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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하남시 다가구주택서 불…70대 주민 숨져

    경기 하남시 다가구주택서 불…70대 주민 숨져

    경기 하남시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졌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하남시 망월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주민이 3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3층에 있던 다른 주민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초기 거센 화염과 시커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119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망월묘역 찾은 김동연 “오월 광주는 제 나침반, 앞으로도 광주정신이 가리키는 길 걷겠다”

    망월묘역 찾은 김동연 “오월 광주는 제 나침반, 앞으로도 광주정신이 가리키는 길 걷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18 46주년을 이틀 앞두고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찾아 “광주정신이 가리키는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월 광주는 제 영원한 나침반이다. 마흔여섯 번째 오월을 맞으며, 민주 영령들 앞에 깊이 고개를 숙인다”며 “늘 그랬듯 1묘역, 2묘역, 구묘역까지 걸으며 경기도 출신 열사 한분 한분께 인사를 드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난 4년(도지사 재임 기간), 1461일의 여정 동안 ‘광주 정신’은 언제나 흔들림 없는 이정표였다. 오월 광주가 저를 이끌었듯 앞으로도 광주 정신이 가리키는 길을 걷겠다”며 “그 길을 따라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더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월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며 “서로의 존엄을 끝까지 지켜낸 그날의 용기와 연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구간 우선착공... 교통지옥 해법제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구간 우선착공... 교통지옥 해법제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반복되는 유찰로 지연되고 있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사 구간 우선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 선거구)은 지난 3일 열린 제34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 구간 우선 착공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강동, 하남 미사, 남양주 다산·왕숙 등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 동북부 핵심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그러나 제2공구 구간(하남 망월동~남양주 다산동)이 3차례 연속 유찰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33만 하남시민과 수도권 동북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과 정책 불신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금 의장은 “제2공구는 한강 하부를 관통하는 고난도 공사가 포함된 구간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변수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 한 구간의 지연이 전체 노선 개통을 가로막아 시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공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서울 강동(943정거장)과 하남 미사(944정거장) 구간을 분리해 우선 착공하고, 준비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운영하는 전략 전환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미사 구간은 환승 수요 없이도 노선 내 수송 수요 2위가 예상되는 핵심 거점으로, 이미 폭발적인 교통 수요가 검증된 지역”이라며 “단계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 구간 동시 개통만을 고집하다가 모든 시민이 고통을 감내하는 상황은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미사 구간 우선 착공과 단계별 개통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금 의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은 단순한 철도 건설이 아니라, 국가 교통 정책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며 “시민의 삶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안은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에 전달하고, 사업 추진 방식 개선과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 “K-스타월드 주거 비율 17%… 직주락 도시가 목표”

    “K-스타월드 주거 비율 17%… 직주락 도시가 목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등 주요 정책사업을 둘러싸고 ‘흠집내기식 비판’이 잇따르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26일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정확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가 있다”며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사업과 5성급 호텔 유치, 한강 출렁다리 사업 등을 둘러싼 쟁점을 하나씩 짚었다. K-스타월드가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 개발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일반적인 도시개발에서 주택 비율이 24~43%에 이르는 것과 달리, K-스타월드는 주거 비중을 17%로 최소화해 일자리·주거·여가가 공존하는 ‘직주락’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미사섬 전체 면적의 60% 이상은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고, 한강변 200m 구간은 녹지축으로 보존하는 등 친환경 개발 원칙도 재확인했다. 망월동에 추진 중인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5성급 호텔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는, 호텔 단독으로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수익 시설을 병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삼성동 GBC, 강남 조선 팰리스 사례처럼 사업성을 확보해 글로벌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인터컨티넨탈 등 글로벌 브랜드 유치를 목표로 제안사업자가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MOU를 체결한 상태다.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계획이득은 공공기여 방식으로 환원해 특혜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강 출렁다리 사업을 둘러싼 생태 훼손 우려에 대해서는 ‘무교각(Zero-Pier) 현수교’ 방식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천 내 교각을 설치하지 않아 철새 서식지와 수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2025년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달 22일 공동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쳤으며, 2월 중순 최종보고회를 거쳐 28일 용역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대응도 이어졌다.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한홀중학교의 높은 담장 문제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전제로 하되 지역에 열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개교 이후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추가 논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황산사거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우체국 앞 차선을 기존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연내 추진하고, 느티나무공원 정비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열린 초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초이동을 하남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규정하고 교통·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초광산단 직결로 개설을 검토 중이며, 약 170m 구간에 122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산 신도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초이~황산 간 4차선 도로는 올해 하반기 도면 공고, 내년 보상을 거쳐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미콘 사업장 비산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상생 협력 협의체 구성과 감시 인력 배치를 통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제한구역과 사유지로 인한 제약을 고려해 도비 확보와 사업자 협의를 병행하며 단계적으로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렌터카 훔친 고교생’ 심야 운행중 가로수 들이 받고 붙잡혀

