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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아파트에 눈 돌리자

    ‘임대아파트를 징검다리로 내집을 장만하자’ 최근들어 임대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다.공공임대와는 별개로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이 올해부터 시작됐고 민간업체들의 중형임대도 줄을 잇고 있다. 임대아파트는 분양아파트와 달리 목돈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따라서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내집마련의 유용한 방안이라고 할수 있다.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모두 보증금 분할 납부가 가능할 뿐아니라 일정기간이지나면 분양전환도 허용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4만8,000여 가구 분양 전국에서 4만8,122가구가 공급된다.이 가운데 주공이 공공임대 1만799가구,국민임대 3,565가구 등 1만4,369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도 1,610가구의 시영임대를 하반기에 공급하고 민간업체도 무려 3만2,148가구의 임대아파트 분양을 계획 중이다. ●서민에겐 공공임대가 좋다 서민들이 선호하는 대상은 공공임대다.기존의공공임대와 국민임대 2가지 유형이 있다.수요자의 선택폭이 넓어진 셈이다. 서울시 시영임대는 1,610가구에 달하지만 철거민용등을 빼면 일반공급은 781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이 아쉽다. 공공임대 청약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매월 불입액이 24회 이상이면 1순위,6회 이상이면 2순위,나머지는 3순위다. 그러나 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등지에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 이상은 청약예금가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살다가 다른아파트를 분양받을 수도 있고 살고 있는 집을 분양전환받을 수도 있다. 임대기간은 공공임대의 경우 5년짜리와 50년짜리가 있으며 국민임대는 10년짜리와 20년짜리로 나뉜다. 국민임대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20년짜리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11만2,000원),10년 임대는 70%(155만7,000원) 이하여야 한다. ●중형임대 공급늘어 민간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가운데 올해크게 늘어난 것이 중형임대다.하반기 공급예정물량 3만2,000여 가구 가운데20∼30% 가량이 중형임대다. 공공임대가 대부분 10∼20평형대의 소형인데 반해 중형임대는 30평형대 안팎으로 임대아파트의 약점을 보완했다. 수도권 지역에 많이 건립되고 있으며 5년 임대가 대부분.입주후 2년6개월이지나면 어느 때나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임대아파트 청약 주의점. 과거 임대아파트와 관련,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것이 다름아닌 분양전환시의 분양가 문제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임대아파트가 분양전환시의 가격을 확정해 공급하고 있지만 그래도 분양전환시의 가격조건 등은 잘 챙겨봐야 한다. 분양전환받지 않고 임대로만 살다가 새로운 아파트를 분양받아 나갈 생각이 아니라면 보증금이나 월세가 싸다고 무조건 청약을 해서는 안된다.수익은분양전환시 얼마의 가격으로 전환을 받느냐에 달렸기 때문이다. 임대아파트는 또 서울보다는 수도권에 많이 들어선다.분양 전에 직장과의거리,도로개설 여부,교육시설 접근성,혐오시설 유무 등을 살펴봐야 한다.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대형 건설업체보다는 중소업체가 많이 짓는다.시공이나 시행업체의 안정성을 따져봐야 한다. 실제로 임대아파트 건축과정에서 많은업체들이 부도를 냈으며 이들 아파트는 입주시까지 긴 시일이 걸렸다.해약시 보증금을 돌려받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김성곤기자
  • “필리핀 투자” 접근 조심하세요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 기업과 한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경계 주의보’가 내렸다.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24일 자주일어나는 사기 유형의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 대책을 알려왔다. ■서민주택사업 사기 윤모씨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와 민다나오 등지에서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한국 자재업체들에 접근,업무 추진비와 선급금 명목으로 3,000만∼2억원을 받고도 사업을 벌이지 않아 현재 필리핀 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카지노·호텔 사기 송모씨는 카지노 호텔을 건설한다면서 한국인 투자자와 중소건설업체에 접근,건설 현장을 보여준 다음 장비와 자재를 납품받아빼돌려 판 뒤 대금 지급을 기피하고 있다. 송씨는 최근엔 도로·항공 등 인프라 사업을 수주시켜 준다고 현지 법인 설립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아파트·콘도 사기 아파트와 콘도 건설 공사에서 한국 내 중소 자재업체와 인테리어 업체를 모집한 후 자재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법인 설립비를별도로 요구하는사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대사관이 밝혔다. ■문의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측은 한국 내 건설 관련 업체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공사 관련 제안을 받을 경우 건설교통부 해외 건설과(02-503-4084)과 또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필리핀 전화 632-811-6139,이메일 korea66@globe.com.ph)으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新마포대교 불안하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마포대교가 한쪽으로 기울게 건설돼 차량 운전자들이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공사나 서울시측은 “설계상 한쪽으로 기울게 건설했기 때문에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안내표지판조차 설치하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다리가 한쪽으로 기울었다.여의도에서 도심쪽으로 차를 운행할 때 운전대에서손을 떼면 차량이 중앙차선으로 쏠린다”는 운전자들의 제보전화가 언론사등에 잇따르고 있다. 