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비 매칭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댄스스포츠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 코치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남북대화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3년 연속 대상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5
  • 김경호 경기도의원, 농업의 미래발전을 위한 예산심의 펼쳐

    김경호 경기도의원, 농업의 미래발전을 위한 예산심의 펼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대한 21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스마트 팜 확대 및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예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아열대작물 소득화 기술개발’에 대해 언급하며 아열대성 농산물이 노지 재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수 있기에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병해충과 동해·냉해, 우박과 폭우에 의한 낙과 피해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첨단기술의 농업적 응용연구 사업인 ICT 융복합 스마트팜 및 식물공장을 활용한 식물 생산기술 개발은 고령화 되는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경기지역의 ‘스마트팜’ 농가는 50여개, 전남과 경남지역은 300개가 넘는 상황을 볼 때 경기도는 스마트팜의 보급에 대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병해충사업과 관련해서는 가평의 허리노린재로 인한 잣 생산량의 감소를 언급하며 돌발해충 방제 등을 위한 예산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농업농촌기금 중 농촌지도자육성계정이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며 대부분의 사업들이 일반회계로 가능한 사업들로 구성되었음을 지적하고 기금의 목적에 맞는 농민조직화 사업의 발굴을 요청했다. 국비보조사업 중 도비 비매칭인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도비 부담이 없을 경우 대부분 농업지역인 북부지역 시군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매칭비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이날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예산안 심의를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농업, 축산업, 임업의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과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경기농업의 발전과 경기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수석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에 31개 시·군의 균형적 관광발전 주문

    성수석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에 31개 시·군의 균형적 관광발전 주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이천1) 의원은 12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균형적인 관광산업발전을 촉구했다. 성수석 의원은 “관광공사의 사업이 DMZ사업에 편중돼 경기도 31개 시·군을 위한 총체적 정책의 방향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유동규 사장은 “일차적으로 대외협력TF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광과 직원들과 교류하며,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서로 공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 의원은 “사업비 편성이 있어 국비, 도비, 그리고 지자체의 매칭 부분을 관광공사가 명확히 분석을 해야 경기도 31개 시·군 어느 한 지역에만 예산과 사업이 편중되지 않고, 경기도의 균형적인 관광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성 의원은 “특히 경기 동부권의 관광활성화에 대한 관광공사차원의 배려가 부족하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에 유 사장은 “현재 190억의 예산으로 경기 동부권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해당 지자체 및 실무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10년 동안 국비, 도비로 진행된 농촌형테마관광사업이 추진되었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사업 지원책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농촌에 직접 지원이 어렵더라도, 마을이 재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맛집 DB 만든다…공공데이터 지원사업 선정

    서울 영등포구, 맛집 DB 만든다…공공데이터 지원사업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수요기관)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기업)을 매칭하고 데이터 구축·가공·감리·검사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83개 기관에서 121개의 과제를 신청, 온라인(Zoom) 발표 평가를 통해 61개 기관 8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구는 지역 음식관광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스마트 음식관광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광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지역 음식점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식당(모범음식점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상호, 위치, 메뉴 등을 비롯해 가게 내부 사진 등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수행에 따라 구축한 지역 음식점 관련 데이터는 추후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지역 음식점 DB 구축사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음식관광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라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꿈과 일자리 찾아줍니다” 김포시, 산업단지 내 일자리드림센터 개소

    “꿈과 일자리 찾아줍니다” 김포시, 산업단지 내 일자리드림센터 개소

    경기 김포시는 산업단지 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일자리드림센터가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일자리드림센터는 코디네이터와 기업멘토단·일자리상담사 등 전문인력 5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상담, 물류 및 생산관리교육(ERP), 기업 컨설팅 등 구직자 취업과 산업단지에 입주한 1500여 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혁신프로젝트로 선정돼 총사업비 1억 6200만원 중 국비 1억원과 도비 4200만원이 지원됐다. 향후 소규모 영세업체가 다수 밀집돼 있는 제조업 중심의 김포산업단지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과 조성춘 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고용노동부 공석원 부천지청장,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진우 사무국장, 사업수행 기관인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일자리드림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김포산업단지 내 구인·구직자 간 고용안정을 위한 플랫폼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스마트팜·교육·의료시설 ‘상전벽해’… 경북 농촌이 살아난다