    ‘렌터카 훔친 고교생’ 심야 운행중 가로수 들이 받고 붙잡혀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고등학생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한 카페 앞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렌터카 승용차를 훔쳐 타고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면허가 없는 A군은 타인이 빌린 렌터카 내부에 있던 보조열쇠를 이용해 광주 도심을 운행했다. A군은 12일 오전 2시 40분쯤 광주 북구 망월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고로 A군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 외벽 패널 낙하사고 현장점검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 외벽 패널 낙하사고 현장점검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 5일 발생한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 현장의 외벽 패널 낙하사고와 관련해 11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하남시 망월동 1129번지 소재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사고 현장은 평소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미사역 6번 출구 앞 ‘미사문화거리’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 당시 건물의 지상 16층 외부 패널 설치 작업 중 돌풍에 의해 외벽 패널이 낙하해 통행 중이던 시민 2명을 덮쳤다. 낙하한 패널이 여성 시민의 머리를 가격한 뒤 튕겨져 나가 또 다른 시민의 다리에 맞는 이중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시민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당일 오후 퇴원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병용 부의장은 시청 건축과 관계 공무원 및 공사 현장 책임자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와 향후 안전대책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정 부의장은 현장에서 “미사문화거리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는 시공사와 협력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향후 동일 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해당 공사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시공사는 보험 처리를 통해 피해자와 손해배상 합의를 진행 중이다. 현장 책임자와 근로자 등 관계자 2명은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점검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 광주에서 동작까지…묘비 닦으며 “책임 정치” 다짐한 野 30대 의원들

    광주에서 동작까지…묘비 닦으며 “책임 정치” 다짐한 野 30대 의원들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재섭(서울 도봉갑)·조지연(경북 경산)·우재준(대구 북구갑) 의원 등 국민의힘 30대 초선 의원들이 6·25 전쟁 75주년을 사흘 앞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의 묘비를 닦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채해병 사건과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무너진 ‘안보·보훈은 보수’라는 오랜 가치를 되찾고자 청년 정치인들이 먼저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과 의원들, 김원필(서울 강북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고귀한 희생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 대한민국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참배를 마친 뒤 흰 장갑을 끼고 6·25 전사자들이 잠들어 있는 37번 묘역에서 참전용사들의 묘비를 하나하나 닦으며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현충원은 시기별로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화병 올리기, 낙엽 수거 등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의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다. 더운 날씨에 이들은 곧 재킷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흰 수건으로 새 분비물 등을 닦았다. 김 위원장은 봉사활동 후 기자들과 만나 “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한 주말, 영웅 한 분 한 분의 묘비를 보면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젊은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이 함께 ‘책임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기 위해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앞서 국민의힘 30대 의원들은 지난달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이해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구묘역)도 참배했다. 계엄 이후 소속 대통령 파면, 조기 대선 패배로 보수 진영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보수 가치 회복과 중도 확장을 위해 국민의힘의 청년 정치인들이 먼저 움직이자는 취지다. 조 의원은 통화에서 “민주화 정신을 잘 기려야 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영웅들도 잘 기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선배들의 희생에 대해 늘 감사함을 가지고 살겠다는 취지”라며 “5·18 민주화운동, 6·25 전쟁 모두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어준 장면이다. 선배들의 희생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임기 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등에 관한 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방안에 대해 송언석 원내대표와 조율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모든 방안을 다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김동연, 16일 국립 5.18광주민주묘지 참배···경기도 출신 열사 묘소 헌화