교량도로는 빗물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해 중앙차선을 중심으로 양쪽을 낮게 건설한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현장사무소에서 감독업무를 맡고 있는 L엔지니어링 소속 감리단장 남모씨(55)는 23일 “한쪽으로 기울게 건설됐으나 통행안전 등 설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공법상 도로 폭의 2%만큼 기울기를줘야 하기 때문에 폭이 22.75m인 신마포대교의 경우 좌우의 높낮이는 45.5㎝ 차이가 난다는 설명이다. 남씨는 “마포대교(구교)의 개·보수 공사가 끝나는 오는 2003년 12월 신마포대교는 지금의 왕복 6차선에서 일방통행 5차선으로 바뀌게 된다”면서 “일방통행에 대비해 한쪽으로 기울게 시공했다”고 말했다.왕복 6차선인 구교 역시 일방통행 5차선으로 바뀌게 되며 신마포대교와 대칭이 되도록 반대쪽으로 기울도록 공사중이다. 이에 대해 대형 건설업체인 B사 토목담당 이사 김모씨(52)는 “다리를 건설할 경우 원활한 배수와 차량통행 때의 하중을 고려,도로의 중앙이 볼록하고양쪽으로 기울어지도록 설계한다”는 원칙론을 폈다.따라서 신마포대교처럼도로가 한쪽으로만 기울면 폭우가 내릴 경우 배수처리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현대건설측 관계자는 “신·구교의 높이가 나란해지면 두 다리의 중심으로부터 양쪽이 기울어진 모습이 돼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운전자들과 건설·운수업계는 이같은 공법의 타당성에 대한 명확한결론을 내려 시민들의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줘야 한다고 주문한다. 송한수기자 onekor@
  • 전국 호우피해 상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비가 개기 시작한 경기 남부지역등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피해의 대부분은 시간당 20㎜가 넘는 호우로 인한 천재(天災)였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난개발과 사전대비 미흡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지적되기도 했다. 23일 현재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폭우 사상자는 사망 15명 실종 3명부상 24명으로 지난해 800㎜가 퍼부은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 6명 실종 3명에 비해 인명 피해가 더 컸다. ◆피해복구 및 방역활동=경기도와 시군재해대책본부등은 23일 오후부터 공무원 3,000여명과 굴착기등 중장비 1,200여대를 동원,유실된 둑과 도로 긴급복구에 나섰다.대한적십자사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응급구호팀은 침구류등 1,000여 세트의 구호물품을 수재민에게 지급했으며 방역 및 의료지원단은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을 벌였다. ◆용인=23일 오전까지 전국 최고인 4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최고 93.5㎜의 강우량도 기록,산사태와 주택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22일 오후 7시쯤 용인시 남사면 원암리 신광철씨(45)집 뒷산이 무너지면서토사가 신씨집을 덮쳐 집안에 있던 권정애씨(45)가 숨졌다. 특히 무분별한 아파트 건축 등 난개발로 파헤쳐진 야산 인근 지역들의 피해가 컸다.수지읍과 기흥읍 곳곳에서는 공사현장에서 흘러나온 토사로 배수관로가 막혀 빗물이 역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지2지구 43번 국도변과 구성지구 청덕리 1·2리 일대,마북 1리 현대필그린아파트 일대의 피해가 특히 컸다.또 기흥읍 보라지구 보라2리와 구갈2지구,신갈오거리 등 신개발지역은 어김없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수지2지구 풍덕리 이장 배미혜씨(39·여)는 “건설업자들이 공원조성 공사를 하기 위해 깎아 놓은 아파트 뒷산 절개지에서 시뻘건 흙탕물이 흘러내리면서 배수구를 막았다”면서 “정부와 건설업자들이 아무 대책없이 산을 파헤쳐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구성지구 청덕 1·2리는 마을 뒤편 전원주택 개발예정지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가옥이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기흥읍 보라2리도 주변 아파트공사장에서 토사가밀려들어 하수도가 막혀 5∼6가구가 침수됐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 나규화 지회장(53)은 “난개발은 집중호우시 산사태와 급속한 수량증가에 따른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산림훼손을 막지 못하면 용인지역의 비 피해는 갈 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수원·평택·안성=수원시 권선구 관내 저지대 주택 900여 가구와 농경지 3,000여㏊가 침수됐다. 평택에선 22일 하오 10시 20분쯤 평택시 도인동 상리 다리위에서 베스타 승합차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떠내려가 타고 있던 선신덕씨(48·여·평택시 고덕면)와 선씨의 조카 선연경양(7)이 숨졌다. 안성에선 22일 오후 11시쯤 고삼면 가유리 신안골프장내 저수지 둑이 터지며 골프장 하류 양어장 2곳을 덮쳐 철갑상어 2만마리와 메기 1만5,000마리가 집단폐사하고 양어장 모터 등 각종 시설이 휩쓸려내려가 6억2,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안양천=안양천변 21개 주차장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도 주차통제등 수해예방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이 때문에 비가 쏟아져 안양천변이침수되면서 긴급 견인 작업이 이뤄졌지만 차량 160대가 침수되고 7대는 떠내려갔다. ◆전북·경북= 전북 완주군 이서면·화서면 일대 농경지 24.5㏊가 침수됐고주택 10여가구도 침수됐다. 또 전주시 동산동 조촌가압장이 침수돼 23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내 14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23일 오전 7시쯤엔 완주군 고산면 계곡 주변에서 야영중이이던 피서객 17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 119가 출동,구조작업을 벌였다. 23일 오후 7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 월촌마을에서 이조석씨(67)의 집이 사태로 매몰돼 이씨의 부인 임삼금씨(64)가 숨졌다. 전국 종합◆사망자 △함용길경사(48)△권정애(45·여)△오현순(51·여)△이태호(17·안성고 2년)△강태운(68)△김정선(59·여)△선신덕(48·여)△이병엽(82·여)△노영철(44)△선연경(7)△임삼금(64·여)◆실종자 △김인숙(33·여)△박평선(53)△김남지(42)
  • 중앙업무 지방자치단체 이양땐 이양추진위와 사전협의 거쳐야

