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고촌역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공항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요리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전국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새 출발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
  • “배고파서”…쓰레기봉투 속 음식물 꺼내려고 봉투에 불 붙인 노숙인 ‘입건’

    “배고파서”…쓰레기봉투 속 음식물 꺼내려고 봉투에 불 붙인 노숙인 ‘입건’

    쓰레기봉투에 들어 있는 음식물을 꺼내기 위해 봉투에 불을 붙인 5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역 인근 거리에 쌓여 있던 쓰레기봉투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쓰레기봉투 안에 들어 있는 바나나를 꺼내기 위해 라이터로 불을 붙여 구멍을 내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해진 거주지 없이 노숙 생활을 하던 그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변에 있던 목격자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별건의 사건이 검찰에 계류 중인 것을 확인하고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보완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지하역사 흡입매트 사업, 설치이후가 더 중요...사후관리 성과 입증 선행돼야

    김종배 경기도의원, 지하역사 흡입매트 사업, 설치이후가 더 중요...사후관리 성과 입증 선행돼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지난 6월 25일(수), 김포 도시철도 고촌역 등 지하역사에 설치된 미세먼지 흡입매트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완료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종배 도의원,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골드라인, 설치수행사 등이 참여하였으며, 김종배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민 홍보 강화 ▲ 역사 이용 시민이 장치 작동·고장 여부 인지 홍보▲눈·비 많은 계절 대비 흡입매트 관리 방안요▲흡입매트 스프링 장력 저하 방지하기 위한 상시 점검을 강조했다. 한편,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의 미세먼지 수치(PM4.5)가 각각 4.5, 3.7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평균 3.0 미만의 역사들이 많지만, 이 기준도 전혀 낮지 않으며 지속적 저감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치 수행사 관계자는 “이번 흡입매트는 공기중 미세먼지만이 아니라 바닥면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흡입하고 있다”며, “수거된 미세먼지는 외부 기관의 분석을 통해 성분까지 명확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배 의원은 “기술 도입만으로 정책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체감도와 효과의 객관적 검증이 있어야만 도 전역 확대도 가능하다”며 “기후·환경 정책은 정교한 사후관리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하 역사 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고촌역과 운양역 역사 내 이동통로 2개 구간에 흡입형 매트와 집진기, 시각적 식별 가능 표시,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였다. 5일간 운영한 결과 상당한 수준의 미세먼지가 포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이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미세먼지 측정 및 성분 분석 후 분석값과 흡입매트 설치 전·후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을 할 예정이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현장에서 해법찾는다

    김종배 경기도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현장에서 해법찾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4일(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김포 고촌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관련 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했다. 김종배 의원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지하철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 기관을 대상으로▲흡입매트 설치 역사 선정 기준▲흡입매트의 기술 신뢰성과 유지보수 체계 ▲효과 측정 방식 ▲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 운영비용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나지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과 운양역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고촌역과 운양역은 pm2.5(초미세먼지 농도) 초과일 수가 도내 26개 지하 역사 승강장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역사▲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혼잡도가 207%로 전국 최고 수준 ▲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 설치 의지 및 여건 충족으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0년 서울지하철 수유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의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초미세먼지(pm2.5)를 평균 57.2%, 미세먼지(PM10)를 평균 54.13% 이상 줄이는 성과를 보여서 2024년까지 10개 역사로 확대되었다”며 “미세먼지 저감 매트의 내구연한을 감안하여 세부적인 유지보수 계획과 필요예산에 대한 준비를 위해 서울시의 운영사례를 확인하라”고 제안했다. 김종보 보건환경연구원 팀장은 “현재 지하역사 승강장에서 광 산란방식 장비를 통하여 미세먼지를 자동 측정하고 있으며, 흡입매트 설치 전·후 결과를 분석해서 설치에 따른 효과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이번 시범 사업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분석·운영·점검이 필요하며, 효과가 입증된다면, 향후 도내 지하역사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며 “지하역사 미세먼지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생활 정책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현장점검을 하는 5월14일 12시 07분 현재 고촌역 실내공기질 모니터에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시간 77.0㎍/㎥, 24시간 평균 76.3㎍/㎥”를 알려주고 있었다.
  • 김포골드라인 신호 장애 출근길 불편…호흡곤란 환자도 발생

