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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다음달 3일부터 제2회 베네스트 오픈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다음달 3일부터 제2회 베네스트 오픈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10일 가평·안성·동래 베네스트, 글렌로스 4개 골프클럽에서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제2회 베네스트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네스트 오픈은 삼성물산 골프클럽 베네스트 골프 애플리케이션 회원이 기간 안에 4개 골프장에서 친 스코어를 자동으로 집계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 대회다.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대회 참여 등록을 해야 한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며 고수, 중수, 하수 등 실력에 따라 참가 등급이 구분돼 있어 원하는 부문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베네스트 오픈에는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대회 기간을 늘리고 상품을 더했다.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은 개장 21주년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포토존 인증사진, 타수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평베네스트 특별 에코백을 선물할 예정이다.
  • 구로구, 사랑싣고 추억담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구로구, 사랑싣고 추억담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서울시 구로구가 오는 13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과 함께 ‘사랑싣고 추억담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첫 번째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기존의 증명사진이나 노년기 사진인 장수사진 촬영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필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36명의 어르신에게 의상과 메이크업을 지원한다. 또 전문 사진작가를 통한 장수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구는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작하고 각 가정에 다음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사진들은 어르신들의 구직활동, 사회참여, 가족 간 추억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르신 장수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소중한 기록이자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촬영이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서 마곡에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 초가을 정취 속 책과 문화 즐겨 봐요[현장 행정]

    강서 마곡에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 초가을 정취 속 책과 문화 즐겨 봐요[현장 행정]

    새달 19일까지… 이달엔 금토일이동하면서 1500권 오감 만끽강연·체험행사·음악회 등 다양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이동하는 시대에 맞게 실내 도서관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을 꾸몄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6일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들어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개막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이동하는 인간’(호모 모벤스)을 주제로 ▲공간의 이동(여행) ▲시간의 이동(인생) ▲기술의 이동(인공지능) 등 3가지 이동에 대한 강연이나 각종 체험행사, 책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다음달 19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이번달은 금·토·일, 다음달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8개 구립도서관 관장, 교보문고 원그로브점과 예스24 강서NC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로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시작되자, 청중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책을 돛으로 단 배를 순식간에 모래로 표현되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진 구청장은 어린이 참여자와 함께 그림 하단에 모래로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라고 쓰며 개관을 알렸다. 이곳은 야외도서관의 주제처럼 이동하며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발산역에서 출발하는 ‘스탬프투어’를 시작하면 자동차나 비행기 등 모양의 이동형 서가 등에 배치된 1500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는 헌책 교환이나 굿즈 할인 판매를, 예스24는 컬러 전자책 체험이나 손글씨 필사 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빈백 의자 앞에 있는 ‘중심서가’ 컨테이너,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부스, 하늘이 비치는 거울 포토존 등을 둘러보며 직접 인증 도장을 찍었다. 의자나 서가가 야외에 있는 만큼 소나기가 그친 직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 시설도 수시로 점검했다. 스탬프를 완성하고 3등을 뽑은 진 구청장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클로버 책갈피를 받았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선 주민들은 곳곳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들었다. 초6 김지우(12)군은 “평소 과학이나 생물책을 좋아하는데 마침 좋아하는 물리 만화책이 있었다”면서 “엄마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니 운동도 된다. 다음에 친구와 또 올 생각”이라며 웃었다. 강서구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오는 20일 꽃차시음, 27일 클래식 음악회, 28일 입체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하늘을 벗 삼아 야외도서관에서 문화를 즐기며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140억원… 구로, 추석 ‘구로사랑상품권’ 발행

    서울 구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 14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기존 할인율에서 2%를 더해 선할인 7%와 환급 5%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구민에게 제공한다. 선할인은 상품권 구매 시 즉시 적용되며, 환급은 전월 사용 금액의 5%를 다음달 20일 서울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추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이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요 의제는 관세·공급망… 미중관계 개선 돌파구 되진 않을 듯”[글로벌 인사이트]