    앞으로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로 기능을 이양하거나 사무를 재배분하기위해 관계 법령을 제·개정할 때는 지방이양추진위원회와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李漢東 국무총리·金安濟 서울대 교수)는 20일 빈번한 법령의 제·개정으로 인한 혼란을 막고 중앙행정기관의 위임사무의 양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방이양사무 법령 제·개정시 지방이양추진위와사전에 협의하는 ‘사전협의제’를 제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는 중앙·지방간 기능배분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는 법령을 제·개정하기에 앞서 지방이양추진위와 협의해 사안을 검토하고 기능이양,관련 사무 재배분 등을 추진해야 한다. 지난해 발족한 지방이양추진위는 일반건설업 등록,우량종사보급종 관련 사무 등 11개 부처 소관 123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기로 결정하고 부처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이젠 실적주 랠리시대 온다

    은행·증권주 등 금융주에 이어 장을 이끌어갈 주도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증시 관계자들은 기업별로 상반기 실적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반기실적 또는 실적 대비 저평가 업종이나 종목이 주도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PC·전기부속·전선 인터넷 확산에 따른 PC 수요증가와 아·태지역 경기회복에 힘입어 PC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연매출의 84.3%에 달하고 있다. ●반도체·통신장비 D램 등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로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 지난 5월까지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가 급증했다.자동차업계구조조정 및 미국수출 호조,선진외국자본 진출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철강·비금속·기계류 제품가격 상승 및 경기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원가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음식료·제과 신상품 시장형성 및 소비회복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국제곡물가 상승세 둔화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섬유·의복 내수회복으로 의류소비가 증가하고,워크아웃 업체를제외한 상장사들의 경상이익이 30%이상씩 증가할 전망이다. ●제약 의약분업으로 개발약품 비중이 높은 대형제약사가 유리할 전망. ●운송·도시가스 전자상거래 확대로 배달물이 증가,택배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건설 1분기 건설수주액이 13조원으로 71.6% 증가했다.건설업체 구조개편을 앞두고 기술력이나 자금동원 능력,용지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건설사들이 유리할 전망. ●도소매·광고 소비회복 및 마진율 높은 품목들의 소비증가로 백화점 등 도소매업체들의 매출과 광고업계의 매출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강선임기자
  • 용인 아파트부지 추가배정 불허

    경기도는 용인지역에 대해 난개발 방지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아파트 부지를추가로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도는 19일 용인시에 보낸 ‘토지수급 계획변경 요청에 대한 회신’을 통해“건설교통부가 국토이용 체제의 개편과 수도권 난개발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고,용인시도 시 전역의 도시기본계획 및 서부지역 종합개발 계획을 추진중에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아파트 부지를 추가 공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용인시의 난개발에 대한 비난 여론을 고려할 때 아파트부지를 추가로 공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 문제가 해소되고 사회적인공감대가 형성되면 여건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추가 배정 여부를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건교부와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5년분(97∼2001년) 아파트 건설부지 물량이 바닥나 신성지구 개발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지난 13일구성면과 기흥·수지읍일대 준농림지 45만평을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해달라는 내용의 토지수급계획 변경 요청서를 경기도에 냈다. 용인시 관계자는“아파트부지 추가 배정을 신청한 지역은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돼 있는 곳”이라며 “현재의 아파트부지 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민간 건설업체들의 무더기 도산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경인지역 산업재해자 급증

    올들어 경기·인천지역의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경기·인천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부상 6,500명,직업병 200명,사망 179명 등 모두 6,8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18명(부상 5,309명,직업병 140명,사망 169명)에 비해 1,261명(22.4%)이 늘어난 것이다. 산업재해자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281명(사망 88)으로 가장 많고 건설업 1,114명(사망 45),운수·창고업 421명(사망 13),기타 1,063명(사망 33)등 순이다. 이처럼 산업재해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회복으로 제조업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건설사업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5월말 현재 경인지역 사업장과 근로자 수는 6만6,955곳,209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만7,851곳,172만7,000여명에 비해 각각 15.7%와21.3%가 늘어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터널굴착 획기적 신기술 개발

    국내에 반입된 뒤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TBM(터널굴착기)장비를 활용,터널을 뚫는 경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LIM(대표 李燦雨)이 개발해 ‘LIM’라고 이름지은 이 공법의 특징은 품질확보는 물론,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지금보다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것. 그동안 TBM 장비를 이용,터널을 뚫기 위해선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 전에 공사를 유도하는 안내 터널을 먼저 뚫은 뒤 터널을 확대해가며 터널벽에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했다.그러나 새로 개발한 공법은 3가지 공정을 동시 수행할 수 있어 경비와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 터널을 뚫을 때 나오는 자갈 등을 갱도 밑으로 파여진 통로를 통해 밖으로운반하고 작업에 필요한 전기 배선 등도 이곳에 깔아 지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30m 전방에 공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연약 지반이나 폐 갱도가 있는 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땅속 암반 중간중간에 폐광이나 흙 등이 섞여 있는 국내 지질특성때문에 터널 굴착작업중 기계에 흙 등이 끼어 공사가 중단되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화약량이 적게 들어 소음도 기존 공법에 비해 20% 가량 줄일 수 있다.공사비도 4.5㎞ 터널을 뚫는 데 1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IM은 국내와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이탈리아 등 유럽에 특허를 출원중이며 유럽 대형 건설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월곡동 두산·장안동 현대·봉천동 대우 ‘분양 빅3’

