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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수막 명예훼손’ 유죄 후 표현 바꿔 또 게시… 대법 “별개 범죄로 처벌 가능”

    ‘현수막 명예훼손’ 유죄 후 표현 바꿔 또 게시… 대법 “별개 범죄로 처벌 가능”

    특정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현수막을 사옥 앞에 내걸어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문구를 바꿔 현수막을 또 게시했다면 별개의 범죄로 보고 다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새로운 의도를 갖고 비슷한 범죄를 거듭 저질렀을 경우 ‘포괄일죄’(여러개의 연속된 범행을 하나의 죄로 보는 개념)에 따른 ‘이중 기소’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최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중 기소’라며 공소를 기각한 1·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김씨는 2017년 12월~2018년 1월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 앞에 회사 명예를 훼손하는 현수막을 건 혐의로 기소돼 2021년 10월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 김씨는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18년 4월~2019년 6월 유사한 내용의 현수막을 재차 게시해 2019년 11월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 재판부는 동일한 유형의 범행이 계속돼 포괄일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하이트진로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행위는 범행의도가 같아 한번 처벌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2018년 3월 내려진 가처분 결정으로 김씨에게 새로운 범행의도가 생겼기 때문에 이후의 범행은 별개의 범죄라고 봤다. 재판부는 “가처분 결정에 따른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앞선 현수막의 표현과는 다소 다른 내용의 이 사건 현수막을 새로 게시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말로만 미래 관광 예산은 뒷걸음... 경기도 관광정책, 의지 보이지 않는다”

    이한국 경기도의원 “말로만 미래 관광 예산은 뒷걸음... 경기도 관광정책, 의지 보이지 않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2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6년 본예산 심사에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등 경기도 관광정책 핵심 사업 예산이 일제히 감액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말로는 미래 관광을 이야기하나 예산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언한 ‘웰니스 관광’ 예산이 2026년에 50% 이상 감액됐다”며 “웰니스 관광지 확대, 환경 정비, 콘텐츠 강화 등 추가 활성화 사업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오히려 예산을 줄여놓고 어떻게 확장 보완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6월 조례로 제정된 ‘경기도 관광의 날’ 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도민에게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데 편성된 예산만 보면 도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외래관광객 유치 사업 예산이 9억 원 감액된 것과 관련해서도 “외래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으로 투자할 시기”라며 “웰니스 관광뿐 아니라 경기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확장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DMZ 홍보 관련 사업 예산 역시 대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DMZ의 평화·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 확장, 브랜드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개발 등을 강조하면서 정작 예산은 대폭 줄였다”며 지적했고 ▲DMZ 굿즈 개발 여부 ▲2026년 사업계획(국내외 브랜드 확장 정작 접경지역 인프라 구축)과 예산 간 불일치 ▲완성된 DMZ 홍보영상의 활용 계획 부재 등도 문제로 지적하며 “사업계획만 있을 뿐 실행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말로는 ‘경기도 관광의 미래’, ‘DMZ 브랜드 강화’ 등을 이야기하면서도 막상 그 미래를 실현할 예산은 제대로 편성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사업에는 제대로 투자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관광을 미래산업으로 키울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예산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상) 연인에게 냅다 토하는 챌린지 정체 [SNS 트렌드]

    (영상) 연인에게 냅다 토하는 챌린지 정체 [SNS 트렌드]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요즘 틱톡에서 ‘아기 토 흉내’로 연인의 육아용 멘탈(?)을 시험하는 트렌드가 뜨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베이비 스핏업’(baby spit-up) 챌린지!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유 한 모금을 머금고 아무것도 모르는 연인에게 폭 안긴 뒤, 입을 천천히 벌려 상대의 옷에 우유를 흘려주면 끝. 네티즌들은 침착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 “좋은 부모 자질”, “인내심 만렙”, “육아 준비 완료” 등 칭찬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 “잠수함도 숨을 곳 없다”…중국, AI 드론 ‘윙룽 X’ 첫 공개

