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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7월 16일 장 마감 5분 만에 9.67%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64,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7%(1,000원) 상승하여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2,710,861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알테오젠(196170)은 상승률 3.62%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60%의 등락률로 하락했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0.84%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검색비율 5위 쿠콘(294570)은 20.85%의 급등세를 보였다. 6위 다날(064260)은 등락률 5.28%로 상승 마감했다. 7위 POSCO홀딩스(005490)는 -4.83%의 하락을 기록했다. 8위 로보티즈(108490)는 1.00%로 보합세를 보였다. 9위 압타바이오(293780)는 10.00% 상승했다. 10위 달바글로벌(483650)은 -9.21% 하락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035720) ▼1.92%, 풍산(103140) ▲5.67%, 파인엠텍(441270) ▲15.52%, 제일일렉트릭(199820) ▲15.92%, NAVER(035420) ▲0.20%, 우리금융지주(316140) ▼6.73%, 현대차(005380) ▼1.66%, 카카오페이(377300) 보합, KB금융(105560) ▼5.02%, 청담글로벌(362320) ▲27.4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가 전남 미래 발전 핵심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또 전남도가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특화산단과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전남 서남권의 RE100 특화산단 지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의 필수 인프라인 전력계통망 조기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또 남해안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전남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지정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전남 동부권 산업 재편을 위한 광양·순천 일원의 120만 평 규모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은 전남이 국가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법·제도 정비는 물론 예산확보까지 면밀히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희숙, 나경원 등 콕 집어 “당을 탄핵의 바다로…거취 밝히라”

    윤희숙, 나경원 등 콕 집어 “당을 탄핵의 바다로…거취 밝히라”

    1차 인적 쇄신 발표… 윤상현·장동혁·송언석 등 호명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6일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로 밀어 넣고 있는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장동혁 의원, 송언석 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하겠다는 지금도 과거 잘못을 그대로 반복해 당이 일어서길 간절히 바라는 당원들을 좌절시키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1차 인적 쇄신’을 발표했다. 윤 위원장은 “저는 지난 13일 이 자리에서 당이 지금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책임이 있는 분들께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런데 그 이후 일어난 일들을 보면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사과할 필요도 없고 인적 쇄신의 필요도 없다며 과거와의 단절 노력을 부정하고 비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제대로 단절하라는 당원들의 여망을 배신하고 오히려 더 가깝게 붙으려는 움직임까지 있었다”면서 “광화문의 광장 세력을 당 안방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과 당원에게는 계엄이 악몽”이라며 “그간 당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중진이란 분들이 혁신을 면피 수단으로만 삼으면서 실제로는 과거로의 회귀를 선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또 “의원 전원은 계파 활동 금지 서약서를 국민께 제출하라”며 “오는 20일 의원총회를 연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서 107명 의원 전원은 계파 활동을 근절하고 당의 분열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성 리더가 농식품 산업의 따뜻한 성장 이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성 리더가 농식품 산업의 따뜻한 성장 이끈다”

    농식품 여성 CEO 격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5일(화) 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농식품 여성 CEO 경영교육’ 개회식에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회원들의 경영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박 2일간 용인 일대에서 진행된다. 정윤경 부의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여성의 참여는 그 사회가 얼마나 건강하고 균형 잡혀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라며, “특히 농식품 산업에서 현장 경험과 경영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들이 중심이 될 때, 기업과 지역공동체 모두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식품산업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엄마의 손맛”이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나라 식품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여성 CEO들에게 당부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작년 10월 ‘경기도 농식품 여성 CEO 간담회’를 계기로 농식품 여성 기업인들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뒷받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관악구, ‘민생 경제 회복’ 추경 78억원 확정