    김포골드라인 신호 장애 출근길 불편…호흡곤란 환자도 발생

    경기 김포시 양촌역과 서울 김포공항역을 오가는 김포골드라인의 전통차가 출근길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신호 장애로 멈췄다. 운영사는 해당 전동차를 수동으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시켜 신호 장애를 복구했다. 장애에서 복구까지는 5분여 소요됐지만 뒤따라오던 전동차 6편성이 김포공항역 인근에 몰리면서 16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승객 1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다른 승객 2명은 신호 장애가 발생하기 전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사 관계자는 “신호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도제한 위반’ 김포 아파트 ‘70㎝’ 깎고 입주시작

    ‘고도제한 위반’ 김포 아파트 ‘70㎝’ 깎고 입주시작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63㎝ 위반해 사용 승인이 미뤄진 아파트가 두 달간의 재시공 끝에 입주를 시작했다. 13일 경기도 김포시와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399세대 규모 아파트의 건축물 사용 검사를 승인했다. 제때 아파트에 들어가지 못해 불편을 겪던 입주 예정자들도 전날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해 이날까지 10세대가 이사를 마쳤다. 당초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12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주가 미뤄졌다. 김포공항과 3∼4㎞ 떨어진 이 아파트는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에 따라 57.86m 이하 높이여야 하지만 8개 동 가운데 7개 동의 높이가 이보다 63∼69㎝ 높게 건설됐다. 시공사는 뒤늦게 아파트 엘리베이터 상부 옥탑을 70㎝가량 낮춰 재시공하고 옥상 난간의 장식용 구조물 높이도 낮췄다. 이후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고도 제한 규정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아파트 입주와 별개로 고도 제한을 위반한 채 아파트를 건설한 시공사와 감리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는 2020년 3월 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고도 제한을 허가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시공사와 감리단은 감리·준공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이행한 것처럼 허위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 ‘안전 위협’ 경기 인파 밀집 지역 위반 건축물 42건 적발

    ‘안전 위협’ 경기 인파 밀집 지역 위반 건축물 42건 적발

    경기도-시군, 인파 밀집 중점 관리지역 9곳 점검···무단 증축 등 42건 적발경기도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군이 합동 점검한 결과,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 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이다. 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5건, 건축설비 기준 위반 5건 등이다. 도와 시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 중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오이도 빨강 등대 인근 여러 식당이 무단 증축으로 보행로를 점거해 통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실외기가 건축설비 기준을 어긴 채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아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위반 건축물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파 밀집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김골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공직자의 창] ‘김골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난 수년간 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도시 개발이 추진되면서 많은 인구가 새롭게 유입됐다. 특히 한강신도시가 있는 경기 김포시의 주택 수는 2011년 8만 7000호에서 2022년 16만 9000호로 10여년 사이 두 배가량 증가하며 수도권 주택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건 아니었다. 김포시민의 3분의1가량이 서울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음에도 2019년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이 50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철도였다. 버스도 많았지만, 통행 및 환승 시간을 고려했을 때 김포골드라인에 비해 경쟁력을 갖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4월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한 승객 안전을 우려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때 김포골드라인 최대 혼잡도는 220%에 육박했다.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시철도 운영·관리를 맡은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김포시, 경기도, 서울시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김포골드라인 승객 대부분이 김포공항역에서 갈아타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점을 고려해 김포공항역까지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아파트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을 신설하고 버스 운행 횟수를 80회 늘렸다. 버스 공급을 확대하면서 ‘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 2㎞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통행시간을 9분가량 단축했다. 혼잡도가 높은 풍무, 고촌역에는 현장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리한 승차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 최대 혼잡도를 190%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개학과 맞물려 최대 혼잡도가 다시 210%로 치솟으면서 시급한 해결을 위한 단기대책을 추가 마련했다. 올해에는 주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간제 중앙버스차로를 단계 도입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버스 선호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해 발산역(5호선), 가양역(9호선) 등에서 바로 하차해 환승할 수 있는 광역버스 중간 회차 노선을 2개 신설하고 DMC(6호선 등), 당산역(2·9호선) 등 목적지를 다양화해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은 일회성이 아니다. 앞으로도 수도권의 광역교통 여건을 지역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교통 불편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단기대책을 권역별(동부, 서부, 남부, 북부권)로 마련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 환경 조성”은 지난달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된 신도시 광역교통정책의 최우선 목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역교통, 참 편리하고 쾌적하다”고 체감하는 날을 앞당길 수 있게 하겠다.
  • “신월사거리역 만들어 김포 골드라인까지 연결 추진”

