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Ʊ׶ ó ı-񡩾Ʊ׶100mg-pom555.kr-񡩾Ʊ׶ 100mg Visit our website:(xn--365-h98lu49at1jokm.com)
    2025-1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54,252
  • 부산항 경쟁력 세계 4위…“동북아 핵심 연결축” 평가

    부산항 경쟁력 세계 4위…“동북아 핵심 연결축” 평가

    부산항만공사는 ‘세계 선도 컨테이너 항만 보고서 2025’에서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 최대 선급기관이자 글로벌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DNV)와 해운·항만 산업 경쟁력 분석에 특화된 연구기관인 메논 이코노믹스(Menon Economics)가 공동 발간했다. 두 기관은 보고서에서 세계 160개 항만을 평가했으며, 부산항은 지속 생산성과 연결성, 지속 가능성 등 부문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싱가포르, 상하이, 닝보·저우산에 이은 세계 4위 항만에 뽑혔다. 보고서는 1차 평가에서 정량지표 23개, 2차 평가에서 정량·정성지표 35개를 토대로 세계 주요 항만의 현재 성과와 미래 대응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평가 항목은 기반역량, 연결성·고객가치, 생산성, 지속가능성, 종합영향력 등 5개 부문으로 구성했으며, 각 부문은 비중은 동일하게 반영했다. 평가 결과 부산항은 ‘중국, 일본, 태평양을 잇는 동북아의 핵심 연결축이자 1차 환적 허브’라고 정의됐다. 초대형 선박 대응 기반 시설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운영 체계가 부산항의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또 자동화 체계, 체인포털 등 스마트항만 기술이 항만의 생산성·효율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 프로젝트를 부산항의 세계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략 자산으로 평가하면서 ‘진해신항의 적기 개발과 연계 운영 전략이 향후 부산항의 순위와 영향력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BPA 관계자는 “국제적 권위를 지닌 두 기관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진해신항 개발과 친환경 기반 시설 구축 등 중장기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부산항의 국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청주 실종 여성 살해한 50대 영장실질심사 포기

    청주 실종 여성 살해한 50대 영장실질심사 포기

    청주에서 40여일간 실종된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5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54)씨가 이날 오전 청주지검에 영장실질심사 포기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A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전 연인 B(50대)씨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에 격분해 지난달 14일 B씨의 차량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 모 업체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수사는 지난달 16일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이 안 된다”는 B씨 자녀의 실종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씨가 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쯤 자신이 다니던 청주의 한 회사에서 SUV를 몰고 퇴근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주변에 극단 선택을 암시한 적이 없는 데다 차량까지 장기간 발견되지 않고 있는 점에 주목, 강력 범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B씨의 SUV를 몰고 충주호 방면으로 간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26일 충주호에서 B씨의 SUV를 인양했다. 차량에선 다수의 혈흔이 발견했다.
  • HD현대일렉트릭 울산공장 화재… 40여분 만에 진화

    HD현대일렉트릭 울산공장 화재… 40여분 만에 진화

    28일 오전 11시 43분쯤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일렉트릭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362㎸ 고압차단기 생산공장 내 실험실에서 장비를 시험하는 과정에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30여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한화에어로, 7054억원 규모 L-SAM 양산 계약…KAMD 완성 임박

    한화에어로, 7054억원 규모 L-SAM 양산 계약…KAMD 완성 임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양산에 본격 착수한다. 상층 요격 전력을 담당하는 L-SAM이 전력화되면 천궁II·패트리엇과 함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가 완성 단계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방위사업청과 총 7054억원 규모의 L-SAM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유도탄(ABM)과 발사대 등을 군에 공급한다. L-SAM은 고도 40㎞ 이상 상층에서 탄도탄을 직접 요격하는 ‘히트 투 킬(Hit-to-Kill)’ 기술이 적용된 한국군의 최상위 요격체계다. 핵심 구성품인 ABM 유도탄에는 공력이 작용하지 않는 고고도에서도 궤도를 정밀 조정할 수 있는 위치자세제어장치(DACS)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이중펄스 추진기관이 탑재됐다. 두 기술 모두 세계 극소수 국가만 확보한 핵심 요격 기술로 꼽힌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방사청과 3573억원 규모의 L-SAM 다기능레이다(MFR)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MFR은 장거리에서 접근하는 탄도미사일과 적 항공기를 탐지·추적하는 L-SAM의 ‘눈’으로, 다수 표적 동시 탐지와 항공기 피아식별 기능을 수행한다. L-SAM 체계개발을 주도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해 개발 완료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방공 범위를 기존 대비 3~4배 확장하는 ‘L-SAM-II’ 고고도 요격유도탄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L-SAM의 안정적 양산을 통해 영공 방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상욱 “당이 휴대전화 제출 요구했지만 거부… 1인 1표제 토론 필요하다”(종합)