    관악구, ‘민생 경제 회복’ 추경 78억원 확정

    서울 관악구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 78억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관악구 예산은 연초 대비 0.7% 증액된 총 1조 628억원이 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회복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에 집중 투입된다. 서울 동행일자리(7억 5000만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운영(23억 3000만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추경의 40% 가까이가 편성됐다. ▲우리동네 매력정원(2억 5000만원) ▲전세피해 지원센터(9억원) ▲청년 친화 도시 기반 조성(1억 1000만원) ▲서울대 고개 도로옹벽사면 보수보강(7000만원)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관리(1억 7000만원) 등 구민 복지와 도시 환경 사업에도 투입된다. 당초 관악구가 제출한 83억원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비 등에서 약 5억원이 감액됐다. 구는 마을버스 이용 주민의 불편을 줄일 방안을 마련해 2회 추경에 편성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생 회복과 구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도록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원활한 발행을 위한 2차 추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등 선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등 선고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은 일당의 형량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검찰은 이들에게 사형 등을 구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부장 민달기)는 16일 강도살인,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들 일당 3명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들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형을 적정하게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 클럽에서 금품 갈취 목적으로 피해자 D(34)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차에 태우고 이동 중 피해자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시신을 시멘트와 함께 원형 드럼통에 넣고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은닉한 혐의(시체은닉)도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25년(A씨·27), 무기징역(B씨·28), 징역 30년(C씨·40)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범행을 계획·공모하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진지한 반성은커녕 서로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이 인정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당시 B씨가 D씨를 차에 태웠고, D씨가 차 이동 방향이 다른 것에 항의하자 B씨는 D씨 목을 조르며 마구 폭행했다. 조수석에 있던 A씨도 D씨 결박을 시도하면서 폭행했고 운전하던 C씨도 차를 세운 뒤 폭행에 가담했다. 결국 D씨는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숨졌다. B·C씨는 살인 후 D씨 손가락에 자신들의 DNA가 남을 것을 우려해 특정 물체로 피해자 신체를 훼손해다. 또 D씨 계좌에서 370만원을 불법 이체하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 명의 계좌로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추가 범행도 저질렀다. B씨는 과거 4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숨진 D씨 시신 위에 올라가 욕설하며 뜀박질하는 엽기적인 행동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심 판결 후 피고인 3명은 사실오인·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은 형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B씨와 C씨에게 각각 사형을 구형했지만 기각됐다. 앞서 D씨 유족은 “반성한다는 거짓말 하지 말고 평생 감옥에서 속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6·27 대책 후 ‘10억 초과’ 아파트 계약 취소 비중 8% 늘어