    “신월사거리역 만들어 김포 골드라인까지 연결 추진”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하고 2호선을 김포 골드라인인 고촌역까지 연결하게 되면 김포골드라인의 이용객 분산과 양천구 교통인프라 강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이 구청장이 자신의 공약 사업인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더 확장해 2호선 라인을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렇게 되면 2호선이 고촌역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현재 신정동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도 김포로 이전할 수 있다고 이 구청장은 강조했다. 신월사거리역 신설은 이 구청장의 선거공약 사업이다. 신월사거리는 거주인구도 많고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지하철역이 없어 주민들이 버스로 까치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구청장은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 2호선 지선으로 연결하는 기존 공약을 한 단계 발전시켜 김포골드라인까지 연계하는 구상을 세웠다. 출퇴근 이용객이 몰려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졌던 김포골드라인의 승객들이 2호선으로 빠지게 되면 김포 주민들의 편의까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청장의 생각이다. 이 구청장은 현재 김포시에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2호선 지선을 고촌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최적의 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다만 현재 김포시에서 5호선 연장과 서울시 편입 등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이슈들이 있어 좀더 시간을 두고 논의해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해당 문제가 긍정적으로 논의될 경우 양천의 해묵은 숙원 사업인 신정차량기지 이전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992년에 운영을 시작한 신정차량기지는 이후 기지 위에 인공대지가 조성되고 그 위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주변 지역에도 목동 12·13단지가 있어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구청장은 “2호선이 고촌역까지 연결될 경우 현재 더 넓은 차량기지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 “김포 지역 내에 주거시설이 없어 주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 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69㎝ 높아’ 입주불가 아파트…김포시, 시공사 고발

    ‘69㎝ 높아’ 입주불가 아파트…김포시, 시공사 고발

    경기 김포시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위반한 채 아파트를 건설해 입주 지연 사태를 빚은 시공사를 경찰에 고발한다. 김포시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시공사인 Y건설과 감리단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관련 법에 따른 벌점을 부과해 추후 이 건설사의 사업 입찰을 제한하기로 했다. 앞서 이 건설사는 2020년 11월부터 김포공항과 3~4㎞ 떨어진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8개 동 399세대 규모로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공항 주변 지역 고도 제한을 위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당초 김포공항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아파트의 높이를 57.86m보다 낮게 지어달라고 했으나, 아파트 8개 동 중 7개 동의 높이가 이보다 63∼69cm 높게 지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도 2020년 3월 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고도 제한을 허가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시공사와 감리단은 12차례에 걸쳐 감리·준공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이행한 것처럼 허위 보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가 입주예정일인 오는 12일까지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돼 입주예정자들은 엄동설한에 당장 머물 곳이 없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에는 당초 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었으며, 오는 3월 초까지 입주하겠다고 신청한 가구는 55세대이다. 김포시는 건설사 고발과 함께 사측이 제시한 이사 계약 위약금과 임시 숙박 이용비 지원 등의 보상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도 철저히 감독할 방침을 전했다. 건설사는 고도 제한 규정에 맞도록 향후 2개월 동안 내부 엘리베이터 등의 보완 시공에 나서기로 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공항시설법에서 고도 제한 규정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만큼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 입주 승인은 불가능하다”며 “선 시정 조치, 후 사용검사 수순을 밟되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근길 한파 공습… 주저앉은 전철, 발 구른 시민들

    출근길 한파 공습… 주저앉은 전철, 발 구른 시민들

    한파 속 수도권 전철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열차 내부에 갇힌 승객들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등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이 잇따랐다. 18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쯤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걸포북변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고장 났다. 강추위 탓에 전동차 주공기 압력이 떨어지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열차가 멈춰 서자 출근하는 시민들이 역사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몰렸고 급기야 오전 7시 47분쯤 고촌역 승강장에서 환자 2명이 발생했다. 5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는 15분간 열차 안에 갇혀 있다가 각각 어지러움과 불안 증세 등을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이용객들은 “아비규환이었다”며 “어떻게든 열차에 타려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날 뻔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포골드라인 사고 여파로 구래~장기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오전 7시 24분부터 8시 15분까지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포골드라인운영 측은 구래~장기역 구간에 대체 버스 10대를 투입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의 상·하행선 운행도 5~1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열차·선로 장애라고 설명했다. 오전 7시 57분 용인경전철 기흥~삼가역 구간에서는 한파로 인한 신호시스템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다.
  • 한파 속 수도권 전철 운행 차질…“출근길 불편 가중”

