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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연찮은 오렌지족 영장기각/박희순 사회부기자(현장)

    ◎강간혐의 3명 “피해자합의” 이유 석방 『오렌지족들의 퇴폐적인 행동도 당연히 지탄을 받아야겠지만 이 사건과 관련,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기각한 것도 극히 이례적입니다』 28일 상오 서울강남경찰서 형사계 강력반.여자친구를 성폭행,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검찰에서 기각되는 바람에 풀려나는 황모군(20)등 3명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담당경찰관이 중얼거렸다. 국민학교,고등학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지난 24일 상오1시쯤 여자친구인 이모양(20)등 2명을 황군의 집으로 불러 술을 마시며 포커판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를 받은 이른바 오렌지족들. 황군은 고급 외제승용차인 「볼보」를 몰고다니며 지방언론사 사주인 아버지가 매월 주는 수백만원씩의 용돈을 물쓰듯 쓰면서 「오렌지」의 삶을 만끽해왔다. 황군은 고3때 미국으로 유학,대학 2학년을 다니다 지난 3월 귀국한뒤 그곳에서 배운 짧은 영어를 사용하면서 강남 로데오거리를 누비며 술과 여자를 탐닉해왔다. 이모,박모등 두 친구들도 아버지가 레스토랑과 건축사무소를경영하는등 부유한 가정환경탓에 돈아쉬운 줄을 몰랐으나 대학진학을 못하거나 지방의 전문대에 간신히 합격한 정도. 이들은 이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소 알고있던 이양등을 볼보승용차에 태우고 「가라오케」시설이 설치된 황군의 아파트로 데리고 왔다.이 아파트는 당시 어머니가 외국에 체류중이고 아버지가 지방에 머무르는 탓에 비어있어 이들 「오렌지」족들이 하루저녁을 즐기기에는 제격이었다. 아파트에서 이양등은 양주를 마시며 포커판을 벌이다 이들중 2명에게 폭행당했다면서 고소장을 냈었다. 그러나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피해자가 강력히 저항하지 않았고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당연히 구속영장이 발부될줄 알았던 조사경찰관은 『어린나이에 술과 섹스에 탐닉한 황군등이 특가법상의 특수강간이나 범죄를 저지르고도 구속을 면할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에게 또다른 우월감을 심어줄까 두렵다』며 『정상을 참작할 부분이 있더라도 이같은 범죄는 일벌백계로 다스려야만 파렴치한 청소년들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성폭행미수 30대 피의자/경찰,단순상해처리 물의

    경찰이 강간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단순 상해사건의 피의자로 축소처리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이상호검사는 20일 강서경찰서가 지난 15일 직장동료부인 김모씨(37)에게 폭력을 행사,상해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박일상씨(42·강서구 내발산동 63)의 수사서류를 검토한 결과 박씨가 강간치상혐의가 있는데도 경찰이 상해혐의만을 적용,축소한 사실을 밝혀내고 강서경찰서 관계자를 소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박씨의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당시 정황으로 봐 피의자인 박씨가 피해자 김씨를 강간하려다 반항하는 김씨에게 폭행을 가한 사실이 분명히 드러났다』면서 『강간미수죄를 적용할 수 있는데도 경찰이 단순 상해사건으로 축소한 경위에 대해 집중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승려가 친구애인 성폭행(조약돌)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승려 유인권씨(36)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태권도 공인5단으로 사찰내 기도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유씨는 지난달 7일 하오2시쯤 봉은사내 자신의 승방에서 친구애인 김모씨(22·회사원)의 사주를 봐주면서 『사주팔자가 좋지않다.당신은 스님과 결혼할 팔자니 나랑 결혼하자』고 요구했다가 김씨가 이를 거절하자 방안에 있던 1m 길이의 검으로 김씨를 위협하며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 세밑 청소년범죄 기승/여고생 유인 성폭행·금품갈취 잇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젖어 10대 청소년들의 성범죄등 탈선비행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28일 오락실에 놀러온 여중생을 한강고수부지로 유인,집단성폭행한 오모군(16·서울K고1)에 대해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군(16·K공고1)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사이인 오군 등은 27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성동구 자양2동 J오락실에 놀러온 손모양(14·S중2) 등 2명을 『산책이나 하자』며 근처 잠실대교 북단 다리밑으로 데리고 가 『말을 듣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위협,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암경찰서도 28일 망년회를 마치고 나오다 술집 앞길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10대 소녀를 집단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정모군(18·용접공) 등 10대 6명을 강도강간혐의로 구속했다. 중학 동창인 정군 등은 지난 26일 사오2시30분쯤 친구가 종업원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4동 술집에서 송년회를 하고 나오다 근처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장모양(18·회사원)을 위협,주점안으로 끌고가 차례로 성폭행한 뒤 현금 6만원과 손목시계 등 10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는 것이다.
  • 여직원 둘 성폭행/30대 학원장 구속