    6·27 대책 후 ‘10억 초과’ 아파트 계약 취소 비중 8% 늘어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6·27 대출 규제’ 이후 10억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의 계약 취소 비중이 8%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올해 초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 매매 해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억 초과 아파트의 대책 발표 이후 계약 해제는 모두 403건으로, 전체의 34.95%를 차지했다. 앞서 대책 발표 전 합계가 2237건으로, 비중으로는 26.90%였다. 계약 취소 비중이 8.05%포인트 이상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5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는 32.2%에서 25.1%로,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는 40.9에서 40.0%로 오히려 줄었다. 투자 금액이 큰 고가 아파트일수록 향후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 규모가 커 심리적 부담을 느낀 매수자들이 계약금 손실을 감소하고 매수를 취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초구는 해제 계약에서 10억 이상 고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책 이전 2.5%에서 5.7%로 약 2.3배 늘었고, 강남구도 5.1%에서 6.5%로 비중이 커졌다. ‘영끌 매수’가 많았던 노원구 역시 해제 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에서 7.3%로 크게 늘었고, 강북구와 도봉구 등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고가 아파트 매수자에게는 자산 방어 심리를, ‘영끌’ 매수자에게는 손실 최소화 심리를 자극하며 계약 취소라는 행동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실질적 참여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석균 경기도의원, 실질적 참여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참여의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영향력을 확보한 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을 단순한 ‘참여 활성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질적 참여 보장’, ‘재정책임성 강화’,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으로 확대하며, 조례 운영의 철학을 명확히 했다. 이석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는 매년 500건 이상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고 있지만, 이 중 실제로 선정되는 사업은 약 10%, 예산 반영 비율은 3%에 불과하다”며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실질적 예산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의 예산 반영 확대, ▲탈락 제안의 재검토 근거 마련, ▲도민 대상 예산교육 및 정보제공 의무화, ▲탈락 사유 공개 및 재제안 기회 보장 등이다. 이석균 의원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도민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되어야만 행정의 투명성과 정책 수용성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도민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개정안은 오는 23일(수)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절에서 사찰음식 먹고 서핑까지…‘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는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절에서 사찰음식 먹고 서핑까지…‘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는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무더위와 고물가 속에서 템플스테이가 ‘가성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사찰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서핑,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전국 158개 사찰에서 7~8월 템플스테이를 예약한 인원은 총 4만 5486명에 이른다. 조계종 관계자는 “전반적인 예약률이 양호하다”며 “특히 서핑, 사찰음식, 다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는 대부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사찰 6곳을 소개한다. 1. 강원 양양 낙산사 낙산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서핑 템플스테이’를 올해도 총 11회 진행한다. 2박 3일 동안 양양 해수욕장에서 서핑 강습을 받고 요가와 108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바다와 맞닿은 사찰의 입지를 살려 파도 명상, 일출 명상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서핑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사무실에 제출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낙산사 관계자는 “2030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적잖이 신청한다”며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출하고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전했다. 2. 전남 장성 백양사 사찰음식 특화 사찰인 백양사는 천진암에서 정관스님이 선보이는 사찰음식을 직접 맛보고,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정갈한 사찰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양사 외에도 예천 용문사, 서울 진관사, 해남 대흥사, 강진 백련사 등은 참가자가 직접 사찰음식을 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탔다. 3. 전북 부안 내소사 부안 변산반도에 자리 잡은 내소사는 전나무숲 걷기, 변산반도 마실길 트레킹, 격포해수욕장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솔섬, 두포해변, 채석강 등 부안 대표 관광지를 거닐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전나무숲에는 반딧불이가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아울러 내소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묵는 방 안에는 에어컨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 서울 성북구 길상사 길상사 ‘하룻밤, 무소유’ 템플스테이에서는 묵언 수행과 명상을 통해 내면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1인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명상 수련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길상사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로 10분이면 갈 수 있어 큰 부담 없이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1박 2일 동안 사찰음식 세 끼가 제공되고, 명상을 배울 수 있는 길상사 템플스테이의 참가비는 7만원이다. 5. 경북 경주 골굴사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인 골굴사는 신라시대 응회암 절벽에 지어진 사찰이다. 골굴사에서는 명상과 요가를 비롯해 호흡, 무술 등 다양한 불교 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바닷가 바위에 걸터앉아 명상하고 모래사장에서 무예를 배우는 야외수련은 골굴사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골굴사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스님들이 직접 선보이는 선무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6. 경남 하동 쌍계사 쌍계사는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긴장감 넘치는 래프팅을 즐기는 ‘폭염 절로 피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떨친 후에는 조용한 사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쌍계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400m가량 오르면 신라 성덕왕이 수도하던 국사암이 있다. 국사암을 지나 숲속을 거닐면 불일폭포가 나온다.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는 높이 60m, 폭 3m의 자연폭포로 사계절 내내 절벽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국사암과 불일폭포 주위를 자유롭게 트레킹할 수 있다. 1박 2일 동안 사찰에서 사찰음식을 먹고 래프팅,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템플스테이의 참가비는 성인 9만원, 중고등학생 8만원, 초등학생 7만원이다. 쌍계사에는 래프팅 템플스테이뿐만 아니라 전통차와 다도를 배우는 ‘전통차와 예절’ 프로그램도 있다. 차의 본고장인 하동에서 천년을 이어 내려오는 ‘선다회 전통 다도’를 배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제격이다. 역대급 폭염과 치솟은 물가에 지쳤다면 올여름은 사찰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일본에 대한 충성심 확인해야”...日 ‘극우 10석 시대’ 오나

