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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공무원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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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현장 행정지원 배우자”… 전국 지자체·기관 잇단 울산행

    “기업 현장 행정지원 배우자”… 전국 지자체·기관 잇단 울산행

    울산시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도입한 ‘전담 공무원 파견 및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배우려는 지자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5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합동 방문단이 울산의 주요 기업 지원 사례를 배우기 위해 시청과 현대자동차 전기차(EV) 신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방문단은 시 관계자들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지원 체계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관리·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특히 ▲인·허가 과정의 획기적 단축 ▲불합리한 규제 개선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현대자동차 울산EV공장으로 이동해 실제 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시의 행정 지원이 거둔 구체적인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규모 투자 사업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기업현장지원과’를 신설하고, 전담 공무원을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하는 전담 행정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적극 행정은 기업 전담 창구 운영, 복잡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 기관 간 벽을 허문 협업 체계 구축 등으로 이어지며 울산을 ‘투자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체질을 바꾸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성과가 소문을 타면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시, 전남도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창원시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유관 기관들이 시의 기업 지원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폐기물업체서 수천만원 받은 울산 환경직 공무원 징역 6년

    폐기물업체서 수천만원 받은 울산 환경직 공무원 징역 6년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울산시 공무원과 전 울주군수 특별보좌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동규)는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8700만원을 선고하고, 85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전 울주군수 특별보좌관 B씨에게는 징역 2년과 벌금 2200만원을 선고하고, 2107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울주군청과 울산시청 환경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업무 관련 자문을 해주고 용역 계약 과정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8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해당 업체가 형사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수사기관에 진술할 내용을 조언해주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려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관련 행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B씨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 울주군수 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해당 업체로부터 2107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무원의 책임과 의무를 간과한 채 뇌물을 받아 공무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하고, 먼저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관련 수사를 받으면서 구속됐다가 보석을 허가받아 풀려났으나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구속됐다.
  • ‘고래도시 울산’ 산업·생태·역사 체험… 경북도 공무원 30여명 사흘간 탐방

    ‘고래도시 울산’ 산업·생태·역사 체험… 경북도 공무원 30여명 사흘간 탐방

    경북 공무원들이 ‘고래도시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체험에 나섰다. 울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북도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과 경북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울산이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은 울산의 역동적인 산업 현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역사 탐방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다. 이어 생태 자원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또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및 시의 기업현장 지원 우수사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행정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울산시 공무원 30명은 오는 10월 경북도를 답방해 현지 문화와 행정을 체험하는 홍보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북 공무원들이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경북 방문 교육을 통해서도 양 시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언석 “일장 훈계·방검복 쇼…더불어오만당, 국민 무시 오만 DNA”

    송언석 “일장 훈계·방검복 쇼…더불어오만당, 국민 무시 오만 DNA”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의 오만 DNA가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민 대다수는 공소취소 뜻이 뭔지 잘 모른다’ 발언 등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은 당명을 ‘더불어오만당’으로 바꿔야 한다”고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6일 박 의원이 CBS 라디오에 나와 “‘공소 취소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면 10명 중 8~9명은 잘 모른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한마디로, 국민을 무지몽매한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 취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전까지 공소취소가 대다수 국민에게 생소한 단어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공소취소가 무엇인지 온 국민이 알게 해준 것이 바로 민주당 여러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국민께서는 ‘공소취소는 곧 이재명 1인 재판취소’이고, 공소취소 특검은 곧 권력자가 특검을 임명하여 특검이 권력자의 범죄재판을 없애주는 ‘이재명 1인 면죄부 특검’이라는 그 본질을 잘 알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처럼 최근 민주당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망언들을 보면 민주당이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을 가르치려 드는 오만한 정당인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장사가 안된다는 상인에게 ‘왜 장사가 안 되냐’면서 ‘컨설팅을 받아보라’고 일장 훈계를 늘어놨다”며 “장사 한번 안 해본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상인에게 장사를 가르치려 드는 그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라고 했다. 또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근거도, 증거도 없이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방검복을 입고 시민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다”며 “근거도 없는 테러 위협을 운운하면서 방검복을 입고 선거운동한다는 것은 시민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저급한 정치 퍼포먼스”라고 지적했다. 지난 2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들과의 대화 중 “따까리를 하려면 공무원을 해야지”라고 한 김문수 민주당 의원을 거론하며 “전국의 공직자들이 그저 국회의원 앞에서 설설 기는 ‘따까리’쯤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오만의 극치”라며 “이것은 단순히 의원 개개인의 실수가 아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공무원 비하 망언을 늘어놓은 김 의원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망언을 늘어놓은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에 대해 민주당은 당 차원의 징계에 착수하지도 않았고, 그냥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오만한 행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나와서 비속어 욕설을 아무렇지 않게 늘어놓고, 여당 대표는 어린이 앞에서 ‘오빠 해봐요’ 같은 아동 성희롱 발언을 늘어놓고 있다”며 “다가오는 6월 3일, 더불어오만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오름동맹, ‘초광역 경제권’ 도약 청사진 그린다