    스마트팜·교육·의료시설 ‘상전벽해’… 경북 농촌이 살아난다

    # 2023년 3월 3일 아침 경북 의성군 안계면 청년주거단지 입구. 청년들이 속속 인근 스마트팜, 협업농장, 애견멀티숍 등 각자의 일터로 향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국공립안계어린이집 차량은 돌아다니며 주거단지 내 원생들을 통학시키고 있었다. 잠시 뒤 도시 청년들의 이삿짐을 실은 차량 2대가 주거단지로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조성된 이후 도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층 100가구가 이주해 정착하면서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복지 체계를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이런 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과 대구 등 전국 도시 청년들의 이주 문의도 갈수록 늘고 있다. 안계면 주민들은 “불과 1~2년 전만 해도 우리 지역은 쓰러져 가는 빈집과 노인들로 넘쳐 났으나 요즘은 청년들로 북적이고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생기가 돌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도시 못잖게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으로 탈바꿈할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경북도가 농촌의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전국에서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도는 이 사업의 목표가 2022년까지 국·지방비 등 총사업비 1743억원을 투입해 30분 내 보건·보육, 60분 내 문화·교육, 5분 내 응급의료라는 기치로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복합 시설이 어우러진 ‘농촌 3·6·5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을 유입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곳에 이달 들어 청년 창업 8개 팀 18명(팀당 2명)이 점포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협업농장을 비롯해 못난이 과일 유통, 광고 매칭 서비스, 지역특산 식품 제조, 수제맥주, 목공예, 미디어아트 전시장, 농산물 가공 및 아트 판매 관련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경북도는 팀당 사업화 및 점포 리모델링 자금 1억원씩을 지원했다. 오는 8월에는 월급 받는 청년 농부 60여명이 들어가 4㏊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이다. 공모를 거쳐 선발한 32명은 농사를 짓기 위해 스마트팜 경영 교육을 마친 뒤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청년 농부 이상봉(37)씨는 “지난해 4월 청년 농부 1기 공모에서 선발돼 경영 교육을 수료한 뒤 9월부터 지금까지 딸기 재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8월에는 구입해 둔 땅 4000㎡에서 딸기 창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어느 정도 농사에 자신에 생겼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꼭 성공하고 싶다”고 했다. 도는 다음달부터 2차로 청년 농부 30명 신규 선발 직업에 들어간다. 도는 이들이 스마트팜에서 1~2년간 일한 뒤 창업하면 3억원(보조 및 융자 각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2022년까지 100명의 창농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7개 팀 12명이 올해 안에 의성 일대에서 애견멀티숍, 팜스테이, 사과 가공, 출판디자인 분야 창업에 나선다. 지난해 의성 지역에 준공된 반려동물문화센터(의성 펫월드)도 10월에 개장된다. 의성 펫월드는 부지 3만 2600여㎡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앞으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들 사업 참가자들을 위해 우선 다음달까지 빈 여관 리모델링,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인 스틸하우스, 조립식 주택 등으로 1~2인용 주거 공간 46가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통합제어 솔루션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2022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30억원을 들여 45~60㎡형 청년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100가구를 조성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LH는 지난 1월 ‘저출생·고령화·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올해부터는 의성 안계면 행복 플랫폼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및 주민 지원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누리관’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프로그램, 주민 생활문화 프로그램, 영유아 행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행복누리관에는 청년 친화적 정보기술(IT) 인프라가 구축된다. 귀촌인 IT 창업을 위한 5G 네트워크 스마트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과 청년이 IT를 활용해 소통하도록 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고 쉬는 스마트 육아 공간도 만든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에 이르는 안계 지역의 빈 점포와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안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들 사업에는 국비 171억원 등 총 365억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3대(응급의료과,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농업문화 공방인 팜문화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농촌 개발 모델이지만, 아직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국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지방소멸 극복 방안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산시, 장애 청년에게 일자리 지원... 장애인·비장애인 일자리 협업모델’.

    부산시, 장애 청년에게 일자리 지원... 장애인·비장애인 일자리 협업모델’.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부산시는 ‘장애청년인턴 및 현장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인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 청년 40명에게 지역 내 기업체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청년들의 직무 적응을 돕고자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인 청년을 3대1로 매칭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자리를 함께 창출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대표적인 ‘장애인·비장애인 일자리 협업모델’로서 장애인 청년에게 개인에 맞는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 할것으로 보고 있다.또 장애인들도 지원을 통해 충분히 생산성을 낼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개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지난 2월, 부산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교육 수료와 개인별 기업 면접을 거쳐 현재 순차적으로 사업장에 배치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인턴십이 종료되면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장애 청년 40명 가운데 30명(호텔 19·병원 5·제조업 1·출자출연 1·기타 4)이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6억6,600만원(국비 2억3800만 원·시비 4억 2800만 원)으로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인 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고신대학교, 웰니스병원, ㈜대성토이즈 ,㈜트라이얼코리아, 다사랑요양병원, 한국요양병원, 카페헤븐, 나무내과 등 지역 기업과 부산연구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 청년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 사업임을 고려해 참여 기업·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당정, 재난지원금 전국민 확대 추가예산 ‘100% 국비 충당’ 검토