    “일본에 대한 충성심 확인해야”...日 ‘극우 10석 시대’ 오나

    집권 자민당의 운명을 가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극우 정당 ‘참정당’이 10석을 확보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극우 정당이 의석을 확보한 적은 있었지만, 단독 법안 발의가 가능한 10석을 눈앞에 둔 것은 일본 정치사상 처음이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2~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참정당이 도쿄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데 이어, 사이타마·가나가와·아이치 등 수도권 선거구에서도 의석 확보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비례대표를 포함하면 전체적으로 10석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요미우리는 참정당이 최대 19석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참의원은 10명 이상의 찬성자가 있으면 단독 법안 발의가 가능하다. 단순한 약진을 넘어, 극우 정당이 입법 가능한 실체로 제도권에 진입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글로벌리즘, 외국인 유입 규제, 자학사관 철폐 등을 전면에 내세운 참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귀화 요건에 일본에 대한 충성심을 포함하겠다”고 공약하는 등 노골적인 배외주의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고물가와 사회적 양극화로 생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자민당 내 보수 유권자 이탈 흐름까지 더해지며 극우 정당인 참정당의 외연 확장에 유리한 정세가 형성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집권 자민당은 선거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고전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자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24~39석 확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예상 의석(7~13석)까지 합쳐도 목표인 과반(50석)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참정당의 노골적인 배외주의 공약과 선동적 언설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지면서, 혐오와 차별이 일본 정치의 경쟁 수단으로 자리잡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0년 유튜브 기반 정치 운동으로 출범한 참정당은 기존 정당들과 달리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지층을 넓혀왔다. 특히 SNS는 감정적인 메시지나 선동적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구조여서, 극단적인 주장도 손쉽게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 환경이 참정당의 세 확산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참정당은 코로나19 시기 ‘백신 무용론’을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당은 고교 교사 출신인 가미야 소헤이(48) 대표가 중심이 돼 이끌고 있다. 간사이대 문학부를 졸업한 고교 교사 출신으로, 가족이 운영하던 슈퍼마켓 점장을 거쳐 2007년 오사카부 스이타시 지방의회에 입성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2년 참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돼 중앙 정치에 진출했으며, 당시 신생 정당으로는 이례적인 지지율로 ‘참정당 현상’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현재 중의원 3석(비례), 참의원 1석(비례)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당원 수는 약 7만 5000명으로, 일부 제도권 야당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일각에선 참정당이 선거 후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 자민당 내 강경 보수파와 손잡고 ‘우클릭’ 연대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가미야 대표는 지난 14일 다카마쓰시 거리 유세에서 자민당과의 연립 가능성에 대해 “(집권당을) 끌어내리겠다고 말해 왔다. 그들의 연명을 돕는 일 따위는 우리가 할 리 없다”고 선을 그었다.
  •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防弹少年团(BTS)成员柾国时隔近两年重新开设社交媒体账号,引发了全球粉丝的强烈关注。尤其是他亲自解释了之前删除个人账号的原因,展现了其坦率的一面,成为了热议话题。 15日,柾国以“mnijungkook”的用户名开设了新的社交媒体账号。账号一经开通,便以惊人的速度吸引了大量粉丝。截至16日上午10点,粉丝数量已经突破了630万。账号开通仅5分钟,粉丝数量就增加了超过5万人,再次证明了他不变的全球影响力。当天,柾国还与成员V和RM一起进行了联合直播,与粉丝们进行了热烈的互动。 柾国与防弹少年团队员们一起,在出道8年后的2021年12月首次开设了个人账号。当时,他的账号粉丝数量突破了5200万,展现了其全球影响力。然而,2023年,柾国突然删除了该账号,让粉丝们感到意外。 “不是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 500亿韩元账号删除背后的故事 账号删除后,柾国亲自解释说:“没有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所以删掉了。大家不用担心。” 这一解释迅速平息了外界的各种猜测。当时,网络上对柾国的Instagram账号价值评估约为500亿韩元,引发了网友们的热议。有人称赞他“真是了不起”,也有人表示“认可他不贪图钱财的艺人精神”。 此后,柾国仅运营着宠物狗的账号,个人社交媒体活动一度暂停。然而,时隔近两年,他再次开设新账号,引起了粉丝们的热烈反响。考虑到目前粉丝增长的速度,预计他很快会再次突破5000万粉丝。 服完兵役,迎接全新开始 —— 中国年轻一代的共鸣 柾国于2023年12月以现役军人身份入伍,并于今年6月11日以兵长身份满期退役。至此,防弹少年团队员全员已完成兵役。经纪公司表示,明年防弹少年团将发行新专辑,并开始世界巡回演唱会,这无疑让粉丝们的期待值达到了顶点。 柾国的这一举动也深深引起了中国年轻一代的共鸣。在当今社会,年轻人越来越重视个人隐私和生活质量,而柾国在事业巅峰期选择暂时放下社交媒体,回归个人生活的决定,正是这种价值观的体现。此外,他在退役后迅速回归大众视野,并通过直播与粉丝们进行真诚的互动,展现了他对粉丝的真诚和热爱,这无疑让中国的年轻粉丝们感到无比感动和亲切。 柾国的故事告诉我们,即使在名利双收的情况下,保持自我和与粉丝的真诚互动同样重要。这种真诚和坦率的态度,正是许多中国年轻人所欣赏和追求的。随着防弹少年团即将展开新的音乐旅程,全球粉丝们对他们的新专辑和世界巡演充满了期待。 周雅雯 通讯员 5천만 팔로워 삭제했던 정국, 새 SNS 개설…하루 만 600만 ‘광속’ 돌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약 2년 만에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 개인 계정 삭제 이유를 직접 밝혀 팬들에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 지난 15일 정국은 ‘mnijungkook’이라는 아이디로 새 SNS 계정을 개설했다. 계정 개설 직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팔로워가 증가해 16일 오전 10시 기준 630만명을 돌파했다. 계정이 열린 지 단 5분 만에 팔로워가 5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그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정국은 같은 그룹 멤버인 뷔, RM과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데뷔 8년 만인 2021년 12월 처음으로 개인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그의 계정은 팔로워 5200만 명을 돌파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3년 정국은 돌연 해당 계정을 삭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킹당한 게 아니라 그냥 지운 것”당시 정국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안 쓸 거라서 지웠다. 걱정하지 말라”고 직접 밝히며 루머를 일축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가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그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이후 정국은 반려견 계정만 운영하며 개인 SNS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번에 새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팔로워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다시 5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군 복무 마치고 새로운 시작…전 세계 아미 공감대 형성정국은 2023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올해 6월 1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소속사 측은 내년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국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활동 최정점기에 잠시 SNS를 내려놓은 그의 결정은 자기 공간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전역 뒤 빠르게 대중 앞에 복귀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모습 역시 팬들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줬고 이는 팬들에게 큰 감동과 친밀감을 선사했다. 정국의 이야기는 명성과 부를 모두 가진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팬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글로벌 팬들 역시 BTS의 새 앨범과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빚 3천만원 갚을 방법 알려줘”…챗GPT 제안 따랐더니 놀라운 일

