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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전산망 순차 재가동…"국민 불편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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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중단된 업무시스템 647개 중 551개 오늘 중 재가동”

    정부 “중단된 업무시스템 647개 중 551개 오늘 중 재가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화재로 가동이 중단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28일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으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 중 551개는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28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상황 점검을 위해 중대본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이후 전반적인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대응 체계를 통해 즉시 시스템 복구와 정상화에 착수했다.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이날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다.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을 완료했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면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오늘 중으로 551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정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7-1 전산실 시스템들의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우선 복구되는 551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고 전 상황으로 복구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책임 있는 태도로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복구 중이며 복구 진행 상황과 원인 규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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