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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로 LED 반짝… 종로의 ‘간판 혁명’

    한글로 LED 반짝… 종로의 ‘간판 혁명’

    서울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노후 간판을 한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종로구는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동길, 세종로, 낙산길, 북촌로, 돈화문로, 종로52길 등에서 간판을 개선했다. 종로구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간판을 정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는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숭인2동 청계천로 일대 53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대상지는 생계형 상권이 집중된 지역이나 관광지 주변,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등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간판 교체 비용으로 가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동주민센터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종로 곳곳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다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재개발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발 과정에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주와 분담금 부담 등으로 주민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신림7구역 재개발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민 60세 이상 15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천안시민 60세 이상 15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천안시-순천향대-천안병원 업무협약노인 의료비 부담 완화 기대 “60세 이상 천안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충남 천안시 60세 이상 15만여명이 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천안시와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21일 ‘노인 건강증진 및 글로컬대학30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노년층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앞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때 비용의 20%를 감면받는다. 구체적인 감면 시행 시기와 세부 절차는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천안시에 등록된 60세 이상 시민은 전체 인구의 약 22.3%인 14만 8355명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성장이 지역 시민의 복지 향상으로 직결되는 뜻깊은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품격 의료 환경 조성과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병원이 축적해 온 교육·연구·의료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글로컬대학30 성과를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의료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의료·예방의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친환경 한글 간판으로 거리 가꾼다

    종로구, 친환경 한글 간판으로 거리 가꾼다

    서울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노후 간판을 한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종로구는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동길, 세종로, 낙산길, 북촌로, 돈화문로, 종로52길 등에서 간판을 개선했다. 종로구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간판을 정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는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숭인2동 청계천로 일대 53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대상지는 생계형 상권이 집중된 지역이나 관광지 주변,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등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간판 교체 비용으로 가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동주민센터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종로 곳곳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 李 대통령 “퇴직연금 기금화로 환율 방어? 가능하지도 않아”

    李 대통령 “퇴직연금 기금화로 환율 방어? 가능하지도 않아”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퇴직연금 기금화가 외환시장 방어를 위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가능하지도 않고 그렇게 할 의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외환시장 방어를 위해 마음대로 (퇴직연금을) 쓰려고 한다는 헛소문이 퍼지고 있다”면서 “정치적으로 오해를 유발하는 악성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퇴직연금 기금화에 대해 낮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1%대다. 보통 기금들의 연간 수익률이 7~8% 정도”라며 “중요한 노후 자산인데 물가상승률보다 수익률이 낮으면 손해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자산인 퇴직연금을 이렇게 계속 방치할 수 없다”면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게 아니냐는 논의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당사자가 싫다면 못 하는 것”이라면서도 “기금화해 운영하면 방치하는 것보다 낫다는 보장이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병오년(丙午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희망찬 병오년 새해를 맞아 각계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하여 노인회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내빈축사, 2026년 신년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가 새해의 비전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각 자치구 지회장, 그리고 모든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엄한 삶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대사챌린지 9988’, 인지 건강 지원을 위한 ‘브레인핏 45’ 및 ‘건강장수센터’ 등 노인 건강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어르신 관련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이러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면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복지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베이비부머 김 부장’을 위한 현명한 은퇴 준비[박기범 웰스매니저의 생활 속 재테크]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한 해를 시작한다. 하지만 은퇴에 대한 준비는 뒤로 밀리기 쉽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조기 은퇴와 무리한 투자로 노후 자산을 잃은 베이비붐 세대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른바 ‘퇴사 시대’가 열린다. 법정 정년인 60세를 맞이하는 1964~1974년생 2차 베이비붐 세대는 약 954만명이나 된다. 퇴사 후 소득이 급감하는데 국민연금을 65세부터 받는 구조상 일정 기간 소득 공백인 ‘은퇴 크레바스’가 발생한다.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하는 경우가 많아 은퇴 후에도 지출 부담은 크다. 노후 대비의 핵심은 안정적인 소득 확보다. 은퇴 전과 같은 수준은 어렵더라도 매월 일정한 현금 흐름이 이어져야 생활의 안정이 가능하다. 변동성이 큰 자산보다 연금처럼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손실 위험을 관리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일단 은퇴 후 생활비와 가용 소득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이후 국민연금 조기 수령이나 주택연금, 개인연금 활용 등 현실적인 선택지를 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에 가입한 보험상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통해 종신형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환급금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금액은 주계약 가입금액의 90% 이내에서 활용할 수 있고,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개인과 가족 모두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베이비붐 세대 ‘김 부장’들은 지금이라도 은퇴 계획을 점검해볼 시점이다. 교보생명 WM팀
  • ‘은행서 요양까지’… KB금융, 노후 원스톱 서비스