    당정, 재난지원금 전국민 확대 추가예산 ‘100% 국비 충당’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확대 지급에 따른 추가 예산 4조 6000억원을 전액 국비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지방정부의 부담을 줄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을 기준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가 8대 2로 짜여 있지만, 새로 추가된 소득 상위 30% 지원금 예산은 전액 국비로 편성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소득 하위 70%’ 기준 재난지원금 예산을 국비 7조 6000억원, 지방비 2조 1000억원 등 9조 7000억원으로 잡고 7조 6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였다. ‘100% 국비’ 확정 땐 4.6조원 국채 발행 이후 당정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은 9조 7000억원에서 14조 3000억원으로 늘었다. 당정은 추가된 예산 4조 6000억원 중 3조 6000억원은 국채 발행으로, 1조원은 지자체가 부담하는 지방비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방정부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지금은 4조 6000억원 전액을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소득 하위 70%’ 기준 예산만 국비와 지방비 비율을 8대 2로 적용하고 ‘소득 상위 30%’ 추가 지급에 따른 예산은 국비로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14조 3000억원 가운데 지방비 분담금은 2조 1000억원으로 유지된다. 나머지 예산 12조 2000억원 중 7조 6000억원은 세출 조정으로, 4조 6000억원은 국채 발행으로 조성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상위 30%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까지 지방에 ‘20% 예산 매칭’을 요구할 수는 없으니 중앙정부가 전액 부담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00% 국비’ 확정되면 관건은 통합당 동의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미래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지방비 분담금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지자체장 동의도 있어야 한다”며 지방비 분담금에 대한 지자체장 동의 등을 추경안 심사 착수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전 국민 확대 지급에 따른 추가 예산 4조 6000억원을 전액 국비로 할 경우 지방정부의 부담은 줄어들지만, 국채 발행 규모가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어서 재정 건전성 문제를 제기해 온 통합당이 동의할지가 추경안 심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다음 주 초 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와 관련한 특별법안을 발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재난기본소득 지자체 부담 재정압박 크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부담금 예산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4.15 총선 이후 재난기본소득 지급 범위와 금액을 확정할 방침이다. 재원은 국비 80%, 지방비 20%로 확보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들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재원을 이미 지출한 상태여서 정부의 재난기본소득 매칭예산을 확보하려면 재정압박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의 경우 정부가 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20%를 지자체가 부담토록 할 경우 36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시·군과 10%씩 나누어 부담한다 할 지라도 1800억원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다. 14개 시·군도 주민 수에 따라 일정액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전주시 등 도내 상당수 시·군들이 이미 자체 예산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추가로 예산을 부담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5만명에게 1인당 52만 7000원씩 263억 여원을 지원하기로 한 상태에서 추가로 130억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군산, 익산, 남원, 완주, 순창, 무주, 장수 등도 긴급 추경, 예비비 등을 통해 모든 주민에게 10~4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추가 예산을 확보하려면 고민이 크다. 그렇다고 이미 지급하기로 한 재난지원금을 줄여 국가 긴급재난소득을 지급하면 불만이 높아질 우려도 크다. 이때문에 정부의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것이 기본 취지에 맞다는게 중론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정부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혜자가 광범위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지자체 부담이 큰 만큼 국비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남형 재난지원금’, 정부 지원과 별도로 선지급

    ‘경남형 재난지원금’, 정부 지원과 별도로 선지급

    경남도는 정부가 논의 중인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먼저 지급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기존에 발표했던 중위소득 100% 이하(소득 하위 50%) 가구를 대상으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겠다”고 말했다.도는 정부의 1차 추경예산으로 지원이 확정된 20만 8000가구를 제외하고 48만 3000가구가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는 고액 자산가들은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원이며 선불카드인 ‘경남사랑카드’로 지원한다. 도는 당초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으로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확인하는데도 3∼4일이 걸리는 등 불편해 ‘행복e음’ 대신 건강보험료 납부 데이터를 활용해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료 납부 데이터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먼저 가려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통지받은 지원대상자들은 경남사랑카드를 지급받을 때 읍·면·동사무소를 한 번만 방문하면 된다. 김 지사는 건강보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면 빠르면 오는 20일 전후에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소득하위 25%는 정부의 1차 추경으로 이미 지원이 시작됐고, 소득하위 50%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도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가 발표한 대로 소득하위 70% 또는 국회 논의를 거쳐 전 국민 100%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2년 전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책정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당장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사람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따라서 별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소득하위 70% 이내 전국 1400만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대상자 선별이 쉽지 않고 소득 역전 현상과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내수 충격을 완화하고 해외 발 경제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지사는 “각 정당에서 총선공약으로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총선 직후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지급방안을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많은 지방정부에서 자체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방비로 이미 지급했거나 지급할 계획이므로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반드시 전액 국비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고소득자에 대한 사후 환수 방안도 국회에서 원칙을 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8대 2로 매칭하는 것으로 발표했는데 경남 재정 형편상 지방비 부담은 어렵다”며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하고, 지방비는 코로나19 피해계층을 찾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하는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장덕천 부천시장 “확진자 많은 부천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방안 마련중”