    한파 속 수도권 전철 운행 차질…“출근길 불편 가중”

    한파 속 수도권 일대 전철 운행에 차질이 잇따르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은 추위에 떨며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정상 운행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근을 해야 했다. 18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쯤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걸포북변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1대가 고장났다. 강추위 탓에 전동차 주공기 압력에 저하가 나타나 열차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된 것이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7시 47분쯤 김포시 고촌읍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승강장에서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열차 승객인 5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는 김포도시철도 노선에서 발생한 다른 전동차 고장 여파로 15분간 열차 내부에 갇혀 있다가 각각 어지러움과 불안 증세 등을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사고 여파로 구래~장기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오전 7시 24분부터 8시 15분까지 중단돼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열차 운행 장애로 운양역~양촌역 구간 열차가 지연되고 있으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김포골드라인운영 측은 구래~장기역 구간에 대체 버스 10대를 투입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의 상·하행선 운행도 5~1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른 열차·선로 장애 여파로 전체적인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용인경전철(에버라인)도 이날 신호장애로 멈춰서면서 전 역사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57분 용인경전철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2시간 만인 10시 44분 복구됐다. 출근길 2시간가량 이어진 운행 장애 영향으로 승객들은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겪었다.
  • 김포골드라인 타는 냄새… 일주일 만에 또 반복

    김포골드라인 타는 냄새… 일주일 만에 또 반복

    승객들이 너무 많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출근 시간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또 접수됐다. 지난달 28일 오전에도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3건이 접수됐다. 해당 열차는 김포공항행으로 매캐한 냄새가 나자 시민들은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했다.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났지만 운영사는 안내방송으로 “동요하지 말고 이용해달라”고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지난달 28일 같은 신고가 11건 접수됐다. 승객들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 탑승한 뒤 매캐한 냄새가 심해지자 운영사뿐만 아니라 119나 112에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신고를 받은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는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점검했고 합성고무와 철 등을 함유한 열차 제동 패드가 손상되면서 냄새가 난 사실을 파악했다. 운영사는 앞서 열차 바퀴에 붙은 이물질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냄새가 났던 것으로 추정했으나 점검 이후 입장을 정정했다. 운영사는 이날 열차를 다시 차량기지로 옮겨 타는 냄새가 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운영사 측은 “지난번과 같은 이유인지 먼저 원인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골드라인 ‘타는 냄새’ 소동 …“제동패드 손상”

    김포골드라인 ‘타는 냄새’ 소동 …“제동패드 손상”

    승객들이 너무 많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출근 시간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제동 패드가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은 28일 오전 7시 15분쯤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운영사 등에 1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신고자들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 탑승한 뒤 매캐한 냄새가 심해지자 운영사뿐만 아니라, 119나 112에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 전모(46)씨는 “고촌역에서 열차에 타기 전부터 냄새가 났고 탑승후에는 점점 더 심해졌다”며 “승객이 꽉 찬 상태라 겨우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119와 112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는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점검했고,합성고무와 철 등을 함유한 열차 제동 패드가 손상되면서 냄새가 난 사실을 파악했다. 운영사는 앞서 열차 바퀴에 붙은 이물질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냄새가 났던 것으로 추정했으나 점검 이후 입장을 정정했다. 운영사 관계자는 “제동 패드와 브레이크 제어 장치 간에 강한 마찰력 때문에 냄새가 난 사실을 파악했다”며 “합동점검을 벌여 제동 장치의 이상 여부를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신호위반 SUV에 치인 20대男 숨져…11명 부상

    신호위반 SUV에 치인 20대男 숨져…11명 부상

    경기 김포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신호를 위반해 행인을 치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김포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A(58·여)씨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 B씨와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A씨를 포함, 2명은 중상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운전 중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가던 차량 2대를 먼저 들이받은 뒤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A씨가 탄 차량은 이후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 버스 등 차량 3대와 잇달아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나자 김포시는 오후 4시 45분쯤 “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 앞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통행이 어렵다”며 “우회와 안전 운전을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보냈다. 한편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운전 미숙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포골드라인 버스전용차로, 승객 분산 얼마나 이뤄졌나