    해오름동맹, ‘초광역 경제권’ 도약 청사진 그린다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결성 10주년을 앞두고 초광역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공고히 다진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3개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5년 분담금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해오름동맹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계획 등 핵심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먼저 광역추진단은 지난해 집행된 분담금이 홍보 사업과 정책토론회, 공동협력사업 지원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됐다고 보고했다. 분담금은 올해 10주년 기념행사와 시민 원탁회의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안건은 ‘2026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이다. 이 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제도 등 5개 분야에 걸친 45개 공동협력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와 신산업 육성, 초광역 교통망 구축,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결성 10주년 기념행사는 올해 하반기 회장 도시인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의 합동 공연과 추진 성과 보고, 미래 비전 발표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발을 맞춘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라는 공동의 과제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개 도시는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해 경제와 문화, 사회 전반에 걸친 밀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울산시 공무원, 지역사랑상품권 소비 활성화 동참

    울산시 공무원, 지역사랑상품권 소비 활성화 동참

    울산시 공무원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 소비 활성화에 동참한다.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서다. 이에 시는 공무원 복지포인트로 울산페이 4억 7000만원을 구매할 예정이다. 시청 공무원·공무직·소방직 등 전 직원 43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또 직원 휴양비 2억 1900만원과 직원 생일축하금 2600만원도 울산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내년 기초생활보장 예산 3919억 편성

    울산시, 내년 기초생활보장 예산 3919억 편성

    울산시가 내년 기초생활보장 예산 3919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나선다. 울산시는 2026년도 기초생활보장 예산 3919억원을 편성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지원’, ‘맞춤형 의료서비스 강화’, ‘울산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운영 등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은 중위소득 4인 가구 기준이 올해보다 6.5% 인상된 649만 4738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32%인 207만 8316원(4인 기준), 의료급여는 40%인 259만 7895원으로 책정됐다. 또 근로 기회 제공을 통한 자활 지원도 강화된다. 자활근로 단가는 2.9% 인상돼 시장진입형 자활근로 참여자는 하루 8시간 기준 6만 6080원의 일급을 받게 된다. 민간 취·창업을 통해 탈수급에 성공한 조건부 수급자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도 계속된다. 내년부터 의료급여 제도도 크게 바뀐다.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에 따른 부양비 제도가 전면 폐지되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생계급여와 같게 완화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때문에 의료급여에서 제외됐던 취약계층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정신과 수가를 인상하고, 입원 식대 역시 건강보험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올린다. 연간 외래 진료 이용 일수가 365일을 초과하면 본인 부담률을 30%로 높이는 ‘과다 외래 이용자 본인부담 차등제’도 신설해 의료서비스 이용의 합리화를 유도한다. 퇴원 후 가정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대상도 현재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적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웃사촌돌봄단은 기존 구·군 단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울산형 복지안전망 제도이다. 현재 6000여명인 활동 인력을 1만명으로 늘리고,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실현한다.
  • ‘AI 데이터센터 유치’… 울산시 올해 최대 성과

