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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임동규(서울시의회 의장)홍규(운수업)미숙(탤런트)씨 모친상 이용건(이조비주 대표)정충훈(건축업)김학래(개그맨)씨 빙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631●이남용(하나은행 부행장보)용(서울우유 마케팅팀장)명자(사회복지법인 명휘원)씨 부친상 박태민(공인중개사)김준호(산업은행 수석부장)씨 빙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5●이수길(서울선박운용 대표)씨 모친상 희동(김&장법률사무소 실장)씨 조모상 남성찬(금강아트 사장)씨 빙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65●문병두(사업)병조(〃)병환(머니투데이 산업부장 대우)씨 모친상 16일 부산 수영한서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51)751-4468●박광진(하나은행 심사부장)씨 모친상 이광주(대우조선 부장)오문성(대한항공 조종사)씨 빙모상 이은재(명일중 교사)씨 시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공이규(전 전국 좌석·화물·택시조합 이사장)씨 별세 진열(현대sewing 대표·미국 거주)진방(서진해상 대표)진덕(희훈종합건설 전무)진만(미국 거주)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3410-6918●박흥식(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진(듀폰코리아 과장)혜련(ABN AMRO증권 과장)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3●김경숙(서울 광남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52●안혜순(전 3·1 여성동지회 고문)씨 별세 문찬진(전 폴스타 사장)국진(한양대 명예교수)탁진(고려대 〃)씨 모친상 강영모(재미 사업)씨 빙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5●박종생(유림공영 회장)씨 별세 갑석(자영업)성수(유림공영 영업팀장)순자(〃 대표)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2●김은수(현도제강 대표)씨 별세 윤상(한국투자증권 과장)민상(현도제강 상무)씨 부친상 김봉근(태봉디이씨 사장)씨 빙부상 김지훈(페레가모코리아 과장)씨 시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410-6920●장영출(공군 교육사령부 27예비단장)씨 부친상 15일 경북 구미시 길요양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4)464-2740●김경수(ACME 대표이사)범수(연합뉴스 산업부 기자)씨모친상16일 오후 8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18일 오후 2시30분 (02)590-2352
  • “동료비리 들추기 못할짓” 토로

    한나라당 김덕룡·박성범 의원의 공천비리 의혹에 대한 당내 감찰을 진두지휘한 김재원 클린공천감찰단장은 14일 “두 의원의 일로 나도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일도 벅찬데, 또 누구 목에 칼을 갖다 대라는 것이냐.”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그는 전날 박근혜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경북 청송으로 내려간 뒤 이날 오후까지 그곳에 있었다. 사의 표명 배경은 동료의 비리를 파헤쳐야 하는데 대한 인간적 고뇌였던 것같다.박 대표는 김 의원의 사의에 대해 “그러면 사나이가 아니지요.”라며 “누가 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테고, 지금 그만 두면 이 자리를 맡을 사람이 없다.”며 적극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검사 시절에도 힘있는 공직자들의 옷을 많이 벗겼다.”며 “이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 국회의원이 됐는데 여전히 남에게 못할 짓만 하는 것 같아 힘들다.”며 사의를 굽히지 않았다. 그는 클린공천감시단장으로서 당 지도부의 ‘일벌백계’ 방침에도 불구하고 공천 비리 제보를 끊임없이 접해야 했고, 동료 의원들의 문제를 결국 검찰로 넘길 수밖에 없는 처지에 대해 심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그를 더욱 괴롭힌 것은 주변의 수군거림이었다. 즉 “최소한의 동지애도 없느냐.”거나 “너는 괜찮을 것 같으냐.”는 등의 비아냥과 함께 “한 건 해서 박 대표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있음에서 함으로/갈무리 펴냄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출판사 갈무리에서 펴낸 ‘있음에서 함으로’(From Being to Doing)는 칠레의 인지생물학자로 ‘급진적 구성주의’의 시조로 꼽히는 움베르토 마투라나(78)와 독일 함부르크대 베른하르트 포에르크젠 교수의 대담을 실은 책이다. 마투라나는 그의 독특한 생물학 연구로, 우리 귀에도 익숙한 프리초프 카프라·일리야 프리고진 같은 물리학자들뿐 아니라 철학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담을 읽다 보면 포스트모던류의 책 같다. 김춘수의 시구로 돌아가자면, 내가 그를 불러주었을 때(Doing) 비로소 그는 나에게 와서는 꽃(Being)이 된다. 존재란 저기 혼자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내가 그를 알아보고 불렀을 때부터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부르는 방식은, 언어의 제약이 있다지만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존재도, 그것을 알아보고 부르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다. 간단한 원리인 것 같은데, 여기서 생각의 가지는 쭉쭉 뻗어나간다. 이 원리에 따르면 ‘무엇(의 존재)을 안다.’는 것은 사실 ‘안다고 믿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안다.’는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을 남들도 알아야 행복하다며 윽박지르기 일쑤지만,‘안다고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행복이 무엇이라 믿는지 존중하게 된다. 여기서 사랑이, 동지애와 인류애가 시작된다. 그가 자신의 학문을 ‘사랑의 생물학’이라 부르는 까닭이다. 나의 앎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앎을 존중해줄 때, 그래서 서로를 애틋하게 불러낼 수 있을 때 새로운 세상은 열린다는 것. 여기서 다시 김춘수가 등장한다.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그의 꽃이 되고 싶다 대담 형식인 데다 대담자인 포에르크젠 교수가 적절한 때에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있어 아주 쉽게 읽힌다는 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1만 40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영화밖에 몰랐던 그가 가다니…”

    12일 신상옥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영안실은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신 감독의 부인이자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최은희여사와 신정균(아들)·신명희(딸)씨 등 유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조문객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인의 제자인 변장호 감독을 비롯해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곽정환 서울시극장협회 명예회장, 정인엽 감독, 정진우 감독, 영화배우 신영균·남궁원·윤일봉·최지희씨 등 영화인들과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냈던 한승헌 변호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연극연출가 임영웅, 드라마 작가 신봉승씨 등이 빈소를 찾았다. 최 여사는 신 감독이 간이 안 좋긴 했지만 비교적 건강했던 만큼 더욱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최 여사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대부분 뿌리쳤다. 마지 못해 만나더라도 긴 말을 잇지 못했다. 최 여사는 “몇년 동안 준비해왔던 영화 ‘칭기즈칸’을 만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게 무엇보다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두 사람이 부부를 넘어, 스승과 제자이자 동지로 살아왔다고 입을 모았다. 최 여사의 조카인 탤런트 장희진씨는 “이모부가 병세가 악화돼 갑작스레 중환자실로 가실 때만 해도 정신이 온전해 이모의 손을 꼭 쥐고 말까지 건넸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영화계는 신 감독의 장례를 범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빨간 마후라’‘성춘향’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집행위원장을 맡아 5일장으로 진행된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 관세청 ◇과장급 전보 △서울세관 심사국장 李在興△부산세관 통관국장 趙瑞浩△김해세관장 朴萬錫△거제〃 鄭淳悅■ 신용회복위원회 ◇신임 △사무국장 신의용■ 국회사무처 ◇이사관 전보 △연수국 교수 金鍾煥■ aT(농수산물유통공사) ◇전보 △식품산업팀장 孫永舜△화훼사업본부 관리팀장 金鍾午△〃 분화팀장 겸직 鄭文權■ 신한은행 ◇승진 △성남공단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補現 ◇전보△봉천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張聖秀△갤러리아팰리스지점 金永甲△풍동지점 李承峰■ 한국증권 (부장 승진)△전주지점장 高俊照△논현〃 金京重△청량리〃 金學俊△삼성동〃 趙顯悅(전보) ◇부문장△FAS부문 辛明鎬 ◇부서장△CRM부 權五雄△WRM부 朴相崙△법인영업부 宋相燁△PI센터 申薰湜△IT전략기획부 李炳星△기업금융2부 崔泰卿△영업추진부 金鍾承△고객지원부 徐光烈△SOC사업부 成孝國△IT서비스운영부 申熙澈△신사업추진실 尹聖一△인사부 車進圭△고객시스템부 崔仁圭△채권운용부 황보영옥 ◇지점장△명동중앙 高完植△해운대 金榮達△수원 金永憲△구리 金曉建△여수 羅鍾云△교대역 朴永浩△서초중앙 朴正翼△종각 宋敦圭△광주로얄 尹漢錫△마포도화동 李貞娥△홍제동 鄭熺球△부평 權暎圭△목동 金炳哲△서울대역 金良鉉△부전동 金永久△대전중앙 金利重△시흥동 金泰勳△일산 朴宰煥△의정부 朴鍾一△신대방 朴孝源△역삼역 房富爀△신림동 裵相德△청주 柳永洙△정읍 尹贊植△서면 李慶淳△로데오 李東哲△부산 李承永△마산 李榮守△순천 李昶範△평택 崔源奎△대구 崔昌集■ 한국금융지주 (전보)△전무 鄭燦亨△상무보 李錫魯 (승진) ◇상무보△감사실 尹法老 ◇부장△전략기획실 李承炫△경영관리실 姜鏞中■ 중앙대 △사회과학대학장 房熙錫
  • 분뇨·축산폐수처리장 증설등 경산시 환경인프라 구축 심혈