    “빚 3천만원 갚을 방법 알려줘”…챗GPT 제안 따랐더니 놀라운 일

    미국의 한 여성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용카드 빚 1600여만원을 갚았다고 밝혀 화제다. 11일(현지시간) ABC뉴스,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델라웨어에 거주하는 부동산 중개인 겸 콘텐츠 제작자 제니퍼 앨런(35)은 ‘30일간의 챗GPT 챌린지’라는 소셜미디어(SNS) 영상을 통해 빚 상환 경험을 공유했다. 앨런은 한 영상에서 “매일 챗GPT에게 신용카드 빚 2만 3000달러(약 3191만원)를 갚기 위해 할 수 있는 돈 버는 일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챌린지를 통해 한 달 만에 1만 1000달러(약 1527만원) 이상을 벌었고, 빚 1만 2078달러(약 1676만원)를 상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챗GPT는 앨런에게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 해지, 중고 물건 판매, 낡은 지갑이나 소파 사이에서 동전 찾기, 식료품 저장실에 있는 식재료만으로 한 달 식단 짜기 등을 제안했다고 한다. 앨런에게 가장 도움이 된 챗GPT의 제안은 휴대전화 앱과 계좌를 살펴보라는 것이었다. 앨런은 잊고 있던 증권 계좌와 금융 앱에서 1만 달러(약 1386만원) 넘는 금액을 찾았다고 한다. 챗GPT는 특이한 수익 창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앨런은 “수박에 빚 총액인 2만 3000달러를 적고 ‘빚 예술’이라고 하면서 이베이 경매에 내놓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앨런은 실제로 수박에 ‘2만 3000달러’라고 적어 사진을 찍고, 이 사진을 51달러(약 8만원)에 경매로 팔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앨런은 “빚의 절반 가까이 갚았다”고 밝혔다. 앨런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빚을 직면하고, 기록하고, 이야기하고, 들여다보는 과정이었다”며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다만 금융 전문가들은 AI의 조언을 맹신하기보다는 도구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부채를 피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소득 범위 내에서만 지출하라고 강조했다. 테드 로스먼 뱅크레이트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기존 차량을 조금 더 오래 타거나 오래된 주방 수납장을 1~2년 더 사용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고 했다.
  • “닭 1마리 1000원대”…초복 앞두고 ‘찐 가성비’ 승부 나선 ‘이곳’