    ‘은행서 요양까지’… KB금융, 노후 원스톱 서비스

    KB금융그룹이 보험과 은행, 요양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니어 전용 복합 공간을 열며 노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0일 KB금융그룹은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보험·요양·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은행 복합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를 단순한 자산 관리가 아니라 돌봄·건강·주거까지 이어지는 삶의 문제로 보고, 상담과 의사결정을 한곳에서 돕겠다는 취지다. KB라이프 역삼센터는 보험 상담과 자산 관리뿐 아니라 요양·돌봄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요양 상담을 맡고, 재가돌봄부터 요양시설 입소까지 연계하는 점이 기존 시니어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이 한 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노후 공백 메운다” 경남도민연금 신청자, 이틀 만에 올해 목표 1만명 육박

    “노후 공백 메운다” 경남도민연금 신청자, 이틀 만에 올해 목표 1만명 육박

    경남도가 도민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자 도입한 ‘경남도민연금’이 가입 신청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올해 목표 인원을 거의 다 채웠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5시 기준, 도민연금 신청자 수가 9400여명을 기록해 올해 목표치 1만명을 거의 채웠다고 밝혔다. 도는 전날 홈페이지(경남도민연금.kr)를 통해 인구 비율을 기준으로 18개 시군마다 가입자 수를 배분해 연 소득 3896만원 이하 도민부터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18개 시군 중 창원시·진주시·김해시·밀양시·의령군·함안군·고성군·남해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등 12개 시군은 배정된 신청자 수를 모두 채웠다. 나머지 시군 역시 배정된 신청자 수에 육박했다. 도는 “시군이 도민연금에 재정 지원을 하는 등 다른 연금 상품보다 유리해 도민 관심이 크다”며 “오늘 또는 내일 중 올해 목표로 한 1만명을 다 채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청자들은 2월 28일까지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해야 정식 가입이 된다. 가입 이후에는 납입 주기와 금액 조건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개인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의 지원금이 적립된다. 지원금은 연 최대 24만원이고, 지원 기간 경남도 내 주민등록 주소 유지가 조건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한다. IRP는 연금 수령 개시 연령, 연금 수령액 등 요건에 따라 최종 수익이 다르다. 원금을 보장하는 정기예금형(연 복리 2% 기준)으로 50세에 가입해 10년간 납입한 도민은 60세 퇴직 후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까지 5년(60개월)간 개인 납입액(960만원), 도·시군 지원금(240만원), 이자를 합해 매달 21만 7000원을 받을 수 있다. 계좌 운용·관리 책임은 가입자 본인에게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에 따라 원금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원금보장형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억원까지 보호된다.
  • 광진구, 20세대 미만 공동주택까지 유지·보수 지원 확대

    광진구, 20세대 미만 공동주택까지 유지·보수 지원 확대

    서울 광진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광진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리 여건이 열악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주거 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원룸형 제외)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공동주택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재난안전시설 등 3개 지원 분야 중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방범카메라 교체와 주차장 보수, 경로당과 놀이터 등 공동이용시설 개선을 비롯해 경비원·미화원 휴게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2월 13일까지 광진구청 주택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와 전문가 사전심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편의는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제공해 공동주택의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우이천·정릉천, 빛과 휴식공간으로 변신해 주민 곁에