    경북 경산시의 환경 인프라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오는 5월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대평동 분뇨·축산폐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을 기존 80㎘에서 180㎘로 대폭 증설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설이 가동되면 기존 처리장 인근 경산시 대평동,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일대 악취 발생으로 인한 만성적 민원을 말끔히 해소하는 동시에 수질오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산면 남곡리 8만 9000평에 사업비 387억원을 투입하는 쓰레기매립장(매립용량 79만 2000㎥) 조성사업도 순조롭다.9월말 준공 목표로 공정이 65% 진척됐다. 이 매립장이 완공되면 향후 16년간 15개 전체 읍·면·동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의 위생적·안정적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향후 10년간 시가지 일대 411.37㎢ 구간에 2025억원을 투입하는 우·오수 분류관거 설치 공사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692억원을 들여 140㎢ 구간에 설치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주 고층아파트 건립 될까?

    정부가 각종 문화재가 산재한 경주 남산국립공원 인근에 고층 아파트 건립과 관련,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관광부는 11일 경주지역 문화단체들이 질의한 도동 토지구획지구내 730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건립사업에 대해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취지에 반한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문화부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통해 “(문화재 인근의 대단위 아파트 건립은)향후 역사문화도시 지원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주시에 문화적 가치를 최우선하는 도시계획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도록 적극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단체들은 ‘경주 남산국립공원과 신무왕릉 등 신라왕릉 인근인 도동 토지구획지구내 대단위 아파트 건립은 난개발’이라며 문화부장관 앞으로 공식적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었다. 경주시는 이에 대해 “도동지구 아파트 신축과 관련해 문화부의 어떤 공문도 없었다.”면서 “설령 협조공문이 있더라도 사업승인에 있어 검토대상일 뿐 절대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도동 토지구획지구(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15층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으며, 현재 건설업체 등이 고층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전세계 위성방송, 해외진출 경쟁중

    최근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NHK의 국내방송 비중을 줄이고 해외방송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영국 BBC, 미국 CNN과 머독그룹 등 거대 미디어 세력이 아시아로 몰려오고, 아랍권 알자지라방송은 미디어를 통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 전세계가 미디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리랑TV가 창사 10주년 기념으로 제작,10일 오후 5시30분 방송하는 특별 다큐멘터리 ‘세계는 지금 위성방송 전쟁 중’은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는 위성방송의 역할과 중요성을 진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 위성방송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성공 전략과 비전 등을 담았다. 두바이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미디어시티에는 CNN·BBC 등 세계 굴지의 방송사들뿐 아니라 1000개가 넘는 미디어 회사들이 입주해 있다. 이 곳이 중동의 ‘미디어허브’가 된 것은 입주사들에게 세금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 설립 3년 만에 아랍권 최고 인기채널이 된 ‘알아라비아’도 이곳에서 성장, 균형 잡힌 뉴스와 세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아랍권 최고 인기 채널이 됐다. 아랍을 대표하는 알자지라방송의 활약은 아랍 민중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1996년 개국 이후 검열을 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중동 전역으로 전파, 방송혁명을 일으켰다. 중동지역에서만 65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다. 또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방송과 인질들의 모습을 독점중계해 일약 세계적인 국제뉴스 채널로 자리잡았다. 브랜드 영향력 조사에서 세계 5위에 올라 선진국 방송사들의 견제대상이 되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방송으로 손꼽히는 독일 ‘도이치벨레’(DW-TV)는 2003부터 매일 3시간씩 아랍권 20개국을 대상으로 아랍어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프랑스어 해외방송 채널 ‘TV5’는 남미와 중동, 극동아시아로 영역을 넓혀 1억 60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불어권 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알려 ‘프랑스판 CNN’이 되는 것이 목표다. 전세계 위성방송들이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방송의 역할과 나가야 할 방향은 과연 무엇일까.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도운특파원 反테러 기지 美 중부사령부 가다