    “닭 1마리 1000원대”…초복 앞두고 ‘찐 가성비’ 승부 나선 ‘이곳’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관련 행사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롯데마트도 냉동 닭을 1000원대로 내놓는 행사를 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홈보양족’(집에서 보양식을 먹는 사람)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서울 지역에서 삼계탕 1인분 가격이 1만 7000원을 웃도는 등 외식 물가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이틀간 ‘하림 냉동 영계’(37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1590원에 판매한다. 총 2만 마리 한정 수량으로, 1인당 1마리씩 구매할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삼계탕용 ‘영계 두 마리’(55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6990원에 내놓는다. 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할인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요리하다×지호 들깨삼계탕’(900g),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900g), ‘요리하다 수삼 삼계탕’(900g) 중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결제하면 각 4495원에 가져갈 수 있다. 정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이다.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460g)과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에 대해서도 제휴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손질된 장어와 문어, 생물 전복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간편식 삼계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복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 필요해”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 필요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금의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을 논의하는 학술 단체인 연금연구회는 16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디 스퀘어(D Square)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연금개혁’을 주제로 제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금연구회 리더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국민연금 개정안 평가와 바람직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회는 연금특위를 구성해 구조개혁을 하겠다던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번 구조개혁의 핵심은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퇴직연금 강제화”라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약 70%가 이미 도입한 자동조정장치는 우리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을 존속하게 할 최소한의 산소 호흡기라는 설명이다. 윤 위원은 “현재 퇴직연금 가입 대상자의 52%만이 가입하고 있는 낮은 가입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면 퇴직연금 가입을 점진적으로 강제화하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인정과 기금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가 이루어진다면 노후 연금소득대체율은 58∼63%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갈라파고스화 퇴직연금제도, 바람직한 개혁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퇴직연금은 430조원 적립금의 83%가 예·적금 등에 몰려 10년 연평균 수익률이 지난해 기준으로 2.34%로 저조하다”며 “가입자 노후소득의 일부가 금융기관의 예대마진으로 돌아가며 갈라파고스처럼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득대체율 15% 이상을 달성하려면 선진국처럼 6%대 수익률을 내야 한다”며 “수탁자 책임을 정착하고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준영(경희대)·오승리(동국대)·양정아(작가) 등 청년들도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자리는 없다”면서 “국민연금은 청년세대에게 ‘노후소득’이 아닌 고정지출이라는 생각 드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여름휴가철 전국공항에 431만명 몰린다…특별대책 시행

    여름휴가철 전국공항에 431만명 몰린다…특별대책 시행

    올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기간에 400만명이 넘는 인원이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9개 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국내선 315만명, 국제선 116만명 등 총 431만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25만3000명 꼴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8729명보다 소폭 많은 것이다. 항공기는 하루 평균 1416편, 총 2만4067대편이 운항한다. 공항별 여객 집중날짜는 김포공항 7월 25일, 김해공항 7월 26일, 제주공항 8월 4일 등이다. 공사는 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에 대해 ▲체크인카운터 조기 오픈 ▲출국심사대 탄력 운영 등을 통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공항에 임시주차장 5910면을 확보하고 주차, 안내, 미화 등 현장운영 인력도 증원한다. 이정기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돈 되는 곤충”…춘천에 산업거점단지 착공