    “잠수함도 숨을 곳 없다”…중국, AI 드론 ‘윙룽 X’ 첫 공개

    중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세계 최초로 잠수함 탐지와 공격이 가능한 무인 항공기 ‘윙룽 X’를 공개했다. 중국 국유 방산기업 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윙룽 X 실물 크기 모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완전 자율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강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윙룽 X는 중국의 무인기 수출 전략을 대표하는 차세대 모델”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드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중국 항공 관련 기업 100여 개가 참가해 항공기 약 200대를 전시했다. 세계 첫 ‘AI 자율 대잠 드론’…소노부이 투하·어뢰 장착 윙룽 X는 중국 항공산업공사(AVIC)가 개발한 고고도 장기체공형(HALe) 무인정찰·공격기 시리즈의 최신 기체다. 날개 길이 20m, 최대 비행고도 1만m, 체공 시간 40시간 이상으로,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보다 4배가량 오래 작전이 가능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22일 “윙룽 X는 세계 최초로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이라며 “소노부이(음파탐지부표) 투하 장치와 경량 어뢰, 해상 감시용 복합센서를 통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AI가 수중 소음을 분석해 잠수함을 식별하고 필요시 어뢰를 자율 발사할 수 있다”며 “이 기능이 실전화된다면 해중전(海中戰)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CATIC 관계자는 SCMP에 “윙룽 X는 공대공·공대지 미사일뿐 아니라 대함 공격 능력도 갖췄다”며 “최근 분쟁으로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을 체감한 중동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두바이 현장서 ‘中 항공력 쇼케이스’…L-15 시범 비행도 눈길 두바이 에어쇼 현장에서 AVIC 산하 CATIC은 윙룽 X 외에도 4.5세대 전투기 J-10CE, 스텔스 전투기 J-35A, L-15 훈련기 등을 실내외 전시장에 배치했다. 행사 첫날에는 UAE 공군 곡예비행팀 ‘푸르산 알 에마라트’가 중국산 L-15 훈련기로 첫 공개 시범비행을 펼쳤으며 검은색·금색 기체가 UAE 국기 색 연막을 남기며 편대 비행을 선보였다. SCMP는 “올해는 인민해방군(PLA) 비행팀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L-15의 시범비행이 중국 항공기 기술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 훈련기는 지난해 UAE가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기종으로, 중국 항공기 수출 전략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하늘의 사냥꾼’…중국, 해중전 기술 경쟁 주도하나중국은 이미 WZ-8 극초음속 정찰기와 스텔스 폭격형 무인 전투기(UCAV)를 실전 단계까지 끌어올리며 무인 전력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윙룽 X 공개는 기존 지상·공중 중심의 무인 작전 영역을 해양으로 확장한 사례로 ‘공중 대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목적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 윙룽 X를 다수 운용할 경우 미·일·호주 연합 잠수함 전력의 은밀성이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서방 군사매체들은 “중국이 기술력을 과시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 자율 타격 기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F-35로 맞불”…중동 하늘서 미·중 무인기 경쟁 본격화 한편 행사 개막일인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전투기 판매를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미국산 무기의 최대 구매국으로 이번 결정은 중국의 중동 수출 공세에 대응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무인기·스텔스기·훈련기 등으로 중동 시장을 장악하려 하고 미국은 F-35 판매를 통해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구도”라며 “양국의 군비 경쟁이 ‘하늘에서 바다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형 과시’에서 ‘실전형 검증’으로SCMP는 “중국 기업들이 과거에는 언론 노출을 꺼렸지만 이번 에어쇼에선 개방적으로 자사 무기체계를 홍보했다”며 “기술 신뢰성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를 노린 행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윙룽 X를 통해 대잠 작전 영역까지 AI 무인화에 나서면서 해양 패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잠수함의 시대가 끝나진 않겠지만, 이제는 바닷속보다 하늘의 눈을 피하는 것이 더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일 갈등에 韓 거리두기…이 대통령 “현 상황 냉철하게 지켜볼 것”