    “주요 의제는 관세·공급망… 미중관계 개선 돌파구 되진 않을 듯”[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시진핑 6년 만에 대면 앞둬경주 APEC서 만남 성사될 가능성북핵 후순위… 불안정 억제엔 공감中, ‘북중러 밀착’ 협상 지렛대 활용트럼프는 양자외교 통해 대화 접근대중 관세율은 인하해도 소폭 예상 미국과 중국 정상이 관세 협상과 공급망 분리를 둘러싼 갈등,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이후 조만간 양자 회담에서 마주할 전망이다. 유력한 계기로 다음달 31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거론되고 있다. 미중 정상의 대좌는 2023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만남 이후 약 2년 만이다. 집권 2기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 주석과 재회하는 건 약 6년 만으로, 그사이 미중 관계를 둘러싼 글로벌 역학 구도도 변모했다. 지난주 열병식에서 북중러의 밀착이 대내외에 과시된 반면 한미일 연대는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퇴진하고 한미 동맹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트럼프 1기 때 본격적인 미중 무역전쟁의 포문이 열렸다면 바이든 행정부에선 중국을 향한 디리스킹(탈위험)과 공급망 분리, 첨단 기술 차단 등이 추진됐다. 트럼프 2기 들어 미중 정상의 첫 만남 이후 미중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로는 11월까지 유예된 미중 관세 추가 협의, 대만 문제, 고위급 대화 채널과 인적 교류 확대 등이 우선순위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 비핵화 의제는 선순위로 논의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실체적 인정을 한 상황에서 비핵화보다는 ‘지역 위기 관리’ 차원에서 접근하리라는 전망이다. 또 전문가들은 당장의 만남으로 획기적인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수석연구원은 9일 서울신문에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패권 경쟁 관계를 예측 가능하게 하고, 위기에 덜 취약하게 만들며, 세계 시장과 미 동맹국들이 (위기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미국에 가하는 위협과 역내 미국의 동맹국 및 파트너국들에 대한 호전적인 태도를 고려할 때 양국 간 견해 차이가 아직 극명하다”면서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뿌리 깊은 구조적 긴장을 유의미하게 해소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자 외교, 소다자 체제에 대한 신뢰가 낮은 만큼 북중러 연대 국면에서도 각 상대국 지도자와의 양자관계를 통해 대화로 접근하는 해결법을 선제적으로 쓸 전망이다. 조비연 세종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연구위원은 “중국이 전승절 행사를 통해 북중러 관계를 과시한 게 미국과 가파른 대결구도로 가려 한다기보다는 대미 협상의 지렛대를 높이는 제스처로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도 이런 신호를 인지했을 것이고 이른바 ‘스트롱맨’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일단 만나서 어떤 식으로든 협상해 보자’는 게 우선순위일 것”이라고 했다. 다웨이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CISS) 소장 겸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회담의 관건은 ‘미국의 대중 관세가 적정 수준에서 안정화될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머물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다 교수는 “관세 문제로 양국 정부가 그동안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깊은 상호 불신, 제한적인 정치적 동기로 인해 매우 더디게 진전됐다”면서 “미중 양국이 관계 개선 돌파구에 대한 기대도 낮다. 관세가 일부 인하된다 하더라도 미국의 대중 관세는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관세보다 훨씬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퍼트리샤 김 브루킹스연구소 아시아 담당 연구원은 최근 홈페이지 기고에서 이번 회담이 “미중 양국이 지난 몇 달간 관세, 수출 제한, 보복조치 확대 등 경제적 혼란을 넘어 ‘경제적 무기화’한 갈등을 억제하고 관세 휴전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 미국이 반도체, 자동차, 항공기 엔진 등 다양한 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자석의 수입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기술 자립을 추구하는 중국 역시 미국 반도체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양국이 자급자족하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세계 공급망 또한 당분간 얽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중의 경제적 휴전 약속이 미중 전략 경쟁을 종식시킬 수는 없으나, 적어도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세계 시장에 상업 논리가 지정학적 경쟁 와중에도 여전히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하리라는 전망이다. 또 김 연구원은 “북한 문제에 있어 미중의 이해관계는 전반적으로 일치한다”면서 “북러 군사 공조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유인하기 위한 중러 경쟁은 중국이 북한에 실질적 압력을 가할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중은 북한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핵미사일 프로그램 억제에 공통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은 중러 양측에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시도가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해야 한다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거부 자체가 ‘중러 사이의 불신’을 드러내는 만큼 그 틈을 노려야 한다는 논리다. 한편 미중 정상이 양국 관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관세 유예로 잠시 소강상태였던 양국 간 긴장이 다시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인 2017년 국빈 방중 당시 대규모 투자 교역에 합의했지만 뒤통수를 치듯 무역전쟁을 선포한 전례가 있어서다.
  • 김정은 앞에서 고체엔진 시험 끝냈다… 北 신형 ICBM 카운트다운