    김상욱 “당이 휴대전화 제출 요구했지만 거부… 1인 1표제 토론 필요하다”(종합)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으로부터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받았지만 국민의힘 시절에 있었던 기억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정청래 대표가 제 휴대전화를 검사했다는 취지의 언급이 며칠 새 많아졌다. 당대표, 당대표 비서실장과 논의 끝에 글을 준비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약 두 달 정도 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서 대면조사 및 휴대전화 제출 요구가 있었으나 잘못된 요구이고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거부했다”고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9월 당 차원에서 준비 중인 사법개혁안이 외부로 유출되자 유출 경위를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그 과정에서 당 윤리감찰단이 사법개혁특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제출 요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 있을 때 저를 비겁한 사람으로 몰아가려는 시도가 있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 녹취록 유출 당시 제가 유출했다며 비난했으나, 저는 해당 의원총회에 참석하지도 않았었다”며 “그런 압박 경험 때문에 민주당의 휴대전화 제출 요구에 불쾌감과 실망감도 느꼈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더욱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며 책임 있는 언행으로 신뢰 주는 책임정당으로 모범이 돼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쟁과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화합과 존중으로 당원과 국민께 신뢰받는 민주당을 함께 건설해 가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가 최근 ‘1인 1표제’를 반대하는 의원들을 색출하려는 시도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1인 1표제 논란과 직접 관련돼 이뤄진 일은 아니다. 당대표가 제게 직접 요구한 일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 1인 1표제에 대한 별도의 글을 올려 “1인 1표제는 민주정당이라면 당연히 추구해야 할 가치이지만 실행 방법과 시기 및 보완책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장이 다른 당원들의 의견을 서로 존중하며 충분히 숙의하여 좋은 합의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 1인 1표로 민주당 권리당원이 부족한 지역 의견 반영루트가 축소된다면 민주당 열세지역 진출이 타격받을 것은 당연하고 국민의힘에게 재기의 기반을 마련하게 할 수 있다”며 “열세지역이 의사반영에서 소외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당심 100%로 바꾸고 당원관리를 방임하면서 통일교·신천지·전광훈 등 조직적 의사 왜곡세력이 대거 침투했다”며 “극단적 세력 또는 경쟁정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우리 민주당에 대거 침투하여 권리당원이 되고 의사왜곡을 시도하면 안 된다”고 했다.
  • 2026년 간절곶 해맞이 포스터 공개

    2026년 간절곶 해맞이 포스터 공개

    울산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행사 포스터가 공개됐다. 울주문화재단은 2026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희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새해’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포스터 속에는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 아이, 붉은 말이 함께 간절곶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따뜻한 장면이 담겼다. 또 간절곶의 상징인 소망우체통과 표석, 실제 일출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풍경이 더해져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원에서 열린다. 1500대의 드론쇼와 불꽃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새해 소망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주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은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역동성과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해”이라며 “간절곶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기소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기소