    장덕천 부천시장 “확진자 많은 부천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방안 마련중”

    경기 부천시가 정부·경기도의 지원과 별도로 시 자체예산으로 재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27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관리기금 일부와 추경을 통해 재난지원 예산 650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중 150억원은 정부 지원책과 관련된 곳(국비와 매칭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의회와 협의해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정부·경기도 지원을 서로 보충하는 형태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정부·경기도·부천시가 제시한 지원안으로, 정부는 제1·2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차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2차로 중견·대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주로 금융 지원으로 100조원을 푼다. 4월 시작하는 소비 쿠폰 지원사업으로는 저소득층 230만명, 만 7세 미만 아동 263만명, 공익활동 참여 노인 54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차상위사업 수급자 169만 가구에 제공한다. 지원 금은 1인 가구를 기준으로 4개월간 상품권 등 총 40만~52만원 상당이다. 3월 기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격이 있는 가구 등에 대해 4인가구 기준 108만원에서 14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대상자 263만 5000명이 대상으로, 아동 1인당 4개월간 상품권 등 4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에 대한 상품권 지급은 추후 노인일자리 사업이 정상 재개되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에게 급여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소정(20% 추가)의 장려금을 포함한 금액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장 시장은 “다음주 열릴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생계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원 일부는 지자체의 기금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무원과 공공기관·대기업 임직원 등 소득 감소가 없는 직업군과 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을 이미 받고 있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도민 1인당 1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부천시에서는 국비·지방비 매칭사업 예산을 확보한 뒤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 기준 범위를 정해서 지급하고, 기준이 중위소득 100%로 정해질 경우 14만 6391가구가 해당한다. 장 시장은 “650억원 예산으로 시의회와 협의해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며, 다음주 정부의 3차 비상경제회의에 따른 지원안이 발표되면 부천시 지원책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정부 지원안을 보충하고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우리 사정에 맞는 지원안을 마련해 정부안 발표 후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석주 서울시의원, 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 장기지연 대책 강구 요구

    이석주 서울시의원, 강남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 장기지연 대책 강구 요구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미래통합당, 강남6)은 서울시 해당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서 2014년 코엑스 일대 종합계획발표 후 장기간 늦어지는 원인과 대책을 강구토록 했고, 그에 대한 주요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이 밝힌 구체적인 사업은 복합지구 중 영동대로 지하개발과 현대차 GBC 그리고 삼성동 일대 보행축 조성 및 전신주 지하화 사업이다. 본 사업들은 서울시 지역발전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나 정부측(국토, 국방, 기재부 등)이 적극 협조해야 가능한 사업이며, 국제경쟁력 차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조성 목표로 국가역량을 총 집결해야 될 중대 사업이건만 행정 비협조로 늦어지고 있다. 첫째, 영동대로 지하개발의 경우는 2019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해왔으나 KTX-C노선의 북부지역 연장배제로 2019년 12월로 늦어졌다. 그 후 기본계획이 변경되어 토목공사비가 1,230억 늘어남에 따라 국토부와 기재부 등 의견대립으로 늦어지고 있으나 금년 10월경에는 착공 가능하다고 하지만 계속 눈여겨 볼 사안이다. 둘째, 현대차 GBC 개발사업은 2014년 부지 매입 후 장기간 착공이 늦어져 개발제안자인 민간에 손실과 함께 지역슬럼화와 상권폐허 또한 심각한 현실로 조속한 착공이 요구된다. 지연요인으로는 국토부의 수도권 심의와 국방부 협의 및 서울시 (교통, 환경, 구조, 건축) 각종 심의 등 허가와 착공 전 절차 장기화로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사업지연은 약 30만평에 달하는 건설공사 단절로 고용창출은 물론 공사비와 공공기여금 및 대지구입비 등 약 10조원의 거액이 6년간 묶여 행정비협조가 국제경쟁력과 나라경제를 추락시킨 부정적 사례가 될 것이다. 셋째, 삼성동 국제업무지구 보행축 사업은 2017년 기본계획을 근거로 전신주 지하화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나 계속 늦어지고 있지만 금년 3월 설계자 선정 및 주민의견 수렴 후 내년 초에 설계를 끝내고 6월경에는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다수 부서의 협조가 요구되어 서울시 지역발전본부는 강남구, 시교통부서, 한전 및 통신사, 지방의원 등이 함께하는 별도 TF팀을 구성 중으로 곧 착수할 것을 밝혔다. 총 공사비는 75억원으로 선릉로100길-봉은사로68길-삼성로 104길이 주축이며 봉은사와 선정릉 주변대로를 경계로 하는 보행 네트워크 사업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금까지 중단된 1조7천억 원의 현대차 공공기여금 사용이 GBC 착공과 함께 활용 가능할 것이므로 13개의 관련 사업들이 적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해당부서에 요청했으며 각 사업별로 매칭 되는 시비와 국비 사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특급작전… 지자체 “超슈퍼예산 잡아라”

