교환 후 화재·증권의 주식은 상장 폐지되고 메리츠금융이 단일 상장사로 남는 지배구조 개편이 완성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아직까지는 KB금융이나 신한금융 등과 같은 메이저 지주회사로 인정받지 못했는데,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지주 차원에서도 좀더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은 현재 국내 10대 금융지주 가운데 당기순이익 기준 6위가 된다. 메리츠금융 측은 화재·증권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 전반의 재무 유연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화재에서 번 돈을 지주에 중간배당하고, 증권사가 투자 기회 있는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주가 그 돈을 배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기회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데 빠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 화재·증권이 각각 상장돼 있을 경우 발생했던 정보의 벽도 허물어진다고 덧붙였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반적으로 자회사 편입은 몸집을 불리기 때문에 위험 흡수능력 확대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지배구조 개편이 완료되면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의 보유 지분이 75.8%에서 45.9%로 낮아진다. 상속세 납부 등 지분 증여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 회장의 지분율은 20%대로 더 떨어져 승계는 사실상 힘들다는 관측도 나온다. 올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부동산 PF 투자로 급성장한 화재·증권 등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할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익스포저(분양형·비분양형 본PF+브리지론) 비중은 메리츠증권이 88.4%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취임…“디지털 전환에 주력”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취임…“디지털 전환에 주력”

    코레일유통은 3일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신임 김영태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며 “고객을 향한 끊임 없는 헌신, 공공의 이익과 공공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과 시장을 잘 읽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과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 운영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쿠팡 부사장, 한샘·하이트진로 전무, 케이랩 대표 등을 역임하며 20여년 동안 경영혁신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종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초대 국민소통관장, 대외협력비서관을 지냈다. 매일경제신문, 경인방송 기자로도 활동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선출

    박승원 광명시장, 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선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일 지방자치단체장 행정협의체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2023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로, 자치 분권을 촉진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2016년 창립했다. 현재 전국 30개 지자체로 구성됐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박 시장은 “지방시대와 주민자치는 이념과 관계없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명제이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전국 지방정부가 연대해 지방경쟁력을 강화하고,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7기부터 주민참여와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온 박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권한대행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원 지방정부 제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방자치박람회(가칭) 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총회에 앞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를 열고 자치분권대학 우수 수료생 및 캠퍼스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캠퍼스 부문 특별상을, 광명시민 이욱·기해금 씨는 개인 부문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청소년 심리지원...본격 행보 나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청소년 심리지원...본격 행보 나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부의장은 지난 1일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남시 청소년 기관 및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부의장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선미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의원과 청소년들 그리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거점화 ▲원도심,감일·위례지구의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이용이 편리하도록 교통편 개선 ▲마을별 심리상담 공간 마련 등이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5년에 ‘하남시 청소년의회 조례’를 제정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활성화되고 있어 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하남시 청소년 심리지원 조례’는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높은 요구에 의해 준비하게 됐다”고 조례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의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힐링하고 대화하고 싶지만, 또래 친구들의 오해가 생길까봐 상담기관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청소년들의 심리문제 예방을 위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제안된 거점별 상담 공감·마을별 심리상담 공간 마련 등의 의견들은 하남시와 함께 공유해 풀어나가겠다며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목소리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끝으로 박 부의장은 “오늘의 간담회가 청소년 심리지원의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한 박선미·임희도 의원은 “오늘 함께한 3명의 의원들은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대표자 박선미)’을 주제로 올해 연구단체를 결성했다”라며 “청년의 니즈에 맞는 정책 연구가 이뤄져야 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해줄 것”을 피력했다. 3개의 청소년 기관에서는 “하남시의회와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상담 거점지역의 확충과 청소년·청년 정책 통합 추진 체계구축 등에 대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지난 3월 ‘청소년 심리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4월 1일 청소년들과 1차 간담회를 갖은 바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하남시 청소년의회와 함께 2차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 토털 HRD 전문 기업 ‘퍼브’, 과천 디테크타워로 확장이전