    중일 갈등에 韓 거리두기…이 대통령 “현 상황 냉철하게 지켜볼 것”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중국과 일본 갈등에 대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크게 어떤 위협 요인이 생기거나 또는 갈등 요소가 추가되거나 그러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 앙카라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며 “일본 총리의 발언을 놓고 상당히 갈등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을 냉철하게 지켜보고 대한민국 국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중일 갈등에 어느 쪽의 편을 들지 않고 거리두기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이었던 23일 리창 중국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예고 없이 전격 약식 회담을 하면서 다시 한번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총리하고 면담하고 거기에 맞춰서 일본 측에도 제가 특별히 요청해서 일본 측과 균형을 맞춰 간략하게 회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국가 간 관계와 개인 간, 사람 간의 관계가 다를 바가 없다”며 “결국은 좋은 측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어려운, 껄끄러운 측면이 있으면 잘 관리하고 그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사람 관계를 잘 만들면 좋지 않나. 어떻게 사람이 완벽한 존재일 수가 있겠느냐. 국가 간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견제 분위기와 관련해 “제가 미국 측에도 이야기하고 중국 정부에도 명확하게 이야기했지만 한국 외교의 기본 원칙은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되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군사·안보에서 각 영역에서 자율성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작전권 회복 문제도, 핵추진잠수함을 건조를 하는 문제도 그렇고 중국과의 경제 협력과 민간교류 확대는 대한민국 국익에 부합된다”고 했다. 이어 “한미 간 동맹에 기초해 기존의 군사동맹에서 앞으로는 경제동맹, 첨단기술동맹으로까지 복합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하는데 이 두 가지는 결코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적절하게 견제하고 싶어한다”면서도 “협력할 분야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는 게 또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를 일도양단식으로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전부 아니면 전무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결국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하듯 세계무역기구(WTO) 역할을 강조한 데 대해 “다자주의가 훼손되지 않게 하기 위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국가가 동의했다”며 “G20 논의 결과 성명을 전체 국가가 못하고 참여국 명의로 발표했는데 그것도 상당히 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가 존중받는 모두가 잘 사는 그런 다자주의 체제로 최대한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게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두 정상과 만난 게) 상당히 의미 있었고 공감대도 넓혔다”며 “인도와 브라질도 빠른 시일 내에 가야겠다. 짧은 시간 이야기했지만 시너지낼 게 있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20일 카이로에서 정상회담했을 때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에 매우 구체적인 좋은 제안을 해줬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에 저하고 둘만 남았을 때는 카이로 공항을 확장할 계획인데 거기가 아마 3~4조원 정도 들어가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한국기업들이 좀 맡아서 확장하고 운영도 해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 하늘서 잠수함 잡는다…중국 ‘윙룽 X’ 드론 첫 공개

    하늘서 잠수함 잡는다…중국 ‘윙룽 X’ 드론 첫 공개

    중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세계 최초로 잠수함 탐지와 공격이 가능한 무인 항공기 ‘윙룽 X’를 공개했다. 중국 국유 방산기업 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윙룽 X 실물 크기 모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완전 자율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강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윙룽 X는 중국의 무인기 수출 전략을 대표하는 차세대 모델”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드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중국 항공 관련 기업 100여 개가 참가해 항공기 약 200대를 전시했다. 세계 첫 ‘AI 자율 대잠 드론’…소노부이 투하·어뢰 장착 윙룽 X는 중국 항공산업공사(AVIC)가 개발한 고고도 장기체공형(HALe) 무인정찰·공격기 시리즈의 최신 기체다. 날개 길이 20m, 최대 비행고도 1만m, 체공 시간 40시간 이상으로,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보다 4배가량 오래 작전이 가능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22일 “윙룽 X는 세계 최초로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이라며 “소노부이(음파탐지부표) 투하 장치와 경량 어뢰, 해상 감시용 복합센서를 통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AI가 수중 소음을 분석해 잠수함을 식별하고 필요시 어뢰를 자율 발사할 수 있다”며 “이 기능이 실전화된다면 해중전(海中戰)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CATIC 관계자는 SCMP에 “윙룽 X는 공대공·공대지 미사일뿐 아니라 대함 공격 능력도 갖췄다”며 “최근 분쟁으로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을 체감한 중동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두바이 현장서 ‘中 항공력 쇼케이스’…L-15 시범 비행도 눈길 두바이 에어쇼 현장에서 AVIC 산하 CATIC은 윙룽 X 외에도 4.5세대 전투기 J-10CE, 스텔스 전투기 J-35A, L-15 훈련기 등을 실내외 전시장에 배치했다. 행사 첫날에는 UAE 공군 곡예비행팀 ‘푸르산 알 에마라트’가 중국산 L-15 훈련기로 첫 공개 시범비행을 펼쳤으며 검은색·금색 기체가 UAE 국기 색 연막을 남기며 편대 비행을 선보였다. SCMP는 “올해는 인민해방군(PLA) 비행팀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L-15의 시범비행이 중국 항공기 기술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 훈련기는 지난해 UAE가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기종으로, 중국 항공기 수출 전략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하늘의 사냥꾼’…중국, 해중전 기술 경쟁 주도하나중국은 이미 WZ-8 극초음속 정찰기와 스텔스 폭격형 무인 전투기(UCAV)를 실전 단계까지 끌어올리며 무인 전력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윙룽 X 공개는 기존 지상·공중 중심의 무인 작전 영역을 해양으로 확장한 사례로 ‘공중 대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목적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 윙룽 X를 다수 운용할 경우 미·일·호주 연합 잠수함 전력의 은밀성이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서방 군사매체들은 “중국이 기술력을 과시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 자율 타격 기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F-35로 맞불”…중동 하늘서 미·중 무인기 경쟁 본격화 한편 행사 개막일인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전투기 판매를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미국산 무기의 최대 구매국으로 이번 결정은 중국의 중동 수출 공세에 대응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무인기·스텔스기·훈련기 등으로 중동 시장을 장악하려 하고 미국은 F-35 판매를 통해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구도”라며 “양국의 군비 경쟁이 ‘하늘에서 바다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형 과시’에서 ‘실전형 검증’으로SCMP는 “중국 기업들이 과거에는 언론 노출을 꺼렸지만 이번 에어쇼에선 개방적으로 자사 무기체계를 홍보했다”며 “기술 신뢰성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를 노린 행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윙룽 X를 통해 대잠 작전 영역까지 AI 무인화에 나서면서 해양 패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잠수함의 시대가 끝나진 않겠지만, 이제는 바닷속보다 하늘의 눈을 피하는 것이 더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대통령 “대북 방송 그런 바보짓 어딨나…한미연합훈련 축소 지금 어려워”

