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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해없는 거리”… 중국의 자전거 행렬(서울시론)

    ◎출퇴근때 장관… 또다른 삶의 생동감 자가용에 사람 많이 들어가기 경연을 했는데 28명이나 탔다고 합니다. 중국을 말하자면서 무슨 이야기냐 하시겠지만 결코 무관한 일이 아닙니다. 백두산 천지행을 위하여 중국을 여행하면서 누구나 하룻밤은 머물게 되는 상해의 하룻밤은,이조 17대 임금 인조의 둘째 아드님 효종이 8년간 볼모로 가있던 심양으로 다음날 여행일정이 잡혀 있다는 안내인의 말을 듣는 순간부터 내 마음을 상심과 불면으로 쓸쓸히 해 주기에 넉넉했습니다. 중국기행이 가히 시론이 될 만큼 중국의 호텔로비나 엘리베이터나 관광지에는 한국사람과 한국어만 판을 치고 있으니 삼태기로 쏟아 붓듯이 중국으로 한국의 금쪽같은 외화가 유입되는 것이 정녕 눈에 보였습니다. 국가정책을 담당한 분들은 어떤 기상천외의 복안이 있으시기에 이러한 사태를 관망만 하시는지,아니 심지어는 정부예산으로 숱한 사람들을 중국에 보내기까지 하시는지,더욱이 90년 북경아시아올림픽에 우리가 가져다 퍼부을 외화를 생각하면서 나는 중국을 여행하고 있는나 자신에 대해서까지 끈끈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쩌다 우리는 이산 40년을 만들어 놓은 전쟁가해국인 중국의 음흉한 속셈에 이렇게 놀아나고 있는 것일까?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민간차원의 개방을 가장하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국의 외화를 쓸어 모으고 있습니다. 마치 거대한 공룡이 낮잠 자는 시늉을 하면서 작은 생명체들로부터 생존의 기력을 흡수해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고성능 흡입기로 우리의 재화를 빨아들이고 있는 곳에 우리가 무방비의 자세로 자진해 다가서고 있으니,옛날 효종의 볼모는 강요받은 볼모였지만 오늘 우리의 무절제한 중국행은 자기선택의 정신적인 볼모됨이 아니겠습니까. 알루미늄 새시로 테를 두른 통유리창 하나 볼 수 없는 상해에서 제일 고급에 속하는 곳이 홍교호텔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티스푼은 갈신스런 양은 조각이었고 음식그릇이나 커피잔은 이빠지고 금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부산대학교 C교수는 쇼핑 할 때에 거스름 돈을 덜 받았고,나는 시종일관 그들을 의심하며 끝까지 사기 안 당하려고 조심했는 데도 드디어 눈속임에 넘어가 역시 손해를 보았고,연세대의 N교수는 환금 후 돈을 세어보니 부족하여 따졌는데 마치 준비나 하고 있었듯이 『죄송합니다』하며 손에 쥐고 있던 돈을 내 주더라는 것입니다. 무서운 사람들의 무서운 나라입니다. 「민간 차원의 개방 및 여행 자유화」라는 슬로건으로 민주화의 냄새를 풍기면서 실은 여행객의 돈주머니 달러화에 혈안이 되어 있는 집단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중국이 친근해 보일 수가 있겠습니까. 북한땅도 아닌 중국땅을 마치 북한으로 착각하고 우리 남한인들이 외화를 생각없이 마구 씁니다. 봉황호텔은 심양에서 최고라고 하지만 치약에서는 6ㆍ25 직후에 우리가 쓰던 박하와 석회 냄새와 떫은 풋딸기 맛이 나서 나는 미리 준비해 간 한국산 치약을 썼습니다. 수건은 얇고 갈신스럽고 전날 묵은 손님의 땀냄새가 밴 채 다시 접어만 놓았으니,그곳의 실정을 가히 짐작할 수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중국약과 비단과 발모제를 사라고 충동 구매욕을 부채질하던 상해의 한족여인가이드와는 달리 심양의 조선족 여인 가이드는 유창한 모국어로 우리의 감동을 불러 일으키며 조선 여인의 슬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풍 곽씨 곽태순이구요,저의 남편은 김수영입니다. 남편은 정부 기관에서 일합니다. 이곳 여성들은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남성,남편을 좋아합니다. 저의 조선어가 부족하더라도 여러분은 교수님들이시니까 제자나 후배로 여기시고 잘 배워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아버님이 일제 때 이곳으로 오셨기 때문에 저는 심양에서 태어나 심양에서 자라났습니다. 여기서는 목수나 기술자나 운전수들이 벌이가 좋습니다. 선생질 하는 교수는 월급이 눅습니다. 그렇지만 비록 돈은 적게 벌어도 모든 인민들이 교수를 존경합니다. 기술이 제일 높은 사람을 일류 공정사라고 부르는데 교수님은 바로 일류 공정사입니다. 이곳이 사회주의 국가이긴 하지만 누구든 대학을 필업해야 좋은 직업을 얻습니다. 고등학교를 필업하면 70%가 대학을 가는데 그중에서 조선족이 제일 많습니다. 우리 요령성 인민은 3천6백만명이고 심양 교구민은 5백70만명입니다. 소수민족이 40만명인데 그중에서 조선족이 9만명입니다. 조선족은 농사를 잘 지어 개인기업을 합니다. 정부가 농민에게서 벼 5백g을 20원 주고 사서 가공해 입쌀 5백g을 18원60전에 배급합니다. 그러나 야미로는 입쌀이 80원입니다. 농작물을 내다 파는 것은 큰 개인 기업입니다. 조선족은 부지런하기 때문에 입쌀을 배급받고 게으른 사람은 옥수수 가루를 배급 받습니다. 조선족은 중국에서 제일 존경받는 백성입니다. 7군부 지도자 중에서 한명 꼴이 조선족입니다』 이렇게 가이드하는 조선족의 딸은 모국어로 일을 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도시에서 만난 조선족의 딸 가이드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부디 서울에서 한국어 문학과를 필업할 수 있도록 입학허가를 구해 주세요. 북경대학교 조선어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저의 인생 목표입니다』 이렇게 말하며 조선의 딸은 미래 첨단사회의 좌표를 설계하고 있었습니다. 조선이 아닌 중국에서 조선의 딸이 말입니다. 그러나 야바위꾼들이 설치는 나라 중국을 여행한 후,그래도 내가 다녀오기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도시의 장관을 보고 깨달은 감동 때문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볼 수 있는 자건거의 행렬과 무궤도 전기버스는 12억 인민이 사는 중국을 거의 공해 없는 나라로 유지해 주고 있었습니다. 중국에 다녀온 후 요즘 나는 갈등하고 있습니다. 나도 자전거를 탈까? 나부터 자가용을 없앨까? 한사람 출퇴근하자고 구르는 저마다의 차들이 서울거리를 메우고 있으니 서울의 공해를 어찌하나. 자가용을 타면 지각하고 자전거를 타면 지각을 안할 만큼 극심한 서울의 교통지옥을 어떻게 치유한단 말인가. 이 노릇을 어찌하나. 사람 28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자가용을 내몸 하나 태우고 끌고 다니다니. 그래서 요즘 나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환상의 꿈을 꿉니다.
  • 보험모집원 피습/집앞서 4곳찔려 중태