    김정은 앞에서 고체엔진 시험 끝냈다… 北 신형 ICBM 카운트다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될 탄소섬유 고체 발동기(엔진)를 개발했다며 “공화국의 핵전략 무력을 확대 강화하는 데서 중대한 변화”라고 밝혔다.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이어 ICBM 능력까지 과시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방문 이후 김 위원장의 첫 공개 행보다. 탄소섬유 고체 엔진은 금속 기반 엔진보다 효율성이 높고 가벼워 ICBM의 사거리와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고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고열·고압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도 이번 개발을 “경이적인 결실”이라며 “국방기술 현대화 사업에서 가장 전략적인 성격을 띠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통신은 “이번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은 9번째로 개발공정에서의 마지막 시험”이라며 “발동기 최대 추진력은 1971kN(킬로뉴턴)”이라고 설명했다. 1971kN은 약 200t 무게의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힘을 뜻한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통화에서 “엔진 실험은 발사 전에 하는 것이라 수개월 내로 발사한다는 이야기”라며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성능이 나왔다고 하면 발사 시기가 그렇게 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위원은 “1971kN 정도면 굉장한 추력이고 러시아 무기에 맞먹는 것”이라며 “러시아로부터 아이디어를 제공받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도 “다음달 10일 당 창건일 전후 신형 ICBM을 발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과시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무기 개발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연이은 행보는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로도 풀이된다. 자신들의 핵 능력을 인정받고 동등한 지위에서 미국과 협상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명예교수는 “협상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협상을 위해 자기들의 능력을 최대한 과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승절 행사를 통해 한층 돈독해진 북중 관계를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 주석의 축전은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언급하며 “당신과 다시 상봉하고 두 당,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위한 설계도를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중국 측은 조선 측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래왕과 협조를 긴밀히 하여 중조친선과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을 손잡고 추동해 나감으로써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번 주말엔 강서 마곡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가볼까

    이번 주말엔 강서 마곡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가볼까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이동하는 시대에 맞게 실내 도서관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을 꾸몄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6일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들어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개막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이동하는 인간’(호모 모벤스)을 주제로 ▲공간의 이동(여행) ▲시간의 이동(인생) ▲기술의 이동(인공지능) 등 3가지 이동에 대한 강연이나 각종 체험행사, 책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다음달 19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이번달은 금·토·일, 다음달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8개 구립도서관 관장, 교보문고 원그로브점과 예스24 강서NC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로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시작되자, 청중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책을 돛으로 단 배를 순식간에 모래로 표현되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진 구청장은 어린이 참여자와 함께 그림 하단에 모래로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라고 쓰며 개관을 알렸다. 이곳은 야외도서관의 주제처럼 이동하며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발산역에서 출발하는 ‘스탬프투어’를 시작하면 자동차나 비행기 등 모양의 이동형 서가 등에 배치된 1500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는 헌책 교환이나 굿즈 할인 판매를, 예스24는 컬러 전자책 체험이나 손글씨 필사 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빈백 의자 앞에 있는 ‘중심서가’ 컨테이너,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부스, 하늘이 비치는 거울 포토존 등을 둘러보며 직접 인증 도장을 찍었다. 의자나 서가가 야외에 있는 만큼 소나기가 그친 직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 시설도 수시로 점검했다. 스탬프를 완성하고 3등을 뽑은 진 구청장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클로버 책갈피를 받았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선 주민들은 곳곳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들었다. 초6 김지우(12)군은 “평소 과학이나 생물책을 좋아하는데 마침 좋아하는 물리 만화책이 있었다”면서 “엄마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니 운동도 된다. 다음에 친구와 또 올 생각”이라며 웃었다. 강서구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오는 20일 꽃차시음, 27일 클래식 음악회, 28일 입체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하늘을 벗 삼아 야외도서관에서 문화를 즐기며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관악구, ‘최대 10% 할인’ 관악사랑상품권 140억원 발행