    여의도 특급작전… 지자체 “超슈퍼예산 잡아라”

    울산, 대책반 꾸려 의원 동향 파악 충북지사, 국회카페가 집무실 ‘올인’ 충남 캠프 차리고… 광주 TF팀 상주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 500조원 규모의 슈퍼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국회는 이달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 513조 5000억원을 확정한다. 국가예산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매칭인 국고보조사업과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행사업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지자체들은 재정자립도가 약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내야 지역개발이 가능한 입장이어서 연말마다 예산 경쟁이 치열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올해 2조 1500억원보다 1조원가량 늘어난 3조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최근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2일에도 국회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최영만 사무관을 반장으로 한 국회대책반을 지난달 28일부터 가동해 국가예산과 관련한 국회 및 의원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도 예산을 끌어가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회 커피숍을 지사집무실로 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회 활동에 올인하고 있다. 6일에도 국회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한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예결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잇달아 만나 충북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 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이 지사와 국비 확보 담당 직원들이 매주 한두 번씩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충북은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국비전략팀장 등 3명은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의 여의도 회의실을 빌려 ‘국회 캠프’를 차렸다. 숙소도 여의도에 잡아놓고 지난달 28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행정·문화체육부지사와 각 실·국장도 수시로 국회에 들러 도움을 요청한다. 관계자는 “자치단체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해 힘들 때는 도지사가 예산 실세와 만나도록 주선한다”고 귀띔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지난달 31일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성사시켜야 할 사업과 과제를 논의했다. 광주시도 국비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소속 직원 3명을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에 상주시키고 있다. 김준 울산시민연대 시민감시팀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사상 처음 500조원을 넘긴 슈퍼 규모인 만큼 쓰기에 따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면서 “균형을 잡고 분명한 사용처와 액수를 정해 분배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공공 생리대 지원 정책의 UN공공행정상 수상 환영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공동발의로 개정된 「성평등 기본 조례」 [시행 2018. 10. 4.] [조례 제6921호, 2018. 10. 4. 일부개정]를 근거로 시행 중인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사업’을 포함한 ‘공공 생리대 지원 사업’이 ‘2019년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 ‘공공 생리대 지원 정책’의 UN공공행정상 수상 소식에 “여성의 건강권과 시민 생활 상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함께 이룬 협업의 결과”라면서 “서울시의 선도적인 여성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례로 선정됐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은 “우리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여성과 시민들의 기본권부터 크고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시민의 복지와 행복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사업”은 긴급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센터, 여성발전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기관 200개소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를 목표로 올해 예산은 5억 1,900만원 전액 시비로 편성됐으며 비상용 생리대 비치 기관은 스마트서울맵(http://ma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서울시는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사업’ 이외에 깔창생리대 논란 이후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여성가족부 국비매칭 사업으로 청소년담당관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민주당-서울시, 추경 관련 정책협의 가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와 2019년 추가경정예산의 편성방향에 대한 정책협의를 갖고 미세먼지 저감, 일자리 창출, 시민편익 제고, 시민안전 강화, 촘촘한 복지, 주거안정 등 시민안전 확보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집중 편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했다. 또한 집행부도 금번 추경예산안 편성과정에서부터 당의 요청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더불어민주당이 요청한 사항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5월말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고 6월 제287회 정례회에서 원만히 추경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금번 추경은 순세계잉여금 등을 감안해 2조 이상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며, 18년 11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고교무상급식 사업비를 포함해 교육청 및 자치구 전출금 등 법정의무경비와 국비매칭사업비 등을 포함하여 아래와 같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가 합의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①전기차, 수소연료 전지차 보급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하고, ②지하철 역사 및 시내버스 공기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음. 둘째, 시민편익 제고 및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선제적 SOC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①노후 고시원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등 민간 시설물에 안전을 강화하고, ②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및 노후역사 리모델링 등 교통안전 투자와 ③도로확장 등 준공예정(조기준공)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함. 셋째,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촘촘한 복지실현 및 주거안정을 위해 ①거점형 키움센터 조성 및 운영지원 확대 등을 통한 완전돌봄체계 구축과 ②의료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중증장애인 연금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음. 넷째,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대책 마련 및 일자리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①임대주택 매입 및 임차보증금 지원 확대 등 서민 주거안정 지원과 ②전통시장 현대화 및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에 힘쓰기로 했음. 앞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6월 정례회 심의과정에서 서울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경 예산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임있는 정당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현재 정부는 강원 산불·포항 지진 피해지원, 미세먼지해결, 일자리 창출 등 민생현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추경에 반영될 국비·시비 매칭사업 등이 민생안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부하고 장외투쟁으로 일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민생을 위해 서둘러 국회로 돌아오는 대승적 결단을 내리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2019년 일자리르네상스 본격시동,2000명 일자리 창출