    서울시내 대단지 아파트를 노려라. 올 하반기 동시 분양될 아파트 가운데대단지의 잇점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관악구 봉천동 대우 아파트를 비롯해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성북구 월곡동 두산 아파트 단지가 꼽힌다. 이들 아파트는 하나같이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인데다 입지여건까지 빼어나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우·현대·두산 등 내로라하는 건설업체들이 참여해 브랜드가치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21세기컨설팅 양화석 사장은 “보기드문 대단지여서 해당 지역 집값을 주도하고 분양권 거래나입주후 매매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봉천 대우아파트/ 봉천3동 산89 일대 2만2,752평에 들어서는 2,496가구의매머드급 아파트다.14∼42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24평형 93가구와 53평형 53가구가 오는 9월 일반분양된다.예상분양가는 24평형 1억2,900만원,42평형 2억6,000만원 선이다. 조합원물량이 많아 로열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지하철 7호선 숭실대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보라매공원,롯데백화점 등이 있고서울대 숭실대 중앙대 등도 가깝다. ■장안 현대/ 현대건설이 장안동 336 일대 시영아파트 11∼17평형 1,950가구를 헐고 2,182가구를 새로 짓는 아파트.24∼54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24평형 242가구가 오는 10월 공급된다.평당 분양가는 500만∼550만원이며 오는 2004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이 소형 평수로 제한돼 처음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끌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변에 있어 전망이 좋고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과 동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대단지가 없어 장안동 일대를 대표하는 아파트가될 것으로 보인다. ■월곡 두산아파트/ 월곡4동 일대 3만3,766평 규모의 월곡재개발사업구역에들어서는 초대형 아파트단지다. 14∼42평형 2,655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올 하반기 공급물량 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24평형과 42평형 800여가구가 오는 9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월곡근린공원 인근에 자리잡아 조망권이 좋고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인접해 있다.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려대·동덕여대 등 각급 학교도 모여있다. 두산은 특히 초고속 통신망 구축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TV 등 실질적인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대한매일 창간96주년 여론조사/’포용정책’국민적 공감대 확산