    ‘AI 데이터센터 유치’… 울산시 올해 최대 성과

    ‘SK-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가 올해 울산시정의 가장 큰 성과를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 5271명과 시의원, 공무원 등 내부조사단 439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 2위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는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4위는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 5위는 ‘국비 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뿌려진 변화와 혁신의 씨앗이 산업과 경제를 넘어 문화·교통·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베스트 5’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패를 주고,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한다.
  • ‘7000원의 행복’… 울산공동모금회, 시민 1인당 7000원 기부 캠페인

    ‘7000원의 행복’… 울산공동모금회, 시민 1인당 7000원 기부 캠페인

    ‘7000원 기부로 행복을 나누세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캠페인 사흘째인 지난 3일 기준으로 총 3억 1137만여원이 모금됐다. 모금 행렬에는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 클라크에프엘, 에이치설퍼, 대영교회, 봉사단체, 병원, 어린이집, 학교,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캠페인은 110만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7000원 기부 릴레이’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목표액도 1인당 7000원씩 총 72억 5000만원으로 잡았다. 7000원 나눔 릴레이는 기부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시민들의 소액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지역 방송사, 5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기부, 온라인 모금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 시민들에게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7000원 릴레이는 단순한 기부 캠페인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울산의 따뜻한 변화의 상징”이라며 “한 분의 작은 참여도 울산의 큰 온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AI 수도’ 울산,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준비하다

    ‘AI 수도’ 울산,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준비하다

    아마존웹 기술 반영한 데이터센터초고속 처리 스마트 산업의 ‘두뇌’30년간 7만 8000명 고용 창출 효과전통적 제조 산업에 AI 접목 추진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 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계기로 제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착공 울산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가 2027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기공식은 지난 8월 남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을 지원하는 AI 컴퓨팅 특화 구조와 하이브리드 냉각 설비를 적용해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높은 성능과 효율을 구현한다.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대규모 AI 학습과 분석, 산업별 클라우드 서비스와 초고속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 산업의 두뇌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AI 전용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로 추진됐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술 요건을 반영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3만 5775㎡ 부지에 단계적으로 2029년 2월까지 전력 수요 100㎿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1GW급 클러스터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가 만들어 내는 전력량이다. AI 데이터센터 설립 배경에는 울산의 입지적인 강점도 작용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과 해저케이블, 산업 친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SK가스·SK멀티유틸리티 등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멀티유틸리티는 SK가스로부터 LNG 연료를 공급받아 한국전력 대비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할 수 있고, LNG 열병합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힘을 보탰다.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했다. 울산시의 지원은 착공 후에도 이어진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SK텔레콤은 이번 기공식에서 앞으로 ‘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SK그룹과 AWS의 사업적 판단에 따라 울산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추가로 시설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시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울산시와 SK는 앞으로 30년간 7만 8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25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울산 ‘AI 수도 도약’ 선언 시는 지난 8월 AI 데이터센터 기공식 때 ‘AI 수도 선포식’을 함께 열어 AI 수도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전통 제조 산업 강자에서 AI 산업 중심지로 변모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SK와 AWS 관계자, 국회의원, AI 관련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울산시와 SK텔레콤 간의 양해각서 체결, AI 수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선포식에서 “세계 최대 수준의 AI 데이터센터 착공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제조·물류·에너지·해양 등 울산의 주력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산업 전환과 혁신을 가속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풍부한 산업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연계해 울산형 소버린 AI(국가 자립 AI)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AI 혁신 인재를, 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지역과 세계를 잇는 AI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AI 기반 자율 제조와 스마트 혁신 산업 선도 ▲산업·연구 현장 중심의 혁신형 인재 양성 ▲대기업·중소·새싹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적 제조·산업 AI 표준 도시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앞으로 울산을 거점으로 한 AI 기반 서비스가 전국 산업 현장으로 확산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전통 산업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산업 도시로 울산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울산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관련 인허가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I 수도 도약 위해 AI 혁신관 10명 지정 시는 ‘AI 수도’ 대전환을 이끌 전담조직인 ‘AI수도추진본부’를 내년부터 신설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수도추진본부(3급)’ 신설이다. AI수도추진본부는 기존 AI팀을 확대 개편한 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 등 2개 과로 구성된다. ▲정책 총괄 ▲산업 육성 ▲인재 양성 ▲기반 조성 등에 대한 총괄·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조직개편(안)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입법예고 후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AI 혁신관’ 10명을 지정했다. AI 혁신관은 전국 최초다. AI 혁신관은 체납 분석, 업무 자동화, 스마트 관광, 전략 감사, 제조DNA, AI 인재 양성 등 주요 분야에서 선발된 6급 이하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에게는 새로 신설된 AI 수당이 매달 지급된다. 울산시는 직무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해 책정된 중요 직무수당의 절감분을 활용해 AI 수당을 마련했다. 수당 지급을 통해 AI 관련 업무 수행의 동기 부여와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인공지능 수도’ 이끌 ‘AI수도추진본부’ 신설… 울산시, 조직개편 추진