    김동연, 16일 국립 5.18광주민주묘지 참배···경기도 출신 열사 묘소 헌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6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6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에 있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최상필 열사를 비롯한 경기도 출신 열사와 문재학 학생 열사 묘소 등에 헌화할 예정이다. 최상필 열사는 김대중 선생의 강연집을 제작한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고문과 구타 등 오랫동안 고초를 겪었다. 문재학 열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2022년 경기도지사 취임 후 매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행정1·2·경제부지사 및 주요 간부·기관장 30여 명과 함께 공동참배했다.
  • “한강 작가 책 선물, 인권국가 간 우정 상징”

    “한강 작가 책 선물, 인권국가 간 우정 상징”

    지난 3월 배움여행으로 광주를 찾은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광주시의 환대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책 선물에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실케보르 시민학교는 광주시에 보낸 편지에서 “한국과 덴마크의 청년복지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한강 작가의 책 선물은 인권국가 간 문화적 우정을 상징하는 훌륭한 제스처였다”며 “광주의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민학교는 또 “학생들이 이제 한국의 영혼과 세계적 문학에 깊이 빠질 수 있게 됐다. 광주의 선물은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의지도 함께 밝혀왔다. 광주시는 이 편지가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양 도시 간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의 신호탄으로 보고, 앞으로 청소년 교류와 문화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덴마크 실케보르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배움여행(Study trip) 길’에 광주를 찾아 ▲5·18자유공원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광주 방문 셋째 날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청소년 교류행사에 참석해 덴마크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5·18민주화운동과 김대중 전 대통령, 한강 작가로 이어지는 노벨상의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이들에게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를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실케보르 시민학교는 덴마크의 진보적 평생학습교육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학위 프로그램이나 시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열린 사고를 키우는 혁신적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 또 마트서 음주 후 흉기난동…여성 점원 중상

    또 마트서 음주 후 흉기난동…여성 점원 중상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사건이 있은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에는 경기 하남시 망월동 마트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점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1분쯤 하남시 망월동의 한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다가, 이를 제지하는 여성 점원 B씨에게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미아동 한 마트에서는 소주를 1 ℓ 가까이 마신 남성이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휘둘러 60대 여성 한 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다. 29일 서울경찰청은 미아동 마트 살인사건 피의자 1992년생 김성진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 ‘아 오월, 다시만난 오월’…제45주기 5·18행사위 출범