    부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일자리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이라고 고 30일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특성과 산업 여건을 고려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투입하는 지자체 주도 일자리 사업으로 부산시는 ‘일자리르네상스 부산’으로 브랜드화 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존 사업을 수정해 신규 사업에 공모해 이달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 규모인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비 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르네상스 부산’ 사업은 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구분 추진된다. 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과 기업을 지원하며1100여명의 일자리창출이 목표이다.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투자 스타트업 ‘기술창업벤처타운’ 중심 전문인력 고용창출 지원,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주력 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역 혁신형 소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 지속가능한 취업취약계층 특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기반 조성 사업 등이다.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부산이 가진 특화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위기 산업의 선제적 고용안정을 지원해 900여명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해양항만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클러스터 지원, 관광·MICE 성장,사다리별 고용체계 조성 , 고용위기업종 일자리 매칭 지원, 시민행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주도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6개 일자리 기관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참여는 부산시 홈페이지(busanjobproject.or.kr)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busanjob.net)를 참고하면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시간강사 재정 부담 매칭펀드로 해결하라

    오는 8월부터 대학 시간강사의 처우를 개선할 고등교육법(일명 ‘강사법’)이 시행될 예정이나 일부 사립대학들이 강사 구조조정을 시도하는 등 부작용이 일고 있다. 이 강사법은 강사에게 최대 3년간 임용을 보장하는 한편 퇴직금과 4대 보험, 방학 중 임금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방학 중 임금지급 예산으로 288억원이 책정됐다. 강사 한 명당 월 19만원선이다. 교육부는 방학 중 강사임금 예산을 배정받기 위해 강사 임금 지급 기간을 한 달(4주)안과 넉 달안 복수로 제출했으나 국회에서 한 달안이 채택됐다고 한다.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한교조)는 사립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전국 시간강사 7만 6000명 가운데 20~30%가 해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동아대, 대구대, 영남대 등은 이번 새학기 때부터 그동안 시간강사들이 맡던 과목을 없애거나 전임 교원에게 강의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강사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교조는 추경 편성을 해서 4주가 아닌 넉 달치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장한다. 정부가 강의 축소를 염려한 시간강사와 재정 부담을 우려한 대학 간 오랜 갈등 끝에 교원지위 확보에 이어 방학 중 강사 임금의 일부를 예산으로 확보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근로자 일자리 감소라는 부작용이 생겼듯 강사법을 핑계로 대학들이 강사들을 학교 밖으로 내모는 구조조정을 방치해선 안 된다. 재단 적립금이 풍족한 대학과 열악한 대학이 있는 상황에서 서로 입장이 달라 방학 중 임금 지급 수준을 시행령 등에 담기 어렵다면 매칭펀드 방식으로 예산 지원 여부를 결정하면 어떨까 한다. 시간강사 시수 감축 등 강사법 취지에 역행하는 대학은 대학재정사업비 지급을 전면 중단하는 등의 방식으로 강사 구조조정을 막아야 할 것이다.
  • 정신질환·노숙자 사회복귀 돕는 ‘통합돌봄’ 6월부터 시범 가동