    *국가안보문제.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도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했다. ■국가보안법 재검토/ 개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75.4%가 현실에 맞게 부분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말해 보안법 완전폐지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폐지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자도 15.1%로 완전 폐지해야 한다는 폐지론자(7.6%)를 두배이상 웃돌았다. 부분 개정론은 광주·전라(79.3%)에서,폐지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대구 ·경북(18.9%)에서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주한미군 철수여부/ 10명 중 9명 정도가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말해 보수적시각을 엿보게 했다. 주한미군 주둔론을 세분해 보면 ‘단계적으로 규모를줄여야 한다’가 63.2%로 가장 많았으며 ‘계속 주둔해야 한다’도 27.1%나됐다.반면 ‘철수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9.0%에 불과했다. 단계적 축소론은 서울(67.1%),대전·충청(71.9%),강원(71.0%)지역 거주자,20대(69.1%)와 30대(70.1%),고학력층(대재 이상 67.0%)에서 높게 나왔으며 주둔론은 연령이 높을수록(50대 이상 47.5%),주부(32.6%),학력이 낮을수록(중졸 이하 40.3%) 높게 나왔다. 임태순기자 stslim@. *對북한관. 남북 정상회담 이후 10명 중 7명 이상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이미지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켰다.정상회담 이후 남한사회에 몰아친 ‘김정일 쇼크’가 여론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김정일 쇼크 확인 이런 변화는 사실 ‘한반도 특수상황’과 무관치 않다. 체제유지를 위해 남북 대결구도로 몰아가려는 역대 정권들의 작위적 정보 유포에 기인한 측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과정에서 보여준 김 위원장의 깍듯한 예의와 재치있는 유머 등 ‘유연한 모습’이 국민들에게 충격으로 다가 온 것은 분명하다. 김 위원장도 최근 재미 언론인 문명자(文明子)씨와의 인터뷰에서 남한 국민들의 긍정적 변화를 전하자 “내가 뿔 달린 사람이 아닌 것이 확인된 것 아니냐”며 농담을 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이미지 변화는 ‘매우 좋게 변했다’가 13.5%,‘비교적 좋게’가 62.7% 등 76.2%가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반면 ‘부정적 변화’는 1.4%였고 ‘별 변화가 없다’가 22.4%였다. ■여권지역 긍정도 높아 긍정적 응답자 가운데 광주·전라(81.0%)와 대전·충청(83.2%) 지역 거주자가 많았다.현 정부의 주요 지지 지역에서 긍정적 변화가 많은 점이 눈길을 끈다.반면 ‘별 변화가 없다’는 부산·경남(26.0%)및 대구·경북(29.4%) 등 ‘반 DJ정서’가 강한 지역에서 많았다. 북한 이미지 변화도 김 위원장 이미지 조사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긍정적 변화’(매우 좋게 13.1%,비교적 좋게 65.0%)가 78.1%였고 ‘별 변화 없다’는 20.5%로 나타났다.부정적 변화는 1.2%였다. 오일만기자 oilman@. *국민인식 변화 분석. 남북 정상회담은 북한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현실로 인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북한의 실체가 바싹 다가오면서 국민들은 통일에 동반하는 그림도 구체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통일비용 부담이나국가보안법 재검토에 전향적인 모습은 바로 이런 변화의 실증이다. 대한매일이 창간 96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이후달라진 국민 의식을 세세히 확인해 주고 있다. ■북한 체제 변화에 큰 기대감 북한과 김 위원장 이미지의 긍정적 변화가 ‘북한 체제가 좋은 쪽으로 바뀔 것’이라는 인식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대북 인식혼란의 와중에서 고무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급격한 대북 접근을 경계하는 일부 보수세력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과 후속 조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반증으로 여겨진다.‘대북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거나 통일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경제적 비용’을 꼽고 있는 점은 통일비용 부담에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는 해석보다는 통일을 현실로 인식하기 시작한 단초(端初)라는 풀이쪽에 무게가 있다. 국가보안법 개정쪽에 상당수 국민들이 동감하고 있는 사실도 우리쪽의 ‘현실 인정하기’의 하나로 해석된다. ■이제는 안정기로 집권 후반기를 한달여 앞둔 시점의 이번 조사는 현 정부의 개혁을 지지하면서도 안정을 바라는 양면성을 드러냈다. 물론 수치만으로 볼 때 ‘현 상태의 개혁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15.3%)는의견을 ‘개혁 성향’인지 ‘안정 희구’인지 해석을 달리할 여지는 있으나집권 초기 개혁에의 국민 욕구가 옅어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최근 국회에서제기된 개헌론에 대한 부정적 견해도 안정을 바라는 성향과 같은 맥락에서풀이된다. ■정책의 일관성을 의약분업 사태 등 일련의 집단행동은 집단이기주의 보다는 정부의 일관성없는 정책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은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일 대목이다.금융 개혁도 정부개입 보다 민간자율쪽을 선호했다.여론 동향과정책 방향의 간극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부 당국이 이 골을 어떻게 메울지 과제다. 황성기기자 marry01@. *통일·남북경협 문제점. 우리 국민들은 통일 이후 경제적 비용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대북 투자 비용 부담에도 절반 이상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남북 공동사업을 관광분야부터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은 그 연장선에 있다. ■통일후 문제점 가장 많은 30.1%가 경제적 비용을 꼽았다.빈부격차 심화는20.8%,가치관의 차이 20.3%,생활방식 차이 14.6%,정치적 혼란 12.9%의 순이었다.소수이지만 언어생활의 차이 0.8%도 있었다. 경제적 비용을 꼽은 응답자들의 연령별 순이 50대 이상(39.1%),40대(28.4%),20대(26.8%),30대(25.9%)에서 보듯 연령이 높을수록 통일 비용을 많이 걱정했다.소득별로는 월 100만원 이하가 36.5%,101만∼150만원이 35.6%였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비중이 높았다. ‘빈부격차 심화’라는 응답은 여자(17.3%)보다는 남자(24.4%)가 많았다.20대(24.7%) 40대(24.4%) 30대(19.4%) 50대 이상(15.7%) 순으로 연령별 특징은없었다. 블루칼라(27.2%) 학생(33.7%) 고졸(24.6%) 251만원 이상 고소득층(28.2%)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북투자비용 부담 의사 대북 투자에 따른 비용부담 의사를 묻자 55.0%가부담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혜택입은 기업이 내야 한다’가 31.0%를 차지했다.‘기꺼이 세금을 더 내겠다’(6.3%)거나 ‘어느 정도는 부담하겠다’(38.4%)는 긍정적 반응은 44.7%였다. 향후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할만한 사업으로는 압도적 다수(68.9%)가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꼽았다.인터넷 및 첨단기술개발(12.1%),공동상표부착 판매(9. 7%),음반 및 방송제작(2.3%),어린이 동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2.1%) 등이 뒤를 이었다.건설업,광산·금광개발(0.4%) 등도 이채롭다. 박대출기자 dcpark@
  • 삼성물산 주택분양팀 9월께 分社

    삼성물산 주택부문(대표 李相大)의 분양팀이 오는 9월쯤 별도 회사로 떨어져 나간다. 16일 삼성물산 주택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획과 공사수주,기술개발 업무 등을 뺀 나머지 분야를 점차 분사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형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 업무의 일부를 전문대행사에 아웃소싱하는 사례는 많았으나 주택영업의 핵심 부서인 분양팀을 분사시켜 분양업무를 일괄적으로 맡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부문에서 분사하는 분양 전문회사는 삼성물산의 아파트 분양업무 대행과 모델하우스 관리,주택문화관 운영 등을 맡는다.마케팅 전략과 대외 홍보(광고)업무는 당분간 분사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또 공사현장 소장이 실행 예산범위안에서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현장별 분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지금은 1명의 소장이 몇 개의 현장을 묶어 제한된범위안에서 책임운영하는 소사장제도를 실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설부문(대표 宋容魯)도 분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재구매 부서와 건축 리모델링사업 등의 분사가 예상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투자신탁 물밑 氣싸움