    ‘아 오월, 다시만난 오월’…제45주기 5·18행사위 출범

    5·18민주화운동 45주기를 기리며 민간 주도 행사를 주관할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내세운 행사위는 5·18 정신 계승과 함께 5·18 당시와 12·3 비상 계엄을 겪은 세대들의 통합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행사위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와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소속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5·18구묘역에서 분향·헌화·묵념을 시작으로 국립5·18묘지 2묘역에서의 분향·헌화·묵념, 행진, 1묘역 추모탑 앞에서의 공연 등 순서로 이어졌다. 진도씻김굿과 서양의 진혼곡에서 영감을 얻어 편곡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곡이 울려퍼지고 배우 지정남이 5월 영령들을 추모하면서 쓰인 시 ‘총알받이’를 낭독했다. 소프라노 남연우도 가곡 ‘나 하나 꽃피어’를 부르며 5·18 광주의 희생 정신 계승을 풀어냈다. 특히, 5·18 정신을 기리는 현장마다 불렸던 ‘님을 위한 행진곡’ 그리고 최근 탄핵 찬성 등 집회 현장에서 불린 ‘다시 만난 세계’가 함께 울려 퍼지면서 ‘1980년 5·18과 2024년 12·3 계엄 세대 간 통합’을 염원했다. 출범식 참가자들은 45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5·18 당시의 진상에 대한 규명, 책임자 처벌, 12·3 비상 계엄을 계기로 뭉친 시민들의 5·18 정신 계승 열망을 다짐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를 비판한 5·18 단체에 보훈부가 보낸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공문을 “시대 착오적인 행태”라고 규탄하면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행사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45년만에 부활한 계엄은 화석화된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실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밝히지 못한 1980년 5월의 진실이 세대를 넘어 모두의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위는 1980년 5월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품고 오월 정신을 계승·구현하겠다”며 “과거와 미래를 잇고, 광장에 나섰던 시민들의 다채로운 열망을 오월 광주로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 대통령의 석방 소식에 더 큰 사회적 혼란과 분열이 우리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거리로 나섰다”며 “보훈부는 비판 성명을 낸 5·18 단체를 시대 착오적으로 압박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이어 “45주기 5·18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아스팔트 위에 섰던 국민들에게 응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윤 행사위 상임위원장도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동원됐던 병사와 일선 경찰에게 5·18은 한줄기 빛이었다. 부당한 지시에 대한 저항은 비상계엄을 좌절시킨 요인이었다”며 “1980년 광주의 기억이 2024년 우리를 일으켜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5·18 관련 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위 참여 단체로 활동하지 않기로 하고, 출범식에도 불참했다. 행사위와 5·18공법단체가 추구하는 ‘5·18의 방향성’이 서로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행사위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 5·18묘지 참배 김동연, “제2의 노무현 기적 만들어 달라”···“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 필요”

    5·18묘지 참배 김동연, “제2의 노무현 기적 만들어 달라”···“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 필요”

    차기 민주당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광주를 찾아 정권 교체 필요성과 개헌을 다시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광주 방문 첫 일정으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응원봉 든 시민들이 내란을 막았듯 광주에서도 혁명 이끌 연대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제2의 노무현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어 “5·18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하고 계엄 요건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해 다시는 이 같은 계엄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못을 박는 개헌,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경제 개헌,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개헌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1987년 체제는 시효를 다 했다. 이제는 제7공화국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민주당만으로는 부족하며 다양한 가치를 가진 정치세력,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등 다 같이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권형 4년 중임제와 책임총리제를 하기 위해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이 뽑힌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다음 대선과 총선 주기를 맞춰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념탑에서 헌화·분향 후 윤상원 열사와 무명 열사를 비롯해 4인의 경기도 출신 민주열사들의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2묘역과 망월동 구 묘지를 찾아 이한열 열사와 위르겐 힌츠페터의 묘역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광주의 영령이시어, 내란을 종식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제7공화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라고 적었다. 김 지사의 이번 호남 방문은 취임 이후 14번째며 올해 들어서는 2번째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518번’ 버스에 탑승해 광주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하고 무등산 문빈정사에서 ‘노무현 길 걷기’에 나선다. 광주 방문 이튿날인 14일에는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과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옥현진 대주교와 면담할 예정이다.
  • 하남시 “글로벌 인재 육성할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짓겠다”

    하남시 “글로벌 인재 육성할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짓겠다”

    경기 하남시가 어린이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영어독서 환경을 제공할 (가칭)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어린이도서관의 운영방향과 공간구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어린이도서관 설계 진행 보고회를 겸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하남시는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통해 교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수준 높은 영어독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총 188억원을 투입해 망월동 107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영어특화도서관으로, 올해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공간구성을 보면 ▲지하 1층 전기실, 창고 ▲1층 어린이·영어자료실, 유아자료실, 북카페 ▲2층 어린이·영어자료실, 도서관 사무실 ▲3층 체험특화실, 다목적홀, 마주침공간 ▲4층 생활문화센터 사무실, 마루공간, 학습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도서관 콘셉트를 ‘영어독서진흥문화 조성’, ‘청소년 체험 공간 구축’ 2가지 방향으로 잡고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영어독서진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육자와 어린이를 위한 탄탄한 영어독서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영어특화도서관 관장을 채용하는 등 전문인력도 확보해 양질의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체험 공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아탐구·창작물 제작·놀이 및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저학년·고학년 나이 구분에 따른 장소 공간 구분이 아닌 영어 레벨에 따른 공간 구분 ▲원어민 강사 채용 등을 통한 양질의 영어특화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원도심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방안 강구 등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어린이도서관에서 꿈을 키운 아이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함 없이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하남시의회 “지정하고 방치…이름뿐인 ‘미사문화거리‘”