    김포골드라인 버스전용차로, 승객 분산 얼마나 이뤄졌나

    김포골드라인의 수요를 대체할 70번 버스의 버스전용차로의 승객분산 효과는 얼마나 있었을까. 27일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가 첫 개통된 전날 오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이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변화와 관련해 정확한 데이터를 집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전날 출근시간대 기자가 약 40분 가량 직접 확인한 결과 평상시에 비해 혼잡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의 승객 혼잡도에 버스전용차로가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개통 당일이 금요일인 점도 혼잡도 완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0분에서 8시 30분 사이 개화역~김포공항역을 오가는 70번 4개 노선버스의 총 이용객 수는 1330명이었다. 가장 인파가 붐비는 고촌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 70C 70D 급행버스는 562명이 탔다. 김포골드라인의 출근시간대 이용객 수가 하루 평균 1만 1000여명인점을 감안할 때 약 10% 가량이 버스를 이용한 셈이다. 다만 버스이용객 중 김포골드라인에서 넘어 온 승객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김포시는 연휴가 끝나는 6월 둘째주 쯤 버스전용차로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화역~김포공항역의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는 전날인 26일 오전 7시 처음으로 개통됐다. 기존에 서울 진입로에서 출퇴근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심했던 구간이 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서 일부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다. 전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 승객들에 따르면 해당 버스전용차로 개통 이후 해당 구간의 이동 시간이 10~15분 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화역~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는 개화동로 행주대교 남단 교차로부터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2.0㎞로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10시, 오후 5∼9시 시간제로 운영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 전용차로 개통·급행버스 추가 … 김포 경전철 혼잡율은?

    전용차로 개통·급행버스 추가 … 김포 경전철 혼잡율은?

    경기 김포시가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경전철)의 혼잡율이 다소 내려갔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날 혼잡 구간인 개화~김포공항역 까지 버스전용차로가 개통하고, 출근시간대(오전 6시30분~8시30분)에 고촌지역 아파트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급행버스를 24회 운행한 결과 버스를 이용한 출근시간이 단축되고 경전철의 혼잡율도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출근시간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간 버스 운행시간은 평상시 보다 약 9분(39.1%) 단축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근시간대에 70C와 70D 급행버스를 신규 운행한 결과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버스 이동시간이 오전 8시 기준 23분에서 14분으로 약 9분 빨라졌다”고 밝혔다.70C와 70D 급행버스는 아침 출근시간대에만 2시간 운행하는 임시버스다. 70C는 고촌역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고, 70D는 고촌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혼잡지역을 위한 맞춤형 급행버스다. 두 급행버스는 경전철 혼잡율이 가장 심각한 고촌역 이용승객들을 버스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운행 첫날인 이날 출근시간대 70번 4개 노선버스 총 이용자 수는 1330명이었고, 70C와 70D 노선버스 이용자 수는 526명으로 집계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고촌역 이용승객 중 526명이 급행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대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는 김포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 아침부터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70번 버스의 운행 시간이 단축됐다는 긍정적인 글이 다수 올랐다. 한 시민은 “(70번 버스를 이용한 것이)골드라인 이용할 때보다 10분 정도 빠른 것 같다”면서 “내리는 곳도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불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70C를 이용한 또 다른 한 시민은 “2단지 정문 기준 19분 걸렸고, 버스 내부도 쾌적해서 앞으로 계속 버스를 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경전철 혼잡율 완화 여부는 내달 중순돼 봐야” 그러나 금요일은 경전철 이용자가 평상시 보다 적어, 경전철 이용승객이 급행버스로 얼마나 이동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부터 7시35분 사이 걸포북변역에서 경전철 실내 혼잡율은 옆 사람과 몸이 조금 닿는 수준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는 6월 둘째주는 되어야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맞춤행 급행버스 추가 투입효과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버스 늘렸는데 또 호흡곤란 온 ‘김골라’

    버스 늘렸는데 또 호흡곤란 온 ‘김골라’

    ‘지옥철’, ‘골병라인’ 등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려고 김포시가 8일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를 대거 투입했으나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이날 또다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해 심각성을 더했다. 김포시는 이날부터 출근 시간대(오전 6시 30분∼8시 30분) 대안 교통수단인 70번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41회로 24회 증편 운행했으나 승객 분산 효과는 크지 않았다.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 김포골드라인 승하차 인원수는 모두 8941명이다. 이는 2주 전인 지난달 24일 같은 시간대 승하차 인원인 9269명보다 고작 3.5%(328명) 적은 수준이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는 전동차에서 하차한 20대 여성 승객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는 등 열차 혼잡도는 여전했다. 승객들은 차량 정체로 버스가 정시성을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 계속해서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5개역(걸포북변역∼사우역∼풍무역∼고촌역∼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이 버스 노선은 같은 구간이라 해도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2배 이상 긴 시간이 걸린다. 70번 버스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승객을 분산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으며 출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최초 9회에서 지난달 24일 17회로, 이날 41회로 늘어났다. 버스 배차 간격은 최초 15분이었다가 증편에 따라 3∼6분으로 단축됐다. 서울시는 버스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정류장별 승객 수를 분석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개화~김포공항역 버스가 빨라진다… 5월 중 ‘지옥철 광속 해법’