    “국가 안위 지키는 자리...아무런 조치 안 취해”“홍장원 거짓말쟁이로 치부, 정파 이익 대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관련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28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내란 특검은 이날 조 전 원장을 정치관여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증언감정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국정원장은 특정 정파나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자리가 아니고, 국민을 우선에 두고 국가 안위를 지켜야 하는 자리”라며 “조 전 원장은 국가 안전 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폭도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국정원장으로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상황이 드러나자 부하를 거짓말쟁이로 치부하고, 이를 은폐해 특정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활용했다”며 “정치적 중립성은 국정원의 핵심 가치이며 국가 안전 보장은 어떤 경우에도 보호돼야 할 최우선의 목표”라고 지적했다. 조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9시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국가정보원법에 따르면 국정원장은 국가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대통령과 국회 정보위에 보고해야 한다. 박 특검보는 “국정원장의 국회 보고 의무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동선이 담긴 국정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국민의힘 측에만 제공하고, 자신의 동선이 담긴 영상은 더불어민주당 측에 제공하지 않아 국정원법상 명시된 정치 관여 금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내란 특검은 조 전 원장에게 국회와 헌법재판소에서 허위 증언을 하고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등에 허위 답변서를 제출한 혐의도 적용했다. 다만 조 전 원장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직접 가담했다기보다 계엄 해제 이후 수습 과정과 탄핵심판 과정에만 개입한 것이라고 판단, 내란 관련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박 특검보는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시 홍 전 차장의 보고를 받고 내일 아침에 결정하자며 미루는 등 내란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는 거부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체포 지시 등을 본인이 듣지 않은 것처럼 진술해 탄핵심판 과정에서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내란 특검은 이런 혐의를 적용해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지난 12일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조 전 원장 측은 구속의 적법성을 다퉈달라는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 17일 기각했다.
  • 與 “비상계엄 사과, 버스는 이미 떠났다…소나기 피한다고 사과한들 무슨 소용”(종합)

    與 “비상계엄 사과, 버스는 이미 떠났다…소나기 피한다고 사과한들 무슨 소용”(종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들면 뭐 하나”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사과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있다고 한다. 사과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1년 동안 사과하지 않다가 잠시 소나기 피하려고 사과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날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등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에 대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며 “윤석열에 이어 추 전 원내대표마저 구속되면 ‘위헌정당 국민의힘은 해산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와 관련해선 “만약 영장이 기각되면 그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이다. 민주당은 두 가지 상황에 모두 대비하겠다“며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사법개혁은 예산국회 직후 열리는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강행해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복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시도를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규정하며 정기국회 내에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는 소수의견을 지키는 제도이지, 의사진행을 가로막는 수단이 아니다. 지금처럼 남용되면 제도 자체가 형해화될 것”이라며 “정족수 유지의무를 강화하고 의사진행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최고위에서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1979년 김영삼 전 대통령 의원직 제명에 빗댄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라며 “김 전 대통령은 ‘독재를 멈춰달라’고 외신에 호소하다 의원직을 잃었지만, 추 전 원내대표는 ‘불법비상계엄 해제를 막으려’ 국회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 심판대에 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장 대표는 이를 ‘46년 전의 나비효과’라며 추 전 원내대표를 민주투사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 ‘4명 사상’ 창원 건물 붕괴 사고 건물주 송치…붕괴 조짐 듣고도 미조치

    ‘4명 사상’ 창원 건물 붕괴 사고 건물주 송치…붕괴 조짐 듣고도 미조치

    지난 7월 4일 경남 창원에서 2층짜리 건물이 붕괴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건물주를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마산 동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2층 건물 소유자로 이 건물이 붕괴할 조짐에 있었지만 안전 조치 이행 의무를 다하지 않아 세입자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 세입자로부터 벽체 균열과 소임이 발생했다는 말을 듣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건물에서는 지난 7월 31일 오후 10시 46분쯤 2층 바닥이 갑자기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중국 국적인 50대 1층 식품 소매점 업주가 숨졌다. 2층에 있던 30대 등 가족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164㎡ 규모로, 1978년 2월 준공한 낡은 건물이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한 결과 붕괴 사고의 원인을 철근 부식 등 건물 노후화로 추정했다.
  • 오세훈 “이준석과 연대 의논…중도층 마음 잡아야 수도권 선거 이겨”