    이도운특파원 反테러 기지 美 중부사령부 가다

    |탬파(미국 플로리다주) 이도운특파원|작열하는 태양과 푸른 바다, 백금가루 같은 백사장과 쭉쭉 뻗은 야자수….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남쪽에 자리잡은 맥딜 공군기지는 군 시설이라기보다는 휴양지에 가까웠다. 이 기지 안에 63개국으로 구성된 연합군과 함께 ‘테러와의 전쟁’을 총지휘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자리잡고 있다. 미 중부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 주재하는 30개 언론사를 초청, 이라크전과 연합군의 현황을 브리핑하는 특별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영국의 BBC, 프랑스의 르몽드, 일본의 NHK 등이 초청됐다. 한국 언론사로는 서울신문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기자들은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이날 아침 9시에 중부사의 데이비스 콘퍼런스 센터에 도착했다. 기지 안에서 사진 촬영은 엄격하게 제한됐고, 화장실을 갈 때도 안내요원이 따라다녔다. 15분뒤 이라크 주둔 미군의 대변인으로 얼굴이 많이 알려진 마크 키미트 기획처장(준장)이 브리핑을 시작했다. 브리핑의 제목은 ‘장기전(Long War)’.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이 바로 중부사가 외신 기자들을 불러들인 이유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키미트 준장은 “테러와의 전쟁은 이라크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알 카에다의 뿌리를 뽑아야만 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우 오랜 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미트 준장은 “대(對) 테러전에 참가한 나라들의 크고 작은 모든 협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도 재건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사 관계자는 키미트 준장이 이날 브리핑한 장기전이 지난해 말 미 국방부내에서 ‘냉전(Cold War)’을 이어받는 개념으로 개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라크전 장기화에 대한 비판의 화살을 피해보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 같다. 키미트 준장의 브리핑에 이어 ‘연합군 협력 센터’에서 열린 연합군 고위 관계자들의 브리핑에서 미국이 장기전이라는 기치를 내건 이유가 좀더 명확해졌다.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63개국으로 구성된 연합군을 어떤 ‘기구’로 변화시키는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합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중부사 소속인 연합군을 국방부 소속으로 바꿔 중동지역은 물론이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계속될 테러와의 전쟁 등에 활용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구상”이라고 전했다. 브리핑이 끝나자 ‘기구화’에 대해 각국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질문의 내용은 기자들이 소속된 국가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 파견했는가 여부에 따라 극명하게 달랐다. 유럽과 아시아 기자들은 연합군의 동맹화 또는 나토화 가능성을 물었다. 아랍국 기자들은 장기전의 개념과 연합군 성격 변화에 대해 비판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한 연합군 관계자들의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이라크전에 강하게 반대했던 유럽 국가의 고위관계자는 “미국과 테러전의 시각을 공유한다.”며 적극적으로 미국측을 두둔하다가 일부 기자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뒷자리에서 참관하던 미국측 최고위관계자가 직접 앞으로 나와 붉어진 얼굴로 기자들과 논전을 벌이기도 했다. 연합군 내의 정보 공유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연합군 고위 관계자는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만이 미국과 최고급 정보를 공유한다.”면서 이들을 ‘다섯 눈(Five Eye)’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특작사의 공보담당관인 켄 맥그로는 “지난 2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 83개 국가 및 지역에 8653명의 특수부대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는 중국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맥그로는 그러나 “북한에는 특작사 요원이 없다.”고 말했다. dawn@seoul.co.kr ■ 파견근무 중인 한국군 5명 |탬파(미국 플로리다주) 이도운특파원|“길에서 마주치는 미군과 연합군 장교들이 태극기 견장을 보면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해옵니다.”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미국 중부사령부에 파견된 한국군 대표단의 단장인 김동욱 준장은 6일(현지시간) 현지를 방문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연합군 내에서 자이툰 부대의 위상이 대단하다.”면서 “민사업무는 한국군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이 상식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다 보니 주로 이라크에 머물고 있는 존 아비자이드 중부사령관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 지난달 말 일시 탬파로 돌아왔을 때는 김 준장에게 “한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매우 잘했다.”고 축하인사를 하기도 했다. 김 준장은 연합군들로부터 한국군이 높이 평가를 받게 된 비결에 대해 “사병은 지휘관에 복종하고 소대장, 중대장은 웃통을 벗어던지며 솔선수범을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준장은 63개국이 중부사에 대표단을 파견했지만 미국과의 관계나 국력 등에 따라 위상과 활동이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독일이나 프랑스도 미군과의 협조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김 준장은 전했다. 현재 중부사에 파견된 한국군 장교는 김 준장과 이라크 업무를 담당하는 최철환 육군 중령, 아프가니스탄 업무를 맡은 이현모 육군 중령, 아프리카 북부 지역 담당인 김부국 공군 중령, 연합기획팀에 별도로 파견된 최재협 육군 중령 등 모두 다섯명이다. ‘최근 한·미 관계가 껄끄러워 업무 협조에 영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준장은 “군과 군 사이에는 끈끈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dawn@seoul.co.kr
  •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를 가다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를 가다

    기술력과 생산력에서 세계 최고·최대를 자랑하는 LG필립스LCD(LPL)산업단지 가동으로 경기도 파주시가 개벽(開闢)을 하고 있다. 접경 군사도시에서 시 승격 10년만에 자족도시를 꿈꾸며 캐치프레이즈도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로 바꿨다.LPL은 올부터 LCD 7세대 라인을 월롱면 덕은리와 탄현면 금승리 본단지에서 양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당동·선유 협력단지의 본격 입주가 시작됐으며, 문산에 LG전자 등 4개 계열사 입주가 결정돼 파주는 이제 ‘LG촌’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풍속도가 바뀐다 LPL단지는 140만평 규모로서 12만 4000평이 입주할 운정신도시와 함께 파주 개발의 양대 프로젝트다. 자유로 낙하IC와 1번 국도 통일로 양쪽에서 LPL 초입에 이르는 LG로엔 ‘LG’와 ‘필립스’를 상호로 내건 식당·주점·노래방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젊은층이 많아 문화코드도 급속히 바뀌고 있다.LPL 배후 교하·금촌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인근 일산 집값에 비해 평당 200만∼400만원이 싸지만 부동산업계에선 그 때문에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 개발호재 지역 신규아파트 리스트엔 금촌·교하지구 아파트들이 늘상 오른다. 