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핫이슈 기사

경찰, '교비 횡령 의혹' 동덕여대 총장 검찰 송치

관련 주요 기사 3
  • “남녀공학 전환 결정” 동덕여대에 칼부림 예고글…경찰 추적 중

    “남녀공학 전환 결정” 동덕여대에 칼부림 예고글…경찰 추적 중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동덕여대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신고된 글은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장과 함께 가방에 넣은 칼을 찍은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칼부림 예고글은 동덕여대가 전날 총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당일에 올라왔다. 앞서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은 학교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 지 하루 만인 전날 “공론화위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고자 한다”며 “이행 시점을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해 입학 당시 기대했던 여자대학으로서의 학업 환경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했다. 학교 측은 공론화위의 권고를 바탕으로 향후 구성원 설명회, 대학발전추진위원회, 교무위원회, 대학평의원회 등의 논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학내 구성원에게 이번 사안을 상세히 설명할 자리도 이달 중 마련하겠다고 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들의 학교 점거 농성과 래커칠 시위 약 1년 만에 공학 전환 수순을 밟게 됐다.
  • 동덕여대 총장 검찰 송치…“교비 횡령 의혹”

    동덕여대 총장 검찰 송치…“교비 횡령 의혹”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이 교비를 횡령한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김 총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총장은 학교 법률 자문 및 소송 비용 등 교육과 무관한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사용해 쓴 혐의를 받는다. 여성의당은 지난해 12월 김 총장과 함께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조진완 동덕학원 총무처장을 비롯한 학교 임직원 7명을 교비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김 총장 외 6명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한편 김 총장은 전날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재학생·동문들이 반발하며 1년 전 학교 점거 농성과 래커칠 시위와 같은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비서관 A씨를 소환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 3일 오후 A씨를 소환해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장 의원이 술자리 도중 자신을 추행했다며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다음날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됐으며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가 수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고, 사건 당시 A씨의 남자친구 B씨에 대해서도 무고·폭행·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을 이유로 고소·고발장을 냈다. 경찰은 A씨와 B씨 두 사람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장 의원 수사와 관련해 자료를 확보 중이며 (사건 당시) 고소인과 동석자들에 대해서도 출석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