    “돈 되는 곤충”…춘천에 산업거점단지 착공

    강원 춘천에 대규모 곤충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곤충산업은 식량자원뿐만 아니라 단백질 대체 소재, 건강기능식품, 동물 사료,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6일 춘천 동산면 조양리에서 곤충산업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에는 국비 100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4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도와 춘천시를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조양리 2만 3815㎡ 부지에 스마트팩토리팜, 임대형 스마트팜, 첨단융복합센터를 갖춰 연말 완공된다. 스마트팩토리팜은 AI를 기반의 시스템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등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곤충을 키우는 첨단시설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는 스마트팩토리팜에 곤충 알과 유충을 공급할 농민을 육성한다. 첨단융복합센터는 곤충의 산업화를 연구하고, 유통이력도 관리한다. 곤충산업거점단지 내 모든 시설은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전력으로 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순환경제 실현에 일조한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완공 뒤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가동된다. 곤충산업거점단지가 가동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풍뎅이류 곤충인 갈색거저리가 연간 1000t 생산된다. 갈색거저리는 LG, 풀무원, 한미양행, S-life, 프로토텍 등 14개 기업이 생산하는 식품, 사료, 의약, 바이오소재 등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전국에서 첫 번째로 세워지는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다”며 “곤충은 반도체 웨이퍼, K연어의 사료로도 활용돼 푸드테크 먹거리 산업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전환의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춘천이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형량 늘었다… 풀려났다 법정구속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형량 늘었다… 풀려났다 법정구속

    징역 3년 6개월→5년 6개월 형량 가중전직 배우도 4년 2개월→6년 6개월로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여원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가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2심에서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최성배)는 1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31·여)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구속 기소된 A씨는 법원의 보석 허가로 석방됐으나, 이날 선고에 따라 법정에서 다시 구속됐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 B(30·여)씨에게도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와 관련, “자신을 신뢰하는 피해자에게 (B씨가 요구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협박해서 공포심을 유발했고 피해자는 관련 추측성 보도가 나오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사망 원인을 제공한 것을 부인할 수 없고 유가족은 지금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데다 피해도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태도를 봐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B씨와 관련해서는 “피고인은 마약 범행을 빌미로 유명 배우를 공갈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갈취금을 나눠 받는 데 실패하자 직접 공갈 범행을 했다”며 “대포 유심칩 여러 개를 매수하고 해킹범 행세를 하면서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반응에 민감한 유명 배우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3년 9월 이씨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낸 B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 아니라 이씨와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해킹범 행세를 했다. 그러나 B씨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2023년 10월 이씨에게 1억원을 요구하며 직접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어냈다.
  •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인재육성교육국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과 연구 인프라를 집중지원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학교다. 정영균 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에 정책적 명분이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과 인재육성교육국,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교육정책의 변화 속에서 전남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전남이 추가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 건축가 장윤규 두번째 개인전 《Walking Labyrinth: 미로를 걷다》 인간산수•건축산수