뉴욕타임스는 연초 LPL이 오랫동안 공포의 대상이던 DMZ(비무장지대) 장벽마저 무기력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할 정도이다. 첨단장비 도입 등과 관련해 현지에 상주하는 일본업체 등 외국인도 수백명에 이른다.LPL은 일본과 유럽·중국 등지에서 올해 이공계 석·박사와 MBA 소지자 등 100여명의 해외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LG단지의 위용 자유로 낙하IC 방향에서 LPL쪽으로 진입하면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들면서 생긴 높이 수십m의 축대가 거대한 성벽처럼 버티고 있다. 반대편 통일로 방향 경의선 월롱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지난해 9월16일 완공, 개통한 LG로가 나온다. 폭 7m의 군도를 연장 5.95㎞, 폭 25m의 4차선으로 넓혔다.LG로를 진행하면 좌측 야산기슭 멀리 차기 생산동(P8)을 신축하는 현장의 타워크레인 20여대가 보인다. LPL구내 초소마다엔 ‘World´s No.1 LCD Company’란 간판이 붙어 있다.7세대 공장의 크기는 가로 205m, 세로 213m, 높이 63m로 축구경기장 6개 규모이다. 이승엽 선수가 소속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실내 홈구장 도쿄돔을 통째로 집어넣고도 남는다. 공장 구내 만우천에선 친환경하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본공장에서 환경동으로 흐르는 폐수처리와 LNG가스 이동용 파이프라인이 980m에 이른다. 일반인 출입이 철저하게 차단된 공장내부 거대한 자동화장비 틈에선 방진복을 입은 인력이 드문드문 보인다. 반도체와 똑같은 클린룸 상태를 유지한다. 이곳에선 연초부터 가로 1950㎜, 세로2250㎜의 사이즈로 생산능력 세계최대인 7세대 LCD 제품의 양산이 시작됐다. 이 유리기판 구격은 패널(반제품 상태의 화면부품) 기준 42인치 8장, 또는 47인치 6장을 만든다. 지난달 초 세계 최초로 100인치 LCD 패널을 생산, 공개했다. ●세계 1위는 ‘쭉’ 내년 1분기엔 월 9만장의 7세대 LCD를 생산한다.2012년 이후엔 LPL이 사용할 하루 22만t의 공업용수와 전력,LNG 사용량이 인구 100만명 도시와 맞먹게 된다. LPL 본단지에만 오는 2012년까지 25조원이 투자된다. 본단지 2만 5000명. 문산의 당동·선유지구 협력단지 1만명 등 3만 5000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된다. 본단지 51만평, 협력단지는 60만평(당동지구 40만평, 선유 20만평)에 이른다. 문산읍 당동리·문산리 일원의 당동지구는 외국투자기업 전용단지로 TFT-LCD 관련부품 및 소재·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한다. 현재 파주 전기초자 등 2개 업체가 입주, 분양률 14.5%를 기록 중이다. 선유지구는 국내업체 분양단지로 업종은 당동과 동일하다. 문산읍 선유리와 파주읍 향암리 일원에 대아산업 등 2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분양률은 현재 20%선. LPL의 주생산품인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는 HD(고화질)TV나 컴퓨터·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액정화면 등 각종 모니터에 사용된다. 현재 대형 LCD 세계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44.6%로 세계 1위다. 국내 업체에선 LPL이 지난해 22.0%로 1위에 올랐다. ●LG계열 4개사도 문산 입주 LPL 조성은 13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경기도와 파주시의 유례없는 신속 행정서비스 덕이다. 2003년 2월 LPL과 경기도가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2004년 2월 실시계획 승인, 착공 이후 19개월만에 LCD 패널을 양산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최근 LG전자 등 LG계열 4개 사가 문산읍 내포리 일원 33만평에 입주를 결정했다. 올 10월 산업단지 지정이 이뤄지면 2009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파워모듈,LG 마이크론은 포토마스크(LCD용 사진원판),LG화학은 편광판·감광제 등 모두 LPL에 공급되는 부품 제조를 맡는다.LG전자는 이들 3사가 LPL에 납품해 모듈(Module)화 작업을 통해 나온 LCD 패널로 LCD TV 완제품을 만들게 된다. 경기개발연 김순수 박사는 “4개 계열사가 2010년까지 3조 5000억원을 투자하면 연간 2조 8000억,5년간 14조원의 매출과 함께 국내 생산유발효과가 25조 2000억원에 초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파주 LCD단지 최단기 완공 뒷얘기 “파주 LG필립스LCD는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단지와 공장을 완공해 양산체제에 들어간 유례없는 사건입니다.” 손학규 경기지사가 외국의 CEO들을 만날 때면 ‘경기도의 기업환경’을 설명하며 꼭 하는 말이다. 경기도와 LG필립스는 2003년 2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공장 착공시기를 2004년 10월로 잡았다. 그러나 이후 LG필립스측은 7개월가량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세대교체가 급격한 LCD산업의 특성상 생산이 빠르면 빠를수록 우위를 점하기 때문. 경기도는 흔쾌히 LG필립스측의 부탁을 모두 들어줬다.MOU 체결 이후 기본계획 수립에서 실시계획 승인, 착공까지 모든 절차를 1년 안에 끝냈다. 통상 3년 이상 걸리던 일을 2004년 3월18일 산업단지 기공식을 치르면서 착공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사실 7세대 생산단지 조성을 서두르던 LG필립스는 절대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 중국쪽 투자를 결정하고 검토에 들어간 상태였다. 특히 당시로선 수도권에 대기업 신설은 불가능했다. 경기도는 LG필립스측을 설득해 투자처를 파주로 돌린 데 이어 중앙부처와 타 지방자치단체를 설득해 관련법을 개정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는 장애물은 군부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단지 내 출토된 문화재들을 빨리 시굴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대형천막을 치고 불을 피워가며 발굴을 추진했다. 토지소유주들이 보상문제에 불만을 터뜨리자 직원들이 밤낮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승낙서를 받아냈다.3일 밤을 꼬박 지새운 적도 있었다. 또한 460기의 묘지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이장을 추진했다. 종중묘는 종갓집 제사까지 찾아다니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단지 조성은 3교대 작업으로,24시간 공사가 이뤄졌으며 하루 6000여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포클레인 등 30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경기지방공사 오국환사장은 “파주 LCD단지는 국내 최초·최단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성공작으로 한국이 LCD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허만복 LPL 총무담당 “정부와 경기도·파주시의 전폭적 지원이 없었다면 LPL단지가 이처럼 빨리 양산체계를 갖추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파주 LPL 허만복 총무담당(상무급)은 정부가 인프라 구축과 인·허가 과정에서 보여준 신속한 행정지원에 감사했다. 그는 “파주가 우수인재 확보가 용이하고 인천공항과 항구 등 물류환경이 빼어난 수도권에 위치해 LCD 클러스트 입지로 정했다.”며 “접경지역이란 지정학적 위치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고용창출 외에도 사회복지·문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현재는 가동초기라 공정관리에 몰두하고 있지만 조만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파주시와 LPL은 지난 2월 ‘파주지역 발전공동실무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허 상무는 “LPL과 파주가 함께 도약하는 모습은 자유로와 통일로∼LG로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에 최근 눈에 띄게 빈번해진 물동량을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PL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대표 효자산업’인 7세대 이후 차세대 LCD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대표 기업도시’를 목표로 하는 파주시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7일부터 해외송금 가능