    토털 HRD 전문 기업 ‘퍼브’, 과천 디테크타워로 확장이전

    토털 HRD 전문 기업인 퍼브가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디테크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2014년 창립 이후 LMS 구축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구독형 LMS 서비스와 HRD 컨설팅, 온라인교육 위탁사업, 콘텐츠 개발 등 HRD 전반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세를 빠르게 확장한 결과다. 강성욱 퍼브 대표이사는 3일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사무실 확장 이전을 통해 ‘HRD & 에듀테크’ 분야의 연구개발 공간을 확장하고 인력 확충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브는 ‘HRD & 에듀테크’ 분야의 사업 확장을 위하여 HRD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했다. 콘텐츠본부 이용조 전무, 플랫폼본부 김수봉 이사, 컨설팅본부 이지후 이사를 영입하여 내부 전문성 제고를 통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용조 전무는 삼성전자, 크레듀(현 멀티캠퍼스)에서 콘텐츠 및 디자인 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퍼브만의 콘텐츠 개발 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개발을 총괄한다. 김수봉 이사는 삼성전기, CJ인재원에서 HRD와 LMS 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퍼브의 구독형 LMS 플랫폼인 ‘퍼즐’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솔루션 개발을 주도한다. 이지후 이사는 CJ, LS그룹 연수원에서 근무했던 HRD 전문가이며, 특히 LS그룹 DT교육 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기업, 공공기관의 DT·AI 인력양성 컨설팅과 리더십·직무 등 HRD 전반의 교육 컨설팅을 담당한다. 퍼브 인사담당자는 “실제 현업에서 ‘HRD & 에듀테크’ 업무를 수행했던 전문가들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HRD 컨설팅 기업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올해는 사무실 확장 이전과 전문가 영입을 통해 퍼브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야구장은 가면서 4·3 추념식은 불참” 대통령실 해명은

    “尹, 야구장은 가면서 4·3 추념식은 불참” 대통령실 해명은

    “야구장 방문할 시간은 있어도 4·3 추념식 참석할 시간은 없느냐.”더불어민주당 논평윤석열 대통령이 3일 열리는 제주 4·3 추념식에 ‘일정상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위와 같이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야구 경기장에서 시구를 했다”며 “대구는 괜찮고 내일 제주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대선 후보 시절 제주도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라며 “후보 시절 제주의 아픔을 강조하던 대통령이 이제와서 제주 도민을 외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도 했다. 박 대변인은 김기현 대표 등 여당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불참하기로 한 것을 두고 “선거 때 마르고 닳도록 제주의 아픔을 닦아드리고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해놓고 추념식 참석조차 외면하니 기가 막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역사적 평가가 끝난 제주 4·3을 ‘공산주의 세력의 반란’이라고 주장한 사람(김광동)이 진실화해위 위원장을 맡고, ‘김일성의 지시’라고 주장한 사람(태영호)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된 점을 들어 “제주의 아픔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라고 지목했다. 박 대변인은 “4‧3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며 “그 아픔을 보듬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신분에도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전직 대통령이 보듬는 제주의 아픔을 현직 대통령은 외면하겠다는 것인지 답하라”고 촉구했다.대통령실 “총리와 국토부 장관이 참석”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대신 총리와 장관이 참석하기로 했고, 지난해 당선자 신분으로 갔는데, 매년 가는 게 적절한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해에는 총리가 참석하시기로 하셨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며 “총리가 추념사에서 내놓을 메시지는 윤석열정부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추념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제주 4.3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함께 치유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민통합’이라는 숭고한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같은날 김기현 당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월드엑스포 2030 실사단을 국회에서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야구 행사는 가실 수 있는데 왜 4·3은 안 가느냐는 비판이 민주당과 제주도 쪽에서 나오는데, 안 가시는 이유가 있다면 말해달라’는 기자 질의에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을 했고,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지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늘 행사를 기획하면서 고민이 있다”며 “올해는 총리가 가시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답했다.
  • 강서, 내년 예산 주민들과 함께 꾸린다

    서울 강서구는 5월 31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 제안, 심사, 선정 과정에 함께하는 제도다.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 특성에도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3억원이다. 일반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 22억 5000만원, 아동이 제안하는 사업 5000만원 등으로 지난해와 달리 제안자에 따라 예산을 구분한다. 일반 주민 제안사업은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시설투자 사업 ▲지역 현안 사업 ▲주민건의 사업 등이 대상이다. 아동 제안사업은 만 7~18세의 구 거주 또는 구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지, 문화, 안전, 환경, 교육 등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구정을 아울러 제안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부터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구 예산안에 반영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로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IRA 세부지침]최악은 면한 K배터리…전문가 “과도한 낙관 금물”

    [IRA 세부지침]최악은 면한 K배터리…전문가 “과도한 낙관 금물”