    이 대통령 “대북 방송 그런 바보짓 어딨나…한미연합훈련 축소 지금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일각에서 나오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주장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쉽게 말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 앙카라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수행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북한이 가장 예민해하는 게 한미 연합군사훈련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훈련 규모를 축소하거나 연기하거나 이런 것들을 검토하자는 주장이 일부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그때 상황에 따라서 이게 지렛대가 될 수도 있고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지금은 당장 말하기 어렵다”며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체제를 확고하게 구축되면 그때 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별로 안 좋아하는 돈 드는 합동군사훈련 이런 것 안 해도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동의하지만 남북 관계가 적대적인 상황에서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 시간가량 외교와 순방에 한해 기자단의 질문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집트와 독일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한반도 평화 문제와 관련해 “지난 윤석열 정부 당시 북한으로 가는 철도를 다 폭파했고 북한으로 가는 도로 다 파내고 둔덕을 쌓았다. 전 군사분계선에서 3중 철책을 설치하고 있다. 다시 감시 초소 설치하고 군사분계선 설치하고 지뢰 매설한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사훈련 이야기도 했지만 우리가 현재 상황에서 (북한의 적대감을 낮출) 할 수 있는 조치는 하자”며 “대북 방송 쓸데없이 왜 하느냐. 그런 바보짓이 어딨나. 우리에게 어떤 이익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비전향 장기수들 나이가 90세가 넘어 오늘내일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데 북한으로 가겠다는 거 잡아놓으면 무슨 도움이 되나. (북한 측에 돌려보내겠다고 전달하려는) 그런 노력조차 반응이 없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이 불분명하니까 사고 날 수 있겠으니 대화를 해서 ‘선을 긋자’ 이런 거라도 해야한다”며 “우리는 언제든 열려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흡수통일’을 할 생각이 없음을 또다시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흡수통일 이런 이야기 왜 하나”라며 “엄청난 충격과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정치인들이 책임감 없는 이야기 하느라 갈등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인기 보내서 약 올리고 얼마나 긴장되겠느냐”며 “일종의 업보다. 그 업보를 쌓은 이상의 노력과 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강경했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작전권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의 1.45배의 국방비를 지출하는 세계 5위 군사력의 국가인데 일각에서는 마치 외부의 지원이 없으면 자체 방위를 못 하는 오해를 하거나 곡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저는 이러한 상황을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방산 투자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비를 GDP 대비 3.5% 늘린다고 하는 방침에 따라서 국방비를 증액해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모디 인도 총리가 조선산업 협업을 구체적으로 요청하며 인도, 한국, 일본 이렇게 3국 간 조선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조선산업 협업 요청에) 군수 분야도 들어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방산 수주 관련) 실제 결과도 조만간 나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
  • 에쓰푸드,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통해 프리미엄 보양식 ‘연잎오리 세트’ 앵콜 방송 진행