    성북구 우이천·정릉천, 빛과 휴식공간으로 변신해 주민 곁에

    서울 성북구가 노후화된 우이천과 정릉천변의 녹지와 산책로를 시민 중심의 생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우이천변 제방에 옛 물길의 이름을 딴 ‘소근내길 썸머가든’을 조성했다. ‘소근내’는 과거 우이천을 따라 흐르던 작은 개울을 뜻한다. 구는 그늘지고 서늘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여름 특화 생태정원을 만들었다. 구는 시민들이 올여름 폭염 속 꽃과 수변 풍경에서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우이천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탁 트인 잔디광장 ▲수변경관을 볼 수 있는 ‘풀잎 북데크’ ▲야간 경관과 조명이 어우러진 매력정원으로 바꿨다. 배롱나무 등 교목·관목류 29종 3869주, 노루오줌 등의 초화류 48종 1만 1270본을 심어 여름에 화려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릉천은 내부순환로 하부의 어둡고 황량했던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개선했다. 교각 하부 산책로를 따라 수국 등 교목·관목류 16종 2387주, 버베나 등 초화류 20종 5198본을 심어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월곡역 복개교 일대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 통행 공간에 불과했던 정릉천 하부를 활기 넘치는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바꿨다. 구 관계자는 “우이천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창의적 공간 조성과 정릉천의 실용적 개선으로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사계절의 풍취를 느끼는 품격 있는 여가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하천의 특성을 살린 여가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지속해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60세’ 이금희, 전 남친들 얘기 중 30세 연하 男연예인 언급 “얼굴 본다”

    ‘60세’ 이금희, 전 남친들 얘기 중 30세 연하 男연예인 언급 “얼굴 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60)가 이상형을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2026 말말말 :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1 ‘아침마당’ 최장수 진행자였던 이금희는 프로그램 하차 후 방송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금희는 전 남친들에 관한 얘기와 솔직한 연애관도 공개된다. 그는 “남자의 얼굴을 본다”고 말하면서 이상형으로 자신보다 30세 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를 언급한다. 이어진 이상형 밸런스 게임에선 예상치 못한 선택지를 제안하는 MC들로 인해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이금희는 또 ‘TMI’의 진짜 의미를 재정의하며, 대화 속 정보와 공감의 균형에 대한 ‘말의 철학’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모두의 앞날을 축복하며 명언 같은 말들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금희는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그 말이 결국 현실이 됐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그는 “가장 좋은 노후는 은퇴하지 않는 것”이라며 고(故) 송해를 언급, 장수 방송인으로 살고 싶은 소신을 밝혀 MC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 분당 선도지구 4곳 중 3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분당 선도지구 4곳 중 3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경기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곳 가운데 우선 3곳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조합 구성과 사업시행자 지정, 이주와 철거, 착공으로 이어지는 재건축 절차를 밟게 된다. 이날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선도지구는 시범단지와 샛별마을, 목련마을 등 분당 선도지구 3곳(6개 구역)이며, 나머지 1곳인 양지마을은 이달중 추가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특별정비구역에 포함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조합 구성이나 공공 시행자 지정이 가능해진다. 이후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거쳐, 이주와 철거, 착공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게 된다. 검토나 계획 단계에 머물던 재건축이, 법적·행정적으로 실행 가능한 단계로 넘어간 것이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시범단지 23구역(S6구역), 샛별마을 31구역(S4구역), 목련마을 6구역(S3구역) 등이다. 이들 지역의 계획 가구 수는 모두 1만 3574가구로, 기존보다 5911가구 늘어난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지난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지정과 고시를 완료하며,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크게 앞당겼다. 선도지구 4곳 가운데 아직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양지마을 32구역도 조만간 뒤따를 전망이다. 양지마을 역시 앞선 3곳과 함께 지난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현재는 심의 조건에 따른 조치계획을 검토 중이다. 성남시는 이달 중 양지마을에 대해서도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경우 분당 선도지구 4곳 모두가 특별정비구역으로 확정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도지구 지정이 재건축을 우선 검토할 지역을 정한 단계였다면,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실제 재건축 절차를 시작해도 된다는 의미”라며 “이제부터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 행정 절차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재건축 추진의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면서 “나머지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광장] 주민 중심 도시 정책이 지역 살린다