    정신질환·노숙자 사회복귀 돕는 ‘통합돌봄’ 6월부터 시범 가동

    노인·장애인도 집·그룹홈서 자립 도와 노숙인엔 지역 자활사업·일자리와 연계 생계급여 주고 주민등록·신용 회복 지원 정신질환자·지역사회 첫 공존모델 주목입원 치료를 받고 세상으로 나온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이 오는 6월부터 시범 가동된다. 정신과 전문의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환자의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커진 가운데, 이번 사업이 정신질환자와 지역사회의 공존 해법을 찾아가는 첫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신질환자와 노인, 장애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커뮤니티 케어’로도 불리는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집이나 그룹홈에 머물며 지역사회를 통해 주거·보건의료·요양·자립 지원을 받는 통합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사업 수행 지자체 8곳 선정에 106곳 응모 서비스 제공 목적은 대상마다 다르다. 노인과 정신질환자는 ‘의료적 보살핌과 자립’, 장애인과 노숙인은 ‘홀로서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회와 단절됐던 이들을 다시 지역사회로 불러와 이웃과 함께 살게 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자면 우선 중간 단계로 적응 훈련이 필요해 정부는 영국 모델을 참고 삼아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지금은 시범 삼아 특정 모델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제도가 확대되고 안착하면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가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기대했다. 선도 사업을 수행할 8개 지자체를 뽑는 공모에 106개 지자체가 응모할 정도로 반응도 좋다. 정신질환자 선도사업 대상은 입원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의사가 지역사회에 복귀해도 좋다고 판단한 사람이다. 정신질환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한 자립체험주택에 머물며 상시 거주하는 지원 인력으로부터 일상생활 적응 훈련과 재활 훈련을 3~6개월간 받는다. 이후 의사의 판정을 거쳐 지역사회에 복귀한다. ●장애인 1인당 초기 정착금 1200만원 지급 장애인 선도 사업은 거주시설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2~3명과 자립체험주택에서 공동 생활을 할 수도 있고, 적은 월세와 보증금으로 ‘케어안심주택’(공공임대주택)에 혼자 거주하며 정기적으로 지원 인력의 방문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지원, 건강 주치의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정부는 초기 자립 정착금으로 1인당 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숙자 역시 자립체험주택이나 홀로 머무는 케어안심주택을 선택해 장애인과 같은 방식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지역 자활사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알코올 중독과 결핵 등 건강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도 지급하며 주민등록 회복과 신용 회복도 지원한다. ●거동 불편 노인 집수리… 병원 내원 차량도 노인 선도 사업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가정으로 복귀하길 원하는 노인이 대상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거처가 없는 노인에게는 케어안심주택을 제공한다. 재택 의료, 돌봄, 가사 서비스는 물론 식사 배달, 병원 내원용 차량도 지원한다. 올해 선도사업에 들어가는 국비는 64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5대5 비율로 매칭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구 내년 청년 일자리 2400개 만든다

    대구시가 내년에 24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50개 사업에 국비 22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공모·지원하고 지자체가 사업을 설계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시는 지방비 173억원과 자부담 62억원 등을 합쳐 모두 457억원을 청년일자리 창출에 투입한다. 사업 내역을 보면 지역 중소기업 등에 인건비를 주는 지역정착지원형에 333억원을 지원해 1403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또 소셜벤처 육성 등 12개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에 64억원을 투입, 489명의 청년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등 민간취업연계형에는 60억원이 지원되며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 등 17개 사업을 추진해 514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꾼 채용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 시 1인당 월 16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동차 부품기업 청년 고용 창출 지원사업은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기초연금 40만원 땐 10년 뒤 예산 40조 부담

    ‘용돈연금’에 국민연금 가입 줄어들 우려 국민연금 재정은 그대로 두고 기초연금만 2022년부터 40만원으로 인상하면 올해 12조원 규모인 기초연금 예산이 10년 뒤엔 40조원으로 불어나는 것으로 예측됐다. 기초연금은 지방비 23%를 매칭하도록 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2022년 월 40만원으로 올리면 첫해 국비는 20조 9000억원이 소요된다. 기초연금 예산은 국비 77%, 지방비 23%를 조합해 마련하기 때문에 지방비를 포함한 전체 예산은 27조 1000억원이다. 올해 기초연금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1조 8000억원이었고 내년 예산은 14조 7000억원이다. 2026년에는 국비 28조 6000억원, 지방비를 매칭한 총예산이 37조 1000억원이 된다. 이런 식이면 10년 뒤인 2028년에는 전체 기초연금 예산이 40조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이 가운데 9조원은 그렇지 않아도 살림이 빠듯한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14년 “기초연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집단 반발했는데 이런 예산 파동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으로 ‘기초연금·국민연금 연계 감액 장치’가 폐지되거나 완화되면 예산은 더 늘어난다. 국민연금 급여액이 기초연금 지급액의 150%(37만 5000원)를 넘으면 기초연금을 깎아서 주고 있는데 이를 폐지하라는 요구가 많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기초연금 강화 방안이 국민연금 가입 유인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월 40만원을 지급하면 ‘용돈연금’을 타기 위해 굳이 최소 가입 기간(10년)을 채워 가며 국민연금에 가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 최소 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반환 일시금으로 보험료를 돌려받은 가입자는 2013년 17만 9440명에서 2016년 20만 7751명으로 늘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구도심 재생 뉴딜… 광주 역전 스타트업 밸리 만든다”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구도심 재생 뉴딜… 광주 역전 스타트업 밸리 만든다”