    편의점과 지하철, 할인점 등의 현금자동지급기(CD)에서도 해외로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외환은행은 6일 한국전자금융과 한네트, 노틸러스효성 등과 제휴해 7일부터 전국 7000여 CD기를 통해 해외송금이 가능토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해외송금을 원하는 고객들은 외환은행 지점에서 현금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발급받아 수취은행명과 계좌번호 등 송금정보를 미리 등록한 뒤 ‘해외송금 가능’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된 CD기를 이용하면 된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사]

    ■ 보건복지부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팀 정의철△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실 이면수 정영훈△〃 정책홍보팀 한상래△〃 국제협력팀장 이재용△〃 통상협력〃 배경택△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 이스란△〃 암관리팀 정명철△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정책팀 임숙영△보건산업육성사업단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 현수엽△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정경실△〃 노인정책팀 조진희△대통령 비서실 파견(예정) 정호원 김진우◇기술서기관 승진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 백은자△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급여기획팀 이순희△보건산업육성사업단 보건산업정책팀 맹호영 ■ 법제처 ◇1급 연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房基浩 ■ 기상청 ◇국장급 승진 △기후국장 洪允 ■ 방위사업청 ◇서기관(신규임용) △감사관실 감사기획담당관 정재운△획득기획국 품질관리과장 박진△사업관리본부 전투체계사업팀장 문기정△〃 탑재장비사업〃 김영산△〃 저고도유도무기사업〃 김병근△계약관리본부 조달기획팀 전영복△총무과 인사팀 이진△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최성일△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담당관실 김종출◇4급 상당(신규임용. 계약직)△획득기획국 기술기획과장 박영욱 ■ 중소기업청◇과장전보 △정책총괄과장 양봉환△금융지원과장 김병근△산학협력과장 유경택◇과장직위 승진△기업협력과장 김성섭△국제협력과장 김영태△재래시장과장 김종국△벤처진흥과장 오기웅△균형성장지원과장 이의준△인력지원과장 변태섭△국가균형위원회 파견 김형영 ■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김준경 ■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이동응 ■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부장 李泰雲△조사연구〃 李浩基△경영지원팀장 趙潤瑞 ■ 금호생명 (본사팀장) △복합TM팀 李相徒△개인금융TF팀 千相京 (지점장)△대구중앙 李光國△강동 鄭致星△서대문 潘興來△동전주 金楗△ 완주 金畯鎬△전주 李莫乃△효자 李奉重 (TM지점장)△초록 朴永昇△한마음 許熊 (AM지점장)△동부 李聖秀△서부 金龍漢 ■ 신동아화재 ◇부장 승진 △일반보험팀장 김익현△법인영업7부장 조웅묵△영등포지점장 김진기△부천〃 임의순△대전〃 이석암 ■ 대한생명 ◇승진(부장) △포항지점장 金德圭△남수원〃 金潤植△남부〃 金鐘千△강남〃 李信九△대구〃 林英薰△제천〃 張星環△원주〃 鄭起燮△증권시장사업부 金善濟△방카슈랑스〃 趙重旭△법인3〃 黃善敏△경제연구실 楊範稙△경영관리팀 尹南均△인재개발원 李奉月△경영선진화TF팀 全澤相△정보개발팀 鄭伍均△직할브랜치전담TF팀장 崔光善 ◇이동(상무보)△국제업무팀장 嚴正明 (지점장)△수유 趙東孝△종로 金鍾勸△일산 朴賢洙△부천 徐成勳△익산 金星△천안 金淵喆△서해 兪炳曄△광주 權大顔△여수 金炯洙△목포 鄭周成△남광주 鄭埼連 ■ 한양증권 ◇승진(부장) △영업부 박기평△리서치센터 나진호(차장)△삼풍지점 곽문신△안산〃 우무홍△인천〃 이동성△노동조합 김성준 ◇이동△채권영업팀장 김세중△주식파생운용〃 박기평△강동지점장 최경규△안산〃 정종호 ■ 미래에셋증권 ◇승진(부장) △자산운용사업부문 자산운용본부 明大煜△IB사업2부문 SF본부 安宗均△리테일사업부문 마케팅본부 柳在文△영업지원부문 IT사업본부 尹盛凡△리테일사업부문 대구지점 金熙洙△〃 일산지점 趙鳳植△〃 미금역지점 金尙徹△〃 울산지점 朴香魯△〃 동부이촌지점 朱鎭洙△〃 강남구청지점 李亨馥△〃 수지지점 朴載東 ■ CJ투자증권 (임원) △리테일영업1본부장 姜洙根(전무이사)△리테일영업2〃 金善郁(이사대우)△리테일영업3〃 金載律(상무이사)△리테일영업4〃 崔銀彰(상무이사)△영남법인영업사업부 朴太用(이사대우) (팀·지점장)△마산지점 金哲宇△구서〃 林鳳燮△남천〃 金知海△동래〃 金榮坤△훼밀리〃 徐輔成△서현〃 洪柄琪△목동〃 崔炳杰△영업전략기획팀 金炯周△업추진팀 朴徹 ■ 한화증권 ◇승진(부장) △동대문지점 金淳基△분당〃 裵準根△부산중앙〃 安重大△명동〃 朴奏泰△홍성〃 李啓元△문경〃 鄭大鎭△압구정〃 崔龍一△영천〃 趙장泳△고객서비스팀 黃聖徹△감사팀 文哲豪△법인주식팀 姜正熙 ■ 동양종합금융증권 ◇승진(부장) △고객자산운용팀 趙原福△금융1팀 李相文△법인영업팀 許棟淏△심사팀 韓承洙△준법감시팀 張鶴洙△IB팀 李京植△골드센터영업부 金守源△금융센터강남본부점 朴晩重△금융센터서청주지점 程一龍△〃송파본부점 李吉熙△〃양천지점 韓泰熙△〃일산본부점 林昌福△마산지점 朴洞圭△분당에이스〃 張根洙△서서울〃 金榮仁△시청프라자〃 朴鉉烈 ◇전보△준법감시인 張鶴洙 (팀장)△자금팀 權裕勳△금융1팀 崔仁植 (지점장)△금융센터부산본부점 崔憲承△금융센터강동〃 全榮瑾△금융센터강서〃 裵興載△금융센터제천〃 李銀泰△부산중앙지점 朴光晉△양평〃 吳昌模△금융센터도마〃 姜棟原△태백〃 朴慶植△금융센터창원〃 李銀漢△반포〃 林敏洙△금융센터선릉역〃 李東勳△금융센터방배역〃 朴晩重△금융센터관악〃 金光鉉△상봉〃 李奎哲△부산〃 梁元錫△동래〃 金亨泰△성동〃 全弼求△금융센터성북〃 尹正夏△대전영업부 朴昌福 ■ 한국신용정보 (본부장급) △IT본부장 金仁濟△CB사업〃 南旭△CVE사업〃 李源哲△경영지원〃 申喜富△리서치사업〃 李相虎△리서치사업본부 상무 趙秀峰 (단장)△전략기획단 金明洙 (실장)△자산관리기획 朴相昱△자산관리3실 鄭東億△CF사업실 鄭容善△PF〃 林勳澤△업무지원실 趙容洙 ■ 한국개인신용(KCB) ◇부장급 전보 △신용사업부 韓昌來△IT개발부 文在南 ■ ㈜비비디오코리아 ◇승진 △부사장 申武容 ■ 기은SG자산운용 (상무) △마케팅본부 이진서 (이사)△마케팅본부 오인석 (부장)△마케팅본부 박정훈△주식운용〃 리서치팀장 강재준△채권운용〃 김홍중 (차장)△경영관리팀장 김홍중△IT담당 이신욱 ■ 서울보증보험 ◇보직 및 전보(본사) △정보전략본부 부본부장 李雄宰△차세대시스템팀장 楊昌國△국제업무〃 沈成補△정보전략실장 金銀鎭△ (지점)△마산지점장 權赫齊△청계〃 徐漢信△용인〃 田鍾澤△선릉〃 李有鎭 (영업소)△양산영업소장 崔致榮△구리〃 李文植△거제〃 高寅埈 ■ 고려대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이남호△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부원장 이성환△방재과학기술연구센터장 김중훈△한국곤충연구소장 이봉희△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주임 고성제△정보통신대학 컴퓨터·통신공학부장 겸 정보통신대학 부학장 최진영 ■ 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 엄효섭
  • [김성호기자의 종교건축이야기] (1)’한국 천주교의 얼굴’ 명동성당

