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핫이슈 기사

'천안함 발언 논란' 권칠승 국회 윤리위 제소

관련 주요 기사 4
  • 친명계 “잘못했다고 한 달에 한번씩 당대표 뽑나”... 이재명 사퇴론 일축

    친명계 “잘못했다고 한 달에 한번씩 당대표 뽑나”... 이재명 사퇴론 일축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비명계의 ‘이재명 대표 사퇴론’에 대해 “기승전 사퇴로 모든 사안을 판단한다면 사실 당 대표를 한 달에 한 번씩 뽑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재명 대표의 사퇴론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그런 문제에 관해 깊은 국민적인 평가와 판단, 그다음에 당원들과 당내 국회의원들의 여러 가지 비판적인 의견들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이후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장이 끌어나갈 혁신위가 제대로 된 민주당의 혁신을 만들어가는 그런 성찰적 반성으로 본다”며 “조금 더 일을 잘하라는 채찍질로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와 관련해 ‘이 대표가 공식적인 유감 표명이나 사과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무한책임 발언 자체가 더 높은 차원의 성찰과 유감 표명”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가 전날 “당 대표가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입장을 낸 것으로 충분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실제 어제 책임이라는 발언 자체가 유감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성찰과 유감 표명이었다고 본다”며 “책임이라고 하면 ‘사퇴하냐’는 즉각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책임이라는 발언 자체가 그런 유감과 절차, 과정에서 잘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되새겨보고 판단이 있었지 않나 본다”고 말했다. 역시 친명계인 안민석 의원도 이날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현재 검찰 정권이 민주당의 분열을 노리고 있다. 이런 전략과 프레임 속에 빠져들어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위원장 끈으로 혁신의 발목이 잡히는, 혁신의 ‘늪’에 빠져버리는 모양새가 됐다”면서도 “어제(7일) 이재명 대표가 모든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고 말했는데, 그 정도면 사과했다고 본다”고 했다.
  • 김기현 “권칠승 중징계하고 이재명 대표는 사과하라”

    김기현 “권칠승 중징계하고 이재명 대표는 사과하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천안함 막말’ 논란과 관련,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권력형 부정부패 게이트, 돈 봉투 쩐당대회, 김남국 코인 게이트 등으로 부도덕성이 여실히 드러난 민주당이 최근에는 저급한 인식과 막말을 일삼았던 문제 인사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정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논란이 생긴 지) 4일이 지나도록 이 대표는 대국민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게) 망언을 쏟아낸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에 대한 당직 박탈 및 징계 요구에 대해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현직 당 대표는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느라 법정을 들락거리고 있고, 직전 당 대표(송영길 전 대표)는 부르지도 않은 검찰에 미리 나가 1인 시위 쇼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는 이재명 대표는 내부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한 채 현 정부 ‘실정론’을 집중 부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양대노총 청년노동자와 노동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만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 대표 사퇴가 해결책이란 입장을 거듭 주장했다. 당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통하는 이상민 의원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가 물러나는 게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여러 사법적 의혹을 받고 수사도 받는 상황이어서 대표직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박지원 “민주당은 당나라 군대, 밤낮 옆으로만 총질”

    박지원 “민주당은 당나라 군대, 밤낮 옆으로만 총질”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현안을 두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7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서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친명반명 대립, 이재명 퇴진 요구, 이래경 혁신위원장 논란, 비대위 거론, 대의원제 폐지 여부, 정청래 행안위원장 적격 여부 등에 매몰돼 현 정부를 견제하지 못한다고 한탄했다. 박 전 원장은 “경제실정 등 이런(정부 여당의 문제점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나 의원들이 총질은 못 하고 밤낮 옆으로 쏘아대면 그게 어디 정당이냐, 당나라 군대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편중 외교, 기자 압수수색 등에 대해서 과감하게 덤벼야 한다. 대법관이 제청도 되지 않았는데 거부권 행사 운운하는 대통령실에 대해서 민주당은 웃통을 벗고 달려들어야 하는데 아예 없다”고 했다. 최근 혁신기구 위원장에서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논란과 관련해선 “똑똑한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하루 전날 이재명 대표한테 통보받았다. 그날 밤 SNS 검색 한 번만 해봤어도 ‘천안함 자폭’ ‘코로나 미국에서 발생했다’는 (말을 이 이사장이 한 것을) 금방 찾을 수 있었다”며 “발표할 때까지 아무 소리 안 하고 있다가 인제 와서 이재명 책임이 있다, 모든 걸 대표한테 책임지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 與, ‘천안함 막말’ 권칠승 윤리특위 제소… “용사들 모욕”

    與, ‘천안함 막말’ 권칠승 윤리특위 제소… “용사들 모욕”

    국민의힘이 8일 천안함 용사들에게 막말을 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 직후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건지”라며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 전 함장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