    리쯔(REITs.부동산투자신탁)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건설업체와 부동산 전문기관,컨설팅사들이 초기 시장 선점경쟁에 나섰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리쯔를 준비하는 곳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감정원 토지공사 부동산신탁회사 컨설팅업체 감정평가법인 등 모두 30여개에이른다. ◆어떤 업체들이 뛰고 있나=현대건설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데 이어 전문회사들을 골라 연합작전을 편다는 전략. 이에 따라 회사형 리쯔가 법제화되기 이전이라도 금융기관 건설업체 컨설팅사와 힘을 합쳐 이르면 다음달에 별도 법인을 설립,유사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박래익 팀장은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있는 단계”라며 “첫 사업 작품을 고르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대건설 개발팀에 의뢰한많은 프로젝트 중에 사업성이 뛰어난 것이 많아 제도만 마련되면 투자자들을 모으는 데 어려움은 없다”고 자신했다. 감정원은 영화회계법인 공간개발공사 대일법무법인 등과 업무협조 관계를맺은데 이어 증권사와도 손잡을 계획이다. 또 공인회계사,시공·기술 기술사,건축사 등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초기 시장을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토지공사와 한국토지신탁도 첫 사업이 중요하다고 판단,사업성이 뛰어난 분당 신도시 토공 업무용 토지를 일찌감치 점찍어두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신관리공사는 감정평가협회에서 전문가를 스카웃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주택공사 주은부동산신탁 등이 리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컨설팅사들은 부동산 개발 성공사례를 내세워 초기 시장을 장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회사형 리쯔사업을 펼치는데 자금 동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현행신탁업법 테두리안에서 할 수 있는 계약형 리쯔사업이라도 강화할 방침이다. 21세기컨설팅은 제주시로부터 삼양유원지개발 사업자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리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이 회사는 이미 강원도 강릉 석교온천개발사업을 외자유치 시범단지로 지정받아 투자자를 모으는데 성공한데 이어 정선 색골위락단지 개발에도 투자를 유치했다.또 제주도 색달동 종합레저타운 개발에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경험이 있다. 코리츠닷컴은 경남 남해읍 매립지 12만여평에 종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1호사업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이 회사에 따르면 사업부지는 관광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입지여건이 뛰어나며,지자체에서도 개발을 적극 밀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법에 따라 부동산 보유에 제한을 받는 금융기관은 신탁사나 컨설팅사등과 손잡고 간접 참여하고 있다.또 코리아감정평가법인 등 부동산평가업체들과 부동산 관련 벤처회사들도 리쯔사업에 적극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 성패는 1호 상품에 달려있다=리쯔사업의 성공 열쇠는 투자자 모집과투자수익률 증가에 달려있다.처음 도입되는 상품인만큼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첫 사업이 성공해야 힘을 받을 수 있다.따라서 업체들은 사업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투자수익률이 큰 사업을 ‘대표 선수’로 내세워 초기 시장을 잡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업체들은 또 리쯔 관련법이 윤곽을 드러내면 전문가 모시기 경쟁이 치열할것에 대비,부동산 개발과 금융·부동산 상품 운영 경험자 확보에도 신경을쓰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부동산투자신탁이란. 일종의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 할 수 있다.부동산 매입이나 개발 등과 관련한 투자를 목적으로 수익증권을 발행,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모은 뒤 사업을펼쳐 투자수익률을 나눠주는 간접 상품.리쯔 시장이 궤도에 오르면 소액 투자자가 늘어나고 부동산 개발이 활발해지는 등 부동산 투자 패턴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 사이버 아파트 포털사이트 인기 예감

    사이버 아파트 전문업체 ㈜이지빌이 사이버 아파트 포털사이트 ‘이지빌’(www.ezville.net)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지빌은 LG건설,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와 통신망 업체,인터넷서비스업체 등 19개사가 참여한 사이버 아파트 종합 인터넷서비스 업체로 지역서비스와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가족 정보서비스와 관리사무소,학교,관공서,동우회 등 가입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모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인터넷종합서비스는 금융,부동산,영화,생활정보,교통,e-메일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이지빌은 이달말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4,500가구를 대상으로종합인터넷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 올해말까지 25만명,2004년까지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광삼기자
  • 건자재 B2B 거래 사이트 생겼다

    동부건설과 인터파크 등이 함께 운영하는 건자재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사이트인 빌더스넷이 본격 가동된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빌더스넷(www.buildersnet.co.kr)은 최근 동부건설이입찰한 성전∼영암 도로공사의 반사경과 청담대교 건설에 필요한 화강암,가락동 센트레빌 현장의 시멘트를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다. 빌더스넷은 건자재,사무용품의 거래 및 웹호스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건설전문용역,하도급,교육 및 응용소프트웨어제공(ASP)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회원사는 350여개이며 이달 말까지 가입한 업체에 대해 수수료를 올 연말까지 20% 할인해 주는 등 사이트를 건자재 B2B사이트로 키울 방침이다. 동부건설 등 75개 건설업체와 인터파크가 지분 참여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SK·LG·삼성 조경 강화 환경아파트 만들기

    건설업체들이 환경친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단지안 조경공사를 강화하고있다. SK건설은 오는 20일 입주예정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SK아파트 조경 공사비로 12억원을 증액,당초 설계에 없었던 100평 규모의 쌈지공원 4개와 출입구 인근에 각종 조형물을 설치했다. 2001년 입주 예정인 SK북한산시티에도 계획된 공사비 외에 60억원을 추가투입,단지안 조경을 강화키로 했다.인공폭포를 조성하고 아파트를 지을 때생긴 옹벽에는 등산암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LG건설도 70억원을 추가로 들여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성복리에 짓는 아파트에 중앙공원과 십장생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최근 입주한 전농동 삼성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조경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류찬희기자
  • 건설업체들 “주택시장 좁다” 줄줄이 환경사업