    한숨은 돌렸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아메리카’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요구는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이를 우회하려는 중국의 공세도 더 거칠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을 확인한 국내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2일 지침을 들여다보면 정부와 업계가 희망했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양극활물질’을 부품으로 해석하지 않은 게 대표적이다. 양극활물질은 주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뒤 미국에서 추후 공정이 진행된다. 만약 양극활물질을 부품으로 해석했다면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북미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지는데, 그럴 여지가 사라진 것이다. 핵심 광물도 어디서 추출됐든 가공을 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가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창출됐다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발표를 국정 운영의 대대적인 성과로 홍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국내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는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한 덕에 우리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의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해소됐고, 한미 간 공급망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업계에서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그렇다고 마냥 안심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우선 ‘해외 우려 단체’에 대한 언급이 한 줄도 없었다는 점이다. 당장 내년부터는 배터리 부품, 2025년부터는 핵심 광물을 해외 우려 단체에서 조달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지만 어떤 나라가 포함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중국 전체를 우려 단체로 지정했지만 배터리 쪽에선 글로벌 공급망을 틀어쥔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는 게 불가능할 거라는 시선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포드, 테슬라 등과 협력해 IRA 우회로를 찾은 닝더스다이(CATL)처럼 중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진출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을 바로 배제하면 미국 스스로도 타격을 받는 만큼 일부 여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틈을 중국의 배터리 업체들이 더 집요하게 파고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배터리 산업의 ‘미국적인 질서’를 더욱 강화하려는 시도도 엿보인다. 이번 세부 지침에는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광물을 재활용하는 경우 그 공정이 반드시 미국 내에서 이뤄져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돼 있다. 아직 정부나 업계가 주목한 부분은 아니지만 추후 시장이 무르익었을 때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조항이다. 북미에 대규모 투자를 예정한 국내 기업들이 받을 ‘생산세액공제’(AMPC) 역시 이번에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모듈 판매 기준 킬로와트시(㎾h)당 35~45달러의 세액공제가 예상되는데 세부 지침 발표와 함께 지급이 확정되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의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전한 바 있다.자동차 산업에선 달라진 게 없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여전히 2025년 완공 예정인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배터리 요건과 관계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자동차(리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배터리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도한 낙관은 금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과 교수는 “IRA는 미국을 배터리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려는 고도의 정치·외교 전략”이라면서 “‘중국을 쳐내고 한국을 살린다’는 단순한 아전인수식 해석은 사안의 본질을 흐릴 수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시장 분석을 새로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 [금전있슈] 새출발한다던 다올금융은 왜 회사를 쪼개 팔게 됐나

    [금전있슈] 새출발한다던 다올금융은 왜 회사를 쪼개 팔게 됐나

    금전있슈는 ‘금융계 전년 동기 이슈(있슈) 점검’의 약자입니다. 금융업계에서는 해마다, 시기마다 비슷한 이슈가 반복됩니다. 한 시점의 작은 사건이 눈덩이처럼 커져 금융시장 전체를 흔들기도 합니다. 과거 금융 이슈, 지금은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금전있슈에서 파헤쳐 보겠습니다.다올.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입니다. KTB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올금융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1년이 지났습니다. 연이어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다올금융이 어쩌다 회사를 쪼개 파는 처지가 됐을까요?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올금융은 최근 우리금융에 계열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완료했습니다. 다올금융과 우리금융은 지난 2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는데요. 최종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에 대한 매매금액 2125억원이 납입 완료되면서 거래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금융 자회사에 편입돼 ‘우리벤처파트너스’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하게 됐습니다. KTB네트워크가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이름을 바꾸고 1년 만입니다. 지난해 3월 25일, 당시 KTB금융이라는 이름을 쓰던 다올금융은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바꾸는 선포식을 하며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병철 다올금융 회장이 이를 이끌었죠.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인데요. 벤처캐피털(VC)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입니다. 다올금융은 당시 사명을 바꾸며 “다올금융은 국내외 13개 계열회사를 운영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했고, 이러한 위상과 이미지가 반영된 새로운 사명으로 단장해 제 2의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죠. 실제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다올금융의 상황이 좋았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금융을 주력으로 급속 성장하며 연이어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957억원, 11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나 성장했습니다. 2021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다올인베스트먼트도 2021년 말 6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를 불씨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흔들리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다올투자증권의 우발채무 규모는 657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94.7%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가 5541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우발채무는 현재는 채무가 아니지만 미분양 사태 등으로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채무를 말합니다. 또 다른 계열사인 다올저축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신용공여액도 지난해 9월 5437억원 수준에 달했습니다. 위기를 맞은 다올금융은 다올투자증권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결정한 것도 유동성, 즉 돈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올인베스트뿐 아니라 올 1월에는 다올신용정보를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13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다올투자증권의 해외법인인 다올타일랜드도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입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다올타일랜드는 국내 증권사의 유일한 태국 해외법인”이라며 “금융지주, 은행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을 비롯한 다올금융 계열사 수장들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다올금융은 지난달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계열사 대표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다올투자증권의 신임 대표로 선임돼 이 회장과 함께 조직을 이끕니다.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위기 여파는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방어가 가장 중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 항우연, 누리호·다누리 연구자들에게 최대 1000만원 성과급 쐈다