    관악구, ‘최대 10% 할인’ 관악사랑상품권 140억원 발행

    관악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14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을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된다. 국비 지원 2%가 더해지면서 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높아지는 데다가 관악구가 상품권 사용액의 3%를 다음달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서다.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이번 발행부터 네이버페이 머니로 상품권 구매도 가능해진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200억원 규모로 발행한 관악사랑상품권도 단기에 완판한 바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할인율을 높여 발행하게 됐다”며 “추석 민생대책으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사일 앞에 귀 막은 김정은…시진핑은 “세계 평화 공헌”

    미사일 앞에 귀 막은 김정은…시진핑은 “세계 평화 공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될 탄소섬유 고체 발동기(엔진)를 개발했다며 “공화국의 핵전략 무력을 확대 강화하는 데서 중대한 변화”라고 밝혔다.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이어 ICBM 능력까지 과시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방문 이후 김 위원장의 첫 공개 행보다. 탄소섬유 고체 엔진은 금속 기반 엔진보다 효율성이 높고 가벼워 ICBM의 사거리와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고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고열·고압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도 이번 개발을 “경이적인 결실”이라며 “국방기술 현대화 사업에서 가장 전략적인 성격을 띠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통신은 “이번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은 9번째로 개발공정에서의 마지막 시험”이라며 “발동기 최대 추진력은 1971kN(킬로뉴턴)”이라고 설명했다. 1971kN은 약 200t 무게의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힘을 뜻한다. 마지막이란 표현을 쓴 만큼 향후 이 엔진을 이용해 신형 ICBM 개발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통화에서 “엔진 실험은 발사 전에 하는 것이라 수개월 내로 발사한다는 이야기”라며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성능이 나왔다고 하면 발사 시기가 그렇게 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위원은 “1971kN 정도면 굉장한 추력이고 러시아 무기에 맞먹는 것”이라며 “러시아로부터 아이디어를 제공받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도 “북한이 지난 2일 신형 ICBM이자 다탄두로 추정되는 ‘화성-20형’ 탄두부를 공개한 데 이어 신형 대출력 고체 엔진까지 공개한 건 북한의 전형적인 살라미식 긴장 고조 선전 방식”이라며 “다음달 10일 당 창건일 전후 신형 ICBM을 발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무력 과시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무기 개발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연이은 행보는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로도 풀이된다. 자신들의 핵 능력을 인정받고 동등한 지위에서 미국과 협상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명예교수는 “협상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협상을 위해 자기들의 능력을 최대한 과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승절 행사를 통해 한층 돈독해진 북중 관계를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 주석의 축전은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조(북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전통적이며 친선적인 린방”이라며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한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언급하며 “당신과 다시 상봉하고 두 당,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위한 설계도를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중국 측은 조선 측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래왕과 협조를 긴밀히 하여 중조친선과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을 손잡고 추동해 나감으로써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 구로구, 추석 앞두고 ‘구로사랑상품권’ 140억원 푼다

    구로구, 추석 앞두고 ‘구로사랑상품권’ 140억원 푼다

    서울 구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 14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기존 할인율에서 2%를 더해 선할인 7%와 환급 5%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구민에게 제공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조치다. 선할인은 상품권 구매 시 즉시 적용되며, 환급은 전월 사용 금액의 5%를 다음달 20일 서울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구로구 내 상품권 사용처는 2만 1000여곳에 달한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병의원 등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연말 세액공제 30% 혜택도 있기에 구로구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추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이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 대응법