    [김성호기자의 종교건축이야기] (1)’한국 천주교의 얼굴’ 명동성당

    1898년 서울 목멱 자락인 종현(鐘峴)에 우뚝 세워진 ‘한국 천주교의 얼굴’ 명동성당(중구 명동 2가1, 사적 제258호).60대 후반을 넘긴 세대에겐 지금도 ‘언덕 위의 뾰족집’으로 통한다.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은 1945년 해방 후부터였고 원래 이름은 당시의 지명을 딴 ‘종현성당’.1900년 이전 세워진 건물 중 가장 크고 잘 보존된 것이면서 가장 순수한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뾰족집’이란 별명에 걸맞게 전형적인 고딕양식을 띠고 있다. 고딕은 신성로마제국이 쇠퇴하면서 로마교황의 권력이 증대하고 그리스도교가 융성하던 12세기 프랑스에서 완성된 건축양식. 교회의 승리를 과시하기 위한 앙천(仰天)의 구조가 특징이다. 명동성당 역시 경사지 구릉의 산봉우리를 깎은 정상부에 자리잡아 주변을 내려다보고 있고 진입로와 성당의 높이가 약 13m의 고도차를 가져 확연히 드러나는 위용을 갖추고 있다. 뾰족한 아치와 궁륭천장, 기둥에 의해 구획되는 6칸의 회중석 공간과 교차부, 두 칸의 익랑(翼廊), 두 칸의 성단(聖壇) 구조의 삼랑(三廊)식 라틴십자형 내부공간이 고딕양식의 전형이라면 단순한 외관과 견고한 벽체의 구조체계와 공법은 로마네스크 양식에 가깝다. 대부분의 중세 유럽 성당이 서쪽 입구를 둔 동서배치였던 데 비해 정북에서 30.5도 서쪽으로 기울어진 북북서쪽 입구를 가진 남북배치형태는 파격이다. 규모는 건축면적 427.14평, 연면적 612.65평에 외곽길이 68.25m, 외곽 폭 29.02m, 건물높이 23.48m, 종탑높이 46.70m. 그런데 명동성당은 왜 하필 이곳에 세워졌을까. 그것은 성당을 건립한 선교사들이 당시 높은 곳에 교회를 세우는 전통을 고집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로 인근 명례방이 한국 최초의 순교자를 낸 천주교회의 태동지임을 의식해서였다. 흔히 한국천주교의 특징은 ‘박해와 순교로 점철된 자생적 신앙’으로 요약된다. 한국 최초의 영세자인 이승훈이 청나라에서 영세를 받고 귀국한게 1784년. 한국천주교는 이 해를 원년으로 삼는다. 이승훈은 현재의 명동 부근인 수표교 근방 이벽의 집에서 세례를 베풀고 신앙공동체를 탄생시켰다. 이 신앙공동체가 성장해 당시 명동일대인 명례방의 역관 김범우의 집에서 비밀리에 신앙집회가 열렸지만, 집회가 발각되어 김범우는 형벌과 고문끝에 1786년 한국 최초의 순교자가 된다. 이후 100여년간 한국 천주교는 신도 1만여명과 성직자 10여명이 순교하는 고초를 겪었다. 명동성당이 세워진 종현(鐘峴)은 이처럼 한국 최초 교회의 발상지이며 최초의 순교자였던 김범우의 집이 있던 명례방 옆 언덕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당시 조정에서는 성당터에 불만이 많았던 것 같다. 성당터가 조선왕궁을 내려다보고 있고 특히 조선조 임금들의 영정을 모신 영희전의 주산맥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었다. 조정과의 부지 소유권 분쟁이 오랫동안 계속됐지만 결국 교회가 토지소유권을 인정받아 성당 건립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 사건은 천주교를 적대적으로 대했던 정부가 차꼬를 푼 신호탄이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많은 종교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1898년 축성후 다섯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쳤으며 지금은 외벽공사가 한창이다. 성당 내에는 제구, 가구를 포함하여 많은 고정구조물이 있는데 성당 축성과 함께 마련된 대리석 주제대와 벽돌조의 부제대, 성상과 14처 등을 제외한 모든 게 완공 이후 제작 설치됐다.1920년 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 성성 25주년 기념으로 제작 설치된 강대부분은 해체되어 독서대와 목조제단으로 조립되어 사용되고 있다. 닫집은 강대와 같이 철거되어 주교좌 상부에 설치되었다. 파이프 오르간 역시 뮈텔 주교의 주교성성 25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의 신자들이 모금한 성금 2만원으로 설치됐지만 미국제 전자식 파이프오르간으로 대체된 뒤 현재의 독일 보슈사 파이프 오르간으로 재설치되었다. 복자제대와 79위 복자상본은 1925년 복자시복 때 시설된 것이다. 건립 당초의 14처는 1963년 무렵 다른 작품으로 교체되었으며 원래의 것은 수유리성당에 보관되고 있다. 바닥도 원래 마루바닥에 의자가 없었지만 1950년대 말 장궤의자가 도입되었다. 일제강점기와 정부수립, 전란기를 거치며 현대사의 중심 공간 역할을 했던 명동성당은 1960년대 후반부터 군사정권에 맞선 ‘해방구’가 되어 1987년 군사정권의 종말까지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명동성당은 다시 태어나려 한다.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한 사제들 사이에 “본연의 신앙 터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고 주변의 문화시설을 아우르는 문화특구 지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창영(45·가톨릭신문사사장) 신부는 “한국 천주교의 심장이랄 수 있는 명동성당은 교회의 의도와는 다르게 정치·사회적으로 이용된 경우가 많다.”며 “현대사회에서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기 위해 초기 교회의 신앙을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 명동성당은 어떻게 건립됐나 최초의 순교자를 낸 명례방을 중심으로 창설된 이 땅의 신앙공동체는 처음 북경교구에 소속됐다가 1831년 로마교황청에 의해 조선교구로 설정됐고 교황청은 파리외방전교회로 하여금 이 신설교구의 전교를 맡겼다. 제7대 조선교구장 블랑 주교가 성당 부지매입에 나섰고 1887년 한불수호통상조약이 비준된 뒤 언덕을 깎아 내는 정지작업이 시작됐다. 조정과의 부지 소유권 분쟁에 휘말려 기공식은 1892년 5월8일에 가서야 있게 된다.6년간에 걸친 공사 비용은 성당 축성 직후의 독립신문 등 기사를 볼 때 당시 돈으로 약 6만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비는 부지 매수비용을 포함해 대부분 파리외방전교회의 재정지원에 의한 것이었으나 신도들의 노력봉사와 성금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벽돌은 대부분 조선 정부에서 기와를 굽고 있던, 진흙땅이 있던 용산 한강통 연와소에서 제작해 조달했고 벽돌공과 미장이 목수는 청나라에서 초빙했다. 완공까지에는 인부들의 잇딴 사상과 자금난에, 블랑주교와 설계자인 코스트 신부의 사망까지 겹쳐 수차례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1890년부터 1932년까지 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기록한 일기에선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읽혀진다. 마침내 성당이 위용을 드러낸 것은 1898년 5월29일. 주한외교사절과 조선 정부의 고위관리들, 재한 프랑스 선교사들, 한국 신부들과 신자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엄한 축성식이 열렸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글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석탄산업과장 金正煥△고객만족행정팀장 文東珉■ 특허청 ◇2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朴載千■ 한국농촌공사 △연수원장 劉正鎬△경남도본부장 許雨九■ 현대해상 ◇임원·본부장 △준법감시인 尹禎錦△인사총무교육담당 金甲洙△강남지역본부장 朴德容△호남〃 朱桂勳△중부〃 權秉泰 ◇부서장 △부산보상서비스센터장 韓昌來△법무실장 安映泰△CS추진부장 申斗澈△중앙보상서비스센터장 金鍾浩△손해사정서비스센터장 金炳浩△마케팅기획부장 全世寧 ◇지점장 △중부 金相和△동부 楊采鎭△충정로 盧載俊△성남 金承鎬△수원 高聖一△부평 尹民峯△대전고객지원센터장 李泰昊△천안 姜龍燦△전북 奇永哲△동래 權寧奐△부산진 李鍾熙△제주 閔元彪△대구 盧鐘榮△울산고객지원센터장 李東雨△차세대추진TFT장 禹盛允△인재개발부장 朴濟元△마케팅지원부장 李成昊△강북고객지원센터장 孔容敏△대구중앙영업지점장 金泳洙△은평영업지점장 宋炳奇■ 제일화재 △경인지점장 崔良洙△경남지점장 宋基榮△충청보상센터장 鄭俸在■ 대신증권 ◇1급 승진 △기획실 김범철△M&A·유동화부 유광조△기업연금부 조종철△동대문지점 김재기△강북지점 임홍택△무역센터지점 이지열△제주지점 고상범△대림동지점 임동흘△사당지점 박지환△인천지점 이홍윤△전주지점 김남곤△무등지점 박삼석 ◇2급 승진△천호동지점 김용문△장외파생상품부 김두환△종로지점 이현호△명일동지점 박선국△역삼동지점 최두식△관악지점 김동진△송탄지점 박찬열△복현지점 이재상△전자랜드지점 정용욱△강북지점 임하신△송탄지점 이은형△수지지점 류계현△북인천지점 김관웅△총무부 안종명 △전산기획부 권성우△기업분석부 정명진△기업분석부 강록희△금융상품부 김종선△마케팅부 신봉규 ◇3급 승진 △주식부 김삼두△M&A·유동화부 김태훈 손성우△법인영업1부 김정환△남대문지점 안연희△신촌지점 박성희△마포지점 이미순△대치동지점 임민수△무역센터지점 김남종△양재동지점 이건녕△방배동지점 황성현△광명지점 이두희△일산지점 이선자△부천지점 나영미△진주지점 한둘미△해운대지점 이쌍형△광주지점 최은영 △무등지점 신미순△종로지점 박상태△동대문지점 조미숙△전자랜드지점 임덕진△제기동지점 안재만△올림픽지점 노영태△무역센터지점 한명희△도곡역지점 류지훈△광명지점 김영미△사당지점 이영주△김포지점 강원구△북인천지점 이성근△포항지점 정수형△사하지점 임희택△군산지점 유숙희△서대전지점 왕충종△감사실 김창영△기획실 신제현△회계부 이재우△인사부 박현수△전산시스템부 손용덕△전산개발부 김윤중△전산개발부 서영준△전산개발부 오경석△전산업무부 이상훈△투자전략부 천대중△기업분석부 전용범△마케팅부 박현주△Retail지원부 김선우△제휴영업부 임준영 ◇부장·지점장 전근 △업무개발부 남기윤△결제업무부 정근범△신탁부 유병득△전산기획부 조정건△주식부 김상익△채권부 안경환△법인영업1부 이창화△법인영업2부 박천원△자산영업부 노승범△금융상품부 정재중△마케팅부 권용범△Retail지원부 홍대한△제휴영업부 김완규 ◇지점장 △서대문 정칠근△남대문 이장희△신촌 조용현△상계동 김원군△제기동 홍석진△하계동 이홍만△홍제동 진영수△장안동 장현철△압구정 정성봉△올림픽 김종오△방배동 신경우△광명 김희정△시흥동 윤원철△보라매 박찬일△화곡동 이계준△김포 김영권△송탄 김창빈△인천 최종태△평촌 조우진△수지 정지영△북인천 김태현△부전동 최기용△동대구 서시교△광주 김종률△군산 김현만△순천 정성길△목포 박흥철△화정동 이삼△서방 송용호△서신동 임병환△여천 이민호△나주 양홍석△상무 박동현 ◇영업점 부장 전근△홍제동 김규현△선릉역 류완선△시흥동 전명호△서여의도 최병삼△대림동 정명섭△목동 배남택△일산 이종필△대구 최재호△대구서 이상후△부산 신용달◇차·과장 전근 △전산업무부 최명재△기업연금부 백운선△Retail지원부 오홍진△고객지원부 강화랑△남대문 최인병△장안동 최철혁△영동 이근화△명일동 손민호△압구정 이영훈△무역센터 양창호△광명 민병철△목동 오연정 신상철 △보라매 김진철△사당 원종수△화곡동 천동찬△인천 김형태△북인천 김동규△부전동 여태진△마산 김상천△동대구 이종철△광주 김종래△순천 김영설△여천 정계균△자산영업부 오병화 김송호△금융상품부 박진철△마케팅부 진수민△Retail지원부 심대보 △대신경제연구소 금융공학실 송정섭 △대신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부 서범진△〃 투자전략부 권혁부
  • [시론] 중·러 에너지 밀월외교와 한국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연구위원