    서울경찰청 여자형사 기동대는 29일 이성국씨(39·학원원장·서울 중구 묵정동 11 묵정아파트 607호)에 대해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에서 「연합냉난방기계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원생 모집을 위한 지방대학 출장을 핑계삼아 지난 6월14일 이 학원 경리사원 김모양(19)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 부근 여관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는등 그동안 이 학원 경리사원과 여자 수습강사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여중생 2명 성폭행/고교생 등 5명 영장

    서울관악경찰서는 5일 변모군(17·고교1년)등 고교생 4명이 낀 10대 폭주족 5명에 대해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네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8월초 강서구 화곡동에서 귀가하던 이모양(14·여중3년)등 여중생 2명을 『바람 쐬러가자』면서 오토바이에 태워 근처 시민공원으로 유인한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상습 강절도·성폭행/혼숙 10대 5명 영장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5일 월세방을 얻어 혼숙하면서 강·절도와 강간을 일삼아온 10대 청소년 5명을 특수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7)등 6명을 수배했다. 또 이들과 혼숙하며 지내온 이모양(15)등 6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 딸 기다리던 주부 납치 성폭행/손발묶고 차트렁크에 2시간 감금

    ◎예금 3백만원 빼낸 30대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윤병덕씨(33·전과2범·도봉구 수유3동 39)를 강도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 8월21일 하오 10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입학원인 H학원 앞길에서 재수생인 딸 김모양(19)을 승용차로 데려가기 위해 기다리던 주부 김모씨(46)를 흉기로 위협하고 김씨의 스타킹으로 손발을 묶은뒤 차 뒤트렁크에 싣고 2시간여 동안 돌아다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H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이어 다음날 상오 11시쯤 김씨의 예금통장과 비밀번호등을 알아내 3백만원을 빼낸 것을 비롯,모두 3백83만원을 빼앗는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는 경찰에서 『지난 90년3월 광주에서 전경을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명 수배돼 도망다니던중 서울 강남일대에 학원수강등을 마친 자녀들을 밤늦게 자가용으로 귀가시키는 주부들이 부유층이라는 말을 듣고 1주일전부터 강남학원가 주변을 돌아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해 왔다』고 말했다.
  • 택시 기다리던 30대 여자/“태워준다” 꾀어 성폭행

    성폭행 서울 양천경찰서는 27일 김종수씨(30·양천구 신월6동 598의 13)와 한명석씨(30·양천구 신월동 555의 6)를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상오3시쯤 신월2동 P주점 앞길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김모씨(36·여·양천구 목동)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들이 몰던 엑셀승용차에 태워 양천구 신정3동 서부화물터미널 뒷산으로 끌고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의붓딸 성폭행/40대 회사원 영장

    서울마포경찰서는 25일 임관재씨(48·회사원·마포구 마포동)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4월초 상오2시쯤 부인 서모씨(33)가 친정에 간 사이 의붓딸(15)을 성폭행하는등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양은 그동안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난 5월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화장실 세척용 「락스」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 10대 둘 납치 성폭행/1명 구속 1명 수배

    【춘천】 춘천지검 수사과는 20일 새벽길을 가던 10대 소녀 2명을 승용차로납치,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춘천시 조양동 리버사이드나이트 스탠드바 대표 김용식씨(35·춘천시 효자1동 684의 5)를 특수강간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유동규씨(35·주거불명)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음란비디오 본후/여인 집단성폭행/고교생등 6명 영장

    서울 양천경찰서는 19일 최모군(18·고교3년)등 10대 소년 6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방모군(19·공고3년)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16일 0시40분쯤 양천구 신정동의 한 국민학교운동장에 바람을 쐬러나온 편모씨(20·술집종업원·양천구 신월3동)등 남녀 5명 가운데 남자3명을 뭇매를 때려 쫓아보낸뒤 손모양(19)을 5백여m 떨어진 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음란비디오를 보고 성적 충동을 느껴 이같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 여고생 성폭행 폭주족 6명 영장

    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조모군(17·Y공고3년)등 10대 폭주족 6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하오11시쯤 양천구 신정3동 대동주유소 앞길에서 한모양(17·Y여상2년)등 2명에게 『오토바이로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꾀어 이웃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 10대 집단 성폭행/폭주족 6명 영장