    [서울광장]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 대응법

    집권 2기 9개월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같은 ‘스트롱맨’들에게 큰소리를 치며 으름장을 놓기 일쑤다. 그런 트럼프 대통령이 일관되게 러브콜을 보내는, 다른 차원의 스트롱맨이 있다. 올해 41세가 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처음 참석한 김 위원장이 시 주석, 푸틴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에 오르자 “푸틴과 김정은에게 나의 가장 따뜻한 안부를 전해 달라”며 김 위원장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친분을 과시해 온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밀착하는 모습에 꽤 신경 쓰였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도 김 위원장과 북한 문제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이 대통령이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 김정은도 만나 달라.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우자 “매우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올해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며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또는 남북미 회동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집권 1기였던 2018년 6월과 2019년 2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갖고 2019년 6월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고 김 위원장과 판문점에서 회동했던 트럼프 대통령다운 답변이었다. 취임 전부터 북한에 유화적 태도를 보여 온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 가지 눈에 띄는 발언을 했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피스메이커’를 하면 자신은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것. 자신을 ‘조연’으로 낮추는 페이스메이커론은 한미 양국에서 상당히 회자됐다. 둘째, 미 측에서 우려를 표했던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과)에 대해 ‘한국이 과거처럼 이 같은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힌 것. 마지막으로 북한을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이라고 칭하며 억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니 적절히 관리할 수단도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 북한이 기분 나빠할 표현까지 쓰면서 현실적 대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가난한’ 북한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3.7% 늘었다. 그럼에도 국민총소득은 대한민국의 58분의1, 1인당 국민총소득은 29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노동자 외화벌이에 북러 군사협력 대가, 암호화폐 탈취 등으로 버티고 있으나 북중러 정상 회동 후 제기된 ‘안러경중’(안보는 러시아, 경제는 중국과)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북한은 잘 안다. 그러니 한미의 러브콜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다. 김 위원장이 당장 APEC 때 호응하면 좋겠으나 다음달 10일 당 창건 80주년 열병식과 내년 초 9차 당대회 등을 거친 뒤 새로운 대미, 대남 전략을 채택해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대동한 12세 딸 김주애의 4대 세습도 사실상 공식화한 만큼 전승절 다자외교 데뷔를 계기로 고립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경제 발전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에 간다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급한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에 대한 후속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도 원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사나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는 진행형이다. 새 우라늄 농축시설에 미 본토를 겨냥한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 개발까지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동결, 축소, 비핵화’라는 3단계 북핵 해법을 제시했다. 6자 회담도, 북미 정상회담도 ‘스몰딜’ 과정에서 어그러졌다. 이제는 북한의 체제 보장과 비핵화를 맞바꿀 수 있는 획기적 협상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남북미가 신뢰를 더 쌓아야 한다. 남북, 북미 대화가 활발했던 2018년과 지금은 다르다. 그렇지만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설득해 평화를 앞당기길 바란다. ‘핵 없는 한반도’를 후대에 물려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김미경 논설위원
  • 유튜버 곽튜브, 새달 장가간다

    유튜버 곽튜브, 새달 장가간다

    인기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8일 곽준빈 소속사 SM C&C 측은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도 이날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드디어 결혼한다”면서 “10월에 바로 결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결혼식장을 내년 5월로 잡았다가 더 큰 축복이 찾아와서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화목하게 자라서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돼야겠다고 생각했고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 마포 “추억 사진 인증하면 커피 추첨 기회”

    마포 “추억 사진 인증하면 커피 추첨 기회”

    “추억 담긴 사진 인증하시고 커피 받아 가세요.” 서울 마포구는 마포 구민광장에서 열린 ‘엄빠랑 영화 광장’을 기념한 사진인증 이벤트’를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6일부터 구민광장에서 열리는 ‘엄빠랑 영화 관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는 지난 7월 1일, 구청사 외벽에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하고, 구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영상광장’으로 공간의 개념을 확장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엄빠랑 영화광장’은 야외 영화제로 기획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겨울왕국, 주토피아, 모아나 등 인기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엄빠랑 영화광장’ 참여 인증사진 3장 이상을 필수 해시태그 #마포엄빠랑영화광장과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뒤 온라인 신청서(네이버 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1일 공개된다.
  • 아시아문화전당 첨단 수장고 건립 착수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 문화자원의 수집·연구·활용을 바탕으로 전시·공연·교육을 아우르며 국제 허브로 자리잡았다. 서구 중심 담론을 넘어 아시아 생활·예술·철학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으면서 각국 정부와 재단의 기증이 이어졌다. 8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역설적으로 수장고를 부족하게 했다. 현재 지하 4층 1716㎡ 규모 수장고에 보관된 유물은 1만 4473건, 1만 9150점에 이르러 보관 한계를 넘어섰다. 대표 사례는 2017년 네덜란드 델프트시 문화재단이 기증한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컬렉션’ 7715건 가운데 전시된 것은 330건(725점)에 불과하다. 나머지 7000여건은 수장고에 묶여 있다. 론타르재단의 무카무카무 컬렉션(6323건) 등도 마찬가지다. 이들 상당수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속하는 귀중한 자료임에도 제대로 보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달에는 새 상설전시 ‘길 위의 노마드: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문화여정’이 열린다. 우즈베키스탄 기증 자료가 처음 공개되며, 기존 키르기스스탄 소장품과 결합해 유목문화의 지혜를 풀어낼 예정이다. 그러나 수장고가 확충되지 않으면 전시 확대는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ACC는 현재 장기 보존은 물론 안정적 전시 연계도 어려워 첨단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춘 신축 수장고 건립에 착수했다. 2028년 완공이 목표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기증품은 계속 늘어나는데 보관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수장고 확장은 아시아 문화자산을 지켜내고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으로 더 미룰 수 없는 국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 “추석특수 잡아라” 지자체 이벤트 러시