    하남시의회 “지정하고 방치…이름뿐인 ‘미사문화거리‘”

    하남시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가 관리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고 고장 난 분수대와 담배꽁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이름만 ‘문화거리’지 정작 ‘문화’가 빠져 있다는 비판에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지난 12일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망월동 1101~1128)를 현장 방문해 660m 구간을 걸으며 거리 상태와 관리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정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 정혜영, 오승철, 최훈종 의원은 하남시 문화정책과, 하남문화재단 관련 부서로부터 미사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상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현재 문화거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정 위원장은 2019년 4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하남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한 가운데 하남시 관내 일정 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해부터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세부 운영계획 수립에 나선 가운데 거리 내 불편한 시설물 정비 및 조경 등을 보완하고 매주 금·토·일 저녁 ‘미사문화거리’에서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미사문화거리’는 지정 이후 관리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이름만 남은 상태다. 이날 의원들은 “‘미사문화거리’는 하남시의 관리 미흡과 인색한 지원, 무관심 속에 ‘특색 없는 거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말만 문화거리지, 주변상권의 반사이익 역시 미미해 상권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할 정도”라고 꼬집었다. 의원들은 “정확한 상권분석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미사문화거리’를 재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집행부와 의회, 주민, 상인, 예술인이 다 함께 ‘미사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활력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제325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미사문화거리’ 관련해 조례 제정 후 4년 동안 성과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고 문화거리 내 흡연부스 이전·관리 철저함을 당부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병용 의원은 “하남시는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보여주기식’, ‘나몰라라식’ 행정을 지양하고 문화정책과, 도로과, 공원녹지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문화가 있는 진짜 문화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2차 간담회, 큰 진전 보이지 않아 아쉬워”

    정병용 하남시의원,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2차 간담회, 큰 진전 보이지 않아 아쉬워”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11일 하남시의회 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망월동 1150-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하남 배민라이더스쿨’건립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간담회를 주최한 정병용 의원을 비롯한 강성삼 의장, ㈜우아한청년들 관계자, 미사입주자대표연합회 이요성 부회장, 미사중앙초, 미사중, 미사고 학부모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생 셔틀버스 이용 의무화 ▲교육생 외부 흡연으로 인한 피해 대책 강구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라이더 교육 시간 조정 ▲배민라이더스쿨 안전지키미 운영 ▲배민라이더스쿨 주변 도로 과속 방지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이다. 정 의원은 “오늘 2차 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한 제1차 간담회 시 언급된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개최하였으나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서 큰 진전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지난해 1월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라며, “지난해 6월 건축허가 당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시 관계부서에 질타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 소음방지·안전대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과 관련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을 관계부서와 사측에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제시한 ‘교육생의 셔틀버스 이용 의무화’ 등 시민 안전대책 방안이 과연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하며, “이를 위한 철저한 확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미사입주자대표연합회 이요성 부회장은 “공동주택과 학교가 밀집해 있는 곳에 배민라이더스쿨이 들어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미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의 입주를 원천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셔틀버스(3개 노선 지정) 이용 의무화, 전기바이크 활용 실내 교육, 실내 흡연구역 설치, 기부채납 형태의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지금까지 마련한 대책에 대해 주민분들이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우아한청년들에서 추진 중인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과 관련하여 인근 주민들이 제시한 대안들의 공개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해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 5·18 구묘역, ‘시민 친화공원’으로 거듭난다