    [자치광장] 주민 중심 도시 정책이 지역 살린다

    서울의 북쪽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강북구는 오랜 시간 서울시민의 나무 그늘 역할을 해 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 전체 평균 숲 비율은 약 30%인데 강북구의 녹지 비율은 60%를 넘는다. 녹지는 도시 열기를 낮추기도 한다. 같은 조사에서 강북구의 평균 지표면 온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강북구 숲은 특정 지역의 자산이 아닌 서울의 전체 환경적 균형을 떠받치는 공공 자산인 셈이다. 그러나 숲이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의 삶이 늘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자연과 인접한 지역일수록 규제와 제한이 중첩돼 그 부담은 주거환경 개선 지연과 생활 인프라 확충의 한계로 이어졌다. 도시 전체 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이 지역 주민의 일상에 제약으로 작용하는 구조가 오랜 기간 지속된 것이다. 2024년 북한산 일대 고도제한이 조정되면서, 정체됐던 주거지 정비 논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라기보다 자연과 공존하는 지역에서 가능한 정비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했다. 중요한 것은 ‘가능해졌다는 사실’보다 변화가 주민 삶과 지역에 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게 관리체계를 갖추는 일이다. 구 차원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거지 정비를 관리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도 최근 완료했다. 개발 속도와 공간적 균형을 함께 고려해, 개별 사업 단위 개발이 누적되며 생길 수 있는 난개발과 경관 훼손을 미리 관리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배치하기 위함이다. 도시는 하나의 기준으로 설계될 수 없다. 지역마다 역사와 지형, 생활 방식이 다르고 주민이 체감하는 문제도 제각각이어서다. 도시정책이 광역 단위에서 일률적으로 적용될 경우, 지역의 개성은 흐려지고 정책의 실효성은 떨어진다. 특히 주거지 정비처럼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영역에서는 지역의 맥락을 세밀하게 반영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일정 규모 이하 소규모 주거지 정비에 대해서는 기초자치단체에 폭넓은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1000가구 이하의 개발은 도시 전체 구조를 바꾸기보다는 노후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성격이 강하다. 이를 동일한 기준으로 제한하기보다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가 책임 있게 판단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지를 넓혀야 한다. 자율성은 무분별한 개발을 의미하지 않는다. 명확한 원칙과 관리 기준을 전제로 할 때 자율성은 난개발을 막고 주민 갈등을 줄이는 장치가 된다. 자연환경 보전이 중요한 지역은 개발 방식과 수위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곳은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 이런 판단은 현장과 가까운 행정 주체가 수행할 때 현실성과 설득력이 있다. 광역자치단체가 도시정책을 추진할 때 기초자치단체와의 충분한 소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협의와 조율로 만들어진 정책만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얻는다. 강북구 숲은 서울 전체의 자산인 만큼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은 지역마다 달라야 한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획일적 개발이 아닌, 지역이 가진 자연과 생활의 균형을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도시는 같을 수 없다. 서울시민의 나무 그늘이 쉼의 공간으로 남기 위해서라도 지역을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의 역할과 판단이 더 존중받아야 할 때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 10·15 대책에 발목 잡힌 신림7구역… “부담금 축소 등 검토”