    지자체들이 추석 특수를 잡기 위해 이벤트를 연다. 충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추석맞이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충북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행사 기간 ‘온충북’ 신규회원으로 가입했거나 앱을 내려받으면 3000원 상당 쿠폰도 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비가 활발한 명절 기간 매출을 최대화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3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달 한 달간 온라인에서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500여개 기업이 명절 선물 세트,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선보인다. 구매 시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채널 7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 제품은 주요 포털에서 ‘경북세일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경북 구미시는 구미쌀 특판 행사를 연다.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미쌀을 구매하면 10㎏당 2000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받는다. 이날부터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다. 경기 수원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수원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5번째(1000번째) 기부자마다 수원페이 2만원을 증정한다. 전북 완주군은 다음달 6일까지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110명을 선정해 완주힐링투어 상품권과 전북현대모터스FC 기념품을 준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고향을 찾는 명절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최적의 기회”라고 했다.
  • “운영비는 지자체 몫”… 지방소멸 기금, 재정 악화 부메랑으로

    인구소멸지역을 지원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지자체 재정을 악화하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건립한 각종 시설의 운영비를 지자체가 모두 떠안아야 해 재정압박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어서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한 재원이다. 2031년까지 10년 동안 해마다 광역지자체 15곳에 2500억원, 기초지자체 107곳에 7500억원 등 1조원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4조원을 내려보냈다. 이 기금은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정주·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사업에 쓰도록 제한된다. 시설 운영비는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규정됐다. 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실제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기금을 지원받은 시설이 속속 완공될 예정이나 운영비를 확보해야 하는 지자체들이 벌써 재정 압박을 호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이 저출산 대책 차원에서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이다. 9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21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비는 211억원에 이르지만 수입은 30여억원으로 해마다 180억원이 적자를 지자체가 메워야 한다. 전북 남원시의 경우 다음달부터 최신 시설을 갖춘 13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한해 운영비는 14억원인데 비해 예상 수입은 2억원으로 매년 12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전북 정읍시도 공공산후조리원과 농촌 유학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을 내년 착공할 예정이지만 완공 이후 운영비 부담이 무겁다. 전남은 목포에 공공산후조리원, 신안에 폐교를 활용한 교육전문 시설, 청년비전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지만 운영비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영덕 미래인재양성관, 영천 별마중휴스테이도 운영비 부담은 지자체 몫이다. 경남 고성 근로자주택, 남해 스포츠클럽하우스, 하동 평생학습관, 산청 귀농·귀촌학교 역시 운영비가 적지 않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매년 1조원씩 지원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이에 따른 지자체의 운영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정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건립한 시설의 운영비는 같은 기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중 인지도 vs 보수 결집력… ‘포스트 이시바’ 지지율 격차 1%P뿐