    5·18 구묘역, ‘시민 친화공원’으로 거듭난다

    광주 5·18을 상징하는 ‘망월동 5·18 구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광주시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협의체와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내용에 대해 합의를 마무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은 5·18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역을 국립5·18민주묘지와 동격의 시민친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5·18 구묘지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18기념재단과 5·18공법단체, 광주·전남추모연대, 시민단체연합회, 광주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10여 차례에 걸쳐 사업 추진방향과 기본구상(안)을 논의,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사업계획에는 ▲국립5·18민주묘지와 연결성을 고려한 지하차도 신설 ▲지하차도 계획을 고려한 통합관리동 위치 조정 ▲진출입 동선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용수 광주시 인권평화국장은 “5·18단체와 시민사회가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조성사업’ 방향에 합의를 도출한 것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5·18 구묘역을 세계인이 찾는 인류공동의 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18 구묘역은 5·18 당시 희생자를 청소차와 손수레로 싣고와 안장한 5·18의 상징적 장소이자 5·18 진상규명의 진원지다. 해마다 70여 만명의 국내외 탐방객이 이 곳을 참배하고 있다.
  • 김동연 지사, 5·18 44주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김동연 지사, 5·18 44주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김동연, “역사의 물줄기 바꾼 광주정신으로 대전환 이루겠다” 부지사·공공기관장 등 경기도청 직원 10여 명 공동 참배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직원들과 민주묘지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헌화·분향한 뒤 경기도민으로서 5·18 당시 참여했다가 숨지거나 행방불명된 이들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경기도 출신 열사로는 정기영 씨(5·18민주화운동 시위 현장에서 행방불명), 김윤식 씨(아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참여) 등 6명이 있다.김 지사는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5월 민주묘지 참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공공기관장 10여 명과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함께했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건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공동 참배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 일행은 국립묘지 참배를 마친 뒤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자리를 옮겨 고 이한열 열사 묘소에 헌화하고 전두환 비석을 밟았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날 민주주의가 선출된 권력에 의해 흔들리고 있을 때 광주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해본다”라고 말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은 배달의 민족 라이더스쿨하남시 건립에 따른 주민 민원 사항 청취와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26일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시설로,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은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던 배민라이더스쿨을 확대 이전해 하남시 망월동 1150-1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약 8000㎡ 규모로 오는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 정혜영 의원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 관계자,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박일수 회장, 미사중앙초, 미사중, 미사고 학부모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이륜차로 인한 소음과 사고 피해 방지대책 ▲교육참여자의 교육장 주변 공동주택 등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등이다. 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미사강변 28단지, 29단지, 31단지, 32단지 등 여러 공동주택과 미사중앙초·미사중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라며 “인근 주민분들과 학부모님들은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이후 발생할 소음과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우려가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배민라이더스쿨 건립에 따른 소음, 안전 등의 문제가 사전에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아한형제와 하남시는 주민들의 안전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과 갈등을 해소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배민라이더스쿨이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지인 주거밀집지역과 초·중·고등학교 인근에 자리 잡은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건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배민라이더스쿨이 입주가 불가피하다면,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주변의 소음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늘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오토바이 사고 피해 방지대책 ▲교육장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한 대책 ▲등하굣길과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시간 조정 ▲이륜차 단속 후방카메라 설치 방안 ▲셔틀버스 이용 시만 교육 수료 가능 여부 등 ㈜우아한형제에 구체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오는 5월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3개월차 남양주 공무원, “업무 부담” 숨진 채 발견

    임용 3개월차인 남양주시청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는 평소 가족에게 과중한 업무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기 하남경찰서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는 이날 0시쯤 자신의 차를 몰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1시간 만에 A씨 차량을 발견하고 그가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월 남양주시 시설직 9급에 임용된 공무원으로 평소 가족에게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갑질이나 악성 민원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숨진 동기에 대해선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임용됐다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 자세한 상황은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 3개월차 공무원 숨진 채 발견…“힘들었다” 메모

    3개월차 공무원 숨진 채 발견…“힘들었다” 메모

    올해 1월 업무를 시작한 남양주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30대 A씨가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유족은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바 있다. A씨는 이날 자정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A씨 차량을 발견,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올해 1월 남양주시청에 발령받은 9급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취지의 메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갑질이나 악성 민원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숨진 동기에 대해선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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