    ‘인공지능 수도’ 이끌 ‘AI수도추진본부’ 신설… 울산시, 조직개편 추진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전담할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와 사무 조정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2일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수도추진본부’ 신설이다.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수도’의 위상을 넘어 ‘AI 수도’로 대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을 갖추는 것이다. AI수도추진본부는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 등 2개 과로 구성된다. 시는 또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신산업과 소속 바이오산업팀과 배터리산업팀을 ‘주력산업과’로 이관해 주력산업 체계를 확립한다.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을 폐지하고, ‘문화유산과’를 신설한다. 문화유산과는 암각화 보존과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등 후속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녹지정원국 소속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폐지하고, 별도 재단법인 형태의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도시철도 1·2호선 건설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트램건설2팀’을 신설하고, 복지정책과에는 ‘통합돌봄팀’을 설치해 의료·요양 등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확립한다. 이에 시 행정기구는 기존 14개 실·국·본부 67개 과에서 15개 실·국·본부 66개 과로 재편된다. 정원은 3478명으로 5명 늘어난다.
  • 남의 상임위 해외연수 따라간 울산시의원 ‘논란’

    남의 상임위 해외연수 따라간 울산시의원 ‘논란’

    한 울산시의원이 다른 상임위원회의 해외연수를 따라가면서 직원까지 동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4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해외연수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천미경 시의원이 동행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며 지방의원의 해외연수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시의회 해외연수심의위원회에서도 천 의원의 연수 참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됐지만, 그대로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본인뿐 아니라 공무원까지 대동해 560만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불과 보름 전에 시의회는 시의원의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면서 “개정 이유에는 심사기준 강화, 투명성 제고, 외유성 출장 방지 등을 통해 내실 있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한다고 적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실은 이런 취지가 무색하다”며 “울산시의원은 스스로 만든 조례를 무시하는 자기모순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외유성 논란과 항공료 부풀리기 등 논란이 매년 끊이지 않는데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것은 이미 지방의원 스스로 기득권화된 탓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논란을 불식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받으려면 조례 등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시의회 산건위는 지난 17∼23일 5박 7일 일정으로 스마트 산업단지, 해양·항만 인프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으로 국외출장을 다녀왔다. 산건위가 아닌 행자위 소속인 천 시의원(국민의힘)은 “평소 스마트시티 등 사업에 관심이 많다”는 이유로 이 출장에 동행,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울산에 전국 첫 명예 복지공무원 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가 울산에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8일 시청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활동지원센터는 시청 후문 앞 전통시장 지원센터 건물 2층에 들어섰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고립·은둔, 고독사 위험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시민참여형 복지인력이다. 2018년부터 울산 5개 구·군에서 5000여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복지 위기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신고, 복지정보 홍보,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센터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관리, 교육훈련·역량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및 상담, 민관협력 연결망 형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현재 5000여명 규모인 활동 인력을 1만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원센터가 울산 복지정책의 새로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곳곳의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소득 노출 우려에”…울산·경남서도 소비쿠폰 선불카드 금액 스티커로 가려 지급