    건축가 장윤규 두번째 개인전 《Walking Labyrinth: 미로를 걷다》 인간산수•건축산수

    - 중구 정동 두손갤러리에서 열려 국내 유명 건축가 장윤규(현 운생동건축 대표)의 두 번째 미술 개인전 《Walking Labyrinth: 미로를 걷다》 인간산수•건축산수가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두손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전시 《인간산수》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을 여는 건축가 장윤규는 지난 2007년에 국제 건축상인 Architectural Review에서 시상하는 AR Award를, 2006년에는 미국 유명 저널 Architectural Record에서 세계에서 혁신적인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Vanguard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1년엔 일본저널 ‘10+1’의 세계건축가 40인에 선정되고, 서울시건축상과 한국건축가협회상 등 다수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내면을 탐색하며 구축한 ‘미로’ 형상의 신작 회화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장윤규는 지난해 첫 전시에서 인간의 풍경을 산수 구도로 은유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구조적인 언어로 내면의 공간을 구축한다. 강박적으로 반복되는 선, 회전하는 구조, 밀도 높은 묘사로 채워진 통로들은 마치 자신 안의 미로를 탐색하듯, 반복과 충돌, 막힘과 관통의 감각을 회화의 방식으로 그려낸다. 작품 속 미로는 단순한 도형이 아니라 감정의 매듭과 사유의 궤적들이 얽힌 정신적 구조물이다. 캔버스 위에 구축된 복잡한 통로는 작가의 정신적 리듬이자, 존재론적 질문의 흔적이다. 일부 미로는 미완의 길로 남아 있고, 어떤 것은 중심을 향해 곧게 뻗는다. 이 구조들은 완결되지 않은 인간의 내면 상태를 반영하며, 관람자는 그것을 읽고 걷는 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들은 모두 대형 작업으로, 장윤규 특유의 인내와 반복의 태도를 보여주는 회화적 노작 (勞作)이다. 건축가로서 쌓아온 공간감이 조형적으로 드러나는 동시에, 한 개인의 내면에 대한 응시와 집요한 기록이 담겨 있다. 《Walking Labyrinth: 미로를 걷다》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이 아닌, 작가의 내면을 함께 통과하고 자신의 사유를 되짚어볼 수 있는 정신적 통로로서의 전시다. 7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구 정동 두손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의 수많은 건축적 시도와 도전을 담은 3D 작업 ‘건축산수’ 100여점과, ‘인간산수’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인간적 구축과 건축적 회화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오는 7월 22일(화) 오후 5시에 오프닝 리셉션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여는 장윤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크링 복합문화공간, 예화랑, 오동숲속도서관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건축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 서울랜드, 폭염에도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쿨잼코스’마련

    서울랜드, 폭염에도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쿨잼코스’마련

    더위 피할 다채로운 공연…어린이 동화극부터 뮤지컬, 버스킹 콘서트와 피날레 대형 불꽃놀이까지 서울랜드가 물&불 가리지 않는 여름맞이 ‘꿀잼코스’를 마련했다. 이른 폭염이 시작된 올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잼코스는 물놀이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코스와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공연 코스, 장맛비가 내려도 즐길 수 있는 비친자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물놀이는 서울랜드 여름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즈 페스티벌의 ‘워터워즈-더 게임’과 ‘뮤직워터쇼-워터팝’,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여름시즌의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즈는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물(水)’양 공세가 펼쳐진다. 이용객들은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물폭탄 속에서 물총싸움을 하며 워터파크 못지않은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워즈-더 게임’은 서울랜드 마스코트들과 함께 레드팀 vs 블루팀으로 나뉘어 물총 전투를 즐기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이다. 지구별무대의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게임 진행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짜릿한 물총 대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쏟아지는 물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긴 후에는 물놀이를 즐길 차례다. 서울랜드의 물놀이 명소인 크라켄 아일랜드는 1층의 물놀이 공간은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시원함을 더하는 강력한 워터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놀이 후에는 크리스마스 명작 동화를 재해석한 어린이 캐릭터극 ‘크리스마스 동화의 숲’과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족 뮤지컬 ‘애니멀 킹덤’ 관람으로 더위를 피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신청한 추억의 신청곡과 사연을 버스킹 음악공연으로 전달하는 음악공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밤이 되어 뜨거운 햇살의 열기가 가셨다면 초대형 불꽃놀이로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하면 된다. 초대형 불꽃놀이는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펼쳐지며,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과 함께 공연된다. 루나, 빛의 전설은 대형 미러볼과 특수효과, 인터랙티브 LED 연출이 어우러진 서울랜드만의 빛의 향연의 선보인다. 비친자 코스도 마련됐다. 장바비가 내려도 즐길 수 있는 비친자 코스는 ‘비가 와도 미친 듯 놀 수 있는 자(者)’를 위한 코스로, 서울랜드가 위치한 과천시 막계동 기준 기상예보가 2곳 이상 비 예보인 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게릴라 공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은 1만 원에 구입해, 내리는 비 속에서 워터워즈와 워터팝을 즐기면 된다. 또한 우천과 관계없이 운행되는 급류타기, 바이킹 등 어트랙션을 맘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친자 공지가 있었어도 당일 비가 내리지 않아도 파크이용권 1만 원 프로모션은 그대로 진행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여름 쿨잼코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BC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1,900원에, 야간권을 17,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미취학아동, 생일축하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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