    건설업체들이 환경관련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관급공사 발주물량이 크게 줄고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미래지향적 건설사업으로 꼽히는 환경관련 분야를 개척,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 건설업체들은 선진국을 능가하는 하수 및 쓰레기 처리시설을 속속 개발해내고 있어 국내 시장뿐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전망을 한층 밝게 해주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 대우 이테크이앤씨 등 10여개 건설업체가 이미 환경사업에 뛰어들었다.이밖에 30여개사가 진출 채비를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일본 HELS공업㈜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하수처리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대우가 보유한 하수고도처리기술인 DNR공법과 DABS공법 등 건교부 신기술 인증 및특허권을 획득한 첨단기술로 선진국의 하수처리기술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따라서 대우는 기술 및 시공을 제공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유지관리만 HELS공업에 맡길계획이다. 동양화학 계열 건설업체인 이테크이앤씨는 최근 인하대 환경공학팀과 공동으로 세계적 하수처리기술로 평가받는 URC(Ultra Rapid Coagulation)기술을개발,건교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은 데 이어 특허신청도 했다. 물리학적 화학처리기술인 URC는 신기술 지정을 위한 실험결과 기존 하수처리기술에 비해 수질정화시간이 10배 가량 빠르고 부영양화의 주범인 인(P)제거율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생활하수처리 및 하천오염방지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술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기술 수출 및 직접 시공제의를 받은 상태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프랑스 비벤디워터사와 총 공사비 10억달러 규모의 하수처리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최근 영국 TWI사와 하수처리장 민자사업에 대해 외자유치설계기술 협력계약을 맺고 영도·수영·해운대 등 부산시내 7개 하수처리장과 경기 남양주시 하수처리장 민자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한화도 프랑스 SLDE사와하수처리장 민자사업 공동 투자 및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하수처리장 민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주택건설 대책 ‘생색 내기용’