    “소득 노출 우려에”…울산·경남서도 소비쿠폰 선불카드 금액 스티커로 가려 지급

    금액이 표시된 소비쿠폰 선불카드 제작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울산시 일선 지자체가 스티커로 금액을 가린 뒤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경남 역시 선불카드에 적힌 금액을 스티커로 가려 교부하고 있다. 25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울산·경남 지역에서 지급되는 선불카드에는 애초 오른쪽 위에 금액이 표시돼 있었다. 은행 측은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려는 의도로 금액을 표시, 카드를 제작했지만 곧 이용자 소득 수준을 노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조치”라고 질타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에 시정을 권고했다. 이에 울산·경남에서도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울산시는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울산 지역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시 소속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3명씩 지원인력을 파견했다. 카드 지급을 담당하는 한 공무원은 “카드에 적힌 금액을 먼저 보여드리고 나서, 현장에서 스티커를 붙이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역시 카드와 동일 색상의 스티커 혹은 지자체 로고를 새긴 스티커로 선불카드에 적힌 금액을 가려 교부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시, 경기도, 충남 일부 시군 등에서도 금액이 표시된 선불카드가 제작돼 스티커를 붙이는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광주시는 금액별로 카드 색상을 달리했다가 큰 비판을 받고 색상을 하나로 통일해 지급하고 있다. 한편 각 지자체는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재판매하거나 현금화 등 적발 때 가맹점 등록 취소, 소비쿠폰 지급액 전부 또는 일부 환수, 과태료 부과, 관계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등 엄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 울산시의회, ‘무면허 운전’ 의원에게 ‘경고’ 처분

    울산시의회, ‘무면허 운전’ 의원에게 ‘경고’ 처분

    울산시의회가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국민의힘 소속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시의회는 23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런 징계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홍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경고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근호 의원은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내부의 불편함보다 시민 신뢰가 앞서야 한다는 것”이라며 “윤리특별위의 결정에 대해 시민사회와 여론을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엄격해야 한다”며 중징계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회의규칙에 따라 관계 공무원과 방청객을 내보낸 뒤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9표, 반대 2표로 징계 수위가 윤리특별위가 결정한 그대로 의결됐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19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경고’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성룡 의장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부분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한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의 중심이라는 대구에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 구의원을 만장일치로 제명한 사례가 있다”면서 “울산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는 결국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거나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또 울산공업축제에서 기념품, 상품권, 경품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한 ‘울산공업축제 추진 및 운영 조례 개정안’도 원안 가결했다. 반면 민주당은 ‘불법 기부행위를 합법화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조례 개정을 반대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20표, 반대 2표로 통과됐다.
  • 울산 상수도관 폭우로 파손… 3만 5000가구 이틀째 단수 ‘불편’

    울산 상수도관 폭우로 파손… 3만 5000가구 이틀째 단수 ‘불편’

    울산지역 3만 5000가구가 이틀째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10분쯤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에서 언양1가압장으로 이어지는 지름 900㎜짜리 상수도 송수관이 파손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오전부터 파손된 관로를 찾고 있으나 교체와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구는 빨라도 22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언양·삼남·두동·두서·삼동·상북 등 울주군 서부지역 6개 읍·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틀째 단수가 계속된 울주군 6개 읍·면에는 3만 5000여가구, 6만 8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자치단체, 봉사단체, 지역 기업 등이 생수와 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으나 폭염에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울주군은 민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가구당 2L 생수 6병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생활용수 지원을 위해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하고,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도 개방했다.
  • “하도급률 높여야 지역업체 산다”… 울산시, 대형 건설사 찾아 협조 요청