    [시론] 중·러 에너지 밀월외교와 한국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연구위원

    1996년 중국과 러시아간에 합의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난 3월21일 양국간 정상회담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군수, 통신, 인프라 건설, 에너지 협력 등 총 29개의 협력문서에 조인함으로써 긴밀한 밀월관계를 표방하였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보여준 두 국가간 협력의지는 현재 전개되고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나아가 유럽연합(EU)국가들의 에너지 확보전 세력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이 합의한 에너지부문 협력 합의내용은 석유, 천연가스의 개발 및 탐사, 수송망 건설, 전력 및 원자력 발전 협력 등을 망라하고 있다. 즉, 중국과 러시아의 국영회사들은 러시아에서 유전 탐사 및 개발, 중국에서 석유제품 판매 및 원유정제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 양국은 서시베리아 가스전에서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지역으로 연결되는 총 길이 3000㎞의 가스관(일명 알타이노선)을 건설, 연간 300억∼400억㎥의 가스공급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5년 이내에 110억 달러를 투자해 가스관을 건설, 서시베리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우선적으로 중국에 공급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서시베리아 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유럽국가들이 중국과 본격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구조개편의 서막으로 해석된다. 또 우리나라가 심혈을 기울여온 코빅타 가스전 개발·도입 구상이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전도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전력부문에서도 양국은 러시아 전력의 중국 공급을 위한 송전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실사와 전력수출가격 산정방식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일본의 동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에너지개발 관련 러브콜을 물리치고 중국에 파격적인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을 약속하고 나선 것은 동북아지역에서 미국이 전개하는 미·일 동맹 관계에 대한 중·러 대응전선 강화라는 의미를 가지며, 에너지외교의 파괴력을 활용한 전략적 대응이라 해석된다. 우리나라는 동북아 역내 정치적 갈등요인 완화에 기여하고 에너지공급원 다원화 및 국내 에너지산업 신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간 또는 에너지 기업간에 다양한 에너지협력 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우리의 대륙개방형 에너지시스템 구축이 역내 국가간 경제체제의 이질성, 팽배한 패권주의, 러·일 영유권 분쟁,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북핵문제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중·러간 에너지협력 사업의 적극적 전개는 우리에게 먼저 위기로 다가온다. 그러나 동시에 중·러 정상회담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동시베리아 가스관 건설은 그 확장 여부에 따라 러시아 통합가스공급망(UGSS)에 통합되는 형태로 또는 우리나라가 추진하여온 코빅타 프로젝트의 한 형태로의 발전을 내재하고 있기에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창조적·전략적 사고이다. 안정적 에너지의 확보개념을 유전개발을 통한 에너지공급 물량 확보라는 생각에서 탈피, 에너지 및 연관산업의 외연확장 개념으로 사고를 전환할 때다. 국내 에너지기업은 러시아 및 중국 에너지시장 변화에 과감히 진출해야 한다. 정부는 중·러간 동시베리아 가스공급협력 결정을 러시아 천연가스를 도입하는 필요요건으로 판단하는 전략적 사고변화를 가져야 하겠다. 또 정부는 다각적인 국가간 협력채널을 개발·가동하여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북방진출이 가능하도록 에너지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다.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연구위원
  • 남해안 섬주민 수개월째 급수제한

    봄가뭄으로 다목적댐 바닥이 쩍쩍 갈라져 드러나고, 남해안 섬에서는 몇달째 제한급수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농민들도 애를 태우기는 마찬가지다. 2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센터에 따르면 전국 14개 대규모 다목적댐의 평균저수율은 40.6%로 예년(43.3%)에 비해 낮아졌다. 저수율은 한강수계인 소양강댐이 40.3%로 예년의 43.1%에 못 미치고 있다.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먹는 물을 보내는 순천 주암댐은 저수율이 31.4%로 가장 낮았던 2002년(29.5%)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1∼3월 광주지역 평균강수량은 65㎜로 예년 평균의 72%선이다. 또 ‘산불 노이로제’에 시달리는 강원도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영동지방 강수량이 예년의 40∼70%선이고 강릉은 28%에 그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주암댐 수위가 예년보다 7m가량 내려간 90.5m를 기록하면서 댐 일부바닥이 드러나자 범시민 물 절약운동과 함께 제한급수도 검토중이다. 주암댐 관리단 강점동 운영팀장은 “주암댐이 가뭄으로 저수율이 떨어졌지만 앞으로 식수와 공업용수 등으로 175일 동안 급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봄철 갈수기마다 물이 달려 애를 태우는 신안군 흑산면과 완도, 여수, 진도 섬지역 등 전남도내 4개 시·군의 14개 읍·면 2만 8000여명의 주민들은 2∼6개월째 제한 급수를 받고 있다. 특히 ‘먹는 물이 홍어보다 귀하다.’는 흑산면에서는 지난 9월부터 6개월째 7일제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흑산면 예리 안창우(63)씨는 “물을 공급하는 수원지 2개중 1개는 말랐고 나머지도 한달을 못 버틸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여수항에서 배로 2시간 남짓 거리인 섬지역은 7일제 급수로 먹는 물을 실어나르고 있다. 주민들은 “세숫물조차 아까워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빨래할 때 쓴다.”고 전했다. 낙동강 수계인 안동 임하댐 인근인 임하면 임하1리 비닐하우스 경작 주민들도 지하수맥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물이 부족해 수박과 멜론·오이 등의 모종을 옮기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은 습기 많은 저기압이 고기압에 막혀 우리나라를 통과하지 못해 가뭄이 이어지고 있으며,4월에도 기온과 강수량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봐 당분간 봄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종합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5·31 예비후보 혼란가중