    10·15 대책에 발목 잡힌 신림7구역… “부담금 축소 등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이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 신림7 재개발 구역을 찾아 사업성 개선 등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19일 신림동에서 신림7구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조합 설립을 앞둔 신림7구역은 10·15대책으로 인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주택담보안정비율(LTV)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다”며 “서울시 차원에서는 고도 제한에 따른 공공기여 비율을 낮춰 부담금을 줄이는 등 사업성 추가 개선 지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골산 자락 경사지에 위치한 신림7구역은 노후도 89%의 저층 주거지다.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170% 용적률 제한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으로 2014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후 상당 기간 방치돼 있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용도지역을 1종에서 2종으로 상향하고 용적률은 170%에서 215%까지 높였다. 14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의 정비구역안이 2024년 9월 통과됐다. 이후 시의 공공지원을 받아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는 조합직접설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10·15 대책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가격도 낮고 투기 수요가 전혀 없는 지역인데 10·15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 지역에 묶여 걱정이 많다”며 “지난해 빠르게 오르던 조합 설립 동의율이 대책 발표 이후 속도가 떨어져 현재 73%”라고 했다. 재개발 사업의 조합설립 동의율 기준은 75%다. 시는 사업성 보정계수의 최대값인 2.0을 적용해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2배 늘리고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분양 가구수를 기존보다 40가구 정도 늘고 공공기여율은 10%에서 3%로 대폭 하향된다. 또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주택공급의 가장 빠른 길인 재개발 재건축이 10·15 대책으로 꽉 막혀있는데, 정부는 공공 유휴부지를 찾아내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엉뚱한 데서 답을 찾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10·15 대책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근길 멈춰 세운 1000번의 외침… 시민 불편 속 장애인 이동권 성과

    출근길 멈춰 세운 1000번의 외침… 시민 불편 속 장애인 이동권 성과

    리프트 사망 사고 계기로 첫 시작지하철 338곳 승강기 설치 성과“장애인 이동권은 권리 아닌 생존” ‘경찰 위법 체포’ 국가 배상 확정 1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면에 “혐오와 차별을 넘어, 장애인 이동권을 쟁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수십 장 붙었다. 휠체어를 끌고 이날 100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참가한 뇌성마비 장애인 최민경(44)씨는 휠체어에 앉아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수많은 장애인의 삶에서 내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흐느꼈다. 2021년 12월 3일 시작해 4년 넘게 이어진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시위 이후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노후 시내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338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시위를 이끌어 온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움직일 수 있어야 교육받고 일할 수도 있다”며 “장애인이 사회의 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동권”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교통 권리 이상의 생존 문제라는 얘기다. 전장연은 2001년 경기 시흥시 오이도역에서 휠체어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세계장애인의날부터 ‘출근길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에도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 불편 등 논란도 남겼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연 관련 민원은 4532건으로 2023년(1104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애초의 취지보다 출근길을 막는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더 불거졌다. 시위 과정에서 혜화역 엘리베이터가 파손되고 열차 지연에 따른 반환금 비용이 발생하자 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도 나섰다. 전장연과 경찰·교통공사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던 중 올해 초 전장연은 6월 지방선거까지 탑승 시위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손팻말 등 온건한 방식으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요구사항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탑승 제도 마련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확대 등을 줄곧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법원은 지난 2023년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 불법적으로 연행된 박 대표 등에게 국가가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명백성과 체포의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체포”라며 “국가는 불법행위로 박 대표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하급심을 확정했다.
  •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초역세권 랜드마크 재탄생 ‘눈앞’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초역세권 랜드마크 재탄생 ‘눈앞’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광장아파트 일대 재건축을 위한 노후 단지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광장아파트 28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 됐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76세대 노후 단지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광장아파트 부지는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됐다. 용적률 515%를 적용해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정비 사업 후에는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공공·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도심 연계형 주거 단지가 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샛강변과 연계한 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요소가 반영됐다.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도입, 여의도역 인근 업무시설과 연계한 공공임대 업무시설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신길역이 있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5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가 된다. 정비사업 관계자는 “주거 비율 90% 확대와 구의 신속한 행정 지원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이후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거쳐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여의도 주거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돈은 냈는데 무기는 없었다…일본이 5년을 버틴 이유