    오세훈 “이준석과 연대 의논…중도층 마음 잡아야 수도권 선거 이겨”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내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 합당까지는 못 해도, 선거 연대를 할지에 대해 의논했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수도권 선거는 우리 표를 빼앗아 갈 수 있는 비슷한 입장의 정당이 후보를 내게 되면 어려워진다. 그게 수도권에선 개혁신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연대는 없다는 입장인데, 그렇게 되면 불과 2∼3%포인트로 승패가 결정되는 수도권의 경우 아주 치명적일 것”이라며 “얼마 전 (장 대표를) 만나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을 말하니 동의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승리 방정식은 간단하다. 우리 당 지지 세력에 중도층을 더해야 이긴다”며 “중도층의 마음을 얻으려면 조만간 12·3 계엄 1주년인데, 그 시점 즈음해 사과해야 한다. 공당 입장에서 반성문도 쓰는 게 도리”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그간 개혁신당과 연대할 필요성과 당 차원에서 12·3 계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실제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내란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런 시도를 똑똑히 기억한다. ‘반역자’와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민주당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 국민은 거대 권력에 대한 견제와 힘의 균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논란이 이어지는 종묘 앞 세운4구역 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그는 “종묘 앞 쇠락하고 낙후된 주거 환경을 두는 게 종묘 가치를 높이는 것인가”라며 “충분히 조화롭게 타협할 수 있는데 (국가유산청이) 단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 원래 계획대로 하라고만 하면 계속 이 상태가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오래된 지하보도의 변신…도시형 문화 보행공간 ‘언더그라운드 관악’

    오래된 지하보도의 변신…도시형 문화 보행공간 ‘언더그라운드 관악’

    서울 관악구는 어둡고 오래된 ‘관악로 지하보도’(관악로 267~268) 공간을 쾌적한 도시형 문화 보행 공간 ‘언더그라운드 관악’으로 전면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지하보도는 봉천고개 인근에 총연장 34m, 폭 7.4m, 높이 2.3m 규모로 1998년 준공된 뒤 30년 가까이 지난 상태였다. 이에 관악구는 2023년부터 설계에 착수하고 ‘서울시 생활감성도시 자치구 공모’ 등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된 언더그라운드 관악은 낡고 어둡던 보행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여가문화 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4개의 출입구에는 밝은색의 철제 프레임과 유리 소재를 활용한 캐노피로 개방감을 줬다.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벽면 타일과 바닥, 천장재로 재정비하고 노란색으로 눈길을 끄는 네이밍 사인과 조형물을 더했다. 지난 27일 시의원, 구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에서 현장을 둘러본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의 관문인 관악로 봉천고개 일대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길’로 바뀐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이곳을 지역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형 전면 거울과 데크 공간, 스피커를 설치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댄스, 공연 등 연습실로 활용할 수 있다. 의자나 테이블, 조경 시설도 배치해 휴식할 수 있는 소형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다음달부터 대관 신청제를 도입해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주민 일상에 쾌적한 보행 공간이자 특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잘못한 대통령’ 1위 윤석열…‘잘 한 대통령’ 1위는 [한국갤럽]

    ‘잘못한 대통령’ 1위 윤석열…‘잘 한 대통령’ 1위는 [한국갤럽]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잘못한 대통령’을 꼽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많은 혹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의 공과(功過)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77%로 가장 높게 나왔다.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많았던 역대 대통령은 전두환(68%)·박근혜(65%)·노태우(50%)·이명박(46%)·문재인(44%)·이승만(40%) 전 대통령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이들 전직 대통령에 대해 공보다 과가 더 많다고 평가했다. 역대 대통령 중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전직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68%)이었다.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5%였다. 이어 박정희(62%)·김대중(60%)·김영삼(42%) 전 대통령 순으로 ‘잘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갤럽은 2012년부터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갤럽은 “10년 새 김영삼·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론이 늘고 부정론이 줄었다”며 “모종의 재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재임 기간이 짧은 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은 제외됐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부산시, 2030 엑스포 백서발간…“재도전은 시민 의견수렴 후 결정”