    27일 하오11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9의251 유홍례씨(54ㆍ여ㆍ대한교육보험 모집인)집 앞길에서 회사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유씨가 20대 청년 1명으로부터 오른쪽 어깨와 머리 등 4곳을 흉기로 찔려 인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유씨는 이날 보험료로 수금한 현금 26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등 36만원이 든 손가방을 갖고 있었으나 범인은 이를 빼앗아가지 않았다. 유씨의 맏딸 김수영씨(29)는 비명소리가 들려 밖으로 뛰어 나가보니 어머니가 피를 흘리며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20대 청년 1명이 황급히 달아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 홍성철 통일원(새 장관ㆍ청와대 비서진의 얼굴)

    ◎친화력 특출,이북도민의 대부 원만한 인간관계로 한번 인연을 맺었다 하면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특출한 친화력을 지녔다. 수영못하는 해병대(대령)출신으로 3공때부터 내무ㆍ보사장관을 역임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 대통령비서실장시절 여야를 두루 접촉,청와대와의 뛰어난 가교역할을 해냈다. 이북5도민의 대부로 남북이산 가족대표로 평양을 방문, 누님과 만나 한때 화제가 되었다. 78년 상배한뒤 재혼한 김수영여사(43)와의 사이에 2남2녀.
  • 노충량씨 4년 선고/모델 마약사건

    서울형사지법 변진장판사는 27일 패션모델들과 어울려 히로뽕과 LSD 등 마약류를 상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노량진 청과시장부사장겸 광고모델 노충량피고인(30)에게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노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된 패션모델 김용자(28ㆍ예명 김지연) 이미경피고인(20)에게 징역1년6월씩을,모델 우혜련(23) 카페마담 정호진피고인(25)에게는 징역1년씩을 각각 선고하고 모델 김명자피고인(25ㆍ예명 김수영) 등 나머지 5명에게는 징역1년∼8월에 집행유예3∼1년씩을 선고했다.
  • “히로뽕 모델” 5명 구속/검찰,10명 수배

    ◎정상급 여우ㆍ예편 장성 아들도 수사 검찰은 9일 히로뽕 등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복용해온 유명 패션모델 등 인기연예인 9명을 적발,검거하고 국내정상급 여배우 K모양 등도 이들과 함께 마약류를 복용했었다는 진술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부장판사ㆍ채동욱검사)는 이날 패션모델인 노량진청과시장 부사장 노충량씨(30ㆍ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1동)와 김명자(25ㆍ서울 용산구 한남동 남산외인아파트 B동) 우혜련(23ㆍ여ㆍ서울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 일신아파트 1동) 심양희씨(22ㆍ여ㆍ서울 은평구 응암3동) 등 광고모델 3명,술집호스티스 정호진씨(25ㆍ여ㆍ서울 용산구 한남동 성아아파트) 등 모두 5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용자씨(27)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하는 한편 예비역대장의 아들 김수창씨(29) 등 10여명을 수배했다. 이날 검찰에 검거된 김용자씨(예명 김지연)는 최정상급 여배우 K양도 지난해 일본에서 독성이 강한 마약인 LSD를 복용했었다고 진술했다.구속된 노씨는 전두환 전대통령의 친형인 전기환씨가 지난83년 인수했었던 노량진수산시장 창업주의 아들로 「베네통」 등 이탈리아제 유명의류상품의 판매를 대행해온 신화월드 엔터프라이즈의 대표를 겸직하면서 N패션과 J화장품 회사의 전속모델로 일해오고 있다. 노씨는 지난87년 10월 모델협회에서 그해의 대상을 받은 김용자씨를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빌라로 데리고 가 김씨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콜라에 히로뽕을 몰래 타서 먹인 뒤 6개월동안 자신의 집과 김씨의 아파트 등에서 거의 날마다 히로뽕을 복용하고 깊은 관계를 맺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또 이에앞서 86년7월에는 같은 유명 모델인 김명자씨(예명 김수영)와 4개월동안 깊이 사귀어온 것을 비롯,지금까지 정상급 모델 4명과 접촉하면서 폭력을 휘두르고 마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등 변태적 생활을 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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