    항우연, 누리호·다누리 연구자들에게 최대 1000만원 성과급 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한국 첫 달궤도선 다누리를 성공적으로 이끈 연구진과 지원인력에 총 42억 4000만원을 쐈다. 그동안 한국 우주개발에 앞장선 연구자들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연구원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항우연에 따르면 한국 우주개발 역사에 이정표를 세운 누리호와 다누리 발사 성공을 이끈 연구자와 이들을 지원한 지원팀 등 1131명에게 1인당 최소 100만원씩 총 42억 4000만원의 특별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특별성과급은 지난해 정부가 마련한 특별 재원으로 올해 항우연 예산안에 반영됐던 것이다. 연구원은 성과 기여도 분석,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급 방안을 마련하고 누리호, 다누리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 인력에 대해서는 기여도에 따라 1000만원에서 최소 600만원까지 특별성과급을 지급했다. 이는 특별성과급 예산의 81.4%에 해당하는 34억 4000만원에 해당한다. 나머지로는 그 밖에 연구에 관여한 지원인력들에게 1인당 최소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이번 특별성과급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비롯해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과 차세대발사체 개발, 달 착륙선 개발 등 국가 우주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국민들이 마련해준 것”이라며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고 우주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해 국민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건학 45주년 ‘인간사랑’

    순천향대, 건학 45주년 ‘인간사랑’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31일 교내에서 건학 4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장학금 수여와 대학의 교육 의지를 담은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날 대학과 부속병원 교직원들이 학생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매월 1만 원의 밀알로 기부해 조성한 ‘밀알장학금’ 5000만 원과 졸업 동문이 중심이 되어 후배를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 ‘희망풍선 장학금’ 5000만 원을 장학생을 대표한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투영하고 차별화된 대학 혁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UI를 선포했다. UI는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에서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교육 의지를 내포했다. 또한, SC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대학의 정신을 표현했으며, 대표 색상 ‘SCH Main Blue’는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가능성을 내포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고등교육의 위기에도 ‘의도된 침착함’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변혁적 리더십’을 통해 설립자이신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숭고한 인간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78년 순천향 의과대학으로 개교한 순천향대는 199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 ‘메타버스·자율주행 셔틀·전기차 충전’…신사업 박람회 된 롯데지주 주총장

    ‘메타버스·자율주행 셔틀·전기차 충전’…신사업 박람회 된 롯데지주 주총장

    롯데지주가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장에 약 50평 규모의 신사업 전시관을 설치했다. 주주들에게 그룹의 신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올해 연말 출시할 초실감형 ‘롯데 메타버스(가칭)’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 위주의 메타버스를 넘어 쇼핑, 공연 관람 등 그룹사 사업과 연계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운전석이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셔틀과 전기차 충전 토털 서비스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도 주총장에서 신사업에 대한 설명에 공을 들였다. 이 대표는 “롯데지주는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고,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사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신설해 헬스&웰니스 영역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말 국내 메가 플랜트를 착공하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배터리 소재 사업 영업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과 메타버스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설명도 내놨다. 이 대표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하고, 미니스톱 인수와 마트·슈퍼의 상품 소싱 통합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화학 사업은 비주력 사업 효율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정부 목표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불거진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에 대해서는 주주에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이어 “롯데지주는 안정적인 경영 성과 창출과 롯데그룹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리스크 관리에 힘써 시장에서 롯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주주이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롯데지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 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48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내이사로 이훈기 ESG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으로 배당금 총액 1073억 원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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