    부산시, 2030 엑스포 백서발간…“재도전은 시민 의견수렴 후 결정”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를 정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서에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정부와 시, 민간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하면서 얻은 성과, 유치 실패 요인 분석 등 내용을 담았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백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역할, 활동 내용 등을 정리하고 백서에 기록했다. 백서 제작에는 문가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자문·감수단이 참여했다. 자료 수집부터 원고 작성, 검토까지 교차 검증을 거쳤다. 백서는 당초 지난해 연말에 발간할 계획이었지만, 기관별 활동과 분석 자료를 더 담기 위해 작업 기간이 연장됐으며, 이후에는 계엄과 조기 대선 등으로 정부의 최종 확인이 늦어지면서 발간이 지연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백서는 총 309쪽으로 2014년 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유치 준비에 착수한 시점부터 국가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유치신청서·유치계획서 제출, 경쟁 발표(PT)와 현지실사 등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 절차 이행, 정부·민간이 함께 추진한 유치교섭 및 홍보활동, BIE 총회 투표 순간까지의 전 과정을 담았다. 이와 함께 유치 활동에서 얻은 성과와 실패 요인 분석, 향후 시사점도 함께 수록했다. 시는 백서 책자 500부를 정부와 국회, 부산시의회, 전국 지자체,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전자 파일을 12월부터 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게재한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경남, 전남과 2040년 세계박람회 유치 도전을 논의한 것에 대해 “기획·논의 단계의 일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시민께 알려져 송구스럽다”면서 “재도전 여부는 향후 공청회와 토론회 등 공식적인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 탓에 더 까다로워진 소비자…가격보다 취향·습관 맞아야 지갑 연다

    AI 탓에 더 까다로워진 소비자…가격보다 취향·습관 맞아야 지갑 연다

    대한상의 ‘2026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가성비’ 아닌 ‘가심비’…AI가 구매 이끌어수도권 초대형 백화점과 지방 점포 양극화대형마트 식품군 차별화…편의점 생존기로 내년 소비 시장은 좋은 가격만으론 승부를 보긴 힘들 전망이다. 고객의 취향과 사소한 소비 습관까지 읽어내는 사업자가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 개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내년 소비 경향은 가격을 중시하는 ‘가성비’보다 가격 이상의 의미나 가치를 중시하는 ‘가심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단순히 값이 싸기 때문이 아니라 왜 이것을 사야하는지 이유를 제시하고, 고객에게 ‘나만의 의미’와 ‘주관적 만족감’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는 데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비즈니스가 결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온라인쇼핑 시장은 올해보다 6.4% 증가한 290조원으로 성장하며 국내 소매유통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특히 AI 추천 콘텐츠로 구매가 연결되는 ‘발견형 쇼핑’과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이 쇼핑 습관을 바꿀 핵심 트렌드로 꼽혔다. 알리, 테무 등 중국계 플랫폼의 공세 속에서 국내 플랫폼들은 특정 분야에 집중해 전문성과 깊이를 제공하는 ‘버티컬 플랫폼’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유통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백화점의 경우 수도권은 초대형점 중심으로 성장하고 지방 점포는 침체가 극심해지는 상권 비대칭화 속에서 구조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유통시설은 하나의 거대한 복합타운을 형성하는 ‘타운화 전략’과 백화점 명칭을 바꾸는 ‘리브랜딩 전략’, VIP 고객 사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는 식품군 격차 확보에 집중하며 내년에는 0.8%의 플러스 성장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오프라인 유통 가운데 기업형 체인슈퍼(SSM)은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신선 식품의 품질 강화와 소량 포장 상품을 확대하며 가까운 고객들을 흡수할 전망이다. 편의점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편의점은 올해 처음 점포 수와 고객 수가 동시에 감소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식사대용품, 건강기능식품, 소용량 뷰티 상품 중심으로 전환하고, 화제성 높은 단발성 상품 출시를 늘려갈 전망이다. 이희원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이제 유통업의 경쟁은 좋은 위치의 큰 점포가 아닌, 데이터로 고객 한명 한명의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바뀌었다”며 “2026년은 점포가 아닌 고객 중심으로, 가격이 아닌 데이터와 고객 취향에 기반한 전략에 생존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野, ‘성추행 의혹’ 장경태에 “최악의 갑질…의원직 사퇴해야”