    대중 인지도 vs 보수 결집력… ‘포스트 이시바’ 지지율 격차 1%P뿐

    고이즈미, 메시지 전달력 등 강점다카이치, 구 아베파·당원들 지지 여론조사 지지율 ‘박빙’ 경합 양상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퇴진 선언으로 집권 자민당이 불과 1년 만에 또다시 총재선거 국면에 들어갔다. 선거는 다음달 4일 치러질 전망이다. 단순한 당 대표 교체를 넘어, 잇단 선거 패배와 정치자금 스캔들로 흔들린 당의 신뢰 회복이 걸린 승부다. 8일 자민당은 이시바 총리의 후임을 뽑는 총재 선거를 다음 달 4일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 TV아사히 등이 보도했다. 선거는 총재 임기 중 사임 등 긴급한 상황에서 국회의원과 도도부현 대표만 참여하는 ‘간이 방식’이 아닌, 모든 당원이 참여하는 ‘기본 방식’(풀스펙)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는 소속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비 납부자)·당우 투표(후원 단체 회원)를 합산해 치르는 방식이다. 당원·당우 투표 결과는 의원 수(295명)와 같은 표수로 환산돼, 의원 표와 1대1 비율로 반영된다. 다만 투표용지 발송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해, 국회에서 새 총리를 지명하기까지는 한 달 넘게 소요될 전망이다. 일본 주요 언론은 이번 선거가 ‘젊은 기수’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상과 ‘여자 아베’ 다카이치 사나에(64) 전 경제안보상의 양강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본다. ‘40대 기수’인 고이즈미는 대중적 인지도와 메시지 전달 능력이 강점이다.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불안해진 젊은 의원과 중진들이 지지를 보내는 분위기다. 특히 자민당 의원들이 야당과의 협조를 중시한다면 고이즈미가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와의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난해 총재선거 토론에서는 미숙함을 드러내며 3위에 머문 바 있다. 다카이치는 구 아베파를 중심으로 한 당내 보수 결집력이 강하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총재선거에서는 이시바 총리와 결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극우 색채가 강해 중도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야당과의 협조를 얻기 어렵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막판에 그는 “당의 척추를 다시 세우겠다”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농림수산상 취임 직후 급등했던 쌀값을 안정시키면서 고이즈미는 지지율이 반등, 다카이치와 경합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로 불과 1% 포인트 차였다. 8일 공개된 민영 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의 여론조사에서는 19.3%로 동률이었다. 이밖에 모테기 도시미쓰(69) 전 자민당 간사장과 하야시 요시마사(64) 관방장관도 출마 의향을 굳혔다고 이날 NHK, 교도통신이 각각 전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50) 전 경제안보상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선거 결과는 한일관계에도 직결될 전망이다. 이시바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았지만, 고이즈미와 다카이치는 매년 참배를 이어왔다. 그간 꾸준히 참배해 온 두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일관계 경색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통령실은 “양국은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공감대가 있다”며 “이시바 총리 사퇴에도 긍정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빠 됐다” 곽튜브, 다음달 결혼 발표…예비신부 정체 ‘깜짝’

    “아빠 됐다” 곽튜브, 다음달 결혼 발표…예비신부 정체 ‘깜짝’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33)이 결혼 발표와 동시에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8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직접 이같이 밝혔다. 곽튜브는 여자친구에 대해 “나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항상 나의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라며 “말이 없고 정말 내성적이지만 보잘것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워주고 챙겨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유명해지기 전 만나 연애를 하다가 서로 바빠지고 소홀해져서 헤어졌었다”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나고 보니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5월 결혼하려고 준비 중 더 큰 축복이 찾아왔다”며 자신이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결혼식을 당겨 다음 달에 바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곽튜브는 “너무 행복하고 너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좀 더 성숙해지고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곽튜브 소속사 SM C&C도 공식 입장을 내고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이유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결혼식 관련 상세한 내용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곽준빈을 향해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직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현재 ENA,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와 MBN ‘전현무계획2’ 등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 日자민당 10월 4일 총재선거…40대 고이즈미냐 극우 다카이치냐

