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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한동훈 외모 표현' 하루만에 사과

관련 주요 기사 3
  • 진성준, 한동훈 외모 조롱 논란에 “불쾌감 드려 사과”

    진성준, 한동훈 외모 조롱 논란에 “불쾌감 드려 사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한 외모 품평을 한 것과 관련해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다”면서도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진 위의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지나친 표현을 하게 됐다”면서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지만, 한 대표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지난 6일 김 씨의 유튜브 공개 방송에서 “한 대표의 키가 180㎝가 맞느냐”는 김씨의 질문에 “그날도 키높이 구두 같은 것을 신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1일 여야 대표 회담 당시 정책위의장 신분으로 배석한 바 있다. 그러면서 “(한 대표와) 가까이서 악수를 하고 얼굴을 본 게 처음인데 저는 좀 외계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많이 꾸민다는 생각이 들어 어색했고 좀 징그러웠다”고 설명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같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한 대표를 개원하는 날 직접 만나시지 않았냐”는 김어준씨의 질문에 “상세한 논평은 하기 그렇다”면서도 “한 마디 느낌으로 사람이 좀 얇더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2일 열린 22대 국회 개원식에 앞서 한 대표와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 곽노현, 한동훈 고소…야당도 “곽노현 출마는 부적절”

    곽노현, 한동훈 고소…야당도 “곽노현 출마는 부적절”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신의 출마를 지적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한다고 10일 밝혔다. 곽 후보 측은 이날 “정당의 대표자는 교육감 선거에 관여할 수 없음에도 유권자들이 곽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교육감 선거에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방교육자치법 46조2항에 따르면 정당의 대표자나 간부, 유급 사무직원은 특정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앞서 전날 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곽노현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건가”라며 “교육감 선거 자체를 최악 정쟁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곽 후보의 고소 소식에 “곽노현 씨가 저를 고발한다고 하는데, 저분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고발하나”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곽 후보가 자신의 발언을 문제 삼아 고소하겠다고 하자, 비슷한 논리로 곽 후보를 비판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발언을 언급한 것이다. 진 의장은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후보를 향해 “당신으로서야 지난 법원의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려는 게 아니고, 그분의 출마 의사가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도 곽 후보에 비판 입장을 냈고, 더 나아가서 (출마 제한)법도 만들겠다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12년 전 선거 비리로 당선무효형을 받은 곽 후보는 다음 달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당선무효형을 받은 후에도 2010년 서울시교육감 당선 후 받은 선거 보전금 35억원을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韓 외모 품평 논란’ 진성준 “불쾌감 드려 죄송”…조국 “얇다는 말이 틀렸나”

    ‘韓 외모 품평 논란’ 진성준 “불쾌감 드려 죄송”…조국 “얇다는 말이 틀렸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받은 인상을 설명하다 “징그럽다”고 말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며 “한 대표님께 사과드린다”고 썼다. 그는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진 의장은 지난 6일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다스뵈이다)에서 한 대표의 인상에 대해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었다. 많이 꾸민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게 느껴지고 징그러웠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부적절한 외모 품평이라는 논란이 벌어졌다. 이후 국민의힘은 진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도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다 하다 이제는 상대 당 대표의 외모까지 품평하면서 인신공격하고 있다. 제가 귀당의 특정인을 지칭하며 ‘살모사 같아서 징그럽다’고 하면 어쩌시겠냐. 사과하라”고 했다. 진 의장의 사과에는 외모 품평을 했단 비판과 함께 최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주장하면서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있다는 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 의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요 며칠 사모펀드의 로비를 받고서 금투세를 고집하는 것이냐며 힐난하는 문자메시지를 꽤 많이 받았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진 의장이 출연한 것과 같은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6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한 대표에 대해 “한마디로 느낌은 사람이 좀 얇더라”고 했었다. 조 대표는 “제가 181cm(인데), 키가 줄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저하고 한 대표님하고 키가 같다고 하더라. 자꾸 (한 대표가) 180이라고 하니까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며 “사진을 보니까 확실히 구별이 된다”고 했다. 조 대표는 10일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또 다른 유튜브 방송(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사람이 좀) ‘얇다’라는 말이 틀렸는가”라며 “한 대표의 정치인으로서의 언동이 두텁지 않고 얇더라. 김어준씨가 (한 대표 키가) 180㎝라고 얘기해서 ‘제가 생각하기엔 180cm는 아닌 것 같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한 181cm 정도 키가 되는데 저보다 (키가 큰 것은) 아닌 거 같다고 말한 게 무슨 외모 품평인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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