    野, ‘성추행 의혹’ 장경태에 “최악의 갑질…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이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나온 자료만 봤을 때도 성추행이 아주 심각하다”면서 “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의원이 어떻게 보좌관한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놀라울 뿐”이라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도 “단순한 성비위를 넘어 국회의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인 보좌진을 유린한 악질적인 ‘권력형 성폭력’이자 ‘최악의 갑질’”이라면서 “장 의원은 구차한 변명 뒤에 숨지 말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임하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에도 ‘피해 호소인’ 운운하며 제 식구 감싸기로 뭉갤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시라”고 쏘아붙였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내 선출직 의원과 관계자들의 성범죄 사건은 굵직굵직한 것만 추려도 30여건”이라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민주당의 성범죄, 그 끝은 어디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초록은 동색’이라는 비판을 피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장 의원을 제명하라”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당장 피해자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도 논평에서 “‘또다시’ 국회 보좌진에 대한 추악한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또’ 민주당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장 의원은 만류와 제지에도 불구하고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를 성추행했다고 한다”면서 “반성과 사과는커녕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고, 의도를 운운하는가 하면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하며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해당 보좌진과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한 뒤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과 관련해 “당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갖고 있지만 이 사안 자체를 가볍게 보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장 의원 관련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진상파악을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
  • 최원준, 두산과 4년 최대 38억원에 FA 잔류계약

    최원준, 두산과 4년 최대 38억원에 FA 잔류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올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헌신한 투수 최원준이 4년 최대 38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두산은 28일 “투수 최원준과 4년 최대 38억원(계약금 18억원·연봉 총액 16억원·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최원준은 올해까지 238경기에 등판해 834과3분의2이닝을 던졌고 44승 45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간 올해에는 47경기에 나서 4승 7패, 9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올렸다. 스토브리그에서 두산은 외부 FA 박찬호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 2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했고 내부 FA 3명을 모두 잡았다. 외야수 조수행은 4년 최대 16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8억원·인센티브 2억원), 투수 이영하는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사인했다. 최원준을 합쳐 네 명과 FA 계약에 총 186억원을 투자했다. 최원준은 “FA 권리를 얻었지만 처음부터 두산 베어스와 함께하겠다는 생각만 했다. 좋은 계약을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원형 감독님, 또 동료와 좋은 추억이 정말 많은데 그 기억을 이어갈 수 있어 기분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FA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으로 마운드 위에서, 또 선수들 사이에서 구단이 내게 기대하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100%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두산 관계자는 “최원준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며 “기량과 내구성 모두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 내년 시즌에도 마운드와 라커룸에서 모두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공공정책화 전략 제시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공공정책화 전략 제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7일(목) 경기대학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의 공공정책화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좁히고 사회적경제를 경기도의 핵심 공공정책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현장의 요구와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용욱 의원은 토론에서 “경기도는 전국 사회적경제 조직의 18.5%가 활동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라며,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현장과 정책의 구조적 단절을 극복하는 질적 성장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정책 수립 과정의 참여 부족 ▲기초-광역 간 정책 연계 단절 ▲단기 사업 중심의 지원 체계 한계 등 3가지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3대 핵심 실행 전략을 제안했다. 첫째로 ‘정책 수립 과정의 당사자 참여 의무화’를 들었다. 이 의원은 “올해 출범시킨 사회적경제 조직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실무협의회가 일회성 소통 창구에 그치지 않도록, 협의회 구성을 상설화하고 주요 정책 수립 시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두 번째 전략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정책 조정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군별 사회적경제 지원 역량의 격차가 큰 상황에서 광역 차원의 조정 기능이 부재하다 보니 정책이 현장에서 겉도는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사경원이 시군 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곳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 조정 플랫폼’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용욱 의원이 제시한 세 번째 전략은 ‘사업 중심에서 정책 목표 기반으로의 예산 구조 전환’이다. 이 의원은 “단발성 사업 추진에 매몰되어 본래 목적을 잃어가는 현장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인건비 지원 등 조직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구조적 지원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용욱 의원은 경기북부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경기북부는 산업 기반은 약하지만 사회적경제 조직 비중(27.0%)이 높아 돌봄, 로컬푸드, 생태관광 등 지역 순환 경제를 주도할 잠재력이 크다”라며, “2026년 수립될 기본계획에는 경기북부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성장 모델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욱 의원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가 2026년도 예산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라면서, “사회적경제가 도민의 삶을 바꾸는 체감형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매형에 빌린 7억 5000만원 가로채… 수십억 돌려막기 A씨 불구속 기소

