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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수처 3차 강제구인·현장조사 모두 거부

관련 주요 기사 5
  • 공수처, 대통령실·관저 압수수색 진행중…비화폰 확보 시도

    공수처, 대통령실·관저 압수수색 진행중…비화폰 확보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장비, 윤 대통령이 관여한 회의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이 앞서 세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경호처에 막혀 무산됐다. 공수처는 현재 수사관을 보내 관저 등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현재 경호처와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 공수처장 “尹측 사법부 존중해야…오늘 강제구인 시도”

    공수처장 “尹측 사법부 존중해야…오늘 강제구인 시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의가 있는 부분은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불복 절차를 따르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공수처는 지난 20일에 이어 전날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 [속보] 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尹 강제구인·현장조사 시도

    [속보] 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尹 강제구인·현장조사 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 시도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공수처 차 한 대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해 내부로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치소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에 나서고 있다”며 “오늘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제구인 시도는 지난 20일과 전날에 이어 세 번째 시도다. 오 처장은 “구인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방문 조사, 현장 조사까지 포함해서 최대한 소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정 당국에서는 나름대로 협조하고 있지만 피의자 측에서 조사에 불응하는 상황이고 최대한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尹 3차 강제구인 불발…변호인단 “분풀이 넘어 범죄”

    尹 3차 강제구인 불발…변호인단 “분풀이 넘어 범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세 번째 강제구인 및 현장조사 시도가 모두 불발됐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검사와 수사관들을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공수처는 구치소 내 별도의 조사실을 마련해 윤 대통령에 대한 현장조사도 고려했지만, 공수처는 “피의자 측이 현장조사와 구인 등 일체의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조사에 응하지 않자 지난 20일과 전날에 이어 세 번째 강제구인에 나섰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강제구인 시도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를 넘어 심각한 위법 수사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의 신속한 심리를 강조하며 매주 2회의 변론기일을 공지하고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강조하고 있다”며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졸속심리마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수처의 지속적인 강제구인 시도는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의 방어권조차 제대로 행사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또 공수처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과의 접견과 서신 수·발신을 금지한 것에 대해서도 “과도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증거가 확보돼 있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비교할 때 불공평한 기준으로 보인다”면서 “공수처가 위법한 수사를 하며 무리수를 두는 것은 공수처가 민주당의 하명수사임을 자인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항변했다.
  • [속보] 공수처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승인…관저는 집행중지”

    [속보] 공수처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승인…관저는 집행중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공수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으나, 대통령실은 오후 3시쯤 집행을 불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저 압수수색은 이날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오후 4시 5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대통령실과 관저에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승낙하지 않아 5시간 20분 가량 대치한 끝에 철수했다. 공수처는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윤 대통령 수사에 필요한 비상계엄 관련 문건과 회의록,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서버 기록,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장비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강제구인 및 현장조사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검사와 수사관들을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및 별도의 조사실에서의 현장조사를 시도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일체의 조사를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공수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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