    5·31 예비후보 혼란가중

    “정당 후보가 헷갈려요.” 현행 선거법이 정당 예비후보자들의 홍보물에도 ‘정당 기호’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해 한 선거구에서도 같은 기호가 난립하는 등 유권자들의 혼란과 함께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28일 한나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23개 시·군 320개 전체 선거구(기초단체장 23개, 광역의원 50개, 기초의원 247개)의 공천 신청자는 모두 922명(단체장 106명, 광역·기초의원 148·668명)이다. 이날까지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는 전체의 16%인 145명(단체장 1명, 광역·기초 144명). 하지만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 대다수 공천 신청자들이 자신들의 홍보물에 한나라당 정당기호인 ‘2번’을 표기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한 선거구에서 ‘기호2번’이 많게는 6∼7명까지 난립, 유권자들이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마치 자신이 공천을 받은 것처럼 홍보해 상대 후보는 물론 유권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러자 시의 15개 전체 읍·면·동지역 유권자들이 시 선관위 등에 공천여부 사실확인 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 예비후보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노령 유권자들은 이 후보자가 실제로 공천을 받은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내 유권자들은 “정당 공천도 확정되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의 홍보물에 ‘정당 기호’를 사용토록 한 현행 선거법이 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선거법은 게재순위(기호)가 결정되기 이전이라도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기호를 알 수 있을 때는 그 기호를 홍보물 등에 게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당 또는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 등록마감일 현재 각 정당의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실적 ‘0’ 산불 감시카메라

    강원도 영동지방에 건조·강풍주의보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보유한 산불감시용 무인카메라가 낡은 데다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과 2002년 모두 7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불감시용 무인 카메라 5대를 구입, 시청 옥상(2곳)과 청솔공원, 밤재, 괘방산 등에 설치해 놓고 24시간 가동중이다. 그러나 이 카메라는 구입할 당시부터 실외용이 아닌 실내용 렌즈를 부착해 화질이 좋지 않은 데다 가시거리도 10㎞에 불과하고 최근 고장도 잦아 산불감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카메라로 산불을 발견, 초동 대처한 사례는 없다. 또 이 카메라들은 모두 360도에 가까운 회전기능을 갖췄으나 시청상황실에서 1대를 작동할 때 다른 카메라는 조작할 수 없게 돼 있어 그 효율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히 무인카메라는 전문인력이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 공익근무요원에게 일임하고 있어 고장 등 비상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저가인 중·소형 무인카메라를 새로 확충해 산불 다발지역에 이동 배치하는 등의 탄력적 운용을 하는데 이어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유지·보수비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크리스천 아카데미·여성민우회 인사등 포진

    크리스천 아카데미·여성민우회 인사등 포진

    24일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첫 여성 총리로 지명됨에 따라 여성계가 주목받고 있다. 한 지명자는 1970년대 크리스천 아카데미 교육 간사와 여성민우회·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를 거치는 동안 여성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혀왔다. 한국 여성 네트워크의 허브라 할 만하다. 한 지명자와 여성계의 인연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신시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기독교 사회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던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한 지명자는 여성사회 교육분야의 책임 간사였다. 한 지명자 스스로 이 활동으로 맹렬한 여성운동가가 됐다고 고백할 정도다. 당시 함께 수강생을 지도했던 여성 간사로는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과 남성인 이우재 전 의원이 있다.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주부로서 한 지명자의 수강생이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산업교육 수강생이라 한 지명자의 제자는 아니지만 함께 고난의 길을 걸었다. 한 지명자는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용공·불온서클로 규정한 정권에 의해 1979년 구속돼 모진 고문을 이겨내며 2년 6개월 동안 전주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 뒤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 강사를 거치며 1990년부터 4년 동안 여성민우회 회장을 맡았다.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과 이경숙 열린우리당 의원, 여성학자 오한숙희, 장필화 이대 교수 등과 민우회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다.1993년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맡았고, 열린우리당 이미경·홍미영·유승희 의원 등이 함께 활동한 동지들이다. 한 지명자는 여성단체 대표자를 맡는 동안 성평등법과 가족법 개정에 주력하며 양성평등 사회의 바탕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김근태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의 부인 인재근 여사와도 각별한 관계로 알려진다. 김 최고위원이 1985년 민청련 의장이었던 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한 지명자는 인재근 여사와 함께 교도소를 찾았다. 인 여사는 “한 지명자가 구속됐을 때 감옥에서 덮었던 담요를 남편에게 전해주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지금도 부부 동반 모임을 가지며 고생하던 시절을 떠올린다.”고 돌아봤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부고]

    ●항일 애국지사 조우식 선생 항일투쟁을 벌였던 애국지사 조우식 선생이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2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조 선생은 1943년 경남학생건국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회는 일본 해군 군사시설을 탐지하는 등 항일활동을 전개했다.1944년 체포된 조 선생은 4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다 광복으로 출옥했다. 정부는 1982년에 대통령표창을,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부산대학병원 장례식장.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30분.(051)240-7848. ●추연성(LG생명과학 연구개발 본부장)연식(가잘고고학연구소장)희경 효경(청강문화산업대학 식품학과 외래교수)씨 부친상 오일성(한도병원 이사장)최성철(부산외대 경제학과 교수)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010-2295 ●최형엽(전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심사위원)씨 별세 영선(씨엘에스통상 대표)씨 부친상 김세진(신영FLS 대표)이경탁(우리은행 서교동지점 부지점장)전영승(대상 수석연구원)씨 빙부상 2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1 ●이수춘(전 한국전력 과장)씨 별세 준희(선엔지니어링 이사)인희(대한항공 기술부장)장희(한국기계연구소 책임연구원)서관(전 국세청 계장)씨 부친상 노태천(충남대 교수)조규철(사업)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27 ●성광제(현대중공업 건설장비 기원)관제(SK텔레콤 과장)혁제(한국노바티스 차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65 ●송운엽(경희대 이과대 교무부처장)씨 모친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958-9545 ●김승헌(서울 신성치과병원장)삼헌(광주CBS 보도국 차장)씨 모친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2)2072-2027 ●장창호(자영업)현숙씨 부친상 전명술(전 연합뉴스 정보통신부 부국장)씨 빙부상 23일 경희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2)958-9553 ●박원식(K.U.S 회장)성식(자영업)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7 ●이남기(전 공보처 부이사관)용기(사업)덕기 성기(사업)씨 모친상 종우(삼성정밀화학 과장)종인(강남성모병원 조교수)종혁(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종서(웅진닷컴)씨 조모상 2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590-2697 ●김일수(건축업)이수(〃)영근(LG산전 책임연구원)영래(자영업)씨 모친상 김영재(자영업)이상숙(〃)정무영(쌍용자동차 홍보팀장)씨 빙모상 24일 중앙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2)860-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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