    매형에 빌린 7억 5000만원 가로채… 수십억 돌려막기 A씨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이주현 부장검사)는 친족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4)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6월 매형 B씨에게 땅 구입 비용 등을 빌려주면 반드시 갚겠다고 속인 뒤 두차례에 걸쳐 7억 500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 이외에도 투자금 명목으로 이미 수십억원대의 돈을 빌려 돌려막기를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해 2월 A씨에 대해 고소했지만, 경찰은 친고죄에 적용되는 고소기간을 넘었다는 등의 이유로 사건을 불송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친고죄의 경우 범죄 피해를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가 이뤄져야 한다. 검찰은 B씨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뒤 B씨가 지난해 초 A씨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한 점을 근거로 해당 시점에 범죄 피해를 알게 됐다고 판단해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50일 수사 마친 해병 특검 “윤 전 대통령 등 공소 유지 최선 다할 것”

    150일 수사 마친 해병 특검 “윤 전 대통령 등 공소 유지 최선 다할 것”

    구속 1명, 불구속 32명 등 총 33명 기소7월 2일 출범 후 세 차례 연장 수사특검보 3명 등 30~40명 공소 유지 지난 7월 2일 출범한 채해병 특검이 28일 수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채해병 특검은 모든 의혹의 출발이었던 ‘VIP 격노설’의 실체를 처음으로 규명했지만, 구속영장을 10번 청구해 이 중 9번이 기각되는 등 주요 피의자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마지막 언론 브리핑을 열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정례 브리핑을 진행해왔던 정민영 특검보 대신 직접 마이크를 잡은 이명현 특검은 “오늘로 150일 동안의 수사를 마무리한다”며 “수사 기간은 끝났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특검은 앞으로도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해병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권력 윗선의 압력이 어떻게 가해졌는지 밝히기 위해 출범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특검은 어떠한 외압에도 휘둘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수사에 진력해왔다”고 말했다. 특검은 채해병 사망 사건과 이에 대한 윤 전 대통령 등의 수사 외압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사건, 구명 로비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해왔다. 이 특검은 “구속영장 등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영장재판부의 과도한 기각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특검은 수사 초기 ‘VIP 격노’가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하며 순항하는 듯 보였지만,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한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며 ‘10전 9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 특검은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흘러 많은 증거들이 사라졌고 당사자 간 말맞추기 등 진술 오염도 심각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자들의 진술에 상당 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검이 재판에 넘긴 관련자는 구속 1명, 불구속 32명 등 모두 33명이다. 특검은 채해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을 구속기소했다. 또 이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등 윤 정부 공직자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공수처 수사외압 의혹에 관해서도 공수처 전 부장검사 2명을 기소하고, 오동운 공수처장을 불구속기소했다. 특검은 150일 동안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국방부, 법무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약 180회 진행했다. 피의자와 참고인 약 300명 이상을 조사했고, 휴대전화 등 디지털 장비에 대한 포렌식 분석도 430건 이상 진행했다. 정 특검보는 “특검보 3명 등 30~40명이 남아 공소 유지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일부러 ‘뒷쿵’…보험사기 일삼은 40대

    일부러 ‘뒷쿵’…보험사기 일삼은 40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고의로 추돌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치료비 구실로 총 1억7500여만원을 보험사로부터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험사기죄로 징역 3년을 복역하고 2023년 3월 출소한 A씨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운전면허 소지자 우대’ 등의 글을 올려 공범들을 모집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보험 사기 범행을 일삼은 A씨는 2024년에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올해 5월에도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는 등 다수의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송 부장판사는 “보험사기 범행은 보험제도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다”며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을 마친 지 몇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누범기간에 재범해 뉘우치는 빛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