    에쓰푸드,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통해 프리미엄 보양식 ‘연잎오리 세트’ 앵콜 방송 진행

    종합 식품기업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8시 45분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프리미엄 보양식 ‘에쓰푸드 1976 연잎 오리 세트’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쓰푸드 1976 연잎오리 세트’는 지난 7월 최유라쇼 방송에서 조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관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무항생제 인증 국내산 오리고기를 사용해 만든 고단백 보양식이며, 유기농 인증 국내산 연잎으로 한 장씩 정성스럽게 감싸 은은한 향과 촉촉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훈연 공정을 거쳐 기름기를 줄이고 감칠맛을 더했으며, 찜기·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집에서도 고급 한식당 스타일의 보양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구성은 4팩 세트(1팩 = 2~3인분)로, 모두 개별 진공 포장돼 있어 보관이 용이하며 필요할 때마다 한 팩씩 꺼내 조리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연잎오리 세트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앵콜 방송에서도 간편하면서도 깊은 맛의 보양식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푸드 1976’은 1976년부터 이어온 에쓰푸드의 육가공 기술력과 식품 철학을 담아낸 프리미엄 브랜드로, 건강한 재료와 정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식탁을 제안한다.
  • “함께하는 동행, 든든한 내일”…은평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13명 모집

    “함께하는 동행, 든든한 내일”…은평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13명 모집

    서울 은평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사무업무 보조 등 총 14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은평동행 일자리 286명 ▲은평든든 일자리 27명으로 총 313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구민에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던 소득 기준이 85% 이하로 완화되고,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이 제한됐던 대학(원) 재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은평구민이다. 가구 합산 재산 4억 99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2일부터 구청 및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1만 32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및 구직등록확인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구직등록확인증은 은평구 일자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기 때문에 서로 동행하며, 구민들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은평동행’과 ‘은평든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공항 이전 반대 무안 범대위, 정부·지자체 협의 환영

    군공항 이전 반대 무안 범대위, 정부·지자체 협의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해온 전남 무안군 시민단체가 대통령실과 지자체의 4자 협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관으로 광주·전남·무안 3개 지자체장이 4자 사전협의를 진행해 정부 중재안에 큰 틀에서 공감했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그러나 “이번 협의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지려면 무안군이 제시해 온 3대 요구안이 어떻게 충족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6자 TF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검증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의 3대 요구안은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선 제시 등이다. 범대위는 또 민간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시기를 특정해야 한다”며 “올해 국토교통부가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이라고 명문화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와 무안군, 전남도,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실 직속 광주 군 공항 이전 TF는 오는 12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 논의를 위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의료원 적자, 발암물질 속 방치된 한센인 마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예산 삭감 지적

    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의료원 적자, 발암물질 속 방치된 한센인 마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예산 삭감 지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11월 24일 보건건강국 2026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예산 편성이 실제 도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보여주기식 사업’에 치우쳐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검증 안 된 AI 사업에 60억, 의료원 적자는 ‘나 몰라라’ 김완규 의원은 ‘AI 유방암 검진 사업’ 60억 원 신규 편성을 두고 “의료원은 적자 누적으로 경영 실태 조사까지 받고 있는데 경기도는 ‘보여주기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은 이미 국가암검진 체계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운영 가능한 구조”라며 “국가 검증도 거치지 않은 기술을 도가 먼저 도입하겠다며 60억을 투입하는 것은 경솔하고 과도한 지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은 현재 기본 운영도 어려워 장비 보강과 의료질 향상이 시급한데, 도는 이 문제는 외면한 채 대규모 신규사업만 추진한다”며 “이 사업은 도지사 치적 홍보용, 전형적인 포퓰리즘식 AI 보여주기 쇼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김완규 의원은 전액 삭감 후 5억 내외 ‘시범사업’ 전환을 제안하며, “검증되지 않은 신규사업은 위험하고, 특히 재정 위기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완전히 잘못됐다. 의료원 인력 확충·응급체계 강화 등 더 절박한 곳에 예산이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암물질 속 18년 방치된 한센인 마을...“경기도의 비정함 도 넘었다” 김완규 의원은 양평 상록마을(한센인 정착촌)의 18년째 방치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 안전이 예산 핑계로 소홀히 돼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김완규 의원은 “1970년대 조성된 마을의 지붕이 아직도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 덮여 있고, 교체가 필요한 시기가 이미 18년이 지났다”며 “불이 나면 속수무책이고, 어르신들이 장기간 발암물질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는데도 경기도는 ‘신규사업이 어렵다’며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서 간 소관 문제를 따지며 서로 미루고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또다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건강과 안전은 더는 방치할 수 없는 기본권이며, 경기도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2026년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 사업은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시설 개선이 지연될수록 발암물질 노출 위험과 화재 위험은 더욱 커지고, 결국 경기도의 책임 회피가 도민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이들 치아 건강마저 ‘각자도생’...치과주치의 예산 41% 삭감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예산이 41.4%나 삭감된 사실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자랑하던 대표적 예방 건강 사업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는 기존 도비 30억에서 18억으로 대폭 감액하고, 시군 분담률도 5:5에서 3:7로 변경해 사실상 시군 부담을 크게 늘렸다. 김 의원은 이를 두고 “시군에 떠넘기기식 운영”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김완규 의원은 “치아건강은 소득과 지역에 따라 격차가 커지는 영역인데, 오히려 경기도가 먼저 책임을 줄여버렸다”며 “직접 사업비 중 일부는 아예 0원으로 편성돼 있다. 특히 장애학생 검진 인력 인건비를 0원으로 편성한 것은 명백히 ‘사업을 하지 말라’는 신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은 그동안 공공예방 건강관리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 건강을 예산 조정의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경기교육청, 세계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공개