    돈은 냈는데 무기는 없었다…일본이 5년을 버틴 이유

    미국산 방위장비를 도입하기로 계약했지만 5년이 지나도록 납기조차 확정되지 않은 사례가 일본에서 100건 이상 확인됐다. 일본 정부 감사원(회계검사원)은 미국 정부를 통한 무기·군수장비 조달 과정에서 장기 지연이 반복되고 있으며 계약 구조상 이를 강제할 수단이 제한돼 자위대가 구형 장비로 버텨온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는 17일 회계검사원이 전날 공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외유상군사원조(FMS)를 통해 조달한 방위장비 118건이 장기간 미납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들 계약의 총액은 1조1400억엔(약 10조 6400억원)에 달한다. 회계검사원에 따르면 문제의 계약들은 2019년 3월 말까지 일본과 미국이 인합수락서(LOA·무기 거래의 수량·단가·선지급 조건 등에 합의한 계약 문서)에 서명한 519건 가운데 일부다. 이 중 118건은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도 납기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다. 검사원은 주요 원인으로 미국 제조사의 사정에 따른 출하 지연과 계약 이행 지체를 지목했다. 구체 사례로는 항공자위대의 조기경보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인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용 정비 장비가 포함됐다. 방위장비청은 2015~2018회계연도에 걸쳐 관련 장비 조달을 위해 4건의 LOA에 서명했고 애초 출하 시점은 2019년 4월~2020년 8월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제조사의 계약 이행이 지연되면서 출하 일정이 2024년 6월~2026년 4월로 연기됐고, 이 과정에서 미사와 기지에서는 E-2D 정비가 어려워져 구형 E-2C용 정비 장비를 전용해 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위성은 “118건 가운데에는 일본이 추가 발주한 장비도 포함돼 있으며 모두가 단순한 납품 지연 사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계검사원은 방위성이 미국 측에 여러 차례 우려를 전달했음에도 FMS 계약 구조상 납기를 강제할 수단이 제한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FMS 계약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 FMS 계약에 기재된 납품 기일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추정치에 불과하고 일본은 미국 정부가 방산업체와 체결하는 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어서 생산 일정·납기 변경에 실질적으로 개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수 계약에서 대금은 선지급됐지만 장비는 장기간 인도되지 않은 채 정산도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고 회계검사원은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들도 일본의 감사 결과를 비중 있게 전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미국 방산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FMS 납기가 수년씩 늘어지고 있으며 일본 자위대가 노후 장비를 계속 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밀리터리워치매거진 역시 E-2D 정비 장비 지연이 항공자위대의 조기경보 전력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FMS 체계상 수입국이 납기를 계약 위반으로 묻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를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 측과의 협의를 통해 FMS 납기 관리와 조달 절차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미국산 장비 의존도가 높은 현 조달 구조가 장기적인 전력 공백과 운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 “미국산 무기 5년째 안 왔다”…일본은 왜 버텼나 [밀리터리+]

    “미국산 무기 5년째 안 왔다”…일본은 왜 버텼나 [밀리터리+]