    “하도급률 높여야 지역업체 산다”… 울산시, 대형 건설사 찾아 협조 요청

    울산시가 수도권에 본사를 대형 건설사를 찾아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한다. 울산시는 9일부터 사흘간 대형 건설사 7곳의 본사를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애초 9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하도급률 35% 목표 달성을 위해 시기를 2개월가량 앞당겼다. 방문 대상은 HDC아이앤콘스, KR산업, 우미건설, 한라, 코오롱건설, 시티건설, 대방건설 등 현재 울산에서 주요 공사를 진행 중인 업체들이다. 시는 하도급관리팀 공무원 2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꾸려 해당 건설사 임원들에게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상생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안은 용적률 혜택 최대 20% 제공,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대형 건설사-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이밖에 지역 우수업체 입찰 참여를 돕는 현장 추천제도, 공정 분할 발주, 지역 제한 입찰 확대, 협력업체 등록 기준 완화 등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설사 방문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기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5급 이상 공무원 149명 인사… 조직 안정·업무 연속성 확보에 중점

    울산시, 5급 이상 공무원 149명 인사… 조직 안정·업무 연속성 확보에 중점

    울산시는 24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4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성과와 노력이 구체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 52명, 전보 64명, 파견과 인사교류 33명 등을 발령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한 최대 성과 도출을 위해 주요 보직에만 최소한의 인사를 시행했다. 3급 승진은 강기중 정책기획관이 승진 임용됐고, 허정완 신산업과장이 시민건강국장, 김종화 하수관리과장이 교통국장, 조용관 국가산단과장이 종합건설본부장에 각각 배치됐다. 특히 시는 능력과 경력을 겸비한 기술직 공무원을 발탁, 시정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3급 승진자 4명 중 2명을 기술직 국장급으로 발탁하는 등 5급 이상 승진자 52명의 절반인 26명을 기술직 인력으로 선발했다. 시는 또 5급 이상 승진자 중 30명에 소수 직렬 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조직 내 다양성 강화와 직렬별 인사 형평성 제고에도 신경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의회와 인사교류에 따라 지난해 8월 시의회 사무처장으로 파견됐던 박순철 지방이사관이 복귀해 시민안전실장에 배치됐다. 대신 김석명 교통국장이 의회사무처장으로 전출됐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7월 초까지 6급 이하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시행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원 38명 감축·연간 인건비 26억원 절감… 울산 민·관 인적교류 성과

    정원 38명 감축·연간 인건비 26억원 절감… 울산 민·관 인적교류 성과

    울산시의 민·관 인적교류가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산하기관의 정원 38명 감축과 연간 인건비 26억원 절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 인적교류’ 정책을 통해 산하기관 정원 감축과 기업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발 인적교류는 글로벌 기업 출신 경영 전문가를 울산시설공단에 영입하고, 시청 4급 공무원을 민간 기업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런 ‘파격 행정’으로 전국적인 주목받았다. 시는 이런 교류 정책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강화, 기업 친화적 행정 실현, 대규모 투자 유치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3년 12월 HD현대중공업 임원인 김규덕 전무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이사장은 민간 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공단 운영에 접목해 조직 효율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정원을 38명(전체의 약 10%) 감축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설공단은 연간 26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공단 운영 효율화로 시설 이용률이 11.8%포인트 오르고, 수익도 2억 7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설공단은 직급과 직책을 분리해 3급 처장 1명을 2급 자리에, 4급 팀장 11명을 3급 자리에 전진 배치하는 등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시는 김 이사장을 영입하면서 지난해 1월 시청 소속 송연주 기업현장지원과장을 HD현대중공업에 파견해 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시는 이런 민·관 인적교류로 7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했을 뿐 아니라 방위사업청의 제재 위기에 놓였던 HD현대중공업의 차기구축함(KDDX) 사업 재참여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장부지 내 다수 건축행위를 동시에 허용하는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이런 친기업 정책을 통해 최근 3년간 32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올해부터 투자 지원 체계도 강화해 현장 지원 전담 공무원의 권역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시는 또 ‘투자 책임관 아카데미’를 신설해 구·군 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울산의 성장”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며, 기업과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폐기물 업체 뇌물수수 의혹 울산시 공무원 구속

    폐기물 업체 뇌물수수 의혹 울산시 공무원 구속

    울산시 공무원이 폐기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울산시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과거 울주군청에 재직할 당시 환경·폐기물 업무를 담당하면서 관련 업체로부터 대가성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해 A씨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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