    경기교육청, 세계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공개

    임태희, “한국어로 문화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교육환경 만들 것” 경기도교육청이 2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경기교육청은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요구가 확산함에 따라 시공간을 넘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과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담당자, 해외한국어교육기관장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공개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는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 모델이다. 국내 다문화 학생뿐만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누구나 학습이 가능하다. 임태희 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에서 한국어 학습 요구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를 통해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어를 통해 문화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학습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어를 매개로 세계 여러 나라 학생과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넓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영상) 때리기 위해 만든 동상 정체

    (영상) 때리기 위해 만든 동상 정체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무릎 꿇은 동상들’. 방문객들은 이 동상 앞을 지나며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발로 차기까지 하는 독특한 풍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체 어떤 죄를 지었기에 천 년 가까이 무릎을 꿇은 채 모욕을 받아온 걸까요? 이 동상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악비(岳飛) 장군의 묘 앞에 세워진 진회(秦檜)와 그의 아내 왕씨(王氏), 그리고 장준(张俊)과 만사설(万俟卨), 왕준(王俊)의 철제 조각상입니다. 진회는 남송(1127~1279) 시대의 재상으로 명장이자 충신이던 악비에게 누명을 씌워 죽음으로 몰아넣고, 금나라와의 굴욕적인 화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인물들 역시 악비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데 일조한 인물이죠. 훗날 효종이 즉위하고 악비의 억울함이 풀리자 사람들은 모략과 비굴의 상징인 간신들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무릎을 꿇은 동상을 세웠습니다. 이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동상을 향해 침을 뱉거나 때리는 풍습이 생겨나 하나의 전통처럼 자리 잡았죠. 이들 동상은 악비의 묘 외에도 6곳에 더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들 석상은 모두 금세 더러워지기 일쑤로, 관리 직원들이 자주 청소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허성태, 대기업 대리 연봉 공개…“퇴사 선언에 어머니 오열”

    허성태, 대기업 대리 연봉 공개…“퇴사 선언에 어머니 오열”

    배우 허성태(48)가 과거 대기업 재직 시절 받았던 연봉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올라온 영상에서 허성태는 “30대 중반까지 대기업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 기준으로 연봉이 7000만~8000만원 정도였다”며 “대리 말년 차였고, 몇 개월 뒤면 과장 승진을 앞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허성태는 배우 데뷔 전 LG전자 해외영업부 러시아팀과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그는 LG전자에서 TV 영업을 담당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둬 ‘러시아 판매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대우조선해양에서 퇴사한 허성태는 SBS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날 영상에서 허성태는 “회사 생활이 평생 직업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라고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배우 전향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부정적이었다며 “사표 썼을 때 어머니는 울고불고 난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형은 ‘야 이 ××야, 나도 어렸을 때부터 가수 되고 싶었는데 일 때려치우고 가수 할까’라고 소리쳤다. 충격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초에는 직장인 월급보다 못 벌었냐’는 질문에 허성태는 “다음 달 월세도 걱정할 정도였다”며 “직장을 정리하니까 빚이 엄청 많이 생겼다. 아파트까지 경매로 넘어갔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긴 무명 시절을 견뎌낸 그는 영화 ‘밀정’, ‘범죄도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허성태는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정보원’에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았다.
  • 미-우크라 평화 프레임 공동성명…젤렌스키 이르면 이번주 트럼프와 최종담판