    日자민당 10월 4일 총재선거…40대 고이즈미냐 극우 다카이치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퇴진 선언으로 집권 자민당이 불과 1년 만에 또다시 총재선거 국면에 들어갔다. 선거는 다음달 4일 치러질 전망이다. 단순한 당 대표 교체를 넘어, 잇단 선거 패배와 정치자금 스캔들로 흔들린 당의 신뢰 회복이 걸린 승부다. 8일 자민당은 이시바 총리의 후임을 뽑는 총재 선거를 다음 달 4일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 TV아사히 등이 보도했다. 선거는 총재 임기 중 사임 등 긴급한 상황에서 국회의원과 도도부현 대표만 참여하는 ‘간이 방식’이 아닌, 모든 당원이 참여하는 ‘기본 방식’(풀스펙)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는 소속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비 납부자)·당우 투표(후원 단체 회원)를 합산해 치르는 방식이다. 당원·당우 투표 결과는 의원 수(295명)와 같은 표수로 환산돼, 의원 표와 1대1 비율로 반영된다. 다만 투표용지 발송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해, 국회에서 새 총리를 지명하기까지는 한 달 넘게 소요될 전망이다. 일본 주요 언론은 이번 선거가 ‘젊은 기수’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상과 ‘여자 아베’ 다카이치 사나에(64) 전 경제안보상의 양강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본다. ‘40대 기수’인 고이즈미는 대중적 인지도와 메시지 전달 능력이 강점이다.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불안해진 젊은 의원과 중진들이 지지를 보내는 분위기다. 특히 자민당 의원들이 야당과의 협조를 중시한다면 고이즈미가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와의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난해 총재선거 토론에서는 미숙함을 드러내며 3위에 머문 바 있다. 다카이치는 구 아베파를 중심으로 한 당내 보수 결집력이 강하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총재선거에서는 이시바 총리와 결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극우 색채가 강해 중도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야당과의 협조를 얻기 어렵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막판에 그는 “당의 척추를 다시 세우겠다”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농림수산상 취임 직후 급등했던 쌀값을 안정시키면서 고이즈미는 지지율이 반등, 다카이치와 경합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로 불과 1% 포인트 차였다. 8일 공개된 민영 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의 여론조사에서는 19.3%로 동률이었다. 이밖에 모테기 도시미쓰(69) 전 자민당 간사장과 하야시 요시마사(64) 관방장관도 출마 의향을 굳혔다고 이날 NHK, 교도통신이 각각 전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50) 전 경제안보상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선거 결과는 한일관계에도 직결될 전망이다. 이시바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았지만, 고이즈미와 다카이치는 매년 참배를 이어왔다. 그간 꾸준히 참배해 온 두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일관계 경색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통령실은 “양국은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공감대가 있다”며 “이시바 총리 사퇴에도 긍정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성년자 9명 성폭행·남녀 234명 성착취 ‘목사방’ 김녹완 무기징역 구형

    미성년자 9명 성폭행·남녀 234명 성착취 ‘목사방’ 김녹완 무기징역 구형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 운영자신은 ‘목사’ 조직원엔 ‘전도사’ 등 부여“저로 인해 가해자 된 피고인 선처 부탁”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인 ‘목사방’을 운영한 총책 김녹완(33)의 1심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이현경) 심리로 열린 김녹완과 ‘자경단’ 일당 10명의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또 김녹완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 30년과 보호관찰 5년 등을 명령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녹완과 함께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강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4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등을, 다른 자경단 일당 7명에 대해서는 각 장기 6~10년, 단기 4~5년의 징역을 구형했다.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공판에서 “대부분 피해자들이 ‘어떤 금액으로 배상받아도, 어떤 사과를 해도 처벌을 하지 말아달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며 “피고인들이 피해자로서 면모도 갖고 있고 피해 입은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있다는 것을 피고인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녹완은 최후 진술을 통해 “저로 인해 피해 입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 평생 반성하고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로 인해 가해자가 된 피고인 분들의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녹완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반성해오며 본인이 직접 자료를 제출하는 등 협조했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 분들께 사과 편지를 쓰고 있는데 받을 의향이 있다고 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전달할 생각이니 그런 부분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녹완은 2020년 5월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을 조직해 지난 1월까지 10대 미성년자 159명을 포함한 남녀 피해자 234명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자경단 피해자 수 234명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피해자 73명)과 ‘서울대 N번방’(피해자 48명)보다 많다. 김녹완은 또 자신이 섭외한 남성(오프남)과 성관계하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후 본인이 ‘오프남’으로 행세해 아동·청소년 피해자 9명을 강간한 혐의도 받는다. 김녹완은 피해자들의 신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해 피해자 2명으로부터 총 360만원을 갈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녹완은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목사’라고 부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원에게는 ‘전도사’, ‘예비 전도사’ 등 직위를 부여했다. 김녹완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2월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김녹완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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