    광주 북구는 호남고속도로 진입로와 맞닿은 광주의 관문이다. 무등산 자락과 국립5·18민주묘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광(光)산업이 집중 배치된 첨단산업단지와 전통 제조업 위주의 본촌산업단지가 어우러진 경제벨트를 끼고 있다. 인구는 44만여명으로 광주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한때 유동인구로 북적였던 광주역 일대는 현재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특히 구도심의 노령인구 증가로 복지예산이 해마다 늘면서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문인(60) 북구청장을 3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민생·혁신·소통을 구정의 최고 목표로 뒀는데. -몇 년 전 북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사정을 낱낱이 경험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 재생과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충분히 파악했다. 젊은층은 신도시로 이주하고 재래시장 등은 활력을 잃어 가는 게 현실이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실타래처럼 얽힌 도시문제를 푸는 데는 한계에 봉착했다. 그래서 한 달에 4~5차례 소상공인과 노인·저소득 계층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엔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를 찾았다. 사회적기업 대표 등과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된 경영환경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도 역점을 둔다. 지금까지 파손된 이면도로 등 불편사항 1600여건을 발굴해 1300여건을 즉시 해결했다. 또 관내 27개 모든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택관리 상담센터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 생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올인’하는 이유는.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내걸었다. 취임 즉시 첨단 2지구에 ‘경제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이 집중된 첨단·본촌산업단지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찾는 게 1차 목표이다. 또 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등 현장 경제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25개 업체의 도로보수 요구 등 애로사항 37건을 해결하고, 산업단지 내 임대전용부지 입주기업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워크넷’을 통해 200여건 구직 알선도 이뤄냈다. 아울러 산업단지, 대학, 연구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등 3개 분야의 ‘미니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 2만 6000여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지원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금융 및 교육·컨설팅, 청년 창업 등 지속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도심 활성화 등 ‘도시 뉴딜’이 ‘발등의 불’인데. -북구는 첨단지구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구도심이다. 이 가운데 전남대와 광주역 일대의 도심 리모델링이 가장 시급하다. 전남대 주변은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지구로 선정됐다. 대학 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국비 150억원 등 모두 400억원을 들여 지역공헌센터와 도시재생 복합 앵커시설·어울림 플랫폼·세계문화공유 특화사업 등 3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이 끝나면 일자리 229개, 생산 유발 280여억원, 부가가치 94억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호남고속철(KTX) 종착역에서 배제된 광주역 일대도 뉴딜사업지구(경제기반형)로 선정됐다. 이곳은 ‘광주 역전(逆轉)’ 창의문화사업 스타트업 밸리로 조성된다. 국비 등 500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문화콘텐츠산업 전진 기지로 육성한다. 스테이션G(문화콘텐츠 신경제 거점), 도시재생 창업은행, 아시아문화 마당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특별교부세 200억원을 확보해 말바우시장 일대 주차시설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도시기반시설 확충 방안은. -오치동·용봉동 일대에서 제2순환도로(옛 호남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진입 램프 개설이 현안이다. 서울 방향으로 370m와 순천 방향으로 350m를 각각 개설할 경우 북구 일대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4000여억원을 들여 용봉IC~서광주IC 1.3㎞ 구간 왕복 8차로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실시설계비 14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이 구간 확장 공사 때 진입램프 개설도 추진한다. 이 밖에 신안교~광천1교, 북부순환도로 1공구,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뒤편, 원삼각마을 진입로 등을 개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문화관광자원 개발 구상은. -무등산 시가문화권~국립5·18민주묘지~옛 광주교도소~비엔날레전시관 등으로 이어지는 북구문화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효동 풍암정·환벽당 등 조선조 누정과 광주호 생태문화권·무등산 원효사지구 등을 연계한 ‘무등산 남도피아’를 조성, 문화 관광의 허브로 육성한다. 문흥동 옛 교도소부지 10만여㎡ 가운데 8만여㎡에 5·18 정신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 역사체험, 세계 인권도시와의 연대·교류 공간 등을 배치한다. 나머지 1만 8000여㎡에는 법무부 주도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솔로몬 로 파크를 건립해 법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복지예산 확충 방안과 해결책은. -북구의 재정자립도는 13.7%, 재정 자주도(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비율)는 27.2%인데 비해 복지비 부담률은 70%에 육박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그럼에도 중앙정부는 재정 자주도는 반영하지 않은 채 노인 인구 비율만 적용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 만큼 해마다 지자체 자부담이 느는 형편이다. 지난해 자부담액은 98억 7366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10억 6982만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0억원 이상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근 자치분권위원회를 찾아 기초연금과 보육료 등의 국비 부담률을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해 일회성·전시성 행사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사회복지비 등에 대한 구비 매칭비율 조정을 꾸준히 건의할 예정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현안사업들은 공모 등을 통해 자체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치구 경계조정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가 내년 초까지 자치구 간 경계조정안을 마련키로 하고 최근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간 인구 편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명분에는 큰 틀에서 동의한다. 그러나 다른 구로 편입이 거론되는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세다. 2011년 소폭 조정 때 동천동이 서구로 편입되면서 지방세가 연간 37억원 줄었다. 두암동 등 동구로 편입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지역주민들의 사회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인구 배분과 정치적 논리에 따라 선 긋기 식으로 하는 경계 조정은 찬성하기 어렵다.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