    개화~김포공항역 버스가 빨라진다… 5월 중 ‘지옥철 광속 해법’

    서울시가 출퇴근 시간 ‘지옥철’로 전락한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의 승객을 분산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완료한다.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이 완화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시는 26일 지하철 9호선 개화역~김포골드라인의 김포공항역 구간 2㎞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5월 내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버스 증차와 서울 진입구간 도로 확장, 신호 운영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 운영 개선 대책’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가장 시급하게 요구됐던 버스전용차로는 도로 양 끝인 가로변에 시간제로 설치된다. 기존에 버스전용차로는 김포시 관할인 고촌역~개화역 구간 3.4㎞만 운영돼 서울시 진입 이후 버스의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통상 버스전용차로 설치에 4~5개월가량이 걸리지만 시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설치 기간을 1개월 내외로 단축했다. 다만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달리 일반 승용차와 차로를 공유해야 하고 도로의 구조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차로 조정과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 등을 통해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경기도·김포시와 버스 증차에 합의해 지난 24일부터 배차 간격을 단축 운행 중이다. 버스의 서울 진입 시간 단축을 위해 서울 진입구간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늘리고,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개화교~행주대교남단 교차로 통과 시간이 기존 8분에서 4분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서울 방면 신호 시간 증가, 교차로 개선 및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기 대책으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시행으로 변화된 교통 상황을 종합 점검해 지점 단위 개선에서 벗어나 도로 축 전체의 교통 소통 및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체 구간 차로 조정 ▲병목 개선 ▲횡단보도·정류소 주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외에도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여러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김포골드라인에 혼잡상황 실시간 영상송출기 설치

    [단독]김포골드라인에 혼잡상황 실시간 영상송출기 설치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도를 보이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에 승강장 실시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송출기가 설치된다. 승객을 분산을 유도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19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김포시와 공사는 김포골드라인에 혼잡도가 가장 극심한 풍무·고촌역 등에 승강장의 승객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모니터 설치를 협의 중이다. 승객들이 개찰구를 넘어가기 전 승객 혼잡도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역사에 실시간 승강장 승객 혼잡도 표시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골드라인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영상표출시 개인정보 문제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승인절차가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면서 “승인이 끝나는 대로 바로 영상기 설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11일 승객 3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실신하면서 국토교통부와 김포·서울시에서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탑승 승객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일명 ‘커팅맨’ 인력을 역사 내에 배치했고, 전세버스와 탑승객이 예약해 탑승할 수 있는 수요응답버스(DRT)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사우동~개화역 버스전용차료를 김포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한강 위로 김포시와 서울을 오가는 ‘리버버스’를 1년 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 “김포골드라인 인명 사고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아”

    “김포골드라인 인명 사고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아”

    ‘지옥철’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들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지는 일이 속출하자, 김포검단시민연대가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포검단시민연대는 13일 “김포골드라인에서 일어나는 시민들의 부상 소식은 이제 새로운 뉴스가 아닌 일상이 됐다”며 “인명이 희생되는 더 큰 사고는 언제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매일매일 이태원 참사 현장 같은 열차에 몸을 맡기지만 교통이 개선된다는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정치인들의 다툼과 시민들이 분열하는 파열음만 들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기다려 달라’와 같은 동음 반복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5호선 연장, GTX-D노선, 인천2호선 연장 등에 대한 확실하고 빠른 계획이 나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현장과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현장 밀집도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언제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절대 방관해선 안된다” 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7시 5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고 지난해 12월 21일에도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포도시철도 측은 “출근 시간대 전동차 혼잡도가 심하다 보니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승객이 종종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출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 부터 오전 8시 사이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는 정원 172명의 2.2배에 달하는 370명가량이 전동차에 탑승하면서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포시는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을 왕복운행하는 70번 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