    미-우크라 평화 프레임 공동성명…젤렌스키 이르면 이번주 트럼프와 최종담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년 9개월째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초안이 러시아에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일부 수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영토 관련 조항 등을 손본 수정안을 제시한터라 얼마나 반영됐을지 주목된다. 이르면 이번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최종안을 조율할 전망이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우크라이나 회담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 대표단이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의 평화 제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동했다”며 “양측은 협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는 데 동의했고, 다음 단계를 도출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제네바에서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28개 항목의 평화 구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인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지역을 사실상 포기하고 병력을 60만명으로 감축하는 내용 등이 담겨 러시아에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이날 회담 후 루비오 장관은 “(양측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말해 일정부분 수정이 가해졌음을 시사했다. 예르마크 비서실장도 “회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양측은 새로 도출한 합의안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함구했다. 앞서 EU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영토 협상을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시작하고 우크라이나 군대를 평시 기준 80만명으로 유지하는 내용 등이 담긴 수정안을 제안해 일부 수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르면 이번주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영토 등 민감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최종 합의를 이루더라도 러시아까지 동의해 종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혀 표현하지 않았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은 정치 아닌 가치… 반복 폐지 추진에 유감”

    우형찬 서울시의원 “학생인권은 정치 아닌 가치… 반복 폐지 추진에 유감”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4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정근식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을 확인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에서 발의되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으나, 당시 서울시교육청이 무효 확인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현재 본안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7일, 주민발안 형식으로 제출된 동일한 내용의 폐지안을 재차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는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본회의에서의 부결을 요청했다. 본회의 통과 시 재의요구 및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선 “아직 본회의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학생 인권을 지키기 위한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학생 인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본회의 표결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조례 폐지가 교육 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신중한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 전남개발공사,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힘 보태

    전남개발공사,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힘 보태

    전남개발공사가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에 힘을 보탠다. 전남개발공사는 24일 장충모 사장과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규모 공공 연구시설 조성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은 천연물의 재배·전처리·추출·분석·효능검정·검증 등 산업화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천연물 기반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 연구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일원 1만 6466㎡ 부지에 총 35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부지 제공과 사업비 확보 등 행정적 절차를 담당하고, 전남개발공사는 건축물의 건설, 인허가 절차 등을 수행한다. 공사는 공공건축 전문기관으로서 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장흥 천연물소재 표준화 허브가 전남 바이오 산업 도약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며 “ 공사의 공공건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장흥은 이미 국내 대표 천연물 연구 클러스터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허브 구축은 지역의 연구·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사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조선업 호황인데 지역은 제자리”…거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강조

    “조선업 호황인데 지역은 제자리”…거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강조

    경남 거제시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선업 실적 개선과 달리 지역경제 침체는 계속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조 6000억원, 한화오션은 11.8% 늘어난 3조 23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2381억원(98%), 2898억원(1032%)으로 큰 폭 증가했다. LNG 사업과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국가 전략 산업 연계로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는 체감 경기는 ‘조선업 호황’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거제 인구는 2016년 25만 7000여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현재 23만명 선이 위협받고 있다. 올 9월 기준 실업률은 3.4%로 전국 평균(2.1%)을 웃돈다. 조선소가 인접한 옥포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5.1%로 전국 평균(13.4%)의 세 배 수준이고,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17.2%에 달하는 실정이다. 반면 외국인 노동자 수만 2021년 5400여명에서 지난 8월 기준 1만 5700여명으로 늘었다. 시는 조선사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내국인·청년층 대신 저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를 우선 고용하면서, 조선업 호황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임금 상당액이 해외로 송금되는 외국인 중심 고용 구조는 지역 정착·주거·소비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 4·2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 중이다. 기금은 거제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1500억원을 출연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 기금을 노동자 복지, 배후 지역 개발,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활용하려 한다. 조성 규모·기간은 조정 가능하다고도 설명한다. 시는 과거 조선업 위기 당시 적극적으로 산업 붕괴를 막았던 사례를 근거로 기업 참여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실제 시는 국내 최초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도입해 조선소 숙련 노동자 7000여명의 실직을 막아냈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2018~2024) 동안 총 935억원의 지원을 끌어냈다. 고용위기지역 종료 후에는 400억원 규모 재직자 희망공제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기금 조성이 추진 중인 다른 사례도 언급된다. 경남도의회는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다만 한정된 예산만으로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도비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기부금을 연차적으로 적립해 1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변 시장은 앞서 두 조선소 대표와 만나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제안했지만, 협의체 구성 논의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변 시장은 “지역이 조선업 회복의 기반을 함께 만든 만큼 기업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변 시장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소,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증가는 지역 정착, 주거,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쿼터의 단계적 축소로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인원 구성을 만들고 외국인 쿼터 배정 때 지자체와의 사전협의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변 시장은 또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을 건의했다. 조선산업기본법에는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 표준임금단가 도입, 조선산업발전기금 조성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변 시장은 지역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한 교육 훈련 과정 개설, 지역 인재가 양대 조선소에 취업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 도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대상자 확대,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연장,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등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우도서 승합차 급발진 추정 사고에… 3명 사망·10명 중경상