    미국산 방위장비를 도입하기로 계약했지만 5년이 지나도록 납기조차 확정되지 않은 사례가 일본에서 100건 이상 확인됐다. 일본 정부 감사원(회계검사원)은 미국 정부를 통한 무기·군수장비 조달 과정에서 장기 지연이 반복되고 있으며 계약 구조상 이를 강제할 수단이 제한돼 자위대가 구형 장비로 버텨온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는 17일 회계검사원이 전날 공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외유상군사원조(FMS)를 통해 조달한 방위장비 118건이 장기간 미납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들 계약의 총액은 1조1400억엔(약 10조 6400억원)에 달한다. 회계검사원에 따르면 문제의 계약들은 2019년 3월 말까지 일본과 미국이 인합수락서(LOA·무기 거래의 수량·단가·선지급 조건 등에 합의한 계약 문서)에 서명한 519건 가운데 일부다. 이 중 118건은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도 납기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다. 검사원은 주요 원인으로 미국 제조사의 사정에 따른 출하 지연과 계약 이행 지체를 지목했다. 구체 사례로는 항공자위대의 조기경보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인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용 정비 장비가 포함됐다. 방위장비청은 2015~2018회계연도에 걸쳐 관련 장비 조달을 위해 4건의 LOA에 서명했고, 애초 출하 시점은 2019년 4월~2020년 8월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제조사의 계약 이행이 지연되면서 출하 일정이 2024년 6월~2026년 4월로 연기됐고, 이 과정에서 미사와 기지에서는 E-2D 정비가 어려워져 구형 E-2C용 정비 장비를 전용해 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위성은 “118건 가운데에는 일본이 추가 발주한 장비도 포함돼 있으며, 모두가 단순한 납품 지연 사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계검사원은 방위성이 미국 측에 여러 차례 우려를 전달했음에도 FMS 계약 구조상 납기를 강제할 수단이 제한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FMS 계약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 FMS 계약에 기재된 납품 기일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추정치에 불과하고 일본은 미국 정부가 방산업체와 체결하는 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어서 생산 일정·납기 변경에 실질적으로 개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수 계약에서 대금은 선지급됐지만 장비는 장기간 인도되지 않은 채 정산도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고 회계검사원은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들도 일본의 감사 결과를 비중 있게 전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미국 방산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FMS 납기가 수년씩 늘어지고 있으며, 일본 자위대가 노후 장비를 계속 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밀리터리워치매거진 역시 E-2D 정비 장비 지연이 항공자위대의 조기경보 전력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FMS 체계상 수입국이 납기를 계약 위반으로 묻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를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 측과의 협의를 통해 FMS 납기 관리와 조달 절차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미국산 장비 의존도가 높은 현 조달 구조가 장기적인 전력 공백과 운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 “환경 생각해 썼는데 텀블러 오래 쓰면 독?” 20년 쓴 남성 사망…‘이것’ 중독

    “환경 생각해 썼는데 텀블러 오래 쓰면 독?” 20년 쓴 남성 사망…‘이것’ 중독

    한 보온병을 20년 동안 매일 사용한 남성이 납 중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연이 또 재소환 됐다. 최근 TVBS 뉴스, 풍전매, 산리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출근길 운전 중 갑자기 방향 감각을 잃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운전 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이었지만,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심하게 불안한 상태였다. 병원 검사 결과 심각한 빈혈, 뇌 피질 위축, 신장 기능 이상이 확인돼 신장내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의료진은 A씨가 최근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음식이 짜지 않다고 느끼는 등 미각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사 결과 납 중독 진단을 받았다. 원인을 추적한 결과 A씨는 무려 20년 가까이 같은 보온병을 매일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가 부식되면서 납 성분이 커피에 녹아들었고, 장기간 섭취한 결과 치명적인 납 중독으로 이어진 것이다. 의료진은 “산성인 커피를 노후된 스테인리스 보온병에 오래 담아두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용출 위험이 극대화된다”고 지적했다. 환자는 이후 치매와 유사한 퇴행성 증상을 보이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발생한 흡인성 폐렴까지 겹쳐, 사고 발생 약 1년 만에 숨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9년부터 대만 매체를 통해 보도된 사례로 대만 신장내과전문의 홍융샹 박사가 TVBS 유명 건강 예능 프로그램 ‘이스 하오라’(醫師好辣, 헬로 닥터)에 출연해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이후에도 A씨의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온병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내부에 녹·긁힘이 생기는 경우, 외부에 함몰 흔적이 있는 경우, 보온 기능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온병의 수명은 사용 빈도나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보고 있다. 겉보기엔 멀쩡하더라도 진공 구조가 손상되면 내부 미세 균열을 통해 중금속이 용출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담아둔 채 오래 방치하면 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음료를 마신 뒤 뚜껑을 닫은 채 그대로 두는 습관이 가장 위험하다. 세척 시에는 내부 코팅 손상을 막기 위해 철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재질의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우유·두유 같은 단백질 음료는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2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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