    서울 동부경찰서는 27일 이모군(17·H공고 3년)등 10대 6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24일 0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자양동 한강시민공원 야외음악당부근에서 오토바이를 몰고다니다 때마침 이곳에 놀러온 김모양(15·성동구 성수동)등 10대소녀 2명을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며 인근 아차산으로 유인한뒤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관독직행위 개입된 사건조서 증거로 인정할수 없다”

    ◎대구고법 판결 【대구=한찬규기자】 경찰관이 합의금을 가로챈 독직행위가 개입된 사건의 경우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조사된 피해자의 경찰진술은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법 형사부(재판장 이순영부장판사)는 15일 강도·강간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8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오모피고인(27·택시운전사)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문제삼지 않으려고 한 사건에 이모경장이 개입,피고인 가족으로부터 합의금 6백50만원을 받아 이중 피해자에게 2백만원만 전달하는등 이 사건 조사과정이 경찰관의 독직행위로 형평성을 잃었다고 보여지므로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진술한 경찰조서는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어린이 상습 성폭행/50대 농민 영장 신청

    【부안=조승용기자】 전북 부안경찰서는 5일 어린이를 1년여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최삼렬씨(53·농업·전북 부안군 상서면 온정리 63)를 미성년자의제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해 7월초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인근마을 이모양(12·당시 국교6년)을 과자를 사주겠다고 속여 길옆 논으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하는등 이달초까지 1년여동안 모두 13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과 야산등지에서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여학생추행 교직원 잇단 구속/광주·전주 3명

    ◎교외단속 빙자 승용차로 납치/학부모 집단항의… 1명 조사중 【광주·전주=최치봉·조승용기자】 교외지도 단속교사를 빙자하거나 신체검사를 한다며 여학생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교사와 교직원 3명이 잇따라 구속되고 1명은 입건,조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4일 광주M여중 체육교사 이양우씨(44)를 미성년자 약취유인및 의제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23일 하오10시10분쯤 광주시 북구 풍향동 어린이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담배를 피우던 광주D여중 1년 이모(13)주모양(13)에게 『교외지도 단속교사』라며 접근해 담배를 피웠다는 자인서를 받아낸뒤 이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북구 우산동 주공아파트의 비어있는 친구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이양을 성폭행한뒤 다시 D여중앞에 나타나 주양을 승용차에 태우려다 주양의 신고를 받고 기다리고 있던 경찰과 주민들이 추격해오자 주택가 담장을 뛰어넘어 1백10m가량 도망치다 다리에 부상을 입고 격투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또광주 S국교 교사 엄인섭씨(44)를 미성년자 추행혐의로 구속했다.엄씨는 지난 21일 교실에서 신체검사를 한다며 여학생 3명의 가슴을 만지는등 추행을 한 혐의이다. 경찰은 이밖에도 지난 23일 광주 Y국교 학부모 10여명이 학교에 찾아가 『이학교 김봉희교사(46)가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있다』면서 항의해 조사중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이들 3명의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전북 전주경찰서도 이날 전주 모고교 서무과 직원 이현구씨(34)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23일 하오11시2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전주 모여고2년 김모양(16)을 『교외단속교사인데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10㎞떨어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 세금마을 뒷산으로 끌고가 주먹으로 온몸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술마시던 여고생 폭행/10대 4명 영장

    서울청량리경찰서는 21일 도모군(18·Y공고3년)등 10대 4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상오3시쯤 동대문구 장안2동 308 음식점 도시안개에서 이모양(15·Y여상1년)등 여고생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양등을 때려 위협한뒤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결혼식날 만취해 잠든새 신랑친구가 신부 성폭행(조약돌)

    ○…강원도 태백경찰서는 21일 직장동료의 결혼식날 집에서 술을 마시다 동료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사이에 그 부인을 성폭행한 김기현씨(25·태백시 화전2동 4통2반)를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직장 동료 김모씨(30)의 결혼식날 김씨 집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김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부인 권모씨(24)를 거실로 강제로 끌고 나가 성폭행 한뒤 지난 13일 남편에게 폭로하겠다고 위협,태백시 황지1동 H여인숙으로 불러내 폭행하는등 3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 국교생강간 피의자/화성사건관련 수사

    【화성=조덕현기자】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8일 강간혐의로 최근 구속된 이춘만씨(37·화성군 동탄면 지화리 371)의 혈액을 채취,화성사건 범인의 유전자 지문과 동일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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