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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대생 의사국 국시 해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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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집 “국시 재응시 실무 절차 진행 중…정부 번복 말라”

    최대집 “국시 재응시 실무 절차 진행 중…정부 번복 말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가 해결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 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기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다. 금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 측에서는 더는 (국시 관련) 논란을 만들지 말고 입장 번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정부와의) 대화는 지난 수요일(28일)까지 충분히 했고, 그래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말씀드린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어제(30일) 비상연석회의에서는 이런 현황을 공유하고 이제 국시에 관한 입장 번복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드렸다”며 “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에서 다음 주부터 이와 관련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급적 빨리 이 문제를 매듭짓고, 의협은 주요 의료계 현안들을 정부와 대화로 풀어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국회에서의 입법에 대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지난 29일 의협은 정부가 국시 문제에 대해 ‘재응시는 불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자, 합의에 이르렀던 의정 협의체 구성을 거부하고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전국의사총파업 때처럼 집단휴진까진 무리겠지만,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민석 “최대집 ‘국시 합의’ 주장은 거짓…자작극 중단하라”

    김민석 “최대집 ‘국시 합의’ 주장은 거짓…자작극 중단하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에 대한 당정청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자작극 언론플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협 최대집 회장의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국시 합의설을 흘리며 자기 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이날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 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실기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현재 진행 중이며 이에 동의하는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호전된 후 의정 협의체를 개최한다는 합의에 조건을 거는 일체의 시도는 합의 파기(로 귀결될 것)”이라며 “자작극적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복지위원장을 맡기 전 합의였고, 의대생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어서 신중히 지켜보고 있었지만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시 혼란을 가져온 의료계 선배들과 책임자들은 국민 앞에 말과 행동을 삼가라”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더 이상의 국민 협박과 기망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런 (막무가내인) 상대와 어떻게 국민 건강의 미래를 협상하겠나”라고 일침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의료계 내에서도 꼬이는 스텝…의대생들 “대리 사과 거부”

    의료계 내에서도 꼬이는 스텝…의대생들 “대리 사과 거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 국가고시(국시) 재응시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국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정 협의체는 합의 이후 실무 논의로 이어지지 못하고 또 한 번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 각 직역이 참여하는 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는 30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의대생 국시 문제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과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의대생 본과 4학년 대표도 함께했다. 의대생들은 국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학생들의 입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면서 의료계 각 단체가 ‘대리 사과’에 나서는 일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의료계 원로와 의과대학 교수, 병원협회 등은 국시 재응시 기회를 요구하며 의대생을 대신해 고개 숙였다. 의협은 국시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의정 협의체를 구성할 수 없다고 선언하면서 강력한 행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전국의사총파업 때처럼 집단휴진을 시도하는 것까진 무리겠지만,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가 최근 의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도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시 재응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당정이 약속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고 의료계는 다시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미 국시 일정과 접수기한을 연장했는데도 의대생들이 자발적으로 시험을 거부했던 만큼 재응시까지 허용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이다. 다만 내년 의사 수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현장의 전공의 부족 문제, 공보의·군의관 부족 문제 등은 인지하고 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아 빚어질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현재 진행 중인 국시 일정을 순연해 재편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의료계는 범투위 위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 초 회의를 열고 국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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