    건설교통부가 주택건설촉진법상 공동주택 사업승인 대상이 아닌 2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키로 해 무주택 서민에게 사용돼야 할 국민주택기금이 남발돼 부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있다. 건설교통부는 10일 국민주택기금 지원대상을 현행 20가구 이상에서 2가구이상으로 확대하고,주택건설자금 융자 한도액도 호당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 활성화 대책’을 마련,다음달부터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동주택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융자한도액도 현행 2,500만∼3,000만원에서 3,000만∼4,0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5조원에 이르는 국민주택기금(총 조성규모 36조원)이 부도 아파트에묶여 있는 상황에서 영세한 건설업체들이 주로 짓는 20가구 미만 공동주택에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할 경우 이들 건설업체의 부도시 자금회수가 불투명해 국민주택기금 부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높다. 표준건축비 인상안도 실효성없는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정부는 현행 55만5,000원(㎡당)인 표준건축비를 평형·층별로 세분화해 저층 소형 아파트에 대해서는 최고 115%까지 인상했지만 정작 건설업체들이 많이 짓는 10층 이상,전용면적 18평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현행 건축비를 유지키로 해 건설업계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연장된 주택자금 금리인하조치도 이미 지난 1일부터 시행에들어간 것을 또 다시 발표해 ‘재탕 삼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건설업체 관계자는 “한마디로 생색내기용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주택 수급불균형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택지 공급확대나 1가구 2주택 양도세 폐지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건교부가 관련부처 협의없이 내놓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의 전부”라고 해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지방자치5년 현주소와 문제점](6)발호하는 ‘유지’세력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역에서는 단체장과 의회가 토호에 의해 장악되거나 결탁돼 자치행정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전락하는 곳이 눈에 띄고 있다.단체장들은 ‘장기집권’을 위해 측근 인사들을 키우는 대신 잠재적 경쟁자와 연결될 만한 인물들은 싹부터 잘라내고 있다.재량의 여지가 넓어진 자치행정의 그늘에는 공무원들의 비리도 늘어나고 있다. 지자제 실시 이후 지역 토호들의 상당수가 지방의원이나 자치단체장으로 진출,합법적인 신분을 획득했다. 이들은 겉으론 지역개발과 주민이익을 앞세우면서 기득권 세력과 야합,사리사욕과 집단이익 채우기에 급급했다. 지자체 발주공사를 싹쓸이하는가 하면 ‘제 몫 챙기기’를 위해 조례의 제·개정이나 도시계획 변경을 예사로 해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경기도 고양시와 시의회는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지난해말 준농림지에 숙박업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이에 따라 올들어 고양관내 준농림지에는 러브호텔 건축과 건축허가신청이 줄을 이었고 시민들은 “쾌적한 신도시를 돌려달라”며 아우성이다. 문제의 조례가 준농림지 등 관내 곳곳에 땅을 소유한 토호출신 의원들의 주도로 개정됐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전남 구례군은 건설업자 출신의 전경태(全京泰)군수 취임이후 군수의 동생·처남 등이 경영하는 회사들에게 여러차례 각종 공사와 용역설계 등을 수의계약을 통해 발주했다. 전북도(도지사 柳鍾根)가 전북의 대표적 토호기업인 주식회사 세풍에 97년‘군산 F1 그랑프리 자동차경주대회’ 유치를 허가하고 염전부지 106만여평을 준농림지에서 준도시지역으로 전환해준 것은 토호 이익을 대변·비호한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평당 1만원이던 땅값은 10만원으로 뛰어 1000억원의 특혜를 준 셈이 됐다. 그러나 세풍의 경영난으로 그랑프리는 무산됐고 세풍은 자동차트랙 공사비와 묘지이양비 등 108억원,전북도는 조직위원회운영비 등 20억원을 날려 특혜의 후유증은 도민들의 부담으로 전가됐다. 전북도는 세풍이 지난해 6월까지 F1 그랑프리를 열지 못할 경우 염전을 준농림지로 환원하기로 하고도 현재까지 조치하지 않고 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최근 지역 유력자 J씨에게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해역에 5㏊에 이르는 가두리양식장을 허가했다.이 양식장 인근해역은 미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청정지역으로 사료찌꺼기와 어류 배설물,항생제 등으로 오염될 우려가 높아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에 따라 양식장을 일부 청정해역 밖으로 옮기는 안도 제시됐으나 어민들은 여전히 무책임한 발상이라며반발하고 있다. 골재채취업으로 돈을 모은 충북 청원군의 변종석(卞鍾奭)군수는 초정지역자신의 땅 인근에 대규모 약수목용탕겸 호텔을 유치했다.변군수는 호텔 건축업자로 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서울지검특수부에 소환됐으나 무혐의로 풀려났다. 고양시의회 L모의원은 도로편입 예정부지내 건물철거 보상금 9,000여만원을 수령하고도 1년 7개월동안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버텨 일산신도시 교통난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기득권 확보를 위한 토호들의 발호를 견제하는 일은 쉽지 않다.토호와 토호를 비호하는 세력들은 자신들의 무리수가 드러나도 좀처럼 잘못을 인정하지않는다.합법을 가장한데다 정치세력이나 유력자 등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전북 무주 김세웅(金世雄)군수는 벽지의 읍·면 관용차량들도 무주읍에 나와 기름을 넣어야 하는 불합리한 주유공급계약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기득권토호세력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야 했다. 경기도 의정부 김기형(金基亨)시장은 지난해 2월 오랫동안 시 인사를 좌지우지해 온 것으로 알려진 토호집안 출신의 간부공직자 등 ‘5인방’에 대한조치에 나섰지만 그중 하위직 2명을 동두천시로 좌천시키는 선에서 마무리해야 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전국종합 mghann@. *심각한 단체장 인사전횡. ‘오전에는 영상산업국장,오후에는 체육시설관리소장’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단행한 인사파행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예다. 김완주(金完柱)전주시장은 지난해 연말 단행한 국장급 인사에서 A국장이 구청장에 기용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표시하자 오전에 단행했던 인사를 오후에 전격적으로 바꿔 사업소장 자리로 좌천시켰다.조직장악이라는 명분 아래 단체장의 권한을 마음껏 휘두른 전형적인 사례다. 김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구청장에는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파다한 모씨를 기용했고 지난달에는 승진연한도 되지 않은 인물을 완산구사회복지과장으로 발령해 물의를 빚었다. 시의회에서는 김시장이 충성파는 승진·영전시키고 반대파는 한직으로 밀어내고 있다며 전주시 파행인사의 문제점을 여러차례 제기하기도 했다. 민선 자치제 이후 단체장의 인사전횡은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흔히 볼수 있는 일이 돼버렸다. 지방자치가 실시되면 직업공무원제가 정착돼 공무원 신분이 안정된다는 학설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공직사회에서는 민선 이후 공무원은 단체장과 단체장이 소속된 정당의 시녀가 돼 버렸다는 자조섞인 푸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특히 IMF관리체제 이후 단체장들은 구조조정이라는 명분 아래 인사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자기사람 챙기기에 급급해 공직사회의 사기가 크게떨어지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더구나 일선 시·군에서는단체장 선거 당시 줄을 잘못 서 낙선한 후보 계열로 분류될 경우 철저한 보복인사를 감수해야 한다. 실제로 98년 민선 2기 선거 이후 단체장이 바뀐 호남지역에서는 군청 고위간부들이 줄줄이 읍·면장으로 좌천되는 인사가 뒤따르기도 했다. 단체장들이 인사권을 쥐고 흔드는 것은 현행 법상 모든 권한은 단체장에게주어지고 잘못은 부단체장 이하 직업공무원들이 책임을 지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단체장은 형사처벌에 의하지 않고는 임기가 보장되는데다 인사,예산,감사권을 한 손에 틀어 쥐고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만연돼 있다. 이에 대해 많은 공직자들은 단체장도 감사에 의해 징계를 받고 모든 권한에책임이 뒤따르도록 해야 독선과 독주를 견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팔당 아파트건설 저지 난항

    환경부가 법개정을 추진하면서까지 팔당 상수원 주변의 고층아파트 건설 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보상 시기 및 규모를 둘러싼 건설업체들과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보상문제가 하루빨리 타결되지 않을 경우 아파트 건설을강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팔당호 인근에서 현재 고층아파트를 건설중이거나 계획중인 프라임산업㈜등 5개 건설회사와 환경부는 7일 오전 정부의 적절한 보상을 조건으로 아파트 건설 중단 또는 포기 방침에 최종 합의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구체적인 보상시기와 규모에 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환경부와 건설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정부가 한강수계 관리기금으로 해당 건설업체의 아파트 부지를 매입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다.그러나 한강수계 관리기금 집행시기가 빨라야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은 조속하고도 시세에 맞는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환경부측에서는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문호영기자 alib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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