    우도서 승합차 급발진 추정 사고에… 3명 사망·10명 중경상

    제주 우도에서 60대 운전자가 하선한 승합차를 몰다가 도항선 대합실을 향해 돌진해 관광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 A(전남·63세)씨가 몰던 스타리아 승합차량이 갑자기 도항선 대합실 방면을 향해 150m를 질주해 관광객을 치고 인근에 있던 삼륜차(일명 ‘삼발이’)와 대합실 옆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보행하던 관광객 70대 남성, 60대 남성과 승합차 동승자 60대 여성 등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소방헬기와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난 승합차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6명 타고 있었으며 피해자들은 내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총 13명의 환자 중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8명은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승합차가 도항선을 나와 좌회전한 뒤 곧바로 빠른 속도로 직진하며 도로를 걷던 관광객들과 대합실 옆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멈췄다고 전했다. 경찰은 60대 승합차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0.0%로 나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소식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차량 돌진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자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사고 직후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헬기 등 3대가 급파되고 119구급차를 투입해 우도에서 환자 모두 병원 후송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사고 신고 접수 후 우도 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며, 오후 3시쯤 우도구급대가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또한 제주시는 시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우도와 가까운 성산항 내에도 현장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오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우도를 찾은 관광객과 보행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심려가 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우도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자별로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의료 지원과 환자 관리에 나서는 한편, 장례 절차 등 필요한 모든 지원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에선 우도 입도 후 차량 감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청정 우도는 2017년 8월 1일부터 전세버스와 렌터카는 물론 대여 이륜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의 운행을 제한해왔다. 외부 차량이 교통혼잡과 사고를 유발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만 1~3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등이 탄 렌터카는 입도가 가능한 상황이다. 도는 우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량운행 제한을 완화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단체관광객을 태운 16인승 차량과 제1종 저공해 차량(수소차, 전기차)에 한해 지난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운행을 허용했다. 지난해 우도 방문객은 121만 8000명으로 2016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초고령 시대··· 어르신 놀이터·돌봄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초고령 시대··· 어르신 놀이터·돌봄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 초고령 시대를 맞아 자치구마다 조성 중인 어르신 놀이터와 어르신들을 주·야간으로 돌보는 어르신돌봄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체육쉼터에 조성된 어르신 놀이터 시설을 둘러봤다. 어르신 놀이터는 공원 등 야외공간 등에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 및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2026년까지 25개 자치구별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직접 운동기구를 이용해 본 최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더 좋겠다”라며 “공원 등에 한정하지 말고 어르신들이 많이 걷는 천변과 무장애 숲길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폐원 어린이집을 어르신 돌봄시설로 전환한 강북구 운가데이케어센터를 방문했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어르신 주야간 보호와 치매 전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저출산 여파로 폐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을 어르신 돌봄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출산 여파로 서울 시내 어린이집‧유치원은 매년 평균 230개소가 폐원하는 반면, 어르신돌봄시설은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 의장은 “서울시는 복지, 일자리, 주택 등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만큼 현장을 잘 살펴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7월 기준, 전체 인구 20.02%(186만 6826명)가 65세를 넘어서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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